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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7 04:55:47
Name 랜슬롯
Subject [LOL] 여러모로 여러가지 스토리의 종착역인 느낌이 나는 이번 롤드컵
뭔가 진정한 최강자전이라는 느낌이 물씬나고, 온갖 스토리가 나올법한데 그리핀의 이야기때문에 묻히는 것같아서 저라도 글을 적어봅니다.

그리핀의 일들도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지만, 롤팬의 일원으로써 롤드컵은 롤팬에겐 최고의 축제중 하나기때문에 즐기는게 중요하니까요.


거의 모든 메이저 리그 팀들이 각자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게 참 신기한 롤드컵 2019 입니다.



2019년, 롤에서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그랜드 슬램을 도전하는 G2
디펜딩 챔피언 IG
롤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만들어낸 SKT T1과 페이커
마찬가지로 롤판 최고의 스타 중 한명인 우지와, 작년 그랜드슬램을 눈앞에 두고 무너진 것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이를 악물고 돌아온 RNG.
초대 롤드컵 챔피언이자, 거의 매년 개근한 프나틱
작년 최초로 롤드컵 4강을 달성하고, 한국팀을 3:0으로 완파했으며 왕좌에 도전하는 C9
역대 최고의 북미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롤 초창기부터 톱이였던 더블리프트가 있는 TL
진에어를 가면 진에어를 중상위권으로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정도의 평가를 받는 롤판의 판타지스타 도인비와 FPX
LCK 최초로 승강전에서 나와 로열로더가 될뻔했지만 실패했고 철치부심해서, 어찌됬건 2019년 2연속 결승진출에 빛나는 그리핀까지.


정말 온갖 스토리가 다 탄생할 수 있는 리그입니다. 여기서 TSM까지 있었으면 롤 초창기부터 신생팀까지 모든 메이저 팀들이 다 모일뻔했는데 귀신같이 역스윕당하면서...

아무튼 간에 그걸 감안하더라도 정말 재미있는 스토리죠.




T1만 놓고보더라도 9위에서 우승까지 치고 올라가는 시나리오도 그렇지만서도,
작년 우승 ㅡ MSI 우승 ㅡ 자국리그 우승 ㅡ 아시안 게임 우승 ㅡ 롤드컵... 까지 먹으며 이견의 여지가 없는 역대 최고의 팀이라는 평가를 받을 뻔 했는데 G2의 비수에 쓰러진 RNG와, 이번엔 반대로 그랜드 슬램을 노리는 G2.

G2 놓고봐도 RNG가 얼마나 이를 갈고 있을지 전 상상조차 안가네요.

개인적으로 전 G2와 RNG의 경기를 정말 보고 싶습니다 크크크크크크. 제가 해외팀들간의 경기를 이렇게 기대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이 두팀은 진짜 너무 보고 싶어요.


정말 많은 스토리가 있는 롤드컵이고, 전 개인적으로 시즌2부터 롤드컵 봐왔지만, 이렇게 많은 스토리가 있는 롤드컵은 처음보는 것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정말 기대가 크구요.

그리핀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들 때문에 상대적으로 롤드컵에 대한 주목도는 떨어지는 느낌인데,

제 개인적으로도 그리핀의 선수 대우나 트레이드 부분은 뿌리까지 파헤쳐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동시에 지금 롤드컵을 즐기고 싶기도 합니다.



이렇게까지 많은 스토리와 이야기가 존재하는 롤드컵인데, 못즐기면 정말 후회할것같거든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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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아이철이
19/10/17 05:0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에 새롭게 접한 사안은 반드시 사실여부를 밝히고 처리되어야 된다고 보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사실 좀 짜증났었어요 축제기간인데 일들이 터져서 ㅠㅠ
밤의멜로디
19/10/17 05: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일들이 묻힐 뻔했는데 터져서 정말 다행이긴 하고 파헤칠 것은 철저히 파헤쳐야겠지만 즐길건 또 즐겨야겠죠!
저는 그리핀 선수들 응원하는 팬이라 선수 욕에 멘탈만 터져나가고 있지만...
해외팀들간의 경기도 지금까지 롤드컵중에 가장 스토리있고 볼만한 조별예선같습니다
klemens2
19/10/17 05:25
수정 아이콘
그리핀 팬도 아니고 스타 시절에도 임요환 때문에 스크만 응원한 입장에서 누가 나가리 되든 전혀 상관없어서 그냥 흥미로운 가쉽 정도로 생각하네요. 어차피 계약 문제는 라이엇이 조사해서 처리할 문제라 저는 더이상 관련 글에 리플 달 이유가 없네요. 소드가 극딜 맞는게 아쉬울 뿐...

그나저나 저도 G2 랑 RNG 가 8강에서 붙어서 누가 이기든 풀 전력 노출하는 그런 매치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슼 우승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 같은 두 팀이고 그와 별개로 한 팀 더 뽑으라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면서 각성할 담원 정도가 걱정이 되네요.
19/10/17 05:28
수정 아이콘
본문에 담원 이야기가 없군요. 내 앞에서 도벽을 들어보라고하던 더 샤이와 진짜로 들고간 너구리의 스토리가 꽤 재미있었는데 올해 롤드컵이 역대급으로 스토리가 많아 보이긴 합니다.
랜슬롯
19/10/17 05:32
수정 아이콘
까먹었네요... ㅠㅠ
도라지
19/10/17 06:42
수정 아이콘
진짜 근본있는 강팀들이 다 모인 리그 같습니다.
이런 롤드컵이 또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대학생이잘못하면
19/10/17 07:16
수정 아이콘
전 너구리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역사상 탑신병자들은 많았지만 저렇게까지 확고한 인간이 존재했나 의문이네요 크크크

돈 뜯어서 게임을 이기려고 도벽을 드는 게 아니라 도벽으로 돈 뜯으려고 게임 하는 남자...
마음속의빛
19/10/17 07: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설로 치한해보자면, 이런 각본이 없을 거 같네요.

