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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09 17:15:55
Name Tad
Subject 롤드컵을 통해 Moscow 5 를 처음보고 받은 느낌
LOL 국내대회는 스프링부터 온겜,나겜할거 없이 빠짐없이 챙겨보아왔지만 사실 해외대회는 일부러 찾아서 볼 정도는 아니라
이번 롤드컵을 통해 처음으로 Moscow 5(이하 m5)라는 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소문이야 익히 들어왔었고 대충 선수들의 대략적인 정보라던가 아이디정도는 알고 있었죠.

대회전까진 솔직히 '니까짓 것들이 잘하면 얼마나 잘해?' '한번 두고 보자 얼마나 잘하나'
이런 마음이 조금은 있었지요.

이런 마음은 TSM을 비롯한 북미팀들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심정이었습니다.
한마디로 김치롤이 최고야 다들 검증받아봐야지라는 마음이었던거죠.

....

m5 vs iG

팀원들이 하나둘씩 실제 모습을 드러내고 첫인상은 뭐야..
알렉스도 예전에 결혼기사때 올라온 사진보다 조금은 못해보이는 외모에(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생긴편이긴하더군요.)
나머지 멤버들도 뭐 머리숱도 없는 애도 보이고 .. 약간 뚱뚱한 애도 보이고 ...pain틱한 느낌을 가진 사람도 보이고...
물론 외모비하를 할 생각은 없지만 그냥 외모적으론 이런 느낌이 들더군요.
동시에 정말 게임은 미칠듯이 잘할것만 같은 분위기랄까 은은한 포스 같은것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의외로 iG의 선전이 이어지고(사실 워낙 m5 m5해서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줄것만 같은 기대가 있었음)
쯔타이의 카시는 알렉스의 이블린에 솔킬을 얻어내는등...
뭐야 뭐 별거 없네 m5도 iG가 잘하면 이길 수도 있겠다 싶던차에 서서히 리신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기 시작하더니
타이밍 솔용을 하며 분위기를 끌어오고 신짜오라인의 교전에서 iG의 쉔이 적절한 백업을 왔으나 로밍합류한 이블린과 정글러 리신
의 귀신같은 백업으로 이블린이 2킬을 가져가며 날개를 달게 되죠.

그러나....

iG가 다음 용타이밍 트라이후 약간은 진형이 불안정한 와중에 덮쳐내며(레오나의 흑점폭발과 쉔의 점멸도발이...제대로;;) 뒤쫓으며
무려 4킬!!!! 을 가져가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더군요.
m5 어라? 지나...진짜 동양롤이 최고인가.. 그만큼 4킬이 너무 크게 다가왔거든요.

그 후 미드한타에서 이블린이 뒤에서 호시탐탐 노리던 집중력으로 인해 트리플을 해내며  서로 4킬씩 더블ko급의 결과를 내는등 대등하게 이끌어가다 결국 다시 벌어지는 용앞 전투에서 m5의 미친듯한 요릭포커싱으로 요시조합의 "요"를 삭제해버리고 말더군요. 배틀로얄같은데서 보니깐 요릭이 꼭 한번은 카시한테 궁은 써주는 모습이 보이던데 그냥 자체셀프궁을 쓰게끔 만드는게 너무나 전광석화같더군요.
대체적으로 경기내내 요시조합이 예상보다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듯 하더군요. m5의 요시조합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해 보였습니다.
특히 알렉스는 레알이더군요. 자칫 이블린이 말릴 수도 있을 게임이었다고 봅니다. 끝까지 침착했어요. 암살자처럼...

그래도 iG는 저력을 발휘하며 퍼플진영 2차타워앞 한타에서 이블린의 이즈리얼을 향한 궁이 약간 빗나가며 손실이 조금 생긴 반면
iG의 쉔의 도발과 카시의 미친듯한 딜링으로 코그모를 잡아내며 결국 에이스를 얻어가더군요.
쯔타이 카시 트리플킬!!!  쯔타이의  iG도 만만치 않죠.

