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10/08 16:06:23
Name Amiel
Subject Azubu Frost 의 웅 선수는 과연 부정을 저질렀을까?
결국 그동안 나온 정보와 라이엇의 발표 등으로 확인된 바로는





1-1 경기 중단 후 양팀 선수들이 고개를 돌리는걸 확인했다.
1-2 확인한 심판들이 경고를 주었다.



- 이건 양팀 다 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랬으니 심판들이 경고를 주었겠죠.  물론 안봤을수도 있지만...
   석연찮은게 다음에 이어지죠.





2. 재경기 때 아주부에서 수상쩍은 곳에 핑을 찍었다

  - 이걸로서 1번 상황에서 아주부 프로스트 쪽에서 미니맵을 봤다 쪽으로 생각이 기울어지네요.
     재경기 얘기가 언제 나온지는 잘 모르겠지만.. 재경기 얘기가 나오고 난 후라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수 있지만
    계속 속행될거 같은 분위기였다면.. 웅선수가 비난받아야 할 짓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3-1 재경기중에도 살짝 고개를 돌리는게 원거리에서 보였다.
3-2 1-2상황에서 확인했던 바로 옆에 있는, 그 누구보다 정확히 볼수 있던 심판이 치팅은 더 없었다 라고 밝혔다.



- 이건 1번 상황에서 경고를 주었던 심판이 이땐 치팅이 아니었다고 하니, 단순히 다른곳을 봤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아마 이상황은 원거리에서만 잡힌걸로 아는데, 머리방향이 수상쩍다..해도 가까이서 보는 심판보다 확신할수는 없죠.


솔직히 말해서, 이미 사상 초유의 경기 중단 사태가 나온 라이엇 측에서는 더이상 분란거리가 생기는것이
달갑지 않을 것은 분명합니다. e스포츠에 대해 포부가 큰 라이엇에서 이런 초보적인 무대준비와 미숙한 경기운영에
대해 더 지적받고 싶진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극단적으로 말해서 실제 밝혀지지 않은 부정이 더 있었다 하더라도
쉬쉬하고 넘어가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식으로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기 때문에, 확실하게 스샷 및 동영상, 라이엇측의 발표를 사실이라 믿고
(물론 다른 루머나 추측보다는 가장 신빙성이 높습니다.)  위 사실들로 종합해보면

  
 제목에 대한 대답은 "네" 라고 생각합니다.


아주부측의 불리한 기계적인 문제 (음성대화가 안됬다죠) 로 인해 경기 중단이 이루어졌고, 그 상황에서 건웅선수가
고의건 아니건간에 미니맵을 보았으며 그로인해 TSM의 초반 낚시는 실패로 이루어졌고,
결국 평범하게 실력 vs 실력으로 격돌한 싸움에서 TSM은 완패했다.  로 보이네요.



  허나.. 경기 중단이 아주부측에서 하고싶어서 한것도 아니고, 또한 상황이 아주부는 초반 인베 방어적/ TSM은 초반 공격적
입장을 취했기 때문에 마치 아주부만 잘못한것으로 보입니다만, 만약 반대의 상황, 혹은 아주부측에서도 한쪽으로
공격해 들어가는 상황에서 중단이 되었다면..?


결국 맵 치팅 논란이 생기더라도, 다른 이유긴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재경기가 진행됬는데
그로 인해 깜짝전략?..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잘되면 퍼블딸수도 있고 안되면 말고' 싶은 초반 플레이가
실패한걸로, 그것도 현장에서 재경기 선언할때 바로 항의하지 않고 다 지고나서 악수하고 뒤늦게
투덜대는 TSM은 졸렬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또한 재경기 상황이 확실하더라도(아니었다면 더더욱) , 라이엇이 준비한 무대가
상대 미니맵이 너무 허술하게 보이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정상을 참작할 여지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분명 프로 선수로서 의식없는 짓을 저지른 건웅 선수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반성하며
별일 없이 넘어가더라도 네티즌들의 비난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발전할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는 이런일 좀 안일어나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게임 중단이 되지 않았으면 아무일 없었을거 같습니다만.



덧 : 자꾸 덧글로 했던말을 반복하게 되서 본문에 덧붙이겠습니다.

    라이엇이 경고를 준 상황에서의 치팅여부가 사실인가에 대한 글입니다.
    라이엇의 발표는 "경고 이후에는 부정 행위가 없었다" 이구요.

전 이번대회에서 아주부 프로스트 vs m5 의 결승전을 그 누구보다도 바라는 lol을 좋아하는 한 팬일 뿐입니다.
m5의 참신함과 재미있는 경기를 좋아하니 m5의 팬이라고 할수 있고, 한국인이어서인지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둘중에 누가 우승하면 좋겠는가..는 저 스스로도 잘 모르겠네요. 어디가 우승해도 이상할게 없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밤을 새가면서 힘들게 본 대회에 대해 실망을 하고 있구요.

수학공식이 아닌 이상 세상 모든일에 "확정"지을수 있는 일이 몇개나 있겠습니까.
티아라가 왕따를 시켰는지 안시켰는지, 신빙성이 높은 "추측" 아니겠나요.
티아라가 화영을 왕따시켰냐고 물으면 전 "네" 라고 대답할겁니다. 그랬을거 같은 정황증거가 충분하거든요.

마찬가지로 저는 이번 웅선수의 치팅 논란에서 미니맵에 찍힌 핑을 충분한 증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겁니다.

분명 이 사안에 대해서 더이상의 증거는 나오지 않을겁니다.  
주최측인 라이엇이 더이상 논란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죠.

자꾸 라이엇이 아니라고 했다는 분이 있는데, 라이엇 측의 발표를 읽고 오시길 바랍니다. 라이엇 측에서 심판이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면
왜 경고를 주었을지를요.  왜 그로 인해 재경기가 되었을지를요. 그 시점에 건웅선수가 부정을 저지른것이 이어진 미니맵 핑을 보았을때
확실하다 라고 말씀드리는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면 주인이 멍청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고양이에게 책임이 없는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프로게이머 팬 사이트에서, 잘못된 행위를 했다고 생각하는 선수를 비난하는 글이 그렇게 가치없는 짓인지는 모르겠네요.

다른글에 덧붙이기엔 내용이 길어져서 새로운 글로 적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니얼
12/10/08 16:09
수정 아이콘
여기서 계속 이렇게 같은 주제로 이야기해봤자 알수 있는건 다 추측일뿐입니다.
공식입장도 나왔고 하니, 이정도에서 마무리 짓는게 좋을듯 하네요.
저는 그런 환경이 가능할수도 있는 주최측의 잘못이 더 크다고 봅니다.
라이엇에서도 깨달은게 있겠지요.
노틸러스
12/10/08 16:09
수정 아이콘
"심판은 경고를 주었고 더 이상의 반칙행위는 없었다"고 이야기했지만, "건웅의 치팅은 있었다"고 말씀하시는거죠?
모든것이 정황증거라.. 신빙성이 높은 추측 이상의 단정은 힘들 거 같습니다.
이러다 케스파 심판도 수출해야할 거 같아요.
12/10/08 16:12
수정 아이콘
라이엇 공식 입장도 나온 마당에 이 주제로 더 이상의 논쟁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맞냐 틀리냐 알 수도 없는 문제로 소모적인 논쟁과 감정 싸움만 계속될 뿐....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라는 글도 감정 싸움만 유발할 뿐 어떠한 논리도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그냥 나머지 롤드컵을 즐기는게 서로의 멘탈에 좋을 것 같네요.
박초롱
12/10/08 16:13
수정 아이콘
영상 및 스샷을 보면 웅 선수의 위치에서 고개를 돌려도 메인스크린의 미니맵이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미니맵은 오른쪽 하단에 위치하고 있으니까요. 네. 이 역시 저의 추측입니다만..

각종 추측이 난무하던 상황에서 어쨌거나 라이엇의 공식입장이 나왔습니다. 더 이상의 추측, 혹은 왈가왈부가 얼마나 더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루크레티아
12/10/08 16:13
수정 아이콘
글쎄요. 본문도 결국 가능성에 의한 추론 아닌가요?
확실한 증거는 어디에도 없는 마당에 결국에 믿을 수 있는 것은 라이엇의 공식 발표나 심판진의 이야기 뿐인데요. 본문은 이제껏 알려진 루머를 믿고 있다는 느낌만 들 뿐입니다. 건웅이든 다이러스든 올려다보긴 했지만 거기서 미니맵이 보이는지, 보이지 않는지 알 수 있는 사람은 당장 그 자리에 있거나 앉았던 심판과 본인들 뿐입니다. 당장 제 3자가 직접 그 자리에 앉아서 올려다 본 내용이 아니라면 결국엔 화면으로의 추측은 다 추측과 루머일 뿐입니다.
뽀로리
12/10/08 16:14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 핑찍은게 누군지도 100%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왈가왈부 떠들어 봤자 아무 소용이 없지요.
스치파이
12/10/08 16:15
수정 아이콘
"그 상황에서 건웅선수가 고의건 아니건 간에 미니맵을 보았으며 그로 인해 TSM의 초반 낚시는 실패로 이루어졌고"
는 사실이 아닙니다.
아래에서도 언급되었지만 퍼즈가 걸리기도 전에 제이스는 탑 부쉬로 뛰고 있었습니다.
미니맵을 보았는지는 논란이지만 초반 낚시는 보던 보지 않았던 실패했을 겁니다.
응답하라 1997
12/10/08 16:16
수정 아이콘
새글을쓸필요있나요..
모리아스
12/10/08 16:18
수정 아이콘
새글을쓸필요있나요.. (2) 밑에 댓글로 달아야 하는거 아닌지
HardLuck
12/10/08 16:18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Azubu Frost 의 웅 선수는 과연 부정을 저질렀다는 증거로서 사용된 게 핑과 정황 사정인데 이 것은 개인적인 추측일 뿐 객관적인 증거가 되지 못합니다. 물론 추측의 가능성을 보자면 그럴 수도 있다라고는 할 수 있지만 그 추측 때문에 웅선수가 부정을 저질렀다는 것에 Yes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만약 Yes 라고 할 만한 정황 증거가 있었으면 라이엇 측에서 보이스톡과 개인화면을 통해 알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건웅 선수의 눈맵때문에 TSM의 초반 전략이 실패했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우선 퍼즈 후에 경기를 재개한 것이 아니라 재경기를 실시 했습니다. 또한 TSM은 와드를 박으러오는 매라선수를 노리고 탑에 잠복했다고 하는데 예선전 경기 대부분 샤이 선수가 먼저 확인하고 와드를 박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제이스를 가진 샤이가 부쉬를 확인 안했을리가 없습니다.

