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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03 02:19:01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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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히어로즈] 약 6시간 연속 플레이 결과 및 이야기




이게 전적기록이 UTC로 남다보니.. 한국 시간하고 거리감이 좀 ㅠ_ㅠ

약 5시간 40분을 논스톱으로 달렸네요...

전적 보면 티가 나지만..  어쩌다보니 폴스타드만 열심히 하고 있네요.


오늘 플레이 하면서 느낀 점이라면


- 팀원들간의 호흡이 맞다면, 20렙까지만 버티면 역전 나온다..

- 오브젝트, 캠프, 레벨, 라인.    뭔가를 내줄때 다른걸 최대한 빠르게 챙겨서 손해를 복구..


같이 달렸던 PGR 분들은 느꼈겟지만.. 저 게임중에 절반은 용기사 3연속 내주고 이기기 -.-;
공포의 식물 한번 띄우고 이기기......
공물 저주 2번 먼저 맞고 이기기..

같은 정말 암울의 끝을 달렸는데도 어찌어찌 역전을 했네요.


단지 레벨링은 2렙 정도까지는 극복이 되는데. 3렙 넘어가면 정말 힘든것 같긴 합니다..



- 몇가지 팁이라면

: 정말 아는 사람 몇명하고만 같이해도 히오스는 확 다른 게임이 됩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이거 줘, 이거 먹어 같은 빠른 판단들.

그리고 야 시간끌어! 하면서 몸을 던져서 죽더라도 시간을 끄는 행위라던가 그런게 대화가 가능한 사람들하고 하면 할수록
정말 밀리고 있어도 어지간하면 포기하지 않게 되는 그런 끈기 같은게 생긴다고 해야될까요..



- 폴스타트에 대해서

폴스타트를 너무 열심히 했기에 -.-; 그냥 제가 하는 방식에서의 팁을 드리자면


폴스타트는 원딜이면서 육성 방법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로머 스타일로 키울수도 있고 (이속과 패시브, E 스킬에 투자하면 정말 트페가 따로 없습니다.)

누커로 키울수도 있습니다.
(기술 강화, Q 강화, R 강화, 되감기 찍으면 정말 직선상에 영웅들이 한번 잡히면 2초안에 직선 광역으로 3000전후가 빠빠박..)

스텐다드한 원딜타입으로 키울수도 있고요.

전 그냥 하이브리드로.. Q+R과 평타딜링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키우고 있는데
(순간적으로 Q+R로 누킹한 뒤에 지속적인 평타딜 위주로) 뭐 아직 알파기도 하고 팀의 상황에 따라 맞춰가는게 필요한 만큼 정답은 없습니다.


단지 폴스타트 최고의 강점은

마이너 트페 궁극기가 45초마다(특성 투자시 30초 마다) 나가는..  심지어 패시브라서 노코스트!!! 로 -.-

덕분에 초반 1렙에 한 라인에 힘을 준뒤에 다른 라인 합류해서 경험치 보강.
주요 오브젝트 싸움과 교전 빠른 합류.
순간적인 뒤 덮치기
날아가서 시간 끌기
순간적인 백도어

등등의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근데 실제 돌려보면 인기는 타이커스 + 노바 + 발라.  셋이 원딜에서 핫해서(특히 노바..) 폴스타트는 하는 사람이 적은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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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3 02:29
수정 아이콘
원맨 캐리가 힘든 만큼 호흡만 맞다면 끝장나죠.

저번즌 강퀴팀이랑 인벤팀 붙었을 때 제라툴 노바 암살조 연계도 좋았고
전설우 머키투르 조합도 쏠쏠했죠.

문젠 솔큐선 쓰기가 사실상 불가..
14/11/03 02:52
수정 아이콘
정보 공유합니다. 제 맵별 전적은 이렇게 나오네요. 아랫글에서 지적된 항만의 플레이 타임이 가장 길고, 광산의 승률이 가장 좋습니다.. 용기사 싫어요.............................
폴스타드 승률 굉장히 좋으시네요. 언제 파티나 한 번...

Map Name Games Played Average Length Win Percent
Blackheart's Bay 52 00:24:44 61.5 %
Cursed Hollow 29 00:20:33 55.2 %
Dragon Shire 32 00:20:11 34.4 %
Garden of Terror 47 00:22:56 61.7 %
Haunted Mines 27 00:18:55 74.1 %
쿤데라
14/11/03 08:16
수정 아이콘
폴스타드 현재 거의 1티어급 원딜이죠. 해외대회 봐도 타이커스밴하고, 원딜은 거의 1순위로 폴스타드를 선호하는 추세더군요. 한국 솔랭에서 잘 안보이는 이유를 꼽자면 역시 발라가 디아 특전으로 압도적으로 보유숫자가 많아 상대적으로 적어보이는 것 같네요. 그리고 폴스타드는 맵이 크든 작든 비행의 글로벌기 때문에 너무 유용하고 한타 또한 좋아서 진짜 밸런스가 좋은 원딜이죠.
정공법
14/11/03 12:25
수정 아이콘
벌써 대회도 하고 그래요?
아직 오픈도 안했는데...
쿤데라
14/11/03 13:05
수정 아이콘
대회 매주있습니다. 해외는 알파한지 좀 돼서 북미쪽 유럽쪽 다 있죠. 한국섭도 최근 조택컵아레나 예선전이 끝난걸로 알고 있구요.
정공법
14/11/03 13:44
수정 아이콘
와..장난아니네요..
호구미
14/11/03 09:05
수정 아이콘
솔로큐 돌리는 사람들이랑 파티 짜는 사람들이랑 상대방으로 자주 만나나보네요. 어쩐지 솔로큐만 돌리는데 상대방이랑 호흡 차이가 많이 난다 싶었더니...ㅠㅠ

폴스타트는 다 좋은데 Q가 좀 멋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14/11/03 10:20
수정 아이콘
폴스타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캐릭터가 인지도가 없...
그리고또한
14/11/03 14:18
수정 아이콘
더러운 호드자드...음?
14/11/03 17:24
수정 아이콘
농담이 아니라, 폴스타트가 해머 상사처럼 히어로즈 때문에 만든 캐릭터인 줄 아는 분들이..
14/11/03 10:4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어느정도 익숙해지니까 게임이 재미가 있어지네요. 밀고 당기는 맛이 있어요.
언제 식상해지느냐가 문제인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그럴 기미가 잘 안보여서 좋습니다.

사실 몇 게임 하고나면 쉴 시간이 없어서인지 지치긴 하는데, 게임을 나가고 한 십분, 이십분만 지나도 다시 하고 싶어지는게...
14/11/03 11:16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계정레벨 20 찍으려면 몇 판 정도 해야 하나요? 한판 이기면 경험치가 얼마나 들어오죠?
14/11/03 11:26
수정 아이콘
60퍼센트 조금 넘는 승률인데, 24시간정도 하니까 (대충 60판정도) 20랩 찍더군요.

친구추가해서 한 판이 대충 7-80%정도 될 것 같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4/11/03 16:20
수정 아이콘
폴스타트를 보면 성능이 좋은데도 맘에 안들고 적개심이 들더니 얼라였군요. 징찍고 돌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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