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0/22 03:45:14
Name 라이즈
Subject [히어로즈] 늦은 히어로즈 후기.


위 영상은 아까  피쟐러 한분과 같이 플레이 한 영상인데.
자기전에 막판하려다 피쟐에 후기나 올릴까 생각해서 녹화 떴습니다.

광산맵이고 대충 이런게임이구나..느끼시는데는 충분해보입니다.

히알못 8렙 겨우 찍은 초보중의 초보유저지만
그만큼 나름 객관적으로
제가 느낀 점을 간략히 몇개 적어보겠습니다.




1. 피지컬보다는 판단


물론 어느정도의 피지컬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롤보다는 필요성이 덜하다고 느끼고
판단력과 호흡이 굉장히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판단이라는게 맵컨트롤 운영의 측면도 있지만
조합의 시너지에 맞는 특성선택같은 부분도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2.역전이 쉽다? 그러나 그리 쉽지만은 않다.


위 영상을 보시면 초반에 .롤로 치자면 인베로 5킬먹은 수준으로 적을 때려잡고
레벨차도 크게 벌어지며 게임도 쉽게 이기는듯 보이나 나중에는 레벨은 다 따라잡히게되고
거기서 5분정도의 시간만 더줬어도 뒤집어질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지고있는 팀에 추가경험치를 줘서 스노우볼 가속화에 어느정도 제동이 가해지지만
레벨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지거나 궁극기를 배우지못한 타이밍에 크게 한타를 지고
그타이밍에 오브젝트싸움을 일방적으로 지게 되면 뼈아플수도 있습니다.

이기고있다고 방심하면 삐끗하는 순간 지게 되고
지더라도 포기하지않고 노력하다보면 이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기는 팀과 지는팀 둘다 불만이 없게 적절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3. 쉬지않고 벌어지는 전투.


맵의 오브젝트 싸움을 하지않으면 절대로 이길수가 없기때문에
끊임없는 전투가 벌어집니다.

광산맵뿐만아니라 정원씨앗모으기. 항만 금화모으기. 용기사 신전싸움. 등등
각종 오브젝트 관리를 소홀히 하면 필패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싸움이 벌어지게 됩니다.

라인전 단계는 뻥좀 보태서 없다시피 하고 그냥 처음부터 꽝 붙어서 치고 박고 싸우는 일이
저렙 구간에선 빈번하고 아프리카 방송등을 보면 고렙구간이라해서 이부분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아직 파티를 짜고 한게 아니기 때문에 이부분은 확실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4. 파티 플레이가 강요된다?


실제로 개인전 혹은 2인팟 등등으로 플레이 해본결과
발암유저가 너무 많고 의사소통이 원할하지 않아 답답한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중국?대만? 유저까지 서버에 같이 있다 보니 파티 플레이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입니다.
언어 장벽없이 플레이가 가능하진않은것 같은데 꽤나 불만입니다.
물론 잘하는 분들도 있지만 못하는 분들의 경우 의사소통까지 안되니 무슨
트롤하는 수준의 플레이를 두눈뜨고 지켜밖에 볼수없네요..



5. 스트레스를 크게 받지 않는다.


게임 플레이시간이 평균적으로 그리 길지않기에 스트레스가 덜한 편이고
쉼없는 전투를 하느라 키보드 털만큼 그리 여유있지도 않은편입니다.
물론 어딜가도 입터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지만 제가 경험한 게임에서는
거의 없었습니다.

게다가 다른 블리자드게임까지 엮여있는 계정을 신고먹게되면 그 여파가 굉장히 클수밖에 없기때문에
신고시스템만 제대로 확립된다면 좀더 매너있는 플레이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6. 계정 레벨과 영웅레벨이 따로 존재한다.



계정레벨과는 별개로 각 영웅마다 레벨이 존재해서 저렙구간에는 특성이 일부 제한되고
렙업할수록 특성이 열리고 스킨이나 탈것들에 대한 추가적인 보상이 생기게 됩니다.