웅 선수는 퍼즈 후에 충분히 의심할 만한 행동을 했습니다. 그것은 프로스트 팀도 주의했어야 했고 사과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황 증거를 통해서 그 선수가 부정을 저질렀다고 확신하는 것은 더 이상의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PizaNiko
12/10/08 16:18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롤은 가끔 중요 경기와 하이라이트만 봐서 잘 모르겠는데,
건웅이라는 선수가 평소 행실이 아주 안좋았었나보네요.

아는 지인도 '건웅이라면 치팅했어도 이상하지도 않지'라는 얘기까지...
12/10/08 16:18
수정 아이콘
제발 이제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맙시다.
심판이 아니라고 일단은 공식입장 발표했어요.

결론적으로 라이엇에서 방벽을 치고 차후 경기에 똑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게끔 하겠다고 사과했지 않습니까?
12/10/08 16:22
수정 아이콘
일단 핑을 누가 찍었는지 모릅니다.
또한 전판 탑으로 인베오는게 노출되어진 상황에서 또올것 같다는 핑을 찍을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글 밑에 있는데 이렇게 쓰지 마시고 그냥 건웅싫다고 하세요.
12/10/08 16:23
수정 아이콘
지금은 다 정황증거라서 100프로 확신을 할수없습니다. TSM도 프로스트도 라이엇도 말이죠. 핑찍은 행위만으로도 말할수가없고 눈맵이라는건 현장에서 잡는다고 하더라도 명백하지 않으면뭐 어떻게 할수없는 부분이라서요.

많은 댓글에도 남겼지만 의혹을 남겨둘수있는 무대장치를 마련한 라이엇의 아니한 준비가 아쉬울 뿐입니다. 의심살만한 행동을한 TSM 프로스트 W.E는뭐 이건에 대해서 까여도 까여도 별로 반박할수 있는게 없고 원래 의혹이란거는 100프로 아니라고 할수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들이 댈때까지는 호사가들의 입에 계속 오르내릴 뿐이죠. 그저 이 또 한 지나가리라 라는 마음으로 버티는수 밖에요.
12/10/08 16:24
수정 아이콘
저는 아주부를 까는 축에 속하는 사람이지만...
캐떡이 치팅을 했다 안했다는 부분에서 라이엇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으니 그대로 믿고 갑니다.
실컷 까고나서 어? 아니야? 그럼 됬고. 이런 식의 까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터라...
라이엇의 공식 사실입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이상의 추측을 하지 않고 롤드컵을 즐기고 싶습니다.
아우쿠소
12/10/08 16:24
수정 아이콘
일단 찝찝함은 안고 가야겠죠

여러 LOL 팬쪽에서 서로서로의 증거(?)를 찾아가고 있는 상황까지 왔네요

우리 팀만이 아니라 너희쪽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우리쪽은 얼굴에 똥칠했으니 너희쪽도 찾아내 주리라 ..하면서 말이죠

이번사태의 첫번째 잘못은 라이엇에 있습니다.

단몇경기로 몇억 혹은 몇천만원의 금전이 오고 가는 게임 초반에 상대의 위치만 확인해도 우리팀에 막대한 이득이되는 상황

바로 머리만 90도(?)이상돌려보면 상대의 미니맵이 보이는 상황 후~~아..

그래도 정확하고 명확한 증거(?)가 나타나지 않으면 전 선수들을 믿으렵니다.

그리고 건웅선수의 평소 평판이더 이번사태의 확산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LOL를 온겜넷으로 배웠기 때문에 그이전의 LOL 갤 및 북미서버에서의 선수들의 행적에 관해선 모르지만

일단 프로게이머가 된후의 선수들은 그이전의 행적들때문에 그이상 까임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PGR 이외의 게임 사이트는 잘 가진 않지만 가끔 가보는 인벤에서 선수들은 경기날만되면 허구한날 재평가에

가루가 되도록 까이더군요 .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야외무대에서도 적당(10초정도)하게 늦춰진 중계를 그리고 타임머신까진 안되더라도
선수들이 미니맵을 볼수없는 야외무대를 볼수없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이번 눈맵(?)사태로 2박 3일간 이어진 롤드컵의 밤샘이 약간은 허무(?)해집니다. ㅠㅠ
12/10/08 16:24
수정 아이콘
댓글로 쓰려다가 글이 너무 길어져서 새로운 글로 쓰게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라이엇에서 밝힌것은 "정지 상태에서 의심스러운 행동이 있었던건 사실이고 경고를 주었고, '그 이후' 에는 치팅이 없었다. " 입니다.

그 발표로 인해 다른 논쟁은 다 해결되었을지 몰라도, 정지 상태에서의 행동이 치팅이었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해답이 되어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치팅이었다 라는 말을 미니맵 핑으로 연관지었을때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거였구요.
12/10/08 16:28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을 보면서 사람의 이미지 관리도 중요하단걸 또 느끼게 되네요.
웅 이 아닌 메라 였다면 분명히 이정도 까임은 없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Bayer Aspirin
12/10/08 16:28
수정 아이콘
아주부까입장이지만
자꾸 생각해 볼수록 눈맵이 아닌거 같습니다.
프로들게임인데 초반에 부쉬에 들어가는데 부쉬체크할 수단이 있으면
써보고 들어가는 건 당연한 것같습니다.
카서스라면 황폐화라던가 여러 논타겟스킬들을 사용해보고 들어가자나요.
TSM입장에서는 제이스가 탑으로와서 체크할 것을 예상을 못한 것 같습니다.
그때 상황은 TSM이 예상했듯 매라신이 와딩을 할 것이지만,
평소같은 잭스가 아니라 제이스라서 와딩전에 부쉬체크를 해본 걸로 보입니다.
상대가 인베오는게 확실하다면 누가 퍼블 딸 가능성은 전무하고 퍼블 줄 가능성만 무긍무진한 부쉬쪽으로 접근을 하겠습니까?
그때 탑쪽에 모인 인원은 2:5였으니깐요..
이헌민
12/10/08 16:30
수정 아이콘
고의건 아니건간에 미니맵을 보았으며 그로인해 TSM의 초반 낚시는 실패로 이루어졌고,
결국 평범하게 실력 vs 실력으로 격돌한 싸움에서 TSM은 완패했다. 로 보이네요.

-> 치팅논란이 있기 전에도 이미 제이스와 블츠가 탑으로 달리고 있었죠.
논란의 경기나,재경기나 모두...똑같이 걸렸을거라고 봅니다.
12/10/08 16:31
수정 아이콘
다시 시작이군요........
12/10/08 16:31
수정 아이콘
뭐 말도 안되는 소리겠지만 TSM선수들을 위해 재경기라도 프로스트측에서 해줬으면 싶군요.
TSM에서 칼을갈아온 전략이 모두 까발려진 상황이라 불리하다 치고 1경기주고
5전3선승제로 TSM은 2번만이기면되고 프로스트는 3번이겨야 4강가는걸로요.
12/10/08 16:31
수정 아이콘
건웅이 고개돌린게 치팅이라면 다이러스도 치팅한거나 마찬가지인데 TSM 선수들이 자기들만 피해자인거처럼 말하는 건 좀 역겹더군요

그와 별개로 핑이 찍히기 전에 탑으로 제이스와 블리츠가 뛰어가고 있었고
눈맵을 안했다고 해도 제이스는 당연히 탑 부쉬에 q를 썼을 거라 봅니다
IG가 보여준 기발한 초반 인베 전술이라면 몰라도 TSM의 인베는 예측 범위 내의 평범한 인베였는데
'프로스트가 치팅을 해서 초반 전술이 실패했다'라고 확정짓더군요
12/10/08 16:35
수정 아이콘
재경기가 되었으므로 설사 봤다고 해도 그 전략을 눈치챘다. 눈맵을 했다라고 생각할 TSM이면 그 반응을 역으로 계산하고 역낚시를 시도하는것도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이스가, 1렙 인베이드를 목적으로 했다면 모르지만 위치 확인 및 아군 정글 정찰의 목적이었다면 Q를 찍고 전격폭발을 날리는게 이상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주부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확실하게 다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지속적으로 극딜하는건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12/10/08 16:39
수정 아이콘
눈앞에서 방금 경고 주고 지켜보고 있던 심판보다

10,000km 밖에서 상상으로 추측하는 본인이 훨씬 옳다고 생각하시다니 무섭네요
니가가라하와��
12/10/08 16:44
수정 아이콘
제목은 추측처럼 쓰고 글은 장건웅이 이거 치팅이나 하고 말이야 쯧쯧....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라고 쓰셨네요.
정황만 갖고 생사람 잡는 케이스 뉴스로도 여럿 봤고 직접 겪어도 봐서 별로 공감은 되지 않습니다.
그냥 그렇게 믿고싶으면 그렇게 믿으세요. 전 장건웅 선수가 왜 비난받아야 되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니까요.

