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또 인사드리는 영웅과몽상가입니다.

오늘 재재재경기까지 보면서 정말 윤용태를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왕의귀환에서 불리한 상황을 끝끝내 한 번의 전투와 본진으로 오르는 판단을 통해서 결국에는 전세를 뒤집은 점.

오늘 박성균과의 경기는 프로토스의 기동전을 무엇보다도 잘 보여주었습니다.

거의 토스로써 전투의 끝을 보았다고나 할까요.

맵을 가리지 않고, 현재 아프리카 최고의 테란인 박성균을 찍어누르는 전투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허영무와의 경기에서는 운영에서 밀리면서 계속해서 못올라가나 했지만 끝에는 다크템플러를 다수 확보함으로써 결국 앞마당을 꺠고

본진 드롭까지 훌륭히 막아냄으로써 승리를 가져왔죠.

최근 윤용태선수의 경기를 보면 전투가 무엇인지 메카닉을 어떻게 상대해야되는 지 과거의 모습만큼 폼이 많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더군다나 토스와 테란 밖에 없기에 윤용태 선수의 우승을 기원하고 싶습니다.

새가슴 윤용태라는 이름이 아닌 당당히 우승자에 이름을 올리는 윤용태를 기원합니다.

p.s 오늘 재경기는 진짜 꿀이었네요.
      윤용태 선수 이 기세로 우승까지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