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2/07 16:45:22
Name Leeka
Subject [LOL] 롤 마스터즈 방식 공개. 과연 팀별 결과는?
롤 마스터즈 방식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매주 목/일에 진행되고
(롤챔스가 수/금/토 인 만큼..  이제 수~일 모두 온겜넷에선 롤 리그를 보게 되겠네요
NLB는 발표하진 않았지만.. 화/목이  월/화로 변하지 않으면 시간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승수가 우선이며
승수가 같을 경우 비교하는 점수는
1승하면 +1점 / 1패하면 - 1점을 얻는 승점제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3:0 승리 =  +3 -0 = 3점
2:1 승리 = +2 - 1 = 1점
1:2 패배 = +1 -2 = -1점
0:3패배 = +0 -3 = -3점

을 획득하게 되는 구조죠.



1/2세트는 단일팀 출전
3세트는 드림팀 출전. 이지만.. 꼭 엔트리를 섞을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단일팀 그냥 또 낼지, 섞어서 낼지는 팀 마음대로 해도 무방)


또한 드림팀은 식스맨 포함 14명중 5명이 아니라.  10명중 5명이라고 하네요.
(경기 7일전에 엔트리를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참가하는 7개팀의 현재 전력을 보면


SKT
: SKT K 라는 절대 강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성적이 좋지 않은(NLB에서도 금방 탈락했죠) SKT S를 같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SKT S가 어느정도의 성적을 거둬주느냐가 큰 관건이 될거 같네요.

KT
: KT B라는.. 역시나 강력한 강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SKT S는 NLB에서 이겼으나. 역시 성적이 좋다고는 말 못하는 KT A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
: 오존이라는 강팀과.. 블루라는 또 다른 준수한 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팀의 평균 전력이라는 측면에서는 어드벤티지가 상당히 있지만. 절대 강팀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나진
: 어느새 다시 메인팀이 된 쉴드와..  팬들이 암걸리게 하는 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드의 경기력이 어느정도냐가 포인트일거 같네요.

CJ
: 탑 4에 꼽히는 안정적인 강팀인 블레이즈를 가지고 있으나.  계속 하락세인 프로스트 ㅠ_ㅠ.. 가 어느정도의 성적을 거둘런지.

진에어
: 스텔스, 펠컨스. 모두 완전한 리빌딩을 한 만큼. 그 결과를 이번에 볼 수 있을거 같네요

IM
: 위 6개 구단하고 비교하면.. 사실 재정상태부터가 차이가 많이 나죠(제닉스는 불참한 만큼)
마스터즈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래봅니다.



SKT와 KT가 탑 키를 들고 있지만. 서브 키가 약하고
삼성은 탑 키가 월등하진 않지만. 두 팀의 평균 전력은 가장 안정적인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7개팀중 4팀으로 플레이오프 하는 만큼.. SKT, KT, 삼성 + 나진 or CJ  로 플레이오프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이유라면 SKT와 KT는 어찌됫던.. 메인팀은 어지간하면 승점 다 챙겨먹을 팀들이고
삼성은 평균 전력이 가장 안정적이라서.
나진은 탑 4개팀보다 쉴드가 한 수 아래기 때문에
CJ는 블레이즈가 SKT나 KT보단 약팀이고. 프로스트는 똑같이 심각한 상태라서..
진에어는 리빌딩이 크게 되다보니 전력을 알 수 없어서 + IM은 최약체로 보고 있는지라..




p.s 대회 개최의 중요 의의는..
롤챔스는 예를들어서.. 진에어가 힘들게 스폰했는데.  광탈해버리면 4개월동안 방송 3경기 나오고 끝입니다.
어떤 프로스포츠도. 스폰서가 4개월동안 월급에 뭐에 다 대주고. 겨우 방송 3경기 나오길 원하진 않습니다..

