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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20 15:57:09
Name 세이젤
Subject 나진 실드는 왜 하락세 일까?
이번 섬머 시즌에서 가장 처참하게 망가진 팀이 있다면.
두 팀이 있습니다. 나진 실드와 제닉스 스톰. 이 두 팀이 왜 하향세가 되었는가? 라는 부분을 조용히 분석 해보고자 글을 썼습니다.
심각하게 주관적인 글이니 영 맘에 안 든다면 덧글로 ~해서 ~같다고 의견을 표해주세요.

무슨 욕질에 무슨문가 드립을 막 하는 모 사이트를 보고 글을 반쯤 쓰다가 지운 기억이 있네요.


스프링 -> 섬머로 바뀌면서 EU스타일은 유지하지만. 그 EU스타일에서 메타가 상당수 변했습니다.

가장 큰 부분이라면 우선 라인전이 매우 짧아졌다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라인전을 짧게 가져가는 블레이즈의 전략이 상당히 유효했기 때문인지 몰라도 현재 빠른 라인전 정리를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로 짧은 라인전인지 12분쯤 타워가 하나라도 안 부수어 져있으면 라인전이 길어진다고 생각 하게 됩니다.

우선 탑의 경우는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탑은 중반부터 후반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말 그대로 1:1 힘 싸움이고.
캐릭터의 숫자가 엄청나게 많아졌지만 아직도 탑의 패왕은 존재하고 뭐 이정도 일까요? 중요한 것은 딱히 탑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챔프스타일이 견재형(케넨, 갱플. 블라디) -> 순간딜러형(잭스, 이렐)으로 바뀐거 같기도 하지만. 거의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봇라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딜의 최강이 그브즈 -> 이즈로 변경되었을 뿐.
크게 달라지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서포터가 수비적이 대세 -> 공격적이 대세로 메타가 조금 변경되었을 뿐이죠.
요즘은 라인전 위주의 공격적 -> 한타지향형. 으로 넘어가는데요 좀 있으면 다시 한타 지향형 -> 한타 + 라인전 수비적으로 넘어갈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서폿의경우 계속 유행에 따라서 돌고 도는 추세니까요.

뭐 실드의 경우 이 부분에서 이미 엄청난 -요소가 들어가 버립니다.
현 서폿 비닐켓선수는 공격적 보다는 수비적 서포터 위주로 플레이 하는 것을 좋아하니까요. 소나가 있긴 한데 그건 논외로…….

그러나 확실하게 바뀐 부분은 미드와 정글입니다.
우선 미드의 메타는 요즘의 대세는 더티 파밍입니다. 즉 예전처럼 라인전위주로 상대방을 괴롭히고 다른 라인으로 로밍같은 스타일의 영웅이 유행이었습니다. 이 스타일의 대표주자라면 카시오페아. 아리. 제라스 정도겠네요.

하지만 요즘은 더티 파밍 (정글몹 사냥)을 통해서 빠른 코어템 장착 후 전투 계시가 유행이며 조금 더 효율이 좋습니다.
저런 더티파밍형 스타일에서 좋은 챔프는 카서스, 애니비아, 오리아나입니다.
즉 현 미드 챔프중 카서스. 애니비아. 오리아나를 잘하는 선수가 있는 경우 그 팀의 미드라이너는 상당히 든든하다. 라고 표현 할 수 있겠네요.

