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2/12 16:41:44
Name sisipipi
Subject [스타2] 군심 흥행 방안에 대해...
군단의 심장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벌써 mlg에서는 최초의 군심리그 개최가 예정되어있고,
이에 발맞추어 곰티비에서는 gstl 군심 프리시즌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얼마전 개최된
강철오징어리그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해외에서는 lol과 함께 양대 e-sports 중 하나로 각광받는
스타2 이지만 국내에서는 한게임 로우 바둑이에 밀리는 처참한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이번 군심 출시가 앞으로의 국내 스타2리그 흥행에 있어서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고,
이에 군심 흥행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1. pc방 대회의 활성화

소위 대세게임설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게임은 관심이 없는 사람들되 따라서 하게
된다는 것인데요, 특히 국내의 경우 피씨방이 활성화되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은 크게 보여집니다.
때문에 한국에서의 흥행을 위해서는 피씨방에 대한 지원을 생각해봐야하고 이런점에서 피씨방 리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lol의 경우 정기적으로 피씨방 리그를 개최하여
한정스킨을 주는 등으로 좋은효과를 보고 있는데요, 군심도 마찬가지로 피씨방리그를 개최하되 팀리그로
3:3 혹은 4:4로 개최되길 희망합니다. 1:1의 경우 개인의 실력을 뽑내기엔 좋지만, 순위권에 드는
사람이 한정된다는 점, 라이트 유저들은 팀플레이를 선호한다는 점, 입상권에 최대한 많은 유저를
끌어와야 한다는 점에서 팀플레이로 진행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상품으로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디아블로, 와우)의 스킨 기타 펫 같은 것을 건다면 스타2에 관심 없는 많은
유저들도 끌어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번에 추가되는 스타2 스킨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2. 각 종 맵 공모전 개최

뭐니뭐니해도 라이트 유저에게 가장 매력적인 블리자드표 rts 게임의 특징은
사용자지정게임(유즈맵)입니다. 스타2는 맵에디터가 월등히 강화되었지만 만들기 어려운 점도 늘어나
코어 맵제작자와 라이트 맵제작자의 격차가 크기도 한데요, 맵 공모전을 개최한다면 맵제작에 대한
목표를 주어 실력 좋은 맵 제작자를 많이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일반 유저들에게도 멋진
유즈맵을 즐길 기회가 늘어나 라이트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상으로 제가 생각해 본 군심흥행방안에 대해 나열해 보았는데요, 리그 흥행에 근간이 되는 것은
게임을 코어하게 즐기는 유저 뿐만 아니라 라이트 유저들이 있어야 된다고 보기 때문에 주로 라이트
유저를 대상으로 한 방법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저 역시 라이트 유저라서...) 솔직히 게임 내적으로
수정해야할 점이 많다고 보지만(방제설정, 테크트리, 유닛뭉침현상, 게임속도 등..) 대격변 수준으로
게임을 고쳐야 하기 때문에 게임 외적으로 흥행시킬 방안들만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마 군심의 판매량
자체는 상당할 것으로 보는데요,(싱글 플레이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다만, 스타2 리그의 흥행을 위해서 멀티플레이 유저가 많아야 된다고 보기 때문에 위와같은 방안을
제시해 보았습니다. 이에대해 같이 의견을 나누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uninoProdigo
13/02/12 16:46
수정 아이콘
저는 팀플레이를 보다 재밌게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마냥좋은
13/02/12 17:03
수정 아이콘
그놈의 로우바둑이얘기는 그만좀
자기 사랑 둘
13/02/12 17:04
수정 아이콘
예전엔 몰랐는데 스2를 하면서 느낀점이 RTS라는 장르가 주는 한계점이 있는것 같아요.
어렸을땐 C&C 시리즈도 즐기고 여타 다른 RTS게임도 참 많이 있었는데
요즘 세대 아이들은 RTS보단 mmorpg, fps쪽 장르를 더 친숙해 하는것 같아요.
RTS를 한참 즐기던 세대들은 이제 20대 중후반~30대 아저씨들이라....ㅠㅠ

그래서 그 한계점을 극복하려면 좀 진입장벽을 낮추고 라이즈 유저들을 많이 끌어모아야 하는데
이건 겜 하려면 레더를 돌려야 하고, 레더를 하려니 온갖 올인에, 다른 종족은 해보지도 못하게 하는 매니악한 시스템...
그래서 결국 라이트 유저들은 떠나고 남은건 매니아들뿐...그래서 더 진입장벽만 높아져 가는것 같습니다.