LCS가 상금보다 '라이엇에서 월급을 주기 때문에' 체제가 돌아가는것처럼
한국은 '구단에서 월급을 주기 때문에' 방송에서 스폰서 이름 달고 경기를 자주하길 원한거고
그걸 채우기 위해서 나온 리그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2/07 16:47
수정 아이콘
SKT 경기는 꼭 챙겨볼 생각입니다. 흐흐

그리고 판도라에서 롤마스터즈 중계서비스 한다고 알고 있는데 다른 사이트는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14/02/07 17:05
수정 아이콘
기존 챔피언스 처럼 티빙과 네이버에서 중계할 것 같습니다
작은 아무무
14/02/07 16:53
수정 아이콘
2강 SKT,KT
1중강 삼성
3약 나진 CJ 진에어
그리고 최하위 IM.....
을 예상해 보지만
14/02/07 16:55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이제 나진의 그 검은 칼과 하얀 방패 대신 그나마 나은 E-엠파이어 로고를 볼 수 있겠네요?...
레몬커피
14/02/07 16:57
수정 아이콘
어떤 방식일지 궁금했는데, 솔직히 꽤 실망스럽고 해괴한 방식이네요.
짧게 하고 빠지는것도 아니고 무려 4개월이나 하는데 서킷도 없고 상금이 큰것도 아니고 롤챔스와 일정은 겹치고
출전팀은 고작7팀에...긑쎄요, 무슨 그들만의 리그도 아니고 왜 이런걸 하는지 의문입니다. 단순히 보는 경기야
늘어나겠습니다만은....많이 별로네요.
14/02/07 17:05
수정 아이콘
뭐 저야 그냥 볼 게 늘어났으니 없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팀이나 선수 입장에선 좀 애매할 것 같습니다. 제대로 안하기도 뭐하고 롤챔스랑 일정 겹치거나 전력노출이 문제가 될 때는 또 열심히 하기에도 뭐하고;
14/02/07 17:08
수정 아이콘
서킷포인트를 걸면 다른 나라와의 형평성에서 어긋나고, 출전팀은 7팀이지만 따지고 보면 시즌내내 14팀을 볼 수 있으니 롤챔스에 탈락해서 소외되는 팀이 없어, 그들만의 리그라고 보기도 어렵고, 도대체 어떤점이 해괴한 방식인지 아해가 안되네요.
상금이 적다는 의견은 동의합니다.
14/02/07 16:57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과연 해설진이 궁금합니다

수목금토일 모두 같은중계진쓰진않을꺼 같고...
캐스터랑 해설의 추가영입이 필요한꺼같은데..
14/02/07 16:59
수정 아이콘
래퍼드와 노페중에 적어도 1명은 영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4/02/07 17:03
수정 아이콘
김동준.강민,이현우에 1명이 추가 될 것 같습니다
당근매니아
14/02/07 18:00
수정 아이콘
온겜넷이 도타2를 포기한 거 같던데 승원좌 쓰면 되지 않을까요.
김치남
14/02/07 17:00
수정 아이콘
왜하는지 모르겠네요 참가팀이 많은것도 아니고 진짜 상금이 많은것도 아니고
우승아니면 들러리 수준입니다 3경기 마스터매치는 뭔또 믹스매치라니
미움의제국
14/02/07 17:03
수정 아이콘
이 무슨....
14/02/07 17:0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일을 저따위로 밖에 못하나 싶네요. 아니면 국내 롤리그가 거품투성이인건가. 실력은 세계 최고인데 대우는 참....
14/02/07 17:07
수정 아이콘
그냥 새로운 식스맨이나 전략 시험해보고 3경기는 재미삼아 명장놀이 해보고.. 그렇게 되진 않을지 모르겠네요...
야옹냐옹
14/02/07 17:07
수정 아이콘
마지막 매치에 섞어야 하는 조건이 없다니 실망이네요. 왠지 리그 양산으로 시청자들이 경기 피로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챔스 수금토 경기도 다 보면 힘든데 말이죠
14/02/07 17:08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 양산형경기 -> 매번나오는것들만 나옴
-> 개인리그도 획일화 -> 인기 하강

