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1/10 13:49:32
Name 마음을 잃다
Subject [확밀아] 나에게 매너란?
의도하지 않게 연속 글이 되어 버렸네요;;;

요즘 가장 잘나가는 모바일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한 확산성 밀리언아서(확밀아)
PGR의 게임게는 물론 질게와 유게까지 그 세력을 넓히고 있는 걸 보면 그 인기가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하루종일 핸드폰 진동만 울리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폰을 들여다 볼 정도로 빠져있습니다.
이제 겨우 풀돌한 한줄덱으로 연명하고 있는 무과금 유저이지만 카드 하나하나 까는 재미, 모으는 재미,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그런데 확밀아 관련 커뮤니티를 돌아보면 게임 매너 관련 논쟁이 참으로 많은것 같습니다.
'좋아요'를 통해서 욕설이 오고가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죠;;

어차피 정해져 있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이게 매너다! 라고 규정 지을순 없지만 제 기준으로 확밀아를
즐기는 지켜야할 매너는 이 정도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 일반요정
누가 막타를 치던 세자리 숟가락을 얹던 딱히 비매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환자가 막타를 치던 타이밍 좋게 막타 타이밍에 들어와 숟가락으로 잡아가든 그건 그사람의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막타 계산이 틀려서 1000 이하 피가 남은 요정을 다른 분이 톡쳐서 가져가시는 경우도 있지만
뭐 계산 잘못한 제 탓이라고 생각하고 막타 계산에 더욱 열을 올립니다?! 계산했던 막타 데미지가 정확히 들어갔을때의
쾌감은 이런 좌절도 한몫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하핫;;

2. 각성요정
각성요정의 경우에는 일반 요정과는 달리 소환자가 막타를 친다면 이는 비매너로 생각합니다.
어차피 2장의 카드를 가져갈 소환자가 막타를 친다는건 '니들이 2장 가져가는 꼴은 못보겠다!'라는
심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매너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막타는 각요의 피의 1/5 이상은 깐 사람중에 하나가 가져가는게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피를 많이 뺀 사람이 가져가는게 이상적이지만 10, 20만 정도 데미지를 준 사람에 한해서는
막타 눈치싸움에 참여할 자격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그정도 데미지도 못주기 때문에 막타는 언감생심..OTL

3. 소환자가 각자 소환한 요정에 주는 데미지
반정도는 까야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글쎄요 소환해 준게 어딘가요. 숟가락을 얹어서 카드 한장을 받아 가던
막타를 쳐서 2장을 받아가던 각요로 변신해 나에게 멀녹선기를 안겨주던 누군가 요정을 소환해 줘야 가능한 일인데
소환해준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게임과는 달리 레벨이 올라간다고 해도 등록가능한 친구는 30명으로 제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매너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은 친삭하고 다른 친구를 바로 구할수 있다는 것도 이 게임이 가진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확밀아 매너는 무엇인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10 13:52
수정 아이콘
아.. 저도 딱 이렇게 생각합니다.
모챠렐라
13/01/10 13:56
수정 아이콘
전부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다행히 저랑 친추 되있는 분들은 좋아요를 통한 욕설 같은건 전혀 없네요.

