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1/21 14:26:08
Name 노랑오리부채
Subject [기타] [WOW] 드레노어 전쟁군주 : 용광로를 앞두고 단상

다음 레이드 던전인 검은바위 용광로 오픈이 코앞입니다. 다음 단계 레이드는 아니지만 티어가 드랍되기도 하고, 새로운 던전이라는 생각에 다들 기대하기도 하는 것 같네요. 퇴근후 라이트한 고정 공대 (현재 신화 3/7 킬 중인 초 초 라이트 공대입니다....)를 즐기는 유저의 입장으로서, 이번 드레노어 전쟁군주 초반 분위기에 대한 짧은 감상을 남겨볼까 합니다.

1. 드레노어의....버그군주?!

이번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이하 드군) 확장팩은 거의 와우2라는 평을 듣고있을 정도로, 시스템적인 면과 그래픽적인 면 모두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만큼 버그도 양파를 까듯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레이드를 즐기는 유저로서 이 버그가 여간 거슬리는 것이 아닙니다. 클래스별로 한개씩은 거의 버그가 있을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법사 얼핏 버그' 와 '징기 평타 속도 버그'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한꺼번에 터졌었죠. (지금은 픽스되었습니다) 특히 법사 얼핏 버그같은 경우에는 그 문제가 심각해서, 막공이건 정공이건 할 것 없이 공대장이 언급도 하기 전에 이미 법사들이 알아서 (..) 사용하고 있더군요. 버그의 존재를 몰랐던 초반에는 '딜 연습을 하러 왔다'는 어느 고스펙 유저가 말 그대로 미터기를 파괴하는 딜량을 보여주어, 아니 저 유저는 아이디도 처음 들어보는데 어떻게 저렇게 딜을 잘하지..흑무룩...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버그를 사용한 딜량이었습니다. 흑흑.. 카르가스 앞에서 이렇게 말을 한 그 법사는, 마르고크 앞에서 어떤 다른 유저가 "혹시 지금 버그 사용중이신 건가요?" 라는 말에 뜨끔하며 아..네 그래서 그거 연습하러 왔어요. 하고 급히 말을 변경하더군요...크흡.. 저도 그 말을 듣고 그게 버그인줄 알고 찾아봤답니다. 그보다 더 이전에는, 신화 오그론 리셋 버그도 있었고요. 리셋하고 나면 오그론이 신화 난이도에서만 쓰는 스킬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그나마 빨리 픽스된 편이었던 것 같네요..
본인 같은 경우에는 흑마법사를 육성중이었는데.. 흑마도 버그가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 나쁜 쪽으로만요.ㅠㅠ 카르가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호랑이 쫄한테 고흑 도트 데미지가 박히지 않는 등의 버그요... 아마 고쳐줄 생각이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몇일 전 밝혀진 일명 "북러드" 버그도 있지요. 현재 와우 인벤에서는 이 버그를 이용해 신화 마르고크를 클리어한 모 공대에 대한 논란이 왕왕 일어나는 가운데.. 사실 이런 버그가 생기면 빠른 픽스를 해주지 않는 이상에야 대부분의 공대가 버그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류의 버그는 쉴틈없이 등장할 것 같아서 걱정이고요. 준비할게 많았던 확장팩인만큼 이런 면에서 손봐야 할 것들이 한두개가 아닌 듯 싶습니다.

2. 아쉬란?..?

