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3/12 10:37:27
Name Quelzaram
Subject [LOL] 꿀챔프와 원효대사
원효 스님이 법경을 구하러 먼 길을 떠난 어느 날, 어두 컴컴한 밤이 되었는데 비가 쏟아졌다. 비도 피하고 잠도 자야했기에
묵을 곳을 찾던 중 동굴 하나가 눈에 띄어 그곳에서 잠이 들었다. 얼마간 잠을 자다 목이 몹시 말라 눈을 떴지만 그 당시에
에비앙 생수 같은게 있을리가 없다. 그런데 주변을 더듬어 보니 왠 바가지가 있고 그 안에 물이 있는게 아닌다. 아마도 빗물이
고인 건가보다 하고 그 물을 꿀꺽꿀꺽 마시고 기분좋게 다시 잤다. 그리고 아침에 눈을 떠 보니 바가지라고 생각했던 것은
해골이었고 빗물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거기에 고인 썩은 물이었다 - 라는 얘기는 다들 아실 겁니다.

롤은 예전부터 OP챔프와 고인의 경계가 뚜렷했습니다. 스킬 손 보기 전의 이블린이 체력 낮은 뽀삐와 1:1 떠서 발리는 영상은
꽤나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최근에는 꿀 챔프라는 용어가 많이 쓰이고 있는데, 제 생각에 OP와 꿀 챔은 엄연히 다르게 써야 맞습니다.
OP는 공인된 사기캐고 꿀 챔은 밀수품 같은 느낌이랄까요. 최근에는 혼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이 꿀챔이라는게 패치와 무관하게 또는 패치 몇 줄 만으로도 부정적인 인식이 확 박혀버린 고인을 대신해서
사실 그동안도 연구가 제대로 됐다면 충분히 쓰일 수 있던 챔프가 갑자기 꿀이라고 소개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입니다.

한 때 리븐은 공인된 고인이었습니다. 다들 모렐로 xx끼를 외쳤죠. 벽을 넘을 수 있게 패치 되었지만 그뿐이었습니다.
그러다 누군가 미드에서 리븐을 꺼내 상대를 박살냅니다. 사람들은 외칩니다. 미드 리븐 꿀 챔프. 정글 리븐 꿀 챔프.

자크는 한 때 필 밴 아니면 필 픽인 OP였습니다. 너프 맞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자크 관뚜껑 못질했답니다. 글 내려주세요.
그러다 얼마 후 이곳저곳에서 이런 얘기가 들려옵니다. 아닌데? 난 자크로 꿀 빠는데? 자크 꿀챔입니다. 자크하세요!

삼위일체 너프로 이젠 아무도 안쓰일 거라고 했던 잭스도 몰왕검 템트리로 탑에 등장했으며, 원딜 생명이 끝났다고 여겼던 이즈리얼은
파랑이즈로 관뚜껑을 부수고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레오나 어따 씀? 정글이나 돌게 해주지 라는 소리를 듣던 레오나는 애니가 득세하자
카운터로 발굴 됩니다.

뭐 이런저런걸 떠나서 고인과 꿀챔을 가장 많이 오간 사자도 한 마리 있죠.

결론은 그렇습니다. 현재의 롤은 위에선 누가 먼저 꿀을 찾느냐, 그 아래에서는 누가 그 꿀을 빨리 전달받느냐의 흐름입니다.
잘못됐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원래 스2에서도 광자포 러시 나오면 배넷에서는 광자포가 나오니까요. 다만, 꿀이라고 할만한 챔프들은
원래도 할만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인식이 부정적이라서 그동안 아무도 손을 대지 않았을 뿐.

원효대사 얘기를 빌려오면, 인식을 조금만 바꾸면 지금도 충분히 할만한 챔프는 있을 겁니다. 단지 부정적인 인식과 연구의 필요성을
느끼기보다는 남들이 하는 걸 받아서 하는게 편리하기 때문에 하지 않을 뿐.

