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1/15 14:15:08
Name 홍삼캔디
Subject [LOL] 우리는 누구를 TOP Lane의 군주라고 해야하나 (1)
안녕하세요. LOL을 정말로 좋아하고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유저입니다.

그중에서 탑 라인을 가장 좋아하고 즐기면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롤을 좋아하는 만큼 각종 온오프 대회도 챙겨볼수 있으면 챙겨보는 편이고 각종 커뮤니티의 가십거리 또한 지켜보고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3대 탑라인 대장, 탑의 제왕, 탑의 군주 이런 제목들로 유저들의 생각과 찬반론이 뜨거운 지금 시기에서 저도 나름의 자료수집과

데이터 분석으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지금부터 작성하는 데이터 기준은 '13.07.01 이후 데이터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1. SKT T1 impact

56경기 47승 9패 83.9%

롤챔스 4강 KT B -> 쉬바나(승) 레넥톤(승) 쉬바나(승)
롤챔스 8강 삼성 B -> 쉬바나(승) 문도(승) 레넥톤(승)
롤챔스 조별리그 vs CJ B -> 렝가(승) 렝가(승)
롤챔스 조별리그 vs SKT T1 S -> 쉬바나(승) 쉬바나(승)
롤챔스 조별리그 vs NB -> 럼블(승) 신지드(승)

SKT T1 K는 롤챔스 외 하부리그에 내려간적이 없었습니다.
메타의 이유로 탑바텀 스왑이 빈번이 일어나고 있지만 임펙트 선수는 어느 상황에서 팀에게 마이너스 요소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챔프 픽 상황을 보더라도 팀의 방패와 같은 역활을 맡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임펙트 선수의 리븐픽을 보고 싶고 궁금합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임펙트 선수가 CJ F,B의 두 선수보다 반수 혹은 한수 아래라고 하지만 독보적인 승률과 게임내에서의 내용을 보더라도
무결점이였으면 무결점이지 아랫단계의 선수라고는 생각하지가 않습니다.
동등 혹은 현 국내 TOP NO.1이라고도 생각할수 있는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4.1 패치로 라인스왑의 불이익, 탱커 필수아이템 썬파, 비사지 너프로 인해 '14 스프링 시즌에서 탑 1:1 대결이 자주 나올것으로 예상되는데
각종 커뮤니티의 평가를 잠식시키고 TOP 라인의 군주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
여러분의 의견 너무나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처음 PGR에 글을 적었는데 이렇게 살이 되는 비판과 분석이 금방 제 머리속에서 어떻게 다시 작성하고 수정해야될지 알았습니다.
시간적여유가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은데 좀더 PGR에 유익한 글로 수정하겠습니다 (__)(--)
나중에 봐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hite Knight
14/01/15 14:21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한국롤 초기부터 계속 정상급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게 가장 괴물같더군요. 같이 게임하던 선수들 상당수가 그만두고 그러는데도... 포지션도 바꿔가면서 하는데 다 잘해요.
작은 아무무
14/01/15 14:22
수정 아이콘
무조건 임팩트죠
SKT는 팀원이 전체적으로 저평가 당하고 있는데 사실 각 라인 최강자라고 봅니다
임팩트도 마찬가지구요
안알랴줌
14/01/15 14:23
수정 아이콘
패치로 인해 메타가 바뀌면 유행하는 챔프도 바뀌는데..
샤이, 플레임은 케넨,블라디,라이즈,신지드,잭스,이렐리아 등등 마나 코스트, 딜탱 등 다 잘 다뤄서 최고소리를 듣죠.
고기방패 챔프도 아주 잘다룹니다 -_-; 다른 라인의 똥(?)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할 뿐;;

임팩트는 현재 고기방패 탱커들을 아주 잘 다룹니다. 메타에 맞는 주류챔프 실력은 샤이, 플레임보다 잘했으면 잘했지 못하진 않습니다.
고기방패 메타가 사라지고 마나코스트나 AP챔프들이 탑에 주류가 되었을 때.. 도태되지 않고 여전히 잘한다면
임팩트는 더이상 논란의 대상 및 저평가의 대상이 되지 않겠죠.
오크의심장
14/01/15 14:24
수정 아이콘
임팩트도 잭스, 케넨, 블라디, 신지드 다 잘합니다.
단지날드
14/01/15 14:26
수정 아이콘
케넨은 아닙니다 ㅠㅠ 임팩트가 거의 유일하게 못하는 캐릭이 케넨 ㅠㅠ
버스커버스커
14/01/15 19:32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시즌3에서 케이티랑 결승전 올라가기전까지 케넨 전승이었던걸로 아는데.. 케이티랑 결승해서 1경기때 개떡발리고 그런 인식이 생긴건 아닌지;;
단지날드
14/01/15 22:06
수정 아이콘
롤드컵때 OMG랑했던 경기도 케넨으로 거하게 쌌었고.... 좀 오래된일이긴 하지만 오존이랑 붙어서 질때도 옴므케넨이랑 비교가 됐을정도로 별로였죠...
버스커버스커
14/01/15 22:07
수정 아이콘
글쎄요 크크크
단지날드
14/01/15 22:12
수정 아이콘
글쎄요가 아니라 실제 그런거죠 주장도 아니고 엄연한 사실을 들이댔는데 처 비웃기나하고 남이랑 대화하는데 기본 예의도 없는 사람이네요 진짜 댓글에 무슨 임팩트가 전부 다 잘하는것도 아니고 하나정도 못하는 챔프가 '실제로' 있다는게 그렇게 못마땅한가요? 시작이 스톰팬이라 임팩트 스톰에서 알리스타로 슈퍼 캐리할때부터 지켜봤는데 케넨은 못하는거 맞습니다. 롤드컵 불판에서도 그때 임팩트가 케넨만큼은 안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고 실제로 피지알에서 임팩트팬임을 많이 드러내신 감자튀김님랑 어녕이 케넨은 확실히 별로라고 댓글에서 대화했던적도 기억나는데 임팩트가 케넨으로 인상깊게 플레이한경기 좀 가져와보시죠?? 남이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의견낸거에 명확한 반론도 못하면서 웃지말고 기분 개 더럽네요

바로 윗 댓글 단거 보니까 보고 있는거 같은데 반론이나 해보시죠??
버스커버스커
14/01/15 22:32
수정 아이콘
비웃은거 아닌데 흥분하지마세요; 인터넷이다 보니 그렇게 오해하셨네요..
그리고 케넨은 플레임 선수나 샤이 선수보다 픽도 더 많이 했고 승률도 더 높아요.
10번 픽해서 7번 이긴거면 못하는거라고 보기는 힘들죠. 기분나쁘게 해드렸다면 유감이지만 저는 절대 비웃은게 아닌데 --;;
안알랴줌
14/01/15 14:30
수정 아이콘
잘하긴 하는데...
탑 라인은 작년 스프링 부터라.. 샤이,플레임에 비해 보여준게 적긴합니다.
그래서 늘 저평가 당하죠; 현재 고기방패 챔프 검증은 끝났으니.. 스프링 때 보여주면 저평가 당하는 목소리가 쏙! 들어가겠죠.

근데 탑라인 특성 및 현재 고기방패 챔프 특성상 특출나게 눈에 확! 보이는 플레이를 하긴 힘들죠;
게다가 미드엔 페이커 센빠이 때문에 묻히는 ;;

스프링 때 종지부를 찍는다면 올스타 투표 1등 먹을겁니다.
단신듀오
14/01/15 14:35
수정 아이콘
플레임의 인기가 너무 좋아서...
스프링때 우승 하더라도, 플레임이 스프링때 어느정도 성과만 내면...플레임이 갈것 같습니다 크크
라엘란
14/01/15 14:36
수정 아이콘
올스타는 힘들거에요.. 인원 제한이 있고 페이커와 티원 봇듀오 중 한명이 거의 무조건 간다고 봐야하는데(사실 둘다 갈 기세입니다)
상대적으로 수비적인 포지션인 벵기와 임팩트는 안될겁니다. 아무리 메타가 바뀌고 슈퍼캐리를 계속 해두요.. 안타깝죠.
뭘해야지
14/01/15 14:39
수정 아이콘
플레임보다 압도적으로 특출나게 보여줘도힘들어요...

외모가..... 플레임 샤이 둘다 꽤 잘난 얼굴이라..
안알랴줌
14/01/15 14:40
수정 아이콘
하긴..
올스타의 완성은 얼굴 ㅠㅠ
14/01/15 14:49
수정 아이콘
플레임이 이즈 코스하고 롤드컵이나 올스타에 나간다면....
안알랴줌
14/01/15 14:50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 유럽에서 하니까..

