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2/10 23:36:15
Name 카롱카롱
Subject [기타] 한국어 TRPG 발매와 TRPG 게임들
1.TRPG라는 취미가 있습니다.
마이너 중에서도 상당히 마이너지만, 나름 역사가 꽤 오래되었고 무엇보다
컴퓨터/비디오 게임의 RPG라는 장르의 출발과 관련이 있죠.

TRPG란?:
https://mirror.enha.kr/wiki/TRPG

사실 TRPG를 하면할 수록 설명하기 어려워지는거 같습니다.
RPG가 성장하면서 TRPG로 할 수 있던 것들 중 많은 부분을 대체했고
대신에 TRPG는 가지치기를 하면서 내부에도 많은 분화가 생겼으니까요.

그래도 간단하게 요약하면 "여러명이 이야기로 하는 놀이!" 인거 같네요.

사실 말로 설명하는거보다 해보는게 젤 빠르지만

이런 만화를 본다던가
http://djfalfm123.blog.me/30181716569 (흔한 TRPG하는 만화)

이런 미드를 보는게 더 이해가 쉬울 수도 있습니다
http://tvpot.daum.net/v/bKozxoz1xcg$ (미드 커뮤니티)

2.한국 TRPG의 현황
TRPG는 90년대 중반 반짝 인기를 끌었던 적도 있으나, 현실의 벽에 막혀있었습니다.

유일하게 TRPG 책을 출판하는 회사 (초여명)도 있긴했지만,
그 회사가 출판하는 룰북이 메이저하거나 쉽게 접근하긴 어려운 감이 있어서
이러저러한 루트를 통해 TRPG를 알게되도 장벽이 되곤 했죠.

때문에 한국에서 TRPG를 하는 방법은
한글화된 얼마안되는 룰을 하던가 (겁스, D&D ,소드월드 등)
영어 혹은 일본어나 기타 외국어를 하거나 하는 지인을 두는 방법 뿐이었죠.

그러나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해외에서 TRPG 룰북이 나오는 일이 늘게되자
한국에서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RPG 출판이 시작됩니다...

Dawn of fate를 시작으로 TRPG Club이라는 신생 TRPG출판사가 생겨나고
초여명은 던전월드를 크라우드 펀딩으로 출판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
이외에도 1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출판사가 하나둘 생기면서 나름의 부활 혹은 부흥에 성공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마이너한 장르라
TRPG가 아직까지  하나의 시장을 형성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
한글로된 TRPG 룰북이 하나둘씩 늘어난다는 점은 주목할만합니다.

3.한국어 TRPG

현재 한국어로 출판된(될)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여명: 겁스 국문 2판 (겁스의 장점을 살리기엔 아직도 배경세계 책이 안나온게 치명적이지만, 꾸준히 책이 나오고 있고 오히려 이 책들은 겁스말고 다른 게임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_-;)

던전월드: (무료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 https://sites.google.com/site/dungeonworldkr/home
보통 TRPG를 접하는 경로는 게임이나 판타지소설 등에서 인데, 거기서 가지고 있는 TRPG의 이미지와 상당히 일치하는 (물론 들어가면 다르지만) 시스템이고, 뭣보다 무료라서 신규 유저들이 대부분 이경로로 유입되곤 합니다.

아포칼립스 월드: 던전월드와 같은 엔진 (이쪽이 원조)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페이트 시스템: 스토리텔링에 강점이 있는 RPG시스템으로, 그 자체로 완성품이라기보다는 이를 기본으로 쌓아올려서 새로운 게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초인동맹 TRPG: 페이트시스템을 기초로, 한국 라이트노벨,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를 TRPG화 한 물건입니다.

그리고 발간 예정인 책이

피아스코(Fiasco) : 2015년 이후 출간 예정. (인디 RPG의 걸작. 아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해보긴 했는데 하도 예전이라--;)
제13시대(13th Age): 2015년 이후 출간 예정 (유사 D&D계열)

이 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현재 발간 준비중인

누메네라가 있습니다.
누메네라는 현재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 https://tumblbug.com/ko/numenera 을 진행중 입니다.
누메네라는 전설적인 RPG게임,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정신적인 후속작인
토먼트:타이드 오브 누메네라의 배경세계이기도 합니다.
https://mirror.enha.kr/wiki/%ED%86%A0%EB%A8%BC%ED%8A%B8%3A%20%ED%83%80%EC%9D%B4%EB%93%9C%20%EC%98%A4%EB%B8%8C%20%EB%88%84%EB%A9%94%EB%84%A4%EB%9D%BC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처럼, 게임의 원작 세계인 셈이죠.