롤에는 100개가 넘는 챔프들이 있고 설계가 제대로 되었든 얻어 걸렸든 한 영웅의 스킬이 있으면 그것을 잡아먹거나 대등하게
상대할 수 있는 챔프가 적어도 하나 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무상성 챔프라는 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됩니다. 그러면
누구나 그것만 할테니까.

하지만 한국은 유독 '검증된' 챔프를 원합니다. 누가와도 이길 수 있는 챔프를 내놔. 요새 뭐가 제일 핫 한 챔프냐. 어서 그걸 알려줘.
바로 얼마전까지도 쓸만했던 챔프는 바로 버립니다. 시즌 내내 안나오게 될 때도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원래 유행은 돌고 도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의 유행이 수레바퀴처럼 도는 느낌이라면, 한국의 유행은 땅에 파묻은 물건을 파내고 다시 꺼내고를 반복하는 느낌입니다.

그게 해골바가지라고, 혹은 시원한 빗물이라고 믿으면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알랴쥼
14/03/12 10:43
수정 아이콘
시즌 4 초반에는 오공 정글 하면 오공님??? 정글??? 이런 반응 많았는데
대회에도 슬금슬금 나오고 하니 저런 소리 안 들어서 좋네요.. ㅠㅠ
iamhelene
14/03/12 11:57
수정 아이콘
정글 오쿵 꿀도 은근 달다능.. 블루 효율이 진짜 꿀 크..
14/03/12 10:46
수정 아이콘
클템이 개인방송인가에서 그랬었죠. 몇몇 챔프를 제외한 모든 챔프는 꾸준히만 파면 플레인가 다이아까지 올라간다...
제 기억이 가물가물한게 다이아는 힘들거같고 아마 플레겠죠?
14/03/12 10:51
수정 아이콘
전직 프로중에 하나가 플레까진 간다고 했었던거 같습니다.
다이아는 그담에 손 좀 타야된다고 했었던거 같고..
14/03/12 10:52
수정 아이콘
당연히 다이아죠. 아마 그 몇몇 챔프에 해당하는 예전 딩거나 지금 뽀삐로도 다이아 찍은 분들 계십니다.
극단적인 예로 황가렌도 있고요.
14/03/12 12:26
수정 아이콘
몇천판을 가렌만 하시던 분이 팀랭에서 스왑실패로 그라가스를 픽하게 되셨을땐 너무 슬프더군요 크크
스타트
14/03/12 10:56
수정 아이콘
트린 딩거 뽀삐로 다이아 1 찍은 사람도 있으니 챌린저 밑까지는 어떤 챔프를 해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무무반자르반
14/03/12 11:08
수정 아이콘
222222222222222


모든 챔프로 다1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Cazellnu
14/03/12 11:02
수정 아이콘
딩거로 챌린저 간 사람도 있네요
시즌3도 챌린저였고..
14/03/12 11:22
수정 아이콘
콘샐이 그러더군요 플레까지는 어떻게든 노력만 한다면 갈수있는 곳이고