로테이션 챔프라고 하더라도 미리미리 렙업을 해놓으면 나중에 구매했을때 좀더 편할것같아 보입니다.
물론 하나의 영웅만 파더라도 게임 즐기는데 지장은 없지만 팀플레이를 염두해 두신다면
골고루 렙업을 해놓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다만 영웅가격이 2000, 3000, 5000, 7000, 10000골드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기면 30골드 지면 20골드 일퀘달성시 200~800골드 정도가 보상으로 들어오는데
챔피언이 얼마나 빨리 늘어날진 모르겠지만 라이트유저는 골드모으기가 쉽지않아보입니다.
스킨이나 탈것의 스킨을 사려면 베틀코인이 필요한데 가격이 꽤나 비싼편이라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세일같은건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왠만하면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외에 느낀 장점

물론 좋은 사양에 속하는 편이지만 풀옵을 놓고 돌려도 크게 무리가 안가고 적당히 타협한다면
최신게임치고는 사양을 많이 타지는 않습니다.

브금이 좋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케릭터의 특성을 AOS에 맞게 적절히 잘 비벼만들었습니다. 웃기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흐흐..

장점만 말해서야 섭하니
단점도 적자면


타격감이 좀 부족한 편이고 스킬샷의 비중이 그리 크지않습니다.
라인전을 좋아하거나 화려한 무빙과 피지컬로 논타겟 스킬을 피하고 센스를 발휘하는걸 중요시하는분께는  재미가
굉장히 떨어집니다. 물론 그런 재미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확실히 부족하긴합니다.
혼자서 슈퍼하드캐리를 한다거나 아군멱살잡고 끌고가거나 할수있는 확률이 적을뿐더러
연속킬을 하거나 하드캐리를 한다해도누가누굴 죽였는지 직접 보지않으면 아군이 알기 힘들기때문에 개인만족도는 좀 부족한듯싶습니다.
레벨도 공유, 킬도 공유이기 때문에 말이죠.
프로게임화 된다면 슈퍼스타 만들기 어렵지않을까 싶어지는데..그건 고수분들이 말씀해주실겁니다.

아 그리고 친구와 파티플레이를 하면 추가경험치 50%를 주는데 이게 너무 큽니다.
친구없으면 하지말라는 건지 좀 아쉬움이 큽니다. 애초에 랭크는 파티로만 가능하단 말이 나오는걸로 봐서
솔로플레이보다는 팀플레이에 초점이 잡혀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고 해도 솔플 좋아하는 유저로써 좀 아쉬움이 컸습니다.

보이스채팅 시스템을 게임에 자체적용시켜도 좋을것같다는 생각도듭니다.
쌍욕하면 베틀넷아이디 차단! 철퇴 찍어버리면 비매너 걱정은 덜해도 되지않을까요?

아직 커뮤니티 시스템도  전무한 수준이지만 알파인걸 감안하면 그냥.감수해야겠죠.

뭐 늦은 시간이니 이정도로 단도리하기로 하고
조만간 히어로즈 알파키가 좀더 풀리면 아무래도 피잘러들도 많이 늘어나실것같은데
다같이 재밌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블리자드 게임 많이 접해보신분들이라면 훨씬더 재미있을것같고
특히 게임좋아하고 블빠많은 피지알분들이라면 다들 만족하실것같습니다.
같이 내전 하면 정말 재미있을것같네요.


다들 알파키 꼭 당첨 되시고 그때되면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PS. 낮에 냉면과 열무 라는 배틀태그를 쓰시는 분을 만났는데
PGR에서 많이 본 닉네임이라서 반가워서 계속 말걸어 봤는데
다른분이 플레이하시는건지 아니면 피쟐러가 아닌지 별말씀이 없으시더라구요.
혹시 맞다면 다음에 또 뵙기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랜덤여신
14/10/22 04:07
수정 아이콘
아니, 하나도 안 늦으셨습니다. 저는 아직 해 보지도 못 했는데요. ㅠㅠ

LoL도 도타나 카오스에 비하면 피지컬이 덜 필요한 게임이라고 했었는데 그거보다 더 라이트하다니 기대됩니다. 라인전 단계보다 한타를 좋아하는 것도 제 성향에 딱 맞을 것 같고...

