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3/06 16:50:21
Name 노재욱
File #1 QQ截图20150306202006.png (94.1 KB), Download : 61
Link #1 http://war3.replays.net
Subject [기타] [워크3] 워3 프로게이머 13년차 노재욱이 생각 하는 종족별 기본+2014년 워크래프트3 상금랭킹 추가


안녕하세요

워크래프트3 2015년 추세에 맞춘 (과거에 대한 워크래프트3는 잊으셔야 합니다)

기본 워3에 대한 기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슬프게도 워크래프트3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지 않는 데다가

현재 협회에 등록돼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게이머 선수도 저 한 명인 걸로 압니다. 현역선수가요….


그럼 가장 기본적인 베이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글로 적으려니 제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다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휴먼 나이트엘프 언데드 오크 순으로 적어드릴 거고요

*저의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들어갈 듯합니다. 그러니 바르다고 생각하시는 건 흡수하시고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토해내세요



여러분의 성향을 고려해서 종족추천 한번 도와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아직도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짐 현재 2015년도의워크래프트3 기본 추세는 제가 조금 팁을 드리고 싶어서 적어보네요

우선 추천종족은 2014~2015기준

1순위 휴먼*어렵고 쌘종족 , 나이트엘프*무난한 종족입니다
2순위 언데드*하드코어
3순위 오크 *쉬운 종족



자! 그러면 설명 들어갈게요


1. 휴 먼 난이도 ☆☆☆☆

휴먼은 우선 먹기 쉬운 멀티로 인한 두 배의 자원과 쉬운 방어로 운영의 종족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기본적으로 초반 밀리샤를 동원해서 오버크리핑을 통한 페스트 멀티를 먹고 그 멀티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되면

*타워로 방어하거나 풋맨과 용병캠프가 있으면 용병으로 방어, 제플린견제 쉐퍼활용등 모든 자원을 운영에 쏟아부으시면 됩니다.

예전부터 전해져오던 인구수 100을 꽉 채운 휴먼은

누구누구의 할아버지가 오셔도 못 이긴다는 것이 현재도 가능합니다.*조금 강한 조크라면 수정하겠습니다.

이 추세가 아직도 정통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끔 지도와 상대 종족에 따라서 알타를 당겨서*일명 떙겨짓기 사냥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워3에서 유일하게 건물을 땅겨 지을 수 있고 *오크의 타이니 홀 제외

유일하게 전체적인 건물의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종족

유닛 업그레이드의 포인트는 휴먼의 경우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다른 종족에 비해 월등하게 싸다는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만큼 블리자드에서 개념 자체를 우주방어…. 로 잡은 게 아닐까 하는

단점. 멀티를 먹게 됨으로써 2티어 기술이 언제나 느립니다.
그로 인해 초반 유닛인 풋맨을 다수 뽑아 운영하는 방식 TH000 선수 같은 경우 풋맨을 1부대 이상 뽑기도 합니다. 변…. 태
인피선수는 타워를 많이 박는 스타일이고요 중국에서는 인피선수를 타워킹으로 부릅니다. 그로 인한 선영웅의 레벨이 언제나 상대보다
압도적으로 높지만, 세컨히어로 써드히어로의 경우 언제나 1렙 2렙인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자신이 상대보다 운영이 좋지 못할경우. 한 타도 지고 운영도 지고 자원이 말라서 지는 시나리오가 휴먼의 패배시나리오입니다.

변수 : 휴먼이 멀티를 안한다? 1. 라…. 라이플 2. 캐슬테크 정도겠네요. 하지만 이 경우 상대가 한 타만 이기면 된다는 생각으로 게임을 하므로 정말 타이밍과 컨트롤이 좋지 않으시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라이플에
대해서는 프로선수들이 말한 휴먼은 R 키를 뽑아야 된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정말 비추…. 천할게요


배울 수 있는 리플레이를 추천하는 선수 :정석 Infi 왕수엔, 변칙: TH000 후앙시앙, 황우석 휴먼 : 이종석 Reprisal 입니다.


