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2/28 15:27:09
Name kapH
File #1 rampdru.jpg (160.3 KB), Download : 26
Subject [하스스톤] 요즘 하는 램프드루 덱입니다.


http://www.hearthstonetopdeck.com/deck.php?d=3879&filter=current

먼저 제가 그렇게 높은 등급이거나 고수는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들어갑니다.

드루이드를 하고 싶어서 덱 사이트를 보다가 이 덱을 발견 했네요.

일단 이 덱의 장점으로는 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저비용 덱이라는 겁니다.

겨우 3760이라는 가루가 들어갈 뿐이고 전설은 닥터 붐 한장 뿐입니다.

지금까지 어느정도 게임을 해오셨더라면 대부분 있을만한 카드에 닥터붐 한장만 추가하면 되는 겁니다.

먼저 키카드는 기계소환로봇과 정신 자극입니다.

1턴+ 동전이나 2턴째에 기계소환로봇을 깔고 이 후 정신자극으로 코스트가 싸진 중코스트 기계 카드들을 필드에 깔면서 필드를 장악한 후

이후 드로우 카드들로 카드를 쭉쭉 뽑아주면서 피니시를 닥터붐이나 자군야포로 하는 게 기본운영입니다.

덱 구성 자체는 신선하다기 보단 기존 램프드루 덱에 기계 위니를 섞은 느낌입니다.

빅덱이 아니라 후반에 힘이 빠지지는 게 약점이긴 하지만 이건 위니덱이 으례히 그렇듯

초중반에 명치를 최대한 많이 갈겨서(...) 피니시각을 만들어놓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위니흑마에도 좀 약하긴 하지만 제 손패가 좀 잘 풀리면 위니들보다 높은 코스트들의 카드가 초반에 필드에 나갈 수 있기 때문에

필드싸움을 잘 해주신다면 후반 자군야포 한방으로 언제든지 역전이 가능합니다.

만약 1턴에 장동노가 나온다면? /애도. 근데 위니 덱에서 1턴에 장동노가 나온다면 어떤 덱을 쓰든 운영이 힘들죠.

게임을 어느 정도 해오셨지만 아직까지 빅덱 구성이 힘든 분들을 위해 한번 가져와봤습니다.

즐겜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gnaDea
14/12/28 16:28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쓰는 덱이네요. NA 2위 유저가 유럽 서버에서 이 덱으로 2등급부터 6연승 해나가는 걸 보고 바로 카피했는데, 초반 정신 자극만 들어오면 냥꾼 상대로도 해볼만 하더군요. 요즘 냥꾼이 징표를 잘 안써서, 초반에 정신자극을 통해 나간 기계들이 생각보다 잘 살아남습니다.
위니 상대로는 좀 힘든데, 초반 압도로 제 하수인들 제압하면 결국 필드를 내줄 수 밖에 없어서 힘들더군요.
피지알누리꾼
14/12/28 20:39
수정 아이콘
하지만 문제는 닥터붐이 없습니다...
탈리스만
14/12/28 23:13
수정 아이콘
좋아보이네요. 해봐야겠습니다.
모모리
14/12/29 04:03
수정 아이콘
이런 기계덱 좀 돌려봤는데 별로라고 느낀 점이 최근 기계덱의 전형적인 약점인 기계소환로봇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 더해 기존 램프드루보다도 정신자극이 더 절실한 느낌을 받아서였습니다. 노양심덱을 연속으로 만나긴 했지만 실제 승률도 좀 저조했고요.
모모리
14/12/29 14:12
수정 아이콘
지금 몇판 더 해봤는데 처음 돌렸을 때 노양심덱+패말림으로 심하게 안 풀린 게임이 많았나 봅니다. 생각보다 잘 돌아가네요. 비룡을 굳이 채용할 정도로 드로우가 필요한 거 같진 않은데 하수인을 더 보강하는 것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14/12/29 15:23
수정 아이콘
제가 느낀 바로는 자군이 한장 뿐이라 생각보다 안나와서 있어서 나쁠건 없다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비룡이 중반에 필드 정리에 휘둘각을 잴 때 좋아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966 [LOL] 새해를 맞이하며 써보는 고소 후기 [25] 브라운18070 15/01/02 18070 7
55965 [스타2] 공허의 유산에 관한 평과 아이디어 제안 2부 [52] 가루맨7050 15/01/01 7050 0
55964 [스타2] 공허의 유산에 관한 평과 아이디어 제안 1부 [21] 가루맨7905 15/01/01 7905 0
55963 [LOL] 2015 롤코 스프링시즌 사족 겸 수다 [6] for(int Miracle)5738 15/01/01 5738 2
55962 [하스스톤] 첫 공용 상위 호환. 닥터붐과 전쟁골램 [66] Leeka11461 15/01/01 11461 0
55961 [스타2] 힘내세요. 이영호 선수. [35] 無識論者13797 14/12/31 13797 19
55960 [LOL]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오프닝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38] RookieKid10502 14/12/31 10502 0
55959 [스타2] 2014년 마지막 프로리그 직관 후기 [6] 민머리요정6660 14/12/31 6660 0
55958 [기타] PGR21 어워드 수상소감 및 여러가지 이야기? [22] Leeka6997 14/12/31 6997 3
55957 [하스스톤] 냥꾼으로 전설 달았습니다. [16] starmaze7502 14/12/31 7502 0
55956 [하스스톤] 탈진드루를 해 봅시다. [29] I 초아 U10754 14/12/30 10754 1
55955 [LOL] 전용준 캐스터님 불만입니다. 건강하세요. [26] aura10880 14/12/30 10880 7
55954 [기타] [Xcom EU, EW] 뜬금없는 Xcom 이야기 [17] 겨울삼각형11299 14/12/30 11299 1
55953 [기타] 개인적으로 뽑는 2014년 올해의 게임들 [22] 저퀴10513 14/12/30 10513 1
55952 [하스스톤] 성기사덱 시리즈 #1 : 나도 써보는 비밀, 비밀 성기사 [14] Lustboy8509 14/12/29 8509 1
55951 [기타] 트리 오브 세이비어 1차 CBT 모집시작 [32] 정용현6124 14/12/29 6124 1
55950 [하스스톤] 하스스톤 연승전 이벤트 대회참가 및 상품수령 후기입니다. [24] 진땅5255 14/12/29 5255 3
55949 [LOL] 정글 공속자르반 공략. [28] 감자해커10208 14/12/29 10208 1
55948 [LOL] 마스터이만으로 플레티넘 달성기념 마스터이 공략 [7] CtheB8723 14/12/29 8723 0
55947 [하스스톤] 요즘 하는 램프드루 덱입니다. [6] kapH7091 14/12/28 7091 0
55945 [기타]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에 이어 콩두&헝그리앱 리그도 막을 열었습니다. [16] 기차를 타고10203 14/12/28 10203 5
55944 [기타] [스타1] 콩두 조지명식을 보면서 [13] 영웅과몽상가9508 14/12/27 9508 4
55943 [기타] [스타1] 어라? 콩두리그에 철구 선수가 빠진 것 같습니다 [83] 빵pro점쟁이15080 14/12/27 1508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