어디서 많이보던 태크를 탈꺼같은데...
14/02/07 17:10
수정 아이콘
최선의 픽이 아니더라도 좀 특이한 픽들이 자주 나왔음 좋겠습니다. 어차피 가장 좋은 픽들로 이루어진 경기는 롤챔스에서 실컷 볼테니 승리에 대한 메리트가 적은 마스터즈에서는 아칼리나 탈론 세주아니 스웨인 같은 챔프 가끔씩 나와주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하려고요
14/02/07 17:08
수정 아이콘
제닉스 불참(?)은 안타깝네요. 제닉스까지 하면 8개 구단 16팀이 경기하는 구성을 갖추게 되는데...
여하튼 현재 롤챔스만으로는 파이가 너무 작은 것은 사실이니 리그제인 마스터즈를 통해서 안정적인 토대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롤 판의 빠른 추억팔이라는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몇 번의 경기만에 선수들을 못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어제의눈물
14/02/07 17:09
수정 아이콘
1/2세트 단일팀 출전을 왜 강제했는지 모르겠네요.
후원 기업 네임이 방송에 많이 노출되고 롤챔스에서 빨리 자취를 감춘 팀들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선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14/02/07 17:09
수정 아이콘
진짜 상금이 에러같네요. 오천이라니...예전 스타 개인리그 우승이 오천만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저걸 선수 다섯에 코치까지 합쳐서 나누면....우승해도 일반인들 알바해서 버는 수준이겠네요. 물론 참가팀 대부분의 선수들이 따로 월급을 받는다고는 하지만...김빠진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네요
김치남
14/02/07 18:40
수정 아이콘
2팀이니까 선수만 10명입니다
14/02/07 18:45
수정 아이콘
헉....그러네요. 사실 상 상금은 보너스로 봐도 무방하군요...너무 적다....롤챔스와 비교가 되려면 나름 비교될 뭔가가 있어야 되는데 명성, 상금 모두 딸리니....
데자와
14/02/07 17:11
수정 아이콘
딱 적으신 순서대로 순위일거 같습니다.
1극강
1강
3혼돈
2약

