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10/26 16:20:04
Name 윤하
Subject DJ MAX Ray 리뷰
안녕하세요, 윤하입니다.

피지알에도 디맥을 즐기시는 유저분들이 많으실지 모르겠네요.

디맥을 하기위해 psp를 사고팔고를 반복하는 인생을 살다가 요새 한동안 구석에 psp를 쳐박아놓고
안하던 도중에 앱스토어에서 디맥이 나온것을 보고 다운받아 해보고는 바로 9.99$에 패키지를 질렀습니다.

탭소닉과 달리 한곡씩이 아닌 묶음으로 한번 구매하고나면 계속 유지가 된다는점이 결제의 길로 절 인도하더군요..


위 그림의 네오위즈 로고가 박힌것 처럼 네오위즈 피망으로 부터 유통되었습니다만


펜타비젼 로고가 나오는 것을 보고, '이...이건 꼭 사야해...'라고 생각했습니다..-_-;

한달즈음을 즐기고 있는데요, 제가 느낀 장단점을 여러분들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매도 먼저 맞는다고 일단 단점부터입니다.

1. 스마트 폰의 한계 '렉'
-게임 중간중간에 렉이 발생합니다. 미스가 납니다. 저는 아이폰4를 이용중인데요, 4S유저분들도 렉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흑흑
5나오면 바로 갈아타고 쾌적한 환경에서 디맥을 즐겨보고 싶네요.

2. 백업 데이터의 번거로움
-이게 제일 아쉬운 부분인데요 게임안에서 피망 ID를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만들어놓은 시스템인데도 불구하고
해당 ID에 구매품목이나 미션 클리어등이 저장되지 않아, 업데이트, 재설치시에 백업을 해놓지 않으면 날아갑니다.
실제로 리뷰의 절반이 '나 구매했는데 업댓후에 날아갔다 내놔라'입니다.
아무래도 구매한 후에 복수의 다른기기에서 이용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인것 같은데, 아무래도 너무 복잡한 시스템임이 분명합니다.
구매 데이터와 클리어 데이터가 나뉘어 백업되는것도 이상하고요.
음원 사이트들처럼 기기등록을 통해 기기제한을 두었으면 되는것을 이상한 시스템을 통해 욕을 한사발 먹고있네요.

3. 미스터치
-이건 시스템상 오류 같습니다, 분명 터치를 확실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2노트 이상의 복수터치, 혹은 연타 중에 그냥 미스가 나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터치 범위를 늘리던가 뭔가 패치가 되야 할것 같은데...

4. 난이도
-패키지를 구매하여 전곡을 다 구매한것이지만 미션클리어를 할수 없는 실력을 가진 유저의 경우 한 테마당 1곡씩의 미션클리어 보상시에 해금되는 곡을 해볼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미션의 난이도가 높습니다. (실제로 저는 마지막 테마 Sledgehammer의 마지막 곡을 해금하지 못했습니다 흑흑...미션 넘사벽...)
이게 미션이외에 그냥 곡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곡의 난이도가 어려운것이 아니라 미션시에 fade in, fade out 때문이지요 거의..
안그래도 터치도 안되서 성질나있는데 fade out 2에서 핸드폰 집어던지려고 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닙니...

5. 드래그 노트(롱노트)의 남용
-여러 사이트들에서 욕먹듯이 드래그 노트가 너무 많고 번거롭습니다.
psp나 PC의 키보드와는 달리 엄지손가락으로만 가능하고 드래그를 해당 노트의 위치까지 손을 댔다가 다시 와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요..
번거롭긴하나 딱히 많이 불편하지는 않는 정도이긴 해서 마지막에 적습니다.

6. 피버 종료시 모여있던 피버 게이지의 증발
-이게 제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전작도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피버가 끝나고 그 안에 다음 피버를 터트리지 못하면 피버동안에
모여있던 게이지가 증발 되더군요...제 기억상 안그랬던것 같은데..