정말 두 팀간의 엎치락 뒷치락하는 수준높은 한타장면들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후 바론앞 마지막교전에서 신짜오의 진영파괴궁으로 인해 이즈리얼은 잭스가 인정한 여자에게 조금 더 가까이 강제로 이동당하게
되고 암살 사실상 마지막교전은 여기서 종지부를 찍게되죠. 그 후 바론먹고 m5의 타워다이브후 승리!!


사실 어떻게 보면 시종일관 압도하다가 끝내는 경기보다 이렇게 불리할때 어떻게 해야할지 극복해내며 승리하는 팀이 진정한 강팀
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흥할때 더 흥하고 기세타는건 사실 좀 더 쉬워보이는데 어려울때 멘탈극복부터 시작해서 긍정적으로 끝
까지 생각하며 집중한다는건 너무나도 힘든일 같습니다.

m5입장에선 초중후반 불리하다고 생각도 안했을 수도 있긴 할것 같습니다. 소문에 원래 이런 경기들이 많았고 일상이었다고 하니깐
말이죠. 그리고 약간 던지는듯한 m5의 운영이 가끔씩 결과적으로 나온듯 하지만 결국은 상대도 그와 동급혹은 이상으로 던지게 만들
며 이기는 묘한 힘이 느껴졌습니다. 소규모 국지전의 매력!!  단2경기만 보고도 제대로 보여주는 팀이 m5가 아닌가 싶더군요.

아무튼 그후 iG의 멘붕을 이끌어내며 승리한 질리언조합의 2경기까지 보고 든 생각은 m5 얘네들 완전 "애늙은이"구나 였습니다.
극히 평범한듯한 외모에 약간은 나이에비해 진중한 분위기를 다들 풍기는것이 왠만큼 인생의 풍파를 겪어내며 단련되어온
중장년의 기운이 느껴지더군요. 꾸미지 않은듯한 외모와 깊은 눈빛들이 더더욱 그런 비범한 느낌을 가져다 주는것 같습니다.
약간 깔짝대며 피식~ 하는 인상의 넉넉한 체구의 고수페퍼는 조금 예외지만 말이죠.
진짜 트롤러가 있다면 이런 외모를 떠올렸습니다. 그모습을 실제로 보다니..;;



평소 Moscow 5 도 검증받아봐야지 약간은 못믿어 하던차에...

경기도 재미있고..
캐릭성도 강하고..
프로정신도 뛰어난...
결정적으로 고개 돌리는 사진 한장도 포착안된..
Moscow 5를 인정하게 된 이번 롤드컵인것 같습니다.

물론 그들이 우승을 못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프로정신,개척정신 한마디로 강력한 멘탈때문에라도 이팀은 당분간은 LOL계 최고인기의
외국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더군요.
나진소드의 업그레이드버전... 나진소드가 벤치마킹해야할 팀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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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9 17:18
수정 아이콘
진짜 트롤러가 있다면 이런 외모... 크크크크
M5 정말 탄탄하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저도 몇몇 유명한 경기들 밖에는 못봤는데..
뭐 TSM 이런 부류팀들처럼 그냥 과대평가 이런게 아니라 진짜 강팀이라는 아우라?가 느껴지는 모습이었네요... 그래서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스웨트
12/10/09 17:19
수정 아이콘
전 1경기 바론한타가 정말 기억에 남더라구요.
이블린이 바론 언덕 뒤로 넘어가는건 봤는데 도대체 왜 저길가지? 이렇게 생각하는 순간에
갑자기 신짜오가 들어가서 때리고 궁. 그럼 당연히 이즈리얼은 그 반대편으로 비젼이동을 할테고 하고 왔더니 그자리엔 이블린이 서있는..
이런 한타 설계가 정말 예술로 느껴지더군요. 이런 세상에..
12/10/09 17:23
수정 아이콘
M5에 저를 닯은 사람이;;
12/10/09 17:23
수정 아이콘
저도 제대로 경기 챙겨본 건 처음이었는데..
솔직히 다리엔의 신짜오 올라프가 흥한것도 아닌데 그정도로, 망한 수준에서 플레이한것도 대단하네요.
1경기 픽은 솔직히 우리나라 경기라면 절대 나오지않을 다섯 챔프의 조합이었는데요.
개싸움 시작하기 시작하면 정신 수습하고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팀은 몇 없을 듯 싶어요. 우리나라 팀과 하는 걸 어서 보고 싶네요 크크
종결자
12/10/09 17:24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론 m5랑 소드랑 붙었으면 소드가 ig처럼 졌을거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M5의 실력은 과언이 아니더군요. 오히려 과소평가 된듯한 느낌...

