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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03 00:29:50
Name No.42
Subject 소문난 잔칫집 아키에이지 구경가실 분!
그간 게임계에서 블록버스터니 빅3니 빅4니 했던 게임들이 줄줄이 무너진 상황이라 과연 이번 잔칫집은 얼마나 상을
잘 차렸을 지 조금 불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그간 쌓아온 전통을 지켜내고자 이번에도 풀썩 쓰러질 지, 아니면 MMORPG의
르네상스를 여는 효시가 될 지... 사실 이번 아키에이지와 검은사막 정도가 넘어진다면 한국에서 더 이상 MMORPG에
자본과 인력을 쏟아부을 여건이 될 지 의문입니다. 거센 모바일 플랫폼 기반 게임들의 도전과 SNS 기반 게임들의 양념치기...
거기에 이미 온라인 시장도 LOL을 비롯한 타 장르 게임에게 거덜난 상황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작품들은 꼭
성공해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MMORPG는 그래도 온라인 게임의 기둥이 아닌가 합니다.

CBT운은 워낙에 없는지라 못해보고, OBT에서 살짝 달려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맘에 듭니다. 적어도 구공화국의 초반보다는
흥미가 생기네요. 만렙 이후의 콘텐츠가 어떤 게 있는가가 관건이지만, 적어도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가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나이가 서른하고도 반토막 근처까지 왔는지라 주변에 쉽사리 새로운 게임 같이 달려들자는 이가 적어서요. 혹시
PGR에서 아키에이지 같이 해보실 분들이 계시면 함께 해보는 게 어떨까하여 글 써 봅니다. 어차피 초반이라 저는 같이 하실
분들 계신 서버로 총총히 이사갈 마음도 있습니다. 현재는 11서버 이녹에서 하고 있는데, 복잡한거야 OBT 서버들 팔자려니
생각하고, 그나마 원활하다기에 견디고 해보고 있습니다. 역시 크고작은 문제와 외침으로 난무하는 막말들이 채팅창에 우후죽순을
형성하고 있습니다만, 초반의 탁류야 곧 지나가겠지요. 트러블슈팅도 비교적 빠르게(넥센과는 다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한데, 더 지켜볼 일입니다.

누이안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혹시 같이 하실 분들 계시면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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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3 00:51
수정 아이콘
저는 오후에 잠깐 해봤는데 제 글픽카드가 버티질 못하더군여..ㅠㅠ 6850인데...
석삼자
13/01/03 01:14
수정 아이콘
오늘 하루종일(?) 해서 20렙까지 찍고 느낀점은... 초보를 위한 배려보다는 어느정도 MMORPG를 즐겨본 분들 위주로 만든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좀 어렵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렙이 많이 올라갈수록 재미를 느낄수 있겠더군요.. 초반에는 퀘스트 위주의 게임과는 반대되는 유저의 자유도에 맡긴다고 했지만 퀘스트가 상당했습니다.

서버문제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블소정도는 할 것 같습니다. 초반에 겜하기가 다소 불편한(혹은 지루한) 점이 있는데 이부분을 어떻게 잡아주느냐가 관건이 될듯 하네요

전 5서버 멜리사라 하라하란으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오렌지샌드
13/01/03 01:38
수정 아이콘
타양에 사전생성해뒀는데 20분 대기 후 튕겨서.. 새로 생긴 테 어쩌고하는 서버에서 엘프로 플레이중입니다. 시야에 물 나올때 아주 미치도록 버벅이네요 ㅠ_ㅠ
세월을 잡을수가
13/01/03 01:42
수정 아이콘
저도 소문 듣고 기념삼아(?) 레벨 10까지 해봤는데요. 뭔가 재미있는 요소가 많을거같긴한데 처음엔 역시나 퀘스트위주의 플레이라 그냥 여타 게임이랑 비슷한듯하고 좀 아쉬운점은 사냥이나 전투가 좀 밋밋해요. 법사계열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채집 이니 뭐니 여러가지 있는데 일단은 퀘스트 플레이 하고 있고 대다수 초렙유저들은 그렇게 플레이를 하고 있는듯합니다. 해상전이니 집짓는거 농사 짓는 것등은 좀 레벨이 높아야 제대로 할 수 있지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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