그리고 이건 전적으로 라이엇 잘못입니다. 개막할때 무대 보자마자 저렇게 허접하게 해갖고 겁나서 인베나 가겠나 생각이 들더군요.
눈맵 귀맵 말썽이 반드시 생길거라 생각했습니다.
이건 비유를 하자면 학생들 시험을 치게하면서 뒤에 크게 답안지를 걸어두고 시험을 친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눈 돌아가게 해놓고 눈돌아 갔으니 넌 욕먹어라. 이 무슨 -_-
스치파이
12/10/08 16:46
수정 아이콘
"라이엇측의 발표를 사실이라 믿고 위 사실들로 종합해보면 제목에 대한 대답은 "네" 라고 생각합니다."

.... 안 믿으시는데요?
The Drizzle
12/10/08 16:48
수정 아이콘
라이엇의 발표를 사실이라 믿으면서 부정을 저질렀다는 결론을 내릴 수가 있나요?
12/10/08 16:50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로도 달앗지만...

라이엇에서 밝힌것은 "정지 상태에서 의심스러운 행동이 있었던건 사실이고 경고를 주었고, '그 이후' 에는 치팅이 없었다. " 입니다.

그 발표로 인해 다른 논쟁은 다 해결되었을지 몰라도, 정지 상태에서의 행동이 치팅이었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해답이 되어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치팅이었다 라는 말을 미니맵 핑으로 연관지었을때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거였구요.
12/10/08 16:52
수정 아이콘
아주부에 별로 좋은 감정은 없었지만, 멍청한 라이엇의 진행으로 까이는걸 보니 좀 답답하군요. 아주부도 치팅 여부에 관계없이 피해자로 보입니다.
대청마루
12/10/08 16:52
수정 아이콘
그냥 건웅이 눈맵했다고 확신하고 그렇게 몰아가고 싶은데 지금 여론이 그게 아니니까 다시한번 건웅 치팅 & 인성 쓰레기론을 주장하고 싶어서 쓴 글 같습니다만.... 제목과 글 내용이 다르네요. 일간신문 보는거 같습니다.

일단, 핑 찍은게 누군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일단 다 건웅이라고 전제조건이 들어가는듯. 이래서 사람이 이미지가 중요해요 크크;;
만약 핑 찍은게 매라나 클템이라고 한다면 반응은 지금과 다르리라 확신합니다. '역시 매라신 심리를 정확하게 읽는구나' '역시 전자두뇌클템 매섭죠' 등의 반응이 나왔을거 같은데...
JISOOBOY
12/10/08 16:52
수정 아이콘
전 이 경기보단 WE vs eu 경기에서 나온 거 보고 충격.
상대방이 레드 부쉬에서 다 대기해있는데 레이스먹고
바로 블루로 뛰어버리는......
하카세
12/10/08 16:54
수정 아이콘
찝찝하지만 솔직히 너무 몰아가는거 같습니다. 건웅이 아니라 매라가 고개 올렸다고 해도 이런소리가 나왔을까요? 아직 확실하지도 않은데 선수들한테 너무 가혹한거 같습니다. 건수하나 잡아서 엄청나게 까는거 같아요. 아직 대회가 끝난것도 아니구요.
페스티
12/10/08 16:54
수정 아이콘
라이엇 입장에서는 더 일을 키우고 싶어하지 않을거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모든 것이 주최측의 미숙한 운영 책임이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라이엇이 내린 결론이 진실과 같다고 믿어주기는 어렵네요.
그냥 그렇게 덮고 가자는 것이나 다를 바 없죠.

졸렬한 언플에 집중하는 TSM도, 자신이 결백하다고 나서지 못하는 웅선수도 실망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CLG EU와 WE의 경기지연으로 인한 실망보다 cHEAT의혹에 대한 실망이 훨씬 더 크게 다가오네요.
어쨌거나, 제가 보고싶어서 밤잠도 설쳤던 대회는 이런 대회가 아니었습니다.
박초롱
12/10/08 16:56
수정 아이콘
1경기가 끝나고 환호하는 아주부 선수들을 비춰주는 카메라 워크를 보면 뒤의 가림막과 메인스크린이 살짝 보이는데요.
건웅 선수 위치에서 미니맵이 보일까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끽해야 메인스크린의 왼쪽 위 정도나 보일까요.
다시금 댓글 달지만 이것 역시 제 추측이라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게 아닌데 어떻게 본문에서 단호하게 '네'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불곰도허리돌려요
12/10/08 17:05
수정 아이콘
일단 주최측에서 크게 문제를 삼지 않았으니 그 시점에서 끝난 문제라고 봅니다.
누군가 물고 늘어진들 달라지는 부분도 없을꺼구요~
부스 시스템이 온게임넷 처럼 박스 형식으로 되어 있지 않으면 어디서나 발생 가능하지 않을까요...-_-
내조하는남자
12/10/08 17:05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이정도로 끝나서 말입니다. 캐떡의 이미지가 참 그렇습니다. 인성도 별로인데다 원딜도 프로들 사이에선 별로... 좋은 모습 보여준 것도 아니요..
이러다 보니 캐떡으로 단합(?)하는 형태가 되었지만..
프로스트 빠로서도 실드도 못치고.. 그냥 사태 추후만 확인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일단 라이엇의 공식 입장이 저래 나왔으니..
안도의 한숨이 쉬어지네요.
건웅아... 넌 정말 분발해야 한다.
수퍼펄팩이
12/10/08 17:10
수정 아이콘
확정되고 까십시오.
다 추측들 뿐인데,
"분명 프로 선수로서 의식없는 짓을 저지른 건웅 선수" 로 못박아 버리시다뇨.
그동안의 이미지가 깨떡이긴 하지만 이런 글은 좀 아닙니다.
12/10/08 17:13
수정 아이콘
그냥 본인이 맞다고 우기고 싶으셔서 이것 저것 끼워 맞추시는데

참 보기 안좋네요

라이엇의 발표는 믿지만 그건 틀렸어! - 이게 동시에 성립 합니까?
12/10/08 17:15
수정 아이콘
웅선수를 싫어하는 부류지만 이글과 이글의 몇몇 댓글은 오바스럽습니다.
SNIPER-SOUND
12/10/08 17:21
수정 아이콘
선수 앞에 개인 카메라가 있고.
보이스 쳇 녹음하고 있다던데..

눈맵 했으면 그냥 걸리지 않았을 까요 ?;;
광남꽝
12/10/08 17:22
수정 아이콘
실드 칠껄 쳐야죠.
내조하는남자
12/10/08 17:40
수정 아이콘
깔 걸 까야죠. 건웅이 100% 찍었다는 정황, 팩트를 대보시죠?
실루엣게임
12/10/08 17:25
수정 아이콘
"분명 프로 선수로서 의식없는 짓을 저지른 건웅 선수"
.. 갑자기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발생해서 돌아본 행동일 수도 있는데, 이건 "건웅은 치팅을 했다"를 전제로 깔고 들어가는 말이네요.
이 글을 포함해 몇몇 주장에서 보이는 '고개를 돌렸다' 를 '고개를 돌려 스크린을 본게 확실하다' 라고 치환할 수 있다는게 참으로 놀랍네요. 거기다 TSM 측에서 고개를 돌린 행동이 어쩌면 스크린을 봤을 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심판에 제기해 재경기를 진행했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차원관문
12/10/08 17:30
수정 아이콘
이거 유머글이죠?
12/10/08 17:30
수정 아이콘
왜 많은분들께서 글쓴이분이 '웅 선수가 치팅을 한것 같다'고 말하는것이
'라이엇의 공식입장을 부정하는것 ' 이라 생각들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쓴이분이 말씀하시는 퍼즈중 치팅의혹에 대한 라이엇의 공식입장은 '정확히 모르겠다' 아닌가요??
라이엇이 이부분에 대해서 치팅이 아니라고확신 한다면 '그 후엔 치팅이 없었다'가 아닌
'게임 내내 치팅은 없었다'라고 발표해야하는것 아닌가요?
HardLuck
12/10/08 17:38
수정 아이콘
"두 팀 다 몸을 움직였고 그것에 대해 경고를 주었다." 라는 문장이 치팅을 했는지 않했는지 모르겠다. 라고 해석이 되는 건가요...
이러면 라이엇의 심판은 두 팀의 행동이 치팅인지 아닌지 몰라서 그냥 경고를 준 사람이 되네요.
뽀로리
12/10/08 17:31
수정 아이콘
그냥 이번 사태 보면서 감독이랑 코치가 왜 필요한지 알거같네요.