2. 나이트 엘프 난이도 ☆☆☆
나이트 엘프의 장점은 정말 너무나도 많습니다. 거의 모든 전략게임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종족이라고 봐도 될 정도
대신의 그 장점들을 조금 약화해놓은 전략적으로 정말 다양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水] 같은 종족입니다.
나이트 엘프는 언제나 악화를 먹었지만 언제나 우승을 먹은 종족이죠 아, 이게 누구 때문인지 전 알 거 같습니다. 안…. 장 나열해보자면

1. 문웰로 인한 전략의 유동성

2. 타종족처럼 선영웅 선택에 강제를 받지 않는다.

3. 흡사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명령센터처럼 트리를 미리 지어놓고 나중에 방어할 병력과 이동하며 멀티가 가능

4. 패치가 되어도 강력한 보존스태프

5. 워사냥을 통한 배를 째기 가능 예를 들면 아차 1기라던가 1기라던가…. *이걸 정형화시켜서 만든 분은 아프리카 BJ이신 개소주님!.

정도네요

그래도 기본적인 베이스는 역시나 데몬헌터의 마나 번을 이용한 상대 무력화와 좋은 너무나도 좋은

기본유닛의 성능 *키…. 키퍼보다 드루이드 오브 클로가 더…. 강력합니다 악화가 되었어도 드라이어드는 강력합니다.

아아~ 위대한 야외활동차림~

나이트 엘프의 경우

운영과 전략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이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것인지 워크래프트 3을 하는 것인지 콘셉트를 잡으실 수가 있고요

전략의 경우 돌고 돈다는 명언이 있기 때문에 나이트 엘프의 추세는 항상 유동적입니다.

미리 당부를 드리는 말씀은 장재호 선수의 VOD라던가 재상연이라던가 되도록 안 보시는 게 건강에 이로우실 겁니다.

따라 하실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장재호 선수는 나이트 엘프가 아니거든요. 제5종족이십니다.

그만큼 한 선수의 재상연 스타일을 보시는 게 아니라 여러 선수들의 재상연을 보시면

제 말이 이해가 가실 겁니다.


단점: 장재호 선수를 따라 하려다가 피해를 본 나이트 엘프 분들이 많음 그래서 거부자로 변한분들도 많다는 소문이 ???
리플레이 추천 선수: 정석: 중국 나이트 엘프 Elegant 선수, 한국 김성식 Remind 선수
                            사파: 중국 현역 나이트 엘프 ZHOU_XIXI선수 한국 이성덕 Soju 선수, LawLiet 조주연 선수

◈ 배우는 용도로 보는 재상연 비추천 선수 : 장 재 호 Moon 선 수 : 멋진 게임을 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선수 ◈




3. 언데드 난이도 하드코어 요구사항 심리

※미리 경고를 드리겠습니다. 술 담배 약은 해도 언 데 드는 하지 말라는 오정기 선수의 명언이 있으니….+ overtheze로 선수의 명언??*스타2에서 저그가 안좋길래 전략게임에서 제일 안 좋은 종족인 줄 알았다.
워 3을 해보고 언데드를 했는데 와 저그보다 안 좋은 종족이 있구나! 그렇구나!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봐주시고 아니면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다음 종족인 오크를 봐주시길 바랍니다.


언데드

원본 때 터 해온 저

노재욱의 언데드 기본 베이식은 이렇습니다.

1. 언 데 드는 유닛이 안 좋아

2. 언 데 드는 멀티를 할 수가 없어

3. 언 데 드는 디 스펠 유닛도 없어!!! 확팩오기전까진 상점 달려가서 디 스펠 완드샀어야 되었습니다.

4. 아…. 하얗게 불태웠어

그럼 무엇을 해야 되느냐는 의문에서 시작한 것은

필수적인 3 영웅*(영웅이 구울과 핀드 프웜 보다 쌔니 )과 그로 인하여

유닛을 무시하고

상대의 영웅을 제압해야 된다는 영웅 살인

즉…. 나의 상대인 사람들은 전략게임인 워 크래프트 3을 하고 있는데

나 혼자서 격투 게임인 철권이나 거리권투선수를 하신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대부분 저의 기본 베이식은 전략을 통해서든 운영을 통해서든

영웅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플레이지

타 언데드 선수들처럼 기본적인 타이밍돌진의 특화된 언데드스타일이 아니라서

참…. 설명해 드리기가 ㅠㅠ 이 정도 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당부를 드리자면 언 데 드는 하지 마셔야 합니다. 그래서 추천을 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저의 능력치 분포도는
%로 나눠 볼게요
제어:100%
운영:0%
전략:0%

네 그렇습니다. 전 철권을 하고 있네요

그래도

정상적인 언데드들의 재상연을 배워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하는선수는

중국 현역 언데드 선수인 WFZ , TARA , 120 선수입니다.







