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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27 15: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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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PGR에서 고의패배를 외치다.
 뜬금없는 이야기 - 천안함 침몰이 북한이 안했다가 아닙니다. 하지만 북한이 했을거라는 주장만 받아들이기엔 석연치 않은 점이 널리 깔려있죠. 의문투성이요 이해가안될 투성이의 연속이죠. 이런 정황으로 쉽게 믿기 힘들지만 그런 `믿기 힘들다` 라는 표현조차 입에 꺼낼수 없던 사회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의심을 하면 `유가족`의 아픔을 생각조차 못하는 인성이 결여된 쓰레기요, 국적이 의심되는 빨갱이로 되몰리니 더욱 더 입을 다물게 될수밖에 없고 결국 사이버상에서만 갑론을박이 되지 현실에서는 쉽사리 `천암함` 주제로 타인과 떠들수가 없었죠. 굳이 떠든다면 북한의 소행이냐 아니냐가 아닌, 왜 경계에 실패한 무능력한 간부들은 특진과 훈장을 수여 받았으며 그 많은 국민성금은 과연 유가족들에게 제대로 돌아갔을런지에 대해서 얘기를 주고 받았죠.

롤판에서 지금 고의패배로 거론되는 대표적인 경기는 3경기가 있습니다. 1. KTB vs CJF (승자진출시 지금과는 비교가 안되는 황족소드와의 8강)  2. 나진 내전 (나진소드의 롤드컵 포인트 몰아주기) 3. SKT 내전 (동반진출을 위한 포석) 이 있습니다.

저 3경기 모두 고의패배를 하려고 한건지 아니면 말 그대로 엄청난 실수가 한경기내에 쏟아져서 실력으로 진거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저 경기를 의심하는 사람들 중에서 `어그로 종자`가 있을 수 있으며, 해당 팀 `안티 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악성인자만 떠들었다면 이 정도로 대표적인 사례로 남지는 않았겠죠.

고의패배를 한게 아닌데 그런 의심을 받는다면 그것만큼 불명예 스러운게 없을겁니다.(천안함을 의심하면 유가족들이 느끼는 불쾌감보다는 덜하겠지만)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예 그런 `의심`을 하는것 조차도 용납을 하지 못하고 터부시 하는걸 넘어서 금기시 까지 하고 있습니다. `승부조작` 그건 이곳에서 입밖에서도 꺼내면 안되고 아무리 정황이나 경기내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도 절대 의심조차 하지 않아야 되죠.

고의패배를 했을지 안했을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게임 당사자들과 팀내 관계자만 알 수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안에 대해서 `답을 알 수 없으니` 침묵해야 됩니까 ?  답이 나오는 사안에 대해서만 떠들어 대야 한다면 바로 이 밑에 플레임vs임팩트 논쟁도 의미없을 뿐더러 대다수의 글들은 경기리뷰를 제외하고는 `휴지통`에 들어가야 되죠. (다른 얘기지만, 스타판 때 승부조작이 최초로 흘러나왔던건 마재윤 갤러리 였죠. 대다수 스겔러들은 아무도 믿지않고 어그로라고 몰아부쳤지만)

단순히 SKT 내전 썩었네. 승부조작 맞어. 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더 옳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심`이 간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합당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무조건 아니라고 하는게 왜 지배적이 된건지 의문입니다.

  전 SKT 내전이 의심이 갑니다. 하지만 더 관심있는건 이걸 불판 댓글이나 게임게시판 글로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주고 받고 싶은게 크죠. 제 의심이 억측일 수도 있으니깐. 하지만 지금 PGR은 아예 그런 의심을 꺼내는 것 조차도 천안함을 의심하는 놈들은 무조건 빨갱이로 몰듯이, 고의패배를 의심하면 관심종자, 악질팬 으로 몰고가는게 참 씁쓸합니다.

최근에 김동준 해설의 하차이유가 무엇일까 ? 라고 글을 쓴 적이 있는데, 4가지 이유를 썼는데 4가지 이유는 모두 억측이고 사실이 전혀 아닐것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의 댓글은 이해가 갔지만, 왜 그 하차이유를 알려고하냐? 라면서 `알려고 하는 관심` 조차도 김동준 해설에게 부담이 갈 수 있으니 이런 글을 왜 썼냐라고 하는 대다수의 댓글을 보고 제가 생각하는 커뮤니티 사이트랑 궤를 달리한다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관계자들이나 선수가 볼거라는 생각도 안하지만 봐줬으면 하는 마음도 없고, 오히려 팬들과 얘기하고 싶어서 하는건데, 왜 관계자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알아서 검열해서 글과 댓글을 달아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펜페이지가 아닌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잖아요?

앞으로 피지알에서는 여러 합리적인 의견이 다양하게 오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의심할 수도 있고 아니면 정당한 실력이었을 수도 있고, 다들 각자의 생각을 말해야지, 한쪽에 의견은 이 게임바닥에서 부적절한 의견이니 원천봉쇄 하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하늘이 쪽빛하늘만 있나요? 노을지면 붉게 물들고, 먹구름이 끼면 회색빛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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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7 16:02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건은.. '개인의 사생활을 파해치는건데'. 그건 게임 커뮤니티랑 관련이 있는건가요?..

누구를 영입했으면 좋겠다
누가 해설했으면 좋겠다..
누구 해설은 별로다
누구는 겜 못한다
이거 승부조작 아니냐는 다 E-Sports에 관련이 있다면..

김동준 해설건은.. '그냥 김동준이라는 사람의 사생활' 에 관련이 더 컸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같은거라고 정말 생각하시는건가요?
심창민
14/03/27 16:05
수정 아이콘
조작 의심을 아예 받지 않기 위해서

그래서 토너먼트제 말고 양대리그로 나눈다음에

형제팀이 있는 팀은 나누면 좋겠는데 머 온게임넷은 토너먼트제를 계속 고집하니..
하하맨
14/03/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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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말하는 엄청난 실수라는게 자기 생각일뿐이지....롤챔스나 마스터즈 경기들을 전부 다 따지고 보면 실수 안 나오는 게임 없습니다...
kt a가 비겨도 진출이 힘든 상황이었던 어제 경기들만 봐도 오묘한 상황이 수차례 나왔는걸요?
14/03/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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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패배야 합당한 근거를 토대로 얘기를 하면
얼마든지 얘기할수 있다고 보지만

김동준 해설의 하차이유에 대한 추측은
개인사생활과 연관이 되는게 사실이기 때문에
커뮤니티에서 토론할 내용이 아니죠

그리고 고의패배에 대해서도
의문인게 까놓고 말해서 어제 KTA와 SKS의 1경기나
오존과 프로스트의 2경기도 경기력측면에서
고의패배의 시각으로 보자면
충분히 가능한 경기들입니다

다만 고의패배를 할 이유가 없으니

6천골드를 앞서고 비엔나소세지로 짤리다가
경기 뒤집혔던 T1 S나
8분에 4천골드 앞서고 중반에는 1만2천골드 앞서고
오히려 시야장악당하고 한타를 못 연 프로스트나
1번의 고의패배 의심 경기보다 더 심한 경기력이였죠

고의패배를 주장하려면 그에 합당한 빼도박도 못할 증거를 가져와야합니다
그게 아니면 친구들끼리 술자리에서나 할 얘기지 커뮤니티에서 공개적으로 꺼낼 말은 아니죠
14/03/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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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짬짜미에 대한건 경기에 대한 거고..
해설자의 개인적인 이유로 인한 사퇴는 개인적인거죠.