한국은 스1 때부터 이런 사태들을 겪어봐서
사건터지면 팀 자체에서 선수들 커뮤니티에 글 못올리게 통제부터하죠.

반면에 북미는 컨트롤 해줄 사람이 없으니
사건 터지면 바로 반응해주니 했던말 번복하고 그러네요.
12/10/08 17:33
수정 아이콘
믿고싶은것만 믿는 분들한테 진실이 필요하기는 한가요?
라이엇에서 조사하고 나온 결론이 아니라는데도 음모론으로 생각하면 그만이고
코앞에서 카메라 돌아가고 있고 심판이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는데도 아니야 내가 본게 맞아라는건가요?
눈맵해서 경고줬다가 아니거든요
양측이 모두 몸을 움직여서 둘다 경고 받고 깔끔하게 재경기 간것이거든요
그거때문에 인베가 실패했다라....
이번 롤드컵예선부터 보고오세요
한경기라도 샤이 매라 같이 가서 샤이가 먼저 부쉬체크 안해준 경기가 있는지요
심지어 잭스일때도 페이스체크라도 했는데 하물며 제이스인데 당연히 부쉬체크하지않겠습니까?
정말 타진요보는것같아서 무섭습니다
12/10/08 17:45
수정 아이콘
타진요처럼 절대 생각을 굽히지 않죠.
개인적으론 뭐 웅이정말 치팅했을수도 안했을수도 있는 여지는 있다 생각은 하지만..
이걸 라이엇의 공식입장까지 나온마당에 끝까지 일개 팬들이 파헤쳐서 뭘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그저 기다리며 라이엇의 향후 일정공개와 공식입장,. 그리고 결정적으로 앞으로 이런일이 없게끔 어떤 대책을 세워서 발표할지
기다리기만 하면되죠.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러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엘롯기
12/10/08 17:36
수정 아이콘
그냥 야구나 봅시다.
어차피 얼주부가 4강에서 WE나 Eu랑 하면 얼주부 응원할거 아닙니까? 크크
스치파이
12/10/08 17:39
수정 아이콘
이 소모적인 대화를 다시 처음부터 하고 있다니... sigh
12/10/08 17:45
수정 아이콘
신상눈을 봐도라도 치팅을 할수있으면 해서 이기면 장떙이에요. 못막은게 죄죠.
12/10/08 17:4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인벤 가보니 더블리프트 : '언젠간 한국에서 살고싶다' 인터뷰가 있네요

이유는 크게 3가지 인데 가장 중요한 1가지 언급을 안한듯...크크크
그리고 ddr 이라는 은어를 배워갔다는 더블리프트..크크
응답하라 1997
12/10/08 17:50
수정 아이콘
그냥 댓글화한거랑 뭐가다른지..

결국 밑에댓글에서 하던개 새글쓰고 또 그대로하고있네요
광남꽝
12/10/08 17:52
수정 아이콘
답이없네요 건웅선수가 하필그때뒤를 돌아봣고 누균가가 하필 그 타이밍에 몰려오던쪽으로 핑을찍엇단말이죠? 뭐 믿고싶은대로 믿으세요들
노을아래서
12/10/08 17:57
수정 아이콘
네 13초후에요.
블루진영 블루쪽으로 무빙해도 우물에서는 탑방향으로 갑니다.

왜 굳이 13초후에 찍었을까요 그냥 찍고 말지 아니면 보이스챗을 해버리던가.
꼬깔콘
12/10/08 17:58
수정 아이콘
(수정)
실루엣게임
12/10/08 18:06
수정 아이콘
롤 한국 홈페이지에 공식 번역문이 올라왔습니다.
http://leagueoflegends.co.kr/News/notice_view.php?idx=85038

[TSM / 아주부 프로스트 경기]
• 아주부 프로스트는 마이크에 문제가 생겨, 게임 시작 시 팀 내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했습니다.
따라서 게임이 일시 정지됐습니다.
• 양 팀 플레이어들이 일시 정지 시간 동안 몸을 움직이는 것이 감지됐습니다.
때문에 아주부 프로스트와 TSM 양 팀 모두에 포괄적인 주의 경고가 주어졌습니다.
• 심판들은 Reginald와 Chaox가 중계 화면을 본 행위에 대해 항의했으며,
아주부 프로스트가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했던 점이 대회 규정에 의한 재경기 사유에 해당되기 때문에
재경기를 결정했습니다.
• 이 재경기 동안에는 중계 화면을 보는 행위가 다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TSM이 더 치팅에 가까운 행위를 했는데요? TSM이 중계 화면을 봤다고 분명히 명시된 반면, 아주부 프로스트는 이에 대한 얘기가 전혀 없네요. 누가 잘못인가요?
잭스 온 더 비치
12/10/08 18:07
수정 아이콘
전 m5팬이라 딱히 아무 감정 없고 ... 그래도 결승에서 보드카 대 김치가 붙으면 아무쪽도 응원안하고 볼거 같긴 합니다만 ~_~
부스가 허술하게 만들어진건 맞는데 그렇다고 (있었는지 없었는지 불명확한) 눈맵을 실드칠 순 없죠.
엄연히 보지 말라는 룰이 있는데... 봤으면 그만한 벌을 받으면 되고 안 봤으면 그냥 넘어가면 되는 일입니다.
꼬깔콘
12/10/08 18:11
수정 아이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l=5567
추가사진이 올라왔네요
이쯤되면
그냥 주최한 사람을 까야............
12/10/08 18:13
수정 아이콘
핑찍은거 어쩌면 재경기전 보이스쳇이 안들렸었던것도 관계가있지않나 추측해봅니다.
그냥 추측입니다 확실한건 인터뷰해주겠죠
공식공지 보니까 더 확실해지네요
저도 영상을 엄청 많이 돌려봤지만 다이러스는 말할것도 없고 레지날드의 경우는 아예 아주부 미니맵쪽을 가리키며 얘기까지했었습니다
뭐 이래도 믿고싶은것만 믿으시는분들은 계시겠지만요
12/10/08 18:15
수정 아이콘
이쯤되니 아주부가 눈맵이였으면 좋겠다 수준인거 같네요.
12/10/08 18:16
수정 아이콘
피드백이 계속 했던말을 반복하게 되는거 같아 본문을 수정하여 덧붙였습니다.
제이메르 울프
12/10/08 18:16
수정 아이콘
의미없는 글이네요. 라이엇이 공식발표까지 한 상황에서 굳이 다시 끄집어내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건웅이 싫어서인가?
스치파이
12/10/08 18:18
수정 아이콘
그 시점에 건웅선수가 부정을 저지른것이 이어진 미니맵 핑을 보았을때 확실하다 라고 말씀드리는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본문 발췌-
------------------------------------------------------------------------------------------------------------------------------------------------------------------
'확실하다고 단언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가 댓글의 요지입니다.
12/10/08 18:26
수정 아이콘
글쓴분 진짜 무서운 분이시네요.
님이 본문말미에 수정본으로 추가한 문장인데요.

마지막으로 프로게이머 팬 사이트에서, 잘못된 행위를 했다고 생각하는 선수를 비난하는 글이 그렇게 가치없는 짓인지는 모르겠네요.

이런 공공적인 장소에서 잘못했나고 "확정된" 것도 아닌 잘못한걸로 "생각하는" 개인의 추측으로 선수를 비난하는글을 올려도 된다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글제목이 웅선수가 잘못한것일까 아닐까 토론해보자는 취지의 글이아니었던가요?
제이메르 울프
12/10/08 18:29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프로게이머 팬 사이트에서, 잘못된 행위를 했다고 생각하는 선수를 비난하는 글이 그렇게 가치없는 짓인지는 모르겠네요. ▷ 자폭하셨네요. 글은 그럴싸하게 써 놓으셨는데 결론은 우리 웅선수 함께 까요. 였네요.
루크레티아
12/10/08 18:31
수정 아이콘
설령 이 글이 타당성을 가진다 할 지라도 마지막 문장은 좀 어이가 없네요.
그 누구도 남을 근거없이 '비난' 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정당한 이유로 '비판' 하는 것 만이 용납이 됩니다. 이건 게임 사이트의 문제가 아니고 일상 생활에서의 문제입니다. 농담도 아니고 비꼼도 아니고 진지하게 충고를 드리고 싶은 것이, 글쓴분께서 정말 저런 생각을 가지고 사신다면 가치관을 지금 당장 바꾸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 지금 쓴 글이 문제가 아니고 다른 부분에서 정말 큰 문제를 겪으실 수 있습니다.
하양유저매냐
12/10/08 18:32
수정 아이콘
매라도 고개돌렸고 sk게이밍, TSM, IG. M5, WE까지 고개돌린 스샷은 전부 있는데요? 그리고 스샷이 없어서 그렇지 찾아볼려고 롤드컵 전방송보고 보이스챗에 팀원들 개인캡쳐까지 찾아보면 고개 안돌린사람 찾기가 힘들듯 하네요?
12/10/08 18:33
수정 아이콘
이글이 분석글이 아닌 "비난글"이었다니...
12/10/08 18:39
수정 아이콘
감독부터 시작해서 캐통수, 중대일보때문에 프로스트라는 팀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빠른별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로코도코도 그닥 좋지 않아하면서 매라신이 불쌍하다 생각하며 살았고, 섬머시즌 결승에서 역전승 할때도 한편으로 아쉬워했던 사람인데 이런 글 보고 있으니...