--------------------------------------------------------------------------------------------------


4.오크 난이도 ☆

분명 오크는 선 파시어의 로맨스가 있었습니다.

GRUBBY 마누엘 쉔카이졘선수의 파시어 운영법과 매크로 제어는 정말 완벽했었죠

하지만…. 패치가 늑대를 악화하고 블레이드 마스터 자체를 버프 시켜버립니다.


그래서 자 파시어는 이제 역사 속으로

블레이드 마스터 형님 나와주세요~~





오크의 경우 워크래프트3라는 게임 자체가 RPG 성 요소가 있으므로

초중반 블마에 힘을 실어주는 블마키우기를 하는 운영이 기본입니다.

물론 이 운영이 나타나게 된 건

현 진에어팀의 코치이신 천정희 코치님의 포탈팔고…. 노빌리티 사기 때문에

나타나게 되었죠. 네 그렇습니다. 그로 인해 한 1~3년간 언 데 드는 고통받았습니다.

물론 천정희 코치님 본인도 대회에서 오크한테 고통받으셨으니…. 뭐……. 크리티컬이 아이템의 공격과 공속에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박준 선수가 언제나 item을 잘 얻기 때문에 템준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었죠

지금은 준 神이지만요 운영법은 쉽고도 간단합니다. 블마를 열심히 키워서 RPG를 한다는 느낌으로 게임을 하시면 잘 키운 블레이드 마스터가

상대의 모든 유닛을 크리크리크리크리로 보내는걸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블마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2 영웅 추세가 유행했었는데요 *박준선수도 웬만해서는 2 영웅을 선호했습니다.

근데 요즘은 또 바뀌어버린 게 아예 오크로 RPG 게임을 하는 추세입니다. 3 영웅 베이스로 바뀌어버린 거죠

오크의 경우 초반 운영은 정말 쉽지만 한 타를 지면 못이기는 종족입니다.

그래서 운영보다는 제어에 자신이 있는 분들이 하시기에 좋은 종족입니다.


        
단점: 블레이드 마스터의 초점을 맞춘 카운터특화전략 및 종족에 너무나도 약함
다른 선영웅의 효율성과 운영 면이 필요해지는데  포탈 팔고 노빌 사기로 인한 수많은 오크가 양산되면서 할 수 있는 오크 사용자를 찾기가 거의 하늘의 별따기급
블마에대한 카운터전략 : 나이트 엘프의 메스탈론이라던가 휴먼의 메지컬이라던가….
                                블마가 힘도 못쓰게 하는 우방운영이라던가 들어와서 블마RPG를 카운터치는 언데드라던가

재상연 추천 선수: 한국 선수 준 神 LYN 박준, 중국 선수 Fly 100% 루웨이량 정도입니다.

오크의 경우 재상연의 초점을

아 박준선수는 이렇게 교전을 하는구나

아 플라이 선수는 이렇게 교전을 하는구나 에 초점을 두시면 승률이 많이 올라가실 거에요



결론



네 그렇습니다.

요즘 최하위 티어는 오크입니다. 적어도 TX레더를 하실 거라면 휴먼이나 나이트 엘프 언데드를 하시는 게 승률 면에서 더 좋을 겁니다.

그리고 중국에서의 워 3의 인기는 아직도 후끈후끈합니다.

비록 LOL에 현재 밀리고 있지만

어차피 워 3의 경우 한국 선수들의 경우

이미 해외로 다 진출해보았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저 역시도?? 그다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워 3 대회가 있으면 그걸로 되죠. 상금이 크고 작고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프로게이머 뭐 있습니까

대회 있으면 참가하고

좋은 성적 내면 내고 상금도 타고! 결국, 포인트는 상금을 탈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프로냐 아니냐가 갈리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 지면 지기도 하는 거고