하지만 혼자 슈퍼 캐리가 어렵다는 건 좀 불만이네요. 저는 그 재미로 롤을 하는데... 사실 혼자 뭔가를 하는 것보다 팀워크가 훨씬 더 어렵고 귀찮죠.
라이즈
14/10/22 04:22
수정 아이콘
슈퍼캐리가아예없는건아닌데 그게 티가잘안난다고해야할까요? 아님 자기만족 까진 되는데 남들이알아주기가어렵다할까요? 어쨋든 있긴있는데 그보단 환상적인팀플로 승리하는 만족도가더큰게임인거같아요
14/10/22 07:25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2가지가 별로더군요
1. 골드도 별로 안주고, 영웅 가격도 터무니 없이 비쌈
2. 각 영웅 레벨에 따라 궁극기랑 특성열림

안바뀌는거 보니 북미에는 이런 피드백이 별로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유물은 금방 없어지더니)
14/10/22 09:32
수정 아이콘
2번같은 경우는 피드백을 받고 필요한 경험치를 대폭 줄인게 지금이라고 들었습니다.
2번째 궁 열리는데까진 금방 업할수 있게요.
비전요리사
14/10/22 09:41
수정 아이콘
골드랑 영웅구입문제는 아직 영웅이 몇개 없어서 비싸지만 앞으로 영웅들이 계속 업데이트 되면 지금 있는애들 할인도 되면서
싼 케릭터들이 더 많아질껍니다. 지금은 초창기에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베타때까지는 계속 영웅부족으로 인한 가격문제가 있을껍니다.

케릭터별 렙으로 궁극기와 특성을 제한한 이유는
블리자드曰 - 처음부터 너무 많은 선택지는 플레이어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때문에 특성제한을 통해서 케릭터를 배우고 쓸수 있게 만들었다.
특성을 다 여는 4렙까지 3, 4 판정도면 찍는데 크게 부담스럽지도 않고 케릭터 기본능력이 구려지는건 아니니까요
궁극기만 필요한 정도면 한판만 해도 다음 궁극기가 열리니까요
케릭터 구입 - 1번궁극기로 게임- 2번궁 열림- 2번궁극기로 게임 - 추가특성 열림 - 한두판 - 고급특성 열림
14/10/22 09:46
수정 아이콘
개별 영웅 잠금해제 시스템




우리는 또한 최근 우리의 패치에 있었던 특성 잠금해제 시스템에 대해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의 의도는 새 유저들이 서서히 영웅과 그들의 특성에 노출되게 하는 거였습니다, 개별 영웅의 기초를 비교적 빠른 방식으로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과정을 통해서요. 이 변화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영웅들의 특성을 해제해야하는 시간에 대한 절망감을 저희와 공유했습니다.




오늘 패치 이후에, 4렙까지 3배이상 빠르게 만들고자 합니다. 모든 특성을 잠금해제하는데 친구와 대전모드를 3게임 하는 것만큼 적게 시간이 들게 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 방식이 서서히 특성을 잠금해제하는 목적을 달성 시키길 희망합니다. 상당히 진입 장벽을 낮춘게 일반 플레이어들에게 충분하길 바라면서요.

