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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07 01:52:20
Name 되는데요
Subject [기타] 모바일게임의 두 대세[퍼드] vs [확밀아]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4001&id=1439723

요즘 잘나가는 두개의 게임인 퍼즐드래곤과 확산성밀리언아서에 대한 비교분석글이 있어서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퍼왔습니다.

(사실 뉴스게시판에 올릴까 게임게시판에 올릴까 고민했지만 뉴스라고 하기에는 애매해서 게임게시판에 좀더 살을 붙여서 쓰기로 했어요.)





TIG에서 한 것처럼 저도 제 입장에서 두개의 게임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확밀아를 접고 퍼드를 하고 있는 입장이라 어느정도 한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확밀아]


-장점

1. 미려한 일러스트

확밀아는 우선 일러스트가 이쁩니다. 카드를 모으는 재미도 있고요.


2. 친구들과의 일체감

각성요정들을 잡을때는 혼자서는 잡기 힘든 적을 친구들과 함께 레이드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소재의 흥미성

아서왕이라는 소재를 각색해서 내놓은 스토리와 등장인물도 흥미로왔어요.


4. 뛰어난 현지화

현지화가 잘되어서 우리나라 일러스터의 카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새로나온 던젼도 한국식이더라구요. :)


-단점

1. 제대로 하려면 시간을 너무 잡아먹습니다.

각성요정에 숟가락이라도 얹으려면 5분에 한번씩은 휴대폰을 체크해줘야 합니다. 내가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게임이 나를 조정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 지속적인 과금을 요구합니다.

언젠가도 언급했었지만 아무리 덱이 좋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홍차를 먹지 않으면 자신보다 상대적으로 덱이 나쁜사람에게도 우위를 점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그래서 좋은 카드가 나왔다고 해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듭니다. (헤비게이머에게만 해당됩니다.) 그래서 드롭5성을 전부 풀돌하고 나니 자연적으로 목표를 점점 잃어가게 되더군요.


3. 공공장소에서 틀어놓고 게임하기 힘듭니다.

네네.. 미려한 일러스트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미려해요. 다른사람이랑 같이 못볼정도로 말이죠 ㅠㅠ


4. 친구들과의 트러블

저같은 경우에는 BC가 제한되어 있기때문에 친구들의 모든 요정에 동일한 딜을 해줄수는 없었습니다. 게다가 좋은 카드를 먹기위해서는 자신의 각요레벨을 올려야 하기때문에 자신의 각요를 잡기위해서 BC를 투자하고, 친구들의 각요에는 카드를 얻기위한 숟가락만 얹는게 가장 합리적인 운영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알게모르게 서로 서운하게만든적도, 서운했던적도 많습니다. 계속 하다보니 든든한 동력자로 느껴져야 할 친구들이 친구가아니라 경쟁자, 이기주의자, 기회주의자로 느껴지더군요. lol보다 더 맨붕을 심하게 한 게임은 이게 처음입니다.(이것이 제가 접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물론 막타문제도 심각하죠.


5. 주옥같은 서버관리..

요즘은 좀 나아진 것 같지만 한창때는 정말...





[퍼즐&드래곤]

-장점

1. 몬스터를 모으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몬스터가 있습니다. 레어에그를 통해서 뽑을수도 있고, 던전을 탐색하고 적에게서 얻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은 몬스터는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자신의 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플레이시간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확밀아는 친구들이 띄워주는 요정들을 사냥하기때문에 계속 신경을 써줘야 하지만 퍼드는 원하는시간에 원하는 스테이지를 탐험하면됩니다. (게릴라 던전같은 한시적으로 열리는 던전은 제외)
그리고 전투 중 어느때에 게임을 중단해도 언제든 다시할 수 있습니다.

3. 목표성이 뚜렷합니다.

할게 참 많습니다. 우선 몬스터를 모아야 하고, 이 몬스터를 강화시키려면 강화재료를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강화가 끝나면 진화를 시켜야 하는데 진화를 시키기위해서 필요한 몬스터가 있어서 이 몬스터를 사냥해야 합니다.