애초에 자유의 날개부터 이런 점들을 다 고려해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요즘 롤 하는데 아주아주 게임 처음하는 라이트 유저들도 AI전으로 실력을 조금 높이고, 다음 Co.AI 전으로 사람과 같이 어울려서 컴까기 하고 이후에 흥미를 더 느끼면 노말게임으로 완전한 대인전으로 게임을 즐기고, 30랩 찍고나서 어느정도 숙련이 되면 랭크게임으로 순위경쟁도 해보고...이런 시스템이 참 잘갖춰져 있습니다.
노말도 elo가 있어서 어느정도 자신의 수준에 맞는 팀을 맞춰주는데....
스2는 사용자 지정했을때 나는 마스터리그인데 상대는 브론즈라던가, 나는 실버인데 상대는 플레티넘 이런식으로 말도 안되는 매칭을 하면서 시스템 자체가 유저들을 맨붕시킵니다.

자날이후로 군심에 관심을 끊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이런 시스템이 존재한다면 군심도 자유의날개 처럼 반짝하고 말거라고 생각합니다.
Darth Vader
13/02/12 18:10
수정 아이콘
LOL 하실때 미드라인 유저신가봐요??

유즈맵을 활성화하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무엇보다 게임에 사람을 접속하게 하는게 중요한데 친근하게 다가가는건 유즈맵이 가장 좋을듯한데 상금을 걸던 전문 제작자를 고용하던 말이죠.
자기 사랑 둘
13/02/12 18:29
수정 아이콘
왜 갑자기 미드라인 유저인지 물어보시나요?....

출시전부터 맵을 제작해서 판매하는 마켓을 연다고 그렇게 호언장담하더니 아직도 소식이 없는거 보면 참 답답할 따름입니다.
Darth Vader
13/02/12 18:40
수정 아이콘
라이즈 유저를 끌어모아야한다고 하셔서요
라이즈가 진입장벽이 낮긴하죠
자기 사랑 둘
13/02/12 21:2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크크크
요즘 라이즈에 푹 빠져 있어서 그만....크크
캐리어가모함한다
13/02/12 17:09
수정 아이콘
본문의 두 가지에 추가해서 제가 다른 글에도 달았던 내용 그대로 옮겨 옵니다.
지금은 없어진 기능 같은데, 자날에서 처음 계정을 만들고 대전 선택을 누르면 바로 배치경기 5게임하라고 뜨지 않고
연습게임 50게임!!!을 줍니다. 당연히 대전 상대가 서칭되는 멀티플레이고요. (진짜 5게임도 아니고 무려 50게임이요.)
문제가 그 50게임이 속도가 노멀이에요. 래더나 방송경기는 당연히 가장 빠름인데 느려도 너무 느립니다.
그리고 초반 러쉬 못 오게 한다고 입구에 파괴 가능한 바위가 있어요. 초반엔 섬이나 마찬가지죠.
사실, 스1 10년 가까이 하고 온 사람이 스2 연습게임 모드로 한 3판 정도 했는데 전 너무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스킵하고 래더로 달렸죠.
이 연습게임만 좀 알차게 집어넣어도 라이트 유저의 진입 장벽을 많이 낮출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대경성
13/02/12 17:11
수정 아이콘
제가 스2 얘기할때마다 리플을 적는것중에

PC방에 관련되어서 나오는데 블쟈드는 pc방은 버린듯합니다.

와우도 동접자는 많았지만 실제 pc방보다는 집에서 많이했었고 스타1이야 많이 하는거 알지만 돈은 안되는거였고

스타2는 pc방에서 찬밥신세입니다.

흥행을 시킬려고 하면 pc방에 편의성과 홍보를 같이 해야되는데 아무것도 없어요 ;;
13/02/12 17:24
수정 아이콘
근데 스타2나 LOL 같은 게임과 WOW는 다를수 밖에 없어요.