다이아부터는 재능이다!라고 하더라구요 흐흐
다리기
14/03/12 14:49
수정 아이콘
그 당시 다이아를 지금 다이아1 중간점수대로, 당시 플레를 지금 다이아로 바꾸면 대략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다레니안
14/03/12 11:34
수정 아이콘
[모든 챔프]가 아니라 [꾸준히 판다]라는 말에 주목을 해야 합니다. -_-;;;
잘 안쓰이는 챔프, 흔히 비주류라 하는 챔프로 주류 챔프에 맞서려면 훨씬 더 많은 노력과 연구, 그리고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과 노력을 쏟기가 힘들어서 다들 꿀을 찾는거지요.
그대의품에Dive
14/03/12 21:38
수정 아이콘
워윅'만'해서 첼린저 단 사람도 있는 걸 보면 불가능이 없긴 합니다.
스웨트
14/03/12 10:54
수정 아이콘
친구가 워윅만 파서 실버5에서 플래3찍는걸 보면서 느꼈습니다. 세상에 똥캐릭은 없다.
까리워냐
14/03/12 11:48
수정 아이콘
워윅 좋아요..
비록 라인 클리어가 안되고 라인 클리어가 안되고 라인 클리어가 안되고.. ㅜㅜ
Disclose
14/03/12 12:05
수정 아이콘
워웍 라인전 좋죠. 뽀삐도 라인전 인식처럼 그렇게 쥐약챔 아닙니다. 각만 제대로 나오면 솔킬 충분히 딸 수 있죠. 다만 라인 클리어가 안되서 1렙부터 주구장창 라인푸쉬 해대면 답이없고, 한타로 넘어가면 라인을 뽀삐가 안서니 (차라리 정글이 더 빨리 정리하니) 점점 말라 죽는 시나리오가 나와서 문제. 워웍도 마찬가지
다레니안
14/03/12 11:10
수정 아이콘
꿀이냐 단순 유행이냐는 승률이 말해줍니다.
리븐이나 그라가스 등은 꿀이라기보단 유행을탔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봐왔던 꿀은 스카너, 신지드, 말파이트, 자크, 럼블, 엘리스, 카직스, 카사딘, 쓰레쉬, 자이라 등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피들스틱이 꿀이라고 봐요.
14/03/12 11:12
수정 아이콘
그냥 꿀빨러로 명성높은 상위랭커들이 쓰는 챔프가 꿀이죠
다레니안
14/03/12 11:34
수정 아이콘
꿀빨러로 명성높은 모 미드라이너 상위랭커의 픽들을 보면 미드꿀의 역사가 보이죠. 크크크크
14/03/12 15:21
수정 아이콘
A모씨? 아니 요즘 아이디로 치면 D모씨인가요? 크크
아니면 제가 모르는 누군가가 있는건가요?
14/03/12 11:21
수정 아이콘
모든 포지션에 대부분 케릭들이 2.5에서 3.0사이 높으면 4.0에도 근접하는 골드에서 놀고있는 저보다 (물론 kda가 모든 기준이 될수는 없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만 ...) 리신 나서스 소라카 볼리베어 4가지 케릭으로 플레1 승급전까지 갓던 친구 생각하면 수긍이가능하죠
iamhelene
14/03/12 11:51
수정 아이콘
OP 챔은 앨리스 너프전 제드 렝가 제이스 등 그 성능 자체가 월등한 챔이고

꿀챔은 미드 니달리 유행전 서폿 니달리나 닝겐자이라, 서폿 브랜드 등 잘 안쓰이는 챔이 다른 라인에 가서 갑툭 흥하는 경우 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브란도 서폿으로 다야 3까지 수직 상승했다능... 근데 꿀챔은 언제나 한계가 있더군요 이 이상은 못 올라 가겠다능...
14/03/12 11:55
수정 아이콘
인식이 많이 바뀌는거같긴하네요 예전에 한케릭만 파서 올라간다는 얘기나올때 딴케릭하면 더 올라간다는 얘기로 받아치는 경우가 많이 보였는데 말이죠
모모리
14/03/12 12:07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주류챔에 쏟은 정성으로 꿀챔을 팠으면 더 올라가겠죠.
Disclose
14/03/12 12:07
수정 아이콘
대표 주자가 트런들로만 다1 올라간 정규분포 님이었죠. 모든 사람들이 트런들 버리고 다른 챔프 했으면 첼린저 찍었을거라고 아우성
저지방.우유
14/03/12 15:37
수정 아이콘
이게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게...
예를 들어 뽀삐같은 장인챔프로 다이아를 찍었다고 하면
그간 상대했던 사람들이 뽀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당하는 것도 크게 작용할 테죠

