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1/06 16:09:25
Name Leeka
Subject [LOL] 삼성 블루 하트, 팀 탈퇴
전 삼성블루 하트 선수의 트위치 방송

http://twitch.tv/moregore113


케스파 선수가 아주부가 아닌 다른 스트리밍을 하면 뭐다?
-> 팀을 나왔다.


트위치에서 말한 걸로는 현재 삼성 블루를 나온 상태며. 1달동안 스트리밍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향후 계획을 공개하진 않았네요.


이제 선수들이 공식적으로 밝힌 삼성 왕조의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댄디 - 탈퇴
폰 - 탈퇴(중국 이적)
임프 - 탈퇴
마타 - 탈퇴
다데 - 탈퇴
데프트 - 탈퇴(중국 이적)
하트 - 탈퇴


이제 공식적으로 탈퇴라고 말을 안한 선수는 루퍼, 천주, 스피릿. 3명입니다.
(루퍼도 닉변을 한 상태라던가 하는걸 보면.. 뭐 결말은 아마도..)


근데 이정도면 삼성은 그냥 아에 다른 팀인데 차기 시즌 시드를 받게 된다는것도 참 미묘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1/06 16:11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시드는 커녕, 출전이나 될까 의문일 지경이네요...
소라의날개
14/11/06 16:11
수정 아이콘
나이도 있고 그래서 하트랑 천주는 남을수밖에 없을거라생각했는데 삼성은 완전 다른팀이네요
여섯넷백
14/11/06 16:13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아예 삼성은 손 떼는게 나을지경 아닌가요? 죄다 탈퇴라니....;
14/11/06 16:13
수정 아이콘
새 선수 수급도 쉽지는 않겠죠. 중국이나 북미, 유럽쪽으로 선수들이 다 나가고 난 다음에나 국내팀들이 선수를 모을 순번이 돌아올 겁니다.

남은 선수들도 아마 나가지 않을까 하네요. 남을 생각이 있었더라도 막상 다른 친구들이 해외 나가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로 협상하는걸 보면(게다가 서로 정보도 주고 받는 중이겠죠) 남을 마음이 생기진 않겠죠.
야누자이
14/11/06 16:14
수정 아이콘
롤드컵의 위엄이네요
레몬커피
14/11/06 16:19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보면 아예 팀 재창단인데 쓸만한 선수가 있는것도아니고 그냥 손떼는게...
14/11/06 16:22
수정 아이콘
시드의 기준은 기업팀이냐 아니냐지 성적이나 팀원이 아니기때문에 관계가 없습니다 하하하하하
14/11/06 16:26
수정 아이콘
지금상황에서 중국이나 북미쪽 계약 잘 체결될 수 잇게 agency역할 해주는 분 있으면 떼돈 벌겠는데요? 크크
agency해보신분 한번 도전해보심이...
영원한초보
14/11/06 16:49
수정 아이콘
그 이야기 지인하고 한적 있는데 한국 롤만으로는 수익이 꾸준하지 못할 것 같네요
전세계 게임판으로 한다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립선
14/11/06 16:38
수정 아이콘
최종보스전 끝나고 동료들이 뿔뿔히 흩어지는 게 마치 고전RPG게임 엔딩 같네요.
BravelyDefault
14/11/06 16:59
수정 아이콘
강영훈 팀장: 아주부가 아닌 더 좋은 조건에서 스트림할 수 있는 선수가 다른 곳과 파트너쉽을 맺고 싶다면 팀을 나와야 하는가?

조만수 국장: 그렇다.

팀을 나온 게 확실하다고 봐야...
Jannaphile
14/11/06 17: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묘하게 웃기네요.
겨울삼각형
14/11/06 17:05
수정 아이콘
강제 리빌딩..

아니 재창단
무지방.우유
14/11/06 17:06
수정 아이콘
하트 선수 수고했습니다
뭘하든 잘되길 바랍니다

근데 진짜 삼성 시드받아도 되는겁니까?
리그 안정화도 좋은데
검증되지도 않은 선수 및 팀이 초기부터 철밥통이라니...
XellOsisM
14/11/06 17:1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삼성팬분들 안타깝네요. 남는 선수가 있을까요..
치킨과맥너겟
14/11/06 17:16
수정 아이콘
화이트 팬인데 매주 맨붕중이죠 크크
azurespace
14/11/06 17:16
수정 아이콘
개스파랑 기업팀들은 프로 지망생들이 넘치니까 스1 때처럼 또다시 재능들이 들어올 것이다라고 안일하게 생각한 모양인데