'날 가져요~ 플레임!!' 하면서 우르르 달려들듯;;
대청마루
14/01/15 14:57
수정 아이콘
전세계 게이 전파를 위해 플레임을 해외로...
5드론저그
14/01/15 14:32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해온 거 보면 그렇게 바뀐다고 해서 크게 못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잘하고 있는 선수인데요. 시즌 2 주류 챔프가 딜탱이였는데 그때도 잘 하던 플레이어인데 고기방패 메타 사라진다고 갑자기 도태될거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사람들이 고정관념이 있는게 임팩트가 화려한 면이 없다고 하는데 같은팀에 피글렛 페이커가 있으면 샤이,플레임이 와서 같은 플레이를 해도 화려하게 안보일거 같아요. 탑솔에게 주는 포커스가 달라서.
안알랴줌
14/01/15 14:40
수정 아이콘
그때도 잘했지만 하위리거였죠. NLB에서나 가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NLB에서 우와!! 잘한다!! 하는 플레이어도 챔스 올라오면 무참히 깨집니다.
그당시 임팩트가 챔프 올라왔다면 무참히 깨지는 모습을 보여줬을 지도 모릅니다. (그당시 챔스에 못올라와서 검증은 안되네요;;)
14/01/15 17:09
수정 아이콘
같은 팀에 피글렛 페이커가 있으면 화려하게 안 보이는 대신 임팩트 못지 않은 승률을 갖게 되겠죠 샤이 플레임도. 절대적인 화려함은 오히려 지금보다 더 올라갈지도요. 이기고 있으면 같은 실력으로도 더 화려해지기 쉽죠.
쿤데라
14/01/15 14:24
수정 아이콘
lane 이 맞는 표현입니다.
14/01/15 14:25
수정 아이콘
군주는... 테라모어의 여군주 제이나죠
...
단지날드
14/01/15 14:25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전성기 세브첸코같은 선수죠 동시대의 호나우도나 히바우도 호나우딩요 정도의 화려함은 없어도 어느정도 화려함도 가지고 있고 다른면에서는 그들보다 더 나은점들이 많고 세부능력은 s급이 없되 전부다 a급이상이라 종합적인 능력은 s인 선수라고 생각하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4/01/15 23:24
수정 아이콘
너는 도미다...
5드론저그
14/01/15 14:26
수정 아이콘
음... 저는 내용이 너무 아쉬워요. 그냥 어떤 픽을 해서 이겼다 졌다 정도로 내용을 정리하기에는 글 제목이 너무 거창한거 같습니다. 최소한 이 선수가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떠한 강점이 있기 떄문에 top라인의 최강자 후보 자격이 있다 이정도의 내용은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대충 이러한 특징으로 임팩트 선수를 본다면 기복 없는 플레이(속칭 말하는 싼다는 플레이, 혼자 무리해서 짤리는 플레이가 가장 안 나오는 탑솔중 한명), 광대역의 챔프폭(데뷔 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기량 유지한다는거 자체가 챔프폭이 넓다는 것을 증명), 2:1 스왑에서의 최상급의 대처(여러 해설들이 이미 설명한 부분), 준수한 운영(렝가 플레이로 소드 탑솔에게 렝가는 이렇게 운영하는 것이다를 보여줬죠)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요?
라엘란
14/01/15 14:2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이렇게 데이터만 놓고 비교할거면 최강자 후보군 선수들을 한꺼번에 놓고 비교하던가 해야지, 데이타만 있는 상황에서
선수 하나에 글 하나씩 할애해서 놓고 보기엔 불편하기도 하고 사실 잘 안와닿네요.
14/01/15 14:31
수정 아이콘
2222너무 내용이 부실해요
애초에 skt k자체가 패가 거의 없는 팀인데 캐릭터들과 승패만 써놓으면 그게 '임팩트'를 타 탑솔러 대비 나타내기엔 너무 빈약한 정보 같네요.
추가적인 수치들과 하이라이트라던지 특별한 장점들 같은 정보가 없이는 좀...
오크의심장
14/01/15 14:28
수정 아이콘
피글렛도 그렇고 임팩트가 언제까지 검증받아야 하는지...
이미 검증끝났다고 봐도 되는데 끊임없이 검증받는 skk
단신듀오
14/01/15 14:30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페이커가 싸고 피글렛 임팩트가 캐리하는 경기도 많은데......
크크.....
14/01/15 15:39
수정 아이콘
경쟁상대가 최고 인기팀 선수들이라 저평가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매라신 시절의 푸만두-마타-마파가 그랬고 프레이 도도갓 시절 임프-피글렛-스코어가 그랬던 것처럼요..
버스커버스커
14/01/15 19:3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어떻게든 샤이랑 플레임 1위로 올려놓고 싶어서 크크크
대청마루
14/01/15 14:29
수정 아이콘
픽만 봐도 요즘 재미없는 탑라인의 전형인 픽들이네요 크크크크;;; 최근 상위권팀의 선수들의 픽은 다 비슷비슷해서 이렇게 그냥 팀 승률만 조사해봤자 별 체감 안날듯-0- kda나 게임내용, 활약 같은걸 적어야 참고가 될 것 같군요. 요즘 탑은 게임 승리랑 큰 상관이 없죠. 아 물론 망하면 표가 확 나서 지는데 큰 기여를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요즘 탑라인 메타는 모든 탑솔들의 기량을 평균적으로 강제너프 시켜버리는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거창한 글 제목에 비해 내용이 아쉽다는 것엔 동감합니다. 글만 보면 팀이 승리했으니 탑도 이긴거다 라는 결론밖에 도출되지 않아요. 애초에 SKT K가 고승률 팀인데 그냥 팀 승리만 적어놓으면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 말만 나옵니다... 이런 논리면 모든 라인은 그냥 닥치고 SKT K 짱짱맨이란 논리를 펼칠 수가 있어요. 좀 더 참고할만한 자료를 적어서 성의껏 쓰면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다고 봅니다.
14/01/15 14:30
수정 아이콘
현재 원탑은 임팩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승률은 별로 참고하고 싶진 않고 게임내에서의 단단한 모습으로 판단했습니다.(특히 최근의 2:1버티기모습들,한타에서의 충실한역할)
승률로 칠거면 플레임이 skt k의 탑솔자리에 들어간다하더라도 팀으로써의 역할적완성도는 떨어질지언정 고승률은 마찬가지일것만 같거든요.
하리하리
14/01/15 14:35
수정 아이콘
SK의 최대의 적은 페이커입니다.. 고놈의 페이커때문에 맨날 검증 ㅜㅜ
14/01/15 14:37
수정 아이콘
이걸 보고도 느끼지만 나름 여러가지 시도되고 있는 여러가지 데이터들이 잘 분석되고 지표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야구에서 포지션이나 타순별로 유용한 데이터가 다르듯이 말이죠.

승패라는 것은 결국 난 5명 중에 1명이고 그 5명이 모여서 만든 승패기 때문에 팀이 압도적이었으니 나도 압도적이라고 하는 것은 조금 다르니까요. 이게 수치적으로 표현이 가능하면 팀 점수는 93점이고 다른 팀원들은 95점 내외인데 난 88점이다. 이런식으로 해석이 가능하겠죠.

납득가능한 수치적 데이터라고 하면 1:1일 시 정글러 게임시 라인스왑시 등등 상황에 따른 종합점수가 보여질테니 야구 스텟노름처럼 더 흥미롭게 분석이 가능 할 것 같네요.

pgr 전통 상 이런 관심을 갖는 사람이 데이터를 만드는게 예의지만 통계 수학능력이 떨어져서 조금 안심?이 되네요.
아스미타
14/01/15 14:38
수정 아이콘
커리어나

게임내에서 보여주는 포스 전~~~부

임팩트 선수가 정점인 것 같은데요..

평가가 낮은 건 왜 인지 모르겠어요

현 시점에서 볼 때 sktk 선수들은 전 라인 넘버원입니다.
14/01/15 14:44
수정 아이콘
이미 오존에서 탑똥의 대명사였던 옴므 역시 탱템만 둘둘 감는 캐릭터만 고르면 구멍이 아니게 되듯이
4라인 전체가 사기인 팀에서 방템 캐릭터로 버티기만 하면 되는 운영만 해도 이득인 상황이 워낙 많아서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예전처럼 개성 있는 탑캐릭 시대가 아니라서 더 컨트롤이 안 보이는 것도 있고요
제가 샤이, 플레임, 엑페를 선호하는건 예전 캐넨, 제이스, 카직스까지 다 봐서 그런 것도 있고요
14/01/15 14:45
수정 아이콘
완전 발롱드르아닌가요 이거? 크크

임팩트=리베리
플래임=호날두
메시=샤이
단지날드
14/01/15 14:5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리베리 진짜 적절하네요
착하게살자
14/01/15 14:45
수정 아이콘
롤에서는 팀 승률로 놓고 얘기하는게 조금 이상하긴 하죠.. 메시나 호날두같은 축구 선수를 평가할때 물론 팀 성적 중요하긴 하지만, 팀 최근 경기 승률이 몇%이다가 직접적인 스탯에 들어가지는 않으니까요. 이제부터라도 팬들의 합의 하에 재미있는 기록 스탯들이 정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접니다
14/01/15 14:48
수정 아이콘
뭐 새로운 강자중에 평가절하 당하는 대표적인 선수죠
임팩트있는 강렬한 플레이가 없었다 포스가 모자란다 라는 평도 결국 기존 강자 팬들의 주관적 마지노선 이라서 어쩔수 없다 생각 합니다
14/01/15 14:48
수정 아이콘
플레임은 다이애나, 라이즈 텔포운영 다 보여줬고 여러가지 베리에이션을 다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샤이도 비슷하구요. 플레임이 좀 더 화려하고 샤이가 좀 더 솔리드한 느낌입니다.
임팩트도 잘하는 선수인데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챔피언 폭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현재 메타에서 탑은 임팩트입니다. 전 챔스 우승자에 롤드컵 우승에 현재 챔스 결승 올라간 상태입니다. SKK는 현재 전라인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엑페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챔스에서 폼도 별로고 NLB에서 날아다니고 텔포합류도 의아할때도 많았고 S급은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요즘은 루퍼선수가 눈에 띕니다.
접니다
14/01/15 14:51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루퍼선수가 눈이가더라구요 이분 성장이 빠른거 같아요
라엘란
14/01/15 14:54
수정 아이콘
저도 루퍼 한표 던집니다. 앞으로 더 보여준다면 최강자 후보로 꾸준하게 거론될 선수로 성장 할 거 같습니다.
단지날드
14/01/15 14:57
수정 아이콘
엑페는 우직한부분은 s급 최고죠. 렝가궁 텔포활용같은 부분이 b급인건 선수에게 있어서 큰 약점이라고 생각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엑페는 요즘 거품 재평가가 지나치게 되서 좀 평가절하되는거 같습니다. 소드가 지난 섬머시즌부터 승리했던 경기는 대부분이 엑페가 탑에서 정말 잘해줘서 이긴경기들이 대부분이었고 소드가 진 경기 대부분이 엑페가 못해서 졌다라는 얘기가 나오거든요(최근엔+바텀듀오) 탑라인의 영향력이 상당히 약화된 현재 메타에서 팀의 승리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한 선수라는건 좋은 선수라는거라고 생각해요 헬리오스처럼 못할땐 역적 지면 버스승객도 아니고 이기면 캐리 지면 역캐리니까요 크크
14/01/15 15:07
수정 아이콘
임팩트 챔프폭이나 텔포, 스플릿 운영 모두 기가막힐 정도고, 그만큼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보여준 선수도 없다고 보이는데
이런 소리 나오는거보면 좀 웃기긴 하네요 하하;
정말 저평가의 대명사 같습니다.
14/01/15 15:34
수정 아이콘
현재 고기방패메타에서 솔리드한 모습은 보여주지만 라이즈 다이애나 케넨 같은 케릭으로 "하드캐리"까지 보여주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저도 현재 임팩트가 탑이라고 썼구요.
Frezzato
14/01/15 15:38
수정 아이콘
그전메타 픽같은걸로 하드캐리 못함이 더 못하고 잘함의 기준이 될수없음에도 이걸 탑라인 순위 매김의 이유로 삼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14/01/15 15:52
수정 아이콘
티원의 경우 임팩트가 '하드' 캐리할 수가 없죠.
미드하고 원딜이 같이 캐리를 하니까요.
14/01/15 15:53
수정 아이콘
엘리스, 신지드, 블라디, 럼블 등 고기방패 캐릭이 아님에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습니다.
보면 피글렛 페이커가 더 날뛰어서 MVP를 못받았을 뿐 임팩이 캐리했다고 봐도 무방한 경기도 많았죠.
하드캐리라는게 딴팀원이 겁나 싸는 똥을 다 치워줘야지만 하드캐리가 아니라서..;
플레임이나 샤이는 그런 똥 크게 치우는 장면이 많아서 돋보인 적이 많지만
임팩은 워낙에 팀원들 하나하나가 똥싸는 일이 없으니 혼자 고군부투하는 장면이 안나왔을 뿐이죠.
만약 임팩이 그런팀에 있었다면 분명 하드캐리하는 장면도 나왔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임팩은 스프링 -> 섬머 -> 롤드컵 -> 윈터를 거치면서 계속해서 성장 중입니다.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잘하는게 맞구요.
그리고 거치는 동안 그가 사용했던 챔피언 수도 어마어마합니다. 챔피언폭 문제를 언급하는건 좀 에러죠.
14/01/15 16:06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임팩트가 탑이라구요...ㅜㅜ현재 최고의 탑솔은 임팩트가 분명합니다.
단지 유형으로 나누자면 위와 같다는 것이었고, 실제 보여준것과 안/못 보여준 것은 다르니까요.
현재메타에서 가장 강력함이 보이지만 메타변화시에도 다른 챔프을 잘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단 거였습니다.
14/01/15 16:21
수정 아이콘
아 그니까 저는 메타변화에도 당연히 원탑일 확률이 높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겁니다ㅜㅜ..
이미 전에 수많은 챔프폭을 보여줬던 선수이기에 메타가 변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요즘 우려하는건 메타의 변화로 탑캐리력이 더 늘어나면
딴팀들에게 이득이라기보단 오히려 SKTK가 더 무시무시해지는거라 그게 더 걱정되요...
감자튀김
14/01/15 18:04
수정 아이콘
현 메타 탑이 임팩트인데 굳이 예전 메타를 끌고오면서 강자가 어떠니 하는 의견이 참 많죠...
여담이지만 엑페는 NLB에서 SKT K를 한번 상대해보면 괜찮을것같..
박초롱
14/01/15 14:51
수정 아이콘
사실 SKT K 선수들은 (그리고 다른 프로게이머들도) 승률로 분석하는 건 무의미합니다.
얼마 전에 해설 중에 이런 멘트가 나왔어요.

