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10/08 01:17:45
Name '3'
File #1 pgr.png (946.4 KB), Download : 15
Subject [LOL]PGR21 아마리그 밸런스리그 참가 후기입니다.(7팀)


[스샷출처 : 인간떨거지 주장님의 PGR 아마리그 경기결과 글]

안녕하세요. 소환사명 '실상쨔응'을 가지고 있는 LOL을 사랑하는 유저입니다.

사실 PGR 스타리그인 후로리그도 참가하고 싶었는데 흐지부지 한 번도 하지 못한채

온라인 아마추어리그를 참여하지 못하고 제 게임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만,

이렇게 새로 즐기고 있던 LOL이라는 게임의 아마리그가 시작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재빠르게 신청했습니다.

언랭분들과 고랭들이 뒤섞여서 진행이 잘 될까..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격차는 정말 종이 한 장일 뿐이었습니다. -_-; 크크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제가 속한 7팀이 2팀을 만나서 2:0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했습니다!

경기는 다음팟과 아프리카에서 동시 생중계됐습니다. 특히 아프리카는 데져트이글님께서 해설해주시면서

1000명의 시청자가 함께 지켜봤어요. 근데 경기력이 폭풍 까인건 좀 슬픔. 크크

팀원분들을 모두 좋은 분들을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원래 탑솔러 삼성카드님 대신 오신 북극곰님.. 랭점과 실력은 별개라는걸 몸소 실천해주시며

탑에서 저와 함께 호흡하셨고요!! (나는 타.. 탑글러?)

미드라인에 트페장인 인간떨거지 우리 주장님!! 레이드콜로 말씀도 안드렸는데 항상 궁으로 적절하게 합류해주셔서

주장님이 계신 경기는 항상 안정적이었어요!! 진짜 1800은 되보여요!!

닥터 드릴님은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이 일취월장하시는 분입니다. 첫날 2팀과의 스크림에서 봤던

모르가나의 모습은 사라지고 카시오페아와 카서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카서스가 로테챔프라서 픽한건 비밀..?)

우리 자랑 봇라인! aMiCuS님과 RogerJr님! 두 분 다 고른 챔프폭(이즈리얼, 그브, 코르키. 원딜은 세명이 끝 아닌가요?)으로

한타때 일찍 이탈되지 않고 우직하게 딜넣는게 두분이 닮으셨어요! 역시 LOL은 AD캐리죠! 봇라인은 정말 걱정이 안됐습니다! 정말로요!

서포터로 탑사불화님과 깅슈7님. 탑사불화님은 랭점이 높으셔서 잘해주신게 이해가 되는데

깅슈7님은 8강전에 뜬금없는 피들스틱 정글로 캐리를 보여주시면서 랭점은 실력과 무관할 뿐2를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헙!

그리고 정글로는 잘 안보이시는 콩쥐 팥쥐님을 대신해서 제가 한명뿐인 탑솔 북극곰님과 함께 이집트시대 노예역할을 했습니다..ㅠㅠ


비록 결승전때 2경기 연속 밴이 되서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준결승까지 승리를 부른 승리의 주역 아무무!

인벤에 제 공략이 있습니다.( http://lol.inven.co.kr/dataninfo/champion/manualToolView.php?idx=13022 ) 가끔 찾으시는 분들이 있네요.

참고로 요즘은 현돌을 잘 안갑니다. 그러나 초심자 분들은 이렇게 가주세요. 현돌 대신 준결승에서 마나의 보주도 갔었고요.

결승전 노틸러스는 조화의 성배(!)까지 썼었네요. 완성템 없이 음전자를 2개를 가버릴때도 있고, 700갑을 2개 가버릴때도 있습니다.

트롤템같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 상황에 맞는 최고의 템 선택을 합니다. 크크


이상 저희팀과 대결 하신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7팀은 꼭 살아남아야 한다는걸 어필하고 싶네요!!

찢지 마세요!! 저희는 이미 한몸이에요 크크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럼 정규리그에서 뵙겠습니다~


ps. 다음팟에 계셨던 분들은 제 여자친구가 게임은 안보고 제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만

하트를 날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의 마블 같이 하자고 작업 거신분은 따로 쪽지주세요. 아웅다웅 하고싶습니다.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0/08 01:25
수정 아이콘
아....ps는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는 농담인데 제가더 슬퍼지는 이유는 뭘까요....