그럼 실드의 상황을 볼까요. 실드의 훈선수의 경우 지박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라인 전에서 파밍. 그리고 그게 끝나면 뭐 로밍을 아주주우 가끔 하는 스타일로 주력챔프가 라이즈, 카시. 베이가 같은 너무 요즘 추세와 안 맞습니다. 라이즈 같은 경우 카서스보다 더 많이 먹어야 쌔지는데 . 보통 23~25분 내외 쯤 부터 제 활약을 합니다. 그전 까진 그냥 초식동물일 뿐이죠. 그런대 문제는 라인전이 짧아진 현 추세에 라이즈를 골라버렸다면 무조건 빠른 타워 철거 후 라이즈가 카탈정도 아니 영겁 나왔을 때 정도에 한타를 유도하기 시작하면 라이즈는 그냥 허약해지니까요.
거기다가 훈선수의 경우 더티 파밍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더티 파밍에 특화된 챔프들을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못 다루는 편입니다.
즉 이 부분에서 이미 엄청나게 또 마이너스 적인 요소가 들어갑니다.
생각해보면 CLG.NA의 빅펫과 나진실드의 훈선수가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둘 다 슬럼프 상황입니다. 즉 현 메타와 선수가 너무 안 맞음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정글이 가장 크게 변했습니다. 스프링 까지만 해도 큰 문제가 없던 모쿠자의 갱킹 위주의 캐리형 정글 스타일은 현추세에 절대적으로 반하는 스타일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더티파밍이 대세가 된 지금 정글은 가난합니다. 그리고 정글은 초반의 갱을 제외하곤 단순히 렙도 낮은 채로 몸템과 CC기 스킬들로 고기방패의 역할을 하는 스타일이 요즘 메타이자. 주요 정글러의 역할입니다.
특히 이런 역할을 하는 챔프들이 요즘 주로 사용하는 챔프들이죠. 대표적으로 마오카이.

그런데 모쿠자 선수는 이해 반하는 스타일을 가졌습니다. 주요 챔프가 리신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정글러가 강력하게 딜을 넣으면서 갱을 성공시키고.
라인을 박살내버려서 승리를 유도하는 스타일입니다만. 요즘은 그런 것보다 2골템과 몸템을 맞추면서 아군을 서폿하며 무언가를 해내려는 스타일이 훨씬 더 좋습니다. 그러니 메타와 안 맞는 모쿠자 선수는 엄청난 마이너스적 요소.

특히 미드와 정글러는 호흡도 중요하고 서로가 초반의 운영의 핵심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현 상황에선 두 선수 가 모두 하락세이자 현 스타일에 안 맞음으로 인한 슬럼프(?)로 인해서 가중되어 요즘 나진실드는 하락세가 크다고 보입니다.

즉 실드의 하향세의 원인은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정글러와 미드 라이너가 요즘 추세와 너무 안 맞고 슬럼프라는 부분 입니다.
물론 스프링땐 둘의 스타일이 대세이기도 하고 잘 먹히기도 했습니다만 현 시점에선 영 별로란 말이죠.

대처방법은 두가지라고 보입니다. 두 선수의 스타일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 연습을 다시 시작한다거나. 메타가 변경되기를 기다리거나.
특히 이번에 정글의 변화를 통해서 다시 모쿠자스타일인 캐리형 정글러가 대세가 된다거나, 더티파밍에 코어템 위주의 미드가 아닌 라인전위주의 미드라이너가 대세가 될 경우, 뭐 다시 상황이 좋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반응이 좋거나 안좋거나 다음은 스톰팀이 왜 하락세인지 확인해보거나 AZF가 왜 잘되고 있는지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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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0 16:02
수정 아이콘
그냥 냉정하게 말해서 기량이 떨어집니다.
탑의 익스펜션은 굉장히 안정적이지만, 막눈처럼 승기를 끌어오는 타입이 아니고
모쿠자의 갱킹은 강력하지만, 모쿠자가 오더, 정글링까지 하면서 너무 많은 힘을 싣다보니 모쿠자가 말리면 그냥 게임이 기울어버리고
훈선수는 최근 트렌드인 로밍하는 미드챔피언을 잘 못다룹니다. 나진쏭선수도 마찬가지이지만 챔프폭도 좁아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수도 없구요.
봇듀오는 챔피언의 종류를 떠나서 감성크레센도, 전 멤버인 히로의 빨리죽기, 무고한 희생자... 뭐 실드칠 거리가 없습니다.