[피글렛 선수는 케이틀린을 잘 하죠! 10승 1패에요!]

팀승률이 80%가 넘는데 챔프당 승률을 따져봐야 사실 의미가 없죠.

잘하는 선수들이 있는 팀이 이기는 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 선수들이 왜 잘 하느냐를 이겼으니까 라고 하면 옳지 못한 분석이 되지요.
이긴 자가 강한 거다. 라는 이야기야 맞는 이야기긴 합니다만 -_-;
14/01/15 14:53
수정 아이콘
임팩트가 평가가 박한건

기본적으로 페이커/피글렛/푸만두가 MVP를 싹쓸이 해서 MVP와 같은 직접적인 수치로 기여도가 안잡히고.

둘째론 현재 성적으로 14올스타를 뽑으면. 'SKT K는 3명 제한' 이 걸리고. 그 3명은 페이커 고정에 나머지 4명중 2명을 뽑을텐데
거기에 임팩트가 들어가긴 힘들죠'

셋째론 플레임과 샤이가 잘생겨서.... 특히 플레임 이즈 코스는 거의 종지부를..



그리고 무슨 챔피언을 썼느냐. 는 중요하지만
챔피언의 승률은 롤에선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임팩트가 진에어가면 저 승률이 나올까요?
플레임도 진에어 가면 저 승률이 나올까요?

팀원 모두가 함께해서 나온 승률이고. 챔피언풀은 개인의 능력이라면. 챔프 승률은 사실 팀의 능력이죠.
홍삼캔디
14/01/15 14:53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의 의견 잘들었습니다. 좀더 보안하고 자료 세밀하게 수집해서 다시 작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초롱
14/01/15 14:56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딱히 글 작성자분의 잘못은 아니지요.
눈에 보이는 승률, KDA 같은 건 사실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나타내기에는 불분명하고.
그렇다고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타를 수치화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거든요. 게다가 그것이 대다수의 공감을 사야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어렵고.
호지니롱판다
14/01/15 14:54
수정 아이콘
플레임은 원탑이라고 생각하는데 샤이보다는 임팩트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스트와 skt 가 스프링때 붙었을때부터 그렇게 생각해왔고 임팩트 잭스나
블라디로 캐리한 게임들도 있죠. 고기방패도 잘 다루는거지 고기방패만 잘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바스테트
14/01/15 14:55
수정 아이콘
플레임=임팩트>샤이

이렇다고 봅니다.
박초롱
14/01/15 14:57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전교 3등인데 반에서 3등 이런 느낌이에요. 저평가받는 게 안타깝습니다.
작은 아무무
14/01/15 15:0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근데 수능은 1등 이런 느낌이죠
진짜 중요한건 따로 있다고!
라엘란
14/01/15 15:05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정도의 반응이면 이젠 예전 저평가에 비해 많이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팀원들이 잘해서 묻힌다고 느끼는 분들이 꽤 많죠 이젠.
개인적으로 피글렛이 진짜 저평가가 좀 심각하다고 느꼇습니다. 특히 ktb와의 4강전 앞에 나온 반응들이 재밌었죠. 스코어가 요즘 원딜 원탑,
스코어 포스 최강, 피글렛은 폼 하락, 푸만두 기량향상에 묻어가는 원딜이라는 반응이 나왔지만 결과는 뭐..
임프 마타 조합과의 비교에선 예전에 많이 진적도 있고 이번 결승에서 만나니 해봐야 안다라는 반응이 이해라도 가지만, 서머 결승전, 롤드컵
진출전같은 굵직한 경기에서 상성상 밀리는 조합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대부분의 라인전에서 이긴 피글렛 만두조합이 kt 봇듀오
에게 열세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꽤 많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이미 보여준 결과가 있는데.. 보이지 않는 뭔가가 있던건지 크크
14/01/15 15:18
수정 아이콘
저도 피글렛을 저평가 했었던 사람으로 왜 피글렛을 스코어보다 낮게 평가했는지 스스로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서 좀 생각을 해 봤는데..
그냥 SKT가 너무 강해서 전라인 다 이기는게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특정 누군가가 빛나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막연히 잘한다고 느껴질 뿐이죠
특히 저처럼 게임 보는 눈이 없는 사람에겐 더 그렇습니다. 자잘하고 섬세한 무빙은 알아보질 못하는 안목이라..ㅠㅠ
먼가 슈퍼 플레이를 해야 우와 하고 알아보죠
그와중에 빛나 보이는 페이커가 그래서 더 대단해보여요. 스코어는 그래도 인섹이나 카카오가 가끔 망해서 원딜의 엄청난 무빙을 보여줄 기회가 좀 있었죠.. 피글렛은 그런 기회가 별로 없었던거 같아요.

이번 크트비와 4강전 전에 저에게 피글렛이 가장 인상깊었던 경기는 아이러니 하게도 다른라인이 전부다 망했던 섬머 결승 1경기였죠.
이때 베인이 너무너무 잘해서 아 피글렛이 이렇게 잘했구나...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을 정도니깐요.. 다른라인이 다 망하고 게임이 어려우니 그제서야 잘하는 사람의 무빙이 눈에 띄고 정말 잘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피글렛의 저평가는 너무 잘하는 다른 팀원들 사이에 있어서 눈에 띄지 않았다 가 원인이 아니었을까합니다. 이건 임팩트도 벵기도 다 마찬가지인듯합니다.
14/01/15 15:24
수정 아이콘
사실 SKTK가 워낙 강력하다보니 경기가 오래 끌리는 법이 없습니다.
거의 20~30분 사이에 게임 끝나는 일이 많은데, 그 시간때가 아직은 원딜이 수퍼캐리하기엔 좀 이른 시간이거든요.
반대로 미드는 파워캐리하고 돋보이기에 아주 좋은 시간대죠.
그래서 스크 경기에선 피글렛이 잘 안보이고 페이커가 많이 보일 수밖에 없긴 합니다 하하
14/01/15 15:28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생각해보면 피글렛이 빛났던 경기들은 대부분 경기가 장시간 갔던 경기들이고.. SKT가 이기는 경기는 좀 짧게 끝나다 보니 원딜의 슈퍼 플레이보다 미드의 것이 더 많은게 어쩌면 당연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라인전보다 한타페이즈가 더 화려하고 팬들의 기억에 남기 때문에 미드라이너인 페이커가 더 인상깊은게 당연한거 같네요
14/01/15 15:27
수정 아이콘
게임을 빨리 끝낼수록 원딜은 평가할게 없습니다.

라인전에서 쎈건 서포터가 빛나게 되있고요.

'원딜이 빛날려면 기본적으로 상대와 정상적인 5:5 한타' 가 열리거나
'우리가 불리한 상황에서 5:5 한타'가 열려야 진짜 원딜의 진가가 나옵니다.

SKT K는 애초에 그런 상황을 잘 안가는 팀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피글렛이 빛나는 경기 많지 않아요.


임프가 빨리 뜬 이유도.. 기본적으로 오존은 '롤챔스 첫 입성한 12 윈터부터 감안해서 보면'
정상적인~불리한 5:5 한타를 자주 한게 오존이거든요.
(실제로 펜타킬하고도 롤챔스에서 유일하게 진 경기가 임프 펜타킬이죠..)
라엘란
14/01/15 15:44
수정 아이콘
저도 뭐 롤 실력이 좋거나 보는 안목이 뛰어나서 피글렛이 최고라고 얘기한건 아니고, 정말 말 그대로 보여준 결과물과 기록으로 판단해서
피글렛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말씀하신 역대급 임팩트의 섬머 결승전 1경기 베인을 비롯해서 경기 내 모습도 뛰어났고, 누적된 데이
터로도 그렇죠. 심지어 롤 포커스온에선 해설자들도 스코어 원탑설을 제기하면서 피글렛보단 푸만두가 잘한다는 식의 뉘앙스로 얘기한
걸 보면서 아무리 해설자라도 직접 경기 보기 전까진 그냥 롤팬들이랑 별 차이가 없구나 하고 느꼇습니다.
14/01/15 15:43
수정 아이콘
피글렛을 가장 좋아하는 SKT 팬으로서 고민을 좀 해봤는데, 피글렛이 타팀 입장에서 재수없는 느낌의 캐릭터라(이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팀에 한 명쯤은 필요한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저 역시 SKT 팬 입장에서 피글렛같이 승부욕 강하고 그 승부욕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는 선수가 응원하는 팀에 있음을 감사하니까요.) 평가절하를 좀 당하는 것 같습니다. 데뷰시즌에서 나진실드 3:0으로 이기고 로코한테 아마보다 좀 잘하는 거 같다고 했을 때 PGR에서도 저 재수없는 놈 떨어지는 거 꼭 보고 싶다고 대놓고 리플달렸던 기억이 나네요. 거기다가 4강에서 임프한테 털려버렸으니 평가가 우수수 추락했던 거죠. 다행이도 그 임프를 뛰어넘기 위해 이악물고 노력할 근성이 있어서 지금의 피글렛이 되었지만..

