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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11 13:59:03
Name Hazelnut
Subject [LOL] 리신에게 시야석은 코어템인가?
시즌3 로 접어들면서 정글을 시작으로 아이템까지 어마어마한 대격변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아이템 관련해서 너프, 버프, 삭제, 변경, 추가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났는데요. 그 중에 리신을 즐겨쓰는 유저들에게 '시야석' 이라는 아이템이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로 추가된 시야석의 능력치를 살펴봅시다.


체력 +100
고유 지속 효과 - 와드 초기화: 4번의 충전량으로 시작하여 상점을 사용할 때마다 회복됩니다.
고유 사용 효과 - 유령 와드: 충전량을 1회 소모하여 주변 지역을 3분 동안 드러내주는 투명한 와드를 설치합니다. 이 아이템으로는 한 번에 최대 2개의 와드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시야석은 이후에 루비시야석으로 업글할 수 있습니다. 루비시야석의 옵션을 살펴봅시다.


체력 +300
고유 지속 효과 - 와드 초기화: 5번의 충전량으로 시작하여 상점을 사용할 때마다 회복됩니다.
고유 사용 효과 - 유령 와드: 충전량을 1회 소모하여 주변 지역을 3분 동안 드러내주는 투명한 와드를 설치합니다. 이 아이템으로는 한 번에 최대 3개의 와드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신의 경우 루비시야석을 가는 경우는 0 에 수렴하니 시야석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보통 지속적인 와딩은 모든 라이너들에게 필수지만 서폿과 정글은 그 임무가 더욱 막중합니다. 거기다 정글러가 리신이라면 와드-방호(W) 플레이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지요. 시즌2 때 단골 밴리스트였고 대회 때도 널리 사용되었으며 시즌3 에 들어서는 점수대와 상관없이 골고루 밴을 당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오 장님의 위엄 오오. 리신의 강려크함은 초중반 자비없는 갱킹능력과 아무무나 피들같은 초식정글러들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카운터정글에 있습니다.



인벤의 모 유저는 와드와 시야석의 차이를 '일시불과 할부의 차이' 라고 표현했습니다.


사실 아이템 자체에 붙은 옵션으로만 따지면 '충전이 가능한 와드' 라는 점은 좋으면 좋지 절대 나쁠 수가 없는 옵션입니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라이엇 양반? 와드가 충전이라니? 하지만 700골드라는 가격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700골드로 살 수 있는 '다른 아이템들' 을 생각해봐야죠.

시즌3 는 시즌2 와 다름없이 정글캠프의 커다란 변화를 주었습니다. 난이도 상승과 함께 보상도 증가했죠. 거기다 정글러 전용 아이템들도 적지 않게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정글러들에게 공통적인 시작 아이템은 사냥꾼의 마체테입니다. 기본이속 증가와 신발의 이속이 감소함으로서 더이상 신발+3포로 시작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뭐 시작할 수도 있긴 합니다만 거의 안 보이는 추세입니다.

사냥꾼의 마체테는 몇몇 정글류 아이템들의 하위템으로서 마드레드의 피갈퀴손과 정령석이 있습니다. 정령석은 '영혼 시리즈' 아이템들의 하위템으로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시야석의 가격은 700골드입니다. 그런데 마체테에서 빨장(마드레드의 피갈퀴손)으로 넘어가는 가격이 400골드죠. 빨장으로 가게 된다면 300골드가 남고 이것은 와드 4개의 가격입니다. 정령석의 경우 마체테에서 500골드로 넘어갈 수 있고, 남은 200골드로 와드 2개와 물약 1개를 살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어떤 트리가 효율적이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의견이 크게 갈립니다. 빨장을 갈 경우의

1) 몬스터 추가피해에 의한 빠른 정글링 (+카운터정글)
2) 방어력 상승, 그리고 남은 300골드로 사는
3) 와드 4개

아니면 시야석을 갈 경우의

1) 체력 상승과
2) 4개까지 충전가능한 와드

아니면 정령석을 갈 경우의

1) 체력 리젠
2) 몬스터 추가피해에 의한 빠른 정글링 (+카운터정글)
3) 와드 2개와 물약 1개


이렇게요. 공통적으로 붙는 몬스터에 추가피해  이후에 랜턴트리를 타는 리신 유저라면 당연히 빨장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흡혈낫의 가격상승과 동시에 상승한 랜턴의 가격 때문에 랜턴을 가지 않는 유저들도 존재합니다. 저 같은 경우, 리신은 곧 랜턴이라고 생각하는 랜턴성애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애초에 시야석은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인벤을 비롯해 여러 커뮤니티에서 시야석과 리신 이야기가 붐비면서 시야석 트리로 플레이 해보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매력적이지만 '코어템' 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시야석의 타이밍과 가격이 가장 큽니다.