그럼 억울해지는 거고

억울해지면…. 아 가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노재욱
15/03/06 16:50
수정 아이콘
글이 너무 길다보니 지금 우선 올려놓고 차근차근 맞춤법 검사해서 수정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저 오늘 갑자기 억울해서 강해지러 가보겠습니다. __;
15/03/06 16:54
수정 아이콘
스2 저그는 해도 워3 언데드는 하지마라의 야언..그나마 저그는 이론상 최강이라도 먹지 ㅠㅠ
하지만 컴퓨터(고수)가 언데를 잡으면 제가 정찰능력이 없어서 그런지 압도적인 자원 격차로 그냥 무난하게 밀리더라고요..(오크)
누와라 엘리야
15/03/06 19:45
수정 아이콘
컴퓨터 언데드는 오크유저가 뱃라이더 6~8기만 유지하면 밥입니다.
뱃라이더 프웜에 각각 3~4기씩 찍어주고 시작하면 사실상 교전끝...어택땅으로도 이겨요.
비익조
15/03/06 16:57
수정 아이콘
와 오크가 최하위 티어라니..격세지감이군요..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아직 중국 워3는 살아있다니.. 역시 워3 메카답네요.
도로시-Mk2
15/03/06 17:05
수정 아이콘
잘 봤어요. 추천했습니다~
카스가 아유무
15/03/06 17:09
수정 아이콘
명언이 참 멋있네요. 전 나엘을 골라서 다행입니다.
한때 오크가 최고 종족이었던 것 같은데 언제 그렇게 떨어졌는지 신기하네요.
정지연
15/03/06 17:13
수정 아이콘
제가 마지막으로 워3 보던 몇년전에는 오크가 최상위 티어였던거 같은데.. 워3판이 죽은 줄 알았는데 계속 흐름은 변하고 있나 보군요..
피아니시모
15/03/06 17:20
수정 아이콘
와 그 사이에 오크가 확 아래로 떨궈져 나갔나보네요..
휴먼은 몇년전부터 중국휴먼놈들(?)때문에 강세였던거 같긴했어요
결국 휴먼을 조질려면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조져야하는 데 다른 휴먼은 다 털리는데 중국놈들(?)은 그걸 다 막아내고 중후반가서 이겨버리니...-_-;; 워3의 휴먼도 진짜 이론상으론 최강의 종족...
안드로행 열차
15/03/06 17:21
수정 아이콘
안드로장때문에 고통받은 1인입니다 크크
제가 워3 첨 배울때 휴먼은 라지컬이라고 배웠는데 지금은 R키를 뽑는군요...
바람모리
15/03/06 17:38
수정 아이콘
R키를 뽑으면 궁을 못써.. 아 여기가 아닌가?
한때 오크를 주종족으로 했었는데 요샌 제일 약한 모양이군요.
경기 보면 꿀발린 그런트들 잘 돌려가며 크리핑하던데..
왜 내가할때는 크립들이 꼭 꿀발린 그런트만 골라서 그것도 한대씩만 때리는지 원..
친구랑 2:2할때는 이놈이 항상 지 풋맨에 꿀발라달라고 징징대곤 했죠.
15/03/06 17:42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워3 언데 외길인생으로써 언데드=컨트롤 이라는 말이 굉장히 와닿네요 워3를 철권 같이 해서 그런지 저도 고딩이후 철권에 빠져살다가 지금도 철권을 하고 있네요 크크
Leeroy Jenkins
15/03/06 17:43
수정 아이콘
양민 레벨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요즘 프로들 세계에선 오크가 젤 밑이군요... 뭔가 비현실적으로 들리네요 크크크
안스브저그
15/03/06 18:00
수정 아이콘
언데드는 그냥 뭐랄까? 데스코일이라는 스킬을 만들어 놓고 그 활용도를 고민하다가 만든 종족 같습니다.
노재욱
15/03/06 18:04
수정 아이콘
맞춤법 수정 완료했습니다.

대회성적+프로경력 기준으로 주관적인 기준으로 작성 했구요

여담으로

전체적인 통계에도 휴먼 대회 승률이 압도적 1티어입니다.