혼돈 팀의 경우 누굴 잡고 누구한테 질 지 예상이 안되는 팀들이 있어서
나진이라던가 나진이라던가
Rorschach
14/02/07 17:11
수정 아이콘
뭐 전 상금만 빼면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상금이 에러;;
마인에달리는질럿
14/02/07 17:13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마스터즈를 통해서 리빌딩 되는 과정과 프리 스프링 시즌을 예측할 수 있는 기회가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KT팬 입장에서 지금도 사실 뭔가 불안정한 팀 변화가 예상되고 걱정되는 건 사실이나 이번에야 말로 실험적인 것을 오프라인 경기장에서 시도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 리그를 통해서 팀을 확실하게 갖춰서 스프링에는 이번에는 우승판독기 말고 우승점 ㅠㅠ
14/02/07 17:13
수정 아이콘
상금이야 애시당초 대회 시작할 때부터 기대할 수 없는 부분이었죠. 더군다나 협회가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까지 하는 마당에, 더 투자할 수 있었을지에 대해서도 미지수였고요.
14/02/07 17:14
수정 아이콘
참가팀이 적다는 의견은 왜 나오는 거죠? 오히려 롤챔스와는 달리 14팀의 선수를 시즌내내 볼 수 있는데...
장인어른
14/02/07 17:14
수정 아이콘
상금 얘기 하시는 분들은 더 많은 후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Skt 가 후원하는 걸로 볼 땐 시범 케이스 이기도 하지만, 당장 바로 큰 금액으로 후원할 회사가 없다고 보는게 무방하지 않을까요? 만약 시작하는 시즌이 크게 흥행한다면 상금규모야 다음번에 더 커지겠죠. 롤챔스를 보완할 좋은 리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딱총새우
14/02/07 17:1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입장에선 방식이나 상금규모를 롤챔스와 똑같은 대회를 이름만 바꿔서 할 이유가 없죠.
시즌이 쉬는 기간에 맞는 성격의 대회라고 보여지네요.
14/02/07 17:17
수정 아이콘
결승전이 6월이에요.
시즌 쉬는 기간에만 하는건 아닙니다.
레몬커피
14/02/07 17:18
수정 아이콘
가장 의아한건 그 기간입니다.
저 역시 시즌이 비는 기간에 스프링 열리기 전 일개월정도 좀 빡세게 하는 대회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이걸 왜 4개월짜리 일정으로 만들어서 스프링내내 롤챔스랑 겹치게 6월까지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
딱총새우
14/02/07 17:2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역시 방송노출일까요... 과거 스타1의 경우 프로리그와 성격이 다른 2개의 개인리그가 있었던걸 생각하면
현재 롤의 인기와 판에 뛰어든 기업들을 봤을 때 스타1을 넘어서, 롤 챔스만으론 버거웠던 것 같아요.
레몬커피
14/02/07 17:2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롤에 참가하는 기업들 입장을 크게 반영해서 그 위주로 꾸린 리그라는 느낌은 많이 드네요.
프로스포츠란게 다 그런거니까 뭐라 할건 없고 다만 개인적으로 경기수준에 대한 기대는 전혀 안되는 리그 방식이긴 합니다.
14/02/07 17:17
수정 아이콘
예전 스타프로리그 상금도 오천만원정도 아니었나요?
14/02/07 17:18
수정 아이콘
이런거 하지말고 그냥 롤챔스를 풀리그로 했으면 했는데..
밤식빵
14/02/07 17:19
수정 아이콘
롤챔이랑 같은시기에 하는것보다 비시즌 혹은 4강부터 진행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같은시기에 하면 집중도도 낮을거고... 비시즌이나 4강부터하면 집중도는 높을텐데...
레몬커피
14/02/07 17:20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롤챔스랑 겹치는게 가장 안좋다고 보이네요.
신선한 픽은 커녕 롤챔스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조합을 여기에 쓰는 바보팀은 아무도 없을거고...특히 상위권 팀일수록 더더욱이요
너도나도 10억짜리 롣드컵 바라보면서 달리는데 롤챔스에 집중하지 누가 여기에 전력을 다할까 싶네요.
전력을 다하지 않은 새로운 픽은 신선한 전략이 아니고 꼴픽이 되어버리죠.
긑쎄요, 전 이전처럼 오프시즌 기간에 일개월정도 짧게 치고빠질거라 생각했고 그게 맞다고 봤는데 4개월이라...
오히려 오프시즌에 치고빠지는식이면 팀들이 해볼만한 시도라도 해보지 서킷이 걸린 대회와 겹치는 건 최악이죠.
5픽미드갈게여
14/02/07 17:20
수정 아이콘
'괄목상대'의 가능성은 나진 쉴드, KTA에서 느껴지네요. 멋진 거 많이 보여주길..
루크레티아
14/02/07 17: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롤챔스가 메인이고 마스터즈는 서킷도 없는 서브에 지나지 않는데 상금이 많은 것이 더 이상하죠.
Carpe Diem
14/02/07 17:21
수정 아이콘
서킷도 없고, 상금도 적어서.. 챔스만큼 쪼는? 긴장되는 맛은 떨어지겠네요.
그냥 이벤트전 같은 느낌.

서킷이 없기때문에,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다양한 양상의 경기가 나올거라 기대 했다가..
반면에, 챔스때 쓸 중요한 픽이나 전략들을 숨기기 위해서, 마스터즈에서는 너무 무난한 경기들만 나올수도? 있겠네요.
후자 쪽이 가능성이 더 클듯.
14/02/07 17:24
수정 아이콘
기간은 길고 상금은 적고.
좋은 경기가 나오길 바라는게 웃길듯.
장인어른
14/02/07 17:29
수정 아이콘
일정 문제도 하루에 두 팀만 경기한다면(이부분에 대한 언급을 찾을 수가 없네요. 4달에 걸친 거면 하루에 서로 상대하는 두 팀만 경기할 것 같은데...) 그렇게 부담가는 일정은 아닐 것 같습니다만.
vlncentz
14/02/07 17:31
수정 아이콘
여기에 선수들이 집중해야 할 이유가 요만큼도 없죠. 서킷이 없다면 상금으로 선수들의 관심을 끌어야 하는데 1등상금이 오천만원이요? ....

