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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22 02:45:41
Name 안스브저그
Subject [LOL] 혼자 남았구나 - 정글 녹턴
1. 왕귀형 정글
프리시즌 정글 대격변 이후에 떠올랐던 챔프가 있었습니다.
바로 워윅이죠. 승부의강타+무한의구속이 뽑아내는 순간적인 폭딜과 정글링의 안정성으로 58%의 승률을 자랑했습니다.
승부의 강타가 도트딜형식으로 바뀌고 무한의 구속 딜이 1/3정도 토막나면서 OP의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다시 리신과 자르반이 대세로 복귀함에 따라 새로운 왕귀형 정글러를 이것 저것 써먹어보는 중에 녹턴, 잭스, 세주아니가 쓸만하더라구요.
3챔프 모두 스킬사용이 간편하면서 딜이 잘나옵니다. 탱킹이나 이동기같은 유틸성은 없지만 왕귀형 정글을 원하시는 분들은
녹턴과 잭스, 세주아니를 파보시면 재미있게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승률이 중요하신분들은 왕귀형 정글보다는 안정적인 갱킹형 정글러를 하시는게 낫습니다.
정글러의 왕귀는 인고의 시간을 버텨서 기울어진 게임을 다시 뒤집는 하나의 플레이 스타일이지 필승전략은 아닙니다.
이글에서는 언급한 3정글러 중에서 녹턴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2. 정글러로서 평가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해설이 정글 녹턴에 대한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2014썸머 4강에서의 발언을 토대로)
빈라인에서 푸시력, 안정적인 정글링, 딜, 준글로벌궁극기, 갱킹 등 다재다능하기 때문에 말렸을 때 '애매한 정글러'.
'잊혀졌기에 한 번씩 꺼내면 충분히 재미를 볼수 있는 필살카드.'

제가 생각하는 녹턴이 지금 꺼내들 수 있는 장단점은 이것입니다.

a. 피해망상을 통한 팀파이트에서의 심리전 - 구체화 된 피해는 없음, 궁극기 의존도가 큼.
b. 오랜기간 너프를 피해감. - 너프할 필요가 없을 만큼 약함
c. 빠르고 안정적인 정글링 - 카운터 정글에 취약함
d. 갱킹이 나쁘지 않다. - 좋은 것은 절대 아님.
e. 딜과 탱둘다 가능 - 망할 경우 둘다 안됨.

이 중에서도 상대 갱킹형 정글러가 갱킹을 실패했을때, 빠르고 안정적인 정글링이 요즘 빛을 발합니다.
상대방이 갱킹을 다니는 동안 우리 라이너가 킬을 주지 않는 선에서 정글링 후 궁극기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3. 조합
조합빨을 상당히 타는 편인데 일단 상대방의 갱킹에 어느정도 면역이 된 챔프가 있으면 좋습니다.
왕귀 전에 전 라인이 터지기 않아야 때문이죠. 갱킹에 대한 면역력은 숙명처럼 요구됩니다.
그리고 하드 이니시가 가능한 광역 cc가 있으면 좋습니다. 한타시 파괴력이 배로 늘어납니다.
정글러 주제에 탱킹이 매우 부실해서 어그로를 받아줄 챔프가 1명 필요합니다. 혼자 진입하면 순삭당합니다.
리산드라, 리븐, 레오나, 알리스타, 이즈리얼, 코르키, 르블랑 정도가 요즘 대세챔 중에서 조합이 잘맞고
애쉬나 바루스 같은 원딜을 통해 그림같은 한타를 만들어 봄직 합니다.
리신이 밴당하는 시점에선 선픽으로 뽑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4. 룬특성
노랑에 방어만 고정하고, 파랑룬의 경우 올ad 조합을 상대시 박는 쿨감룬이나 마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표식(빨강)/정수(왕룬)에는 AD/공속/방관 중에서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섞습니다.
효율을 발휘하기 위해서 2개의 능력치만 조합해서(ad/공속, 방관/ad, 방관/공속)사용하길 권장합니다.

ad는 정글링과 갱킹 둘다 무난하며(딱히 눈에 띄는 장점이 없으며)
공속은 정글링과 지속딜에 특화되어 잇으며(갱킹에 취약하고)
방관은 궁극기 이후 갱킹에서 순간 누킹력(정글링이 떨어집니다.)에 특화되어있습니다.

ad/공속룬 조합의 경우 시작템으로 5캠프를 돌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좋고 초중반 스노우볼 굴리기에도 좋기에 입문자에게 추천드립니다.
정글링하면서 피관리에 능숙해지시면 점점 방관의 비중을 늘리면서 누킹이라는 새로운 재미를 찾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q스킬 패시브 자체에 ad룬 이상의 ad증가가 붙어 있고 w패시브에 20%공속 증가가 붙어 있기 때문에 방관셋으로도 정글은 돌아집니다.