오크가 최하위인게 프로급에서도 잡아먹던 언데드가 요즘 오크들한테 지질않아서

오크들이 잡아먹을 야언이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WFZ 언데드 선수가 2014년 대회에서 오크한테 거의 단1판조차 지지않았다는군요 제 중국 친구가
피아니시모
15/03/06 18:51
수정 아이콘
보아하니 워3 남은 선수들은 점점 손가락이 극에 달해서 (워3에)
이론상으론 최강인 휴먼을 이론을 현실로 만들면서 최강이 된 게 아닌가 싶네요(..)
근데 더 이상 오크가 언데드를 못잡는다니 굉장히 충격이네요;; 경기 VOD라도 한번 보고 싶네요 요새 어떤식으로 언데드들이 하길래 덜덜.. 몇년전엔 진짜 블마...그놈의 블마가...ㅜㅜ
라라 안티포바
15/03/06 20:05
수정 아이콘
리치가 선프아머 찍으면 같은 컨트롤로는 언데드가 이기더군요. 물론 양민기준이긴 합니다만...
뭣보다 언데는 한타를 져도 데나가 살면 튼튼한 본진의 힘으로 훗날도모가 어느정도는 가능한데
오크는 버로우가 원체 허약해서 한타를 지면 그대로 쑥 밀려버려요.
노재욱
15/03/06 20:11
수정 아이콘
아 결과적으로 준신이 군대에 간게.. 야언이 힘내고 있는듯 합니다 ㅠ 주륵
노재욱
15/03/06 20:13
수정 아이콘
준신의 언데전 클라스는... 세계가 인정하고있죠 :)

저도 언데전 만큼은 박준선수가 아직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플라이도 만만치 않지만요

근데 그 플라이가 요즘 WFZ 를 이기질 못하니..
피아니시모
15/03/06 20:41
수정 아이콘
혹시 VOD라던가 리플레이를 볼 수 있는 주소가 있나요? 진짜 궁금하네요 흐흐
노재욱
15/03/06 20:59
수정 아이콘
war3.replays.net 에 많습니다
피아니시모
15/03/06 21: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곳이 아직도 살아있었군요 덜덜
합격하게해주세요
15/03/06 18:11
수정 아이콘
언데드 하면 테드가...!
DSP.First
15/03/06 18:40
수정 아이콘
영원히 고통받는 키.........
하얀마녀
15/03/06 18:52
수정 아이콘
억울하면.....
카서스
15/03/06 19:06
수정 아이콘
?! 오크가 어떻게 언데드에게 지죠?
요즘 오언전 게임 양상이 궁금하네요.
15/03/06 19:11
수정 아이콘
크 노재욱 선수한테 기대하는 글은 바로 이런거죠 흐흐
누와라 엘리야
15/03/06 19: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내가 하는건 나엘이 제일 재밌고, 보는건 오크가 제일 재밌더군요. 오크의 한타가 정말 꿀잼인데 제 발컨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더라는...남들이 하는 블마는 그렇게 쎈데 내가 하는 블마는 왜그렇게 잘 죽는지 모르겠어요.
라라 안티포바
15/03/06 20:04
수정 아이콘
그러잖아도 요즘 정석? 좀 차근차근 보고 싶었는데 국내 커뮤니티가 다 죽어서 아쉬웠는데 반가운 글이네요.
워갤은 뭐 질문 올려도 무플이거나 Doll님의 뚜방신공 (거의 모든 댓글마다 뚜방뚜방) 하시고...

디테일한 부분이 조금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오크는 예전 1/1/1 조합에서 빠른 포트리스로 간건가요? 그러면 중간에 찌르기 오면 답없지 않나요?
2. 워갤 잠깐보니 휴오전은 휴먼이 타워링, 매지컬 찌르기 등으로 오크를 완전히 압도한다고 들었는데요.
그래서 파시어를 쓰는 경우도 있고, 오오전의 경우에도 파시어-파로 타이밍 타워링을 하는 경우도 있고...
휴오전 밸런스, 그리고 오오전에서 타워링 전략이 정말 실효한지 궁금하네요.
3. 언데드는 나엘전에는 전통적으로 굴테크를 타는걸로 알고있고, 오크전, 언데전도 거의 핀드가 대세인걸로 아는데요.
휴먼전은 테드식 핀드테크를 타나요?