스타2나 LOL 처럼 한판이 길어야 1시간내에 끝나는 게임들은 PC 방을 버리면 흥행이 안되죠. 지속적으로 키우는 소수보다 친구 만났을 때 즐기는 다수를 더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계속 내 캐릭 키우는 RPG야 당연히 겜방에서 오프라인 친구와 어울려 하는것이 큰 의미가 없다보니 집에서 접속하는 경우가 많을수 있겠지만요.
자퇴하십시오
13/02/12 17: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약간 핀트가 어긋났을수도 있지만 연맹vs협회의 팬구도도 군심리그엔 별로 좋은 영향을 못끼칠것 같습니다. 물론 리그초반엔 도발과
경쟁심유발로 스1기존팬을 스2로 끌어들이는 역할도 햇지만 정작 완전히 새로 유입되는 팬들입장에선 기존 팬들이 편을 나누어 싸우는
모습이 굉장히 산만하고 끼어들기에는 부적합한 구도거든요...기존팬들이 누가 협회고 누가 연맹인지를 떠나서 서로 잘하는 점을 칭찬하고
아쉬운점은같이 공감하는 성숙한 팬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13/02/12 18:12
수정 아이콘
겜을 부분유료화로 채택해 접근성을 크게 올려씀 좋겠어요 테라만해도 부분무료화 전환으로 점유율이 크게 올랐고 반응도 좋은 만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고요 물론 이와맞게 새로운 돈줄 방향도 생각햬야 할텐대(스킨이든 한정판 초상화든..)
하여튼 그랬음 좋겠네요

