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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25 16:56:19
Name Leeka
Subject [LOL] 갓전파라 불리는. 페이커의 챔프 폭 통계
너무 많은 대회로 하면 복잡한 부분이 있어서

심플하게 가장 최근 대회인 '롤챔스 스프링 본선 - AMD 챔피언쉽 - 롤챔스 썸머 본선' 으로 줄여서 보겠습니다.
(사실 인천 실내무도를 제외하고 다 포함되는거긴 합니다. 페이커가 프로신에 대뷔한게 얼마 안되서.)


스프링 12강 CJ 블레이즈전
니달리 - 승리(6/0/7)
카서스 - 승리(12/2/9)

스프링 12강 나진 소드전
럭스 - 패배(2/6/3) : 오존을 제외한 팀에게 진 유일한 경기.
트위스티드 페이드 - 승리(7/3/6)

스프링 12강 MVP Blue전
제이스 - 승리(6/3/9)
르블랑 - 승리(11/0/2)

스프링 12강 KT A 전
카직스 - 승리(7/3/3)
트위스티드 페이드 - 승리(2/4/9)

스프링 12강 MVP 오존 전
니달리 - 패배(1/2/2)
신드라 - 패배(1/7/2)

* 12강 총 10경기동안 8개의 챔프를 사용해서 7승 3패를 거뒀습니다.

스프링 8강 나진 쉴드전
오리아나 - 승리(5/0/10)
제이스 - 승리 (14/3/12)
오리아나 - 승리(5/2/11)

스프링 4강 MVP 오존전
카서스 - 패배(5/5/4)
라이즈 - 승리(13/2/6) : 롤챔스 스프링~AMD~썸머를 합쳐서 오존에게 이긴 유일한 경기.
오리아나 - 패배(6/5/9)
라이즈 - 패배(7/6/8)

* 4강까지 총 17경기에서 10개의 챔프를 사용했습니다. (라이즈, 오리아나가 추가됨)

스프링 3,4위 CJ 프로스트전
카서스 - 승리(8/3/7)
카직스 - 승리(8/1/7)
카서스 - 승리(7/6/11)

* 스프링 총 20경기에서 10개의 챔프를 사용하며 넓은 챔프폭을 보여줫습니다.


AMD 챔피언쉽 8강 제닉스 블라스트전
블라디미르 - 승리(8/2/13)
이즈리얼 - 승리(3/0/7)

AMD 챔피언쉽 4강 MVP 오존 전
오리아나 - 패배(3/3/2)
제드 - 패배(2/5/10)

* AMD 챔피언쉽 4경기중. 스프링에서 안쓴 챔프 3개를 추가하면서 총 24경기에서 13개의 챔프를 사용했습니다.


섬머 16강 LG-IM #2전
카사딘 - 승리(6/1/8)
제드 - 승리(4/3/3)

섬머 16강 나진 쉴드전
오리아나 - 승리(9/2/7)
그라가스 - 승리(6/3/5)

섬머 16강 MVP 블루전
아리 - 승리(9/1/7)
신드라 - 승리(6/6/5)

* 총 30경기에서 17개의 챔프를 사용했으며, 그중 16개의 챔프로 1승 이상을 거뒀습니다.
(럭스만 유일하게 1패만 거뒀으며. 나머지 챔프는 전부 1승 이상, 승률 50% 이상을 거뒀습니다. )

섬머 6경기에서 모두 다른챔프를 했고, 모두 승리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네요.
(특히 페이커 선수는 최근 12경기에서 사용한 챔프가 10챔프입니다.....)


확실히 현 미드라이너들 중에서도 상당히 폭 넓은 챔프폭, 화려한 플레이로 알려진 만큼.
엄청나게 다양한 챔프폭과 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떤 챔프를 해도 '절정의 기량'과 파밍 능력을 보여주면서도.. 챔프 폭이 넓어서 뭘 할지 모른다는게 정말 강점인것 같네요.

저 페이커를 잡는 법은... 그냥 오존처럼 하면 됩니다. 라는 말로 마무리를???.. 참 쉽죠잉?