정글러는 파밍능력과 더불어 '성공적인 갱킹' 을 통해 수입을 노리기 때문에 라이너들과 달리 미니언을 통한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습니다. 심지어 서포터도 돈룬을 통해 고정수입을 받는데 정글러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오골까지 없어지면서 주머니가 더 가벼워졌습니다. 거기에 카정과 이런저런 요소들을 합치면 수입은 더욱 들쭉날쭉합니다. 벌릴 땐 겁내 잘 벌리고, 안 벌릴 땐 겁내 안 벌립니다. 정글러들에게 초반에 700골드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특히나 리신의 경우 초반에 라이너 입장에서 욕이 한바가지로 나오는 갱킹능력은 왠만한 라이너들이 다 파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짧은 시간에 700골드를 버는건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닙니다. 700골드에서 50골드만 더 벌면 빨장+똥신발입니다. 거기서 좀만 더 벌면 빨장+똥신발+물약이고, 조금만 더 벌면 빨장+똥신발+물약+와드까지도 됩니다.

타이밍 또한 제가 걱정한 부분입니다.

시야석을 가게 된다면 다른 아이템들을 가는 타이밍이 굉장히 애매해집니다. 마체테에서 빨장 이후에 랜턴 트리를 타기엔 한참 늦었고, 2도란을 가자니 정글링 속도가 답답합니다. 패치 이후에 체감적으로 빨장을 갈 때와 도란을 갈 경우의 정글링 속도가 확연히 차이납니다. 랜턴을 갈 경우에는 말할 것도 없죠(무력화 우왕). 물론 LOL 이 워낙 변수가 다양한지라 시야석을 가도 신들린 갱킹과 카정으로 무난하게 흐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갱킹은 초반을 지나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힘들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아군 타워가 밀리거나 혹은 상대방 타워가 부서져도 마찬가지입니다. 갱킹은 라이너들이 라인을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성공여부가 달라지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타워인데 아군이든 적군이든 타워가 부서지면 갱킹을 갈 수도, 갈 필요도 없어지는겁니다. 라인을 관리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렇게 되면 갱킹이 아니라 아군 라이너 혹은 라이너들과 로밍을 가는거죠.

또한 빨장 이후 랜턴트리의 효율성은 정글링이나 카운터정글도 있지만 무엇보다 랜턴에 붙은 무력화(미니언 또는 몬스터 기본 공격 시 25%의 확률로 500의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를 통해 드래곤을 빠르게 잡을 수 있다는 부분에 있죠. 제가 랜턴을 여전히 애용하는 이유입니다. 랜턴을 빠르게 갈수록 적극적인 봇갱 이후에 그만큼 빠른 드래곤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초중반 드래곤으로 들어오는 골드는 그야말로 꿀단지니까요.

사실 리신이 워낙 파일럿의 역량에 의해 플레이가 좌우되는 경우가 크기 때문에 아이템의 활용도 또한 파일럿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달라집니다. 기가 막힌 와드플레이가 가능하고, 맵리딩이 뛰어나다면 리신에게 시야석은 분명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지만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밖에 없는 아이템이라고 봅니다.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극단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유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리신의 특징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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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ystar.
12/12/11 14:03
수정 아이콘
하오골 대신 간다는 생각으로 합니다.
어차피 이전에도 와드는 계속 사야했으니깐요 @_@
하오골이 없어진 상황에서 부족한 체력과 와드를 산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Hazelnut
12/12/11 14:05
수정 아이콘
오오 정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저도 워낙 와드 4-5개씩 사들고 다니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어차피 와드 계속 살거 굳이 시야석으로 충전하면서 다닐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iriuslee
12/12/11 14:08
수정 아이콘
리신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어제 IEM 예선대회를 보니
서폿 + 정글 두명이 시야석을 가니 와드는 정말 넘치게 밖더군요.
대신 서로 핑와 싸움..