5. 정글링/갱킹
안정적인 정글링의 핵심은 장판, 장판 패시브, 그리고 그림자 칼날을 이용해서 큰몹만 때렸는데 옆에 있는 작은 몹도 다 죽이는데 있습니다.
q장판위에서 ad증가량이 상당하기 때문에(15/25/35/45/55) q장판위에서 때려줘야 합니다.

q를 찍고 선껍스나 작골형제를 봇듀오 리시를 받으면서 먹습니다. 누누나 샤코 상대로는 탑쪽버프 시작하시는걸 추천합니다.
w를 찍고 버프를 드시는데 카정만 당하지 않는다면 안정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한 방향쪽 정글의 나머지 1개의 캠프를 정리하면 3렙입니다. q스킬을 1개 더 찍습니다.
돌아온 강타 쿨로 다른 쪽 정글 캠프 1군데를 먹고 귀환을 타서 마체테 업글하고 포션과 1와드를 사면 됩니다.
남은 버프를 드시고 캠프 1군데를 정리하면 4렙을 찍고, 상대 유령 입구에다가 와드를 박습니다.
그리고 라인 상황과 상대 정글의 위치를 보고 갱킹이나 정글링을 도시면 됩니다.
가까이 솔킬이 난 라인이 있다면 커버가서 cs를 수급합시다

갱킹은 간단합니다. 당겨진 라인에 가서 돌아서 접근 후 q를 묻히고 가까이 붙어서 공포를 써줍니다.
공포가 들어가면면 잡으면 되고, 점멸로 공포 사거리에서 벗어나면 다음 갱을 노리던지 맞점멸로 잡아주던지 선택하면 됩니다.

정글몬스터 보상이 늘어났기 때문에 갱킹보다는 정글링 타이밍을 꾸준히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완벽하게 당겨진 각이 아니라면 궁극기 없이는 갱킹 성공이 어렵기 때문에 정글을 돌아서 상대방과 레벨과 템 격차를 벌리는게 낫습니다.  
아군의 빠른 백업이 가능하고 상대 정글러가 반대쪽 라인에 있는 것이 확인되면 카정을 시도합니다.


6. 궁극기를 이용한 갱킹
6레벨을 찍었다면 계속 정글을 돌면서 갱킹이 성공할 만한 라인을 물색해야 합니다.
쿨타임이 워낙 길고 뚜벅이 정글러이기 때문에 성공확률이 높은 곳(점멸유무, 생존기 유무, 라인 상황을 보고 판단)으로 갱을 가야합니다.
늑대나 칼날부리를 먹으면서 미드의 모자란 딜을 메꿔준다던가
서폿의 갱호응이 좋다면 약 8분쯤에 바텀에서 대기를 탄 다음, 궁을 찍자마자 벼락같이 불을 끄고 화력을 투사하는 갱킹이 있습니다.
탑갱 특히 아군과 상대 라이너가 둘다 탱커류 챔프라면 안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와드가 잘되어 있다면 직선갱으로 가주시고 상대 생존기 및 스펠체크를 하신 후에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궁 돌진시에 상대방에게 도착하기 전에 q스킬을 묻혀서 증가된 궁 피해량을 먹여주는 rq를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르블랑같은 경우에 패시브가 터져도 q장판 궤적은 진짜에게만 남기 때문에 장판따라 가도 됩니다.
q장판 궤적을 남기는 것은 갱킹 성공에 큰 영향을 줍니다. 주력 스킬이 q이기도 하고 장판위에서 ad증가와 유체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극후반이 아니고서야 아군을 살리는 용도로 사용하지 마시길, 1분뒤에 죽은 쪽에가서 킬한번 내주는것이 더 낫습니다.

궁이 없으면 계속해서 정글링을 돌아주시고 킬이라도 먹엇다면 와드를 잔뜩 사서 상대 정글에 들어가서 와드를 박아줍시다.
그래야 마음편하게 상대 정글의 갱으로 아군라인이 터져 나가지 않고 맘편하게 정글을 돌 수 있습니다.