일밀아도 초반에는 숟가락질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니 한밀아도 거쳐가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일밀아를 보면 숟가락질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죠
13/01/10 13:56
수정 아이콘
각성 불러놓고 막타치는거 빼곤 뭘하던 뭔상관..이란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숟가락은 최소 일만 어쩌고 운운하는것도 참 별걸 다 트집잡는다..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BC가 없어 숟가락 올리는건지 BC 아끼려고 올리는건지도 알 수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고.. 어차피 자기 친추목록에 있는 유저들 강해지면 본인도 혜택이 돌아오기 마련인데 데미지 운운하지말고 좀 멀리 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만랩도 풀릴테고 새로운 카드들도 풀리면 한참 즐길 게임이니까요.
jagddoga
13/01/10 13:57
수정 아이콘
소환사 막타는 진정한 친구 능욕 (...)
근데 시스템 모르는 분들이 소환사도 고정 2장인걸 모르고 막타 드시는 분들이 종종 있어요.
13/01/10 14:00
수정 아이콘
근데 의외로 일밀아 고랩유저들중에 이런 유저들 꽤 됩니다. 진정한 니네 한테 카드주느니 내가 물약빨고 잡고 만다 마인드-_-...
고랩이면 고정 2장 먹는거 모르는것도 아닐텐데 이러는걸 보면 진짜 밴댕이 속알딱지죠. 친삭해버리면 간단.
모챠렐라
13/01/10 13:5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친추 되어있는 사람이 강해지면 결국 혜택은 돌아올텐데 말이죠. 이게 컴퓨터랑만 즐기는 싱글게임도 아니고 말이죠
간혹 뜨는 아서들 프로필 보면 X만 이하 숟가락질 다 삭제함 같은 문구 보면 왜 저리 빡빡하게 게임을 하나 싶더라고여...
그렇구만
13/01/10 13:59
수정 아이콘
어 각요소환자는 막타를 치지 않아도 두장이 들어오나요?
지금까지 한장씩만 먹은거같은데 덜덜 잘못본건가 ㅠ
13/01/10 14:00
수정 아이콘
일요든 각요든 소환자는 무조건 2장입니다.
마찬가지로 일요든 각요든 막타자는 무조건 2장.
그렇구만
13/01/10 14:03
수정 아이콘
요정이 잡히면 모두획득을 눌러서 보상을 받잔아요
그때 두장이 들어오신다는 말씀인거죠?
맨날 광클해서 제데로 못봤나보네요
어쩐지 먹은 기억이 없는 카드가 있다 싶더니...크크;;
13/01/10 14:04
수정 아이콘
네. 'xx 외 한장을 획득했습니다.' 라고 뜹니다. 막타 못친 다른사람 요정에게서 먹는건 'xx를 획득했습니다' 라고 나오죠.
13/01/10 14:03
수정 아이콘
소환자 / 막타자만 2장입니다. 숟가락은 1장만 먹고 막타는 안칠테니 카드좀 굽신~ 하는거죠.
잘못보셨다면 보통 보상올때 뭐뭐뭐 외1장을 획득하셨다고 나올겁니다.
RedDragon
13/01/10 14:04
수정 아이콘
막타 치지 않으면 요정기록에서 "모두받기" 하면 되는데, 그럴 때 xxx 카드 외 1장 이런식으로 뜨게 되죠. 그 한장은 카드덱에서 입수한순으로 보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3/01/10 14:00
수정 아이콘
저도 각성 소환자가 막타 치는거 빼곤 절대적 금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형편 될때 딜하고 없을때 숟가락질하고 도와가며 사는거죠. 이 겜이 pvp가 쌀벌한것도 아니고 숟가락만 들고 각요 많이 잡으면 뭐하겠어요.. 운이 없으면 니카드 멀린이죠 크크. 전 지금 제 친구 목록에 만족합니다.
13/01/10 14:04
수정 아이콘
니카드 멀린 보다 무서운건 니카드 3성.... 각성 막타 때려놨는데 3성 두장뜨면 참 기분 쎄~합니다...

근데 숟가락 올려놨는데 디나단이 뜬건 함정.. ;
얼음불꽃애니
13/01/10 14:05
수정 아이콘
숟가락만 올려놨다가 견적나오면 막타만 훔쳐가는사람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다른친구분들은 막 20만 30만씩 딜해주는데 자기는 코스트 아끼고 있다가 막타견적나올때 스틸하고. 이런행동이 한두번이아니라 꾸준히 있으면 진짜 친구삭제의욕 마구마구생깁니다
되는데요
13/01/10 14:0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비슷한데 1번은 조금 다릅니다.

예를 들어보면 일반요정의 피가 50만이라고 했는데 발견자는 발견하면서 비스크로 2000데미지를 줍니다.

그리고 남은 피가 많기때문에 친구 10명정도가 숟가락질만 해서 피는 49만가량이 남습니다.

이 상태로 1시간 30분이 지나고 이대로 있으면 안잡힐것 같다고 판단한 친구가 극딜을 시작합니다. 홍차를 먹으며 두번에 걸쳐 20만씩 총 40만 데미지를 주고 9만이 남았기에 덱을 조금 바꿔서 때려봅니다. 계산을 약간 잘못해서 88000데미지를 줬네요. 피가 2000정도 남았으니 비스크로 바꿔서 막타를 먹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미 토벌이 됐다네요. 그래서 배틀이력을 살펴보니 소환자가 4000대미지, 참가횟수는 2를 기록하고 있군요.

