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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21 17:38:14
Name Tad
Subject [LOL]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쉴드와 프로스트
쉴드의 희망1 - Expession



-LOL판 소년가장의 시초, 그로인해 본인이 인지하고 있을 책임감.
-1:1능력으로만 따진다면 막눈과도 5:5싸움이 가능한 정상급 탑솔.
-2011년 5월에 LOL을 접하고 흥미가 떨어져 잠시쉬다 9월부터 본격적으로 플레이 한후 정상급 탈솔러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 1년남짓, 뛰어난 재능.
-블라디와 니달리의 장인.
-하루 15시간의 노력, 연습벌레.
-안정감.




쉴드의 희망2 - BANG



-1996년 5월 18일생, 한국 LOL판 AD계의 가장 젋은 심장, 성장속도에 대한 기대감.
-2012년 2월 LOL입문후 파죽지세로 프로AD가 되기까지 걸린시간 9개월 남짓.
-이즈리얼과 코그모에 강점.
-기본기는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운영적인 노련함, 경험적인 측면에서의 부족함.
-팀내 국내 피지컬최정상이라 평가 받는 pray선수와의 스파링을 통해 이 어린선수의 무한한 성장가능성은 희망적.
-pray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패기.



.....




프로스트의 견고함1 - Shy



-최근의 샤이는 국내 원탑이라 불리우던 막눈에 전혀 뒤쳐질게 없다는 평가.
-코리안신지드의 힘을 해외무대에 직접선보인 패기.(싱선생의 빌드에 많은 영향)
-여전히 주캐를 꼽으라면 잭스 하나라고 밝히는 잭스의 진짜진짜장인.
-탑솔로였던 건웅의 지적과 가르침, 1:1스파링을 통해 지금의 기량을 이룩.(대신 건웅의 ad연습시간은 줄어드는 부작용)
-LOL을 시작한지 7개월 남짓만에 견고함 측면에서만큼은 한국 탑솔 원탑이라 봐도 무방한 실력 장착.




프로스트의 견고함2 - Cloudtemplar



-프로스트의 코어, 전자두뇌.
-래갈량,건웅과 더불어 국내 브레인 3탑.
-노쇠화의 영향으로 낮은 피지컬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부담없는 ai전을 통한 리신 맹연습중)
-낮은 피지컬을 극복하기 위한 운영형정글의 끝없는 연구와 자기성찰.
-팀내 분위기메이커이자 설거지,밥짓기등 큰 엄마역할 수행.


....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나진쉴드와 아주부프로스트.
조금후 펼쳐질 그들의 혈전이 몹시 기대가 됩니다.
객관적인 전력상, 그리고 지금까지의 실험적 행보들로 봤을때 아마도 프로스트의 우세를 많은 분들이 점치고 계실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탑은 서로 지워지고 정글,미드의 우세후 운영의 차이로 프로스트가 2:0혹은 1:1의 결과를 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너에 몰린 나진쉴드의 의외의 저력이란게 나올 수도 있을거란 기대감에 좋은 승부가 펼쳐지길
기대해 봅니다.


....


그리고 오늘 주목해야할 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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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香氣
12/12/21 17:44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읽다가 클템의 자세보고 푸훕......
아니, 굳이 저렇게 사진을 찍어야했나....
도깽이
12/12/21 17:46
수정 아이콘
사실 정동영vs이명박급대결이라 보고 있습니다.
12/12/21 17:50
수정 아이콘
그렇긴하죠.
꾸준히 1인분이상을 해주는 매라와 빠른별도 프로스트에는 있으니깐요.
개고기장수
12/12/21 17:47
수정 아이콘
래퍼드와 클템이 브레인이라는 건 맞지만 캐떡은 좀...
러프윈드
12/12/21 17:54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의 픽밴,전략은 다 건웅이 하니깐요
크로노
12/12/21 19:02
수정 아이콘
문도를 닮은 외모에 일련의 사건으로 좀 비호감 이미지 지만 의외로 프로스트의 브레인 맞습니다. 맏형은 클템이지만 그래도 프로스트의 주장을 꼽자면 건웅이죠.
노틸러스
12/12/21 17:47
수정 아이콘
두 팀 다 올라가길 바라는 데.. 하아...
결국 확률높은 프로스트를 응원해야겠어요..
12/12/21 17: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모든 키를 쥐고 있는건..
나진에선 모쿠자.. 프로스트는 매드라이프..
러프윈드
12/12/21 17:54
수정 아이콘
응? 모쿠자요?
12/12/21 18:20
수정 아이콘
모쿠자가 1인분만 해도 최소한 탑/미드라인에서의 비등함을 유지할거라고 생각하니까요.
클템의 리딩능력을 따라가는것 까진 바라지 않지만 딱 할만큼 하는 정글플레이만 나와도 됩니다.
예전의 그 날카로운 모쿠자는 어디가고.... 모두 평상시 컨디션이라면 모쿠자의 움직임에 따라 전황이 좌우될 공산이 높습니다.