웅이 불쌍하다란 생각을 가져보게 됩니다. 고마워요... 글쓴이님 덕분에 프로스트를 보는데 쟤들도 불쌍한 애들이야 라는 생각을 가져보게 되는군요

뭘 어디까지 찾아내봐야 되나요, 거짓말 탐지기로 너 눈맵 했냐 안했냐 진단이라도 해봐야 되는건가 싶네요.
12/10/08 18:40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까 지금 글쓴분은

장건웅 선수 극딜하자고 핑찍는 글을 쓰셨던거구나

그런데 리플에서 화력이 분산되니까 보이스챗으로 '님들아 점사 부탁요' 하는 중이시군요
12/10/08 18:42
수정 아이콘
분석의 여지가 있는 글이 아닙니다. 본문의 내용을 근거로 건웅선수가 부정을 저질렀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이고,
그 결론은 당연히 건웅선수를 비판하는 의미도 담겨있지요.

다른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부정을 저지르기 쉬운 환경이라고 부정을 저지르는것은 정말 잘못된 행위입니다.
광남꽝
12/10/08 18:46
수정 아이콘
자 상황만 제시 하겠습니다.
퍼즈가 걸렸고 건웅선수가 고개를 돌렸고 13초후에 누군지 모르는 사람에 의해서 정확히 5명이 모여있던 지역에 핑이 찍힙니다.
100번양보해서 그 타이밍에 그지역에 핑이 찍히는 경기는 100경기에 1경기정도. 이후 상대방선수들의 눈맵으로 인한 재경기 요구가
나옵니다.

건웅이 눈맵을 했다고 여기는 제 주장의 근거입니다. 제 생각에는 제 근거가 잘못 되었다고 말하시려면 그상황에 그핑이 찍힐 수 있는
다른이유를 대주셔야 할 것 같네요. 물론 다른 방법이 있으시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말해주시던지요.
12/10/08 19:06
수정 아이콘
애초에 라이엇에서 재경기부터는 선수가 몸을 그쪽으로 움직이기는 커녕 미니맵을 보는일같은건 없었다고 하자나요
핑이 찍혔건 머햇건요
이건 그냥 라이엇 음모론인건가요?
12/10/08 18:51
수정 아이콘
롤 이제 일주일정도 즐겼을 뿐이지만 스1은 미친듯이 즐겼던 유저 입장에서 또, 경기를 직접 보지 않고 관련 글들과 댓글들만으로 판단하기로는 좀 의문부호가 생길만한 여지도 있지않나 생각되네요.

광남꽝님이 예를들어주신 것처럼 스1 팀플 상황에서 전진 건물하는데 포즈걸리고 재개된 경기에서 미니맵을 찍으면 100% 의심해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물론 광남꽝님이흥분하셔서 비약하셨을 수 있겠지만요.

롤에 대한 지식이 아직 많이 부족해서 광남꽝님의 저 비유가 가장 와닿는데 혹시 다른 비유 들어주실분 없으신가요?? 롤 초보가 롤 대회는 이번 롤드컵이 처음인데 생각이 많아지게 만드는 대회인것 같네요..
12/10/08 18:56
수정 아이콘
근데 좀 말이안되는게 만약 치팅이라면 저같으면 말로했을거 같은데요.. 애들 탑방향으로 올거같아.. 라고. 탑방향으로 온다 이러면 녹음될수도있으니. 그리고 핑도 안찍죠 몰수패당할려고 그런 빌미를 줄까요..
12/10/08 19:01
수정 아이콘
건웅선수가 핑을 찍었다는게 라이엇을 통해서 확실하다고 밝혀진 다음에 논쟁을 해도 늦지 않을거 같은데...
월을릇
12/10/08 19:16
수정 아이콘
일단 레딧에서 주요하게 주장하는 것 중에 '보이스챗을 공개하라'는 부분은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이렇게나 의견이 분분한데(여기서는 거의 건웅이 치팅을 안했다는 쪽이지만 인벤보니까 정말 여론이 반반 나뉜모양이더군요)
문제의 핑이 찍히는 당시의 보이스챗이 공개된다면 '정황증거'라고 볼수 있는 음성이 나오던지, 결백한지 나오겠죠.

저는 광남꽝님의 의견을 100%동의하는건 아닙니다만, 주최측의 발표를 모두 신용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뭘해야지
12/10/08 19:21
수정 아이콘
전 아니라고 보지만 이렇게 난리인데 프로스트쪽에서 왜 아무도 글쓰지않는건지 모르겟네요.
제발 아니라고 써서 이 얘기좀 없어졌으면 좋겟네요
F.Lampard
12/10/08 19:22
수정 아이콘
아니 핑찍은게 건웅이라는 확신 + 핑찍는 경우는 실수밖에 없어인가요

보이스쳇에 5-5싸움구도는 안좋긴하지만 야 저쪽으로 가서 그랩한번 해볼까 라는 정도의 핑은 충분히 나올수도 있는데;
글쓴이
12/10/08 19:23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말해서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확고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는

유죄를 주장하는 쪽이 그 주장을 증명할 수 있어야합니다.

양쪽모두 추측의 영역이라면 무죄쪽에 무게를 두는 것이 당연하구요
12/10/08 19:27
수정 아이콘
자 그럼 정리해보면 바로뒤/앞에서 지켜본 라이엇은 신뢰가 안가고

해상도 저질에 알아볼수도 없는 캡쳐화면과 누가찍었는지도 모르는 13초후에 핑을 더 맹신한다고요?

그냥 얼주부가 싫은데 딴데가서 까면 지금분위기에서는 욕먹으니까 욕안먹을 만한 곳에 올리셨네요
12/10/08 19:27
수정 아이콘
이거 이번주 롤러와 재밌겠네요.
분명히 이 이야기도 소재로 다뤄질듯..
어짜피 누군가가 양심고백하지 않는한 설사 웅이 정말 치팅을 했던 그러지 않았던..
결과는 달라질것도 없을것 같고 그냥 각자 신념에 따른 정신승리만이 있을뿐이겠죠.
"거봐 내말이 맞지?" 하는 ...

건웅치팅공지보다 향후 롤드컵일정공지나 빨리좀 됐으면 좋겠네요.M5경기좀보게..
뭘해야지
12/10/08 19:33
수정 아이콘
진짜 tsm애들처럼 프로스트가 뭔얘기를 해야하느데 아무말도 안하고있으니까 의혹만 더 커지는거 같아요.
Mephisto
12/10/08 19:46
수정 아이콘
저기 여기.... 자꾸 건웅선수를 무죄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말씀드리는대요....
기본적인 룰로 경기동안 시선을 돌리면 안된다라는 조항에 이미 건웅선수와 TSM선수들에게 경고가 들어간 상태입니다.
미니맵을 보고 못보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양팀선수는 룰을 어겼어요.
그렇기에 재경기에 들어간겁니다.
원인이 무엇이던간에 고개를 돌리는 행동은 룰에 어긋나는 행동이었고 그 결과 치팅의 오해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비난을 감수해야하는 상황이 맞습니다.
저건 고의성이 아닐꺼다. 건웅선수의 잘못은 맞지만 갑작스래 경기가 중단되면 저럴 수도 있지 않느냐 라고 할정도는 가능하죠.
하지만 무죄는 아닌겁니다.
무죄가 아니기에 경고를 받은거구요.
노을아래서
12/10/08 19:50
수정 아이콘
의혹이 있으니깐 경고를 받은건 맞죠.
근데 이 글에서 논하는 고개를 돌려서 눈맵을 시전했다는 시점은 그 경고가 들어간 이후 시점이니까요.

물론 처음 경고가 들어간 것 만으로 질타를 받을 수 있지만 두번재 일어났다고 야기 되고 있는 건과는 별도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양쪽 다 피해를 입었기에 재경기라는 판단을 내린거라고 봅니다.
TSM은 말씀하신 그대로, 그리고 얼주부는 제대로 예측/guess를 했던 그냥 당했던 간에 헤드셋이 작동을 안하는 문제로 대화가 불가능했었죠.
Mephisto
12/10/08 19: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때문에 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어느정도 준건 사실이죠.
TSM이 크던 적던간에 손해를 본것이 맞습니다.
작전의 성공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재경기 사태로 인해서 심리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거죠.
12/10/08 19:53
수정 아이콘
재경기는 이미 얼주부쪽의 음향시스템이상으로 예정된 상황입니다.
눈맵때문에 퍼즈가 걸린게 아니에요...
노을아래서
12/10/08 19: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양쪽 다 피해를 입었기에 재경기라는 판단을 내린거라고 봅니다.
TSM은 말씀하신 그대로, 그리고 얼주부는 제대로 예측/guess를 했던 그냥 당했던 간에 헤드셋이 작동을 안하는 문제로 대화가 불가능했었죠.
+이 건에는 언급을 안할려고 했지만, 레지날드가 이어폰을 빼고 있었을때 나온 해설이 "블리츠크랭크가 신발로 시작합니다"였습니다. 이는 얼주부가 인베이드를 가겠다는 것을 알려준 꼴이 되었죠.
결국은 얼주부도 작전을 들키고 손해를 본건 맞죠.
Seize the day
12/10/08 19:58
수정 아이콘
눈맵을 정말로 했는지 안했는지는 나온 자료들로는 확실하게 판단할 수 없을거 같아요. 그냥 짐작일뿐이지..