p.s 실전에서 저정도로 다양한 챔프 하는 선수는 페이커 선수빼면.. 아마 국내에는 엠비션선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프로레벨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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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ystar.
13/07/25 16:58
수정 아이콘
오존만큼만 하면 이기는군요 참 쉽군요!헤헤헤
Purple Haze
13/07/25 17:02
수정 아이콘
헤헤 오늘은 이거해야지 하면서 하는것도 아니고... 많기도 하네요 허허
13/07/25 17:02
수정 아이콘
오존 이기기 힘드네요..
13/07/25 17:07
수정 아이콘
괜히 외국에서 인기있는 게 아니네요. 다양한 챔프를 활용하니..덜덜
응답하라1998
13/07/25 17:12
수정 아이콘
데헷 오늘은 이걸 가지고 놀까? 라는 느낌인데요
13/07/25 17:29
수정 아이콘
vs 오존에서 사실 페이커가 못했다기 보다는 다데가 페이커 상대로 5대5 해주는 사이에
탑은 댄디의 견제로 임팩트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못컸고 봇이 완전히 망한 게 컸죠. 거기에 마타와 푸만두의 맵 장악력 차이까지.
사실 페이커가 5대5로 흘러갔다는 것 자체가 이미 페이커 입장에선 망한 것이겠지만요.
13/07/26 01:42
수정 아이콘
4강전은 다데한테 밀린게 맞죠.
첫경기 카직스 로밍으로 2킬먹고 온 것이나,
3경기 자르반 2랩갱때문에 못먹은것 챙겨준 것이나,
4경기 옴므가 어려웠던 라인전 로밍으로 임팩트 잭스 잡는동안,
페이커가 한게 거의 없었죠.
13/07/25 17:36
수정 아이콘
페이커.. 하 탐나는 선수에요 ㅠ.ㅠ
하카세
13/07/25 17:53
수정 아이콘
스크가 오존한테 힘든건 봇라인의 기량이 다르다보니..
비가행
13/07/25 17: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썸머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SK라고 봅니다.
레몬커피
13/07/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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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선수들 이번 시즌에 대회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릅니다. 시즌중에도 대부분의 선수들이 주말에 외박도 하고 8강 확정된 팀들은
휴가도 나가고 하는데 T1선수들은 자체적으로 집도 안가고 휴가도 반납에 우승할때까지 무조건 게임만 하기로 하고 실제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13/07/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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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코치님보고 롤드컵 나갈때까지 수고해달라고 하는 팀이니.........

보통은 코치진이 선수들한테 고생하는거 아는데 좀만 더 참자 이러는데
SKT는 선수들이 코치진한테 좀만 더 같이 고생하자고 하는거 보고.. 대단하다 싶었던
13/07/25 18:50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물론 열심히 하려는 자세는 좋지만
사람이란 기계가 아니죠. 1주일에 7일 16시간씩 사람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언젠가 탈이나게 되는게 사람의 몸이지요

우승할때까지 무조건 게임만하기로.. 전 이 말 참 무섭네요
13/07/25 19:3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도타2 TI 시즌2 우승팀인 IG가 3개월동안 16시간 연습했다는 소리가 있었죠...
Tacchinardi
13/07/25 21:59
수정 아이콘
시즌2챔피언쉽때 TPA나 챔피언쉽끝나고 몇달동안 폼절정이었던 WE나 그당시 하루에 연습시간 10시간이 기본이었죠. 그정도로 연습안하면 금방 감각이 떨어져서 최고의 자리를 노리기가 어렵다고봅니다. 저퀴님도 언급했지만 도타2 인터네셔널 우승할때 IG도 먹고자는시간빼고 다 연습했구요
illmatic
13/07/25 18:51
수정 아이콘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우승하고 우승한 다음날에도 하루종일 게임하던 마타도 있죠...
13/07/25 18:54
수정 아이콘
엊그제 김동준 해설이 경기중에 이야기를..
감자튀김
13/07/25 18:17
수정 아이콘
T1은 오존전에서 정글을 좀 꼬고 봇에 밀어주는 CS를 그냥 탑이 챙기면 이길 것 같은데... 이것 참 상성이 어렵네요
광진이야건 코치건 장병기건 오존만 만나면 망하기 바쁘니..
불굴의토스
13/07/25 18:22
수정 아이콘
스프링 4강전이 가장 아쉽네요..
ThisisZero
13/07/25 18:31
수정 아이콘
AMD 4강전이 잘못 된 것 같습니다. 1경기인지 2경기인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습니다만 아리를 한번 썼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데파-데캡-존야트리에 신발은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를 신어서 아직 기억에 남아있어요.
13/07/25 18:32
수정 아이콘
SKT1은 미드의 캐리력만 존재한다는게 문제랄까요