상대가 라인을 죄다 당겨놔서 궁을 쓸데가 없을 때는 정글링은 잠깐 쉬고 와드를 상대 정글 깊숙히 해준다음에
상대가 시야에 들어와서 정글링을 시작해서 스킬이 빠졋다면 그 때 궁쓰고 상대 정글을 노리면 됩니다.
일단 불을 끄면, 상대 라이너들은 카정 백업을 오기보다는 타워 허깅을 주로하는 심리적 허점을 노린 플레이인데 매우 잘먹힙니다.

라인전이 끝나면 혼자 cs를 먹는 딜러진을 암살하는데 궁을 써도 제법 잘먹힙니다. 상대방이 미리 알고 있지 않는 이상 백업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7. 한타 및 소규모 교전
한타와 초중반 소규모 교전에서 주요 수칙은 2가지 입니다.

a. 녹턴에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할 것 - 몸이 매우 약합니다.
b. q를 묻힌 다음에 녹턴이 죽을 때까지 평타를 때릴 것 - 평타도 매우 강합니다.

2가지를 위해서 w와 e스킬을 적재적소에 활용합니다.
상대의 cc나 주력스킬을 w로 씹는것은 매우 좋은 그림입니다. 어떤 스킬을 피할 것인지 생각을 미리 해두셔야 합니다.
하드 cc를 피하거나 주력딜을 씹거나 둘중에 하나인데 경험상 하드 cc를 피하는게 더 좋은 상황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스킬의 경우에 붙어서 시전만 된다면 스펠/생존기를 빼거나 상대 딜로스를 만들거나 킬을 내기 좋은 스킬입니다.
확실하게 상대를 암살하고 싶다면 스펠/생존기가 빠진 후에 붙어서 e를 써줍니다.

w,e의 활용으로 a와 b의 주요수칙대로 상대 딜러부터 잡아죽이면 됩니다.
도주기가 없기 때문에 사지에 몰리면 도주하지 말고 맞딜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말씀 드리자면 초중반 q장판위에서 녹턴의 딜은 매우 강합니다.

5:5 팀파이트 경우에는 시야 차단으로 이니시는 여시되
다른 아군챔프에게 어그로가 끌린 후에 하시거나 하드 cc가 명중과 동시에 돌진 하시는게 좋습니다.
ad방관 위주로 템을 올렸다면 적 딜러진 한가운데서 q-그림자칼날-티아맷 정도만 사용하고 죽어도 아군이 마무리 해줄겁니다.
포식자-몰왕의 템트리를 올렸다면 지속딜을 염두에 두고 후진입을 합니다.



8. 템트리
a. 마체테 상위 템
추적자 or 경비대 or 척후병중 선택합니다. 아군 라이너의 딜이나 cc를 보고 모자란다 싶으면 추적자를 올리면 됩니다.
척후병의 경우 나는 망했는데 아군 딜러진이 잘컸을 때 탱킹이 필요하다면 척후병을 올립니다.
정글링을 빠르게 돌고 싶을때는 경비대를 올립니다.
이후에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템트리를 유연하게 가져가실수 있습니다.
단 스태틱, 유령무희와 ap및 하이브리드 템은 제외입니다.

b. 공격아이템
1) 궁+q+패시브의 순간 누킹으로 딜러를 순삭하는 템트리
ad+방관 위주로 템트리를 올립니다. 용사-빌지워터 and 티아맷(히드라)-라위까지가 정석이고 거의 티아맷에서 게임을 끝낼 수 있습니다.
이 후에 요우무, 블써, 트포를 곁들이기도 합니다. 풀템시 용사를 팔고 다른 템을 올립니다.

2) 포식자 템트리 - 온힛효과 위주
포식자가 용사보다 나은 정글링이 가능하고 평타에 묻어나느 마법데미지가 쏠쏠합니다. 포식자 및 승부의 강타 너프로 효율은 별로입니다.
궁으로 붙어서 공포 걸고 평타와 온힛 효과로 때려잡는 스타일입니다. 포식자-몰왕검을 올린 뒤 마법사의최후나 요우무나 무한의 대검을 낍니다. 포식자는 팔지 않습니다.

1,2의 스타일을 결합한 귀족스러운 하이브리드템트리도 괜찮습니다.
템트리 선정에 있어 중요한것은 ad위주로 올리되 상대의 방어력 수준에 맞춰서 방관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치명타기 없기 때문입니다.


c. 방어템/신발
상대가 ap위주일때만 주문포식자를 1코어와 2코어 중간에 갑니다. 업글은 3번째 코어템을 뛰운 후에 합니다.
탱녹턴을 하더라도 최소 2코어는 갖추고 방어템을 가야 방어템이 의미가 있습니다.
방어템을 1개만 갈것이라면 밴시의 장막과 란두인의 예언 중에 하나를 선택합니다.
둘중에 부족한 부분은 신발로 매꾸도록 하며, 수호천사, 태불망의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얼어붙은 심장은 고려해볼만합니다.
정글러이지만 쏠라리는 서폿에게 가달라고 요청합니다.(룬방벽 돌려내라!!!)
방템은 거의 비추인게 그냥 돌진해서 딜 쏟아붓고 산화하는게 방템을 두른 어떤 경우보다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
여기까지입니다. 더 얘기 하실분은 댓글로만 남겨주시면 답변 달아드립니다.

