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몇시간이 안 남은 올해인 만큼, 스타2 협동전의 최대 관건은 아무래도 새로 추가될 첫 신규 협동전 사령관이 누가 될 것이냐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준비해봤습니다.
'과연 내년 첫 신규 협동전 사령관으로 누가 나올 것인가?'라는 주제인데요.
일단 한번 써보겠습니다.

1. 가브리엘 토시
아무래도 원래 한과 호너가 나오기 전까진 가장 나올 확률이 높았던 사령관 후보 중 한명이기도 했고, 실제로도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서 관련 데이터가 몇가지 발견되는 등 여러모로 신규 사령관으로썬 가장 먼저 나올 확률이 높은 네임드급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특히 가브리엘 토시가 우모자 관련 기술을 적용한 테란 유닛들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모자의 강력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유닛 조합을 들고 나올 것 같습니다.

2. 셀렌디스
아르타니스의 제자이자, 현 통합 프로토스 고위 집행관인 셀렌디스는 나오게 된다면 프로토스의 부족한 부분 중 하나인 스카이 프로토스를 적극적으로 맡게 될 가능성이 높은 유력 후보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강력한 마법 능력을 지닌 일부 마법 유닛도 이쪽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주목되는 쪽이기도 합니다.

3. 니아드라
그림자 전쟁을 통해 아직 자신이 건재하다는 것을 알린 니아드라도 꽤 주목할만한 사령관이 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프로토스 연구원인 리사라의 몸을 뚫고 나와 성장하게 된 니아드라는 그녀 스스로가 사이오닉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부 유저들 사이에선 프로토스의 보호막 능력을 지닌 저그 유닛들을 가지고 나오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돌았을 정도로 꽤 신경 쓰이는 떡밥이자 유력 후보이기도 합니다.

이상 짧은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 마지막 게임게시판 글의 작성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룬가스트! 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