매라는 뭐 말할것 없죠. -_-;
12/12/21 17:49
수정 아이콘
롤드컵후 막눈선수의 슬럼프가 꾸준히 진행되어왔고 현재에는 국내 탑솔은 샤이선수의 독보적 원탑이라고 보고있는데 엑페선수가 얼마나 해줄지 관심이 갑니다. 팀 승부는 아마도 프로스트가 무난히 승리하지않을까합니다마는 뭐 모를일이죠. 롤 프로판은 매일매일이 재평가의 반복이니까요.
도깽이
12/12/21 17:50
수정 아이콘
미드는 기본기 차이가 극심하죠 훈서스 sigh
정글은 모쿠자는 리신은 할줄은 아는데;; 두뇌에 있어 클템에게 상대가 안돼죠.
서폿은 뭐 말안해도 다 아실테니
12/12/21 17:50
수정 아이콘
쉴드의 폭탄 훈.
프로스트의 폭탄 건웅.
5픽미드갈게여
12/12/21 17:51
수정 아이콘
모든 결승간 팀이 나진 쉴드를 이긴 건 아니야. 그러나 쉴드를 떨어뜨린 팀은 항상 준우승한다는 걸 명심해!




미드로 인도해 준 국대라이즈
훈 화이팅!
박준영
12/12/21 17:55
수정 아이콘
결국 미드에서 승패가 갈릴 듯하네요. (초중반 캐리는 미드라고 할 수 있으니)
Ovv_Run!
12/12/21 18:01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미드에서 갈릴꺼 같네요.
과연 지금 국내 원탑중 하나인 빠른별 상대로 훈이 평타라도 해줄수 있을지..
탑 봇이야 밀리긴 해도, 일방적이진 않을꺼 같은데

하나 더 모쿠자도 과연 국대 최강 운영의 클템을 상대로 어떻게 할지 궁금 합니다.
불량품
12/12/21 18:05
수정 아이콘
이런말 하긴 뭐한데.. 클템이 저보다 1살 어리긴해도 늙어보이긴하네요 ㅠㅠ
12/12/21 18:12
수정 아이콘
모든건 캐떡이 결정한다 마 이래보고 있습니다.
루크레티아
12/12/21 18:14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하나만 더 추가하면 되겠네요.

모두를 내려다 보는 神. Madlife
12/12/21 18:39
수정 아이콘
그분을 빠뜨리는 실례를 범했군요.
12/12/21 18:16
수정 아이콘
탑 이기는 팀이 이길것 같네요.
12/12/21 18:1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진은 유게로 가도 될거 같은데....
사실 탑라인 빼곤 어느 라인에서도 실드의 우위를 예상하기 힘들어서 크게 기대가 되진 않네요 (건웅 선수가 있다지마녀 실드도 서폿이....)
첫경기 실험픽을 실드가 또 한다면야 1:1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만, 과연 그럴런지 (전력투구해도 될 핑계가 있죠. 롤클레시코라는...)
12/12/21 18:21
수정 아이콘
스프링땐 정말 누가이길지 모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왜 얼주부가 이길것같지...
쉴드 화이팅이요..