대중적인 챔프로는 상대도 대처법을 잘 알테니
오히려 힘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orschach
14/03/12 11:57
수정 아이콘
사실 "꿀챔"이라는 말은 그것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 더이상 그렇게 부르기 힘든 말이죠.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카운터 챔프나 운영이 나온다면 그 챔프는 이제 꿀챔도 뭣도 아니게 되는것이고,
널리 알려져도 계속 강력함을 유지하게 되는 그런 챔프라면 OP가 되는것이니까요.
신과함께
14/03/12 12:03
수정 아이콘
물론 이 챔프들로 다이아를 간 분들도 있겠지만...우르곳,마오카이,우디르,스카너,누누,노틸러스 이런 챔프들로는
진짜 센스가 넘치지 않는 이상 대세 챔프들보다는 확실히 어려울것 같긴해요 크크크
콩먹는군락
14/03/12 12:10
수정 아이콘
서폿신드라 픽했는데 말안하니까 서폿인줄 모르시더라구요 다들 ㅠㅠ
홍수현.
14/03/12 12:17
수정 아이콘
최근엔 나만 아는 꿀챔이라는 느낌에서 점수 올려주는 꿀맛나는 챔프의 의미로 굳어진 느낌이라
OP = 꿀챔이라고 해도 큰 차이가 없게 다들 받아들일 수 있는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가장 OP스럽고 꿀챔은 역시 엘리스라고 생각하는데..
곧 패치된다는 소문을 어디서 들은 듯 한데 아주 작살내버렸으면 합..
선레드해도 포션 하나 안먹는 엘리스 너무 좋아요. '-'

요새 전 르블랑 많이 하는데, 미드보다 서포터로 쓸 때 승률이 더 좋더군요.
1레벨 W의 라인푸쉬 + 딜견제와 2레벨부터 이어지는 원딜은 맞으면 헤롱거리는 딜량..
레오나 알리류의 근접 서포터는 상대하기 힘들고, 원거리는 폭딜싸움에서 앞서는 장점이
문제는 물리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는 점이...
14/03/12 12:26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꿀챔이란 랭점수대가 100판을 넘어서 고정된 사람이 그 벽을 넘어서 확 올라갈수 있게 해주는 챔프라 생각합니다.
실버3에 갇혀서 난 실버3이야 내 실력은 여기야 이러던 제가 작년에 이블린 꿀을 빨고 순식간에 골3을 단걸 보면 최근 꿀 중에는 도마뱀 이블린 꿀이
가장 달콤했던 것 같습니다.
커피보다홍차
14/03/12 12:32
수정 아이콘
작년 그라가스가 뜨기전... 그라가스는 q,r이 빗나가면 딜로스가 너무 심해서 쓰기 힘들다.는 말이 많았는데 무상성 소리 듣더니 e 뎀분산 삭제 이후 op챔이 되어서 노잼가스 소리 듣고 있고.... 트롤픽이라고 말하던 왕년에 쎘던 미드 룰루가 유틸성의 극대화로 op챔이 되는 것을 보면서 참 롤은 어떤 픽이든 나올 수 있구나 생각중입니다.
감자해커
14/03/12 12:36
수정 아이콘
요새 피들은 왜 꿀인가요? Q가 이번패치에서 오히려 너프먹었는데 좋은점이 생긴건가요?
닉부이치치
14/03/12 12:46
수정 아이콘
공포방향 패치가 단순 너프는 아닙니다. 도주할때도 좋고 활용에 따라서 더 확실한 킬각 만들수도 있어요.
감자해커
14/03/12 13:16
수정 아이콘
예전에 q 지속시간도 너프였었고 그냥 단순 재발견 인가요?
14/03/12 13:17
수정 아이콘
1렙 q상향과 w 사거리 상향으로 w선마로 바뀌면서 피들의 초반 약점이 보강됐죠