제가 요즘 FFA를 즐겨하는데...여기도 최강종족이 휴먼입니다. 패멀에다 3영웅 조합까지 강력하고 인구100채우면 오크와 함께 쌍두마차...
근데 똑같은 피지컬이면 템 빠방하게 갖추고 영웅렙 높으면 오크가 최강인거같아요. 대신 FFA 특성상 타워가 싸고 생츄어리 스태프로 병력을 아끼며 싸울 수 있는 휴먼이 짱짱맨이고, 오크는 뱃라이더 때문에 회전력이...
노재욱
15/03/06 20:10
수정 아이콘
1. 1/1/1도 카운터가 있고 빠른 포트리스도 카운터가 이미 나온상황입니다. 언데전기준으로 그래서 답이없어요~ 저도 언데드로 거의 진적이없는거같네요 오크전 TX레더할때
2.그래서 파시어를 프로급은 쓰지만 아마추어급은 못쓰는사람이 천지입니다. 그래서 결국 당하는거구요 오오전 파파는 아직도 쏠쏠하긴 합니다.
3.휴먼전은 선알타 견제핀드를 하시면되고 사람들이 테드가 정형화시켜서 테드식이라고한데 공식적으로 제가 먼저 대회에서 쓴빌드입니다. :)
억강식 선알타 빌드라고 해주세욥!
노재욱
15/03/06 20:22
수정 아이콘
10위권까지의 종족분포를 보시면 제말이 조금 더 이해가 가실거라고 봅니다 왜 오크가 최하위 티어인지
노재욱
15/03/06 20:23
수정 아이콘
세계랭킹 2015/1/1일 작성된 리플레이넷 기준입니다. :)
카서스
15/03/06 20:37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넷이 아직 살아있나요? 몇개 좀 살펴봐야겠군요;
노재욱
15/03/06 20:59
수정 아이콘
아직도 살아있으니 워3를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요 저도 가끔 WFZ선수 리플 자주 참고합니다.
J Rabbit
15/03/06 21:08
수정 아이콘
워3 처음 할때부터 언데드였고 아직도 언데드입니다. 아이콘따는 목적으로만 하는 일반 유저에 불과하구요. 그래서 제가 하는 레벨에서는 언데드로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합니다.
언데드는 정말 재미있고.. 그 맛이 있습니다 캬

피지알에 찾아오셔서 가끔 글도 남겨주시고 이렇게 주옥같이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다보면 워3를 해봤던 사람은 있어도 각잡고 해본 사람은 아예 찾기 어려울정도인데요. 이렇게 현 프로게이머가 정성스럽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본문읽고 의문이 든 부분이 있는데 이성덕 선수를 높게 평하셨네요. 저는 선수들이 이성덕선수를 굉장히 안좋게 보는줄 알았습니다. 실력은 좋았지만.. 실력만 좋았던걸로..
DSP.First
15/03/06 22:22
수정 아이콘
이성덕 선수 무슨일 있나요?
단지날드
15/03/07 01:59
수정 아이콘
롤에서 개소주가 이성덕 선수죠 크크크
흰코뿔소
15/03/06 21:14
수정 아이콘
워3에 불태웠던 시절이 있었는데 참 반갑네요. 건승하시길 빕니다.
분리수거
15/03/06 21:22
수정 아이콘
테드는 다시 게임 하나보네요? 2012년이었나요.. 식당 홍보하려고 대회나왔다고 들은것같았은데 다시 열심히 하나보군요.
랜덤여신
15/03/06 22:19
수정 아이콘
인드라 님께 이 글 보여주면 부들부들 하시겠는데요. 하하

저그도 밸런스 나쁠 때 하셨는데 이제는 언데드가 좋아져 버렸군요.
단지날드
15/03/07 01:58
수정 아이콘
질문이 하나 있는데 요즘 워3 래더는 중국프리섭?에 접속해서 해야하나요? 그리고 전에 워3가 넘 해보고 싶어서 베틀넷에 접속했는데 소위 그 핑이 너무 높아서 롤이랑 카오스 하다가 하려니 진짜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이 문제는 중국서버 접속해서 하면 어느정도 해결이되는지 알고 싶네요 해결이 된다면 지금이라도 롤이나 다른 게임보다 재밌게할수있을거 같기도 합니다. (최근에 하스스톤 방송 보러 가끔 쥬팬더님 유투브 보는데 쥬팬더님이 워3 중국서버에서 하시는 영상이 올라와 있더군요.)

ps.작년에 워3잠깐했을때 느낀 신기한 경험이었는데 머리속에는 남아있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손가락이 기본빌드를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크크크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저도 하면서 오오 뭐야 이건 자동적으로 다 손이가!! 하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오딧세이아
15/03/07 05:42
수정 아이콘
아 노재욱 선수 팬은 아닙니다. 안티도 아니고. 그냥 뚜벅이 유저입니다.
하지만 열정이 너무 불타오르네요.
초창기 시절부터 노재욱 선수하면 열정이었죠. (사실 경기는 거의 다 봄 오리지널 후반기때 빼고)
거의 언데드의 종교화를 시켜 모든 유저들을 ......