하나의 몬스터만이 아니라 컨셉덱을 짜기위해서는 여러마리의 몬스터를 이와같은 과정을 통해서 육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몬스터카드와 좋은 몬스터를 드랍하는 새로운 던젼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4. 콤보의 즐거움

퍼즐게임을 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초반에는 2-3콤보가 고작이었는데 하면 할수록 5-6콤보도 어렵지 않게 만들어내는게 즐거워지더군요..


5. 괜찮은 서버관리

제가 게임을 시작하고 아직까지 서버가 불안정했던적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이게 당연한 것이고 장점이 될수는 없는데 확밀아때문에 장점으로 들어갔네요.






-단점

1. 과금유도를 너무 잘합니다.

물론 과금없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과금을 한다고 단번에 치고나갈 수 있는 게임도 아니고요..(투자한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하지만 막상 게임을 시작하면 게임상에서 주는 마법석만으로는 부족할때가 많습니다. 인벤도 확장해야지.. 몬스터도 뽑아야지.. 친구창도 늘려야지.. 게다가 특정기간에만 드랍하는 신이라고???????

아... 일본에서 매출이 높은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ㅠㅠ



2. 언어빼고는 현지화가 어렵다?

아직까지는 언어를 현지화 한것 이외에는 전혀 한국적 요소가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나중에 한국형 신도 나오면 좋겠지만 벨런스때문에 쉽지는 않아보이네요.



3. 양날의 검 리셋마라톤

초반에 좋은 몬스터를 뽑기위해서 반복하는 리셋마라톤이 존재함으로 인해서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에 접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처음주는 레어에그를 그냥 막 사용하기는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빠져듭니다. 리셋마라톤의 늪에....







이상이 제가 느꼈던 퍼드와 확밀아의 장단점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ps.
(친추목록이 꽉 찬 관계로 아이디는 내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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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장생
13/02/07 01:58
수정 아이콘
몇일전에 퍼드시작한 유저입니다
리세마라로 목표로 한 몹을 뽑아 볼려고 하다가
3일을 퍼드에만 매달렸던 기억이 나는군요 허허허허허허허 ..
그것도 원했던 몹이 아니라 지쳐서 차선으로 나온 몹으로 만족하며 시작했죠
되는데요
13/02/07 02:03
수정 아이콘
아하하... 저는 리세마라를 2주동안 했습니다.

아아.. 쉬엄쉬엄했다고 해도 2주라니..-_-
타블로장생
13/02/07 02:07
수정 아이콘
세상에 2주라니 ;
3일 해도 머리아파서 못하겠던데요 ;;
되는데요
13/02/07 02:08
수정 아이콘
아 리셋마라만 계속 한 건 아니었어요. 확밀아도 한창하던 때라 BC가 모자를때 한두번 해보고 아님 말고 이런식으로 했었죠.

한 2-3일에 한번만 돌렸던적도 있었구요 흐흐...
13/02/07 01:59
수정 아이콘
확밀아는 전략성이 부족해서 스스로 뭔가를 한다는 느낌이 없는 반면에 퍼드라는 몬스터 배치부터 퍼즐까지 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른 컨트롤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게임이라는 것을 한다는 느낌이 강하죠.

확밀아는 게임 상의 연출이나 일러스트가 화려해서 보는 재미가 확실한데 반해.. 퍼드라는 이런 면에서 아쉽죠. 미형의 몬스터를 만들어놓고서도 제대로 이용 못 하는 느낌이고 퍼즐의 이펙트도 부족하고..

시간 면에서는 확밀아는 조금씩 하루종일의 느낌이라면 퍼드라는 한순간에 오래라는 느낌이죠. 약한 덱으로 던전 깨겠다고 들어가서 10판짜리 한번 하고 나면 시간도 훌쩍 지나고 심신도 지치고요...
되는데요
13/02/07 02:03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게 두 게임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봅니다.

나중에 헤라강림던젼이 나오면 정말 어떻게 클리어할지 걱정입니다. 넉넉잡아 두어시간은 헤라만 치고 있어야 할 것같은데 말이죠 크크크크
13/02/07 07:28
수정 아이콘
크크. 그러고보니 헝앱에 어떤 분이 무지개파수꾼 (방어 1550, 방어력보다 낮은 공격력은 1 데미지. 체력은 만 단위였던 듯) 잡다가 포기할까 말까 물어보는 글이 있더라구요. 한시간 붙잡았는데 피가 10%도 안줄어서...
13/02/07 11:29
수정 아이콘
그런몹들 잡으라고 시바같은 특수기가 있죠.
하지만 현실은 퍼즐실패로 20턴 버티기라는 크크
되는데요
13/02/07 12:03
수정 아이콘
크크크 공감되네요.