다른 선수가 아슬아슬하게 살면서 한타 이기면 '미친 생존력'인데 피글렛이 아슬아슬하게 살면서 한타 이기면 '포지셔닝이 불안정해서 죽을 뻔' 처럼 분위기가 흘러가는 경우가 종종 있죠
라엘란
14/01/15 15:58
수정 아이콘
마침 결승전에서 만나는 상대가 임프인데, 임프도 비슷한 느낌으로 평가받고 있죠. 가끔 인성 않좋다거나 재수없다는 식의 리플도 달리고..
두 선수는 실력도 지금 최고조라 온게임넷에서 대놓고 밀어주는게 보이죠. 이미지 메이킹도 해서 캐릭터도 만들어주고 있고..
이번 결승전은 사실상 피글렛 임프 대결같아요. 푸만두 마타는 서로 둘다 잘하고, 페이커는 류랑 엮여서 다데랑은 딱히 스토리가 없고,
탑하고 정글도 서로 그냥저냥.. 서로 트래쉬 토킹하는 영상 따서 도발하고 분위기 띄울 장면이 눈에 선하네요.
Yesterdays wishes
14/01/15 15:06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탑라인 최강 논란에 임팩트대신 엑스페션이 들어갔던게 못마땅했던 1인입니다. 이제서야 기량에 맞는 평가를 받는것 같아 뿌듯하네요.
개인적으론 플레임>=임펙트/샤이/인섹 정도라고 봅니다. 플레임은 진정완전체에요. 넓은 챔프폭에 비해 주류픽에 집착하는 경향(팀차원의 합의가 있겠지만)이 유일하게 아쉬운점이죠.
14/01/15 15:55
수정 아이콘
인섹이랑 임팩트가 동급이라구요?
Yesterdays wishes
14/01/15 16:02
수정 아이콘
임팩트 우윈데 표기를 미스했네요.. 샤이 인섹보단 임팩트가 확실히 우위죠.
마빠이
14/01/15 15:07
수정 아이콘
임펙트와 플레임의 포지션?이 다르니 나오는 현상이라 봅니다.

뭐라 하는거냐? 같은 탑라인인데 라고 할수 있지만 같은 탑이지만 미묘하게 다른 포지션을 가진게 두 선수입니다.

축구로 치면 미드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친다면 플레임 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 정도의 포지션을 잡고 있습니다.
패스도 하지만 자기 자신이 깊숙히 파고 들어서 슛도 많이 날리는 형태의 선수죠.
당연히 최전방 공격수에 준하는 스폿라이트를 받는것이죠. 다 중요하다지만 역시 팬들은 공격수를 더 좋아하거든요.

반대로 임펙트 선수는 서포팅형 윙어 or 센터 미드필더 정도의 포지션을 잡고 있다고 봅니다.
깊숙히 들어가는 플레이 보다는 숏 패스와 함께 롱패스로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수비와 공격을 조율하는 포지션이죠.

팀 색깔에 따라서 다르지만 이미 최고의 투톱 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는데 임펙트가 플레임처럼 하기는 매우 힘들다고 봅니다.
클로로 루시루플
14/01/15 15:08
수정 아이콘
전 이번 시즌으로 플레임 넘었다고 봅니다. 라인전,로밍,한타,상황판단 전부 임팩트가 더 나아보이더군요. 윈터만 놓고보면 임팩트,루퍼가 가장 돋보였고 플레임은 그냥그랬고 샤이는 영 아니었습니다.
14/01/15 15:09
수정 아이콘
요새 경기하는거 보면 대체왜 임펙트보다 플레임이나 샤이를 높게 쳐주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베리에이션이 넓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플레임이나 샤이는 잭스나 이렐등의 그쪽류 챔프에 특화되 있는거고

임팩트는 그외 다른 노코스트 챔프류에 특화되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보통 플레임이나 샤이가 강해보이는건 캐리형 탑솔이 메타일당시

많은걸 보여줘서 그렇지 현재의 메타에서 보면 플레임이나 샤이는 임팩트보다 한수 아래라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임팩트는 기둥과 같은 느낌의 플레이어 입니다 skt 플레이를 보면 임팩트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느낌이죠

이러한 스타일의 차이가 아무래도 임팩트의 저평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14/01/15 15:15
수정 아이콘
스타성이라는게 그래서 무서운 무기인거죠.
그리고 과거에 보여줬던 수퍼플레이가 아직도 뇌리에 인상 깊게 박힌 것도 크긴 합니다.
박초롱
14/01/15 15:16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커는 골넣으니까 멋있고 플레이메이커는 킬패스를 뿌리니까 멋있는건데
스트라이커보고 패스 못한다고 까고 플레이메이커더러 골 못 넣는다고 까는 그런 느낌 같기도 합니다.
이지스
14/01/15 15:53
수정 아이콘
정글과는 다르게 탑솔러는 그 두 가지 시선이 공존하는 게 조금 이해가 됩니다. 시즌2 이렐/잭스/블라디/케넨, 시즌3 케넨/라이즈/다이애나로 대표되는 시기의 탑솔러들은 분명히 게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캐리력이 있었으니까요.
Yesterdays wishes
14/01/15 15:19
수정 아이콘
임팩트가 바르샤의 샤비라면 플레임은 로마의 토티정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커리어상으로 현시점에서 임팩트우위라고 생각합니다..
14/01/15 15:47
수정 아이콘
팬덤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머시즌 오존 상대로도 블라디로 캐리한 게 임팩트인데 고기방패밖에 못한다는 말은 어불성설이죠.
14/01/15 15:14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활약까지 합치고 보니, 현재로썬 임팩트>플레임=인섹 이라고 봅니다.
플레임은 딴건 다좋은데 운영 능력이 임팩이랑 인섹에 비해 약간 아쉽죠.
또한 CJB에서 가장 적극적인 오더를 내리는 선수도 플레임인데
중요한 순간에서의 판단이나 한타 시작 같은 부분에서 플레임의 오더로 망하거나 손해보는 경우가 좀 있더군요.
이번 KTB와의 8강에서도 여러차례 그랬구요.(오프더레코드 참고)

오히려 루퍼가 텔포운영의 강자로 떠오르며(한타도정말잘하고) 주목할만해 보이고
지금으로썬 전체적인 부분에서 플레임이 임팩트 다음으로 강력한 탑솔이기에 올스타 갈 확률이 높긴하지만
인섹이 지금처럼 계속해서 더 강력해진다면 또 모를 것 같네요. 3인제한 때문에 참 임팩이 아쉽긴 합니다.
소녀시대김태연
14/01/15 15:16
수정 아이콘
이와 비슷한 것으로 댄디 카카오 장병기가 있죠.

인생플레이가 있고 없고 차이인듯.
14/01/15 15:16
수정 아이콘
벵기도 진짜 불쌍해요 크크
고스트
14/01/15 15:16
수정 아이콘
앞으로 또 봐야지 알겠지요. 언제 피돼지메타가 없어질지 모르고 언제 또 케넨 라이즈 이런게 올라올지 모르는 롤 특성상이요.
다음시즌 조금 걱정되는건 임팩트가 타 탑솔에 비해 구분되는 것은 2:1스왑 대처능력인데 다음 패치내역이 "절대로 라인스왑하지마!"이거라서...
14/01/15 15:19
수정 아이콘
물론 임팩이 2대1이 쩔기하지만 SKTK에겐 오히려 그게 더 손해입니다.
SKTK 경기 제대로 보시면 알겠지만, 오히려 SKTK 상대로 라인스왑 거는 팀이 덜 망합니다.
맞라인서면 그냥 아작나죠. 거의 25분도 안되서 개박살나요 덜덜;
감자튀김
14/01/15 17:55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맞라인 갔을때 임팩트가 다른 탑솔에 비해 밀리는건 또 아니죠
고스트
14/01/15 17:58
수정 아이콘
맞라인 싸움 말고도
다른 탑라이너들이 적절한 로밍을 통해서 팀을 케리 / 혹은 케리형 탑솔라이너의 부상 이런 흐름이 나타난다면
화려한 플레이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을 수도 있는거죠.
감자튀김
14/01/15 18:02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여유가 생기면 탑을 더 압박해서 상대 탑을 망가트리는 전형적인 탑신병자 스타일이죠
지금도 로밍형 라이너와 맞라인을 서는 경우가 많은데, 라인스왑과는 관계 없이 계속 저평가는 받을듯 싶네요 크크
14/01/15 18:07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로밍, 합류, 운영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있는지라..
임팩트의 로밍에 당해서 상대 라이너가 파괴당했으면 파괴당했지
SKT가 말리는 일은 거의 보기 힘들죠.
14/01/16 00:36
수정 아이콘
임팩트가 하도 2:1 2:1 하고 칭송받아서 그렇지 맞라인 서도 샤이를 타워로 밀어 넣어버리고 자기가 로밍가서 게임 터뜨릴 정도의 정상 탑라인전 실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긴토키
14/01/15 15:21
수정 아이콘
사실 보는사람들이 누가짱이다, 누가최고다라고 느끼는것을 다른사람이 강요할 필요가 전혀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게 저평가인지도 모르겠어요 각자 나름의 이유가 있는거고(2013 매드라이프같은 조금 특이한 경우는 제외하구요 이 경우에도 국내에선 푸만두를 넘버원으로 꼽았죠) 앞으로도 쭉 잘해준다면 결국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탑솔러가 되겠죠 뭐 이와 별개로 피글렛이 하도 인터뷰같은데에서 자기 인정 못받는다고 징징거리던데 국내투표에선 최고원딜 1위, 해외투표에선 최고원딜 2위로 꼽혔으면서 왜 그러는지도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에프컵스쿨
14/01/15 15:22
수정 아이콘
사실 인기에서밀리는게 사실인듯,,,완얼 유유
언제나맑음
14/01/15 15:30
수정 아이콘
공인랭킹이라도 있지 않는한 순위 매기는건 애매하네요.
Frezzato
14/01/15 15:30
수정 아이콘
간단합니다
플레임 만큼 잘생겼는데 임팩트 커리어였으면.....인기도 있었을꺼고... 음....
그러합니다.....
레몬커피
14/01/15 15:37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메카닉적으로는 최고수준이죠