바텀의 캐리력을 조금더 늘릴 필요가 있죠 아니면 탑이 바텀 주서먹게 만들어 주거나

탑과 바텀이 서로 협동해서 미드 의존도를 낮출필요가 있죠

정글은 지금처럼 미드 보조 해주고
13/07/25 23:11
수정 아이콘
바텀도 못하진 않는데 뭐랄까.... 페이커를 제외하면 확실하게 캐리/분위기전환을 시킬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죠. 블레이즈가 불안한 바텀을 탑과 미드의 투캐리로, 오존이 막강한 바텀에 기반을 둔 댄디갓의 적절한 탑/미드 커버로, 1년전 서머 프로스트가 한선수가 막히면 곧바로 다른선수가(심지어 서포터까지도!) 풀어주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우승했다는걸 생각해보면 최정상급 선수가 한명더 필요하다는데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3/07/25 18:36
수정 아이콘
솔랭전사 시절이 길어서 일까요.... 확실히 챔프폭이 엄청나네요...
13/07/25 20:16
수정 아이콘
솔랭전사들 대부분의 경우 챔프폭이 좁죠.(주챔프+밴 풀리면 쓰는 챔프까지 해서 한 4~5개?)
오히려 고전파의 경우는 프로를 목표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골고루 챔프를 파놓은 거라
그게 지금에 와선 많이 이득인 것 같습니다.
13/07/25 18:53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타고난 피지컬이 좋은 느낌이예요. 챔프 습득력도 좋고..
리산드라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도 바로 명 영상들을 만들어냈죠..
피지컬 좋은 선수들은 새 챔프도 연습하면 금방금방 잘쓰는거 같더라구요.
앞으로 롤에서 피지컬 안좋은 선수들이 살아남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끊임없이 챔프가 추가되고 리메이크되고 패치되는 것에 적응하는 속도가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성시경
13/07/25 19:48
수정 아이콘
티원 입단 전 고전파팀 꾸려서 프로 준비하던 시절부터 솔랭에서 미리미리 이것 저것 연습하던 선수니까요
다른 솔랭전사들과는 조금 시작부터 달랐죠
그대의품에Dive
13/07/25 19:51
수정 아이콘
스프링 12강 오존전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길래 신드라로 1 7 2를 찍었죠?
13/07/25 20:17
수정 아이콘
예능픽해서 전체적으로 다 망한 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호르
13/07/25 20:21
수정 아이콘
예능픽 했던걸로..
전라인이 예능픽하고 폭망해서 칼서렌 나왔던 경기가 아닐까 싶네요
Smirnoff
13/07/25 20:26
수정 아이콘
만두원딜에 장병기 피글렛 투정글 하다 망했죠
그대의품에Dive
13/07/25 21:08
수정 아이콘
아,댄디가 우디르한 그경기인가요?
엔하위키
13/07/25 20:25
수정 아이콘
나진 쏭이랑 비슷하면서도 어찌나 다른지...
13/07/25 23:23
수정 아이콘
상위호환

업그레이드

버전업

차세대
13/07/25 21:03
수정 아이콘
위 리플보고 문득 든 생각인데..
만약 12강에서 skt가 예능픽 안하고 최선을 다해 이겨서 오존에게 1무를 안겼다면 오존은 8강 진출할 수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오존은 8강 진출이 간당간당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페이커는 정말 대단한 선수군요.. 넓은챔프폭 (+빠른적응)에 감탄밖에 안 나오네요..
13/07/25 21:29
수정 아이콘
앞서 경기에서 kta가 엠블루를 잡으면서 8강은 확정된 상태였습니다. 제 기억으로 1경기는 진지픽 대결이었는데 이기고 2경기 예능픽 대결에서도 이겨서 오존 각성은 이미 이 시점부터 이뤄지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13/07/25 21:52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별 영향 없는 거였군요 흐흐..
13/07/26 00:15
수정 아이콘
신드라 르블랑 말고는 다른 정상급 미드라이너라면, 다 다룰수 있는 챔프인거 같은데요.
또 신드라는 딱히 좋은활약은 못했죠.

파밍능력 하나는 최정상급 같은데,
로밍능력이 상당히 별로 인거 같아요.
13/07/26 00:59
수정 아이콘
각각 개별적으로 보면 분명히 맞죠. 하지만 그걸 한선수가 다 쓸 수 있다는건 조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3/07/26 01:3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엠비션이나 다데가, 신드라 르블랑 말곤, 저정도 챔프는 다 소화할꺼 같은데요.

저기나와있는 픽중, 진출이 결정되어 대충고른픽과,
amd컵 같이 엄청 소규모 경기 까지 섞여있어서
다양한 픽이 나온거죠.

스프링 4강전과 3/4위전 픽보면 기존에 잘 쓰인 챔프 위주로 쓰고 있고,
카서스 3판 라이즈 2판등 다양한 픽을 하는건 아니죠.
어짜피 상위라운드에서는 쓸수 있는 챔프가 많지 않죠.
rnfnprnfnp
13/07/26 02:29
수정 아이콘
소화한다는 의미가 다르지 않나요?
아무 캐릭이나 3,4판 연습해서 스킬 정확하게 쓰는 정도는
센스 좀 있는 골드정도만 돼도 다 하는거구요

문제는 페이커 선수처럼 실제 대회에서 픽 할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아닐까요
엠비션이나 다데를 깎아 내리는 건 아니지만
두 선수가 물론 모든 캐릭을 잘 할수는 있겠지만 그걸 방송에서 보여줄 수 있느냐(작정하고 예능픽 제외)는
또 다른 의미겠죠
13/07/26 13:45
수정 아이콘
페이커도 상위라운드 가면 보여준 챔프가 몇몇이 안되죠.
8강~4강, 3/4위전 10경기 동안
카서스 3판 오리아나 3판 라이즈 2판 입니다.