이전 확장팩의 겨손, 톨 바라드, 영원의 섬의 계보를 잇는 드군 필드 전장인 '아쉬란'도 문제가 상당합니다. 렉은 말 할것도 없거니와, 누적 정복 점수를 채우려고 한번 들어와 살림 차리고 나갈 생각 없는 수많은 사람 때문에 발생하는 긴 긴 대기열 (저는 입장을 포기했습니다.ㅠㅠ), 자기 잇속만 채우려는 사람들, 소위 '매미'로 불리우는, 캐릭터를 맵 구석에 주차만 해 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 등...
사실 이 문제는 1. 누적 점수를 오롯이 아쉬란에서만 플레이를 하여도 전부 획득가능한 점. 2. 한주의 정복 점수중 200점을 고평의 PvP 유저가 아니면 아쉬란에서밖에 획득할 수 없는 점. 등이 맞물려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만 풀어주면 그래도 덜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자기들이 만든 컨텐츠를 블리자드에서 그리 쉽게 풀어주리라 생각지도 않고요. 그러나 문제는 정말 심각합니다. 위에 말한 여러가지 문제들이 '빵!' 하고 터져버린 '망한 아쉬란'의 대표적인 예로 보여지는 아즈샤라 호드 진영의 아쉬란의 경우 그렇게나 많은 호드 유저들이 있는 서버에서.. 아무도 아쉬란을 하려고 하지 않아 대기열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타 서버는 거의 1~2시간 이상을 기다립니다) 들어가도 거의 답이 없을 정도입니다. 정말 아쉬란은 드군의 망 컨텐츠가 아닐까....아니면 조금만 손봐줬으면 하는데 과연 블리자드가 해 줄지는 ㅠ_ㅠ



이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좋은 평을 남겨주시기도 했고, 저도 그 평에 동의하는 바. 다른 분들이 언급 안한 문제들이 이런게 있다 하는 점에서 글을 써 봤어요. 높은망치 레이드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데, 뭔가 스토리라인도 받아들이기 힘들고, 그냥 보스를 하나하나 잡는다 라는 느낌만 들어서 아주 좋은 던전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1/21 14:28
수정 아이콘
이때까지 레이드에 영향을 주는 버그가 복잡한 과정없이 아무유저나 쓸수있을정도로 쉽게 발휘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거같은데 이번 드군은 아주 빵빵 터지더군요..
노랑오리부채
15/01/21 14:33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많아요. 한주가 머다하고 터질 정도니까요..
여섯넷백
15/01/21 14:30
수정 아이콘
호드라서 아쉬란은 쳐다보지도 않고(세나-하이잘이 아닌이상) 흑무룩은 어휴... 아직도 신화1넴 호랑이에 도트 딜이 안들어간다고 들었는데 언제 고쳐줄런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악흑이 이번에 버프되서 잘 쓰고 있긴한데 아직도 부족한것같고 흑마에 영 손이 안갑니다...
노랑오리부채
15/01/21 14:35
수정 아이콘
악흑 버프후에 정말 좋아졌어요. 오그론에서 예전에는 고흑과 비슷했는데, 지금은 악흑이 훨씬 더 좋구요. 단일 넴드는 이제 악흑으로 딜 상위권이 가능하더군요!!
15/01/21 14:34
수정 아이콘
필드쟁을 활성화한답시고 날탈을 못타게 해놓고는 날개버그, 탈것버그로 필드쟁 의욕 떨어트리는 막장 운영에 짜증이 나네요
아쉬란이야 좋게 평가하는 사람이 없는 망 컨텐츠이고요
거기에 지금 22 투기장이 냥드 최고존엄인데 관련해서 패치할 생각이 없는게 진짜 답답합니다. 최강직업 드루 놔두고 사제 너프하는거 보고 pvp는 와우 개발진들에 있어서 큰 고려대상이 아니라는 생각만 드네요
노랑오리부채
15/01/21 14:38
수정 아이콘
드루랑 냥꾼 너프가 한차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냥드가 최고존엄이군요. 크크...ㅠㅠ
Aragaki Yui
15/01/21 14:50
수정 아이콘
덫쿨패치가 6.1에 예정되어있는데 이게 패치되면 어느정도 냥꾼밸런스는 잡힐듯 합니다
회드는 사실 레이드에서 지금 입지가 좋지못한 편이라서 밸런스를 어떤식으로 잡아야할지 블리자드도 고민일겁니다.
단순히 돗힐을 너프하고 캐스팅힐을 버프하는식으로하면 회드의 컬러자체가 사라지는것이 되구요.
15/01/21 17:53
수정 아이콘
2중첩 발생력이 레이드에서도 나름 쓰이다보니... 섣불리 너프를 못하고 있는거 같네요~
정지연
15/01/21 14:35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드군의 스토리 라인에서 던전의 비중이 낮고 그 경향은 공격대 던전까지 이어져서 높망에 가야하는 당위성에 대해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게 가장 맘에 안듭니다..
제가 기억하고 있는 높망에 가야하는 이유에대해 나온건 나그란드에서 가로쉬 vs 스랄후에 한자리에 모인 영웅들이 강철호드와 지원 세력이 손잡는걸 막아야 합니다.. 그거
15/01/21 14:36
수정 아이콘
높은망치에 대해서는 진짜 공감갑니다 크크
대체 이 오우거들을 왜 죽여야되는지 전혀 이해를 할수 없게 만들어놨어요
노랑오리부채
15/01/21 14:37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공감합니다. 카르가스는 왜 갑자기 등장해서 맛집이 되었는지도 모르겠고.. (원래는 도망치는 거였다죠? ㅠㅠ)
이 오우거 왕 놈을 왜 잡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왜 애들이 버리고 도망친 곰팡이 녀석을 잡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정지연
15/01/21 14:38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댓글 저장이 제대로 안되네요.. 짤려서 저장돼서 다시 답니다