다 버리고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습니다.
12/10/20 16:03
수정 아이콘
메타가 돌아오길 기다려봐야 돌아오면 늦을 것 같고, 자신들의 메타가 현메타에 먹히도록하는 연구를 해서 자신들의 메타를 유행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12/10/20 16:05
수정 아이콘
리신이라....리신은 현상황에서도 많이쓰는 챔피언인걸요...
미드와 봇이 너무나 기량이떨어져서 벌어지는거같아요
서폿과 미드...
불굴의토스
12/10/20 16:06
수정 아이콘
쉴드와 스톰은 올드유저가 많은 두 팀인데 북미팀처럼 새로운 변화에 적응을 못한 것 같네요
대청마루
12/10/20 16:10
수정 아이콘
개인기량 문제는 둘째치고서라도, 일단 이 팀은 운영과 오더가 구립니다.
AZF , AZB 두 팀과의 경기에서 명경기를 만들어내도 항상 결국엔 지는 이유가 바로 이 운영이 부족해서 거든요.
오더와 운영이 나쁘더라도 개인기량이 뛰어나서 라인전에서 압살할 수 있으면 모를까(ex>나진 소드... 오더가 구리단 얘기는 아니고 라인전 기본기가 좋다는 말입니다) 그 라인전도 엄청 강한 편은 아니니... 나진 쉴드와 비슷한 처지인 제닉스스톰의 문제점도 같다고 볼수 있겠네요.
제리드
12/10/20 16:11
수정 아이콘
전 나진실드의 개인기량 자체는 크게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오더능력은 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12/10/20 16:16
수정 아이콘
저는 CLG NA든 나진 쉴드든 가장 큰 문제를 미드라이너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트렌드인 로밍챔피언을 못다루는건 문제가 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토이즈 프로겐 쯔타이 이런 선수들 보면 로밍보다 파밍으로 승부를 보거든요
근데 빅팻, 훈 이 두선수의 문제는 로밍능력은 없으면서 파밍조차 잘 못합니다.
지박령이 될거면 제대로 파밍이라도 해서 중반이후에 힘을 내야하는데 파밍도 상대랑 비슷한 수준이라면 답이 없는거겠죠.
그대의품에Dive
12/10/20 16:17
수정 아이콘
시즌3때 더티파밍을 못하게 맵,특성등을 수정할 거라고 했으니 훈-모쿠자 미드 정글 듀오가 다시 떠오를 지도....