그 두개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14/03/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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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이 맞냐 아니냐를 떠나서 이런 음모론을 일정 규모에 커뮤니티에서 꺼내면 발생하는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공식입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왠만하면 덮고 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조작이라는 납득할만한 영상이나 스샷을 통한 분석의 글 올리는것이 아니라면 심증만으로는 올리는게 좋아보이지도 않네요.
별이돌이빵빵
14/03/27 16:09
수정 아이콘
고의패배는 주장하는 사람이 입증해야하는겁니다
고의패배라는 사안이 그냥 내 생각을 말하고 아니면 말고 할 사안이 아니죠
그만한 사안을 주장하려면 본인도 그에 맞는 책임을 져야 하겠고, 애초에 제대로된 증거 없이는 거론할 가치조차 없는 일이죠
지금까지 pgr에서 고의패배 의혹 글이 배척받은것은 증거가 영 신통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럴리가 없습니다만 결정적인 증거가 될 만한 예를 들기 위해 말해보면 경기전 김정균코치가 한경기씩 나눠먹자고 말한 녹취록으로 글을 쓴다 했을때 누가 그 글을 배척하겠습니까
그냥 내가 경기를 보니까 주작이네 이런 소리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죠
14/03/27 16:10
수정 아이콘
부족한 근거에 비해 하고자 하는 주장의 무게는 엄청나고 책임은 지지 않기 때문이죠. 연예부 기자들 ABC 이니셜기사들 맞을 수도 있는데 왜 기레기라고 욕먹는지 생각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승부조작 씩이나 되는, 스포츠선수에게 가장 치명적이고 모욕적인 죄를 거론하면서 '증거 없긴 한데 맞을 수도 있잖아?'는 좀 심하게 무책임하죠. 선수들을 [승부조작 용의자] 취급 하려면 그에 맞게 채팅내역이나 SKT 내부문건 정도는 가져와야 얘기가 되지 경기에서 실수 좀 했다고 몰아붙이기엔 져주기게임이라는 말로 인해 선수와 팀이 입는 불명예가 너무 큽니다. 여전히 책임지는 건 하나 없고요.

아니라고 증명되면 주작 주작 거리면서 악플달던 사람들이 티원 숙소 찾아가서 무릎꿇고 사죄하는 인증동영상 올리는 거 아니잖아요. 그냥 [아니네? 아님 말고. 미안] 이나 [그럼 의심가는데 안 파보냐?] 같은 소리나 하겠죠.

글쓴분이 예전에 주작설 댓글로 달았을 때 했던 말 한 번 더 반복해드립니다. 승부조작범 마재윤은 기억하면서 승부조작 누명을 쓰고 정신적 고통을 받은 신상호선수와 아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다 쓰러지신 그 아버지를 잊어버리는 일은 있어서는 안돼요.
스치파이
14/03/27 16:13
수정 아이콘
왜 그래서는 안 되냐면,
조작을 제기한 입장에서는 맞으면 대박이고, 틀리면 그만이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틀리면 그만이 아니거든요.
조작했을 거라 말하는 것은 즉, 선수들을 범죄자라고 말하는 겁니다.
승부 조작은 범죄니까요.
어림짐작 만으로 손가락을 놀려서 범죄자 낙인을 찍는 거라구요.

그러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
실제로 조작하지 않았는데도 온갖 의혹을 뒤집어쓴 선수들에게 뭘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무 것도 없잖아요.
그저 네이버 악플러 마냥 "아니면 말고"라면서 잊어버릴 거잖아요.

왜 추측 만으로 타인을 범죄자로 만드려 하시나요?
책임질 용기도, 그 무엇도 없으면서.
베네딕트컴버배치
14/03/27 16:14
수정 아이콘
[관계자들이나 선수가 볼거라는 생각도 안하지만]
봅니다.
14/03/27 16:15
수정 아이콘
조작이 아니라고 밝혀졌을 때, 이분이 '아님 말고'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게 될까 무섭네요.
아티팩터
14/03/27 16:16
수정 아이콘
거의 모든 지는 팀에서는 의아한 판단이 나옵니다. 시작하자마자 패배가 결정된게 아니라면.
조작 운운하는 경기요? 그냥 그 경기에 '동기' 가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하면 그냥 다 조작이라고 몰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그냥 같은팀 내전이면 조작운운은 다 나오던데요? 지는팀이 못했으니까요.

3자 입장에서 보는거고, 결과 다 보고 말하기 때문에 못한거 까려면 초등학생도, 브론즈도 깔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가서 죽었네? 오른쪽으로 갔어야지! 간단히 말하면 이런 수준부터 가능한데요. 결과만 보고 까는건 정말 쉽죠.

간단히 말해서 어제 경기들도 그냥 팀명 가린 다음에
승리팀을 SKS 라고 하고 패배팀을 SKK 라고 하면 조작소리 나올겁니다. 진팀이 못했거든요.
NLB고 그 전 경기고 뭐고 전부 다요. 그냥 내전으로 포장하면 다 조작소리 나올 수 있어요.

제발 책임 질 수 있는 사람이 문제제기 했으면 좋겠네요. 선수들이 좀 실수하고 못했다고 '너 조작이지?' 라고 해놓고 '아님 말고' 하고 가버리면.
페스티
14/03/27 16: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랑 바라보는 시각이 굉장히 다르시네요. 제가 바라는 바람직한 커뮤니티는 억측에 근거해서 무책임한 발언을 공론화하는 곳은 아닌데요.
박초롱
14/03/27 16:18
수정 아이콘
꼬치가 그랬죠. 여러분은 똥 안 싸냐고.
페이커도 똥쌉니다. 아주 가끔 싸서 그렇지.