선수 비교란게 참 단순한게 아닙니다
플레임과 비교해보면 전 둘 다 기본적인 메카닉은 비등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둘의 '스타일'은 임팩트가 k팀으로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확연히 차이가 났었죠
당시에도 쉔을 즐겨쓰고 잘 하던 임팩트와 달리
손빨 엄청 타는 캐리형 챔프만 연달아 하던게 플레임이였죠

K팀의 중심은 누가봐도 페이커도 캐리 라인도 페이커-피글렛으로 확연히 정해져 있습니다.
임팩트가 팀에서 요구받는 건 안 죽고, 잘 크고, 잘 보조해 주는 거였죠.
물론 가끔씩 이런 역할에서 벗어난 역할 수행도 하지만 크게 보면 다수에서 그랬습니다.
반대로 플레임은 원래부터 탑-미드가 캐리 라인이였던 팀이였고 스프링 이후 앰비션의 기량 하락 이후에는
더 큰 짐이 지어졌죠. 그나마도 최근에 어느정도 볼 때 쉔자크 투탑시대보다 탑 챔프 운용폭이 나아졌으니
망정이지 쉔자크 투탑시대때 블레이즈는 오락가락하고 오존은 한창 기세타서 아래서 다 폭파시키는동안
조용히 있다가 내려와서 버스타던 옴므가 플레임보다 무슨 지금 메타에서는 낫다니 하는 소리까지 들었었
으니까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선수의 메카닉적인 면이랑, 팀 사정과 흐름에 따라서 겉으로 보이는 면은 구분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임팩트는 팀 사정상 별로 두드러지지 않지만 메카닉은 탑 선수들 중 최고 수준이죠
반대로 옴므는 예전에도 지금도 메카닉에서는 프로 최 하위권이지만 쉔자크나서스 플레이+팀이 잘가나는거에 더불어
해설진이 포장까지 해주니까 확 두드러져서 잘 하는것처럼 보였지만 그건 착시효과죠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 예를들어 좀 무리해서라도 이것저것 하려고 하는거나, 기본적으로 안전하게 잘 크고 탱킹을 잘 하려
한다거나 같은건 팀 사정에 따라 바뀌는겁니다. 임팩트가 만약 자기 말고 별 볼일 없는 중하위권 팀에 속해 있었다면 지금
처럼 플레이하지는 않았겠죠. 아마 샤이와 비슷한 모습을 볼 가능성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현재 전 라인 통틀어서 메카닉적인 면부터 해서 아무 이견없는 두말없는 넘버원은 페이커뿐이라고 봅니다.
나머지 라인은 최 정상급의 선수들 사이에서는 메카닉적인 면은 큰 차이가 없어 보여요.
k팀 5명 모두 메카닉은 라인별 최정상급인데, 페이커 말고는 다른 팀 선수들도 메카닉적인 면은 비교해볼만한 선수들
있다고 생각합니다. K는 그 다섯명이 한 팀에 모여 있으니 최고인거고..
레몬커피
14/01/15 15:42
수정 아이콘
팬들이 어디 메타에서는 누가 어쩌니 하는데 이런 이야기에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면 챔프 바뀐다고 그거
못 쓸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진짜 특이한 챔프 한두개 빼고요.

무슨메타에서는 누가 최고다 하는건 바꿔말하면 어떤 메타에서는 누가 더 경기에서 두드러져 보인다 정도의 차이죠.

만일 현재 탑 고기방패들이 대폭 너프되고 섬머때부터 탑에 캐리 챔피언들이 다수 올라오면, 플레임이 갑자기 엄청나게 두드러져 보일
겁니다. mvp도 자주 받고요. 블레이즈도 이전처럼 플레임에게 많이 몰아주는 운영을 더욱 심화할 거고요. 반대로 K팀의 캐리라인은 여전
히 페이커-피글렛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임팩트도 그런 챔피언들을 하겠지만 아마 높은 성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챔프의 선택 빈
도는 좀 낮겠죠 그러면 자연스레 게임에서 좀더 안보일거고, 팬들은 다시 이 메타에서는 플레임이 최고니 하겠지만 그 시점에 가서도 임
팩트가 플레임에 뒤지는 메카닉을 가진 건 아닙니다. 또 그런 챔프들을 못 쓰는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팀이 다르고 요구되는 역할이 다르니
더 덜 두드러져 보일 뿐이죠.

롤판이 무슨 재평가의 장이니 하는건 거칠게 말하면 팬들이 그냥 매 시기마다 두드러져 보이면 잘한다고 하니까 그러는거죠. 스타처럼
완전히 순수한 일대 일이면 두드러져 보이는게 곧 잘하는 건데 롤같은 오대 오 게임에서는 무조건적으로 대응이 안되죠.
14/01/15 15:37
수정 아이콘
팀 게임인지라 SKT가 망하거나 or 올스타전에 참가하기 전에는 제대로된 평가가 어렵다고 봅니다.
팀이 워낙에 세서...
뭐 현재 넘버원을 꼽으라면 후보군에는 당연히 들어가겠지만 현재 페이커나 작년 블레이즈 잘나가전 시절 플레임처럼 단연코 원탑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가게두어라
14/01/15 15:37
수정 아이콘
물론 최정상급 선수입니다만 단순히 팀의 승률로 그가 최고 원탑이다 라고 말하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페이커 때문에 SKTK 선수들이 저평가 받는다는 말도 많지만 반대로 페이커의 압도적인 존재감때문에
다른 라인의 선수들이 받게되는 시너지도 그만큼 크죠.
저같은 일반 양민들도 잘하는 팀원과 함께할때와 못하는 팀원과 함께할때의 차이가 눈의 띌 정도로 큰데
프로선수들도 다르진 않을거 같습니다.
일단 한 라인은 무조건 이기고 시작한다라는게 팀 운영측면이나 팀원들의 멘탈 측면에서 끼치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죠.
플레임이나 샤이 같은 경우는 자신들이 그 "무조건 이겨야 하는 라인"에 서서 실제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지금처럼 고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뱅기가 카카오에 비해 저평가 받았었던(현재는 물론 아니지만) 이유도 비슷하죠.
카카오는 꼭 이득을 봐야만 이길수 있는 상황에 들어가서 갱을 성공하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줬고
뱅기는 상대적으로 이기는 라인에서 유리함을 지켜주는 운영을 하면 됐으니까요.

물론 이런 앞의 이야기들을 모두 고려한다고 해도 임펙트나 뱅기나 모두 최정상급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굳이 순위를 따진다면 유력1위후보 정도 되겠네요. 그러니 저렇게 무시무시한 팀이 등장했겠죠.
다만 페이커나 봇라인은 이견이 없는 확실한 1위라면, 다른 라인은 만약 투표에서 1위가 다른 사람이 된다고 해도
납득할수 있을만 하다 정도라 생각합니다.
아, 봇라인은 일단 결승에서 마지막 시험이 남아있긴 하네요. 잠깐 잊혀졌었던 임프마타 듀오와의 대결이 남아있긴 하네요.
원탑임팩트
14/01/15 15:44
수정 아이콘
비교가 안되는거 같은데...
언제나맑음
14/01/15 15:46
수정 아이콘
크크크
14/01/15 15:59
수정 아이콘
짱이네요 크크
리산드라
14/01/15 15:48
수정 아이콘
현 고기메타에서 임팩트보다 잘하는사람이 있나요?
라인스왑이 번번히 일어나는 요즘에 임팩트보다 2:1 잘하는 사람이 있나요?

나중일은 나중일입니다 지금은 임팩트가 걍 원탑이라고봐요

사실 나중에 케넨블라디제이스 시대가 와서 임팩트가 플레임샤이루퍼보다 못하는시기가 올지언정
그때는 그때의 임팩트지, 현재의 임팩트는 탑의 원탑이 맞다고봅니다.
레몬커피
14/01/15 15:52
수정 아이콘
전 팬들이 말하는 현 메타에서는 누가 최고네 라는거에 별로 공감이 안갑니다

케넨블라디제이스 시대가 온들 임팩트정도의 선수가 그 챔프들에 못 적응할까요. 연습 좀만하면 금방 최정상급으로 다룰 겁니다
그런데 팀에서 시켜줘야 하죠
임팩트는 자기가 이걸 할테니 팀에게 이거 해달라 라기보다는 팀원들이 다 고르고 탑 이거 해줘 일 가능성이 높죠
플레임은 정 반대고요

플레임이 케넨블라디제이스 실컷 하면서 엄청 뜬다해도 임팩트나 플레임이나 메카닉적인 실력은 비슷할 겁니다
그런데 팀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두드러져 보이는 게 차이가 날 뿐이죠

반대로 말하면 지금도 마찬가지죠
물론 제 개인적인 평가지만 전 임팩트 플레임의 메카닉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반대로 말하면 플레임보고 K에 들어가서 K의 캐리라인은 미드-봇이다. 그냥 안정적으로 2:1잘버티고 잘 커서 탱킹하는것만
생각해보라고 하면 전 플레임이 임팩트가 보여주는것만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도 결국 팀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달리 보이는 거죠

제가 메타소리의 반론으로 꺼내는 예시가 옴므인데
옴므가 스프링때만해도 비타민급으로 못한다고 하면서 까이다가 섬머때 되니까 호미갓 소리 들었었죠.
스프링이나 섬머나 옴므의 메카닉은 비슷했습니다. 프로 최하위권.
근데 스프링에서는 케넨 엘리스 이런걸로 탑끼리 1:1을 해대니까 눈에 엄청나게 보이면서 구멍소리 들었는데
섬머 되니까 오존이 당시 한창 잘나갈때라 미드봇에서 다 폭파시키고 있고 자기는 쉔자크나서스로 그냥 cs좀 먹다가
내려오면 팀이 이기고 있으니 앞에서 춤만춰도 잘하는것처럼보이고 안죽는것처럼보이고
해설진도 스프링때 이미지메이킹 했다보니 호미가 안죽어요 하면서 포장해주고 해서 엄청 두드러지고 잘한다는
소리 들었는데
그렇다고 섬머때의 옴므가 그 메타에서는 좋은 탑솔이였다 라는소리 전혀 공감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쉔을 해도 임팩트 쉔이랑 차이가 눈에 차이나게 보였었죠
리산드라
14/01/15 16:0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임팩트의 낮은평가의 근거는 늘 '아직 고기말곤 보여준게없음' 이라는거죠
어찌보면 맞는말일수도있죠 고기말곤 보여준게 없다는게.