여담이지만 이번에 데파 너프에다가 더티파밍도 너프된다면 모데는 진짜 뜬금없이 다시 고인되는거 아닌가요..-_-?
만렙소갈딱지
12/10/20 16:19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문장이 약간 이상한 부분들이있네요. 앞뒤가안맞는..
더티파밍형 챔프와 그 메타는 원래 라인전육식 미드와 강력한 갱킹,카정이라는 운영에 의해 막는데, 대표적인 아리의 큰 너프와, 빠른 탑갱의 중요성, 수비적 파밍위주 미드를 아리를 제외하고는 중후반을 바라보며 로밍과 압박이되는 챔프가없다는 점이 크죠. 기량도 기량이지만 다이애나와 아리, 그리고 바텀의 푸시조합으로 더티파밍미드를 빠르게말리게하는 방식도있습니다. 다만 실드는 개인기량이 아쉽다고봐요. 현재메타는 강력하지만 약점이 있는메타니까요. 그걸찌르고찢을수있느나 없느냐의 오더와 기량차이가 벌어진다고 생각해요..
유료체험쿠폰
12/10/20 16:21
수정 아이콘
히로가 왜 나진에서 나갔을지를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나요...?
KT로 팀을 옮긴 히로가 요즘 얼마나 날아다니는지..
뭘해야지
12/10/20 16:23
수정 아이콘
게임판은 25살 이상이면 이미.. 한계죠....
미드 정글 서폿 (히로 탈퇴전이면 히로까지)
뭐 스타랑 다르긴 하지만.. 과연 어린애들이 치고 올라오는만큼 치고 올라올갈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10월9일한글날
12/10/20 16:30
수정 아이콘
라인전페이지, 한타페이지 모두 중요하지만 최근에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어지는 픽밴과 라인전이 시작되기 전의 심리 싸움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초반부터 분위기를 자기 쪽으로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고수들간의 승부라면 분위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세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부분에서 위에 분이 말씀해준대로 올드유저가 많은 것이 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인전과 한타에만 신경써도 좋은 점수가 나왔으니까요. 얼주부와 티피에이 결승경기였나요. 코르키가 용지역에서 넘어와서 부쉬에 숨어서 초반 인베하는 장면이라던지, 어제 나온 용쟁호투에서 알리정글에 맞서는 마파의 육와드를 ig서폿이 핑와2개로 봉쇄해버리죠. 초반 이런 변칙적인 싸움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픽밴이야 말할것도 없죠. 흑콰형이 롤러와에서 자주말씀하신 쌍주부의 힘은 강현종감독의 픽백전략이 크다고...그에 따라 싱선생등 나진에서 영입했구요. 나진 소드가 나진실드와의 스크림이 많은 도움이 된다 하긴 하는데...서로 윈윈효과 나면서 같이 올라야는데 소드만 상승세구요. 탑과 바탐이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으니까 그럴수도 있고, 전라인 서폿의 개념이 강해진 정글도 와치가 무난히 잘해주고 있고, 쏭도 오리안나 잘하시구요...여튼 전 무엇보다 기량에서 좀 부족하고 그러면서 이런저런 전략에서도 소심해진단 생각이 드네요. 내일이죠 나진쉴드와 불주부의 경기 ipl5한국대표 선발전... 시즌3로 넘어가기전에 나진실드가 정말 더이상 회생불가능한지 아님 저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상대는 불주부니 정말정말 좋은 상대라 생각이 들구요. 내일을 지켜봐야겠네요 크크
12/10/20 16:37
수정 아이콘
메타가 돌아오길 기다린다는건 어불성설이죠. 비슷한 메타가 다시 돌아오는것처럼 보여도 깊이 파고들면 그 메타가 유행하는 이유랄지, 배경지식이랄지 그런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일겁니다. 나진쉴드가 활약하지 못하는 이유가 메타문제때문이라면 그저 그때그때 메타에 적응하는것말곤 답이 없어요.
Practice
12/10/20 16:40
수정 아이콘
일단 최근의 나진 실드는 픽밴에서 이기고 들어간 적이 거의 없고,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게임을 풀어나간 적도 거의 없고, 유려한 운영이라든지 감탄이 나올 만큼의 오더를 보여준 적도... 이 경우는 아예 없습니다. 그러니까 나진 실드는 총체적 난국이에요. 미드 지박령 훈은 그렇게나 미드에 틀어 박혀 있는데도 상대보다 오히려 cs가 밀리고, 로밍형 챔프를 선택해도 로밍이 제대로 통한 적이 없는 데다가 팀의 오더를 맡고 있는 모쿠자는 말도 안 되는 오더, 이니시에이팅을 몇 번이나 보여주면서 갱킹으로 얻은 몇 안 되는 이득을 전부 날려버리기 일쑤죠. 봇라인이야 히로가 나갔으니 아직 언급할 바는 아니지만 비뉠캣을 좋은 서포터라고 부르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고, 그나마 엑스페션만이 언제나 자기 몫을 해주고 있습니다만 최근의 추세에서 탑이 캐리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죠.

그냥 총체적으로 약한 팀이 돼버린 것 같습니다. 딱히 강점을 찾을 수 없어요. 그나마 인정 받는 모쿠자도 오더의 문제를 제하더라도 초중반 갱킹이나 볼 만하지 중후반이 되면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들을 보여주거든요. 이를 테면 아무무로 상대가 뻔히 5명이 기다리고 있는 수풀 안에다가 혼자 붕대 던지고 들어가서 이니시에이팅 걸기라든가...