진짜 똥마려워서 여자친구한테 화장실간다 그러니까 너 나랑 있기 싫어서 화장실간단 핑계대는거지? 이런 기분입니다.
아, 난 여자친구가 없지 참.
베네딕트컴버배치
14/03/27 16: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건 다른 롤커뮤니티에서는 본문에 언급된 SKK vs SKS 경기가 3대 조작(의심) 사건에 들어가나요?
요새 인벤을 안가다보니 저 경기에 대해서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당일 경기는 그냥 의아하지만 재밌게 봤거든요. IM팀 팬이라 그냥 노생각...
KTB vs CJF 당시에는 인벤이고 피지알이고 관련 글로 터져나갔었는데 이번에는 피지알 겜게에는 그 정도로 심했던 것 같진 않던데요.
14/03/27 16:21
수정 아이콘
인벤 SKT까들이나 신나서 그러지 다른 커뮤니티, 심지어 롤갤에서도 SKT 주작썰 진지하게 풀면 역시 갓벤 or 토토쟁이라고 조롱당합니다. 갓벤에서 글보고 너무 짜증나서 다른 커뮤니티 눈팅해보니까 그렇더라고요. 프라임전에서 SKK가 흔들리니까 갓벤러들이 주작 묻으려고 못하는척한다는 소리 하는 쯤에선 거의 다 등돌렸죠.
아티팩터
14/03/27 16:22
수정 아이콘
SKK vs SKS 경기 조작 이야기 정말 많이 나옵니다. 인벤에서도 루리웹에서도.
SKK가 조금만 잘해도 '아 이런 팀이 그때 그렇게 못할리가 없어 조작 확실하네' 에 추천 파바박 달리고
SKS가 조금만 못해도 '아 이딴 팀한테 SKK가 졌을리가 없어 조작 확정이네' 에 추천 수십개 달리더라구요.
하하맨
14/03/27 16:22
수정 아이콘
인벤은 페이커가 라인전 압도 못 이기면 조작 소리 나옵니다..
박초롱
14/03/27 16:22
수정 아이콘
의외로 내전들이 여러가지 변수가 있죠. 맨날 같이 스크림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소한 쿠세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알테고..
오히려 이번 SKT 내전보다 이전에 있었던 나진 내전때 조작 이야기가 더 많이 나왔던 것 같네요.
단지날드
14/03/27 16:31
수정 아이콘
나진 내전때 와드 안지운거 계속 얘기하면서 이건 무조건 주작이다 더러운 나진이다 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뒤로 와드 보고도 안지우던 경기가 참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심지어 롤챔스 팔강에서도 쉴드는 초반에 박힌 핑와를 경기 중반까지 지우질 않았죠 크크크 나중에 인터뷰에서 물어봤더니 몰랐다고.....진짜 그 사람은 그거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더군요
iamhelene
14/03/27 17:09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 안되는게 요즘 K 가 다른팀 상대로도 S 한테 질 때 같은 모습을 요즘 보여서..
그냥 K 가 조금 틈이 생긴게 맞는듯..
14/03/27 16:24
수정 아이콘
조작은 아닌 것 같고...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의식적으로는 이겨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무의식적으로 꼭 이겨야겠다라는 마음이 안생기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죠. 그래서 조금 평소보다 무리를 하게 될 수도 있고요. 특수 한 상황이라 저는 나쁘거나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짜 조작이면 두 팀이 경기전에 완벽하게 짜고 시청자들은 알아볼 수도 없게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자유형다람쥐
14/03/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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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이 생기면 증거를 수집하고 적법한 절차로 혐의 제기를 하면 됩니다. 결과는 진실을 밝힌 자가 되거나 명예훼손을 범한 자가 되겠죠.
글로만 의혹을 제기하는 게 부당한 이유는 위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그들 중 본인의 말에 의한 결과에 책임을 지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작은 공간 속 사람들끼리 소곤거리는 것은 외침이 아닙니다. 진정 소리내어 외치려거든 더 크게 외치시고, 그에 따르는 책임도 감내해야죠.
Homepage
14/03/27 16:27
수정 아이콘
수많은 다른 의견들을 감당할수 있다면 얼마든지 의심할수 있고 의견낼 수 있겠죠.

근데요. 눈팅하면서 님 글을 전에 봤는데 님께서 댓글로 피드백 자주 하시니까 물어볼게요. 감당 할 수 있겠어요?
차사마
14/03/27 16:27
수정 아이콘
이런 논리라면 글쓴 분은 어제 sks와 kta의 1경기에서 kta를 skk로 바꾸면 조작이라고 의심했겠죠.
사람들의 관심이 다 sks와 skk의 2경기에 모아져서 그렇지, skk는 그 전까지 경기들 중에서 2경기처럼 던진 경기들이 많습니다. 그게 문제가 되서 진 게 sks와의 경기였을 뿐이죠.
14/03/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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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PGR이면 SKT 최병훈감독님도 와서 글 보시고 가끔 댓글도 남기시니까 대댓글을 남기시든 쪽지를 보내시든 직접 담판지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사람 범죄자 취급하고 그것을 '합리적 의심'같은 소리로 포장하려면 그 정도 배짱은 있어야죠.
레이몬드
14/03/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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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이 자유롭게, 그리고 무책임하게 개진되었던 커뮤니티가 하나 있었죠. 타진요라고...
14/03/27 16:31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선수들을 범죄자로 의심하고 보는 것입니다.
그냥 "왜 그 때 바론을 갔을까..", "왜 그때 억제기 한대를 때리지 않았을까" 하는 게임 내용에 대한 토론하고 구별되어야 합니다.

게임 내용은 팬들이 얼마든지 추측하고 의견을 나누며 이야기 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렇지만 승부조작에 관련된 내용은 선수들을 범죄자로 의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정황상 져주는게 유리한 팀도 있고 말도 안되는 실수가 나왔으니까 라는.. 증거로서 전혀 효력이 없는 심증 만으로 선수를 의심하고 이야기 하자고 말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거론된 선수들의 인권은 누가 보상할 것이며 그 들의 정신적 충격은 어떻게 합니까..
우리 법에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증거없이 확실치도 않은 그럴 가능성이 있으니까..라는 것 하나만으로 재들은 범죄자일지도 몰라..라고 공개된 자리에서 이야기 하는건 선수들 인권침해입니다.
레몬커피
14/03/27 16:32
수정 아이콘
(비꼬는 게 아니고 진지하게)글쓴분의 의심가는 부분을 짚은 분석글이 올라오고 그에 대해 이야기를 해봐도 제생각에는 괜찮습니다
인벤에서 수많은 글을 봤는데 주작증거라고 가져온게 너무 얼토당토하지않은것들뿐이라서 뭐라고 토론할 맘도 안들던데요. 페이커가 룰루로
리치베인 안갔으니까 주작이라고 하면 추천수가 몇십개씩 달리던데
진지하게 '이런 판단은 고의적인 패배가 아닌 이상 절대 할 수 없는 플레이다 다른 프로선수들이 던지는 수많은 게임들을 봐도 이 정도의 실수
는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그에 대해 글을 쓰시고 의견을 교환해봐도 될 거 같습니다.
마침 여기 최병훈 감독님도 자주 들리시니 더 당당하게 의견제기 해보셔도 되고요.