이쪽에 대비되는 출판사로는
TRPG Club이 있는데

이쪽의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Dawn of fate (페이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이능전기물. 일본의 타입문 세계관을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새비지 월드 (액션을 기반으로 한 범용룰)
-새비지 월드 책으로는 또다른 출판사인 '구르는 사람들'에서 발매한 '고민해결 마법서점' (한국 90년대를 배경으로한 현대 판타지물)이 있습니다.

월드 오브 다크니스: 뱀파이어 (전설적인 뱀파이어 RPG로, 트로이카 게임즈의 뱀파이어 더 마스쿼레이드 블러드라인의 원작입니다)
꽤 대형 라인업이라 한국에 발매되면 기적이라고 생각 했는데, 텀블벅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으로 후원자 546명, 7838만원으로 펀딩에 성공, 현재 출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발매 예정인 책으로는
한국 판타지 소설 작가 홍정훈의 판타지 소설 아키 블레이드를 원작으로하는
새비지 월드 기반의 아키 블레이드 TRPG가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일본의 유명 라이트노벨/애니베이션 원작의 TRPG, 로그호라이즌이 발매 된다고 합니다.

4.한국에서 TRPG를 하는 방법
http://cafe.naver.com/trpgdnd
혹은 http://www.rpg-session.net
에서 팀을 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니면 특정 시기마다 trpgclub dnd에서 행사를 하는데, 그때 참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5.TRPG 관련 게임들
사실 이 글이 쓰고 싶었던건 한국어 TRPG 많이 나온다고 자랑하고 싶었던 것도 있지만
이게 쓰고 싶었습니다 (..)

보통 TRPG 게임으로 유명한 것은
발더스게이트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런데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1,2와 아이스 윈드 데일으 현재 모바일로도 플레이 가능합니다!
또한 D20을 일부 차용해서 만든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또한 모바일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위 게임들의 명성에 가려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진짜 숨은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게임이 또 있는데
템플 오브 이블 엘리멘탈이 그것입니다.

아케이넘, 뱀파이어 블러드 라인 등을 만든 트로이카 에서 만든 게임으로,
D&D 3.0 (혹은 3.5)를 기반으로, 전설적인 TRPG 모험인 템플오브 이블 엘리멘탈을 게임으로 재현해 놨습니다.

사실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나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는 TRPG의 테이스트를 차용해서 만든 다른 RPG인데 비해,
템플 오브 이블 엘리멘탈은 TRPG의 맛이 훨씬 더 강합니다. D&D 3류의 전투를 정말 제대로 살렸습니다.

템플 오브 이블 엘리멘탈은 대신에 TRPG를 모르는 사람들에겐 상당히 불친절한게 흠입니다 (..)
기본 개념들이 상당히 생소한데 비해, 전략성이 중요하다보니 진입장벽이 조금 큽니다.
그래도 한번 맛을 보면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와는 또다른 깊은 맛이 있습니다.
특히 서클 오브 에잇 (co8)이라는 모드가 있는데, 트로이카 게임즈의 게임들이 항상 그렇듯이
2%부족한데 (버그라던가 버그라던가 --;) 버그를 상당수 치료해주고, 게임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핸드폰으로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를 시작해서,
TOEE도 해보시고
나아가서 TRPG에 새로 진입하는 분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더스번 칼파랑
15/02/10 23:41
수정 아이콘
천일모험기때문에 게임매거진과 D&D 룰북과 주사위를 샀었죠..옛 생각 나네요
카롱카롱
15/02/10 23:50
수정 아이콘
천일 모험기 참 재밌었죠 크크 그때가 황금기의 절정!