처음 주는 특성이 나중에 주는 특성만큼 강력하지 않고 최선이 아니라는 추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모든 영웅들의 시작 특성 선택이 쓸모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 목적을 위해 알파 베타 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 분투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영웅의 시작 특성에 대한 피드백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
유물삭제 할때 공지때 같이 올라온 내용입니다.
14/10/22 10:14
수정 아이콘
1. 영웅가격은 그대로네요. 더스틴브라우더 특유의 고집또 나오는건가? 하는 우려가 있네요

2. 특성에 대한건 이미 피드백이 있긴 있었던거군요. 아직 좀더 수정이 필요한거같고

추가로
+1스마트핑 (도움요청+가는중+위험 등) 화면에서는 노란색 보라색 빨간색 등으로 표시되는데
미니맵에서는 전부 흰색으로 표시되서 아쉽더군요.
+2 미니맵반전 기능좀.. 미니맵 오른쪽에 있어서 못보겠어요 ( 스타1,스타2,워3,롤 전부 왼쪽에 써서)

영어잘하시는분 피드백좀 ^^
14/10/22 10:37
수정 아이콘
위 내용은 영웅업에 따른 궁과 특성에만 관련된 공지고 영웅가격에 관한 내용은 없으니 가격문제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그리고 피드백하실 내용이 있으면 국내공홈에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비전요리사
14/10/22 22:18
수정 아이콘
유물 삭제한지가 몇달째입니다만,
특성이 강력할 필요가 없는게 최선이 되면 될수록 특성 시스템은 쓸모가 없어집니다.
특성은 특성으로 남아야지 모든 특성이 쓸모있게 된다면, 각 특성의 제한또한 크게 의미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승률과 특성은 플레이 스타일로 남아야지 뭐가 더 쓸모있어야 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특성을 잠금 해제 하기 위한 이상 특성 잠금에 대한 불이이기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꽃보다할배
14/10/22 09:20
수정 아이콘
롤이 지속하려면 기존 모드를 빨리 정식으로 서비스해야 겠네요 초월 우르프 초토화봇
배두나
14/10/22 10:30
수정 아이콘
북미 초창기 할 때에는 음성 채팅이 지원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삭제가 되었더라구요.
그냥 옵션만 있던 것인지.. 아무튼 내부 지원을 할 것 같습니다.
PoeticWolf
14/10/22 11:26
수정 아이콘
하..... 캐릭터 보는 순간 마음이 훅 동하네요.
워2부터해서... 블자가 내 인생에 미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새삼스럽기도 하고..
라이즈
14/10/22 11:52
수정 아이콘
와우를 안해서 약간 감흥이 덜하긴 한데 그래도 훅훅 들어오는뭔가가있습니다 흐흐.
전빨리 수도사가생겼으면좋겠네요.

