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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04 11:05:36
Name Leeka
File #1 lolch3.jpg (94.7 KB), Download : 27
Subject [LOL] 모든팀이 5경기를 펼친, 현 롤챔스 잡담.



모든팀들이 정확하게 5경기씩 펼쳤기 때문에
1라운드 끝까지는 조금 남았지만, 어느정도의 윤곽은 나온 상태입니다.


1라운드 남은 경기에서 특별한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1라운드 1위는 GE가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프리시즌에만 해도 팬들이 눈물을 흘렸던 CJ는 현재 단독 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최대 아스트랄한 팀의 자리를 차지한 진에어는
IM에게 진 팀이면서. 동시에 GE를 상대로 유일하게 1세트를 따낸 팀이기도 한. 정말 이걸 진에어를 만들어도 될 정도의 경기력으로 3위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SKT는 2,3위인 CJ와 진에어에게 모두 지면서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 1위인 GE에게도 지금 전력으론 붙으면 질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역시나 전력이 좋은것으로 보였던 나진은 상당히 위태위태한 모습을..


KT랑 삼성은 뭐 예상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IM은 진에어를 잡으면서 그래도 한번은 반란에 성공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KT/삼성은 사실상 깔아주는 팀이 된 상태이며.
IM은 간간히 반격을 하는 정도고.  나머지 5개팀중 4개팀이 플레이오프를 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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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Anotherll
15/02/04 11:08
수정 아이콘
선수들 교체가능이 독이 된 느낌도 들어요... 그거 자주하는 팀이 특별히 좋은것 같지도 않으니...
15/02/04 11:12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심지어 지금까지 유일하게 삼성에게 한세트를 내준 팀이죠 흐흐

스크트는 이제 그만 꼬치가 마음 독하게 먹고 미드 서폿 고정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경기감각, 전체적인 스타일, 선수간의 호흡 모두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느낌이라...
MoveCrowd
15/02/04 16:02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봐선 누굴 고정시켜야할지 의문이죠.
사실 이 팀의 부진은 순전히 정글 탓이고 벵기는 미드에 누가 서있느냐와 관계없이 혼자 터져오는게..
토다기
15/02/04 11:32
수정 아이콘
나진과 sk가 ge를 이겨주면 진짜 리그 혼돈의 상황이 되어 꿀잼일텐데 바랍니다. 전 예전 sk도 삼성도 모두 왕의 몰락을 바래왔으니까요
15/02/04 11:40
수정 아이콘
페이커좀 봅시다. 사실 이지훈 선수도 워낙 잘하니 이해가 되는 면도 있지만... 그렇다면 이지훈 선수로 고정 하던지요. 바꾸는게 팀 성적에 오히려 - 요인같은데 말이죠. 어차피 두 선수다 크게 챔프폭에 문제가 있는 선수도 아니고...
팀 성적 빼고 생각해봐도... 대체 어느 프로 스포츠 정규 리그에서 가장 인기 좋고 실력도 좋다는 소속 선수를 출전 안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팀, 스폰서 홍보를 위해서라도 내보내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팬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그냥 있는 선수 놀리긴 싫으니까... 세트별로 바꾸면 먼가 있어보이니까... 정도 의 이유로만 보입니다. 성적에도... 팬 서비스 측면에서도... 스폰서 홍보에도... 죄다 -인거 같은데...
15/02/04 11:43
수정 아이콘
케이티 팬인데, 케이티 경기를 볼때마다 총체적 난국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진에어는 진짜 결과 상관없이 게임이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예전엔 결과가 안 따라왔는데 이젠 뭐 결과도 훌륭하니 보기 좋네요.