제 생각엔 그 지망생들도 중국이나 브라질 등으로 빠져나가는거 시간 문젭니다.
스1 때도 한국보다 돈 많이 주는 나라 있었으면 그랬을 겁니다.
14/11/06 17: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이제 시드유지는 뭐로 하냐는거에요. 전에는 선수로 시드권이 정해졌는데 지금 분위기로는 팀으로 이전하자는것 같거든요. 혹시 lcs팀들은 원래 팀으로 시드권이 정해졌던가요? 예전 유럽팀중 하나가 팀원들 다 나가서 시드깨졌다는 얘기도 들어본거같은데 만약 한국만 팀으로 시드유지되는거면 로컬룰이 너무 과하지 않나 싶은데요? 팀당 10명룰만해도 딴나라와 너무 괴리가 큰데....
레몬커피
14/11/06 17:35
수정 아이콘
국내 리그는 이미 '돈줄인 대기업은 반드시 참여해야함'이 전제라 이미 시드구성부터 실력을 완전무시한 형태죠
마빠이
14/11/06 17:43
수정 아이콘
삼성은 MVP물을 뺄려고 하나요?
1년전에 MVP를 인수해서 롤팀을 창단했는데 그냥 다 보내고 다시 시작할려는 모양새네요 ;;
한명도 안잡으면 오히려 미운털 더 박힐거 같은데... 아무리 팀을 짜게 운영해도 이런 모양새는
안좋죠..

