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8/24 22:11:12
Name 불쌍한오빠
Subject 케스파가 GSL을 공식대회로 인정할것을 요구합니다
방금 이번시즌은 참여하지 않고 '차기'gsl부터 참여하겠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백번양보해서 이번 gsl에 참여하지 않는걸 넘어간다 하더라도 케스파가 다음 gsl에 참여할것인지 의심스럽니다
이번 삽질으로 케스파는 신뢰를 아예 잃어버렸어요
팬들이나 곰티비나 케스파의 이번 결정을 믿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그럼 방법은 하나뿐이죠
제도적으로 묶어두는 겁니다

케스파 규정상 케스파 공식대회는 각 게임단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되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gsl을 케스파 공식대회로 인정하게 되면 더 이상 참여하지 않을 명분이 없습니다
일정이 바쁘고 시드등 혜택이 없더라도요

지금 팬들은 케스파의 구두약속은 믿을 수 없습니다
좀 더 확실한 방법으로 납득시켜주길 바랍니다
그간 해온 행동들을 보면 시간끌기용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예상해도 변명할 거리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케스파가 일으켜온 문제들이 그걸 증명하는 거니까요

좀 더 확실한 약속으로 gsl을 케스파 공식대회로 인정할것을 요구합니다
지금 팬들에게는 좀 더 확실한 약속이 필요하고
앞으로의 분란의 여지도 없앨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카루스
12/08/24 22:12
수정 아이콘
네 동감합니다. 매번 뒤통수를 치고 말 바꾸는 족속들을 어떻게 믿습니까. 제도적인 구속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2/08/24 22:14
수정 아이콘
별로 좋은 의견 같지 않습니다.
케스파는 명분이 중요한 집단이 아니라 높으신분들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집단이니까 되어봤자 좋을 것이 없습니다.
케스파를 나와야지 케스파 안으로 들어가면 망할껍니다.
greensocks
12/08/24 22:15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케스파가 GSL을 인정해주고 안해주고 이래야 하는거죠?
케스파나 곰티비나 지금 스2에서는 동등한 입장 아닌가요?
오히려 케스파가 GSL을 공식리그라고 인정해주는 순간
예전 온겜,엠겜과 케스파 관계처럼
곰티비와 케스파가 종속관계가 되버릴까 그게 더 무섭습니다
12/08/24 22:1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제껴두더라도, 케스파 공식대회가 되려면 케스파 심판이 들어와야 하는걸로 압니다. 더 논의가 필요한가요.
꼬깔콘▽
12/08/24 22:15
수정 아이콘
그냥 케스파라는 영역자체가 방사능 지대에요
들어가서도 안되고
뭐 하나 꼬투리 잡혀서도 안되요
하루빨리
12/08/24 22:15
수정 아이콘
공식리그 인정하라는건 케스파 심판을 GSL에 들여놓으란건데, 어디 지옥을 맛보게 해 줄려고...
라라 안티포바
12/08/24 22: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케스파가 비공식리그로 취급한다고 GSL을 비공식전으로 보는 사람들은 없을겁니다.
설거지, 도망자, 재능 드립 좋아하는 일부 악성팬만 제외한다면요.
12/08/24 22:17
수정 아이콘
5시즌은 언제부터 시작하는건가요?
12/08/24 22:17
수정 아이콘
그냥 케스파 해체만이 답일듯..
12/08/24 22:18
수정 아이콘
어짜피 공식리그라고 해도 버리면 그만일꺼 같아요. 워낙 해온게 많으신 분들이라.. [m]
타테시
12/08/24 22:18
수정 아이콘
연맹 측이 이걸 요구해야 한다고 보네요.
공식대회로 인정해버리면 무조건 참가해야 되니까요. 이건 확실한 답이 될 수 있습니다.
곰TV 클래식이 무시받았던 이유는 공식대회가 아닌 공인대회였기 때문이었죠.
어차피 GSL 상위랭커들에게 프로게이머 자격도 주겠다고 공언해왔으니
이걸 못 받아들일리는 없죠.
심판 문제는 어차피 WCG 그랜드파이널에 협회심판이 가지 않잖아요.
그것과 같은 이치로 판단하도록 해야죠.
The xian
12/08/24 22:19
수정 아이콘
GSL에 KeSPA 선수 참여가 허가되도록 하기 위해 KeSPA의 공식대회가 되어야 한다......