다만, 팩트는 고개를 돌려서 경고먹었다는 점에서 실망입니다.
부스 설치를 안한 riot도 잘못이지만, 선수들도 경기전에 시선을 돌리지 말아야 할 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었을텐데요.
이런 논란거리를 만든, 원인을 제공한 건웅에게 실망이네요. 물론 tsm , we도 프로 선수들로서 실망입니다.
만약에 얼주부가 우승을 해서 한국lol 의 명성을 높인다해도, 뒷말이 계속 터져 나올까봐 골치 아플거같네요.
이헌민
12/10/08 20:00
수정 아이콘
음향문제로 재경기했다는데 다른문제로 재경기했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몇분 보이네요.
12/10/08 20:11
수정 아이콘
이제 눈맵이야기는 그만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tsm이 스크린바라보는 화면도 여기저기서 나오더군요. 자신들이 들키면 더 치명적인 전략을 갖고왔다고해서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꼴을 더이상 못봐주겠네요. 초반 인베를 들켰다는게 스타 몰래건물이나 드랍처럼 들키면 엄청난 타격을 입는 것도 아니고요.
월을릇
12/10/08 20:15
수정 아이콘
위에서는 의혹이 있다는 뉘앙스로 글을 적었습니다만, 일단 제가 생각하는 fact는 이렇습니다.

1. 1경기 시작후 tsm은 탑부쉬에 숨어있는 1레벨 전략을 사용했다.
2. 프로스트쪽에서 마이크에 문제가 생겼다고 얘기를 했다.
3. 일시 정지중 양 팀이 몸을 움직였으므로 두 팀다 경고가 주어졌다. ( 이부분에 대해서는 다이러스가 레딧에서 의혹을 제기하기 전에 ama에서 얘기했었죠. '우리는 1레벨 전략을 준비했었고 정지가 되는 와중에 그들이 미니맵에 시선을 돌리는지 주시하였다. 안타깝게도 그들은 미니맵을 봤고 우리는 전략을 계속 사용할지 말지를 고민해야했다' )
4. 레지날드와 카옥스가 심판에게 프로스트쪽에서 미니맵을 본것에 대해서 항의를 해 재경기가 결정되었다.
5. 앞서 말했듯 tsm에서 1레벨 전략을 고민했지만 그대로 밀고갔다.

6. 경기가 시작된후 14초 즈음에 건웅선수가 시선을 돌리는 짤방이 캡쳐되었다. 그러나 라이엇측은 이 부분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7. 27초즈음에 tsm 멤버들이 인베이드를 가는 위치로 정확하게 아주부측의 핑이 찍혔다. 누구의 핑인지는 모른다.
8. 36초즈음에 샤이선수가 tsm멤버 4명이 있는 탑부쉬에 스킬을 날려 상대를 확인했다.
9. 50초즈음에 클템선수와 빠른별선수가 tsm측 레드 깊숙히 들어와 묘목을 날렸다.


5번까지는 모두가 납득하는 사항입니다만 문제가 되는 부분은 6번부터 9번까지 모두입니다. 9번은 레지날드가 은퇴번복 동영상에서 밝혀 마치 치팅이 확실시되는 증거마냥 얘기했습니다만 전혀 납득이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구요, 36초즈음에 이미 적들을 확인했으니 적 레드에 마음놓고 가는건 당연한 처사겠죠. tsm과 그 fan들이 분노로 이성을 잃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사견으로는 보이스챗이 공개가된다면 어느정도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 보고 위에서는 라이엇의 공식발표를 모두 신뢰하진 않는다고 했습니다만 6번 부분에 대한 의혹제기 관련해서는 일단 라이엇의 입장을 신용하는 편입니다. 제가 아무리 영상을 돌려봐도 건웅선수가 고개를 돌려보는 모양새는 아닌거 같거든요. 제 생각에는 퍼즈가 된 와중에 프로스트측에서 적 인베이드상황을 보고(여기서 룰을 어긴거임) 재경기에서도 예측을하고 "얘들 아까처럼 올거 같은데?" "샤이야 확인할때 조심해라" 하는 식으로 단순하게 예측을 한것이라고 사료됩니다.
12/10/08 20:17
수정 아이콘
보기 불쾌한 원색적인 표현이 많네요.. 서로서로 자제하셔야 겠네요 [m]
12/10/08 20:20
수정 아이콘
문제가 된 경기만을 보지 말고
그전의 예선전까지 보면
상대부쉬에도 핑을 찍습니다. 와딩 위치에도 핑을 찍구요.
그러므로 TSM이 대기하고 있는 부쉬에 핑이 찍히더라도 이상한 것이 없습니다.
게다가 그 부쉬는 신지드를 할 경우에도 확인하던 부쉬이고 신지드가 먼저 확인했습니다.

Na전을 보시면
미포쪽으로 Na가 이동할 시에
탑에 와딩하라고 핑이 찍히고 미포쪽으로 이동하는 위치도 핑이 동시에 찍힙니다.

그리고
Ig전에서는 상대의 움직임이 확인이 되지 않으니
다시 부쉬에 대기하라는 의미의 백핑도 찍히고 그리고 나서 다시 와드 박으라는 핑이 찍히죠.

제 예상에는 오더인 클템이 찍은 핑 같습니다.
박초롱
12/10/08 20:37
수정 아이콘
건웅이 시선을 돌린 것과 핑이 찍힌 것을 묶어 눈맵의 근거로 하려면 핑을 누가 찍었느냐, 가 확인이 되었어야 합니다.
만약 건웅이 핑을 찍었다면 정황상 의심할만한 근거가 될지 몰라도 다른 선수가 핑을 찍은 거라면 상관없는 얘기죠.
월을릇
12/10/08 20:40
수정 아이콘
보이스챗 공개가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중 하나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핑을 찍어 보라는 말을 누군가 했을수도 있고 그 누군가가 건웅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두 추측입니다만)이런 경우에는 정황증거로서 치팅이 의심되겠지요.
제 의견은 위에 자세하게 적어놓았으니 참고 바랍니다.
박초롱
12/10/08 20: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진짜 핑 위치가 좀 그렇긴 해요. -_-; 뭐 건웅 선수가 그랬다면 진짜 빼도박도 못할 정도의 근거가 되기는 하겠지만...
덧붙여 핑을 찍어봐, 라는 얘기는 사실 잘 안 하는 얘기라. ; 누가 찍었는지 확인만 되면 좋을 텐데요.
설마 오더보는 선수가 누군가에게 상대가 어느 쪽에서 올지 찍어봐, 라고 한 건 -_-;;; 아니겠지요.

보이스챗은 참 애매한게 경기중이 아닌 상황에도 녹음이 되는지가 문제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특히 경고가 주어진 이전에 퍼즈가 일어난 이유가 팀원간 보이스챗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었거든요.
그 이후에 경고, 그리고 어수선한 가운데 재경기 선언, 재경기 진행의 과정을 거친건데 이 사이에도 모두 녹음이 되었을지..
12/10/08 20:43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핑이 어디 찍혔는지, 건웅 선수의 의심스러운 사진이 어느어느 타이밍에 나왔는지, 라이엇이 해명한 부분이 어떤건지...

원색적인 비난을 하실거면 적어도 그정도 팩트는 확인하고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말하는 근거조차 이해하지 못하면서 알수 없는 소리들만 올라오니 할말이 없네요.

개인적으로 댓글중에 월을릇님이 잘 정리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요약해서 적을수 있었다면
다른글에 덧글로 적어도 됬을거라는 후회가 되네요.
다반사
12/10/08 20:50
수정 아이콘
에휴 라이엇.......... [m]
글쓴이
12/10/08 20:59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미 "웅은 부정을 저질렀다" 라는 것을 팩트로 받아들이시고 (1차 치팅인 TSM,Frost 모두 경고받은 것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글을 주장해나가신 겁니다.
이에 대한 제 글은 위에 광남꽝님의 리플에 리플로 달아두었으니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 신빙성 높은 추측과 추측의 차이는 그 근거의 확실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런데 위에 리플들을 읽어보면 그 점에 대한 지적이 굉장히 많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를 두고 글쓴 본인께서 본인의 추측에 신뢰도를 부여하실 수는 없습니다. 그 추측에 대한 근거에 대한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할 수 없다면 글쓴분이 말하신 "제가 말하는 근거"를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티아라 사태의 경우 자신들의 트위터에서 신빙성 높은 출처들이 계속해서 나왔고, 광수사장의 인정도 있었습니다)


본문 발췌하겠습니다.