근데 지금 필요한건 작전수행능력이 뛰어난 고기탑솔인데
왜 그것외의 잣대를 가져오는지 모르겠어요.
레몬커피
14/01/15 16:07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예전에 잭스도 엄청 잘 했었고 블라디도 잘 썼었습니다.
그 정도면 솔직히 챔프 가릴 수준은 한참 넘었죠.

오히려 고기말고 보여준게 적은 선수는 루퍼죠. 저는 굉장히 잘 해서 다른것도 다 잘할거라고
보긴 하지만 아직 프로무대에서 검증은 안됐으니..
리산드라
14/01/15 16:55
수정 아이콘
짤캐가 루퍼 > 임팩트라는게 아니라
설령 저리될지라도 라는 가정입니다
14/01/15 16:16
수정 아이콘
'고기말곤 보여준 게 없음'이라는 말이 무관심에서 나온 잘못된 판단이죠.

이번시즌에서 보여준 쉬바나 문도 렝가 레넥 말고도 럼블 쉔 잭스 자크 엘리스 신지드 블라디 케넨 제이스 다 일정수준 이상 보여줬습니다. 케넨 못한다는 얘기 나오지만 롤드컵에서 OMG한테 질 때였나요 이미 너프 먹을대로 먹은 케넨 꺼냈다가 당한 이미지가 커서 그렇지 데뷰시즌 임팩트가 가장 많이 꺼내들었고 가장 잘했던 게 케넨이었습니다.
리산드라
14/01/15 16:56
수정 아이콘
신지드로 하드캐리하던 언영이는 저도 참 기억에 남습니다.
다만, 한경기 한경기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롤판이라 이번시즌만 놓고 이야기 하시는분들이 있어
설령 그런 잣대에 놓을지라도 최고로뽑기 부족함이 없다는 이야기지요
14/01/15 16:50
수정 아이콘
신지드, 블라디, 엘리스, 럼블, 잭스, 자르반, 제이스, 케넨(못한다고들 하시는데 엄청 잘해준게 훨씬 많습니다. 못한건 1~2번 정도)
임팩트가 잡아서 여러번 짱짱 활약해줬던 챔피언들입니다.
단순 고기방패라고 할만한 챔프들이 보이시나요?
리산드라
14/01/15 16:54
수정 아이콘
고기 방패 말고 나머지를 못한다라는게 아니라
최근에 고기말고 보여준게 없더라도 깎아내릴수있단이야기는 아니라는거죠
14/01/15 16:57
수정 아이콘
아직도 깎아내리시는 분들이 주로 하는 주장이
'고기말곤 모르겠다' 혹은 '지금은 최고지만 탑캐리메타로 변하면 증명된게 없다' 여서 그게 아니다를 주장하고 싶었어요ㅜ
리산드라
14/01/15 17:01
수정 아이콘
웃긴게 얼마전엔 "탱커로 묻어가는 탑솔러" 라더니
이번에 쉬바나로 MVP도 받고 하니까 "다른 챔프도 봐야됨" 이라는게...

전 소드빠지만 nlb에서말곤 보여준게 아무것도 없는 엑페가 아직도 거론되는 후한 탑평가들중에
유달리 언영이만 저평가 받는 이유를 잘모르겠어요....
어디로가야하오
14/01/15 15:5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좋게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제는 저평가 받고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올스타즈
14/01/15 16:01
수정 아이콘
임팩트가 정말 잘한다고는 생각하지만 플레임에 비해 기량이 우위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제가 팀랭을 돌려도 탑에서 요즘 탱커 잡으면 저보다 높은 티어 만나더라도 밀리지 않고 해요. 그렇게 0/0/0으로 라인전 끝내고 한타에서 탱킹하면서 게임 이긴 후 3/2/11 정도 KDA에 받은 피해량 1위 해도, 제가 상대 탑라이너보다 잘해서 이겼다는 생각은 별로 안듭니다.

임팩트가 현 메타에서 팀에서 맡아야할 역할을 정말 잘 수행해 낸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선수 기량 면에서 탑솔러 원탑이라고 보기에는 의문이 남네요.(플레임 샤이의 하드캐리를 지켜본게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주는것 같긴 합니다.)
트윈스
14/01/15 16:02
수정 아이콘
요즘은 플레임 샤이랑 최소 동급이라는 평가 아닌가요 ? 그리고 플레임 샤이보다 평가가 박하다고 저평가가 아니죠. 걔네 둘이 원투탑이었는데요;
홍수현.
14/01/15 16:04
수정 아이콘
1:1로 하는 게임이 아니다보니 나머지 부분들이 게임 내에서의 플레이에 엄청나게 영향을 주다보니 의견이 엇갈리지 않나 싶네요.
누가 넘버원인가? 를 탑에서 가르기엔 잘하는 선수가 우리나라에 워낙 많아서 말이죠.
1위라고 이야기해도 될만큼 잘하는 선수죠.
단지 게임 내에서 수행하는 역할의 차이가 있다보니 두드러지느냐 아니냐의 차이때문에 그럴 뿐..
플레임이 임팩트 자리에, 임팩트가 플레임 자리에 있어도 큰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둘 다 잘하거든요..

요새 스왑이 종종 일어나는 게임이 많다보니까, 미드에서의 순수한 1:1이 펼쳐지는 경우를 제외하곤
라이너별로 평가하기 좀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잘하는거겠지만요.
포프의대모험
14/01/15 16:06
수정 아이콘
챔프 바리에이션에서 보여준게 좀 적긴 하죠
플레임이 보여주는 칼같은 딜계산도 잘 안보이고요. 그래서 플레임이랑 비교가 좀 되는거라고 봅니다
14/01/15 16:17
수정 아이콘
쉔, 제이스, 케넨, 잭스, 럼블, 앨리스, 자크, 제드, 신지드, 다이애나, 블라디미르, 나서스, 말파이트, 레넥톤, 자르반, 트린다미어, 쉬바나, 렝가, 문도

인벤에서 검색한 T1 입단 후 임팩트가 사용한 챔프 픽입니다.

T1 소속으로 총 82경기를 하면서 19개의 챔프를 사용했는데도, 바리에이션이 보여준게 적다는 평을 듣는군요.
Disclose
14/01/15 16:0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블레이즈가 한창 잘나갈 떄도 잭페는 항상 물음표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었죠. 물론 라인전 망하고 한타때 잘해서 지금의 임팩트와의 직접비교는 힘들지만, 그 떄 당시에 잭페가 갖을 수 밖에 없던 한계가 지금의 SKK 의 임팩트랑 똑같이 `탑-미드`가 캐리하던 시기에 건물철거나 하는 AD 의 위치였고,

지금의 임팩트는 미드&원딜이 캐리하는 시기에 몸빵이나 하는 탱커의 위치니깐 말이죠.

현재 탑솔 중에서 누가 가장 잘하냐고 묻는다면 ? 가 그려질 수 밖에 없죠. 임팩트만큼 버티는 선수가 누가 있냐? 고 반문하다면, 똑같이 임팩트가 과연 다른 팀 가서도 그만큼 버틸수나 있을까 ? 라고 반문할 수 있죠.

캐리를 해야지 잘하는게 아니고, 자신의 역할수행을 해야 팀이 이기는게 1원칙이긴 하지만, 1인분을 한다고 해서 2인분을 하는 팀원이랑 같은 고평가를 받을 수 없다고 봅니다.
14/01/15 16:17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그냥 다 잘해요' 라고 하고싶더라구요. 올스타전 투표나 최강 XX자리를 놓고 여러 의견이 오고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페이커처럼 뭔가 혼자 확 높은 위치에 있지 않은 이상은, 다들 나름대로 그렇게 생각하는 합당한 이유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가만히 들어보고 있으면 저랑 누가 더 잘하는 거 같냐는 결론은 다르게 나지만 이유는 비슷합니다. 틀린게 있다면 서로 고쳐주겠지만, 이건 틀렸다기 보나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가정, 이미 시간이 지난 일에 대한 의견, 그리고 최근에 보여준 모습 등... 그냥 어떤점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른 문제라서요.

저는 플레임 선수도 임팩트 선수 뒷줄에 서지 않아도 될만큼 뛰어난 선수, 그러니까 동일 선상에 올려도 될만한 선수라고 보지만, 어느 분들은 임팩트가 원탑이고 플레임을 뒷줄에 둘 수도 있는 거겠고.... 좀 쓸모없는 의견 쪽으로 말이 길어졌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임팩트 선수의 활약을 인정하고 있는 걸 보니, 이제 임팩트 선수는 저평가를 받고있는 선수, 라는 타이틀을 떼어내도 될 것 같아요.
14/01/15 16:19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메타에서 탑라이너들 플레이가 진짜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임팩트 플레임 인섹 세명이 보여주는 플레이들은 나머지 플레이들이랑 격이 다른 것 같던데..

그와는 별개로 팀게임에서 원탑논쟁은 원래 무자르듯 결정짓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정말 압도적이지 않으면 원탑 티가 확 나긴 어렵죠.