한타나 소규모 전투는 정말 입이 떡벌어지게 잘하더군요.

다만 라인전은 한국팀이나 중국팀에 발리는게 사실이니 소드였으면 초반 유리함을 끝까지 지켜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2경기도 절대 질수 없는 상황까지 갔다가 블라디가 던지는 바람에...
월을릇
12/10/09 18:52
수정 아이콘
에... 그러니까 IG빼고 M5를 라인전에서 바른 팀이 벌써 생겼나요? 더군다나 M5가 이제 처음만난 동양권팀이 IG인데 '다만 라인전은 한국팀이나 중국팀에 발리는게 사실'이라는 말씀은 너무 이른 판단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Practice
12/10/09 17:25
수정 아이콘
진짜 저도 m5 굉장히 좋아하는데... m5는 우리나라, 러시아 외의 다른 나라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모양이더군요.

그 예가 알렉스의 모스꼬 뽜입! 모스꼬 뽜입!

http://blog.naver.com/wildbilly/60172813573

하아.... 한국에 오세요 m5, 돈은 좀 많이 안 되겠지만 세계 어딜 가도 들어보지 못했던 환호를 들을 수 있습니다 ㅠㅠ
글쓴이
12/10/09 17: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 팀은 입롤로도 이기기 힘든 색의 팀이 아닌가 싶습니다.

밴도 안먹혀 깜짝전략은 자기들이 훨씬 잘해...

그냥 기본기로 때려잡는게 유일한 해법같은데 기본기도 누를 수 있을 팀이 거의 없죠 무시무시합니다.

여때까지 들어온 TSM,EU,NA,SK 등등 외국의 강호들 중 EU와 함께 유이하게 자신들의 이름값을 증명하는 팀인것같습니다. 아니 그것도 과소평가된게 아닐까 싶을.....
12/10/09 17:30
수정 아이콘
전 기대보다 좀 별로였습니다.
실제로 해외팀 경기는 거의 보질 않아서..(해설이 영어니 흥이 안나네요.) 그냥 막연히 최강팀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IG와의 경기는 라인전은 좀 많이 실망이었네요.
IG가 좀 더 냉정했다면 충분히 이겼을 경기라고 봅니다.
그래도 한타나 그외 소규모 싸움은 정말 잘하더라구요.
12/10/09 17:39
수정 아이콘
김캐리도 온겜넷 서울대기조 방송에서 생각보단 별로였다고 평하더군요.
옆자리의 꼬마는 칭찬을 하긴했지만 말이죠.