달랑 한줄이었던거 같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놓친게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과거의 던전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해당 던전에서 뭔일이 일어나고 그래서 거기로 가라고 유도하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전설퀘에서 억압의 돌이랑 책이랑 인장 가져오라는거밖에 없습니다..
전설퀘는 전설퀘를 하면서 필요한 재료를 얻기위해 던전에 가는거지 해당 던전을 가는 이유를 제시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카르가스 잡고 난후 초갈이 난장판을 피우는걸 보면 초갈을 추적하는 퀘스트가 일반 퀘스트로 존재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부과자
15/01/21 15:27
수정 아이콘
초갈을 추적하는 퀘스트는 나그란드에 존재합니다.
오슈군에서 나루를 타락시키고 공허의 힘을 이용해 높은망치로 갑니다.
정지연
15/01/21 15:29
수정 아이콘
아.. 그걸 생각 못했네요..
유키야
15/01/21 14:42
수정 아이콘
버그플레이를 꿀이라고 꼭 써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도 있다라고요
저도 벗바가 주케인데 당시 레이드 가는 곳마다 얼핏버그 안쓰냐길래 그런거 귀찮아서 안쓴다고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당시 7넴 영웅급 트라이중인데 딜이 부족하다고 버그만들어오라던 공대장도 있었고요
정작 문제는 4페도 못보던 엄청난 무빙들이었지만 ㅠ
15/01/21 14:43
수정 아이콘
아니 라이트하시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신화 3/7 이죠!!!!
전 영웅 5/7 입니다!! 초 라이트 공대네요
노랑오리부채
15/01/21 15:09
수정 아이콘
아하하 이제 막공으로도 1,5넴은 잡는다길래.. 라이트 공대라고 써놓은 거랍니다. ㅠ_ㅠ
Aragaki Yui
15/01/21 14:53
수정 아이콘
아쉬란 고정200점이 게임하면서 제일 불편하네요
고평이든 저평이든 무조건 아쉬란200점은 먹어야하는데 몇시간 기다려서 입장해서 딱200점만 채우고 나오는데 30분때문에 3시간을 기다려야하니 진짜 짜증납니다.
노랑오리부채
15/01/21 14:57
수정 아이콘
PvP 점수 높은 사람들은 제한 없는 것 아니었나요? ㅠ_ㅠ 제가 잘 몰랐네요
Aragaki Yui
15/01/21 15:04
수정 아이콘
평점이 높으면 정복점수를 많이먹으니 200점을 포기하는 경우는 있을수 있는데
200점 자체는 무조건 아쉬란으로만 먹어야하는 것이라서 고평이든 저평이든 먹는게 좋습니다.
노랑오리부채
15/01/21 15:08
수정 아이콘
앗 그렇군요. 저에게 PvP는 무작전장과 심해 점먹이 전부인지라..잘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흐흐
리아드린
15/01/21 17:17
수정 아이콘
저도 200점 너무 불편합니다.
차라리 얼라캐릭은 기다리기라도 하지 아즈 호드 캐릭은 기약조차 없네요 크크크크
15/01/21 15:09
수정 아이콘
아쉬란은 포기한지 오래고 라이트한 정공이나 하고 싶은데 예전과 달리 직장도 있고 여친님도 생겨서 일정에 맞는 공대를 찾기가 어렵네요.
무엇보다 야드를 취직시켜주는 곳도 없고... 야드라 죄송합니다라고 해서 야송합니다라고 요새 회드나 갈아타야하는 생각도 마구 들구요.
노랑오리부채
15/01/21 15:10
수정 아이콘
야드는 확실히 .... 광/다중타겟을 칠 일이 많은 던전 특성상 야드가..크흡...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ㅜㅜ
저희 공대에, 여자친구 있으신 한 분이 들어오셨는데 그 분은 여자친구한테 이날과 이날은 절대 안 돼 하고 못박아 두고 들어오셨다더군요. 크크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비익조
15/01/21 15:15
수정 아이콘
아쉬란 점점 외면 받고 있죠. 처음 갈 땐 3시간씩 기다렸는데 점점 대기시간이 줍니다. 요즘은 30분만에도 들어가지고, 어쩔땐 10분에 들어가지고..
Ace of Base
15/01/21 15:22
수정 아이콘
모든게 케바케입니다.
스토리.-스토리를 게임에 이입시켜 플레이하시는 분이 더 적습니다. 높망 레이드가 생성된 이유보다도 어떻게 클리어할까 하는 관심도가 더 높죠.
아쉬란 - 서버마다 진영마다 진입시간이 다릅니다. 저는 줄진 얼라인데 15분내로 진입 가능하더군요. 승률은.........최사 10분이면 컷.. 매미의위엄인지.
주둔지 - 개인적으로 가장 거부감 드는 컨텐츠. 전처럼 마을 한 곳에 유저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이 사라져서 그립더군요.
밸런스 - 밸런스를 논하기보다 스킬들이 굉장히 심플해졌는데 그 중에서는 수양 사제가 아주그냥... 버튼 두 세개만 누르면 되는 클래스로
전락을 흑흑..