물론 그 의견을 제시하는 만큼 본인도 확실한 근거가 있으셔야겠죠. 위에 어떤분이 댓글로 다셨는데 나진 내전에서 핑와 안지웠으니
주작이라고 이야기 한참 나왔으나 그 이후에 수많은 롤챔스 경기에서 눈리신이 빙의한건지 와드 뻔히 보고도 못지우는 실수가 수차례
나왔지만 아무도 지적도 안하고 사과도 안했으며 의심거리에 넣지도 않았습니다. 글쓴분이 제시할 근거는 '다른 어떤 경기를 봐도
실수로서도 절대 나올 수 없는 플레이들'정도는 되어야겠죠.

진지하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의견을 제시한다면 그에 맞게 토론할 준비는 아마 많은분들이 되어
있으실겁니다. 하지만 프로선수에게 있어서 가장 큰 부분을 건드린다고 볼 수 있는 경기조작에 대한 의심을 하면서 본인이 제대로
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꺼낸다면 좋은 반응이 나올수가 없죠.
정육점쿠폰
14/03/27 16:32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타락하니 하늘이 주작빛... 아니 자줏빛으로 물들더라. 이스포츠의 모든 경기에 그의 그림자가 드리울지니, 조금만 선수들이 실수하여도 사람들은 주작작주주작을 외치더라.
JISOOBOY
14/03/27 16:34
수정 아이콘
다시 김동준 해설 이야기를 꺼내시는 걸 보니 글쓴이께서 원치 않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나 봅니다.
그럼 저희가 글쓴이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맞춰드려야 하나요? 특히 마지막 바로 전 문단은 철저히 사족이자 대단히 오만한 태도라고 보여집니다. 그럼 다른 분들이 지금까지 비친 의견들은 합리적이지 않단 이야기인가요?
글은 잘 읽었습니다만 여러 반론에 쌓인 이면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14/03/27 16:39
수정 아이콘
과학의 핵심을 회의주의로 꼽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정당한 의심이랑 미명아래 가할 수 있는 피해가 얼마나 큰지, 온라인 상에서 간단히 던지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이미 피해사례는 충분하지 않나요? 특히 '조작'은 경우는 이스포츠 판에서 특별한 위치를 가지고 있죠.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데 있어서 발제자에게 신중할 필요를 요구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가 제가 피지알 옹호글을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피지알에서는 일반적으로 4개의 게시판이 있습니다. 그 중 2개는 무거운 이야기를, 2개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이야기를 하는 곳이죠. 그리고 어떤 주장에 대해서 충분한 근거가 없는 글이 게임게시판이나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면 안좋은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글을 좀 더 쓰려고 했는데 졸려서 정신이 없네요. 간단하게 숫자로 쓸게요. 김동준 해설 하차글과 조작설 글에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1. 근거를 갖춰서 누가 봐도 타당성있게 썼다면 안좋은 반응이 많지 않았을 것이다.
2. 근거가 부족한 글이더라도 질게에 썼으면 ok.

그렇기 때문에 허수아비 공격의 논리를 펼치시고 계십니다. 애초에 의견을 '원천봉쇄'하고 있지 않아요. 질문게시판에 왜 그런 글을 올리냐, 게시판의 이름 상 여기가 맞다 이런 식의 이야기는 october가 8월이여야지 왜 10월이냐 같은 소리밖엔 안되고요.
14/03/27 16:41
수정 아이콘
글 올리고 싶으면 올리시면 되죠. 다만 원하시지 않는 반대의견 및 공격을 받아들일 각오도 단단히 하시고요.
14/03/27 16:41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에서 프로스트가 진것도 고의패배라고 생각하시는지 묻고싶네요.
도저히 질래야 질 수 없는 상황 아니었나요? 근데 어제 경기로 조작거리는 사람은 못봤네요.
오히려 어제보다 skt k와 s의 경기가 훨씬 근소한 차이었고 충분히 역전 가능한 판이었다고 생각되는데
조작의혹을 들이대는건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14/03/27 16:42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는 황족 소드엔 관심없고 4강에서 블레이즈를 만나기 싫었죠. 그렇다고 블레이즈 만나기 싫어서 고의패배를 한게 맞냐는 건 또 다른 문제이고요. (일단 패배가 아니라 이겼죠.)
저지방.우유
14/03/27 16:43
수정 아이콘
얘기 하지 말라고는 아무도 안 합니다
대신 합당한 이유도 없이 대충 '조작같다'
이유를 몇 개 드는 것조차 '실수'라고 칠 수 있는 것들
의아한 행동이지만, 사람이기에 가능한 것들 뿐이죠
즉, 심증 뿐입니다

무죄 추정의 원칙을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주작이라고 얘기하고 싶으면 설득될만한 물증을 가져오셔야죠
그게 아닌 이상 억측밖에 되질 않습니다

심증을 토대로 한 주작 논쟁으로 얻으려는 게 뭔가요?
100명 중 50명이 처음에 조작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면
그 50명을 조작의 입장으로 돌아서게 만드려는 게 목적인가요?
해당 팀이 '우리 조작 아닙니다'라고 해도 믿지 않을 거잖아요, 더 까겠죠;

그리고 만일 주작이 아닐 경우에는 어쩌실 건가요?
실컷 사람 주작범 및 쓰레기로 몰아놓고, 아님 말고 시전하겠죠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물증이 있을 때만 주작론을 펼치자는 겁니다

인터넷이고 익명이라고
일말의 책임감 없이 괜한 사람에게 상처주지 말구요
ThisisZero
14/03/27 16:45
수정 아이콘
신상호 선수가 떠오르네요.
Le Plan de Réseau
14/03/27 16:48
수정 아이콘
신상호 선수가 떠오르네요. (2)
14/03/27 16:48
수정 아이콘
아무도 봉쇄한 적 없습니다. 글 쓰고 싶으면 쓰시면 되요. 대신 그 글의 내용에 대한 책임만 지시면 되는겁니다.