초반 중반 딜이 쎄져서 초반갱킹과 정글링이 수월해졌습니다
닉부이치치
14/03/12 13:39
수정 아이콘
공포시간 너프가 되긴했는데 정글과 서폿이 모두 상향받아서 템은 더빨리나옵니다.
존야가 코어템중의 코어템인 피들에게 꿀이죠
GrabTheHip
14/03/12 12:58
수정 아이콘
제 지인이 시즌 2 부터 올 주문력 카서스만 파서 실버-골드-다이아몬드-현재 초기화 후 플레 1~2 찍으셨습니다
기본10데스씩 하시는데 계속 이기는거 보고 ..
닉부이치치
14/03/12 13:39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닝겐자이라 방송을 보니까, 이번에 새로 패치된 주문도둑검 계열을 선템으로 해서 서폿이 아닌 미드(!) 로 가더라고요.
주문도둑검이나 얼음송곳니는 미니언을 처치하면 적 챔프 공격시 골드 들어오는게 12초간 제한되지만
서리여왕의 지배로 업그레이드하면 미니언을 처치해도 패시브가 유지되니 그걸 이용해서 식물소환으로 간편하게 골드를 수급해서 격차를 벌이더라고요.
서리여왕의 지배 액티브스킬이 자이라 궁과 궁합이 잘 맞기도 하고...

그 빌드가 꿀인지 아닌지는 제쳐두고, 그렇게 남들이 하는대로가 아닌 새로운 탐구를 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참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애매호모
14/03/12 13:39
수정 아이콘
내 손에 맞는 챔프 vs 오피 챔프인데
저는 내 손에 맞는 오피 챔프로만 합니다.
14/03/12 13:43
수정 아이콘
저도 사람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자기 손에 맞는 챔프를 빨리 찾는게 가장 꿀챔프를 찾는거 같아요.
장인어른
14/03/12 15:05
수정 아이콘
원효대사의 일화가 절묘하네요. 크크 롤에서도 쓰릴 줄이야... 그나저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이런게 가능한데, 프로게이머들 사이에는 항상 같은 픽만 고집되고 있으니 참 아쉽네요. 마스터즈가 생겨도 별다른건 없는 것 같고. 이번에 롤챔스가 4.3 패치를 바로 적용하는데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이를테면 딩거라던가 딩거라던가 딩거라던가... 요즘 사기 처럼 보이던데;;)
닉부이치치
14/03/12 16:02
수정 아이콘
푸만두 선수의 NLB 결승에서 딩거 말고 딩거가 프로경기에서 활약한 적이 있나 궁금하네요
가능성은 있다고 보는데...
불건전PGR아이디
14/03/12 15:20
수정 아이콘
리븐은 근데 벽 넘어지는 것 따위가 아닌데.... 유틸성이 진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진건데....
까리워냐
14/03/12 15:4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노코스트 챔프는 이미 그 자체로 유틸리티가 하나 더 있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봐야 되는데 (쿨감이 희귀하고 선택에 리스크가 크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요)
리븐은 거기에 엄청난 횟수의 이동기에 스턴, 실드를 보유한 챔프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유틸에 집중한 캐릭터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딜캐인데 말이죠
싸우지마세요
14/03/12 15:47
수정 아이콘
고인이냐 안고인이냐를 가르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그'벽' 인데 말이죠 흐흐
다레니안
14/03/12 15:54
수정 아이콘
현재 안쓰이는 이렐리아에게 벽넘기만 줘도 (Q를 아군 및 와드에게 사용가능) 픽률이 꽤나 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Vienna Calling
14/03/12 18:19
수정 아이콘
아군에게 사용 가능하고 데미지도 줌