그런데 정말 신기한게 어떻게 하면 그렇게 열정을 유지할 수 있으신 건가요?
솔직히 궁금하네요.
이런게 뭔지 ... 어떻게하면 여러개 종목 병행하면서 대회나가실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단지 열심히 한다고만 해서 되는 건 아닌거 같아요,
강동원
15/03/07 15:01
수정 아이콘
전 쇼부 박세룡 선수 스타일의 전투 휴먼에 빠져서 휴먼을 시작했었죠.
잘 갖추어진 라지컬은 전 종족 상성무시! 인 시절도 있었는데
어느 날인가 내가 알던 휴머니즘은 사라지고 건축학개론만 남아 있더군요;;;
15/03/09 13:37
수정 아이콘
격세지감이네요 야언이 오크를 이기다니..!!!!
15/03/09 14:08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54 [LOL] T1 스트리밍 일시중단 [17] 이동파5652 24/03/21 5652 5
79253 [LOL] 오늘 DK VS KDF에서 광동 바텀은 예상대로 불과 퀀텀입니다. [32] 4055 24/03/21 4055 1
79252 [PC] 심즈 영화화 [5] SAS Tony Parker 2019 24/03/21 2019 0
79251 [발로란트] VCT 마스터즈 플옵 아메리카 vs 퍼시픽 [4] 말레우스853 24/03/21 853 3
79250 [LOL] 구마유시의 이색기록 [15] 반니스텔루이5795 24/03/20 5795 5
79249 [LOL] 오늘의 라스트맨, 지우 경기 말말말 [89] Leeka7838 24/03/20 7838 5
79248 [기타] [게임소개] 용이 되어라 MahJongSoul [66] 마작에진심인남자2755 24/03/20 2755 3
79247 [기타] 격투게임선수 Brolylegs 부고 [10] 인간흑인대머리남캐2357 24/03/20 2357 5
79246 [PC] 마영전2(Vindictus: Defying Fate) 짧은 후기 [18] 테네브리움2074 24/03/20 2074 0
79245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3주차 리뷰 [10] Riina1203 24/03/20 1203 0
79244 [LOL] 광동은 오늘 CL 경기에 안딜을 내보냅니다 [36] 비오는풍경6643 24/03/19 6643 0
79243 [기타] 게임 아츠, 3월 11일 일본에서 'LUNAR' 상표를 등록 [12] Myoi Mina 2776 24/03/19 2776 1
79242 [LOL] 스프링 끝물 뜬금없는 DK 타잔 영입썰 [135] Arcturus8364 24/03/19 8364 1
79241 [기타] 지금 플레이하면 해킹당할 위험이 있는 게임들이라고 합니다 [31] 김경호7923 24/03/18 7923 2
79240 [PC] 추천받고 최근 해본 스팀 게임들 플레이 후기 [21] 손금불산입3935 24/03/18 3935 12
79239 [기타] 에이펙스 레전드 NA 결승전 중 실시간 해킹 [9] 타카이3742 24/03/18 3742 1
79238 [LOL] 베트남 VCS리그가 다수팀이 승부조작에 관여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으로 무기한 중단 [11] 아롱이다롱이4706 24/03/18 4706 0
79237 [LOL] Lck는 어떻게 강한 리그가 되었는가? [41] 원장4361 24/03/18 4361 6
79236 [콘솔] 사이버 포뮬러와 테일즈 시리즈로 유명한 디자이너 이노마타 무츠미 선생님 별세.. [22] 웃어른공격2614 24/03/18 2614 2
79235 [LOL] 쵸비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에 6천만원 장학금 전달 [52] 껌정3957 24/03/18 3957 8
79234 [LOL] 2024 PCS Spring Playoff STAGE 1 리뷰 (+ STAGE 2 대진 추가) [3] BitSae1902 24/03/17 1902 2
79233 [LOL] 젠딮전이란? [101] Leeka8848 24/03/17 8848 2
79232 [기타]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40% 할인중 [24] CV3563 24/03/17 356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