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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0 10:58
이 단점은 맵을 수정하는 걸로 고칠 수도 있겠군요
대회 버전 맵을 따로 만드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겜도 괜찮다고 생각해서요
14/10/20 11:14
해보지는 않아서 섣불리 말하기는 쉽지 않지만 게임시간의 경우에는 양팀이 팽팽하다는 전제 하에 더 길어질 수 있는 요소가 없는 건가요?
14/10/20 11:17
보통 한쪽이 일방적으로 때리면 10분 내외, 팽팽하게 싸우면 20분 이상 30분 미만 정도 되더군요. 현재는 북미 알파 해본사람이랑 아닌사람 격차가 너무 커서 금방 끝나는 게임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방송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알파를 해봤던 사람이니 더욱 그렇겠죠.
14/10/20 11:19
현재 이미 일정이상의 프로(혹은 지향)팀이 있고, 대회도 열리고 있습니다.(북미와 중국에 한해서) 이대회 양상을 지켜봐도 항만,용기사,광산 맵에서는 비슷한 실력의 팀과의 대전이라도, 한번 밀리면 7~8분컷이 나오더라구요. 이건 일반유저들사이에서는 아직 스노우볼을 정확히 굴리지못해서 겪지못했을 수 있지만 분명히 일어나고 있는 양상입니다. 맵의 추가와 특성 레벨추가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해요.
14/10/20 12:08
팽팽하면 더 길어집니다.
물론 실력차이가 나면 그만큼 짧아지구요. 본문에 있듯히 압도적이면 8분대에 넥서스가 파괴되지만, 팽팽하면 드물지만 40분까지도 갑니다. 실력 밸런스에 따라 게임시간이 완전 고무줄이죠
14/10/20 11:24
뭐 애초에 블리자드가 e-sports를 염두에 두고 만들긴 하는지 의문이 들긴 하더군요.
특히 광산맵은 "아 뭐 그리 복잡하게 생각해...그냥 싸우셈" 대놓고 말하고 있어요 광산맵은 첫광산 중요도가 용드컵 수준입니다. 궁극기도 안 찍은 캐릭들이 게임의 사활을 걸고 목숨건 무빙을 해요 일반 노말겜에서야 맵의 특성으로 봐줄 수 있지만, 이걸 방송 중계하면 전쟁초원이 되버려요
14/10/20 16:54
음.. 최근에 잘 안해서 그런데 메타가 변했나요?
북미에서 테스터하던 분들(꽤나 hos 오래하신 분)이랑 할 때 첫 광산의 비중을 그렇게 안두거든요. 팀을 맞춰서 매칭 돌려서 광산맵 걸리면 첫 광산이 100vs0이 되면 곤란하지만 2~30정도 수준으로 맞춰놓고 레인에서 경험치 먹는 것을 더 중요 시 하는 오더가 많이 떨어지거든요.
14/10/20 17:06
구 광산맵에 비해서 광산 크기가 1/3으로 줄었지않나요? 입구에서 한 발 나가면 서로 마주보는데 포기하고 나오면 바로 적 80골렘 뜨고
바로 주도권 뺏기던데
14/10/20 11:27
스타2랑 똑같은 문제라는것이 가장 공감이 가네요..
이게 생각보다 중요한건데 게임을 할때 '20분중에 20분 내내 풀 긴장'으로 게임하는게 정말 좋은게 아닌데.. 스타2도 그렇고 히오스도 그렇고 너무 빡빡한 게임을 만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워3이나 롤이나 도타2나 스타1은 안그랬거든요..
14/10/20 11:30
'소강따윈 없엉, 집에 가면 아이템 사고 쇼핑하는게 아니라 말타고 뛰어오는 거란다 이게임은'
근데 lol의 존재감을 생각하면 적어도 히오스에서 만큼은 블리자드가 다른 선택지가 별로 없었을거 같기도 합니다. 롤이랑 비슷하게 만들고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 바에야
14/10/20 11:31
스2보다는 약간 나아졌지만 그래도 압축의 강도가 여전합니다. 핵심개발진에 스2개발진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고집이 약간 있긴있어 보여요. 특유의 재미없는 시간은 불필요하기때문에 무조건 없애겠다는 마인드가 말이죠. 그래도 맵의 추가 여지와 아직 알파라는 점에 기대를 합니다. 충분히 개선여지가 있다고 봐요. 무조건 롤처럼 극단적인 장기전으로 가자는게 아니라... 예전 스1 처럼 게임시간이 좀 다양해졌으면 하는게 저의 바람입니다.