전체평가 - 판다보다는 일퀘가 없다는 점에 더 좋지만 레이드 퀄리티는 막공장하는 유저로써 판다보다 좀 아쉽고 전장은 밀고 당기는 아쉬란이 재밌긴 더 재밌습니다.
15/01/21 15:22
수정 아이콘
회드너프좀 회드너무사기임 전장이나 투기장에서 회드 말곤 힐러면답이없어요
회드는 밥도먹으면안됨 너무사기 아오
아쉬란은 겨손이나 툴바처럼 던전하나 넣으면 레고들이 미친듯이 갈테니 자연스레 해결될거같은데
그럴리는 없겠죠
15/01/21 15:34
수정 아이콘
이번 드군의 컨셉은 추종자 온라인 아닌가요? 높망 임무 성공률을 위해서 오늘도 1시간마다 접속하며 임무를 보냅니다~
정지연
15/01/21 15:41
수정 아이콘
제발 블쟈님들 추종자 모바일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또한
15/01/21 15:56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봤을 때 준비하는 시간이 좀 모자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그것도 하면 할 수록 드는 확팩입니다.
아예 못 만든 건 아니고 분명히 잘 만든 확팩은 맞는데 곳곳에 구멍이 나 있는게 보이니 그게 더 눈에 들어오는 느낌이랄까...