정글러면, 시야석에서 멈추기보단 루비시야석을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 리신이면, 와드 + W 때문에도 시즌2에도 와드 1~2개씩은 꼭 들고 다녔는데,
와드 대신 시야석을 쓴다는 생각이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No day but today
12/12/11 14:10
수정 아이콘
리신 템트리 너무 고민이에요.
랜턴은 너프, 2도란 가자니 정글속도 느리고, 시야석 가자니 돈/타이밍이 애매하고, 마체테 무용론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저 같은 경우는 첫 캠프, 첫 버프는 어차피 리쉬받으니까 천갑5포나 신발3포로 출발하고, 탑이나 봇 찌른 후 첫 귀환 때 빨장사고 랜턴 안가고 시야석 갑니다.
12/12/11 14:10
수정 아이콘
어제 인섹 선수를 보니 빨장 이후 시야석이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나다라마법사
12/12/11 14:15
수정 아이콘
리신에게 시야석은 코어템이 맞다고봐요. 순서가 뒤바뀔순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했을때 무조건 가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오라클의 효용성이 떨어진 지금 훌륭한 활용도가 있는 리신이 시야석을 포기한다는건 ..
이헌민
12/12/11 14: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빨장-시야석-랜턴-룬방벽 트리가 제일 무난한듯 합니다.
혹은 빨장에서 군단의방패나 룬방벽까지 뽑고 랜턴가거나요...
예전에 Q선마할때는 랜턴안가면 체력이 많이 부족했는데
QW번갈아 찍는 트리로 바꾸니까 물약조금 들고다니면 체력유지가 되더라구요.

다른 정글챔프도 갈만한템인데 리신이라면 무조건 가야죠...
12/12/11 14:21
수정 아이콘
저도 마드레드에서 멈추고 상위템을 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시야석을 가면 와드도 부족하지 않고, 리신 자체가 흡혈이 없어도 정글을 잘 돌기 때문에 마드레드면 충분하고 랜턴을 뺀 구백골드면 할 수 있는게 많죠.
12/12/11 14:17
수정 아이콘
마체테->빨장->랜턴->장화or루비시야석->이후 상황맞게 이지스,주문포식자,탐식 등등..가는데요...

개인적으로 리신하면서 진짜 루비시야석만큼 리신에게 꿀템이라고 느낀템은 처음이네요.

특히 초중반에 뽑으면 미칠듯한 카정과 미칠듯한 w 생존및 돌진. 미칠듯한 맵장악력. 최고인듯.


본문에 적으신건 그냥 무난하게 흐르는 루즈한 게임이 왠지 기준일거같은데( 개인적인 생각)

저는 초반부터 중후반 상대버프몹리젠시간은 무조건이고 계속 정글쪽에서 시야확보를통한 소규모교전을 만들어내는 편이라..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제가 공격적인 정글러를 선호에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정글 한바퀴만돌아도 700원은 어시하나안먹어도 거의 무조건 나오는거 같던데요.(카정,갱안가고 우리정글만 먹으며 백업위주로만해도,어떤정글러를해도 700원은 첫 정글바퀴에 다 모을거 같은데).


그리고 리신을 플레이 한다는거 자체가 와드w를 통한 미칠듯한 기동성에 + 맵리딩능력+ 컨트롤을 통해 초중반을 이득을 무조건 보는 플레이일텐데, 그동안 랜턴1개로의 와드로는 부족했다고 느껴집니다.

와드병인지는 모르겠는데, 랜턴,시야석,핑와(주요지점)까지 가서 맵장악,솔로드래곤(핑와)을 하는게 자잘한 하위템 한두개가는것보다 훨씬 이득인듯.

