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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9 04:22
<기동수험생 건담>
-퍼스트 버전- 레빌: 지온 고등학교에는 명문대 합격생이 없다! 기렌: 누구든지 좋다. 자브로 대에 합격을 하는 자에게는 동창회장의 지위를 주겠다! 가르마: 지온 고등학교에 수능만점 있으라! 기렌: 우리는 한 사람의 수험생를 잃었다. 하지만 이것은 패배를 의미하는 것인가? 아니다! 시작인 것이다! 연방 고등학교에 비교해 우리 지온 고등학교의 모의고사 평균은 30분의 1이하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늘까지 영업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왜인가! 제군! 우리 지온 고등학교의 설립 목적이 정의이기 때문이다!........(중략).... 학생들의 사랑하던 나의 동생 가르마는 대학에 떨어졌다! 왜 인가! 샤아: 등급미달이었으니까..... 샤아: 연방고의 수험생는 괴물인가! 샤아: 이 내가 합격 하겠다는거다! 카이 시덴:소생, 합격하겠습니다요. 아므로:하.... 합격했다. 아버지도 해내지 못했던 대학합격을..... 마틸다: 당신이라면 합격 할 수 있어요 에스퍼군. 란바 랄 : 이 란바 랄, 시험중에 시험을 잊었다... 란바 랄 수능장에서 : 내신과는 다르다 내신과는! -0080 버전- 알: 바니, 이제 그만 재수해도 돼..... -0083 버전- 데라즈: 살아남어라. 살아남아서 합격통지서를 손에 움켜쥐는 순간까지. 재수생 가토: 솔로몬 시험장이여 내가 돌아왔다! 코우: 이번 수능은...... 지옥이야. 니나:아아, 나의 수능등급이..... 시마: 어느 과목부터 줄 끄어줄까? -Z 버전- 카미유:이딴 수능 수정해주겠어! 제리드:뭐야? 고작 이런 문제이었나? 샤아:이것이.... 합격인가? 당신은 시대의 수능을 본다. 건담하니까 생각난 유머 옮겨봅니다. 원출처는 불명입니다.-ㅁ-;;
03/12/29 04:39
하하..재밌네요..
그리고 건담의 그 주체못할 재미야 널리 알려져 있지 않겠습니까..흐흐.. 그리고 일본가서 잡아올 사람으로 다나카 요시키도 추가요..-_-;
03/12/29 10:48
저는 슈퍼 로봇대전이라는 게임에서부터 건담을 접했습니다...
슈퍼 패미컴에서.... 당시.. 최고였지요.. 알지도 못하는 일본어지만... 솔직히 처음 접한건 학교 근처에서 뽑았던 100원짜리.. 연필꽂이용 작은 건담이었고 마징가는 만화로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그많은 로봇들... 그런 게임을 만들수 있는 일본이 부럽더군요... 아직도 못나온 로봇들이 수두룩하다니... 저도 그 자원이 부럽습니다... 참고로.. 다른분들은 몰라도.. 아다치미치루님은.. 꼭 납치에 성공하시길... 납치하면.. 골방에 가둬 놓고.. 스타리그로 S1과 S2를 그리게 합시다..^^
03/12/29 11:28
잠시 딴소리같지만.. 심의는 필요한 것입니다. 다만, 그 기준이 뚜렷해야하고 이를 행하는데 있어서 일관성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일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미국이나 일본은 심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심의의 기준이 다를뿐이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죠.(절대로 누구를 비방하려는 의도아님) 건담시리즈는 지금에 와서는 너무 방대해진거 같아서 접하기가 두렵더군요. 지금에와서 새로접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03/12/29 11:29
건담 얘기나와서 로긴하게 되는군요^^ z건담 당연히 최고입니다. 취향에 따라 틀리겠지만.. 많은 이들이 최고로 치는 시리즈니까요. 주인공인 까뮤는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옛날엔 그 수많은 건담에 나오는 로봇들의 기종번호까지 줄줄 외우고 했었답니다. 제 아이디가 aznabre 아니겠습니까. char aznabre 샤아 아즈나블입니다^^
베넷 아이디는 쿠에스파라야구요. 역습의 샤아에 나오는.. 첸 에이키를 죽여버리는 나쁜 --; 한참 건담을 좋아할땐.. 어디서 환청이라도 들리면, '헉 나도 혹시 뉴타입?' 이런 망상을 종종 하면서 다녔었답니다..^^;
03/12/29 11:50
지금까지 건담 시리즈는 다 봤는데..개인적으로
Z건담과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가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08MS소대는 뉴타입이 아닌 일반사병의 이야기를 다룬 의미에서 꼭 한번 봐야 할 건담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는 역시 샤아 아즈나블...^^ 역습의 샤아에서는 다 좋았는데..샤아를 망가뜨려놔서 실망..--;
03/12/29 15:30
건담얘기때문에 로그인해버렸군요. 건담에 대해 얘기하자면 끝이 없어서 차마 얘기하지 못하겠네요..주머니속의 전쟁을 보다가 바니와 크리스가 서로 모른채 싸우는 장면에선 눈물이 마른줄 알았던 제눈에 눈물이 고일 정도였습니다. 다른작품들도 최고죠! 다나카요시키님의 은영전도 최고입니다 건담과는 다른 느낌의 우주랄까요.