근데 이건 실현불가능하겠지..
13/02/12 18:20
수정 아이콘
한게임 로우바둑이 인기게임이라 이기기 쉽지 않을텐데...
마스터충달
13/02/12 18:20
수정 아이콘
유즈맵 활성화가 시급합니다. 강력한 툴을 만들어놓고 아무도 안써놓게 만들었어요;;;
이미 기본 베이스가 다 강력하게 갖춰진 상태니
이거 활성화 시키느냐 못시키느냐가 블리자드가 일을 제대로 하나 안하나 보여주는 점이 될거라고 봅니다.
자기 사랑 둘
13/02/12 18:31
수정 아이콘
무슨 도타맵이 패키지 게임도 아니고 그거 만든다고 팀꾸려서 아직도 안나오는거 보면 한숨만 나오죠
탱구와댄스
13/02/12 19:12
수정 아이콘
유즈맵만 되도 80%는 됩니다. 워3보세요....아직도 피시방 게임 랭킹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3/02/12 19:17
수정 아이콘
유즈맵&팀플레이가 살아나지 않으면 답 없습니다. 스타1도 1:1만 인기 있어서 된 건 아니죠. 오히려 비율로 따지면
1:1은 20~30%정도지 않을까 싶어요.
리멤버
13/02/12 19:25
수정 아이콘
심의등급이 참 아쉽습니다. 18세를 받은 덕분에 방송에서도 석유, 피시방에서도 석유. 왜 15세에서 18세가 된걸까요.
13/02/12 19:4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18세가 될만하긴 했다고 생각해요. 사지절단되고 온 몸이 불타 죽는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는데 15세였으면 그것대로 문제였을겁니다.
아트라스
13/02/12 20:34
수정 아이콘
지금 다 이러한 방안이 나오고있는데 이게 늦었습니다... 이미 상당시간 지나서 스타2라는 겜에 대한 흥미도가 모든 사람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군심이 나와서 유즈맵을 재밌게해도 팀플을 재밌게해도 사실 인기를 끌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전보다 조금 나아진 수준정도로 밖에는요.
아쉽게도 한계가 아닐까 싶은데요...
감모여재
13/02/12 22:2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는 특히 유즈맵과 팀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3/02/12 22:33
수정 아이콘
이미 대세는 롤로 되있어서 솔직히 큰 흥행은 무리라 봐요.
얼마나 흥행할진 모르겠으나, 패키지는 역시 꽤 팔리겠지만, 문제는 지속적인 흥행인데(꾸준히 해야하는) 그 부분은 회의적입니다. 블자가 스2, 디아3 하는 운영들을 보면서 블자가 운영에 대한 감을 완벽하게 상실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일 답답한건 유저들이 하는 건의를 눈막고 귀막고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거죠. 그때문에 골로간게 제가 보기엔 제일 큽니다. 스2도 디아3도 기본 바탕은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이지요. 잘만든 게임인데, 거기서 아쉬운 부분 때문에 유저가 아무리 건의를 해도 받아들어 처먹어야 말이죠. 그놈의 고집은 세계최고라.
저도 이번엔 아예 싱글만 하자는 그목적으로만 살 생각이구요.(즉 자날때랑은 생각이 바뀌었죠)
13/02/12 23:5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잘 만들어도
이제 한국에서 현거래 안되는 유료게임은 흥행못한다고 봅니다.
13/02/13 00:48
수정 아이콘
으음...한국에서 가장흥행하는 lol은 현거래가 전혀 안되는데....
13/02/13 01:16
수정 아이콘
롤은 현거래 안되는 무료(부분유료)게임 이니까요.
다시보니 좀 헷갈리게 썼군요...흐흐
13/02/13 10:36
수정 아이콘
일단 접속이 되어야하죠. 베타 한번 해볼려고 깔았더니 '이 지역에서 어쩌고~' 뜨면서 안되길래 문의 넣었더니 시원한 해결방법이 없고 본사에서도 지금 열심히 노력중이라고... 같은 증상으로 못하는 분들 꽤 되던데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713 [기타] [워크3] 넷이즈 서버 근황 [10] 이홍기9360 16/02/20 9360 0
58712 [기타] 플레이 스테이션의 반격 [31] minyuhee10476 16/02/19 10476 1
58711 [LOL] SKT 는 이대로는 2014년 으로 돌아간다. [40] 삭제됨10313 16/02/19 10313 0
58710 [LOL] 축구의 전술론으로 알아보는 롤 - 압박, 스위칭, 그리고 티키타카 [32] 삭제됨11289 16/02/19 11289 61
58709 [기타] e스포츠 간담회 간단 후기 + KeSPA 대학생 기자단에 대한 개인적 견해 [12] 고러쉬9150 16/02/19 9150 7
58707 [기타] 제가 재미있게 했던 오락실 게임 3탄.jpg [18] 김치찌개12265 16/02/19 12265 0
58706 [오버워치] 간단한 감상 [106] 곰느님12037 16/02/18 12037 3
58705 [기타] [스팀] 세가 게임 무료 이벤트 중입니다.(이벤트 종료) [32] 유라7434 16/02/18 7434 6
58704 [기타] 스트리트 파이터 5에 대한 욕 [70] 타네시마 포푸라10344 16/02/18 10344 0
58703 [하스스톤] 작년 9월에 정규전 관련 비밀 커뮤니티 미팅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211] starmaze14617 16/02/18 14617 1
58701 [LOL] 평범한 플래티넘의 브론즈 여행기. [63] 헤븐리9358 16/02/18 9358 0
58700 [LOL] NA LCS 주관적인 평가 (BY 후추통 에디션+레니게이즈 추가) [16] 후추통6555 16/02/17 6555 4
58699 [기타] 스트리트 파이터 5가 출시됩니다. [82] slo starer12214 16/02/16 12214 1
58697 [LOL] LCS EU 주관적인 팀 평가 [26] sand7781 16/02/16 7781 0
58696 [스타2] GSL 시즌 1 코드 S 예고 영상: 여기로 향합니다 [7] EVERGREEN6022 16/02/15 6022 6
58695 [스타2] 돌아온 유채꽃! '모두의 유채꽃' 첫 방송 안내드립니다. 게스트는 누구? [13] SPOTV GAMES7739 16/02/15 7739 5
58693 [기타] MMORPG, 왜 혼자 즐기나요? [55] 유라9797 16/02/15 9797 0
58692 [스타2] 2016년 2월 둘째주 WP 랭킹 (16.2.14 기준) - 새로운 저그랭킹 1위 탄생! [3] Davi4ever5519 16/02/15 5519 0
58691 [기타] 철구 얘기가 나올때마다, 제가 꼰대가 되어가나봅니다. [189] 눈물고기13151 16/02/15 13151 48
58690 [스타1] 이영호가 철구와 같이 아프리카 방송을 한다면? [313] 에버그린22094 16/02/15 22094 1
58689 [기타] [XCOM2] 주말에 열심히 달린 후기 [20] 겨울삼각형7325 16/02/15 7325 1
58688 [기타] [WOW] 드군 레이드 전체적인 후기... [21] SwordMan.KT_T9630 16/02/15 9630 3
58687 [스타2] 협동전 임무 팀원 유형을 알아봅시다. & PC방혜택 관련 [25] RookieKid7906 16/02/15 79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