특히 시즌3에 리신 플레이 하면서 져도 명적, 이기면 버스감사,똥치워주셔서 감사 소리를 많이들었네요.
12/12/11 14: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나를 안쓰는 리신이 정령석은 말도 안되는듯 싶습니다..
No day but today
12/12/11 14:22
수정 아이콘
인벤에 유일한 시즌3 리신 공략(플레티넘 유저가 쓰신) 에서 정령석을 가더라구요. 랜턴을 안가고.
Hazelnut
12/12/11 14:24
수정 아이콘
정령석 상위템인 고대골렘의 영혼이나 도마뱀 장로의 영혼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12/12/11 14:27
수정 아이콘
하위템들부터 효율까지 좋다는건 저도 압니다만, 템선택에 있어서 필요없는 능력치가 붙은템은 절대안가네요 저는.
Hazelnut
12/12/11 14:29
수정 아이콘
네 베컴님 마음대로 가셔도 뭐라 할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다양한 템트리를 가는 것도 절대 나쁜 생각이라고 하진 않네요 저는.
Siriuslee
12/12/11 14:31
수정 아이콘
어제 루니어스 해설이 언급해줬지만,
정령석을 갈거면 고대 골렘의 영혼까지 올리는게 좋은데,
고대 골렘의 영혼의 장점은
신발을 헤르메스가 아닌 닌자 타비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2/12/11 14:34
수정 아이콘
그점은 굉장히 좋네요.
12/12/11 14:31
수정 아이콘
다양한 템트리를 가는것은 절대 나쁜생각이라고는 저도 생각하지도 않고, 오히려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없는 능력치가 붙은템을(대체템이 없다면 모를까 선택지가 시즌3되고 어마어마한데), 굳이 필요없는 옵을 붙은템을 갈 필요가 없다고 쓴겁니다.
흰코뿔소
12/12/11 14:38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된다'는 표현은 너무 강직하네요.
이헌민
12/12/11 14:41
수정 아이콘
탑리신이나 쉔등에게 트포는 효율이 굉장히 좋은 템이죠...마나가 붙어있지만
12/12/11 14:49
수정 아이콘
트포는 마나가있어도 그게 커버될 정도로(그런류의 대체템도 없고요) 좋은 아이템이니까요.
Hazelnut
12/12/11 14:42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걸 시리우스님이 말씀해주셨네요.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렸어야 하는데 생각이 짧았습니다. 시즌3 에 들어서면서 아이템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어졌다는 부분은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건 고대골렘의 영혼에 붙은 옵션들이 마나가 없는 리신에게 불필요한 리젠 옵션을 커버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시리우스님 말씀처럼 강인함 옵션으로 인해 신발을 닌자타비로 갈 수 있다는 부분도 그렇구요.
12/12/11 14:47
수정 아이콘
무슨말인지 알겠습니다. 그점도 분명 장점으로 될수있겠고 초반에 좀 약해도 중후반에 리통기한이 안오고 오히려 단단해진 리신이 더 활약할수도 있겠네요. 초반에 힘을 주기 힘든 우우리팀의 조합이라면 생각해볼만 한거 같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기존 리신의 장점을 더욱더 극대화 시킨 시야석(와드플레이와 넓은 맵장악력)과 랜턴(안정적인 정글링과 공방) 을 이용한 초반에 더욱더 공세적으로 적극적으로 소규모 교전을 열며 이득을 보는 플레이를 말한거고요.

제 생각과는 반대로 후반에 힘이 빠지는 리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용도로 그런식으로 템을 가도 상당히 좋을거 같네요.
.Fantasystar.
12/12/11 14:48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된다는 말은 좀 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_@
실제로 트포만 봐도 마나없는 챔프들중에서도 그 효율성이 좋아 쓰는 챔프들도 있는데요 뭐
12/12/11 14:52
수정 아이콘
초반 다른템을 갈만한게 없는 것 도 아니고, 선택지가 많은데 굳이 필요없는 마나옵이 붙은 템을 초반이 중요한 리신에게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어서 쓴말입니다만, 그 표현이 불편하신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트포는 대체템이 없고 초반템도 아니고.. 저도 그렇게 생각안하는데요..
모리아스
12/12/11 14:41
수정 아이콘
프로들이 하는 템트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는 많은 게 좋죠

적당한 거 잘 고르면 랭점이 쑥쑥 올라갑니다.
반반쓰
12/12/11 15:19
수정 아이콘
시야석은 서포터 다음으로 와드를 많이밖는 정글러에겐 상당히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황금의 심장과 비교했을 때 체력은 덜 오르지만 와드값을 아껴서 얻는 골드량은 훨씬 크죠