물론 늦어졌으면 욕을 한사발 하고 있었을 테지만요-_-)
샤르미에티미
15/01/21 16:09
수정 아이콘
아쉬란은 패치를 통해 손보지 않는 한 답이 없는 곳이 된 지가 오래고, 버그는 진짜 엄청나게 많더군요. 다른 확장팩도 버그 꽤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제 경험상으로는 비교불가로 느껴집니다. 거기에 직업 밸런스는 왜 이리 요동치는지..(PVE기준)
15/01/21 16:21
수정 아이콘
저는 괜찮은 점 위주로 감상을 써보자면
(불성때 잠깐하고, 리분때 설렁설렁하다가 데스윙 킬 이후 접었던 유저라 이번 확팩만의 이야기는 아닐 수 있습니다.)

1. 글로벌 서버의 파티 구성하기 시스템
개인획득 또는 주사위 방식으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공격대 구성입니다.
탄력적 인원구성과 다양한 서버의 인원이 모이고
무엇보다 골드거래가 불가하므로 골팟 성립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파티 구성하기 시스템을 이용하면 때문에 골드가 필요없습니다.
생각보다 학원팟도 많고(그만큼 구멍인원도 있지만.. 사실 이건 어디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업적요구도 거의 없어서 꿀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2. 전문, 보조기술의 가치 하락
전문기술 숙련도가 큰 의미가 없어지면서 그 재료 역시 가격 및 가치가 높지 않습니다.
또한 전문기술이 반드시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이 점은 유저 성향에 따라 단점이 될 수 도 있는 부분이지만
저에게는 게임을 부담없이 즐길 요소라는 측면에서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3. 말이 필요없는 주둔지 시스템
이게 와우인지 주둔지 온라인인지 알 수 없게 만들어준 주인공입니다.
주키코모리와 같은 신조어를 양성하고 있으며 와켓몬, 농사시스템 보다 확실히 재미있고 보상도 확실합니다.
윗 분들도 언급해 주셨지만 추종자 모바일 좀..
참! 블리자드의 지금까지 스타일 상 나온다면 iOS로 먼저 나온다에 한 표 던집니다.
마이스타일
15/01/21 16:35
수정 아이콘
드군은 정말 기존 확팩처럼 그냥 나왔다면 평이한 수준의 평을 받았을텐데
주둔지를 만든건 정말 신의 한 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레이드에서 네임드별 전투 시간이 짧아진게 전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물론 막넴은 여전히 길긴 하지만 얼추 2시간이면 다 돌 수 있는 크기의 던전이라는게
부담도 적고 헤딩 해봤자 3시간이 안걸리니 피로도 역시 적더군요

용광로는 좀 더 걸리긴 하겠지만 이전 확팩의 천둥왕이나 오공에 비하면 괜찮은 길이라고 보네요
노랑오리부채
15/01/21 16:39
수정 아이콘
오공은 1,2 지구가 정말 미친듯이 재미가 없었어서....
천둥왕은 길긴 했지만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마이스타일
15/01/21 16:41
수정 아이콘
전 사실 천둥왕은 한 달에 1~2천만골씩 골드 버는 맛에 돌던 던전이라
입던할때부터 빨리 돌고 분배 시간만 애타게 기다려서 더 지루하게 느껴졌나보네요...