모든 걸 다 가질 수 있을 거 같던 RNG가 암습 당하고, 그 상대가 바로 한 수 아래라 생각했던 G2...
(금지된 마공을 익힌 G2는 강력했지만, RNG는 예상치 못했기에 무너졌다는 설정)

RNG는 무너지고, RNG가 가질 거 같았던 모든 영광은 G2에게..

RNG는 기사회생해서 다시한번 복수를 다짐하는데, 갑자기 비슷하게 무너져내려 잊혀졌다고 생각했던

RNG의 진정한 라이벌 SKT가..부활!!

SKT 역시 타도 G2를 외치고 있는데, 하필 같은 목표를 지닌 RNG와 SKT가 서로 맞붙게 되고... (G2는 웃고 있다.)

아아.. RNG여...SKT여...
이호철
19/10/17 07:27
수정 아이콘
들리는 이야기로는 우지가 몸이 엉망이라는데
몸 상태 때문에 은퇴하기 전에 한 번이라도 들어봤으면 좋겠군요.
19/10/17 07:28
수정 아이콘
소드와 씨맥관련 그리핀 사항들은 안타까웠지만서도 겜게에 그리핀 관련 얘기들만 넘치는게 안타까웠는데..사실은 넘칠만 했더군요. 에버 1차부터 이스포츠 봐온 사람으로 조규남씨가 현실 빌런일 줄은 몰랐습니다 ㅡㅡ
블레이즈
19/10/17 07:36
수정 아이콘
저도 롤드컵 기간에 다른 이슈로 롤드컵 경기들이 묻히는 건 정말 별로인데, 결국 경기들이 진행되면서 다시 포커스가 롤드컵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긴 합니다. 그래야 하고요. 그리핀 사가는 롤드컵 끝나고 얘기해도 늦지 않죠.
19/10/17 07:37
수정 아이콘
운명의 신이 있다면 G2 vs RNG 8강 경기를 꼭 만들어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별빛 봄
19/10/17 08:04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만큼 스토리 풍부한 롤드컵은 없는거 같아요
다시마두장
19/10/17 08:08
수정 아이콘
스토리까지 완벽한데 또 이번이 롤 10주년이라고?!
진짜 이번 롤드컵을 우승하면 소위 말하는 진 주인공의 자리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늘지금처럼
19/10/17 08:09
수정 아이콘
저도 8강 G2 대 RNG 기원합니다 크크크킄
스웨트
19/10/17 08:52
수정 아이콘
저도 8강 제발 g2 rng 제발
19/10/17 08:54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이 심정입니다. 그리핀 사태(?)가 어떻게 되건 강 건너 불구경하며 팝콘 뜯는거고, 롤드컵을 슼이 먹느냐가 문제죠 크크
크림샴푸
19/10/17 09:20
수정 아이콘
담원 김정수 코치의 코칭스탭으로 4회연속 롤드컵 진출(그것도 4개 다 다른팀으로) + 2회 연속 우승
담원이 진짜 우승이라도 하면
김정균 감독 다음으로 최우범과 나란해지는 ...
내년에 만약 김정수 코치가 난 꿈을 찾아 떠나련다가 아닌
이제는 정착하고 싶다!! 발언 똬악 하면
돈 좀있는데서 김정수 코치 데려가려면.. 와우~
어이젊은친구
19/10/17 11:04
수정 아이콘
확실히 한국이 독점하던 시대에서 여러 지역이 서로 비비는 메타로 바뀌니
훨씬 스토리가 재밌어지네요.

예전같으면 G2랑 RNG의 라이벌 스토리? 그래봐야 2부리그 끼리의 귀여운 이야기 정도로 느껴졌을텐데
당장 이번에 다시 붙으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거함 G2에 작년 복수를 위해 싸우는 RNG로 훨씬 스케일이 커지죠.
올해도 누가 우승할지는 모르겠지만 LCK에 4강에 3팀가고, 내전 결승되고 그러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9/10/17 11:07
수정 아이콘
저도 라이트하게 즐기는 입장에서 일단 스토리가 풍성한 롤드컵을 즐기고 싶네요. 그리핀건은 그거대로 라이엇에서 엄정하게 조사를 좀 해줬으면 좋겠고..
19/10/17 13:05
수정 아이콘
주그야롤 그자체..
티모대위
19/10/17 13:45
수정 아이콘
어제는 경기가 없었으니 더욱 불탔죠 크크크
일단 G2 vs RNG는 정말 궁금합니다. 작년에는 G2가 RNG를 이긴게 초대형 업셋이었다면, 이번엔 G2가 훨씬 강해지고 RNG가 약해진 상태에서 붙는거라 반대로 RNG가 언더독이 되었는데, 과연 이번에도 업셋이 일어날 것인지...?
RNG가 C조 2위, G2가 A조 1위가 된다면 성사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매치라서 더더욱 기대됩니다.
19/10/17 14:33
수정 아이콘
G2 VS RNG는 진짜 한 번 보고 싶네요 크크 RNG는 그야말로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랜드슬램을 망친 장본인들이 그랜드슬램을 노리고 있는 거니까요. 그리핀 이슈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사안이지만, 그건 그거고 롤드컵은 롤드컵이죠. 롤드컵 진출팀들의 한 해 농사가 결정되는 중요한 대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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