개인적인 견해로는 리신 뿐만 아니라 모든 정글러의 코어템이 될거라 봅니다
밀가리
12/12/11 15:32
수정 아이콘
와드 9번 살 돈으로 시야석 살 수 있죠. 게다가 깨알같은 체력 100과 한번에 한 두개 밖에 못사는 와드와 달리 시야석은 4개씩 들고다닌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와드가 없어서 죽을 껄 시야석 때문에 한번이라도 살 수 있다면 본전 뽑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레니안
12/12/11 15:36
수정 아이콘
지금은 손보다 머리좋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같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템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바뀌는 효과가 나더군요.
하심군
12/12/11 17:37
수정 아이콘
와드 박는 패턴이 어느정도 고정되어있는 서포터나 리신이나 잭스처럼 와드가 와드이상의 역할을 해주는 챔프가 아니라면 시야석이 정글러의 코어템은 아닌거같아요. 가격이 은근히 부담스러운데다 와드 스택이 많이 쌓여도 2개나 3개 이상은 박지를 못해서 맵 전체를 커버해야하는 정글러는 차라리 귀환하고 아이템 살때마다 짜투리돈으로 와드사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리신이 고대골렘이나 도마뱀장로를 가려고 정령석을 가는것도 좀 무리수이지 않을까 싶네요. 정 강인함이 필요하면 더 싸고 이속이랑 쿨감이 붙어있는 서풍이 더 나아보여서요. 결정적으로 고대골렘 가려면 다른 코어템에 밀려서 나중에 가는데 그렇게 되면 리신은 그냥 마드레드가 낫죠..
밀가리
12/12/11 17:50
수정 아이콘
잭스, 카탈리나, 리신은 시야석 갈만합니다. 실제로 천상계에서 시야석 가는거 많이 봤구요.
두 따이브
12/12/11 18:05
수정 아이콘
리신에게 시야석은 하오골의 두배에 육박하는 돈의 혜택을 줍니다.
3분동안 2개의 시야확보 = 3분도안 150원절감인데 분당 30원의 혜택인 돈템이 3분이면 90원이죠.
그저 시야를 제공하는 용도로만 150:90원의 가격의 효능을 보일뿐만 아니라
+와드 방호를위해 사용하는 맨땅 와드는 먼저박은 시야석와드가 지워지는걸 감수한다면 나머지 두개의 충전량으로 사용할수있습니다.
실제적으론 150 + @의 효과를 가져오는거죠. 게다가 체력 100은 결코 작은양이 아니지말입니다.

정령석의 효율을 놓고본다면야 물론 성능이 낮은편이지만
마체테에서 1도란만을 추가하고 시야석 모빌로 카정과 갱킹을하다 자벨 -> 고대골렘타시는 분도 봤습니다.
이지스,룬방벽테크를 안탄다면 저것도 좋아보이더군요.
레이몬드
12/12/11 21:00
수정 아이콘
집에서 시야석 충전되고 바로 와드박는게 아니라는게 함정...

시야석은 와드를 박은 시점에서 이득이 시작되는 거죠.

돈템은 어떤시점에서건(심지어 죽어서까지) 혜텍을 볼 수 있지만요.
두 따이브
12/12/11 22:53
수정 아이콘
집에서 충전하고 돌아오는시간에 와드가 유지되어있는경우가 많다는점을 감안할수있고
가기전에 나머지 충전된걸로 새로 박는경우가 꽤있어성...
12/12/11 18:21
수정 아이콘
랜턴 가격 그대론데 잘못 아는 분이 많네요.
Legend0fProToss
12/12/11 21:37
수정 아이콘
랜턴이 가격은 그대로인데 빨장이 가격이 낮아져서 조합비가올라가서 비싸다는 느낌이들죠
저는요즘 빨장 몽둥이 닌탑 룬방벽
블클 란두인 이런식으로 가보고있습니다
에너지
12/12/11 22:02
수정 아이콘
리신에게 시야석은 방호 쿨마다 사용가능한 플래쉬가 생기는 셈이라서 필수라고 봐요.
시야 확보용으로 사용도 가능하겠지만 와드 타는 플레이를 계속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갱킹에 엄청나게 도움이 되죠.

정글 리신하면 마을갈때마다 와드 2~3개씩은 항상 충전해서 들고다녔던 저로써는 정말 최고의 아이템입니다.
12/12/12 11:09
수정 아이콘
시야석 코어템 맞습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리신유저분들은 일단 사보시고 댓글다세요. 점멸이 하나 생기는 기분입니다.
아티팩터
12/12/12 15:18
수정 아이콘
시야석은 2,3개 다 박아도 스택만 있으면 기존꺼 하나 지우면서 새로 박을 수 있기 때문에
유사시에 정말 유용할 거 같네요. 리신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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