저도 스코어상으론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주지는 못해서 그런 평가도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소드의 예를 볼때 라인전이 밴픽에 의해서든 다른 요인에 의해서든 항상 흥하는건 또 아니더라구요.
소드가 사실 라인전 얼마나 막강했습니까.. 무려 블레이즈상대로 5경기 내내 라인전을 압도했죠.
그러나 TPA 오리아나 상대로 라이즈를 고를 수 밖에 없었던 소드인 이상 결코 라인전강팀이라고 할 수만은 없겠죠.
챔프폭도 라인전실력이니깐...
12/10/09 17:30
수정 아이콘
치팅 관련 아무런 의혹을 안 받는 팀이라는 것도 정말 높게 쳐주고싶어요. 고개를 돌리면 보일 수도 있으니 신경써서 고개를 안돌렸나 싶을정도로....
Practice
12/10/09 17:30
수정 아이콘
또 이 팀의 강점은 자만이 없다는 거지요. 치즈 성님들 중에는 eu와 함께 유이하게 팀 전체가 기량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오리아나
12/10/09 17:36
수정 아이콘
저는 IEM 하노버 때부터 M5 경기를 봤는데 대회를 거의 지배하다시피한 전략에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선수들이 M5랑은 모른다 싸워보고 싶다고 말하는 이유도 아마 그것 때문일 것 같아요. 프로 선수들이니 기초적 역량에서 밀린다곤 결코 생각 안할 테지만, 파격적인 전략은 그만큼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그걸 실행할 포텐셜을 갖고 있어야 가능한 것이니까요. 김동준 해설도 말했었지만 정말 선수들을 감탄시키는 팀인 듯.
한국 검증을 받아봐야 한다(..)는 건 농담이고 한국팀이 M5의 검증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팀이니 이번 기회에 꼭 M5 VS 한국팀을 봤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사람들은 많을 듯. ^^;;; 대, 대회에서 안 되면 스크림 중계라도 ㅠㅠ
글로리
12/10/09 17:44
수정 아이콘
라인전은 세계최강팀이라고 이기기만 하라는 법이없죠. 아무리 잘해도 라인전 말리고 시작할수도 있는데 진짜 강팀은 말렸을때 그걸 극복해내는걸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나진소드는 아직까지 A급팀이고 프로스트와 M5정도가 S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반사
12/10/09 17:44
수정 아이콘
경기가 화끈해서 좋았습니다 [m]
.Fantasystar.
12/10/09 17:46
수정 아이콘
M5의 약점은 선수들 모두가 (다리엔은 확실하지 않음) 트롤러 출신이라는거죠-_-; 그래서 유럽에서도 엄청난 안티를 갖고 있었고요.
그나마도 알렉스랑 겐자는 나아졌지만 다이아몬드프록시랑 고수페퍼는 ......(..);;;;
노때껌
12/10/09 17:47
수정 아이콘
하이라이트 영상말고 실제 경기는 롤드컵에서 처음 본 느낌으로
단단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건 제가 블레이즈 경기를 볼때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조금 지고있어도 한타를 잘해서 충분히 역전 할수있는
능력이있고 유리한 게임을 절대로 역전 당하지 않을 것만 같은 단단함요.
IG는 온게임넷 전용준 캐스터가 중계 할때 했던말처럼 초반 5분짱이죠. 후반에도 잘하는 강팀이지만 IG가 초반에 망하는건 본적이없어요.
인베성공률도 높고 판을 아주 잘 짜는팀이라고 보기때문에 M5가 초반에 밀린게 어느정도는 이해가가기도 합니다.

특이점이라면 정글 리신과 미드 질리언 플레이가 굉장히 인상적이었고요. 리신 움직임이 정말 좋더군요.
칼라미티
12/10/09 17:48
수정 아이콘
다리엔은 원래 라인전에서 되게 자주 망하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샌가 꾸역꾸역 커서, 한타에서는 대개 제 몫을 다 해내는 편입니다. 이것도 클래스가 아닌가 싶어요.
XellOsisM
12/10/09 17:48
수정 아이콘
우리에겐 라인전 최강으로 알려져 있지만, 월챔 경기후 인터뷰에서는 우리는 초반 라인전이 약하다. 그래서 발전해야 한다. 라고....
알렉스님은 말씀하셨다는게 나름 유머?
이헌민
12/10/09 17:51
수정 아이콘
상대방에 초반전략 등에 당해서 저런 경기가 나왔고, M5는 픽만 특이했지 별다른 전략을 쓰지 않았죠.
M5의 진정한 힘은 그들이 전략을 사용했을때의 위력적인 모습이죠.
1정글 1로밍으로 오드원을 파괴한 IEM 하노버때라던지, 리신+알리 로밍으로 디그니타스를 멘붕시켰던 경기라던지...
알리WQ 콤보를 리신이 W를 이용해 같이이동하며 갱킹하는 입롤스러운 장면까지...