이런일이 없을것 같다고요? 비슷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던데요.

소환사가 저 막타를 가져가봐야 실제로 이득보는건 각성을 소환할수있어서 무조건 레어이상 카드 두장을 확보 할 수 있다는것인데 어짜피 자신이 먹지 않고 친구가 막타를 먹었고 친구가 각성을 소환했다고 가정하면 숟가락만 얹는다고 해도 레어카드 1장을 가져가기때문에 레어카드 한 장의 이득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먹더라구요. (이건 계속 자신의 요정의 HP를 체크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90%이상이죠)

이런 일이 있은 후 절대 실수로라도 저 소환사가 소환해놓은 일요나 각요가 뜨면 시간이 얼마가 남든 체력이 얼마가 있던 내 BC가 얼마나 있던간에 상관없이 숟가락만 얹습니다.

당장 친삭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계속 스쳐가는 사이라 그러기도 쉽지가 않네요.



길이 길어졌는데 짧게 요약해보자면 일반요정도 딜을 많이 넣어준사람이 있다면 배틀이력을 살펴보고 양보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순삭이 되는 저랩요정은 제외하고.. 어느정도 일반요정의 레벨이 올라가서 잡기 힘들어졌을때 & 그 사람이 지금 폭딜을 넣고 있다는것이 분명할때) 물론 딜을 넣고서 1분이상 추가딜이 안들어온다면 막타를 먹을 의향이 없다고 판단하고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도 되겠죠.
LenaParkLove
13/01/10 15:18
수정 아이콘
저도 되는데요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일반요정이라고 해도 안 잡고 질질 끄는 경우는, 친추 돼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 번씩 보고 갔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체력이 반~2/3 정도 남았는데 안 잡다가 갑자기 체력이 쑥쑥 줄어듭니다. 요정배틀 이력을 보면 누군가 풀딜을 넣는 게 보이지요.
그런데 그때 자기가 딜을 넣어 잡아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없는 게 아니라 제법 많습니다.
때로는 실수도 있을 것이고, 때로는 서버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겠지만 고의적으로 이러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 실수로 잡으면 되게 미안해지고, 홍차 빨면서 잡는데 잡히면 솔직히 약간 기분 나쁩니다.
2회에 4000 이렇게 써 있는 거 보면 순간 울컥하죠.
이 경계선이 모호하긴 하지만 요정 한 두 번 잡아보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다 압니다. 어떤 상황인지.
양보할 땐 양보해주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같은 상황일 때 자기도 기분 상하지 않으려면요.
시라노 번스타인
13/01/10 14:15
수정 아이콘
일요도 피가 80만 이상인 애들인데

누군가가 5회에 걸쳐 40만의 딜을 했다면 분명 이사람이 이걸 잡으려는 의지가 있기때문에 넘기려고 합니다.

물론... 각성은 피 20만 남았을때부터 눈치싸움...

친구의 반이상이 현친이라.. 모르는 사람이 극딜하지 않은 이상은 무조건 막타노립니다 흐흐..
Bayer Aspirin
13/01/10 14:15
수정 아이콘
저는 두 명의 현친을 친삭했습 니다.
생활 패턴이 달라서...
내가 띄운 일요 각요 전부다 치지 않다가
밤 12시에 자려고 하면 요정 깨우고 쳐달라고 카톡와서 그냥 친삭...
새벽마다 각요 띄우고 전화와서 BC 콱 찼지? 완전 폭딜 넣고 다시 자라 이래서 친삭...
모바일 게임이라서 그냥 자기와 비슷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머 듣기로 팀으로 구성해서 방톡 열어두고 각요 뜨면 카톡 보내고 하기도 한다던데...
그게 아니면 딱 봐도 비매너 플레이를 하면 친삭하면 될거 같습니다.
13/01/10 14:16
수정 아이콘
저는 9명의 지인들과 카톡으로 각성알림을... 꽤 편합니다.
一切唯心造
13/01/10 14:20
수정 아이콘
소환자가 막타 쳐도 어차피 2장이니까 막타는 양보하라는 것도 이해는 하는데
소환해놓고 20분 동안 딜이 10만도 들어오지 않고 소환자가 날릴 수 없으니 50만 중에 40만 넘게 빼놨는데
그거 막타로 가져가면 기분 참 더럽더군요
네랴님
13/01/10 14:21
수정 아이콘
그거 전 그냥 나라도 안치면 두장날아가는데..하면서 치고 마음의 안식을 찾았습니다.
13/01/10 14: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나온 카드가 멀녹선이라면.....맨붕
一切唯心造
13/01/10 14:33
수정 아이콘
전 각요치고 멀,선은 안나오더군요 녹기만 한 번 나왔네요
13/01/10 14:35
수정 아이콘
녹기는 먹이로는 괜찮습니다.