1강이 skt 가 아니고 ge 라는것 im이 중위권인것 이런것 빼면 프리시즌에 나온 1강 5중 2약이 맞는것 같아요 크크
신과함께
15/02/04 11:48
수정 아이콘
페이커 선수도 물론이고 이지훈도 잘하는데 미드는 고정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중심이 계속 바뀌는데 정글도 물론이고 팀원들도 헷갈릴것같아요
오크의심장
15/02/04 12:01
수정 아이콘
뚜껑 열어본 스크는 페이커 후보로 쓰고 호로를 뱅기로 바꿨으니 결국 SKS랑 같네요
눈물고기
15/02/04 12:13
수정 아이콘
캬 GE랑 CJ...
사실상 전통의 롤클라시코 라이벌의 부활로 봐도 되는 부분 아닙니까? 크크
호구미
15/02/04 12:24
수정 아이콘
선수 로테이션으로 이득 보려면 예전에 얘기 잠깐 나왔던 것처럼 엔트리 공개를 픽밴 끝나고 해야죠. 지금 SKT는 미드 누가 나오면 어떤 픽밴 가져가겠구나 하는 게 보이니 이득될 게 별로 없습니다.
Rorschach
15/02/04 13:21
수정 아이콘
정말 이렇게 하면 동일 포지션에 좋은 선수 두 명 데리고 있으면 확실히 효과가 있을텐데 말이죠.
특히나 필밴챔프가 서로 다른 탑급 선수 두 명이라면 정말 픽밴에서 우위를 점할 수도 있고요.
무라딘
15/02/04 12:27
수정 아이콘
하루에 열경기정도해서 체력이나 정신력이 엄청 소모된다면 모를까..
e스포츠는 이런 선수교체가 필요없는거같아요.
보라도리
15/02/04 12:35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선수들 포지션으로 보면 물론 팀수가 줄었기 떄문에 당연한 현상이지만 특히 정글 포지션의 선수들 무게감이 떨어진건 사실 같네요.. 지금의 지루한 정글판 또바나 노잼톤의 리신 자르반 시대에 중국으로 떠난 정글 3대장은 과연 어떻게 대응 할것인가 라는 아쉬움도 있고
새벽하늘
15/02/04 14:09
수정 아이콘
그쪽도 다를건 없어요. 리신,자르반 살면 무조건 가져가구요. 카카오,스피릿,댄디도 녹턴,리븐,렝가,카직스같은 픽을 꺼내봤지만 별다른 재미를 보진 못했네요. 특이한게 있다면 스네이크의 비스트 선수가 케일,누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어요. 다른 선수들이 누누를 따라써서 재미 좀 봤구요.
Mephisto
15/02/04 16:03
수정 아이콘
대신 자르반을 탑으로 돌리면서 다른 정글을 기용하기도 합니다.
상당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구요.
15/02/04 13:55
수정 아이콘
진에어가 참.. 경기력이 좋은거 같으면서도 유일하게 삼성에게 한세트 진팀이고, GE에게 유일하게 한세트 이긴 팀이라는게 재밌어요
SKT를 2:0으로 이기면서 또 IM에게는 1:2로 지기도 하고..
아직 경기력이 들쑥날쑬한건지...다음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 되는 팀입니다. 다만.. 바로 다음 경기는 좀 하락세였으면 좋겠네요 ^^;;

갱맘 선수가 잘해주는게 참 좋습니다. 갱맘 선수는 아직도 cj선수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쨌거나 Cj에서 재능을 알아보고 연습생 시절도 거의 없이 바로 주전으로 쓸만큼 기대했던 선수인데 다른팀가서 터져 주니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빠갱막 시절은 돌아가고 싶지 않은 고통이긴 했지만요...
새벽하늘
15/02/04 14:12
수정 아이콘
나진이 생각보다 부진하네요. 나진은 봇듀오를 자주 바꾸던데 어느 봇듀오가 나은지 코치진도 감을 못 잡은거 같아요.
엔하위키
15/02/04 14:51
수정 아이콘
제가 챙겨보는 SK, 나진, CJ만 돌아보자면..