03/12/29 16:36
아... 건담인가요. 국민학교 시절 손바닥에 들어오던, 조악한 인쇄방식으로 낱장 낱장 떨어지던 책으로 처음 보았던 아무로와 퍼스트 건담이 생각나네요. 애니를 직접 볼 수 없으니까 장면 장면을 스크린샷으로 찍어서 컬러로 만들어 출판한 해적판책들이 제법 있었지요. (용자 라이덴도 이런 책으로 보고 어찌나 보고 싶었던지. 끝내 국내에서 하지는 않더군요. ㅠ.ㅠ)
그렇게 건담에 대한 꿈을 접고 꽤 긴 시간을 거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인터넷을 어슬렁거리다 발견했던 두x넷 애니x 저화질 자료실!! 그 곳에 제타간담이 몽땅 올라와 있었더랬습니다. 한 편 보고 나면, 다운 지정해놓은 다음 편이 저장되곤 하던 완벽한 스피드 밸런스 덕분에 두 주일 동안 하얗게 밤을 새우며 "제타 간다무~ 이끼마스!" 한 마디에 열광했더랬습니다. 사실 제타간담에서 까뮤는 매력을 느끼기 어려운 캐릭터입니다. 뉴타입의 비이성적인 능력보다는, 인간다운 감과 노력으로 백식을 타고 전장을 누비는 샤아의 카리스마가 더 뛰어나 보이죠. 그러나 제 경우에는 원해서 주어지지 않은 뉴타입의 힘 속에서 갈등하고 괴로워하며 성장하는 까뮤에게 더 많은 공감이 가더군요. 오래되어 이제는 캐릭터들의 이름조차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역시 에바와 함께 제 기억에 남은 최고의 애니입니다. 윙건담은 저도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도대체 건담의 등에 깃털 휘날리는 날개를 달고 싶었던 걸까요, 그들은... ㅠ.ㅠ 그렇다 하더라도 긴 댕기머리 휘날리며 윙제로를 막으려 애쓰던, 그 녀석 (헉! 이름이.. ㅠ.ㅠ)의 대사를 듣다 보면 건담의 기본적인 세계관을 알 수 있습니다.
03/12/30 00:10
저는 MS08소대.
띄엄띄엄 Seed까지 봤지만, 제 경우엔 08소대가 제일 멋졌던것 같습니다. 큼직하고 시원하면서 깔끔한 그림체와 주제곡 "어둠속에서 빛나줘"의 장렬함(-_-) 화려한 메카닉, 멋들어지고 삐딱한 적 케릭은 없지만, 왠지,,,, 뭐지??? 어쨌든 08소대
03/12/30 13:49
기회가 되신다면 플레이스테이션2로 발매된 에우고 vs 티탄즈 를 꼭 플레이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ㅁ-)b (연방 vs 지온도... 그 감동이란...)
글쓰기 권한이 생긴 것을 기뻐하면서 게시물을 읽다가 건담관련 게시물을 발견해서 더욱 기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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