카드는 얼굴로 키우는겁니다. 크크크
Practice
13/01/10 14:22
수정 아이콘
어제 피지알에서 친추를 해주신 분이 계신데, 방금 그분이 각성 요정을 여셔서 2코 카드로 한 번 톡 치고 나서 데미지가 몇 백 들어갔길래 숟가락 얹는 것도 데미지가 너무 모자라면 안 된다는 얘길 듣고 그런가 싶어서 한 줄 채우고 때렸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께서 한창 약 마셔가면서 때리던 중이었는지 조금만 더 늦게 때렸으면 제 몇 만 안 되는 데미지로 막타 스틸할 뻔했습니다. 의도치 않게 비매너 플레이를 할 뻔했네요...
되는데요
13/01/10 14:24
수정 아이콘
한창 딜이 들어가고 있을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저도 BC가 여유가 없을때는 왠만하면 숟가락을 여러번때려서 10000정도는 채워드리려고 하는데 피가 25만이하로 남았을때는 그냥 그만합니다.

어짜피 딜량은 충분하고 혹시나 막타를 먹게될지도 몰라서요.
Practice
13/01/10 14:27
수정 아이콘
피 25만을 기준점으로 삼으면 되는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되는데요
13/01/10 14:28
수정 아이콘
네 25만정도면 한방에 잡을만한 딜이 되시는 분이 꽤 되거든요.

이번주 금요일이 지나면 3-40만으로 이 기준점이 올라갈것 같기도 합니다. 크크
Practice
13/01/10 14:30
수정 아이콘
저 같이 아직은 각요 잡는 데 도움이 쥐뿔도 안 되는 초보는 차라리 그 편이 반갑네요 흐흐;;;

저도 빨리 커서 한 몫을 해야겠지만, 지금 당장은 막타는 꿈도 꾸지 않고 있는 마당이니 다른 분들이 강해져주시면..... 흐흐
13/01/10 14:31
수정 아이콘
제가 풀덱에 엑스칼리버 터지면 45만 정도 나오는데 이것보다 더 나오는 분들도 많으시니까요 덜덜
Practice
13/01/10 14:39
수정 아이콘
와.... ㅡ.ㅡ 제가 며칠 전에 각요 띄웠는데 제 친구들은 저녁 7시 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딜을 안 해줘서 그냥 떠나 보냈는데 크크

그 정도면.... 다른 분이 얼마가 더 나오더라도 그냥 대단해 보이네요. 이런 때마다 드는 과금의 유혹 ㅠ
13/01/10 14:42
수정 아이콘
저 비과금입니다(...)
Practice
13/01/10 14:43
수정 아이콘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 말은 못 본 걸로 하겠어요...
13/01/10 14:48
수정 아이콘
운이 좋았죠.. 켈피만 11장 실키만 8장을 먹고도 5성이 14종이 있으니(방금 블루캡 먹어서 15종..)..
3돌 2돌 1돌한것도 많아서 지인들이 배아파 죽으려고 합니다..
13/01/10 14:24
수정 아이콘
각요 소환해놓고 막타 친 적 딱 1번 있네요.
없는 BC 다 써서 20만 정도 깍아놨는데 20분동안 숟가락 외 아무도 딜을 안넣더군요. 눈치보느라 -_- 좀 더 기다려보자 하다가 3분 남았을때 빡쳐서 물약빨고 마무리 해버렸습니다.
막타 치고 싶은 욕심 누구나 다 있기 마련이지만 애써서 각요 띄우고 딜 해놨으면 최소한의 양심이 있어야지.. 이런 경우는 좀 아닌거 같아요.
네랴님
13/01/10 14:25
수정 아이콘
특히 새벽에 자주 그러죠~
되는데요
13/01/10 14:2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적 있어요.