글쓴 분께서 뭔가 대단히 편향되게 생각하시는 듯 한데. 동물원에 쥐가 필요하다고 쥐 굴 있는 데에 동물원 세우지 않습니다.
KeSPA의 틀 안에 GSL이 편입되어야 하는 게 권리 및 권익 보호라는 주장 자체가 KeSPA 위주의 생각입니다.
파란쿨픽스
12/08/24 22:21
수정 아이콘
현재 GSL을 공인대회 인정 받겠는지에 대한 문의는 곰TV로 발송했다고 인터뷰 내용에 있네요.
공인을 넘어서 공식대회로 지정되어 반드시 참여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심군
12/08/24 22:22
수정 아이콘
문득 생각해본건데 포스트시즌과 결승전 때문이라면 GSL도 '대승적 차원'에서 케스파 선수들에게 2장의 시드와 6장의 코드S 진출권을 (자체 진출전기준)배려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형평성의 문제를 잠깐 제쳐두고 제 의도는 이렇습니다. 이렇게 까지 해줬는데 참가 안하기만 해봐라.
12/08/24 22:23
수정 아이콘
코드S 6장은 너무 많습니다. 예선부터 뚫는 선수들은 완전 절망에 빠질 것 같네요.
12/08/24 22: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판에서 뭐가 공식이고 뭐가 공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장재호가 신인이라구요? 말 다했죠.
12/08/24 22:22
수정 아이콘
비전선포식에서 했던 말바꾸기부터 곰티비와 연맹측에 사과했으면 좋겠어요
매콤한맛
12/08/24 22:24
수정 아이콘
이건 케스파선수들이 들고일어나는수밖에 없습니다.
최소한 국내대회 참가는 케스파에서 간섭하지 말아달라고 강력하게 어필해야 바뀔수있습니다.
지금처럼 계속되면 GSL 참가했다고 또 협회 배알틀리면 불참시켜버릴게 너무 뻔하잖아요.
타테시
12/08/24 22: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비전선포식에는 확실한 협의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죠.
그냥 이러니 저러니 하는 식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저리 나오는 것이겠죠.
그리고 연맹 측은 비전선포식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연맹 측은 힘이 없어요. 비전선포식의 주체는 협회, 블리자드, 그래텍, CJ E&M 이렇게 넷이었습니다.
12/08/24 22: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스타2에서는 협회공인 대회 보다는 블리자드 공인 대회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스타2 주도권은 블리자드에게 넘어간 상태이지요. 차라리 블리자드 공인 대회가 맞는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12/08/24 22:49
수정 아이콘
공인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죠.

공인을 한다는 것은 대회에 대해서 케스파가 관여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 관여가 선수의 참가만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 대한 관여가 될 수도 있습니다.
12/08/24 22:54
수정 아이콘
그 약속 이라는건 굳이 공식 대회 공인일 필요가 없습니다.

케스파가 GSL에 관여하게 되는 빌미를 제공하는 최악의 선택이기도 하고요. 차라리 따로 갔으면 따로 갔지 공인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선튼커
12/08/24 22:58
수정 아이콘
GSL이 개스파의 공인을 받아야할 이유가 없죠. 블리자드의 공인을 받는다면 모를까.
아 이미받았죠? 그럼됐네요 필요없네

좋지않은 방법입니다
EVERGREEN
12/08/24 22:59
수정 아이콘
그 케스파의 공인,공식... '공' 자 들어가는 원리가 뭔가요?
프로게이머 자격증도 그렇고 점점 경계를 허물고 나아가야하는 판에
계속 선을 긋고있는 쓸데없는 행위로밖에 안보이네요
크림슈
12/08/24 23:41
수정 아이콘
별로 좋은생각은 아니군요..
12/08/25 00:23
수정 아이콘
개스파가 원하는게 GSL이 자기네 인정을 받고자 하게끔 하는 겁니다.
그러면 GSL에 연맹 선수들 빼고 자기들 선수만 넣으라는 요구를 할 수 있게 되거든요.

개스파가 원하는 건 곰TV의 몰락이 아닙니다.
개스파가 원하는 건 연맹의 몰락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연맹의 몰락을 통해 개스파가 스타2 프로 선수를 공급하는 독점적 지위자가 되려는 것이 목표입니다.