세세하게 적자면 몇개 더 있지만 전 안티가 아니므로 이제 장점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1. 완벽한 이식
-psp와 큰차이 없는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아쉬운점은 인기 많았던 곡들이 몇개 안왔다는 점...

2. 오토 피버
-첫 피버 이후에 게이지가 다 차면 자동으로 다음 피버를 터트려 줍니다, 이건 핸드폰의 한계를 잘 극복한 모습이예요.

3. 랭킹 시스템
-피망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하여 랭킹조회가 가능하고 테마별, 레벨별 조회까지 가능합니다.
(전 토탈 랭킹 272위 잉여네요..ㅠ 100위 진입을 목표로..!)
이게 가장 큰 중독의 이유죠~

4. 패치의 가능성
-핸드폰 게임이기에 가능하고 현재 벌써 2번이나 이루어진 패치의 가능성입니다.
현재까지의 패치는 버그 픽스 정도였으나, 추가 곡이라던지 추가 패키지등의 패치의 가능성이 열려있어 기대감이 큽니다.

5. 난이도의 다양화
-한곡당 총 9개의 난이도가 존재합니다. 4key 5key 6ey별로 NM, HD, MX버젼으로 3개씩 존재합니다.
총 30곡이므로 실제 270개를 플레이 해볼수 있습니다.

6. 키 마다의 음이 존재
-리듬게임에 이게 무슨소리냐고요?
기존 리듬게임과 달리 노트마다의 키음이 존재합니다, 탭소닉에는 없던 기능(?)이지요.
몇몇 모바일 리듬게임에 키음이 존재했습니다만 망..게임이 대부분이라 디맥특유의 장점이라고 봐도 될듯합니다.


적고보니 단점을 더 많이 적었네요-_-;;
그만큼 애정이 있는 게임이라 글 안쓴지 오래된 피지알에도 글을 남겨봅니다.