즐겁게 게임하셨다니 다행이네요
JISOOBOY
12/10/08 01:27
수정 아이콘
하하 ! 7팀은 OP ! 그 팀에게 진 3팀 조장입니다.
7팀은 OP니까 찢어야 합니다. 강력하게 건의드립니다.
헤헤헤 수고하셨어요!
삼성카드
12/10/08 01:4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저는 단지 모두의 마블이 해보고 싶었을뿐이었는데ㅜㅜ
12/10/08 01:50
수정 아이콘
재미있었어요 아마리그 흐흐 2팀과 연습경기는 다 지고나서 막 모스트픽 이런거 최근연습챔 이런거 보고 픽밴하고 신지드를 까먹은 실수도 했지만 같이 대화하고 준비하고 이야기하며 즐기니까 기분은 프로였어요 흐흐 실상님도 7팀도 저희와 같이 여기에 참여하고 제작기획 하신분들과 구경하고 즐기신 분들 에게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싶네요 즐거운 주말을 보낸거같아요
P.S 폰으로 쓰기 힘드네요 ㅠ
12/10/08 07:17
수정 아이콘
아 밸런스 패치 끝났구나.. (p.s만 읽지 않았다면) 글 재밌게 읽었고 수고하셨어요. 첫 시즌때 뵙겠습니다.
12/10/08 07:18
수정 아이콘
PS 떄문에 님 차단이요 ㅠㅠ
一切唯心造
12/10/08 07:3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인간떨거지님 정말 잘하시던데요 ^^
가나다라마법사
12/10/08 08:13
수정 아이콘
우승팀은 찢긴다는걸로 초이스 되있던거 아임미꺼??크크
이즈빨리 너프좀ㅠ 너프먹고 나혼자할꺼에요.. [m]
납뜩이
12/10/08 09:05
수정 아이콘
정말 제대로 버스탔네요 ㅠㅠ허허... 제 모스트 1이 아리고 2가 모르가나였는데 그 두 챔프 잡고 죄다 진건 안자랑...ㅠㅠ
좋은 팀원들 만나서 우승까지 갔네요. 정말 재밌었어요!
12/10/08 12:04
수정 아이콘
7팀 OUT!
아이유인나
12/10/08 13:15
수정 아이콘
저희가 기권패만 아니였어도 저기에 있었을텐데! 라고 주장해보지만....안되겠죠...1팀 화이팅입니다.
ExposuRe
12/10/08 13:48
수정 아이콘
저희 8팀을 이기고 올라가셔서 우승하셨군요.
역시 7팀은 OP였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787 [LOL] 코르키의 후반 딜량에 대한 해설에 대해서 (제목 수정) [87] 커피보다홍차14344 16/03/05 14344 2
58786 [스타2] WCS 윈터 서킷의 4강이 확정되었습니다. [9] 공유는흥한다4968 16/03/05 4968 0
58785 [LOL] 한국판 LOL의 필터링 시스템에 대해 [36] 존 맥러플린8149 16/03/05 8149 0
58784 [LOL] 오리진에 대한 단상. [11] 삭제됨8590 16/03/05 8590 2
58783 [LOL] 꼬챔스 2R CJ vs SBENU 3경기 MVP를 BDD선수가 받은 것에 대한 단상 [91] Leta9222 16/03/05 9222 0
58782 [기타] 가장 어려운 게임 TOP 10 [12] 외로운겜덕7979 16/03/05 7979 2
58781 [LOL] 프로들 부캐도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111] 고독한미식가18868 16/03/04 18868 1
58780 [기타] 포켓몬뱅크, 숨겨진 특성의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 배포 [9] 좋아요6221 16/03/04 6221 0
58779 [오버워치] 간단리뷰 [108] 카스13151 16/03/03 13151 1
58777 [LOL] 카토비체 이야기 [34] kenzi10966 16/03/03 10966 2
58776 [히어로즈] 히린이 등급전 후기 [20] 아름답고큽니다8013 16/03/02 8013 0
58775 [스타1] [유즈맵] A Two-Story House (수정1) [16] 프로토스 너마저7804 16/03/02 7804 2
58774 [기타] 슈퍼셀신작 클래시로얄 정식출시! [78] 자하9429 16/03/02 9429 1
58773 댓글잠금 [스타1] 혹시 로우런쳐 아세요? [247] 갓케이23794 16/03/02 23794 2
58772 [LOL] IEM 로스터에 뱅기 대신 블랭크가 등록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확정) [39] 키토12327 16/03/02 12327 0
58771 [LOL] DPM(분당 데미지) 스탯에 대한 고찰 [21] sand11694 16/03/02 11694 6
58770 [LOL] 라인선택 시스템에 의한 개인적인 변화. [24] 스터너5777 16/03/02 5777 3
58769 [LOL] EU의 대세는 코리안듀오 & 띵경기? 땡경기! [12] 후추통6731 16/03/01 6731 0
58768 [스타2] 역사에 남을 레전드 -스타투게더 갓인규&JYP편- [10] 서쪽으로 gogo~7066 16/03/01 7066 4
58767 [스타2] 방송경기 색깔구분이 싫습니다. [33] wook987337 16/03/01 7337 2
58766 [스타2] 장민철의 PvZ 신 빌드 공유 및 강의 [11] 삭제됨7519 16/03/01 7519 11
58765 [스타1] 13년의 스타리그, 13개의 명경기 (2) - 임요환 vs 홍진호 in Neo Hall of Valhalla [23] becker12574 16/03/01 12574 20
58764 [히어로즈] 북미 글로벌 챔피언쉽 대표 선발전 리뷰 [14] OPrime5428 16/02/29 5428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