그리고 15년정도 암흑의 세월 속이 지나고 요새 다시 책이 나오는데

그때 처럼 청소년들이 사는게 아니라 90년대의 추억을 가진 어른들이 사는거 같긴합니다
대경성
15/02/10 23:50
수정 아이콘
아윈데와 라이온 하트인가 그겜도 아주 잼나게 했는데 드래곤 라자에 미쳐 판타지에 미쳐있던 시절이라....
카롱카롱
15/02/10 23:51
수정 아이콘
아윈데 인핸스드 에디션도 모바일로 가능하더라구요! 셤끝나면 다 하려고요 (..)
15/02/11 00:11
수정 아이콘
D&D 룰북 아직도 집에 있어요.
인쇄를 발로 했는지 책이 다 낱장으로 떨어져서 클리어 파일에 한 장 한 장 넣어서 보관 중입니다.
중학교 때 우왕 재밌겠다 하고 풀셋트로 사놓고 같이 할 사람 아무도 없어서 못한 건 비밀 ㅠㅠ
D&D도 한국 좀 들어오면 좋겠는데 흑흑
카롱카롱
15/02/11 21:39
수정 아이콘
패스파인더라고 D&D보다 잘나가는 D&D가 있는데 이걸 정식번역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어떻게 되는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13번째 시대가 D&D 4판 디자이너가 만든건데 D&D는 아니지만 유사 D&D가 없는 한국에서 큰 역할을 할거라고 봅니다
자판기냉커피
15/02/11 00:50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추억돋네요
저기 중간에 나오는 티알피지 네이버카페가
처음시작이 제 고등학교 티알피지 동아리 카페였습니다. 졸업하고 선배들이랑 연락하고 지내려고 만든 카페였었죠..자료조금씩 올리면서 쓰다가 인원도 많아지고 어느순간 일반유저들이 더 많아져서
갑자시 커져서 친구들이랑 아 이제 여긴 우리손을 떠났다면서 운영자 넘겼던 기억이 나네요.
예전에는 티알피지도 많이 했었는데....
카롱카롱
15/02/11 21:41
수정 아이콘
예에에에에엣날 글 보면 고등학교 티알피지 동아리 카페인걸 확인할수 있죠. 여기 그 증인이 계셧군 (..)
자판기냉커피
15/02/11 22:06
수정 아이콘
그 옛날 동아리 회원입니다 ..
지금 친구들은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이제 티알피지 와는 멀어졌지만 집에 주사위도
굴러다니고 룰북도 있고 뭐 그렇네요...
엔하위키
15/02/11 01:04
수정 아이콘
TRPG 참 재미나게 했는데 인원 풀이 워낙 적어서... 한두명이 그날 플레이를 쉬거나 팀을 탈퇴해버리면 팀 재정비까지 시나리오나 플레이가 붕 떠버리곤 해서 곤란했네요. 지금은 그냥 보드게임으로 넘어가서 주말에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카롱카롱
15/02/11 21:40
수정 아이콘
위자드가 보드게임 낸거중에 trpg비슷한게 있는데 이게 상당히 느낌이 비슷하더라구요
패스파인더 보드게임도 괜찮다고 하고
15/02/11 01:33
수정 아이콘
티알피지 관심은 있었는데 막상 해보지는 못했네요.
카롱카롱
15/02/11 21:38
수정 아이콘
그럴땐 TOEE를 하시는 겁니다! 진정한 턴제 전투의 극의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도로시-Mk2
15/02/11 03:34
수정 아이콘
옛날에 친구들이랑 같이 했었는데 참 재미있던 기억이 나네요

독발린 +1칼 하나 먹으려고 DM에게 온갖 후빨과 써킹을 했던 기억이...


할짝할짝
카롱카롱
15/02/11 21:37
수정 아이콘
친구들끼리 하는게 젤 재밌는거 같아요. 정말 추억이죠 (..)
엘에스디
15/02/11 04:22
수정 아이콘
정말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이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카롱카롱
15/02/11 21:37
수정 아이콘
그렇죠. WOD가 나오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다만 시장이 정말 커진건지는 좀 의문이긴 합니다. 안해도 그냥 사는 사람도 많고...
엘에스디
15/02/11 21:50
수정 아이콘
한때 한국 RPG인 10만양병설이 돌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크크크
현실은 그냥 하는 사람만 하는걸로
톨기스
15/02/11 08:29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TRPG 하다가 망하고 팀 찾아서 새로 했지만 또다시 망한... 스토리를 끝까지 해본적이 없네요. (마스터가 귀차니즘을 시전하면 망합니다 여러분...)
나이들고 다시 할려니 민망하고, 모여서 플레이하는 시간보다 우선시 되는게 많다보니 이젠 TRPG에 대한 소식도 모르고 삽니다. 그래도 방에 D&D 합본 책은 있네요. 다이스도 가방에 부적처럼 들고 다닙니다.^^
카롱카롱
15/02/11 21:36
수정 아이콘
주사위를 던져보면 주변의 TRPG인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15/02/11 09:33
수정 아이콘
하고는 싶은데 여건은 안되고... 일단 팀부터 모으는게
카롱카롱
15/02/11 21:36
수정 아이콘
사람끼리 하는거다보니 사람이 젤 어렵죠
Snow halation
15/02/11 11:44
수정 아이콘
대학때 많이 했는데, 이젠 일하느라 시간이......캐릭터 만드는데만 하루가 걸리니 원.
카롱카롱
15/02/11 21:36
수정 아이콘
옛날엔 그런경향이 좀 강했죠. D&D도 3부터는 빌딩을 해야 하고 (그 재미로 하는거지만 --;) 겁스는 CP 계산해 가면서 하는데 밸런스 문제도 있다보니 많이 어렵고...
요새는 쉬워진 추세입니다. 일본룰들은 그냥 주사위로 다 굴리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맘대로살리
15/02/11 16:35
수정 아이콘
지방에서 근 8년간 플레이&마스터링을 했지만, 지방에서 일을 하다보니 이젠 못하겠더라구요..그 시간에 PC게임이나 콘솔을 하게되니.