14/10/20 11:34
사실 다른 스포츠(축구, 농구등,,)를 봐도 '중간중간 공을 돌리면서 작업하는' 시간이 있기에 순간적인 찬스와 그에 걸맞는 장면들! 이 나오는거고
스타1, 워크, 도타, 롤도 다 똑같은데.. 너무 빡빡하긴 합니다. 이게 좀 웃긴게 롤러코스터가 3분 내내 빡빡하게 달리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풀어주는 텀이 일부러 있는것처럼' 적당하게 풀리는 상황에서의 게임과, 빡빡한 상황이 공존해야 되는거 같은데 특히 위에서 말한 일부 맵은.. 빡빡함의 정도가 지나친게 아닌가 싶네요 - -;;
14/10/20 11:39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 된다고 봅니다. 피드백을 받긴 받아요 근데...
- 광산에서 적 보기가 힘들다고 투덜 댔더니 광산 맵을 1/3 토막 내놓고 다른 용병 캠프 선택지를 없애지 않나 - '노바 이게 무슨 암살자임 간지럽자나' 했더니 은신하는 제이스를 만들어 놓질 않나 개발팀 자체가 감을 찾아가는 단계라 게임 자체가 널뛰고 있죠 문제점은 인식했을거에요..
14/10/20 11:44
패치가 대격변 수준으로 이루어질 단계라.. 아직은 그냥 이런 게임이구나 하는 감 정도만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도 정신 못차릴 단계라서...
14/10/20 12:09
경기시간이 플레이하는데는 좋은데 E스포츠화하기는 별로인건 확실한듯...
근데 내가 하는겜이 꼭 E스포츠의 주류일 필요는 없죠 뭐. 전 4~50분겜하는거보다 이게 더 마음에 들어요 하스스톤도 전사 전사, 전사 사제 등 테테전하고 상대밧줄좀 태우면 20분씩 하는경우도 있어서 짜증나는데..
14/10/20 12:27
전 롤보다 한판한판 만족도가 높더군요
하얗게 불태웠어 이번판은 빡빡했네생각햇는데 게임시간은 25분밖에 안되었어요. 그리고 로비화면 BGM이 너무 좋아요
14/10/20 12:30
뭐 어짜피 테크 알파기도 하고 지금도 패치 한번 한번 마다 대격변이 일어나는 상황이니...
문제는 왜 블리자드에서 우리나라에 테크알파를 최대한 늦게 풀었는지 알것 같다는거... 테스터 입장에서 이러한점은 좋고 이러한점은 고쳤으면 좋겠고 피드백 하면 좋을텐데 해보고서 무작정 재미없다며 망겜이라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다는걸 요번에도 느꼈네요. 니네 테스터라고!!!
14/10/20 12:38
그래도 역할군이 딜러는 뚜렷해서 조합이 중요한것 같아요. 지금이야 영웅밸런스도 안맞지만 조합 잘 짜고 의사소통 잘되면 정말 재밌는것 같습니다.
14/10/20 12:39
대부분의 캐릭은 솔킬은 커녕 2:2에서도 킬 내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체력이 많긴 하죠. 역으로 우리팀 딜러들이 진짜 잘해야 되는 이유기도 하고..
14/10/20 12:54
여담인데 3시부터 공홈 게시판에서 일주일 동안 알파키 선발 신청 할 수 있다네요
.... 그냥 알파키를 더 주면 되는거 아니였나 http://kr.battle.net/heroes/ko/forum/topic/3657195949
14/10/20 13:41
[이벤트는 약 1주일간 진행되며, 전체 응모자 중에서 추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당첨 여부는 바로 확인되진 않습니다.]
이렇다고 하네요.
14/10/20 17:08
맵이 매 시즌 달라질테니까요
나중엔 갤럭시 에디터도 제공될 테고.... 그러면 소환사의 협곡 같은 큰 맵도 등장할 수 있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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