2분인가 남을때까지 피가 30만이 그대로 남아있더군요.
시라노 번스타인
13/01/10 14: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각요 피 25만 쯤 남으면 피가 안답니다.
굳이 아름답게 꾸미자면 이제부터 숫가락 얹을 사람들을 생각해준다고 하지만

실상은 지금 내 남은 BP로 가능한 딜이 15만인데 누가 한방만 치면 바로 치려고 대기 하느라고 그래요. 눈치싸움이..
어쩌다보면 피확인 하던중에 죽는경우도 있고..

저는 BP없을땐 각요 숫가락만 얹고 카톡방으로 10분전까지 피 30만이상 남아 있으면 내가 물약빨고 잡을테니까 그전에 숫가락만 얹으라고 말합니다 흐흐
쇼미더머니
13/01/10 16:02
수정 아이콘
이런경우에는 한방이 센 사람이 결국 유리하죠.
전 한방이 슈퍼 뜨면 50만도 넘어서 나름 유리한 편이더군요.
물론 이렇게 죽이면 각성이 순삭 되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좋아요로 원성이 좀 오던 -_-a
요즘엔 그래서 막타에 연연하지 않고 댐딜도 적당히만 합니다
13/01/10 14:26
수정 아이콘
방금 각요 피 50만남은거 아무도 안치길래 한번 잡아보겠다고 홍차빨면서 신나게 두드리는데 어떤님께서 3만으로 막타치고 유유히 가시더군요.. 피 다까놓고 이제 끝이구나 하고 배틀 누르는순간 '요정은 이미 토벌되었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그 당혹감이 -_-; 내 홍차들.. 그리고 그 댓가로 들어온 한장이 녹기라 빡침이 두배 크크
되는데요
13/01/10 14:3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슈레를 보상으로 받으니 한없이 관대해 지더군요.. 그딴 막타따위
사과맛발톱
13/01/10 14:29
수정 아이콘
렙낮을때 20만남은 각성이랑 배틀눌렸더니 2만인가 남은채로 배틀되서 먹게됬던게 떠오르네요 적당히 쳐줄려고 했던건데.. 정말 미안해지더군요.
13/01/10 14:35
수정 아이콘
비매너는 아닙니다만...

각요 정도는 좀 여유를 가지고 쳤으면 좋겠어요.

8렙 각요가 2분만에 순삭되고 .. 이러면서 숟가락도 못 얹으니...

요즘 왠지 모르게 요정이 잘 안 나와서 bc가 많이 남으시는지 폭딜이 많더라고요.
13/01/10 14:37
수정 아이콘
각요가 나온거 보고 들어가보면 이미 토벌 완료 떠 있고....
뭐지..하고 전투로그 보면 한명이 1회에 60만딜....
아니 그거 한 5분 정도만 기다려 주면 안되는지.
jagddoga
13/01/10 14:40
수정 아이콘
카드 세지면 세질수록 숫가락 보다 순삭 문제가 더 많아질 듯 합니다.
13/01/10 14:50
수정 아이콘
일밀아도 보면 분명 알람은 안떴는데 토벌된 각성요정이 목록에 떠있어서 배틀로그를 보면 발견자가 120만딜 이런경우 정말 많습니다. 이런 유저들 다 친삭해버리긴 했지만 한밀아도 좀만 지나면 이런 유저들 많을꺼에요.
되는데요
13/01/10 14:40
수정 아이콘
그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그런식으로 당해본적이 있는게 아닐까요? 크크
네랴님
13/01/10 14:42
수정 아이콘
배수카드가 스킬까지 뜨면 순삭 자주나와요.--;
마음을 잃다
13/01/10 14:43
수정 아이콘
월요일 요정 대 창궐 이후에 채감 소환율이 엄청 낮아져서 더 그런것 같아요
TheWeaVer
13/01/10 14:56
수정 아이콘
이것들도 그렇고 음.....
각요가 뜨면 적어도 10분간은 숟가락 타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제것도 그렇고 다른 분 것도 그렇고 20분위로는 최대한 적은딜을 넣으려고 하는데(실수로 아닐때도 있습니다... ㅜㅜ)
한 28분즈음부터 나타나서, 한번씩 툭치고 가는데 20만 30만 이렇게 띄우고 3분만에 잡혀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더라구요...
아마돌이
13/01/10 15:09
수정 아이콘
전 요새 시간 여유가 없어서 25만정도 나오는 2줄덱 만들어놓고 시간날 때 들어가서 떠있는 요정에다 폭딜넣어놓고 잊어버리는데.. 가끔 의도치 않은 막타도 먹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시간많을때는 이것저것 재서 하느라 재밌었는데 막상 시간이 없어지니까 카드도 잘 안벌리고 재미도 덜해요 흐흐..
그래서 아직 일반요정 레벨이 30도 안되요. 그리고 제 일반요정은 제가 막타 칠 수 있으면 치는편이에요. 피 조금 남겨놓고 막타 안치고 사라지는 친구들이 많아서요. 피 만도 안남은게 안잡히고 사라질 뻔 하고 그래서.. 20만 30만 딜했는데 다른분이 막타로 각성소환하면 정작 딜 많이한분이 혜택을 못받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딜 많이 한 분이 막타 의지가 없다고 생각되면 제가 그냥 칩니다. 일반요정 막타는 누가치든 크게 신경 안쓰시나봐요 제 친구분들은. 각성은 그렇다치고 일반요정은 친구들 스타일 보다가 분위기 맞춰주면 될 것 같네요.
13/01/10 15:10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소환한 각성 요정 잡자고 사람들한테 따로 알려주고, 때리고 있었는데
반쯤 깎이고 안깎이길래 기다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5분쯤 남았을때 최대한 모은 BC로 딜하자고 배틀 눌렀는데, 15000이 남아있다가 막타를 뙇...