같이 디맥해요 리듬게임 덕후님들^ㅡ^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꼬깔콘
12/10/26 16:29
수정 아이콘
이제 남은것은 이지투온만 남은건가요
오투잼 모바일은 뭐 잘 돌아가더니
디맥이 출격하는군요!
NLostPsiki
12/10/26 16:29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저는 이거 곡 다 해금하고 기록 전국 100위까지 갔던 기록이 싹 날아가 버려서 복구가 안되는거 보고 정신이 멍하더군요/;
Paranoid Android
12/10/26 16:31
수정 아이콘
오오미..이이건사야돼...비자체크에입금을.. [m]
Paranoid Android
12/10/26 16:32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는없나요.... [m]
시네라스
12/10/26 16:34
수정 아이콘
해보신 분들한테 질문드리고 싶은게 탭소닉하고의 시스템상 차이점이 많이 없나요? 곡도 거의 겹치는건 아닌지?
KalStyner
12/10/26 16:49
수정 아이콘
VITA판 텍튠은 상당히 실망했는데 RAY는 어떨지 기대되네요. 그러니 앙드로이드판을 내주세요 'ㅠ'
화잇밀크러버
12/10/26 16:57
수정 아이콘
탭소닉과 다른 점은 역시 키음이 존재한다는 것이겠죠.
누를 때 소리가 난다는 건 꽤 좋은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안드로이드인 것이 함정...
요즘 리겜은 사이터스를 즐겨하네요. [m]
밀가리
12/10/26 17:17
수정 아이콘
사이터스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사이터스 재미는 있는데 음악이 제 취향이 아니네요. 음악 스타일도 다 비슷하구..
12/10/26 17:30
수정 아이콘
리듬게임 요즘 즐겨하는데, 고수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탭소닉만해도 나이트메어와 선오브선 이 두곡은 아직 클리어를 못하는데, 인터넷보면 우어..
오투잼도 난이도 20~24짜리 겨우겨우 깨면 잘해야 B주더라구요.. 어떻게 A를 맞는거지.. 난이도 쉬운거 올콤보로 깨도 B? 읭??
키음 있는건 엄청 매력적이네요. 안드로이드 나오면 해보고 싶어요~ 그나저나 갤넥은 동시키인식 안될때가 있어서 이상한대서 미스가 나고..
밀가리
12/10/26 17: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테크니카처럼 터치스타일이 아니라 저렇게 위에서 내려오는 노트를 쳐야된다면 PSP가 훨씬 낫더군요. 손맛이 다르다고 해야될까..
一切唯心造
12/10/26 18:53
수정 아이콘
전 탭탭리벤지만 하는데 이거 재미있나요? 리듬게임은 잘 못해서 -_-;;
jagddoga
12/10/26 21:26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피지알에서 음악 게임 리뷰를 보게 되니 신선하네요.
12/10/26 21:29
수정 아이콘
오투잼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해보신분...
몽키.D.루피
12/10/26 22:03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용 있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603 [LOL] 엔진을 잃어버린 SKT T1 [102] 쿠로다 칸베에10681 16/01/27 10681 0
58602 [LOL] 지금은 탑 정글 메타! [39] aura6948 16/01/27 6948 5
58601 [LOL] 우승하면 치킨! 칼바람나락 연승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27] lenakim4096 16/01/27 4096 2
58599 [LOL] [수정]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정글 마스터 이 [57] 와우처음이해��7775 16/01/27 7775 1
58598 [디아3] 지능적으로 세트 던전을 지배해 봅시다!(마법사/부두술사 편) [14] 미카엘12913 16/01/27 12913 3
58597 [기타] [CK2] 2월 2일 DLC 콘클라베(Conclave) 발매 + 도로시의 2016년 신연재 계획 [61] 도로시-Mk29895 16/01/26 9895 31
58596 [하스스톤] 하스스톤 대회에서 과연 정확한 실력의 지표를 책정할 수 있을까요? [105] 성세현12691 16/01/26 12691 0
58595 [LOL] 다이아몬드프록스 "앞으로는 LCS에서 못뛴다" [14] 키토9035 16/01/26 9035 1
58594 [기타] 코옵의 전설, 스벤쿱 스팀 출시! [2] AirQuick6822 16/01/26 6822 0
58593 [LOL] 2016 스프링 시즌 1월 4주차 정리 [9] 류시프6067 16/01/26 6067 20
58592 [히어로즈] OGN 슈퍼리그, 이제 더 이상 경기지연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23] 은하관제9042 16/01/26 9042 5
58591 [기타] 언더테일 [34] Madmon8593 16/01/25 8593 1
58590 [기타] 넷러너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25] 세이젤7793 16/01/25 7793 3
58589 [LOL] NA LCS 2주차 꿀잼경기들 [28] 솔루5619 16/01/25 5619 3
58588 [하스스톤] 사냥꾼 첫 투기장 12승! [20] 칼라미티6679 16/01/25 6679 0
58587 [LOL] e-mFire = 구(나진)? [158] Finding Joe13154 16/01/24 13154 0
58586 [기타] 캔디크러시는 퍼즐게임? 확률성게임? [40] 타네시마 포푸라7828 16/01/23 7828 0
58585 [하스스톤] [히어로즈] 마스터즈 결승, 그리고 또다른 시작 [6] Davi4ever7810 16/01/23 7810 3
58584 [히어로즈] 새로운 캐릭터 및 스킨 영상이 공개 됐습니다. [16] 마징가Z6511 16/01/23 6511 3
58583 [스타2] 1/25 커뮤니티 피드백 + 1/28 밸런스 패치 예정 내용 [38] FloorJansen8107 16/01/23 8107 0
58582 [디아3] 힘캐(?) 세트 던전의 지배자가 되어 봅시다!(성전사/야만용사 편) [21] 미카엘14527 16/01/23 14527 4
58581 [LOL] 현재 전구간 랭크승률 53%, 모든 충 챔프의 카운터 미드케일 공략. [28] 삭제됨11933 16/01/22 11933 0
58580 [LOL] 해외 팬들은 볼 수 없는 롤챔스 오프닝 [37] AirQuick12948 16/01/22 12948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