아마추어팀들에게 개방되지 않은것도 불만이지만 굳이 아마추어팀들이 참가할만한 메리트 자체가 없는 대회가 되버렸네요. 아예 없다고 하면 과장이겠습니다만.
YORDLE ONE
14/02/07 17:36
수정 아이콘
입은 많은데 파이가 작은 기묘한 이 사태
14/02/07 17:39
수정 아이콘
뭐 선수들이야 그냥 공개 스크림 + 스폰서노출 정도로 생각할 지도 모르겠군요... 문제는 스타시절처럼 코치나 프론트에서 이거만 또 집중하라고 하는 뻘짓...은 안하겠죠? 롤드컵이 있으니.
죽음불꽃소나기
14/02/07 17:41
수정 아이콘
다른 건 그렇다치고 '상금' 때문에라도 그냥 여흥 이외엔 아무 것도 아닌 대회가 될 듯..
굳이 같다붙이자면 명예?
솔직히 매우 우려되는데요. 중요 일정이 끼여있다면 '시간 낭비' 이외엔 아무 것도 아닐 듯한 대회인데..
요정빡구
14/02/07 17:52
수정 아이콘
서킷없는 리그가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요...
선수들이 죽기살기로 안하면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정말 재미 없던데 --;;;;
과연 흥행할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Vienna Calling
14/02/07 18:14
수정 아이콘
엔트리에 15명 정도는 넣을 수 있게 해줘야 더 많은 선수들이 나올 수 있을텐데..
은하관제
14/02/07 18:23
수정 아이콘
서킷포인트는 직접적으로 넣는건 불가능하고, '팀 성적에 따른 올스타전 참여 인원 수 부여' 정도 권한을 주면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올스타전이라는게 팬심도 작용하지만, 이게 저번 시즌처럼 '롤챔스 출전 팀 수'와 연관이 되면 사실상 간접적인 서킷 포인트라고 볼 수 있을 꺼 같습니다.
올스타전 출전 선수야 라코에서 적절히 기준만 잡아준다면 무리 없이 진행시킬 수 있으니, 마스터즈를 올스타전과 연관시켜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vlncentz
14/02/07 20:08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은 지역 전체에 주어지는건데 굳이 여기에 힘쏟을 필요가 없죠. 롤스타전 최대 수혜자였던 스크는 올스타전에 한명도 안내보냈는데요. 올스타전은 뽑혔을때의 명성+상금및 부상등의 자잘한 이득, 뽑힌 후 혹시라도 우리팀이 받을지 모르는 간접적인 버프때문에 '우승하는게' 중요하게 여겨지는거지 팀원들을 많이 내보내고싶어하는 대회가 아니죠.
14/02/07 18:27
수정 아이콘
서킷도 없고 기간도 긴 편인데 비해 상금은 상대적으로 적으니만큼 각 팀의 연습생이나 식스맨들을 많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데..
저지방.우유
14/02/07 19:27
수정 아이콘
서킷 없고 상금이 적으니
오히려 마음 편히 월급버는 연습이라 생각하면서 재밌는 픽, 컨셉 조합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선수들도 롤챔스 광탈하고 몇개월간 경기 없는 것보다
이게 훨씬 낫죠
부담없는 용돈벌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대회 진행방식은 진짜 별로네요
그냥 개별 팀이 3전 2선을 펼치고
경기 결과를 구단별로 합산하면 될 것을...
1,2 세트 양팀 출전에...
3세트는 또 뭔지-_-
14/02/07 19:55
수정 아이콘
기묘한 방식이네요..
대회방식이 약간 애매하지만..
그래도 일단 뚜껑은 열어본다고.. 봐야죠.
낭만토스
14/02/07 20:01
수정 아이콘
대전은 어떻게 되는거죠?