어찌나 미안하던지.. =_=;;;
뒷짐진강아지
13/01/10 15: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막타에 관해서, 1장 받으나.. 2장 받으나...
좋은 카드가 나올확율은... 도찐개찐인데... 뭐 이리 연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진리는... 결국엔 [나올 놈은 나온다]라는 건데 말이죠...

저는 BC 1/4~1/3로 세팅해놓고, 남의 것이든 제 것이든 한 번만 공격해서...
(각성은 남아있는 BC전체로...하지만 풀BC인 경우는 거의 없음...)
막타로 먹게되면 먹는거고, 한 번 공격 이후에는 막타를 드시던지 신경 안씁니다...
전 카드만 들어오면 되고, 여러사람이 하나를 쳐서 더많은 사람들이 나누어 가지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LenaParkLove
13/01/10 15:31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르죠. 일반요정의 경우는 각성요정의 소환기회도 있기 때문에 신경 안 쓴다고 해도 신경이 써질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각성요정을 잡을 때야 상관이 없지만요.
13/01/10 15:33
수정 아이콘
이제 Fever 타임이라고 해서 내일 오후 3시부터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각성 요정 등장 확률이 증가한다는데..

사람들의 금요일 강화 후 높아진 데미지로 과연 각성요정 구경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으허허
제 친구목록중 한 분은 제 각요도 1분안에 순삭...
자기가 띄운것도 그 친구분들이 1분안에 순삭 시키던데 ...쩝..
13/01/10 15:34
수정 아이콘
그건 둘째치고 서버가 버텨주느냐가... 일밀아도 피버 했다가 서버 난리나서 잠정폐쇄 했는데 과연 한밀아 서버가 버틸 수 있을지..
13/01/10 15:4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그것도 금.요.일.에...
시라노 번스타인
13/01/10 15:58
수정 아이콘
헤헤헤 쿠폰데이구나~~
13/01/10 15:59
수정 아이콘
5/5/5 기대 하고 있습니다.
쇼미더머니
13/01/10 16:00
수정 아이콘
각요같은 경우 또 매너라고 한다면 본인 대미지 세다고 그냥 막타 먹을 생각하지 말고
적당히 다른 사람들 숟가락 얹을 시간을 주는것도 매너같아요.
예전에 각요 6마리를 연속으로 10분만에 막타쳤더니(체력 45만 되는 순간 공격해서 삭제)
숟가락 얹을 시간 좀 달라고 하시던 -_-a
착한밥팅z
13/01/10 18:14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 친추된 분 중 한분이 각요 띄우셨길래 BC는 꽝이고 아무도 딜은 안넣고 하길래 홍차먹고 풀딜하고있는데 피 200남겨놓고 막타 뺐겼어요... ㅠㅠ
13/01/10 18:19
수정 아이콘
저는 글쓴분과 거의 같은 의견입니다. 다만 저 위에 karlla님의 이야기가 바로 제 경험입니다...
알람이 와서 확인했더니 각요가 뜨긴 떴는데 숟가락을 얹기도 전에 2분만에 녹았어요.
각요는 한 20분은 남겨두었으면 합니다. 남들이 숟가락 올린다고 해서 나한테 손해오는 거 하나도 없잖아요.
저는 폭딜할 경우에는 가능하면 제한시간 5분 남겨둔 시점에서 하는 편입니다.
바람이어라
13/01/10 22:10
수정 아이콘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각요 막타 뺐겨도, 딜 많이하니까 좋은 카드 뜨는 듯한 느낌이... 물론 기분탓이겠지만...