이러면 픽률이 급상승....
불건전PGR아이디
14/03/12 18: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방금 다이브로 5킬 노데스한 미드에게 달려가는데......
안네의 난
14/03/12 18:46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아군을 패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안네의 난
14/03/12 18:45
수정 아이콘
오피정글러가 되지 않을까요? 크크
14/03/12 16:33
수정 아이콘
저도 렝가 너프맞고 시즌3 렝가로 잘하고있었는데.. 그놈의 대회 꿀픽... 덕분에 내 렝가는 이제 저도 안씁니다.,.
ㅠㅠ
14/03/12 16: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 렝가 아직도 잘쓰는사람들 있던데요
미스포츈
14/03/12 18:04
수정 아이콘
꿀챔프는 아니지만 여신의 눈물 상향으로 이제 제이스 무라마나가 보통 25분대 잘 크면 20분 초반대에 나올수 있는데 쓸만하게 될까요 ~~~~
나비아스톡스
14/03/12 18:38
수정 아이콘
오? 여눈 상향되었나요??
미스포츈
14/03/12 18:40
수정 아이콘
네에 8초에 마나 스택1이 올라가요 ~
Plutonia
14/03/12 21:03
수정 아이콘
원래 인식에 의한 평가도 워낙 커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624 [기타] SNS상 게임 페이지내에서 버젓히 불법배팅사이트 홍보... [16] BJ경진9272 14/03/13 9272 1
53623 [LOL]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사무국장 입니다. [83] 한국e스포츠협회27190 14/03/13 27190 61
53622 [LOL] 이번 사건에 대해서..+민기 생명에 지장 없다고 합니다 [42] 다이아1인데미필21161 14/03/13 21161 25
53621 [LOL] 롤판 엄청난 사건이 터졌습니다. [212] 굼시17736 14/03/13 17736 2
53619 [LOL] SKT K 19연승에서 기록 종료. 롤챔스 개막전 리뷰. [38] Leeka8732 14/03/13 8732 0
53618 [LOL] 사기적인 궁진화 카직스로 꿀 빠세요! [21] JoyLuck10048 14/03/12 10048 2
53617 [도타2] 위기의 버드 갱, 탈출구는 있는가? [3] Quelzaram8565 14/03/12 8565 0
53616 [LOL] 꿀챔프와 원효대사 [57] Quelzaram10802 14/03/12 10802 5
53615 [하스스톤] 하스스톤 정식 서비스 시작! 1.0.0.4944 패치 노트 공개 [55] Leeka12182 14/03/12 12182 0
53614 [LOL] 베트남 서버 시즌4 배치고사 완료했습니다. [8] 코지군12237 14/03/12 12237 0
53613 [LOL] 카직스 이번 너프와 궁 진화 버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7] 다이아1인데미필10592 14/03/12 10592 0
53612 [기타] 타이탄폴 리뷰 [10] 저퀴6139 14/03/12 6139 0
53611 [LOL] LOL 임진록.. [임] vs 콩 [14] 안알랴줌8476 14/03/12 8476 0
53610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1회차 프리뷰 [33] 노틸러스7960 14/03/11 7960 2
53609 [LOL] 꿀챔 전파하러 나왔습니다. [88] aura12268 14/03/11 12268 2
53608 [LOL] 프로들이 말하는 핫챔프! 스프링시즌 꿀을 빨아봅시다! [71] RENTON10795 14/03/11 10795 0
53607 [기타] [WOW] 9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에 대해 [56] 저퀴11193 14/03/11 11193 1
53606 [LOL] 프로팀들 출사표로 보는 강팀 투표수는? [28] Leeka9367 14/03/10 9367 1
53605 [스타2] 2014년 3월 둘째주 WP 랭킹 (2014.3.9 기준) - 새로운 랭킹 1위, 하지만.. [5] Davi4ever7945 14/03/10 7945 0
53604 [LOL] 코치와 말퓨리온 [91] Sienna21446 14/03/10 21446 3
53603 [LOL] 일본 LJ리그 리그 중간 리뷰 [13] 라덱7823 14/03/10 7823 3
53602 [LOL] 롤 올스타전. SKT K 참가 확정. 관련 프리뷰 [101] Leeka10897 14/03/10 10897 0
53601 [디아3] 2.0에서 좋아진 점들. [96] Leeka15551 14/03/09 15551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