개인적으로 M5가 강한 이유는 세계정상급 미드,정글덕분이라고 봅니다.
나머지 라인도 각자 세계최강이지만 미드,정글은 적수가 없을 정도니...
종결자
12/10/09 17:52
수정 아이콘
정말 신기한게 내가 하는 리신은 저렇게 한타때 존재감이 제로에 수렴하는데
이상하게 다이아몬드가 하는 리신은 한타때도 1인분을 한다는거.......
12/10/09 18:03
수정 아이콘
자기들의 게임에 대해 진지한 자세로 임하면서도 창의적인 플레이를 쏟아내서 좋아합니다.
롤에 대한 이해도가 정말 남다르다는 생각이 미드, 서폿의 플레이를 보면서 계속 들더군요.

비정형화된 상황에서 계속 유기적인 플레이를 이어나간다는 건 전원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면서 롤을 해왔다는 의미일 테고
롤에 죽고못사는 롤덕후들이 미치도록 게임을 잘한다면 딱 M5스럽겠지 싶네요.


모스꼬 뽜입! 모스꼬 뽜입!
감자튀김
12/10/09 18:07
수정 아이콘
라인전에서 iG한테 밀릴때 친구들에게 "프나틱한테 라인전 발렸을때도 제대로 이겼다. 믿어라" 했는데 믿는놈 하나 없더니..
다들 좀 있다 그러더군요. "이걸 왜이겨?!"
m5니까요
12/10/09 18:35
수정 아이콘
재밌는건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많은데 정작 유럽에서는 크크
심심합니다
12/10/09 18:47
수정 아이콘
흐음 경기보고싶네요 ig랑 m5 경기 다시 볼수잇는곳이 있을까요? 아프리카 재방송도 한국팀 위주로 해줘서 정작 유명한 m5 경기를 못봤네요.
월을릇
12/10/09 18:58
수정 아이콘
몇몇분들은 IG경기만 보고 M5가 라인전페이즈가 정말 약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거 같은데, 프로스트도 그 IG한테 고전하다가 후반역전했지 않습니까 같은 논리로 본다면 프로스트도 거품?! (어느팀을 만나도 항상 같은 양의 똥을싸는 족쇄 캐떡이 있는 이상 항상 언급될 부분입니다만 크크크 )

M5는 현존하는 팀중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라인전 페이즈를 진행하는 팀중에 하나인데 제 느낌으로는 여태껏 세계최강의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았지만 저번 경기로인해 라인전 최강자의 자리를 IG에게 물려준 느낌 크크.

다른 얘기지만 IG랑 소드랑 붙는걸 정말 보고 싶군요. 막상 그 소드를 라인전부터 압살한 TPA와 M5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니 그것도 정말정말 기대가되구요 흐흐흐
Tristana
12/10/09 18:58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얼주부랑 붙었으면 좋겠네요
12/10/09 20:15
수정 아이콘
m5 도 못할때도 있고 질때도 있는데 대체로 이기죠. 네.
Legend0fProToss
12/10/10 00:26
수정 아이콘
프록스,알렉스 vs 클템,빠별 정말 기대되네요
클템의 냉철함이 프록스의 야성을 잠재울수만있으면 프로스트도 해볼만은해보이는데
다이아몬드 프록스는 정말 볼때마다 장난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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