자꾸 라이엇이 아니라고 했다는 분이 있는데, 라이엇 측의 발표를 읽고 오시길 바랍니다. 라이엇 측에서 심판이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면 왜 경고를 주었을지를요. 왜 그로 인해 재경기가 되었을지를요. 그 시점에 건웅선수가 부정을 저지른것이 이어진 미니맵 핑을 보았을때 확실하다 라고 말씀드리는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면 주인이 멍청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고양이에게 책임이 없는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프로게이머 팬 사이트에서, 잘못된 행위를 했다고 생각하는 선수를 비난하는 글이 그렇게 가치없는 짓인지는 모르겠네요.




이 근거 중 3가지는 제가 알기로 "핑", "라이엇의 발표", "스샷" 입니다만 스샷과 핑에 대해서는 위에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보고
라이엇의 발표는 "1차 치팅"에 관한 것이며, 재경기의 이유는 "TSM의 항의" 및 "프로스트의 사운드 문제" 였음을 명확히 해야합니다. 이 때 지적받은것은 TSM 프로스트 둘 다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줄이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 굳이 리플단겁니다. 누군가를 비난할 권한은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특히 죄가 확실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더더욱이요. 누군가의 잘못을 성토할 수는 있어도 어느 누구에게도 누구를 맹목적으로 비난할 권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팬과 선수의 관계가 아니라 대통령과 국민일지라도 말이죠.
글쓴이
12/10/08 21:0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저는 캐떡을 LOL 게이머중 가장 싫어하는 매라의 팬인데

뭔가 자꾸 내가 캐떡을 비호하고 있는것같....?!

제 입장은 "아직 확실한 것은 없으니(더군다나 라이엇의 입장이 나왔으니) 맹목적인 비난은 삼가되, 보이스챗등의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통해 만약 확실히 죄를 지은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면 그 때 그 점에 대해 말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입니다. 쉴드치려는건 아니구요.

근데 슬슬 잠길것같습니다.
수퍼펄팩이
12/10/08 21:42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보면 타진요 그 사람들이 왜 생긴 건지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그냥 자기가 믿는 건 팩트고 중립적이고 공정한 것이다
라고 생각하네요
그저 개인의 추측일 뿐인데
그리고 남의 주장은 왜 맹신하냐고 하죠 아이고 [m]
12/10/08 21:58
수정 아이콘
그저 남을 까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이 있네요..
[C.M]ErIcA
12/10/08 21:58
수정 아이콘
근데 핑을 왜 거기다가 찍었는지는 정말 궁금하네요. 보이스챗 공개까지 갈 것도 없이 그 해괴한 위치에다가 핑 찍은 이유라도 알려주면 해명이 끝날 것 같은데요.

지금 논쟁이 진행 된 흐름을 보면

1. 치팅 했다고 주장하는 쪽은
웅 선수가 핑을 찍었을 것이다 -> 핑을 찍은 이유 : 맵을 봤기 때문에.

2. 치팅을 안했다고 주장하는 쪽은
다른 선수가 핑을 찍었을 수도 있다 -> 핑을 찍은 이유 : ???

이런 느낌이라서. 그냥 프로스트 쪽에서 왜 그 타이밍에 거기다가 핑 찍었는지만 해명 시켜주면 끝날 것 같습니다.
12/10/08 22:44
수정 아이콘
한가지 조금은 다른얘기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 tsm이 이번 사건이후의 대처가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쫌 의아할정도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거든요
계속 일관되게 주장하는게 프로스트가 눈맵을 안했다면(tsm은 완전 확신하고있죠)그들의 인베는 무조건 성공했을거다 라는말을 한다는점입니다.
다이러스 ama를 보면 이것의 근거로 그들은 프로스트의 비디오를 6시간에 걸쳐서 봤고 매라가 분명히 탑으로 와드를 박으러 올것이라 확신을했고 와드를 박으러왔다면 매라의 퍼블은 확정이었다는 것인데요..
프로스트는 매라가 블리츠,알리이거나 클템이 쉔을 잡았을땐 높은 확률로 신발 시작하고 인베이드를 갔었습니다.(조합상 안가는게 사실 이상하죠)
그런데 이번 롤드컵에 들어와서는 예선 3경기 1렙에서 항상 같은 패턴이었죠
그것은 샤이가 먼저 올라가서 부쉬체크 한 다음에 매라가 도착해서 와드를 박는다는것인데요.
와딩전에 만약 상대가 다른곳에서 체킹이 안된다면 탑쪽에 핑을 계속 찍으면서 계속 사리다가 저쪽 부쉬에 와딩을 한다거나 핑찍다가 밑에서 체킹이 되서야 와딩을 했습니다.
3경기 모두다요.
같은 패턴으로 연속 4번의 1렙을 했는데 이것에대한 인베 준비가 안되어있다?
이거야말로 어불성설 아닌가요?
만약 탑이 잭스같은 페첵을 할 수 밖에없는 픽이었다면 그들의 이 초반 인베가 성공할 확률이 조금이라도 더 높았겠지만 제이스 픽이었거든요..
이 픽으로는 체크당할여지가 매우매우 높았던 인베였다는거죠 애초에..
하지만 그들은 지금 인터뷰를 통해 이것이 눈맵때문이었다라고 주장하고 있죠.
본인들은 6시간씩 준비해서 절대 안들킬 확정 퍼블의 인베 전략을 만들었고(ig의 인베처럼 그리 대단하지도 않았고 충분히 예측가능한 수준이었지만)
그 전략이 망했다고해서 어떻게 그걸 무조건 통하는 전략이 실패한건 눈맵때문이다라고 오만을 떨수있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tsm이 열심히 준비할동안 프로스트가 놀았던것도 아니었을텐데말이죠...
아무튼 제가 이 시점에 바라는건 프로스트의 자세한 상황설명 인터뷰+라이엇의 보이스쳇공개 입니다.
제발 가만히 있지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Bayer Aspirin
12/10/08 22:48
수정 아이콘
아주부까에 가깝지만 솔직히 이건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한테 머라하다가 져서 꼬장부리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12/10/08 23:01
수정 아이콘
그 핑문제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 이상 이 문제는 답이 없을 것 같네요.
뭐 이와는 별개로 '그럼 tsm이랑 또 붙여라 또 발라주면 되지 낄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레지날드는 이 문제를 떠나서 얼주부는 그 전략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를 이겼을 것이다라고 인정한 상태입니다. [m]
12/10/08 23:01
수정 아이콘
아하하하. 황당합니다.
12/10/08 23:32
수정 아이콘
불판갈아야 할듯
페스티
12/10/08 23:50
수정 아이콘
경기 중단 후 양팀 선수에게 경고를 준 시점에 이미 TSM의 탑 인베이드는 노출된 것으로 볼 수 있죠. 최초의 다이러스 AMA가 지적한 점이 이것이구요. 이미 부정한 일이 발생할 여지는 있었던 거고 어떤것이 진실이든 논란이 될 요소가 발생했던 겁니다. 라이엇의 입장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공식발표는 그저 확인사살 수준이라구요. 단지 라이엇은 이런 문제가 확대되는걸 원하지 않기 때문에 덮고 지나가자는 의미의 공식발표를 한거고.. 그걸 면죄부로 들이미는건 촛점을 잘못맞춰도 한참 잘못맞춘겁니다.
저는 참 답답합니다. TSM멤버들, TSM팬들, 그외 많은 사람들이 의혹을 제기했고 이렇게 시끄러웠는데 라이엇의 공식입장 발표 외에 AF팀에서는 왜 아무런 대응이 없는지요? 추가 일정 진행될 때 현장 인터뷰에서 이런 민감한 사안을 이야기하긴 뭐할텐데요. 정확한 입장표명을 서면으로 한다면 추가 논란도 잠재울 수 있을텐데. 예전부터 그랬지만 정말 AF팀의 사건사고 대응에는 아쉬움만 남습니다. 결백하다면 왜 말을 못하죠? 아니 결백하지 않더라도, 감독이라도 나서서 상황 수습을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지난 사건사고들에 대응했던 것처럼 경기력으로 보여주겠다? 그렇게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도 개선될 것이다? 이건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 팀원을 말도없이 방출시키고 마땅히 받았어야될 준우승 상금도 지급하지않은 내부문제같은게 아니라 공식경기에서 부정을 저질렀냐 하는 의혹이라구요. 스폰서, 팬, 같이 경기했던 팀을 존중한다면 어떤 잘못된 의혹이라도 해명을 하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엇 공식입장으로 모든게 정리되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 팀의 이런 태도가 정녕 올바르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스치파이
12/10/09 00:26
수정 아이콘
이런 태도가 올바르다? 아뇨, 기다리는 거죠.
당연히 공식해명이 있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TSM쪽이 정확한 근거 없이 치팅 때문에 인베이드가 실패했다며,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책임을 회피하면서 언플하고 있는 거죠.