다만 임팩트 개인에 대한 평가에 있어 '메타빨 아니냐' '챔프폭 적은 거 아니냐'는 별로 동의하기 힘듭니다. 임팩트한테 관심이 없어서 그동안 어떤 챔프 했는지 모르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탑라이즈 안했다고 챔프폭 적은 건 아니잖아요
14/01/15 16:24
수정 아이콘
전 임팩트와 인섹도 격이 다르다고 봅니다.
4강에서 보여줬죠.
14/01/15 16:50
수정 아이콘
그것도 동의합니다. 인섹에겐 리신이라는 조커카드가 있지만 쉬바나 플레이만 비교해보면 임팩트가 게임에 미치는 기여도가 훨씬 높아보이더라고요
14/01/15 16:26
수정 아이콘
이게 애매한게 잘 하는건 임팩트가 현재 젤 잘하는 것이 맞는데
플레이는 임팩트가 가장 대체가능하다는 할 것이고 나머지는 좀 특이하다는거죠. 물론 대체가능할 것 같은거지 대체가능이 어렵겠죠;;
워낙 잘하는 선수니까요. 한타에 포지셔닝이나 합류, 라인전 등등 완벽하니 완벽히 대체할 선수는 없지만요.
14/01/15 16:52
수정 아이콘
대체가능하다는 것의 범위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임팩트의 플레이스타일을 따라하는 게 그나마 제일 쉬워보이지만 저는 그래봐야 그렇게 플레이하는 탑솔러들 다 임팩트 하위호환일 뿐이라 생각하거든요..
14/01/15 16:30
수정 아이콘
님 말이 맞습니다.
근데 문제는 임팩트 > 플레임, 인섹
이렇게 약간 차이가 난다는 거죠 크크
플레임 인섹은 각자 장단이 있어서 누가 딱히 우위라고 하기 힘든 거 같구요.
14/01/15 16:51
수정 아이콘
저도 셋 중엔 임팩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소위 '평화왕' 같은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서로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선수들을 줄세우긴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에서 댓글을 써보았스니다.
14/01/15 16:5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차이가 크다고 보긴 힘들죠.
전 그리고 현 메타에선 운영이 제일 중요시 되는데
그런 측면에서 인섹이 플레임보다 더 강점이 있다고 봐요.(임팩트는 당연히 최고구요)
건이강이별이
14/01/15 17:02
수정 아이콘
미드 페이커말고는 다른 라인들은 압도적인 1위 선수는 없다고 보는데;;
SKT가 진정으로 강한 이유는 각 라인 모두가 탑3(or 탑2)에 속하고 그 중심에는 원탑 페이커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요.
계층이지만 조조전같은걸 하시면 일치단결의 효과...
이렇게만 봐도 벨붕이죠...(사심으로는 푸만두도 서폿 원탑 같은데.. 그건 아직은 논란이 있는걸로...)
특히 탑라인이 말이 많은데.. 면면을 살펴보면 예전엔 다른 선수가 원탑이고 임팩트는 팀빨을 조금 받는다의 저평가에서.
요즘엔 임팩트는 원탑이고 다른 선수가 고평가 받는다로 역전되는거 같더군요.
전 탑라인은 2-3명은(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다 1등급이라고 봅니다.
LOL인벤이던가요? 페이커<-> 엠비션과 임팩트 <-> 플레임 트레이드를 비교해보면 답 나오는거 아니냐는 댓글이 딱 제생각입니다.
미드 페이커 말고는 아니 특히 영향력이 적은 현 탑라인의 확고부동한 원탑논쟁은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아니 최강팀 SKK에 있다는 이유 하나로 어드밴티지는 있을수 있겟죠. 그거 말고도 임팩트는 1군 탑솔입니다..
그런데 임팩트가 넘버원 탑솔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순간 댓글은 무한 루프...
White Knight
14/01/15 17:18
수정 아이콘
롤판 SKK의 현 위치가 해축 바이에른 뮌헨의 위치보다도 윗급에 있는 수준인데 임팩트보고 여기서 뭘 더 보여줘야 플레임이랑 어쩌고저쩌고 한다는 일부 씨불얼 광팬들은 외계인 올스타 상대로 캐리해야 인정하실듯...
Disclose
14/01/15 17: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팀기여도에 서폿보다도 영향력이 적은 탑솔러의 최고기량을 가리는것도 우습지만, 플레임과의 비교는 필수불가결 이라고 봅니다.

비행사 라고 극찬을 받았던 유일무이한 탑솔 게이머였으니 말이죠. 그 때 당시에 게임을 이기고 지는걸 떠나서 보여주는 무빙이 임팩트가(?) 너무 강렬했죠.

그리고 씨불팬이면 팬이지 씨불얼 광팬 이라고 하는거 보니깐 님도 어지간히 안티성향이 심하시니 이런 댓글은 지양해주시는게 맞을 듯
White Knight
14/01/15 17:28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자면 임팩트보단 플레임 성향을 좋아하고 skk보단 블레이즈 팬에 가까운데요. 다만 플레임과 비교하는게 잘못되었다는 것도 아니고 일부 씨불얼팬들의 검증은 도를 넘어섰다고 말했을 뿐. 여기서 플레임이 더 낫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모두 일부 씨불얼팬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도 하지만 현재 임팩트는 이 메타에서 더 검증할 게 없는 높은 위치인 것은 사실이죠. 누구 맘대로 안티성향이네 정의하시는지. 천리안이라도 지니셨나요? 굉장하시네요. 님이야말로 멋대로 단정짓는 격낮은 댓글 지양해주세요.

플레임이 임팩트보다 나은 측면도 있다는데 동의하지만 안티성향이니 뭐니 하는 건 전혀 동의 못하겠네요.
자유게시판
14/01/16 09:32
수정 아이콘
광역도발, 어그로 끌만한 단어 사용하시고 안티성향이 아니라고 하는건 나참 크크크
좋은 소리만 듣고 싶으신듯
14/01/15 17:27
수정 아이콘
스프링시즌이 끝나면 결론이 나겟쬬
밤식빵
14/01/15 17:27
수정 아이콘
저는 임팩트가 소리소문없이 잘한다 생각하지만 그가 최고일까라는 물음에는 몰르겠다라고 답할것 같아요. 최상위권 중한명이라는건 동의합니다만..
팀원이 강하고 화려해서 가려지는 면도 있지만
팀원이 강하기때문에 그가 더 잘해보이는것 일수도 있기때문에요.

플레임을 높게 평가하는건 3밴을당하던 한달동안 8밴을 당하던 항상 자기몫이상은 해주거든요.
게다가 미드가 최정상일때 나머지 3명이 구멍이라도 강제캐리 시킬수있는 모습을 작년 스프링때 보여줬고요.

자기몫만 해도 이길수있는팀의 선수는 안정적으로만 해도 좋은모습을 보여줄수 있지만
2인분이상해도 이길까말까하는 팀의 선수는 안정적으로 할수가 없죠. 자기몫만해서는 절대로 못이기니까요.
도로로
14/01/15 17:42
수정 아이콘
임팩트와 플레임은 성향차이 아닌가요? 플레임은 (미친듯한)이니시를 걸지만 임팩트는 이니시 잘 하지 않죠. 플레임이 캐리해야 되는 판, 캐리하는 판에서 그런 모습이 돋보였었구요. 임팩트는 한타에서 상대 진영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빠져서 원딜, 미드지켜주고 이런판단이나 세부 컨트롤이 인상깊더라구요.
그래서 굳이 따지자면 플레임이 2인분 한다면 임팩트가 1.5인분 정도?(스크 선수들 다 합치면 한 8인분 나올것 같지만 크크 )
팀에서 요구하는 역할이랑 선수 자체 성향차이땜에 탑에서 굳이 원탑 가리는게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14/01/15 17:58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만해도 플레임의 환상적인 이니시가 참 기억에 많이 남기는 하지만..
섬머, 윈터시즌에 들어선 임팩트 인섹이 더 기가막힌 이니시를 많이 보여주고 있죠.
플레임은 아직도 탄탄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지만 요즘엔 2인분 한다고 보긴 힘들고...
오히려 메타상 운영이 중요시 되는데, 그 부분에서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아무튼 플레임이 여러가지 의미에서 참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반년이 더 된 기억도 아직까지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지질 않는다는게
도로로
14/01/15 18:13
수정 아이콘
댓글 적다보니 플레임은 그때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크크. 저도 요즘에는 임팩트가 제일 물이 올랐다고 봅니다!
언제나그랬듯이
14/01/15 17:47
수정 아이콘
...샤이는 이제 슬프지만 이런 토론에선 빠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감자튀김
14/01/15 17:54
수정 아이콘
팀이 좀 잘했으면 좋겠는데.. 손도 대기 힘든 지경까지 가면서 같이 망해가는 느낌이 들어요;
Frezzato
14/01/15 18:00
수정 아이콘
ㅠㅠ 팀이 샤이 못따라 가던 상황에서 이젠 샤이도 같은 등급이 되어버린....
감자튀김
14/01/15 17:49
수정 아이콘
오존에 계속 밀리던 시절, 당시 정글의 불리함에도 역상성으로 최소 동률은 맞춰주던걸 말하면 결국 승패로 연결해서 옴므를 띄우는 분들도 많았고..
임팩트의 챔프 폭이 좁다 라고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의외로 많아서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타 탑 처럼 이렐/잭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대세챔을 훌륭하게 플레이했는데 굳이 임팩트만 챔프폭이 좁다는 의견들도 있었고..
이렇다 저렇다 설명해주면 결국 '챔스에서 보여준게 뭐 있냐'로 가더라구요.