별다른 근거도 제시 못 하고 글을 쓰면 그게 쓰레기 같은 증권가의 찌라시와 뭐가 다릅니까.

지난번 김돔준 해설에 관한 글쓴분 글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던건 입을 막아서 그런게 아니라 내용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괜히 사이트에서 입 막은것처럼 이야기 하지 마세요.
14/03/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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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패배의 근거랍시고 제시하는게 다들 프로로써 이해가 안가는 플레이를 했다는건데 그런식으로 경기보기 시작하면 모든 경기가 주작이죠 크크크
10명의 선수가 40분이 넘게 하는 경기에서 항상 최선의 판단, 플레이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너무도 답답한 사람들이 많은게 참 안타깝습니다.
조작인지 아닌지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요??? 이게 시청자들이 서로 얘기를 나눠서 증명이 될 일인거 같나요? 비 관계자들이 백날 떠들어봤자 선수 자백/수상한 입, 출금 기록 확보/조작관련 문서 혹은 통화내용 확보가 아닌이상 절대로 조작임을 증명할 방법이 없으며 그냥 어그로들 먹이주는 행동밖에 안되고 지켜보는 사람들 기분나쁘게 만드는 행동입니다. 정 이거 주제로 얘기하고싶으면 금지 안된 인벤, 롤갤에서 하세요. 괜히 pgr에 분란글 하나 늘이지 말고요...
근거없는 의심을 합리적이라고 백날 포장해봤자 어그로이고 관심법입니다. 책임질수 없는 말은 입밖으로 꺼내지 않는것이 기본적인 예의이고 당연한 행동입니다. 괜히 부당하게 입을 막으려 한다는식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라고 게이머를 범죄자로 몰 수 있는거 아닙니다
바스테트
14/03/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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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패배의 근거랍시고 제시하는게 다들 프로로써 이해가 안가는 플레이를 했다는건데 그런식으로 경기보기 시작하면 모든 경기가 주작이죠 크크크

-> 이 부분이 진짜 공감가는 게 과거 스1 시절에도 저그 김윤환선수가 김은동감독 아들아니냐고 사람들이 놀릴 떄도 진짜 저게 프로 맞나 싶을 정도로 경기력이 처참했었죠..-_-; 아무리 프로라도 사람이고 실수는 누구나 하는 법인데 무조건 주작으로 몰고가려는 거 보면 진짜 마모씨가 e스포츠에 엄청난 대업적(-_-)을 이루고 갔다 싶습니다. 후....
바스테트
14/03/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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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댓글 다는 와중에도 글쓴이는 한마디 말도 없이 그냥 이런 글 하나 쓰고 도망갔죠
이것만으로도 아무런 근거도 없는 음모론이 얼마나 x같은 지 알 수 있죠. 맞으면 좋은거고 아니면 말지 라는 걸 글쓴이가 몸소 보여주고 있는 데 -.- 굳이 다른 사람들이 그럴 필요도 없죠 무엇보다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거라면 더더욱 해선 안되죠 (물론 근거가 충분하다면 그 근거를 토대로 글을 써서 사람들과 토론할 수는 있겠지만 이런 글은 그냥 한번 싸지르고 도망가는 거밖엔 안되니깐요)
솔로9년차
14/03/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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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해설 글이 삭제되지 않았죠? 자유롭게 말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말 하지 말라는 의견이 나오는 것 뿐이죠. 말해서 득될게 없으니 말하지 말라는 겁니다. 진실을 규명해서 억울함을 풀거나, 관련한 문제점들을 파해쳐야하는 문제인가요? 그런 범주가 아니면 그저 개인적인 호기심에 불과한데, 그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다는 겁니다. 결국 정도의 차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정도가 불편함이 크다고 보는 거에요.
14/03/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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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팀 내부적으로 케이팀에게 져라라고 말했을리는 100퍼센트 없다고 생각되네요. sk팀이 무슨 작은팀도 아니라서 그냥 k팀이 최선을 다할 이유는 없는 경기이기도하고 형제팀이기도 하니 져달라 또는 져라란 얘긴 없었지만 빡겜을 안했을 수는 있다 정도라고 추측만 될뿐이네요. 이런 문제는 형제팀제도가 있는 이상 생길수 밖에 없고 진출 비진출이 달려있는 경기라면 아무래도 확정지은 형제팀입장에서는 그 게임을 당연히 느슨하게 하겠죠. 우리나라 형제팀 제도의 폐해죠...
요정빡구
14/03/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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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전 해설위원에 관해서는 이야기 가능하다고 보는데...
방송에 출연하는 반공인적 신분이신데..
방송인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그만둔다면,, 그리고 그 이유가 딸랑 한문장이라면 충분히 궁금해 하는 여론이 나오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공인의 사생활 침해와 대중의 호기심 충족 사이의 경계는 정도의 차이라고 보는데... 쉬는 이유를 궁금해 하는게 과연 지나친 사생활 침해일지 의문이들고요
공인에 대한 무슨말만 하면 사생활 침해라고 하는게 좀 오버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Lacrimosa
14/03/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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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를 가지고 오셔야죠 님 주관적으로 주작이라 생각하시는거야 아무문제 없지만 커뮤니티에서 공론화 시키는건 문제있는 행동이 맞습니다 책임은 지실수 있으신가요 ?
스타트
14/03/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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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증거도 없이 쓰시고.. 아님 말고 식이네요.
성시경
14/03/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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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대한 책임감이 1g도 안 느껴지네요 입증할 논거라도 준비해오시던지
데이비드킴
14/03/27 17:21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 아닌 이상 누구도 다른 사람이 글 올리는 걸 금지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나 집단을 범죄자로 몰아가고 싶으면 그만한 물증을 준비하셔야겠죠? 준비 없이 글 올렸다가 맞을 후폭풍은 본인 책임이구요.
daroopin
14/03/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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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뭔가요?
사설에 돈걸었다가 잃으셨나 봅니다 아님 말구요...
14/03/27 17: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번 더 첨언하자면 '~~는 그렇게 할 이유가 있다'는 '~~가 그렇게 했다'는 결론을 도출하는 데에 있어서 어떠한 근거도 되지 못합니다. 급식비 없어졌을 때 가난한 친구한테 '니가 훔쳤지?' 하는 거랑 다를 바가 없잖아요, 그건.
一切唯心造
14/03/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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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도 이런 내용으로 달더니 글을 아예 작성했네요
증거도 없고 피드백도 없으면서 이런 글은 왜 쓰는지 모르겠네요
동의하는 사람도 안보이는데
14/03/27 17:35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를 보면 마모씨가 참 여러모로 e스포츠에 큰 족적을 남겼네요
14/03/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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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외치고 나면 피드백이라도 해야하는건 아닌가요?
스타카토
14/03/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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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근거는요??????