다데나, 엠비션이 많은 챔프를 안 보여준건,
팀의 성향 차이가 있는 것이죠.
솔랭도 아니고 하고 싶은 픽 마음데로 할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Tacchinardi
13/07/26 14:20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게 지엽적으로 다 파고들면 미드라이너들 다 챔프볼륨 다 고만고만해보일수밖에 없어요.
한참 M5전성기때 알렉스이치보고 챔프폭넓다고 평가많았지만 사실 중요경기때만 따지고 보면 탱키한 AP챔프인 라이즈,모데,갈리오가 대부분인 시절도 있었습니다.
13/07/26 08:54
수정 아이콘
실전에서 골라서 이긴적이없으면 아닌거죠

쏭 아리보고할줄안다고하나요??
래퍼드갱플정글은?
13/07/26 13:50
수정 아이콘
글쌔요. 쏭을 이제 정상급 미드라이너라고 생각하진 않죠.
13/07/26 18:13
수정 아이콘
챔프 면면을 보면 흔한 챔프들이고 미드 주력으로 파는 플레이어들은 다들 다루는 챔프들이기는 합니다만,
그걸 대회에서 쓸수있을정도로 갈고 닦았느냐는 이야기가 좀 틀리죠.
13/07/26 00:43
수정 아이콘
흥미롭네요. 엠비션과 비교하면 어떨지도 궁금하고요.
소녀시대김태연
13/07/26 00:51
수정 아이콘
고전파는 참 좋은 선수이고 강팀이라고 느끼는데. 현 다른 강팀들과 붙는다면 확실히 이길거란 확신이 안들어요. 묘한팀
포프의대모험
13/07/26 01:05
수정 아이콘
라인전만은 한국최고가 아닐지,,
F.Lampard
13/07/26 02:05
수정 아이콘
첫시즌 vs 블레이즈전에서 엠비션 메뚜기를 잡아먹는걸 시작으로 이리저리 로밍가서 핵창날리던 니달리가 생생하네요. 그거보면서 확실히 이선수 물건은 물건이구나 생각을..(아무리 당시 니달리가 북미밴먹던시절이지만) 근데 그정도로 몰렸는데 비슷하게 끌고갔던 블레이즈 운영이 함정카드!

아마 그경기이기고 고전파가 mvp에서 깨알같은 다데 디스를 시전하고 그걸들은 다데가 솔랭을 돌리는데....
커피보다홍차
13/07/26 02:09
수정 아이콘
고전파의 장점은 미드라이너로서 어느 픽이나 상관없이 팀의 요구사항에 맞게, 최고의 플레이가 가능하다는점이라 생각됩니다.
피지컬도 좋지만 롤을 참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게임을 잘 하는 천재형에 노력도 하는 라이너라 생각되고요.
파밍, cs, 라인전, 한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고전파 선수의 멘탈은 어떤가요? 저는 멘탈도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만...
Gorekawa
13/07/26 06: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게
데뷔전에서 국내 최정상급 미드 라이너 엠비션을 만나서
그 당시 절대 흔한 픽이 아니었던 "니달리"로 엠비션을 6레벨 솔킬로 따냈다는 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데뷔전 + 세게 최고의 선수와 맞라인 + 희귀픽 "니달리"
그런데 정글러 없이 솔킬을 냈다......이 선수는 확실히 등장부터 포스가....;;
13/07/26 10:41
수정 아이콘
그땐 엠비션 선수의 실수가 너무 눈에 띄었죠.. 진화 한다고 가만히 서서 죽어줬으니깐요.. 그 솔킬 아니었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경기였는데..
13/07/26 09:55
수정 아이콘
오존 4강 1경기에서
카서스로 파밍하는거 보고

얘는 진짜 괴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ThisisZero
13/07/26 11:09
수정 아이콘
지금 검색해보고 왔습니다.

AMD 준결승전에서 페이커는 1경기 오리아나, 2경기 아리를 픽했습니다. 2경기때 제드는 임팩트 선수가 픽했고요.
13/07/27 03:49
수정 아이콘
이 친구는 더 무서운게
프로 되기 전에 방송을 좀 봤었는데
컴퓨터가 안좋아서 교전시 프레임이 10대 까지도 떨어졌었죠.
롤이 끊키는 컴퓨터로 1위를 찍고 큐가 안잡혀서
황소고집 이라는 부캐로 10위권 내로 올라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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