지금은 서울에 있어서 가끔 생각이 나긴 하는데, 다시 마스터링 할 생각을 하니 준비시간이 너무 걸려 거의 포기상태입니다.
그래도 룰북은 책장에 꽂혀 있습니다 흐흐
카롱카롱
15/02/11 21: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방에서는 주로 orpg라고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해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스터링은 요새 나오는 룰들의 경우 부담이 좀 즐어드는게 있어요.
즉흥성이 커지면서 준비할 필요가 적어지다보니...대신에 그만큼 기초 능력이 요구되죠.
Cazellnu
15/02/11 16:43
수정 아이콘
디엔디 재밌게 즐겼었네요
당시 악세사리로 각종 휘양찬란한 다이스를 모았는데 지금은 어디있는지
3d6
카롱카롱
15/02/11 21:33
수정 아이콘
다이스 모으는 맛이 있죠. 메탈 다이스 사고 싶은데 비싸고 정작 던지기엔 흉기라--;;
etc_show
15/02/13 04:22
수정 아이콘
친구랑 제가 엄청 해보고싶다... 라고는 생각하고 있는데 막상 모르는 사람이랑 한다고 생각하니 뭔가 두렵더군요. 그래도 언젠가 한번 해봐야지.. 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264 [기타] 올해 소니 첫 퍼스트 작. 디오더 1886의 열기가 엄청납니다. [19] Leeka12116 15/02/11 12116 0
56263 [스타2] 이승현 선수가 스타테일에서 KT롤스터로 이적했습니다. [27] 파란만장8372 15/02/11 8372 0
56262 [스타2] 저그 빌드오더 소개 - 5여왕 트리플 (vs T) [14] 저그네버다��8972 15/02/11 8972 3
56261 [기타] [스타1] 최전성기를 함께 했던 맵 2 [62] 발롱도르7512 15/02/11 7512 0
56260 [히어로즈] 새 패치 노트가 발표되었습니다. [44] 저퀴7225 15/02/11 7225 1
56259 [기타] 한국어 TRPG 발매와 TRPG 게임들 [29] 카롱카롱13402 15/02/10 13402 3
56258 [스타2] 광자포 러쉬엔 부화장 러쉬, 이병렬의 순간의 판단력 [14] 민머리요정8542 15/02/10 8542 8
56257 [기타] 차세대 거치형 콘솔 입문팁들(사실상 플4) [14] Leeka6363 15/02/10 6363 0
56256 [LOL] 진에어 vs CJ 1경기 - 왜 롤챔이 세계최고의 리그인가 [14] 삭제됨6488 15/02/10 6488 4
56254 [기타] [소개] 비주얼 노벨 Lucy가 스팀에 등록되었습니다. [11] Nsse11023 15/02/10 11023 1
56252 [기타] 소코가 2/13일에 컨퍼런스를 진행합니다! [28] Leeka4923 15/02/10 4923 0
56251 [기타] 소니가 플4 유저들에게 선물을 안겨줬습니다. [28] Leeka8187 15/02/09 8187 0
56250 [스타2] 프로리그 실격 패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16] 저퀴13300 15/02/09 13300 2
56249 [하스스톤] 커뮤니티배틀 결과 및 간단한 후기 [10] JunioR5626 15/02/09 5626 1
56248 [LOL] [핵스압] 로코도코 이야기 2편 [45] Lustboy37744 15/02/09 37744 48
56247 [기타] [피파3] 클럽시설 소개 및 클럽홍보 'PGR21' [30] 쏠이5646 15/02/09 5646 0
56246 [LOL] LJL 네번째 시즌만에 나온 첫 펜타킬 [7] 라덱6307 15/02/09 6307 1
56245 [스타2] [번역] 한국의 베팅 현황과 수상한 스폰서들 [30] azurespace10325 15/02/09 10325 1
56244 [스타2] 2015년 2월 둘째주 WP 랭킹 (15.2.8 기준) - 조성주 Top 10 복귀! Davi4ever4680 15/02/09 4680 0
56242 [히어로즈] 근접 딜러에 관한 이야기.. [23] 세이젤5595 15/02/09 5595 0
56241 [LOL] 2월 9일 (월) 리그 프리뷰 [2] 류시프3956 15/02/08 3956 3
56240 [기타] e스포츠, 지금부터가 정말로 중요한 순간인것 같습니다. [27] 광개토태왕8184 15/02/08 8184 0
56239 [LOL] [핵스압] 로코도코 이야기 1편 [78] Lustboy55192 15/02/08 55192 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