1. SK는 미드를 한명으로 줄여야 합니다.
안정적으로 파밍하는데 집중하는 스타일인 이지훈 선수와 딜교환/솔킬각을 잘내는 페이커 선수의 스타일이 꽤나 다른 편이고 여기에 따라서 정글러가 동선을 바꿔주는 등 스타일을 바꿔주어야 할텐데 지금의 벵기 선수 폼으로 그정도까지는 무리일거라고 생각되네요. 정글러를 한 명 더 구하는 건 좀 어려울 것 같고요. 중을 떠나보낼 수 없으니 절이 바뀔 수밖에..

2. 나진은 꿍의 챔프폭이 늘어나야 합니다.
2014년에도 니달리 리메이크된 후로 챔프폭을 늘리지 못해서 부진을 피하지 못했는데, 2015년에는 아직 제라스 외에는 메타에 맞는 챔피언들에 익숙해지지 못한 모습입니다. 기량의 기복도 좀 심한 것 같고요. SK와 나진이 미드/정글 선수 트레이드를 하면 어떨까 싶네요. 이와는 별개로 한타 페이즈에서 와치의 무빙이나 존재감이 부족한 것도 문제인 것 같아요.

3. CJ는 샤이의 챔프폭이 늘어나야 합니다.
스페이스/매라 듀오의 라인전 능력이 예전보다 크게 나아져서 매라 선수의 맵장악/로밍이 어느 정도 통하게 되었고, 향상된 기량의 코코가 정글/서폿의 지원을 받고 팀을 캐리하게 되었지만 샤이의 챔프폭이 발목을 잡는 느낌이네요. 문도 박사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은 강점이지만 요즘 가장 인기많은 챔피언인 나르와 리산드라를 익숙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밴픽과 조합에서 발목을 잡는 느낌입니다. 원래는 안정감의 샤이였건만... ㅠㅠ
지은이아영이
15/02/04 15:11
수정 아이콘
만일 스크-나진이 트레이드를 한다면 이지훈-와치일텐데 이건 나진쪽에서 안하려 할테고, 반대로 이지훈-피넛이면 이건 스크쪽에서 안하려 할테고... 카드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엔하위키
15/02/04 15:21
수정 아이콘
와치도 어쨌거나 나진의 프렌차이즈스타 수준이긴 하죠..크
15/02/04 15:52
수정 아이콘
나진 입장에서는 와치주면 페이커 달라구 할껄요.. 크크
그렇다고 꿍이 완전 재기불가능한것도 아니라고 보여저서 나진입장에서는 할 메리트가 크지 않죠.
15/02/04 15:52
수정 아이콘
SKT는 미드 둘중 한명 내보내면 독이 되어 돌아올 것 같아서 붙잡고 있는 느낌...
MoveCrowd
15/02/04 17:41
수정 아이콘
당장 쉬고있는 정글러 스위프트가 있죠.
기량도 충분히 검증됬고..
물론 인성갓덕분에 스크행이 이뤄질까 싶긴 하지만요
눈뜬세르피코
15/02/04 20:27
수정 아이콘
해외 나간 거 아니었나요?
MoveCrowd
15/02/04 21:30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보루나랑 중국 2부리그로 갔군요..
Fanatic[Jin]
15/02/04 19:30
수정 아이콘
지난 skt와 진에어의 경기은 미드가 2명인데 조합에 신경을 쓰다가 자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제라스를 이지훈이...카사딘을 페이커가 해야 그림이 나오는데...거꾸로...

그럴거면 왜 2명을 두는거냐!!!!!
눈뜬세르피코
15/02/04 20:28
수정 아이콘
SK 는 미드교체, 나진은 봇라인 교체가 부진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CJ 는 친목이니 뭐니 해도 아직 선수교체를 하지 않은게 팀을 다잡는데 성공한 이유인 것 같고.
15/02/04 22:08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가 축구와 같다면 미드 스타 하나 팔고 살림꾼 하나 영입하면 되는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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