회심의 필살기로 시바의 스킬을 시전했지만 긴장해서 버벅버벅 1콤보 끝...
13/02/07 13:31
수정 아이콘
욕심내다가 2개씩 예쁘게 정리만 하죠 크크
13/02/07 07:29
수정 아이콘
퍼즐드래곤은 여러모로 포켓몬스터와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포켓몬스터가 나왔기에 나올 수 있었던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jagddoga
13/02/07 09:29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참조는 한거 같지만 시스템이 완전 딴판이라...
다만 개발자가 '일본인은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드래곤볼, 드래곤 퀘스트)으로 자라났다고 하는걸 보면 이쪽에 더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았을까 하네요.

http://naridy.egloos.com/4733406
되는데요
13/02/07 12:03
수정 아이콘
오 기사 재미있네요. 잘 읽었어요..
13/02/07 12:15
수정 아이콘
와 이런거 어디서 찾으시나요? 참 잘 읽었습니다. 좋은 링크 감사해요!

'배꼈다' 라는 뜻 보다는, 말 그대로 '포켓몬이 나오지 않았다면 이런 게임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 몬스터를 키우고, 그걸로 더 쎈 녀석 잡아서 또 키우고 그런식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라 게임을 오래 할 수도 있고 특정 몬스터에 애정을 갖을 수도 있는 시스템인데 이런 시스템을 포켓몬에서 처음 보고 되게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퍼드는 해보면 확실히 왜 일본에서 그렇게 잘나가는지 알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되는데요
13/02/07 12:04
수정 아이콘
확실히 몬스터를 모은다는 점에서는 포켓몬스터와 닮은점이 많아보입니다.

어떤 게임이든 비슷한 부분이 있을수밖에 없지만요. :)
키마이라
13/02/07 09:08
수정 아이콘
방금 친구신청했습니다. 친구 한도도 늘리셨네요. 녹오딘은 저도 있어서 시바를 애용할 것 같네요.
되는데요
13/02/07 12:04
수정 아이콘
넵 100명까지 친구창을 늘려놨어요.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수타군
13/02/07 09:11
수정 아이콘
친구 신청 하였습니다. 랩이 낮아서 나중에 키우는 방향이라던지 많이 문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넵튠을 가지고 있는데 이걸 가지고 어떻게 덱을 구성해야 하는지 문의 드립니다.
되는데요
13/02/07 12:05
수정 아이콘
네도 시작한지 11일밖에 안지나서 잘 모르지만 제가 아는만큼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파란토마토
13/02/07 09:13
수정 아이콘
요즘 즐겁게 하고있는 퍼드네요
이제 거의 확밀아는 접고 퍼드로 넘어왔습니다. 본문에 나온대로 확밀아는 정말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게임이 나를 조종하는 건지 할때가 많아요 크크....
리셋마라에서 아마테라스가 나와서 계속 아마테라스 레벨을 올리고 있는 44랭크 초보인데 보통 리더가 아마테라스면 어떤 덱을 구성하나요? 흑흑... 환영의 아지랑이에서 막혔습니닷
되는데요
13/02/07 12:07
수정 아이콘
아마테라스는 범용성이 높아서 어느곳에든 잘 어울립니다.

빛속성댁, 아마테라스-오딘조합, 아마테라스 - 좀비조합 등등등

마왕의성 이후에는 난이도가 갑자기 어려워지니까 거탑과 게릴라 던젼등을 돌면서 우선 몬스터 레벨업부터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파란토마토
13/02/07 13:26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
13/02/07 12:12
수정 아이콘
아마테라스 리더로는 그 이상 올라가시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아마테라스가 오오카미 되면 힐량이 어마어마하지만, 다른 5성 힐러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거든요. 신 아닌 5성 힐러들은 턴당 1500~2500(렙에 따라) 정도 채워주거든요. 근데 그냥 아마테라스는 턴당 250 이런식이라 마왕성 이후라면 거의 쓸모가 없어 보이더라구요 전.(서브로는 스킬이 좋아서 쓸 만 한 것 같습니다)