그냥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최우범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해서 책임하에 팀을 다시 짤거같은데
과연 생각처럼 다시 이정도 팀을 짤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그래도 현재 팀에서 풀리는 FA
선수들 중에 S급은 해외로 갈거같고..A급 선수들은 삼성을 노려볼만 하겠네요.
14/11/06 18:19
수정 아이콘
그것은 아닌것 같은것이 며칠전 기사를 보면 최윤상 감독은 삼성에 남아있는 것 같더라구요,
14/11/06 19:5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예전부터 외부 영입이 잦았던 곳이 삼성인거 생각하면 딱히 그런 의도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보내는 게 아니라, 못 잡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14/11/06 17:44
수정 아이콘
흠. 프레이, 엑페, 쿠로, 고릴라, 리.. 나진 출신의 놀고 있는 선수들 모아서 1팀 구성해도 되겠는데요.
인도여신오하영
14/11/06 17: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프레이나 엑페는 이제 프로로 뛰기엔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BBC특전대
14/11/06 17:53
수정 아이콘
둘다 솔랭 100위안에는 드는데...아쉽네요 ㅜㅜ
14/11/06 17:59
수정 아이콘
엑페는 모르겠고.. 프레이는 원딜이라서 가능할거 같아요. 서폿만 잘 만나면.
14/11/06 18:00
수정 아이콘
엑페는 모르겠는데 프레이는 지금 솔랭 기량이 전성기 보다 낫다는 평도 있더라구요 고릴라가 그렇게 이야기했대요
68프로 정도 승률로 1000점 넘은것만 봐도 기량은 문제가 아닐꺼 같습니다 의지의 문제 아닐까요..원딜은 솔랭기량이 팀게임과 차이가 가장 작은 포지션이기도 하고요
단지날드
14/11/06 18:15
수정 아이콘
둘다 보고 싶긴한데 프레이는 프로생활 마지막 즈음에 프로활동에 대한 의지가 많이 없어보였고 엑페는 지병때문에 힘들겁니다. 프레이는 만약 프로로 복귀한다면 다른나라에서 보고싶네요
14/11/06 18:24
수정 아이콘
프로까지는 무리겠고 예선에 대한 윤곽이 어느 정도 나오면 친한 사람들끼리 팀을 꾸려서 참가해 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주요 선수들이 해외로 빨려나가고 있고 그 다음 수준의 자원들은 아마 팀을 정비할 국내 프로팀들이 흡수할 테니,
딱 한팀 뽑는 거라도 예선이 의외로 난이도가 높진 않을 겁니다. 엑페나 프레이 정도의 실력자라면.
강퀴해설도 개인방송할때 슬쩍 그런말을 하긴 하더라고요. 아는 사람끼리 팀만 잘 꾸리면 꽤나 탐나는 기회가 될 거라고
14/11/06 19:35
수정 아이콘
프레이 솔랭 8위인데 라인전부터 장난아니죠... 솔랭 승률70%가 넘는다는게 덜덜... 데프트고 뭐고 막 다이기던데.... 아쉽네요
14/11/06 21:32
수정 아이콘
나진에서 끝마무리가 안좋았던걸로 보아...절대 팀에서 먼저 부르는일은 없을거같습니다.
스타트
14/11/07 06:53
수정 아이콘
stephan 말씀하시는거면 그거 sks bang입니다. 프레이는 난 고래다 로 60위권이에요.
14/11/07 09:16
수정 아이콘
노을빛 언덕이란 아이디도 프레이껍니다. 어제 몇겜 져서 현재 1025점으로 랭킹 15위구요. 점수보다도 승률이 놀랍습니다. BJ방송에 나온 임프선수가 데프트가 노을빛 언덕 너무 잘한다면서 징징거렸는데 프레이님이셨네요 라고 할 정도로 현재 솔랭 원딜중에서 독보적이예요. 다시 프로를 시작한다면 또 한번 세체원 소리를 듣는게 허황된 이야긴 아닐겁니다.
14/11/07 10:10
수정 아이콘
노을빛언덕 말한거에요. 원딜로 하드캐리 하고다님..
14/11/06 18:30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로 소원 이뤘으니 다시 찾아야죠.
SwordMan.KT_T
14/11/06 19:16
수정 아이콘
강퀴가 그러더군요. 진짜 잘하는 아마추어나 삼성 프로들은 이미 다 해외로 빠져버려서, 전프로 출신들로 리그 토너먼트 뚫을 수 있는 1팀
만드는 건 쉬운 일이라고. 그러나 매주 용산 가서 경기 치뤄야 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자기는 안 한다고 했습니다.
14/11/06 19:57
수정 아이콘
지금 빠져 나가는거 생각하면, 몇몇 팀은 일단 시즌을 치뤄야 하니까 경력 있는 선수들로 채워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14/11/06 23:41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삼성은 못잡는게 아니라 안잡는 거라 봐야죠.
롤 판에 별로 기대하는 바가 없거나
아니면 프런트의 자신감이 넘쳐서 신인들로 강팀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
에바 그린
14/11/06 23:49
수정 아이콘
다 가네요. 이젠 응원팀 없이 그냥 볼듯.. 잘하는 사람 우리편, 잘하는팀 우리팀.. 야신난다!
무더니
14/11/07 00:33
수정 아이콘
루퍼는 동아리 후배말들어보니 과내에서 복학한다는 얘기가 많이 도는거 같더군요.
14/11/07 02:45
수정 아이콘
천주선수도 트위치 방송하던데... 다나갔네요
진눈깨비
14/11/07 08:20
수정 아이콘
축구의 네덜란드스럽게 변하네요.
14/11/07 20:21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왜 다 나간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593 [기타] [워크3] 워크래프트3, 그리고 장재호 선수를 추억하면서 [38] 매드로봇10271 14/11/07 10271 2
55592 [LOL] JoyLuck 강좌 87화 - 서폿으로 캐리하는 법 [16] JoyLuck9787 14/11/06 9787 6
55591 [LOL] 삼성 블루 하트, 팀 탈퇴 [43] Leeka11621 14/11/06 11621 0
55590 [기타] [스타1] 박준오의 프로토스전 [8] 영웅과몽상가5744 14/11/06 5744 1
55589 [LOL] 42세 롤유저 플레티넘에 마지막으로 도전합니다.(승급전 업데이트 : 일단 1승) [38] 티터7585 14/11/06 7585 2
55588 [LOL] IG 전프로. 샤오샤오가 한국발 영입 루머를 풀었습니다. [134] Leeka17719 14/11/06 17719 1
55587 [LOL] 프로 스포츠를 벤치마킹하라. [23] MoveCrowd7422 14/11/05 7422 1
55586 [LOL] 세기말, 골드 승급에 성공하였습니다. [16] 피들스틱6421 14/11/05 6421 1
55585 [스타2] 스타행쇼 시즌5 1화 소감 [26] 라라 안티포바8504 14/11/05 8504 0
55584 [LOL] 공청회를 다녀왔습니다. [핵스압] [63] Lustboy14555 14/11/05 14555 76
55583 [LOL] 롤드컵 MVP는 재투표로 인해 나왔다?. 그 외 SI 이야기들 [7] Leeka7163 14/11/05 7163 0
55582 [LOL] 2015 프리시즌 – 더욱 풍부해진 주요 목표물 [25] 마빠이7427 14/11/05 7427 0
55581 [LOL] 신규 챔피언 '칼리스타' [66] 뿌루빵11994 14/11/05 11994 1
55579 [히어로즈] 베타 당첨 확인하세요! [118] 뿌루빵7675 14/11/05 7675 0
55578 [기타] 콜 오브 듀티 : 어드밴스드 워페어 소감 [12] 저퀴7295 14/11/05 7295 0
55577 [LOL] 공청회 내용을 정독하고 난 소감. [73] Leeka10730 14/11/05 10730 8
55576 [LOL] 공청회 후기 (주의 : 분노게이지 200퍼센트) [20] for(int Miracle)8850 14/11/05 8850 0
55575 [LOL] 읽기만 해도 답답한 공청회 [63] 중서한교초천9957 14/11/04 9957 0
55574 [히어로즈] 지금까지 해보면서 느낀 벨런스 이야기들 [24] Leeka7869 14/11/04 7869 0
55573 [기타] The Top Ten 사이트 선정 10대 글로벌 e스포츠대회 [19] 빌리진낫마이러버5529 14/11/04 5529 0
55572 [LOL] 전 CJ 소속 데이드림 선수 탈퇴 이유.facebook [44] 세계구조11111 14/11/04 11111 0
55571 [하스스톤] 하스스톤 블리즈컨 월챔 예선이 끝났습니다. [33] Leeka7526 14/11/04 7526 0
55568 [스타2] 공허의 유산이 공개될 듯 싶습니다. [22] 저퀴9639 14/11/04 96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