미드로 인도해 준 국대라이즈
훈 화이팅!(2)
Siriuslee
12/12/21 18:22
수정 아이콘
아주부 프로스트는 1:1만해도 8강 진출이지만,
이렇게 되면 거의 3위가 될 확률이 높아서, 아주부 블레이즈랑 만나게 되죠.
(0:2로 지면 거의 탈락)

팀킬 하지 않으려면 2:0을 노릴겁니다.
12/12/21 18:23
수정 아이콘
클템의 소개글 왜 이리 웃기나요? 크크크크
살만합니다
12/12/21 18:24
수정 아이콘
어라 생각해보니 클템이 나보다 한살 어리네;;
자르반4세
12/12/21 18:28
수정 아이콘
클템 설명은 견고함이 아닌것 같은데요? 크크
경기 기대합니다.
12/12/21 18:28
수정 아이콘
벼랑 끝에서 다시 시작되는 롤클라시코죠.... 예상으로는 제가 응원하는팀이 압도적으로 불리하지만서도...
이겨서 8강진출하는것 까지는 바라지 않고 1:1 은 꼭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휴...
12/12/21 18:44
수정 아이콘
쉴드가 첫판 따낸상태에서 둘째판이 너무기대가 됩니다.
진짜 혈전중에 혈전이될듯..;

하지만 현실은 왠지 프로스트 2:0...
위원장
12/12/21 18:31
수정 아이콘
나진쉴드 2승 엠화 2승으로 기적같이 두팀 다 올라가는...은 개뿔...
다레니안
12/12/21 18:32
수정 아이콘
잭스가 밴이 될 확률이 높은데 양쪽 탑솔러가 어떤 챔프를 픽할지가 가장 큰 변수라고 봅니다.
머 여차하면 잭스줘버리고 샤이는 신지드나 올라프 가져올 수도 있으니 불리한건 나진쪽이겠지만요. -_-;; 샤이는 데뷔한지.. 아니 롤한지 얼마나 됐다고 챔프폭이 저렇게 늘어나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솔랭유저들도 저속도로 챔프폭 늘리기 쉽지 않을텐데 허허...
위원장
12/12/21 18:47
수정 아이콘
나진팀 자체에서 상대가 잭스 고르면 좋다구나 하고 이렐리아 찍는 팀이라 잭스를 딱히 밴할 거 같지는 않습니다.
12/12/21 19:12
수정 아이콘
나진탑솔들은 잭스vs이렐리아시 둘다 이렐을 서로 가져갈려고 한다고 막눈이 인터뷰해서 딱히 잭스밴을 할거같지는 않아요. 트포가는 두 챔피언이 간접하향을 먹은것도 있는지라...
다레니안
12/12/21 20:27
수정 아이콘
그건 시즌2까지고 시즌3부터는 이렐이 잭스상대로 더더욱 힘들어졌습니다. 라인홀딩도 예전같지 않구요.
그리고 서로 이렐가져간다는건 어디까지나 팀내스크림에서만이었지요. 타팀과의 스크림에선 잭스에게 지기도 많이 지고 잭스를 가져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마빠이
12/12/21 18:39
수정 아이콘
롤클라시코!!
얼주부에게도 매우 중요한 경기라 오늘은
피자에 맥주 준비해놓고 시청해야 겠네요
12/12/21 18:46
수정 아이콘
비겨도 탈락인 쉴드
비기면 생존하긴 하지만 8강이 팀킬일 확률이 매우 높아지는 프로스트
이런 외나무다리가 다 있네요 덜덜
12/12/21 18:51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도 진지하게 해야되요.
2:0으로 지면 탈락할수도 있고.. 1:1이면 블레이즈를 만날수 있기때문에 무조건 2:0승리를 해야 합니다.

쉴드가 참 안타까운게 이겨야 되는 경기를 너무 많이 졌어요.
시즌 시작전만 하더라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소드 잡으면서 큰 기대를 모았는데 아쉽네요.
마지막 상대가 얼주부인 만큼 어느정도 승점 확보는 필수였는데.. 아쉽네요.
KTA 와의 경기에서 1승만 했어도 좋았을텐데
12/12/21 18:52
수정 아이콘
외나무다리긴 한데 솔직히 얼주부가 손쉽게 이길 것 같아서 긴장감이 없네요.
이런 예상이 빗나가게끔 실드가 첫번째 경기는 꼭 땄으면 좋겠습니다.
엘롯기
12/12/21 21:10
수정 아이콘
이제 롤클라시코는 얼주부 VS 나진칼로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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