게릴라 던전 하루에 3번 다 도시고 진화재료 모아서 오오카미 올리시거나 아니면 그냥 칼라용 키워서 반감 + 다른 힐러 친구 데리고 도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오카미 되고 나면 뭐 그냥 최고니깐요
파란토마토
13/02/07 13:27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루키즈
13/02/07 09: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리셋마라하다가 지운 사람이 여깄슴다...
되는데요
13/02/07 12:08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ㅠㅠ

충분히 이해됩니다.
반반쓰
13/02/07 09:19
수정 아이콘
밀리언 아서는 단점 1번 때문에 접었고

퍼드는 단점 3번 때문에 지웠네요

그리고 바하무트를 합니다?
되는데요
13/02/07 12: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무서워서 바하무트는 시작안했습니다.

너무 후발주자로 시작하기도 싫구요 흐흐흐
타블로장생
13/02/07 13:01
수정 아이콘
바하무트는 이제 시작하기엔 유저층이 많이 줄었죠
표면으로 보이는 유저수는 많아 보여도
들여다 보면 한사람이 3~4개 이상씩 돌리는 경우가 많으니 크크
BlueTaiL
13/02/07 09:39
수정 아이콘
퍼드가 참 재미있죠.
확밀아전에 퍼드를 안드로이드 타블렛으로 즐기다가 확밀아를 했었는데..
다시 아이폰으로 퍼드가 나와서 갓페스때 파르바티 뽑고 현질해서 4개정도 그럭저럭 뽑아서 진행중입니다.
어제 모은 마법석으로 그냥 뽑은게 시바가 나와서 당분간 더 열심히 해야할듯 합니다.

확밀아는 대충하고 있는데..왜 가차에서 춘향이가 나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_-);;
확밀아 알람도 꺼버리고 슬슬 하고 있는 중이라 이게 뭐지? 라는 생각만 드는군요.
되는데요
13/02/07 12:10
수정 아이콘
저에게 만약 티켓 20장지른걸로 춘향이가 나왔다면 확밀아를 계속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크크크

시바 축하드려요. 좋은 리더에 초특급서브죠 흐흐
파벨네드베드
13/02/07 09:54
수정 아이콘
저도 요새 퍼드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데
확실히 하는 맛은 있더군요..

리셋마라때 운좋게 2번만에 토르가 떠서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514,249,245 <- 혹시 친추필요하신분들은 친추해주세요
토르랑 세이렌위주로 리더 설정해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파베루@pgr이에요 크크
되는데요
13/02/07 12:11
수정 아이콘
두번만에 토르가 나오시다니...

한 200번은 하셨어야 했는데
감전주의
13/02/07 10:37
수정 아이콘
퍼드하면서 처음으로 과금을 했었는데 한 번 하니까 또 지르고 싶은 유혹이 자꾸 드네요..흐흐

아이폰 출시 이후에 꾸준히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좋은 몬스터가 많이 풀렸는데요.
이번주에 설이 있어서 또 이벤트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시 한 번 결제할 용의가 있습니다..
되는데요
13/02/07 12:10
수정 아이콘
확밀아, 퍼드 둘다해본 입장에서

퍼드가 과금욕이 더 생기더군요. 둘 다 무서운 게임입니다.
Mephisto
13/02/07 11:03
수정 아이콘
전 확밀아는 걍 현상유지정도로 하고...
바하무트를 하고있...
아오 왜 이걸 시작해서.....
확밀아가 길드 시스템을 좀 잘 구현 시키면 바로 갈아탈건데 말이죠.
아직 까지 바하무트 성전을 능가할만한 커뮤니티 컨텐츠를 포함한 게임이 안나오내요...
되는데요
13/02/07 12:12
수정 아이콘
바하무트도 재미있나봐요.