얼마전에 누가 플레임이 임팩트 대신 있었으면 SKT K는 더 강팀일거다 라고 말하길래
제가 임팩트가 지금 플레임 자리에 있었으면 블레이즈는 더 강팀일꺼다 하니 화를 내더군요.
뭐가 다른건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 최강팀 탑솔은 임팩트니까요. 그러려니 합니다.
감자튀김
14/01/15 17:53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인섹이 임팩트를 상대로 밀리던 부분을 많이 따라온 느낌이 듭니다.(예전에 상성 역상성으로 번갈아 밀리던걸 생각해보면..)
메타 변화가 없다면 다음시즌쯤이 기대가 되긴 하는데... 어떨지요
14/01/15 18:05
수정 아이콘
4강에서 지켜본 결과, 상성상 좀 불리한 챔프로도 CS안밀리고 운영도 비슷하게 따라가더군요.
인섹의 이런 성장속도라면 스프링 끝날쯤엔 또 얼마나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14/01/15 18:02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운영과 적절한 합류가 중요시 되는 현재 탑메타상
임팩트보다 탑에서 완벽한 수행능력을 보일만한 탑솔은 없기 때문에.. 임팩트를 가지는 팀이 경기력에 이득이면 이득이었지 절대 손해는 아니죠.
저는 인섹이 블레이즈가도 좀 더 강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아주 근소한 차이긴 하겠지만요.
이지스
14/01/15 18:31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현재 메타상 단점이 없는 탑솔이지만, 인섹은 라인전 수행능력에 약점이 있어서..
14/01/15 18:34
수정 아이콘
그게 많이 보완됐고
현재탱커메타상 좀 부족해도 큰 티가 안나는편이라 그렇게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정말 많이 보완됐어요. 솔직히 라인전 수행능력 이제 안정권입니다.
임팩상대로도 라인전 수행능력에는 큰 문제가 없었죠. 이번시즌내내 저는 인섹의 성장에 너무 놀랐어요.
언제나그랬듯이
14/01/15 18:03
수정 아이콘
본문의 주제인 임팩트에 대해서는...
당장 요번 4강 첫 경기는 비록 피글렛이 빛났지만 임팩트가 아니었다면 KT가 이기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14/01/15 18:11
수정 아이콘
저는 그 경기에 대해서는 스코어가 좀 더 중반에 원딜의 캐리력이 빛날 수 있는 루시안 같은 캐릭을 택했다면
크트가 잡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코어의 평타기반 챔프는 확실히 아쉬워요 크크
루크레티아
14/01/15 18:12
수정 아이콘
예전의 플레임이나 앰비션, 지금의 페이커 마냥 솔로 라인에서 모든 것을 씹어먹을 포스를 내지 않는 이상에야 5:5 게임에서 최고를 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최고는 언제나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 여야만 하는거죠. 물론 개인적으로는 임팩트가 현재 메타의 최고의 탑솔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메타가 변하더라도 언제나 팀플레이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레임이나 샤이보다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고요.
스타트
14/01/15 18:27
수정 아이콘
플레임이랑 인섹이 붙었을 때는 플레임이 확실히 우위다! 이런걸 못느꼈는데 임팩트랑 인섹은 두 수 이상 차이나보이더라구요. 4강만 해도 임팩트 플레이나
kda를 눈여겨보면 그냥 아주..
이지스
14/01/15 18:36
수정 아이콘
이거는 플레임이 좀 억울할 수 있는 게, 블레이즈 다른 라인들은 KTB에게 박살나고 있는 반면 SKT는 반대로 다른 라이너들이 최소 비등or앞서니-_-; 솔랭에서도 미드봇이 지는데 탑이 할 수 있는 게 적은 거랑 비슷하죠.
롤 접었습니다
14/01/15 21:53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만해도 플레임과 인섹이붙었을때 인섹은개박살났었죠
애초에 팀이이기고있는상황에서보여주는플레이랑 지고있는상황에서 보여줄수있는플레이는 하늘과땅차이예요kda는말할것도없구요
14/01/15 22:19
수정 아이콘
저번 시즌의 인섹은 자크빼곤 정말 별로였었는데
이번 시즌엔 완전달라져서 임팩트 빼곤 위에둘 사람이 없죠.
에릭노스먼
14/01/15 20:55
수정 아이콘
플레임도 솔직히 요새는 특별함을 못 느끼겠던데..
요즘은 특별함을 주는 탑솔자체가 없는듯.
14/01/15 23:10
수정 아이콘
저평가의 느낌을 받는건 팬덤 때문이에요. 앞으로 임팩트선수가 이런 활약을 계속 지속하지 않는 이상 또는 임팩트가 그 이상가는 인기를 구가하지 않는 이상 (물론 외모적인 면에서 봤을때 활약을 지속해야겠지요) 아니면 정말 샤이 플레임이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계속 샤이 플레임과 비교를 당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 팬덤이라는건 무의식을 지배해요. 아무리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이러저러 여러한 이유로 조금이라도 애매하다 싶으면 당연히 자기가 좋아하는 팀의 선수를 높게 평가하고 떠오르는 선수는 낮게 평가하고 싶죠.
롤판에 cj팬덤은 점유율이 엄청납니다.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도요.
14/01/16 00:41
수정 아이콘
플레임 상대로 렝가로 타워에 밀어 넣어 버리고 미드 로밍 2번 만에 게임 터뜨려 버린 것은 아무도 기억 못하는 것 같네요.
바로 이번 시즌 16강에서 있었던 일인데.
아무리 크게 양보해봐야 임팩트는 최소한으로 잡아도 플레임과 동급의 탑솔러 정도는 평가는 받아야 마땅한데. (정말 최대한 양보해야 그정도입니다.)
도대체 언제적 플레임을 보고서 플레임이 더 낫다는 평가가 지금까지 나오는 건지 모르겠네요.
뚜루뚜빠라빠라
14/01/16 00:51
수정 아이콘
현재 메타에서 잘하면 최고인거지 뭘 이전메타 어쩌고저쩌고들 하시는지..
포프의대모험
14/01/16 02:33
수정 아이콘
한타때 우왕좌왕 하는거보고 인섹은 아직 좀 모자라다 싶더라구요.
솔직히 다 잘하는 팀에서 안튀는 선수vs팀원들 다 잘할때도 튀고 못할때도 혼자만 튀는선수 이러면 후자가 평가가 높아질수밖에 없죠
14/01/16 09:30
수정 아이콘
뜬금없을 수도 있는데 전 SKT S의 마린이 원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적으로 따진다면 임팩트를 따라올 사람이 있겠나 싶지만
현 메타에서 탑은 팀 승리에 가장 영향을 적게 주는 라인임을 감안할때
탑으로 솔랭1위를 오래 수성한 적이 있는 마린이 원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4/01/16 10:25
수정 아이콘
음음.. 블레이즈는 플레임오기전엔 탑미드 캐리팀이 아니라 봇미드 캐리팀이었습니다 그 시즌 탑솔러 3대장은 라일락 막눈 건웅이었구요. 래퍼드는 굳이 따지면 전략가지 그 시즌 내내 밀리지 않고 이따금 이기는 탑솔이었습니다
위 어딘가에에서 플레임은 애초에 탑미드 캐리팀이었다는 걸 본거같아 답니다. 블레이즈가 탑미드 캐리팀이 된건 봇이 망해서이기도 하지만 플레임이 캐리를 해내서지 애초에 탑캐리를 쓰던 팀이 아닙니다.
14/01/16 11:02
수정 아이콘
적어도 지금 메타에서 2:1을 임펙트보다 잘하는 선수는 없다고 보는데요.
고기방패니 뭐니 해도 사실 지금처럼 라인스왑이 빈번한 와중에
왠만한 챔프로 꾸역꾸역 버티면서 상대방보다 CS 많이 챙기는거 보면 이만한 선수도 별로 없는거 같은데.
ilo움움
14/01/16 15:50
수정 아이콘
고기랑 고기랑 탑에서 고기싸움하는데 솔직히 그고기가 그고기같애서 잘 모르겠네요. 탑이 손가락 차이난다고 티가 잘 안나니..
문영재
14/01/16 22:46
수정 아이콘
임팩트 선수 이야기로 이렇게 핫한 토론이 진행되는 걸 보니 기쁘네요 크크크. 스프링 시즌부터 티원에서 탑솔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잘하는데 최상급 플레이어로 많이 거론되지는 않는 걸 봤었는데. 팀게임, 그 내부의 다섯명의 복잡다단한 어우러짐들 속에서 참 잘하더라구요.
o바람o
14/01/17 12:44
수정 아이콘
일단 임펙트 보다 낫다고 할만한 플레이어는 없죠. 아무리 낮게 봐도 임펙트는 최소한 플레임과 동급....임펙트는 객관적인 근거들이 넘칩니다. 하지만 플레임은 주관적인 요소들이 많죠. 비행기 태웠던 플레임이 거의 1년전....그동안 임펙트가 쌓아올린 높이는 그걸 다 엎어버릴 만큼 어마어마하죠. 바꿔보자?? 가장 무의미한 가정이죠. 그럴일도 없고 그럴 수도 없고..그렇게 된다고 해도 이미 흘러간 시간 속에서 정확한 비교도 안됩니다. 선수란 자기가 쌓아올린 객관적인 사실을 가지고 평가하고 평가 받는거죠. 그리고 그러한 사실들은 이미 많이 있고 나열해 보면 됩니다. 그리고 답은 나와있죠. 단순히 한 시즌..한달..한경기 이런 비교면 말이 안되지만 반년넘게 쌓여있는 data들이 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237 [LOL] 피글렛은 왜 늦게 떴나. [45] Leeka10608 14/01/15 10608 2
53235 [LOL] 우리는 누구를 TOP Lane의 군주라고 해야하나 (1) [166] 홍삼캔디10625 14/01/15 10625 4
53234 [LOL] 라인 스왑 하지 마! 리그오브레전드 4.1 패치 공개 [136] Leeka11773 14/01/15 11773 1
53233 [도타2] NSL 시즌3 4강팀이 가려졌습니다. [4] Quelzaram9446 14/01/15 9446 0
53232 [스타2] 프로리그 1라운드 이야기 [32] 저퀴8394 14/01/15 8394 2
53231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3,4위전 프리뷰 [81] 노틸러스8001 14/01/15 8001 0
53230 [LOL] 롤판의 카오서들 2탄 [49] 칼잡이질럿21056 14/01/14 21056 1
53229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1R 3주차 Review [17] 삼성전자홧팅6912 14/01/14 6912 0
53228 [스타2] 2014 HOT6ix GSL Season1 Code A 1주차 (A~F조) 프리뷰 [30] 삼성전자홧팅7938 14/01/14 7938 5
53227 [기타] [스타1] 스타크래프트는 엄청나게 인기있는 게임이었습니다. [40] 凡人10203 14/01/14 10203 7
53226 [기타] 제가 피파온라인3 을 좋아하는 이유. [32] 박보영8986 14/01/14 8986 3
53225 [하스스톤] 밸런스 패치가 예고되었습니다. [82] 그라가슴10014 14/01/14 10014 0
53224 [기타] 그냥 잡담입니다. 스타1은 과연 엄청나게 인기 있는 게임이었나? [106] Realise10727 14/01/14 10727 2
53223 [기타] GG 선언에 대하여. [28] V.serum8198 14/01/13 8198 4
53222 [LOL] 프로 롤 매니저 골드를 달성했습니다 + 간단한 팁 [22] larrabee8760 14/01/13 8760 3
53221 [LOL] LCS EU 2014 Spring Season이 다가옵니다 [26] 희수9295 14/01/13 9295 3
53220 [LOL] 롤판의 카오서들 [76] 칼잡이질럿21675 14/01/13 21675 1
53219 [도타2] 한국에서의 흥행 실패는 누구의 책임인가? [187] 세이젤20403 14/01/13 20403 0
53218 [기타] 온게임넷은 팀의 정식명칭을 일관성 있게 표기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0] RookieKid9375 14/01/13 9375 2
53217 [스타2] 2014년 1월 둘째주 WP 랭킹 (2014.1.12 기준) - 조성주, 김유진 제치고 6위! [3] Davi4ever7121 14/01/13 7121 2
53216 [기타] 몬스터 헌터 4. 즐기고 계십니까? [22] Cand8802 14/01/13 8802 0
53215 [기타] 텍사스 홀덤 입문 하기 Ep-01 국내에서 홀덤을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곳은? [15] YounHa11883 14/01/13 11883 0
53214 [기타] [라그] 예전의 활기를 되찾다. 그러나 유효기간은? [58] 디자인9820 14/01/12 98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