전형적인 아님말고 식의 기레기들의 기사 작성 방법이군요.
글 쓰시는건 자유죠.
하지만 그 글에 대한 책임이 무거운건 아시죠?
알려고 하는 관심. 좋습니다.
그런데 그 알려고 하는 관심이 근거없는 추측이라면요? 근거 있나요?

테켄 크래쉬의 유명한 명언. "모르나요?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가 생각 나는군요.
근거있나요? 근거 있나요? 근거 없으면 비판 받아야죠!!!!
그 비판을 달게 받을 각오가 있다면 쓰세요. 마음껏 쓰세요.
단! 그 비판이 너무 거세다고 여긴 나와 궤를 달리해...라는 발언은 사절하고 싶습니다.

알려고 하는 관심은 때론 누군가에겐 폭력이 될수 있습니다.
왜 근거없는 억측과 만들어진 오해때문에 관계자들이 고통받아야 하죠?
여기분들은 근본적으로 폭력을 조장하지 말자는 겁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스포츠를 왜 우리 스스로 내손으로 직접 근거도 없는 이런 폭력에 방치시켜야 하죠?
그래도 말하고 싶다고요? 궁금하다구요?
그렇다면 근거를 갖고 오세요.
14/03/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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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세요
Legend0fProToss
14/03/27 17:43
수정 아이콘
고의 패배를 가지고 승부조작까지 거론하는건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스포츠들 특히 농구에서는 nba나 kbl이나
다음해 드래프트 상위픽을 위한 고의패배 ,탱킹이란
행위들을 하곤 합니다. 이는 비난의 대상이될지언정
주작이 어쩌고 할만큼의 잘못으로 여기진 않습니다. 져주기 경기에대한 비난이 좀 과한 경우가 많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skt 내전 같은 경우 정말 고의패배였다고하면 같은조 다른두팀 입장에서 직접적 피해가 좀 생길수도 있는경우라 제도적 보완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스타리그식의 16강. 4조 풀리그는 재경기 발생 져주기 문제등이 생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각조 3판2승 듀얼토너먼트나 단판제 8개팀 2조로 조별 풀리그는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최병훈.
14/03/27 17:46
수정 아이콘
조작은 커녕 무승부가 나와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언급한 적도 없습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이겨야 되는 상대로
생각하고 준비 및 경기를 했구요.
저희가 무엇을 증명해드려야 하나요..
최병훈.
14/03/27 17:47
수정 아이콘
저희는 조작도 안했고
져주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14/03/27 17:57
수정 아이콘
상당히 언짢으시겠지만, 이렇게 바로 대응해주시니 지켜보기만 하다가도 괜히 고맙네요.(수많은 논란에 일일이 다 대응할수는 없지만요)
매번 경기 잘 보고있습니다.
사과씨
14/03/27 18:03
수정 아이콘
그냥 눈팅이나 하는 유저인데도 불구하고 본문 내용의 무책임함에 기분이 상할 지경인데 당사자 분들은 얼마나 불쾌하고 환멸감이 드실지... 암튼 심심한 위로를 드리는 바입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3/27 18:05
수정 아이콘
믿습니다. 저는 SK 선수단의 팬은 아니지만 한 번도 그 경기가 조작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작을 했다는 걸 증명하라는 거면 모를까 안 했다는 걸 어떻게 증명하나요. 증명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답답한 마음이 크실 것 같아 걱정이네요.
키리안
14/03/27 18:08
수정 아이콘
정말 고생하시네요 이런 영양가없는 글들 지켜보시기도 참 힘드실것 같습니다.

부탁컨대 이런식으로 아무런 증거없이 밑도끝도없이 구단의 명예를 훼손시키려하는 네티즌들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리아리해
14/03/27 18:12
수정 아이콘
그러면 또 '자유롭게 글 좀 쓸 수 있지 왜 그러냐고. 대기업의 횡포다'라고 하겠지요. 모 사이트 댓글에서 본 내용입니다. 크크
14/03/27 18:13
수정 아이콘
감독님 댓글 보니까 예전 타블로씨가 억울해하던 인터뷰도 생각나고 울컥하게 되네요.

반박할 가치도 없는 악플성 글때문에 상처받게 되신 것 같아 제가 다 송구스럽습니다.
14/03/27 22:55
수정 아이콘
SKK가 너무 강해서 나왔던 어쩔수 없는 여론정도 생각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감독님이 떳떳한대 무슨 걱정이겠습니까.
그만한 실수조차 없었던 최극강팀이기에 받는 애교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죠.
행여나 이런걸로 선수들 영향 안미치게 케어 잘 해주시길.
be manner player
14/03/27 17:49
수정 아이콘
사설 배팅했다가 잃으셨나요?
아니면 말고요.

'질 수도 있지 xx들아'라는 짤방이 생각나네요.
질 수도 있어요.
저 신경쓰여요
14/03/27 18:0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합성 사진 말씀이시네요 크크 질 수도 있지 스갤 XX들아... 크

그때는 지는 게 이상한 이영호 선수였는데 지금은...ㅠ.ㅠ 신이 죽지 않았음을 증명해주면 좋겠네요...
No52.Bendtner
14/03/27 18:13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워어어어어언래 사진은 김구현 선수입니다

이영호는 1승만 하라고 스막xx들아..
였죠.
그때는 불쌍햇던 영호선수ㅜㅜ
저 신경쓰여요
14/03/27 18:16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 그랬었죠 참. 제가 꼼빠다보니 만물영호설의 그림자에 잠시 씌었나 봅니다 크크ㅠㅠ
No52.Bendtner
14/03/27 18:20
수정 아이콘
둘이 참 뉘앙스가 비슷해서 헷갈릴만도 하죠..크크 전 김구현 선수 표정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free_10&wr_id=1293906&page=7

이영호 선수 표정도 임팩트 강하죠..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free_10&wr_id=902145
저 신경쓰여요
14/03/27 18:22
수정 아이콘
저는 사진 기억도 좌우반전으로 반대로 기억하고 있었네요 크크 왜 이영호가 왼쪽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기억하고 있었을까...