연말에 같이 보낼 애인이 없으시다면 정글 암살자 녹턴으로 즐거운 게임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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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2 02:53
수정 아이콘
저도 녹턴 꽤 자주 하는데 (플레3)

완전 운영형 챔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공속정글템->요우무->몰락 이렇게는 무조건 가요. 그 후 더 흥하면 무한대검, 탱 하나는 필요하면 란두인.

중반부터 운영할때 빛을 발하는거같은데 위와 같은과정으로 초반 킬을 먹었다 (아군이 좀 유리하게 흐른다)

그러면 적 정글에 와드하나만 박을 수 있으면 그 후 스플릿으로 무한 괴롭힘이 가능하죠

녹턴이 1:1은 미칠듯하게 강해서 (어지간히 폭망한게 아닌이상) 스플릿하다가 아군이 4:4 대치만 되도 적정글에서 발견되는 적 한명만 있으면

궁으로 바로 끊어먹고 아군 한타 유도하던가 계속 밀던가가 가능합니다. 제드보다 적 끊어먹기 더 용이한데 생존기만 좀 부족한 느낌?
안스브저그
14/12/22 12:02
수정 아이콘
포식자는 너프로 딜이 1/3정도 줄어든것도 문제이지만 ad와 방관이 없어서 rq이후에 공포가 빗나간다면 dps가 확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다만 정글링이나 스플릿 푸시에는 최고는 포식자입니다.

스플릿을 하신다면 정글링이 꾸준히 필요한 포식자가 오히려 효율을 발휘하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용사 히드라를 2코어로 한번 올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어폰세상
14/12/22 06:20
수정 아이콘
마지막 줄 보고 추천드립니다 크크
목화씨내놔
14/12/22 10:30
수정 아이콘
하 실론즈 30대 중반 손가락에서는 녹턴도 사실 어렵습니다 ㅠㅠ

궁으로 물면서 1초 안에 해야되는게 몇개나 되요. ㅠㅠ

1) 궁 거리 재다가 불끄기
2) 불끄고 상대방 눌러서 날라가기
3) 날라가면서 CC 안 맞기 위해서 w 누르기
4) 붙기 직전에 q 장판 맞추면서 q로 딜 하고 궁 데미지도 올리기
5) 요무무 키기
6) e 걸기
7) 거리 벌어지는 거 같으면 몰왕 먹이기
중간에 점멸 쓰면 점멸로 쫓아가야하고 서포터가 지키고 있으면 서포터 CC 하나는 w로 막더라도 다른 CC는 피해야 하고요. ㅠㅠ

근데 같은 실론즈라서 중간에 한두개 빼먹어도 원콤 나는 건 함정 크크
PoeticWolf
14/12/22 10:40
수정 아이콘
궁 발동되면 그냥 스페이스 누르고 화면이 휘익 녹턴 쫓아가는 거 보면서 '우와 멋지다'라고만 했지... 궁 이렇게 쓰는 거 처음 알았네요.
녹턴 하러 갑니다. 1~7번의 세세한 지도 감사합니다.
목화씨내놔
14/12/22 11:21
수정 아이콘
악 그리고 1렙 궁이 생각보다 사거리가 짧아요. 크크. 젠장.
안스브저그
14/12/22 11:36
수정 아이콘
삼거리 부쉬에 숨어도 라인에 있는 부쉬가 커버 안되죠. 점멸+와드방호+음파정도의 사거리라고 생각합니다
목화씨내놔
14/12/22 11:51
수정 아이콘
1렙 궁으로 킬 만들기는 애매해요 ㅠㅠ
초반부터 꾸준히 ㅠ카정가서 상대 정글 말리는 운영음 어떻게 보시나요? 왠만한 정글 ㅠ챔프와 1대1로 할만하죠?
안스브저그
14/12/22 12:16
수정 아이콘
아군 라이너가 상대라이너의 백업을 막는다고 했을때 카정은 좋은 선택이지만 초반 카운터 정글러로서 녹턴은 불완전합니다.