진격타 용오름 반달차기 에 궁으로 해탈스킬 있으면 재미있겠네요 크크
행복한인생
14/10/22 11:34
수정 아이콘
스타1, 워3, 와우... 20대 이상 게이머 치고 블리자드 게임 안해본 사람 찾기가 힘든데 게임만 재밌으면 다 넘어갈 겁니다.
최고의 추억팔이 게임이거든요. 인게임에서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라는 대사만 들어도 두근두근한데
자하르
14/10/22 11:58
수정 아이콘
쓰랄이 등장해서 "호드를 위하여"외쳐주면 지릴듯
무라딘
14/10/22 14:26
수정 아이콘
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이 글 덕분에 더 하고싶어지네요 ㅠㅠ 2차도 안뽑힘... 언제쯤 플레이해볼수있을까요 ㅠㅠ
빅보스
14/10/22 15:2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제재받아도 (제재를 제대로 하는지도 의문이긴 하지만..어쨌든) 부캐파면 그만인 LOL에 비해서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이 얽혀 있는 HOS는 계정제재에 대한 부담은 더 있을 것 같네요.
라이즈
14/10/22 15:34
수정 아이콘
후달리면 지는거죠. 쫄리면 뒈지는거구요 크크
몇일정지 이런건모르겠는데 만약 영구정지먹으면 .. 내가 하스랑 디아에 쓴돈이 얼만데....끔찍하네요
Anakin Skywalker
14/10/22 15:46
수정 아이콘
딜 못넣는 딜러 만나면 너무 발암이에요
롤보다 더 스트레스...
라이즈
14/10/22 15:50
수정 아이콘
적노바는 다쓸고다니는데
우리편 노바는 볼때마다 삑살..롤러타러온듯 ㅜ ㅜ
것보다도 딜못넣고 합류타이밍이나 게임목적 이해못하는사람이 말안통하는 대만인들일경우 발암확정 ㅜ ㅜ
제발 골드좀 반납하라고 ㅜ ㅜ
Anakin Skywalker
14/10/22 16:15
수정 아이콘
적노바 스킬 평타 다 쓰고 42000넣고있을때 우리 노바는 스킬만 깔짝깔작넣고 별것도아닌데 홀로그램쓰고 22000넣고있죠
그리고 이번 로테에 포함된 해머상사해보고있는데 팀원들이 시즈모드 사거리 밖으로 나가는걸 어찌나 좋아하는지..
라이즈
14/10/22 16:19
수정 아이콘
사거리표시를보면 밖으로 가야됨 크크
넌 움직이지말고 박고있어 우리가널지킬게!!!
하얀마녀
14/10/22 16:07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이 바로 나 빼고 다 하는 게임입니까?
네오크로우
14/10/22 17:11
수정 아이콘
운 좋게 북미계정을 구해서 연습 한 판 해보고 바로 코옵 한 5판 째하고 있는데, 제가 물론 극성 블빠라서 그런지, 게임 하면서 '와~와~ '
이러고 게임하고 있습니다. 게임 안에 이것 저것 마구 때려 넣었는데, 굉장히 쉽습니다. 이 또한 블빠다 보니 이런 식의 게임방식에 익숙해서 그런지 몰라도
맵 종류가 다양하고 컨셉이 달라도 게임 중에 금방금방 습득이 됩니다. 다만 말 그대로 하는 방법을 저절로 익히게 되는 것이지, 좀 더 세부적이고
적합한 전략, 전술은 무궁무진합니다. 분명 게임시간은 엄청나게 짧은데, 그게 게임이 끝나고 봐야 '와? 금방이네.' 생각되지 시작부터 끝까지
두들기고 부수고 싸우다 보면 결코 짧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사운드도 정말 마음에 드는 게 한 화면 안에서 스타, 와우, 디아 고유의 타격음, 스킬음이
다 같이 나오니 그저 황홀할 따름이네요. 대전하면 발암이 생길 것 같아서 일단 무료 로테 영웅들 렙업 겸 코옵이나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코옵의 단점이라면 너무 쉽다는 거..ㅜ.ㅡ
라이즈
14/10/22 17:17
수정 아이콘
코옵하면서 하아 생각보다노잼인데? 하면서 깨작깨작하다가 대전한판하고..와 개꿀잼 대박 이러고있슺니다. 암걸려도 대전추천. 크크
14/10/22 19:08
수정 아이콘
뭔가 롤 도미니언 느낌이네요
라이즈
14/10/22 19:13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도미니언이랄까요 흐흐
14/10/22 22:04
수정 아이콘
하고싶다...
흰코뿔소
14/10/22 22:11
수정 아이콘
친구는 클랜 가입하거나 해서 하면 되죠.
pgr 클랜 생기면 친구 문제는 해결되실 것 같네요.
라이즈
14/10/22 23:02
수정 아이콘
누구만든사람이없으려나요 흐흐
포프의대모험
14/10/22 23:13
수정 아이콘
걍 파티에서 만나는사람 친추걸고 겜하면 보너스..
포프의대모험
