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방에 혼자가서 5시간정도 플레이 해봤습니다

비교적 간단한 후기 들어가봅니다


1. 2013 과 비교했을때 조작법이 크게 바뀐 것은 없는 것 같고

팀메이트 기능이 바뀌어서 애 많이 먹었습니다

고작 L1+R3로 바뀌었을 뿐인데 손이 따라가질 못하더군요 ㅠㅠ

또한 수비시 선수 바꾸는 것도 전 R3로 움직이는데 2015에서는 이게 안되니 너무 답답했습니다

드리블은 2013부터 거의 하질 않아서 뭐가 바뀌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슈퍼스타 바르셀로나는 볼돌리는게 사기수준이었습니다

2013처럼 쉽겠거니 생각하고 전 리버풀을, 컴퓨터는 슈퍼스타 바르셀로나를 선택했거든요

리버풀로 바르셀로나 이기는데 8판 걸렸네요

볼 돌리는데 쫓아가지도 못하고 압박해도 어찌저찌 정말 잘 뚫더군요...

무리하게 압박하면 안되겠더군요 체력이 65~70분만 되면 떨어지는 선수들이 많아서요..

컴퓨터를 패스머신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3.  R2 슛은 2013보다 확실히 더 잘 들어가는 듯 합니다

생각보다 높은 확률로 들어갔습니다 볼 궤적도 괜찮은 것 같구요



4. 여기서 위닝과 피파 잠깐 비교!!

피파 15를 1주일전쯤 친구집에서 처음으로 플레이 해봤는데 수비하기는 위닝이 더 편한 것 같았습니다

친구녀석이 디비전 5에 속해있었는데 상대분들이 개인기도 잘쓰고 완급조절도 잘해서 그런지 슉슉 뚫렸는데

위닝은 아직 컴퓨터랑만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피파보다는 수비하기 편했습니다

대인전에서도 큰 차이 있을까 싶습니다...( 해보고 싶네요)



5. 시간이 좀 더 흘렀을 때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위닝은 피파를 넘기 힘들것 같습니다

이놈의 라이센스 때문에 말이죠

스쿼드 자체도 소속이 다른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패치해주시는 분들께 코나미는 보상을 해줘야.....



끝으로.. 희대의 망작이었던 2014보다는 당연히 나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2013보다 나은지는 모르겠습니다  

2015에 시간을 좀 더 투자해봐야겠지만 친구랑 플스방가서 한다고 하면 아직까지는 2013을 고를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