오늘 각요 제가 약까지 먹어가면 50만 딜하고, 다른 분들은 많이 딜한 분이 9만 정도 3분 정도 였는데 막타 뺐겨서 멘붕...
근데 란슬롯 카드 나와서 아직 이 땅에 정의가 살아 있음을 느꼈습다. 크크...
TheWeaVer
13/01/10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뭔가 기분탓인가.... 딜을 충실히 넣었을 때 좋은카드가 뜨는 일이 많은 거 같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389 [기타] 네오플이 던페 강화이벤트 관련 공지를 올렸습니다. [33] 루키즈8979 15/12/12 8979 0
58388 [스타2] 들려오는 2016 WCS 루머 [20] nuri8621 15/12/12 8621 0
58387 [LOL] 게임맨 수필 - 2 [40] ReSEt7678 15/12/12 7678 1
58386 [하스스톤] 하스스톤 카드 코스트 기초론 [17] 힘든일상10592 15/12/12 10592 1
58385 [스타1] 후로리그의 추억... [60] 아싸라비아9155 15/12/12 9155 6
58383 [기타] [철권] 홀맨의 증언.txt [61] 이시하라사토미15076 15/12/12 15076 0
58382 [LOL] TSM 옐로우스타 [16] 솔루7135 15/12/12 7135 0
58381 [스타1] BGM이 정말 좋았던 숨겨진(?) 엠겜 프로리그 시즌.avi [6] SKY9210899 15/12/11 10899 1
58380 [LOL] LoL 프로선수 이모티콘 설문조사 이벤트 안내 [30] 한국e스포츠협회7239 15/12/11 7239 1
58379 [기타] 미디블 토탈워2, 연재시작 예고? 및 리뷰. [14] 랜슬롯8420 15/12/11 8420 5
58377 [스타2] 2015년 12월 첫째주 WP 랭킹 (15.12.6 기준) Davi4ever5181 15/12/11 5181 1
58376 [LOL] 게임맨 수필 - 1 [13] ReSEt6085 15/12/11 6085 7
58375 [기타] 여러분의 필살기는 무엇입니까? (킹오브파이터즈) [76] 토다기7425 15/12/11 7425 2
58374 [하스스톤] 신카드 <생매장> 관련 버그 이슈'들' [15] 신예terran10770 15/12/10 10770 0
58372 [기타] 최근 한 발표글의 논란을 보고 - 게임사업의 영원한 숙제, 개발과 사업 [46] The xian9533 15/12/10 9533 6
58370 [기타] [워크3] 신플래폼 한글패치 ver 2 [5] 이홍기16634 15/12/09 16634 2
58368 [LOL] 스포츠서울 기사에 대한 한국e스포츠협회의 입장 및 사실관계 확인 [267] 한국e스포츠협회19889 15/12/09 19889 15
58367 [LOL] LCS NA, EU 섬머 시즌 개편안 [73] Smiling Killy7871 15/12/09 7871 0
58366 [LOL] [펌글] 롤이 쉬운 게임인 이유, 그리고 재능러 게임인 이유 [50] 삭제됨12239 15/12/09 12239 1
58365 [히어로즈] 12월 9일자 패치 노트가 나왔습니다. (부제 : 패치야? 이게 서프라이즈야?) [28] 은하관제6313 15/12/09 6313 2
58364 [LOL] 알면 재밌고, 몰라도 상관없는 올스타전 이야기 8개 [21] aSlLeR7809 15/12/09 7809 1
58360 [LOL] 분할중게 이슈는 케스파의 설계? [39] PlanB8039 15/12/09 8039 1
58358 [기타] 군 내 게임채널 송출금지 결정에 대한 한국e스포츠협회의 입장 [63] 한국e스포츠협회10695 15/12/08 10695 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