무슨게임인지 궁금하네요. 확밀아 나오기전에 TCG게임중 유명했던걸로만 알고 있는데
Mephisto
13/02/07 12:58
수정 아이콘
바하무트는 일본발 모바일 TCG 1세대의 정점을 찍은 게임이라고 표현하면 될 듯 하내요.
이 게임의 성공덕에 이후 게임들의 뽑기 시스템이....
일러무트라고 별명 붙을 정도로 일러스트의 퀄리티는 극상인덕에 북미에서 조차 대성공을 거두죠.(개인 취향상 미형만 보이는 확밀아보다 일러스트로의 퀄리티는 훨씬 높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카드 트래이딩 시스템에다가 확밀아 보다 더 심해서 현질 없이는 확밀아의 레어+급의 카드는 구경하기도 힘들게 되어있다보니 주식무트로 불릴정도로.... 사행성이 심하기도 하구요.(저도 가련한 희생양 중에 하나인거죠.....)
Mephisto
13/02/07 13:02
수정 아이콘
궁금 하시다면 지금 경험치 3배 이벤트에다가 천공성이라는 정규 이벤 진행중이기도 하고 일러수집용 카드를 주는등 잡다한 이벤트 많이 진행중이니 한번 해보시면서 경험하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각종 정보는 헝그리앱에서 확인하시면 될듯하내요.
되는데요
13/02/07 13:11
수정 아이콘
음 왠지 시작하면 안될것 같아요.

무섭습니다. 이미 퍼드에 쏟아부은돈만 얼마인데.. 바하무트까지 시작하면 ...ㅠㅠ

그래도 정보 감사합니다. 나중에 퍼드도 질리면 한번 들어가봐야겠어요. 크크
Mephisto
13/02/07 15:06
수정 아이콘
퍼드에 돈을 쏟아부으실 정도시라면.... 절대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 진짜 와우 할때도 현거래 안하다가 일 때문에 어쩔수 없이 레이드 준비품때문에 찔끔 현거래 한거 말곤 없는데...
바하 하면서.... 정신 챙기고나니........
이쪽서 흔히 하는 농담이 카드 덱 좋은 사람들 보면 저 사람은 맛폰에 소나타 넣고 다니내. 이런 수준 입니다......
물론 트래이딩이 가능해서 온갓 편법과 꽁수를 통해서 무과금으로도 맛폰에 소나타 집어넣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게임은 게임 답게 해야하자나요? :)
13/02/07 11:0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장단점에 대체적으로 동감이 가네요
확밀아는 일러스트가 멋지고 스토리 모드가 흥미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친구로 등록된 분들과 협동하는 느낌이 더 많이 체감되었던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퍼드도 리더 활용때문에 친구가 중요하지만 전투 내에서 수치상으로 협동이 보이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역시 시간을 상당히 잡아먹는다는 점(월요일에 요정알람을 켜 놓으면 친구분들이 많이 접속하는 시간대에는 쉴새없이 징~징~)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정작 접은 이유는 카드가 잘 안 나와서였지만요-_-
퍼드는 플레이 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 진행하다가도 다른 일이 있으면 꺼놨다 그 부분부터 다시 하면 그만이라는 점이 일단 좋았고요, 비주얼드 계열의 흔해빠진 퍼즐이지만 일정 시간 내 이동이 무제한이라는 점 때문에 콤보를 구상하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리셋 마라톤에 시간을 너무 뺏기면 본게임을 하기도 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저는 다행히 6번만에 녹오딘이 떠서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는 않았지만..), 강력한 몬스터를 잡을 수 있다는건 좋지만 공략 시간이 한없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초반이라 그렇게 엄청난 시간을 들여 잡은 몬스터는 없지만, 아직 안정성은 좋지만 화력이 부족한 팟이다 보니 퍼즐을 계속 맞추면서 약간 지겹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더군요.

퍼드 친구가 필요하신 분은 541,542,251 친추 부탁드립니다~ 리더는 아직 쓸만한게 없어서 거의 녹오딘 고정입니다. @pgr붙이신 분은 묻지마 수락합니다 흐흐
되는데요
13/02/07 12:18
수정 아이콘
앞으로 나올 헤라던젼에 대비해서 덱을 꾸리고 있는중인데..

던전에 나오는 몹들 정보보니까.. 정말 쉽지 않아보이네요. 크크크 헤라는 한 2-3시간동안 죽치고 때려야 할 듯 싶습니다.
13/02/07 11: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뭔가 내가 하는게 별로 없는거같은 확밀아는 몇번해보다 말았는데
퍼드는 컨트롤과 조합재미가 쏠쏠해 엄청 빠졌네요.
이놈의 짧은 기억력때문에 퍼즐하다 뭘맞출려고했는지 잊어버리고 심심치않게 제가 찍고있는 드롭도 잊어버린다는....