14/10/22 23:1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cc가 너무 후지고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실거같은데
비비기가 최고의 cc같네요.
라이즈
14/10/22 23:41
수정 아이콘
길막쩔더라구요 크크
라됴헤드
14/10/22 23:58
수정 아이콘
격차를 줄이기위해 진입장벽을 너무 심하게 낮춘 기분이 드네요 내가 잘커서 캐리하겠다 라는 마인드를 가진 유저들에겐 레벨 공유나 아이템 제거는 결코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브젝트를 기반으로한 전략성을 게임플레이 컨셉으로 잡은건데 잘 먹힐지는 모르겠네요.
포프의대모험
14/10/23 00:08
수정 아이콘
지금 레벨 8정도 됐는데 레벨 올라갈수록 오더 안듣는다고 쌈날거같음..
라이즈
14/10/23 00:10
수정 아이콘
호흡맞는 파티플레이가 주류가될것같아여.
게임중이신가여.
포프의대모험
14/10/23 00:16
수정 아이콘
하다가 치킨먹고왔네염
14/10/23 14:03
수정 아이콘
용기사 같은 맵에선 의사소통 없이는 절대로 이길 수가 없죠...
동시에 3위치를 확보해야 하는데 다 따로놀고 있으면 패망...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468 [스타2] 글로벌 파이널 9~16위 간략 소개 [17] 저퀴7634 14/10/22 7634 3
55467 [히어로즈] 늦은 히어로즈 후기. [38] 라이즈7941 14/10/22 7941 1
55466 [LOL] 롤드컵 참가 선수들의 라인전 능력 살펴보기 [31] Leeka9510 14/10/21 9510 11
55465 [히어로즈] 짧은 플레이 후기. [40] 베컴11181 14/10/21 11181 0
55464 [LOL] 롤드컵 결승, 삼성 화이트 vs 로얄 클럽 4경기 분석 [33] 빠른별10187 14/10/21 10187 16
55463 [LOL] 롤드컵에서, 각 팀들은 알리/질리언 밴을 얼마나 했을까? [19] Leeka7258 14/10/21 7258 2
55462 [LOL] 삼성화이트와 글골 2k에 관한 이야기 [45] Leeka9272 14/10/20 9272 5
55460 [LOL] 전 스타크래프트 팬인데 롤드컵 결승전에 다녀왔습니다 [4] 무관의제왕5671 14/10/20 5671 2
55459 [LOL] 라이엇에서 결승전 관련 공식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76] Leeka14127 14/10/20 14127 1
55457 [기타] 리니지 이터널 공개? [41] 장야면9645 14/10/20 9645 0
55456 [스타2] 스타2를 하고, 보는 분들에게 하는 설문조사? (각 종족별 대표 프로게이머는?) [36] Ataraxia17381 14/10/20 7381 0
55455 [히어로즈] 40여게임 진행한 후기 [30] Typhoon10110 14/10/20 10110 0
55454 [LOL] 나진 e-mFire 팬사인회 + 팬미팅 후기 (사진) [11] Jude9096 14/10/20 9096 3
55453 [히어로즈] 입문기와 개인적인 평가 [31] 쿤데라10677 14/10/20 10677 0
55452 [스타2] PC방 점유율에 대한 생각과 고찰을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163] AQUAn11654 14/10/20 11654 3
55451 [히어로즈] 5시간 해본 감상입니다. [40] 고스트9600 14/10/20 9600 0
55450 [LOL] 롤드컵 후기 [23] 사성청아7311 14/10/20 7311 0
55449 [LOL] 임신 6개월차 임산부를 데리고 간 롤드컵 직관후기 [18] 피들스틱8271 14/10/20 8271 2
55448 [LOL] 롤드컵 결승 관람의 불만들 [4] 라그나문5976 14/10/20 5976 1
55447 [LOL] 롤드컵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들 [15] Leeka6384 14/10/20 6384 2
55445 [LOL] 롤드컵 결승 '입장' 후기 [4] Leeroy_Jenkins4056 14/10/20 4056 1
55444 [LOL] 다이아석 직관 후기 [8] 사랑비4792 14/10/20 4792 0
55443 [LOL] 월드 챔피언쉽 결승전 직관 후기입니다. [5] 계란말이매니아5235 14/10/19 52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