오공 와서는 버는 골드가 줄어서 더 지루하게 느껴졌는지도 -_-
리아드린
15/01/21 17:24
수정 아이콘
신화 손댈 생각을 안하니 고정팟 갈 필요도 없고 골드도 적게들고 할 일도 적당한 적당게임이라 만족합니다.
애완동물부적이랑 추종자 연마제 쌓아놓고 다음 패치 기다리는 중이네요.
레이드에 영향가는 버그좀 빨리빨리 잡고 아쉬란 이벤트 보상 없애버리면 더할나위 없겠습니다만..
15/01/21 20:56
수정 아이콘
역대급 버그크래프튼데 쥐엠은 올 생각을 안하니 사람 미치겟씁니다 아주
노랑오리부채
15/01/22 10:01
수정 아이콘
저도 높은망치에서 전투가 풀리지를 않아서 지엠 부른적도 있고...
무한로딩은 심심찮게 한명씩 걸려서 꼭 기다리게 하고 ...
영원이란
15/01/22 12:25
수정 아이콘
드군이 시스템적으로 발전한 부분도 사실 별로 없는데 말이죠. (주둔지 제외) 대부분은 그 망작이라는 판다리아의 안개를 거쳐오면서 적립된 시스템을 손본 수준이라... 와우2라는 소리는 리그베다 위키에나 나오는 소리고..
15/01/22 19:52
수정 아이콘
드군 초반에나 역대급 개꿀잼소리들었지 역시 한두달지나니 인구빠지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갠적으론 캐스터유저인데 pvp 밀리 캐스터 밸런싱이 정말 최악이라고 보는지라 전장도 잘 안가게되고..
(본캐는 정술인데 버티다버티다 결국 접었습니다.)
계정끝날때쯤되면 뭔가 아쉬워서 다시 넣긴하는데 한 이틀에한번 접해서 아쉬란좀 기다리다가 끄고의 반복이네요.
상당히 아쉽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114 [LOL] 시즌5 배치고사 후기 [102] 영혼12328 15/01/23 12328 1
56113 [LOL] 한 팬의 작은 소망 [9] RoseInn6952 15/01/22 6952 5
56112 [기타] [스타1] 임홍규 선수에 대하여. [39] 내장미남10759 15/01/22 10759 5
56111 [기타] 철권리그가 부활합니다. [58] VKRKO 8141 15/01/22 8141 1
56110 [히어로즈] 초반 히어로즈 골드와 현질에 대해서 [27] 길갈11078 15/01/22 11078 0
56109 [기타] [WOW] 버그로 만들어진 레이드 [37] 블리츠크랭크11049 15/01/22 11049 0
56108 [LOL]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R 7일차 프리뷰 [6] 류시프4434 15/01/22 4434 8
56107 [기타] 김성회 방송, 컨텐트를 위해 팀에게 민폐를 주는 행동에 대하여 [52] 랜덤여신9409 15/01/22 9409 6
56106 [기타] Top 10 RTS 게임 (RTSGuru 선정) [120] 조홍10405 15/01/22 10405 0
56105 [LOL] 프로사이에서 포지션별 필요한 덕목이 바뀌고 있다?! [26] aura8545 15/01/22 8545 5
56104 [기타] [망영전계층]캐릭터 개편에 신중해야하는 이유 [7] 태랑ap4139 15/01/22 4139 0
56103 [스타2] Mech for TvP : 3. 선가스 해염선, 사신더블 후 1/1/1 등 [6] azurespace5204 15/01/22 5204 6
56101 [하스스톤] 투기장 11승 하면서 쓰는 잡설... [17] 오즈s7155 15/01/21 7155 0
56100 [LOL] KT팬으로써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82] 피지알중재위원장12172 15/01/21 12172 7
56099 [기타]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5일차 Preview [3] JaeS7209 15/01/21 7209 1
56098 [히어로즈] 제라툴이 싫어진 이유 [35] 당근매니아9192 15/01/21 9192 0
56097 [기타] [스타1] 스타리그 소재의 만화 컨텐츠는 성공불가능한가? [75] 스타리그로열로더9674 15/01/21 9674 2
56096 [스타2] 밸런스 테스트: 군단 숙주를 갈아엎습니다! (수정) [51] Aku9212 15/01/21 9212 0
56095 [LOL] 최근 꿀챔 동향 [55] aura10729 15/01/21 10729 1
56094 [기타] [WOW] 드레노어 전쟁군주 : 용광로를 앞두고 단상 [40] 노랑오리부채5961 15/01/21 5961 0
56093 [스타2] Tears [20] 씨앤더6648 15/01/21 6648 3
56092 [LOL] CJ vs 나진 3경기 리뷰 [22] becker8401 15/01/21 8401 5
56091 [LOL] 일본 LJL 2015 S1 각 팀 소개 및 티저 영상 공개 [7] 라덱4844 15/01/21 484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