개인적인 의견이다, 치팅이 확실하지만 실력 차이가 있었다, 축하한다
이거 다 "아님 말고"류 발언 아닌가요?
가을방학
12/10/09 00:41
수정 아이콘
좀 더 기다렸다가 이야기를 나누어도 충분할 듯 싶습니다.
편해서땡큐
12/10/09 00:52
수정 아이콘
광남꽝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동영상에서 보인 건웅의 시선+그 후 건웅의 핑 이게 나왔는데 이거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어떻게 해야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Fantasystar.
12/10/09 01:00
수정 아이콘
댓글읽으면서 뭘 이렇게 열성적으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정확하게 다 드러나지도 않았는데 마치 사실인양 떠벌리니 타진요가 주장하는거랑 다를게 뭐가 있나요-_-;
저도 아주부프로스트 싫어하고 특히 장건웅 싫어하고 욕하지만 말 안통할정도로 그러진 않는데 몇명(도 아니죠 사실 거의 1~2분이죠)은 그냥 대놓고 귀막고 입에 걸레문것마냥 떠들어대니
Ovv_Run!
12/10/09 01:04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커진 이상 라이엇에서 확실하게 매듭짓겠지요.
그나저나 사실 여부나 그런걸 떠나서
TSM 애들 찌질찌질거리는게 참 보기 싫으네요.
잠잠해 질때마다 한명 한명 돌아가면서 팬들 선동하는게, 너무 비겁하게 보이네요.
복숭아뼈사이
12/10/09 01:11
수정 아이콘
롤을 잘 모르는 초보입장에서 볼땐 월을릇님의 정리가 참 와닿네요.
그리고 웅 선수 팀?에서 결백함을 강력해야 주장하면 그나마 수그러질듯한데 그쪽에선 정작 조용한가보네요..
경고후 의혹이 제기될수 있는 상태에서 일반적으로 찍힐리 없는 지역에 핑이 찍혔다면, 상대팀에서 제기할 수 있는 의심을,
그러한 의심을 강력하게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들의 결백함을, 그러한 오해를 푸는것도 나쁘지만을 않을텐데요...
뭐 자신들 선택입니다만
12/10/09 01:12
수정 아이콘
만약에 고의적치팅을 했다고 가정한다면 왜 했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약한쪽이 강한쪽에게 이겨보려고 쓰지 않나요?
강자쪽에서 12강 3경기를 통해 실전감각도 올라온 상태에서 TSM이 뭐가 겁이나서 했을지 궁금합니다.
TSM도 인베성공해도 졌을거라고 인정까지할 정도로 두 팀의 실력차가 있는데 말입니다.
단판제라면 혹시 몰라서 뭐 순간 스크린이 보인다는걸 아니깐 혹했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
평소 클템의 개인방송을 봐도 M5라면 몰라도 TSM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는데...
스치파이
12/10/09 02:05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기는 좀 의미가 없죠. 걸려있는 명예와 상금이 엄청나잖아요.
직전에 소드가 TPA에게 졌다는 걸 상기해 보면 더더욱 그렇구요.
논의에 의미가 없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XellOsisM
12/10/09 03:31
수정 아이콘
All players are told that they need to remain sitting, facing forward, and with headphones on at all times, including during pauses.

이게 심판이 포럼에 남긴 댓글중 일부입니다.
가장 안타깝고 화가 나는건 이미 이렇게 돌아보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고,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고개를 돌렸다는 점이죠.
라이엇에서 고개를 돌리면 미니맵이 보인다고 인정한 이상
목이 아파서 고개를 돌려도 관중소리에 놀라서 고개를 돌려도 그건 부정행위의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핑 문제는 넘어가겠습니다. 정황상 의심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증거가 없으면요.)

1차적으로는 무대 설계를 이렇게 한 라이엇의 책임이고
2차적으로는 이렇게 룰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돌린 그 선수들 (tsm, 얼주부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
분명히 고개를 돌리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지, 확실한 규정과 페널티는 없을거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들 돌렸겠죠)

라이엇은 이미 신뢰를 너무 잃었습니다.
롤드컵과 시즌3 관련된 인터뷰를 보면 당장 기본적인 준비도 없이 정말 멀~~~리 보고만 있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명문화 된 규정도 없고, 선수들이 이런 논란에 휩싸일수 밖에 없는 경기장 환경을 가지고 무슨 세계대회입니까?
아무리 이번 롤드컵이 성황리에 끝나도 선수들의 노력과 실력은 정당하게 평가받기에는 글렀고
앞으로 라이엇이 주최하는 시즌3와 롤드컵은 지금처럼 신뢰받지도 또 환영받지 못할것 같습니다.
몇 달 동안 기다려왔던 저 같은 사람들이 첫날 가지던 기대감과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기대감은 천지차이입니다.


참으로 아쉽습니다. 왜 고개를 돌려야만 했을까요. ㅠㅠ
XellOsisM
12/10/09 07:58
수정 아이콘
Also, while I’m here – I wanted to clarify the original post. We’re investigating all instances of reported minimap looking, and reviewing all available footage. This includes the level 1 ping in the Frost/TSM game many of you have pointed out. We’ll have a ruling based on the results of that investigation.

롤드컵 재개한다고 리플 달고 이후에 달린 리플입니다.
미니맵 핑 찍은것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고 결과에 다른 대처를 하겠다. 라고 쓰여있습니다만..........

챠우스터 AMA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There's screenshots on reddit of people looking at the minimap during pause. (players from Azubu Frost for example)
Did you do that as well? I guess you can say since you are out.
-no because ive played in very unorganized tournaments previously where you could EASILY cheat and they said youd be dqd etc etc. there was no talk about that this tournament
레딧에서 선수들이 일시정지 하는 동안 미니맵을 보는 사진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 얼주부)
너도 그랬어? 넌 탈락했으니까 말해줄수 있잖아.
- 아니. 난 예전에 정말 치팅하기 쉬운 허접한 대회들도 참가해봤어, 그리고 그렇게 되면 너는 실격당한다고 이야기를 듣지.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이야기는 없었어.


물론 챠우스터의 답변이 정확한지는 알수 없지만 (배틀로얄때의 전례도 있구요..)
라이엇이 얼마나 막장 운영을 하고 있는지 아실수 있을겁니다.
하다못해 동네 PC방대회도 규정이라는게 있는데 부정행위에 대한 정확한 명시도 없었다는 이야기를 참가한 선수가 하는걸 보면
제 생각에는 세계대회라고 쓰고 아마추어리즘이 판을 치는 대회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지만 이런 식의 운영을 한 라이엇이 과연 조사를 하고 제재를 가한다 하더라도 어느팀이 수긍을 할수 있을까요?
(물론 챠우스터의 말이 맞는다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783 [LOL] 꼬챔스 2R CJ vs SBENU 3경기 MVP를 BDD선수가 받은 것에 대한 단상 [91] Leta9211 16/03/05 9211 0
58782 [기타] 가장 어려운 게임 TOP 10 [12] 외로운겜덕7977 16/03/05 7977 2
58781 [LOL] 프로들 부캐도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111] 고독한미식가18861 16/03/04 18861 1
58780 [기타] 포켓몬뱅크, 숨겨진 특성의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 배포 [9] 좋아요6218 16/03/04 6218 0
58779 [오버워치] 간단리뷰 [108] 카스13134 16/03/03 13134 1
58777 [LOL] 카토비체 이야기 [34] kenzi10957 16/03/03 10957 2
58776 [히어로즈] 히린이 등급전 후기 [20] 아름답고큽니다7999 16/03/02 7999 0
58775 [스타1] [유즈맵] A Two-Story House (수정1) [16] 프로토스 너마저7795 16/03/02 7795 2
58774 [기타] 슈퍼셀신작 클래시로얄 정식출시! [78] 자하9421 16/03/02 9421 1
58773 댓글잠금 [스타1] 혹시 로우런쳐 아세요? [247] 갓케이23782 16/03/02 23782 2
58772 [LOL] IEM 로스터에 뱅기 대신 블랭크가 등록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확정) [39] 키토12320 16/03/02 12320 0
58771 [LOL] DPM(분당 데미지) 스탯에 대한 고찰 [21] sand11687 16/03/02 11687 6
58770 [LOL] 라인선택 시스템에 의한 개인적인 변화. [24] 스터너5774 16/03/02 5774 3
58769 [LOL] EU의 대세는 코리안듀오 & 띵경기? 땡경기! [12] 후추통6730 16/03/01 6730 0
58768 [스타2] 역사에 남을 레전드 -스타투게더 갓인규&JYP편- [10] 서쪽으로 gogo~7065 16/03/01 7065 4
58767 [스타2] 방송경기 색깔구분이 싫습니다. [33] wook987336 16/03/01 7336 2
58766 [스타2] 장민철의 PvZ 신 빌드 공유 및 강의 [11] 삭제됨7517 16/03/01 7517 11
58765 [스타1] 13년의 스타리그, 13개의 명경기 (2) - 임요환 vs 홍진호 in Neo Hall of Valhalla [23] becker12569 16/03/01 12569 20
58764 [히어로즈] 북미 글로벌 챔피언쉽 대표 선발전 리뷰 [14] OPrime5409 16/02/29 5409 4
58763 [기타] 제가 재미있게 했던 오락실 게임 4탄.jpg [26] 김치찌개13786 16/02/29 13786 0
58762 [스타2] 2016년 2월 넷째주 WP 랭킹 (16.2.28 기준) - 박령우 Top10 진입!! Davi4ever4227 16/02/29 4227 0
58761 [히어로즈] 라트마의 사제, 네크로맨서. 그가 시공의 폭풍에 등장합니다. [21] 은하관제8347 16/02/29 8347 1
58760 [LOL] 아재도 좀 올라갑시다 소라카 공략! [34] 배글이6109 16/02/29 610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