예를들면 크트와 스크가 붙을때
저같으면 크트비를 스크크랑 붙여서
이길지 자신없고
스크스랑 크트에이랑 붙여서 어떻게 이길지 모를바엔

스크크에 크트에이 던져주고 크트비로
스크에스 안정적으로 잡아서 1대1만들고

3세트에서 영혼의 맞다이를 노릴것같거든요

확정적으로 3대0이나 2대1 지기보다

적어도 2대1 운좋으면 1대2 승리도 노리고요


순서는 감독이 각자짜서 경기전에 제출하려나요?
채넨들럴봉
14/02/07 20:04
수정 아이콘
이 시간에 선수들 아프리카 하는게
선수들에게나 팬들에게나 좋을듯 한데;
14/02/08 01:02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기업위주의 운영이네요.
기업팀이라고 해서 선수에게 안정적인 월급을 주는 것도 계약기간을 주는 것도 아니면서
광고를 위한 소모적인 대회를 한다는 건지.
안그래도 재평가 주기가 빠른 롤판인데
마스터스로 인해서 소모되고 금방 지는 해가 되어 퇴출되는 선수들 많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영재
14/02/08 09:24
수정 아이콘
좋아요. 볼 경기가 하나라도 더 생겼으면 좋겠어요! 선수들도 팀들도 죽기살기로 엄청난 부담감 밑에서 하는 게임도 재밌지만 이미 있으니까 좀 가볍게, 웃고 즐기면서 감탄도 나오는 그런 경기들로 가득찬 대회가 되었으면... 스크, 케티, 삼성 등 강팀뿐만 아니라 토너먼트에서 일찌감치 탈락해서 많은 경기를 보기 힘들었던 팀들에게도 너무 좋을 듯. 물론 제가 좋아하는 팀이 펼치는 경기를 한 경기라도 더 볼 수 있다는 게 젤 두근대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415 [LOL] 롤 마스터즈.... 안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66] Jinx10272 14/02/07 10272 3
53414 [LOL] 롤 마스터즈 방식 공개. 과연 팀별 결과는? [58] Leeka10244 14/02/07 10244 1
53412 [LOL] 다이아1 정글러, 이제 게임을 그만두려고합니다. [19] 삭제됨9408 14/02/07 9408 1
53411 [기타] [보드게임] 마이너스 경매의 원판, NO THANKS! [15] 노틸러스11067 14/02/06 11067 0
53410 [기타] 소닉 9차 픽스 스타리그 16강 조가 나왔습니다. [22] 케이틀린7450 14/02/06 7450 2
53409 [LOL] 라이트 유저의 시즌2~4 랭겜 후기(부제 실버1은 지옥이다.) [23] 헤븐리9231 14/02/06 9231 2
53408 [기타] 30중반 까지의 게임 및 취미 라이프 정리. [44] 수타군9011 14/02/06 9011 1
53407 [LOL] 파워랭킹 4주차가 공개되었습니다. [20] Leeka8918 14/02/06 8918 0
53406 [LOL] 중국서버 탐방기와 다이아 찍은 후기 [11] 삭제됨10545 14/02/06 10545 0
53405 [스타2] 2월 5일자 Q&A [17] 저퀴7977 14/02/06 7977 0
53404 [기타] 사랑하는 나의 님이여 [11] 노틸러스7007 14/02/06 7007 1
53403 [스타2] GSL 방음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18] 저퀴9232 14/02/06 9232 3
53402 [LOL] IM팀의 변천사 (조금 길어요) [48] 헤더9117 14/02/06 9117 0
53401 [스타2] 스타2를 잘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58] susimaro13141 14/02/06 13141 8
53400 [LOL] 실론즈의 눈으로 본 실버티어의 문제점-킬각. [83] 대한민국질럿17933 14/02/06 17933 0
53399 [기타] [스타1] 스타 파이널포 직관 갔다왔습니다. [17] 자전거도둑8590 14/02/05 8590 4
53398 [기타] [스타1] 스타 파이널포를 보면서 [37] 영웅과몽상가11239 14/02/05 11239 2
53397 [기타] 웅진스타즈 혹은 한빛스타즈 팬을 찾습니다. [44] 영웅의귀환9968 14/02/05 9968 1
53396 [기타] 티알피지 같이 하실 분 구해요~ 서울 구로/구로디지털/강남 지역 현대 밀리터리물 및 D20모던 플레이어 구인합니다. [50] 트린8964 14/02/05 8964 2
53395 [LOL] 현재까지 알려진 이적상황 정리 [160] 플럼굿15828 14/02/05 15828 0
53394 [스타2] 2014년 2월 첫째주 WP 랭킹 (2014.2.2 기준) - 김준호 & 강초원 Top 20 진입 [5] Davi4ever7228 14/02/05 7228 0
53393 [LOL] 서폿 입문 분들에게 알려 드리고 싶은 10가지 [26] 워크초짜17016 14/02/05 17016 6
53392 [도타2] NSL S3 4강 패자전 결과 - QO의 던지기는 ing [6] Quelzaram7430 14/02/05 74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