일단 이동기가 없어서 추노가 어렵고 정글개편이후의 4렙까지 동선 자체가 아직은 상황마다 달라서 정확한 타이밍에 급습이 어렵습니다. 큰몹 막타 싸움시 q도 그닥 쓸만한 편은 아니고

상대 정글러와의 싸움은 qwe의 사용을 제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판테온은 못이깁니다.
즐겁게삽시다
14/12/22 11:5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감탄잼
짜릿한 스펙타클을 방해받을 순 없죠
하늘을 봐요
14/12/22 13:29
수정 아이콘
렉사이 해보세요.
개인적으로 녹턴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크크.
PoeticWolf
14/12/22 13:30
수정 아이콘
ip로 오늘 구입완료했습니다.
이펙트가 멋지길 기대합니다.
안스브저그
14/12/22 17:47
수정 아이콘
렉사이가 녹턴 상의호환이더라구요
안스브저그
14/12/22 11:32
수정 아이콘
발싸 도중에는 cc가 면역입니다. w를 굳이 안키셔도 될듯하며, 불을 끄기로 마음 먹은 순간 발사여부와 상관없이 요우무 키시면

날아가면서 q명중에 집중하실수 있습니다.

도착후에 w+e+히드라+강타+몰왕을 때려박는게 어렵긴합니다. 음 그래서 순간적인 누킹으로다가 ad방관템위주로 올리기도 하고요.

본문에다가 써놨지만 히드라 나온 녹턴이 순간딜이 엄청납니다. 마치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 같습니다. 공포를 거시는게 손이 많이 간다면 죽진 한가운데서 산화한다는 마음가짐으로 q+패시브+히드라레만 집중하셔도 됩니다.
목화씨내놔
14/12/22 11:50
수정 아이콘
오호 그렇군요 크크 좋은 정보 감사합키다.
14/12/22 10:42
수정 아이콘
녹턴 너무 사랑하는 챔프입니다...특히 이터늄 녹턴 스킨이 맘에 들어요! 이번에 렉사르 이터늄이 나와서 친구가 생긴 듯! 렉사르와 녹턴도 랭가 카직스같은 이벤트를 만들어주면 좋을텐데요...
안스브저그
14/12/22 11:21
수정 아이콘
저는 유령 녹턴 유저입니다. q장판에 비명을 지르는 영혼이 녹턴의 컨셉과 잘어울려서 520rp주제에 최고의 스킨중 하나로 칩니다.

렉사이 같은 경우는 녹턴보다 진형파괴자로서는 성능이 뛰어나더라구요.
14/12/22 16:17
수정 아이콘
오 저도 유령녹턴도 정말 자주써요 개인적으로 할로윈 스킨에서 제일 맘에 드는게 유령녹턴과 호박머리 피들스틱이거든요! 유령녹턴 사용자 만나서 정말 반갑네요 후후
Frameshift
14/12/24 05:40
수정 아이콘
녹턴은 역시 공허간지입니다 크크
14/12/22 11:20
수정 아이콘
섬광패치때부터 이건녹턴을 위한 패치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굴려봤는데....어렵더군요. 초반부터 주도적으로 휘두르는 챔프가 아니면서 6렙궁쿨은 너무 길고 게임던지기는 정말 쉽죠 크크크
안스브저그
14/12/22 17:52
수정 아이콘
궁으로 킬만들고나서 정글링 도중에 데스라도 나오면 매우 난감합니다. 왕귀형 챔프의 게임 자체가 그렇습니다. 정글러라면 더 하고요.
YORDLE ONE
14/12/22 14:51
수정 아이콘
6렙궁쿨이 너무 길어요 후........전시즌 골드까진 혼자 파밍하는 원딜 잘라먹으면서 녹턴으로 뚫었는데 플레오니까 잘 안통하네요
짱짱걸제시카
14/12/22 18: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왕귀챔은 아닌거 같아요. 한타가 애매해서 어쩔수없이 공템 올리고 스플릿하는 느낌..
안스브저그
14/12/22 19:0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챔프 소개글에 민폐형 정글러라고 쓸 수는 없잖습니까......슬픕니다.
Frameshift
14/12/24 05:38
수정 아이콘
6렙전 갱이 강력하지도 않고 6렙 첫궁갱이 실패라도한다면 정말 암울해지죠.. 시즌3때까진 녹턴을 그래도썼는데 갈수록 도저히 애정갖곤 못쓰겠습니다 ㅠㅠ
카롱카롱
14/12/24 13:43
수정 아이콘
옛날엔 커도 한계가 있었는데...히드라가 있어야 후반애도 힘이 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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