사실 상위권 팀들과 비교해서 경쟁력 있는 선수가 엑스페션 하나 뿐이다, 여기서 벌써 끝났죠... EDG 시절에는 막눈과 함께 하는 시원시원한 스타일이 참 매력적이었는데, 안타깝네요.
12/10/20 17:21
수정 아이콘
그나마 엑스페션이 5:5싸움은 할 수 있을 잠재력이 있다고 봅니다.
준식짱123이 타원딜들과 5:5싸움을 해줄 수 있다 치더라도 그와 함께하는 서포터의 역량에?부호가 붙는 상태라,
사실상 국내탑3팀이 아니라 할지라도 경쟁력이 있는 포지션은 탑하나뿐이죠.

결정적으로 최근 가장 중요한 미드-정글(오더)라인이 너무 구식(?) 느낌입니다.
그리고 선수들의 생활관련해서 분명히 나이가 있다는것은 어떻게든 실제 경기력에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연습량의 부족으로든, 사생활적인 문제든, 진로걱정이든 말이죠.
이를 극복하려면 결국 연습량인데 멘탈 단단히 잡고 하루 14시간 연습해도 될까 말까일텐데...그러기가 너무 힘들 두선수일것
같습니다.

연습파트너가 막강 라인전의 소드이기에 부담없이 부딪히며 기량상승을 가질 수 있다는 조금의 기대를 가져봅니다.
콩쥐팥쥐
12/10/20 17:25
수정 아이콘
모쿠자 선수가 갱이 강하고 하는 이미지는 선수의 '인간'에 대한 이미지일 뿐입니다.

스프링 시즌때만 하더라도 마오카이는 한국에서 모쿠자 선수만 썼었습니다. 당시 한창 이름을 날리던 케넨, 블라디가 탑에 가면 거의 마오카이를 꺼냈던게 모쿠자 선수였죠. 와서 갱값받아간다 어쩐다 이런 말을 하고 워낙 바론 스틸과 같은 테크니컬한 플레이에 능해서 그렇지 (이것도 바론스틸을 해야만 했던 불리한 상황이 많기도 했었구요.) 모쿠자 선수는 성장형 챔프와 갱킹형 챔프를 특별히 가리지 않고 다 잘했던 선수입니다.
칼라미티
12/10/20 17:50
수정 아이콘
미드 지박령에 아주 가끔 로밍을 한다고 메타에 뒤떨어지는게 아니죠. 프로겐을 보시면 압니다...
그저 훈선수는 역량이 부족할 뿐이죠. 막 더티파밍도 하고싶고 그런데 라인전에서 그냥 밀리니 허깅하며 cs먹기에도 급급..
XellOsisM
12/10/20 18:43
수정 아이콘
롤드컵 이후에 나름 생각해봤는데 쉴드에 적용시켜 본다면
1. 픽밴 싸움
2. 미드의 기본 역량 부족 (지박령은 상관없지만, 맞 파밍하는데도 타워허깅하면서 CS챙기는데 그마저도 밀리면... 빅팻처럼요)
그리고 봇라인의 물음표 (히로선수 이후로 봇라인이 어떻게 변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3. 운영의 약점
12/10/20 20:50
수정 아이콘
리신이 주케인 다이아몬드프록스가 있는 M5는 잘나가고 있죠
그냥 전반적인 기량 하락이 문제인듯

그리고 씁쓸하지만 은.교에서 모쿠자성님이 말씀하신 나이가 은근한 영향이 있어 보입니다
대한민국질럿
12/10/21 03:18
수정 아이콘
모쿠자선수의 스타일이 현메타와 맞지 않는다..라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갱킹형 성장형 캐리형 cc의존형 다 가리지 않고 잘했던 선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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