사진 감사합니다 크크 풋풋하던 시절의(하지만 고생하던 시절의ㅠㅠ) 영호 선수 사진 보니까 반갑네요 흐흐
ThisisZero
14/03/27 20:30
수정 아이콘
진짜 여담이지만

꿍선수도 있습니다.
http://mirror.enha.kr/wiki/%EC%9C%A0%EB%B3%91%EC%A4%80#s-1.3.1.2
No52.Bendtner
14/03/27 20:4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같은 리그베다위키 항목에서 본거라크크
콩먹는군락
14/03/28 14: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예선돌파한걸로 위안을..크크
마이스타일
14/03/27 17:53
수정 아이콘
SKK 가 팬들이 기대하는 수준에 훨씬 못미치는 플레이를 하긴 했지만
조작으로 져주기에는 20연승이라는 타이틀이 정말 너무나도 매력적이죠
라인란트507
14/03/27 17:55
수정 아이콘
아님 말고~
진짜 오만데서 봐서 익숙해질 만한데 볼 때마다 징글징글합니다.
아마 글쓴분께서 한번 비슷한 일 겪으면 아실 겁니다. 얼마나 기분 드러운지.. 저는 한번 경험해봤는데 진짜 장난 아닙니다.
아리아리해
14/03/27 17:57
수정 아이콘
wcg 예선에서 블루에게 졌을때는 왜 고의패배 얘기가 나오지 않았을까요. 비중이 없는 대회라서? 너무 달려왔기에 진이 다 빠져 있었을 거라는 변명거리라도 있어서? 형제팀에게 졌다고 고의패배니 뭐니 하는 것도 참..무작정 당하고 있어야 하는 선수들이나 관계자 분들이 딱하고 안타깝습니다. 스크크는 앞으로 영원히 지면 안 되나 봅니다.

그리고 챔스 조별예선에 형제팀이 만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더 이상 이런 억측이 나오지 않도록요.
사과씨
14/03/27 18:01
수정 아이콘
술자리에서 지인들끼리 수다떠는 주제로는 음모론이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공개된 공간에서는 절대 아니죠. 피쟐은 카톡 단톡방이 아닙니다.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다른 사람들을 집단광기에 휩싸여서 사람을 이지메하는 우매한 대중으로 간주하면 정신승리가 될 지 몰라도 이미 던져진 말에 갈기갈기 찢긴 사람들의 상처는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화성거주민
14/03/27 18:02
수정 아이콘
글쓰는 것은 자유이고 승부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제기한 의혹을 입증할 '책임'도 있는데 그 부분만 쏙 빼놓고 주장을 내지르니까 반발이 일어나는 겁니다.

무엇보다 화가나는 것은 불판에서 승부조작 발언이나, 김동준 해설 관련글에서 당사자들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모습이 일관적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첫째, 승부조작 주장은 T1 선수들을 조작범으로 모는 것이고, 그것을 그렇게 쉽게쉽게 발언하는 것 자체가 선수들에 대한 존중이 결여되니까 나올 수 있는 겁니다. 형사들이나 검사들에게 체포된 사람들도 '죄인'이라고 호칭하지 않고 '피의자'라고 호칭합니다. 그런데 글쓴이는 무슨 근거로 선수들을 조작범으로 확신합니까? 당일날 불판에서 글쓴이의 태도는 확신범을 때려잡는 태도였습니다. 빈약하기 짝이없는 근거로 말이죠.

둘째, 김동준 해설위원이 밝히지 않은 모종의 이유로 롤챔스 해설에서 하차한 것도 모두들 궁금하지만, 적어도 본인 의사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거죠. 만약에 하차 사유가 중대한 사안이라면 나중에라도 밝혀지는 것이 보통인데 뭘 그렇게 꼬치꼬치 파고들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의혹제기 자체가 지나치면 논의 과정에서 루머가 발생할 여지도 있습니다. 김동준 해설이 이판에서 유명인이지만 그 전에 한명의 사람으로서 적어도 개인적인 것들은 보호받아야 하죠.

마지막으로 글쓴이의 승부조작 주장은 합리적인 근거가 아니라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 저 플레이는 승부조작성 플레이가 틀림없다는 '믿음'말이죠. 그러니까 근거가 애매하고 부실해도 이렇게 나올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본인이 믿던 말던 그것은 개인적인 것이지만, 이렇게 공론화를 시키려면 남들을 납득할 수 있도록 해야죠.
하하맨
14/03/27 18:08
수정 아이콘
님 논리를 확대해석하면 롤 리그에선 무조건 타겟팅 챔프만 나와야겠네요...프로인데 논타겟 스킬을 왜 맞나요? 보이는데 당연히 피해야죠?
라인전 단계에서 킬은 왜 나오죠? 상대 딜계산 다 계산하고 안 죽어야 하는게 당연한건데...
기습 바론은 왜 당하고 바론쪽 매복은 왜 이리 많이 하고 바론 시도도 안 하는데 왜 이리 싸움이 많이 나죠? 시도 하는지 안 하는지 계산 못하는거네요?
프로는 기계가 아니고 사람입니다...아무리 완벽해보이는 경기도 찾아보면 다 실수가 있습니다.
14/03/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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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 저번 글, 아이디까지 삼위일체네요.
속단은 금물이지만... 지켜보겠습니다.
아티팩터
14/03/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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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범죄자 취급해놓고,
아니면 '아닌가 보네요. 죄송합니다.' 한마디 하고 도망칠꺼면 범죄자 취급하지 마세요.

무슨 탐정입니까? 옆집사람이 범죄자 같으면 경찰에 신고를 해보시던가요. 제대로 된 근거가 있으면 신고도 할 수 있겠죠.
그런거 아무것도 없이 동네에 '저사람 범죄자 같지 않아요? 난 그런거 같은데' 온갖 얘기는 다하다가
'아닌가? 아님 말고.. 아니면 됐지 왜 화내고 그래요?' 이러고 있으면 화가 안나겠습니까?
바다님
14/03/27 19:27
수정 아이콘
차단 이라는 좋은 도구가 있지만 이럴 때는 사용하고 싶지 않네요. 아닌건 아닌거고, 이런 글 이나 저번 김동준 해설 관련 글도 그렇고, 무책임 하게 키보드 치면서 뒤 에서 여러 사람 죽이는 글은 똑바로 보고 막아야 하니까요.
최근 ahq 사건의 댓글도 그렇고…

나는 팬이니까, 궁금해서 이럴수도 있는거라고 당당히 주장 하시던데 그런 의심 하나가 실제로 여러 사람 보내는 겁 니다. 사리구분 하시거 제발 정신 차리세요. 피지알에서 조중동을 능가하는 아님 말구 크크 를 보게 될 줄이야.
박초롱
14/03/27 19:31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의심병이죠. 근거는 하나도 없고.
고윤하
14/03/27 21:07
수정 아이콘
꼭 이딴글은 정보비공개지
記憶喪失
14/03/28 00:16
수정 아이콘
이전 닉네임을알고있지만 여백이 부족해 적지않겠습니다
한번 어그로는 영원한 어그로네요
Lightkwang
14/03/27 22:49
수정 아이콘
이인임 대감의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14/03/27 22:5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인벤에서 주작글이라고 상당히 신빙성 있어 보이게? 작성한 글들이 있었습니다.
글쓴이를 옹호하는게 아니라 아마 그런 글들 보고 증빙자료는 첨부하지 않아서 더욱 공격당하는거 같은데요.