545 549 253 Meanz@pgr 입니다.
주로 시바를 쓰고 용기사나 바체 서브로 있어서 특별던전때 가끔 교체합니다.
빨리 시바 팔 달아주고 싶어요 으으....
되는데요
13/02/07 12:1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도 그냥 무아지경으로 퍼즐을 돌리고 있어요.

왠지 이거 치매방지용으로도 쓸만할 것 같은 느낌이..
되는데요
13/02/07 12:22
수정 아이콘
http://www.hungryapp.co.kr/bbs/bbs_view.php?pid=65229&bcode=puzdragon&page=1

이번 설 이벤트에대한 기사가 올라왔네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1. 2월 10일 일본신, 북구신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갓패스

2. 하루에 법석1개씩, 스킬업2배, 드롭률2배, 킹몬스터 출현확률2배, 우정에그에서 합성재료 출현

3. 포링의 탑 출현(발키리등 스킬업 재료)

4. 킹골드드래곤을 무조건 떨구는 설맞이 특별던전 출현
13/02/07 12:26
수정 아이콘
헐... 내일부터 해서 정말 엄청 퍼주네요 우와
타블로장생
13/02/07 13:03
수정 아이콘
이럴수가..
무과금하고 싶었는데
갓패스라뇨... 지름신이 밀려온다아아아아아아
13/02/07 13:15
수정 아이콘
지금 가챠 하나 뽑을수있는데 2월10일까지 기다렸다가 뽑아봐야겠네요... 하지만 현실은 확율은 확율일뿐이겠죠? 어헣헣...

하지만 난 몬스터박스도 모자르잖아?
난 아마 안될꺼야....
페스티
13/02/07 12:39
수정 아이콘
저는 퍼즐앤드래곤이 훨씬 더 시간을 많이 잡아먹던데.. 그리고 즐기면서 느끼는건데 난이도 조절도 약간 실패가 아닌가 합니다.
목표한 콤보를 하나씩 맞춰가는 재미가 뛰어난 점은 인정하지만요...
되는데요
13/02/07 12:54
수정 아이콘
그게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

확밀아는 짧게 짧게 여러번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고

퍼드는 어려운 던젼에 들어가면 한번에 시간을 길게 잡아먹죠..

그리고 사실 저는 난이도 조절이 엄청 잘됐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요. 적절한 도전의식과 성취감, 뽐뿌력(...)을 북돋아주는 난이도라고 생각합니다. 뭐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겠죠 흐흐.. 사실 쉬엄쉬엄 하려면 고난이도 던전에 들어갈필요 없이 게릴라던전이나, 거인의 탑만으로도 몹들 레벨업과 랭크업이 가능하잖아요.
13/02/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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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난이도 조정 잘했다고 생각되는게 리더스킬과 친구활용, 상성의 조합이란게 정말 자칫 엄청 어렵고 못깰거같은 던젼도
어럽지않게 클리어 할수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플레이면은 확밀아는 좀더 온라인 느낌이고 퍼드는 패키지 느낌이랄까 전 살짝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13/02/07 18:49
수정 아이콘
제가 리셋마라를 좀 막하다보니 프로그램이 좀 깨진건지 오류가 나더군요
파르바티 정도가 나오고 5코 조합용 캐릭이 몇개 나오고 20레벨정도 찍었습니다.
자꾸 튕기고 도저히 오류가 심해서 덮어쓰기로 재설치했습니다
아이디가 날아가버리고.. 며칠 좌절한 뒤 리셋마라 몇번 열심히 해봤으나 3코만 나오고 던져버렸는데
갓패스가 다시 시작되면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
강동원
13/02/0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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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데요님 덕분에 메탈드래곤 클리어하고 슈퍼울트라레어도 먹었슴돠 ㅜㅠ 감솨해요!
켈로그김
13/02/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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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집중하기 힘든 환경이라 저는 확밀아를 주로 합니다.
퍼드는 리셋마라톤이 정말 양날의 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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