그럴만한 사유는 있었습니다. 형제팀을 같은 조에 넣어두면 그게 진검 승부가 될까요? 이건 리그 규칙이 잘못됐다고 봐요.
물론 감독님께서 해명해 주시니 의심은 안하겠지만 실력으로 본다면 사람인 마당에 제 실력 100 나오긴 힘들겠죠 아무래도.
(제말은 SKK와 SKS가 그랬다는게 아니라 더 많은 경기가 나오면 그런 일이 발생할꺼 같다는 추측입니다.)

결론적으론 SKK가 주작 소리들은 이유는 그들이 보여줬던 극강의 포스와 말도 안되는 경기력에서 나온 거라고 봅니다.
그게 1년 내내 지속되는건 사실상 힘들죠. 그 사람들도 인간들인데요. 천상 페이커라 한들 1년 뒤에
갓 신인한테 퍼블 따이고 평범한 미드가 될지 모르는 일입니다.

적당한 비판적 시각은 사회를 더 긴장하게 만드는 장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할때 자기의 그런 생각을 표현하는데는 정말 많은 노력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의심은 하되 또한 단언 자체는 하지 말아야될 일이라고 보고요.
글쓴분의 마음 또한 더 발전하는 이스포츠를 위해서 쓴 글이라고 전 생각해요.
그런 마음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켈로그김
14/03/28 09:19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글을 쓴 사람의 반사회성을 의심해보게 되네요.
Kirei Autumn
14/03/28 12:02
수정 아이콘
정보도 비공개고 운영자만 볼 수 있겠지만 아이피로그 확인해보면
혹시 전에 탈퇴했던 네임드중 누군가가 아닐까 의심해봅니다. 이중이라던지..
14/03/28 14:04
수정 아이콘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기는 참 쉽죠.
콩먹는군락
14/03/28 14:47
수정 아이콘
매우 훌륭한 개소리네요

제 감상평은 그렇습니다
14/03/28 15:21
수정 아이콘
설마 n으로 시작되는 사람인가....

보면볼수록 과거 어그로의 향기가 나네요.
記憶喪失
14/03/29 23:21
수정 아이콘
그분 아닙니다
뒷짐진강아지
14/03/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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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이 의심된다 말은 수십보 양보하면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은 되나
하지만 거기에 김동준 해설위원을 역는건 전혀다른 이야기이죠(그냥 저급한 음모론 수준)
14/03/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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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외치지 마세요
장재호는 지면 슬럼프 소리들었는데 조작사건이후 지면 져주기가 되네요
14/03/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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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도 고의패배라고 생각되는지 궁금하네요.
아티팩터
14/03/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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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늘까지도 피드백이 없으시네요.
오늘 경기도 SKK가 진건 똑같은데, 상대팀이 다른데 어떠시겠어요. 이것도 조작인가요? 조작할 이유가 없다고 하시겠죠?
고작 이유, 동기 하나로 증거도 없이 조작으로, 조작한 범죄자들로 모신겁니다.
만약 오늘 경기 SKK는 그대로 두고 KTA만 SKS로 팀명 바꿔서 보여드렸으면 조작이라고 하셨을 겁니다. 그 수준이에요 딱.
이해할 수 없는 픽, 자꾸만 짤리는 서폿등. 의아한 판단이 이어졌다고 SKK답지 않다면서 조작이라고 하셨겠죠.
14/03/2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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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꾸락 짜르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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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3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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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놈입니다.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끝맺음이 이상하지 않나요 ? 글 쓰기 막바지에 급한 일이 있어서 나중에 올리기도 뭐해서 일단 올렸습니다. 피드백 부분은 그래서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늦었지만, SKK가 8강에서 탈락했지만 어느 정도 피드백을 하자면 PGR에서 그러면 크트비와 얼밤, 나진내전 고의패배를 의심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주고 받았는데 그렇다면 그런 논란들도 쓸데없는 의심병 환자들과 반사회적 인물들이 흙탕물 친건가요 ?

그렇다면 샤이 선수와 클템 선수는 의심병 환자들과 관심종자 어그로꾼이고 반사회적 인물 이라서 KTB가 고의패배 했다는 식의 공식석상에서 인터뷰까지 했군요 ?

PGR에서 `의심` 을 완벽히 배제하지 말고 의심이 가면 의심이 간다 말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주장을 하면 되는데, 무조건 `의심` 하는것 조차 성역에서 똥싸는것만큼 이렇게 극렬히 반대하시네요.

클템 해설은 몰라도 샤이 선수는 아주 고의패배를 확정적으로 말하면서 (지고 싶어하시길래 이겨드렸어요) 라는 멘트까지 했는데요 ? 고작 일개 팬이 pgr에서 의심스럽다는 주장을 묵살하지 말라는 것 조차 이렇게 까이는데 샤이 선수 제명운동 이라도 하셔야죠?
호지니롱판다
14/03/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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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도 없이 skt 주작거리다가 주작이 아니라 실력 하락이라는게 어느 정도 증명됐으면 먼저 사과부터 하셔야죠? 오히려 남탓하는 적반하장이 대단하시네요. 여러모로 정상적인 분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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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3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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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떠나서 도대체 SKT가 이번에 KTA가 진거랑 고의패배랑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겁니까 ? 논리적으로 전혀 안맞는데요?
14/03/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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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 '의심'을 하는 확실하고 합리적인 '근거'를 들어야 한다구요.
무책임하게 '내가 보기에 그냥 의심이 가. 너넨 어떻게 생각해?'라고 말만 싸지르는 게 아니라요.
그리고 꾸준히 나오는 이야기지만, 어떤 주장을 하려면 그 주장을 하는 사람이 먼저 입증을 해야죠. 왜 반박하는 사람이 입증을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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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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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깐 다른 여타 사이트에서 수많은 의심관련된 동영상 짜집기와 짤방을 봐서 당연히 근거없이 제 주장만 쓰긴 했네요. 다른분들도 다 그걸 봤을거라 생각해서 제가 좀 모자랐네요.

다시 그 근거를 인용해서 새로운 글을 쓰기엔 불필요한 논란이 될 거 같고 여기서 수정하기엔 이미 지나가버린 글이라 별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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