개스파는 자기들이 스타1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회복할 수 있다면
온게임넷과 GSL 어디건 상관 없습니다.
복제자
12/08/25 00:51
수정 아이콘
개스파에 공인을 받는다는것은 개스파의 발밑으로 기어들어간다는 것이죠.

그깟 공인 따위 없어도 됩니다. 그딴거 없이도 GSL은 잘 유지되왔고, 앞으로도 잘 유지될겁니다.

개스파, 당신들 단단히 착각하고 있어요. 당신들은 갑의 위치가 아닙니다. 멍청한 인간들 같으니. 프로리그? 차기 스타리그?

지금껏 직관도 여러번 가고, 방송경기도 꾸준히 챙겨봐왔지만 저딴 개드립이나 치고 앉아있는거 보니 볼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네요. 진정으

로 이판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한 영원이 내시선에서 out입니다 젠장
12/08/25 01:07
수정 아이콘
개스파는 아직도 자신의 위치가 갑인줄 알고 있나봐요.
빨리 꿈을 깨야 할텐데 말입니다.
아이유
12/08/25 01:13
수정 아이콘
지깟껏들이 뭐라고 공인을 해줄까요? 흐흐
전 GSL에서까지 '내가 책임진다' 따위 말하는 심판 보고싶지 않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508 [LOL] 시즌 6 변경점으로 전망해보는 프로 팀간의 경기 흐름 [21] becker9281 16/01/06 9281 11
58507 [LOL] 젖과 꿀이 흐른다 줄줄! 라인별 솔랭 꿀챔 추천 [78] aura12923 16/01/06 12923 5
58506 [LOL] 뽀삐공략 [9] 정공법5952 16/01/06 5952 2
58505 [LOL] 팀 로캣이 로스터를 공개했습니다. + 샤오웨이샤오 이야기 [8] 후추통7943 16/01/05 7943 1
58504 [LOL] 바이(?)처럼 단단하게 슈퍼핵폭탄 극딜 정글 핵말파 공략! [51] aura9481 16/01/05 9481 0
58503 [기타] 4:33신작 이터널 클래시에서 419 반란진압, 518 폭동표현 [86] 타네시마 포푸라13087 16/01/05 13087 1
58502 [LOL] [펌] 2016년 1월 현재까지 출시된 챔피언들의 우르프 모드 등급 [35] bigname8532 16/01/05 8532 0
58501 [스타2] 2016년 1월 첫째주 WP 랭킹 (16.1.3 기준) -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2] Davi4ever4582 16/01/05 4582 1
58499 [스타1] 홍진호 우승하는 영상.youtube [38] 이진아9356 16/01/05 9356 5
58498 [LOL] EU의 중위권 팀인 로캣이 공중분해? [7] 후추통7286 16/01/04 7286 0
58497 [기타] 재밌는 일이 일어났네요.. (모바일 게임 이터널 클래시) [18] 인스네어리버7817 16/01/04 7817 0
58496 [기타] 넥슨에게 감탄하다. [58] 이쥴레이11182 16/01/04 11182 1
58495 [스타1] 2006년 꽤나 볼만했던 서바이버리그 저프전 3전제.avi [1] SKY926765 16/01/04 6765 2
58494 [스타2] 릴본좌는 잊어라! 새로운 외국인 스타 등장!? [38] 고전파이상혁홧팅8408 16/01/04 8408 4
58493 [LOL] 제 계정을 저도모르게 외국인이 샀다고 하네요. [17] arq.Gstar12399 16/01/04 12399 0
58492 [LOL] 함께가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정글 킨드레드 공략 [13] aura13051 16/01/04 13051 0
58491 [스타2] 온풍넷 GSL TV런칭을 축하한다 전해라! [7] 서쪽으로 gogo~9656 16/01/04 9656 1
58490 [LOL] 2016년 올해에도 다시 우르프 모드가 열린다면? (변화된 챔피언들 중심으로) [4] bigname7325 16/01/04 7325 0
58489 [기타] [워크3] WCA 2015 플라이의 플레이 [18] Love&Hate7434 16/01/03 7434 9
58487 [LOL] 프로에서의 친목질? (브로큰샤드와 이너플레임) [7] 후추통11674 16/01/01 11674 0
58486 [스타1] 2010년 승부조작 사건의 법적 처리. [20] 카우카우파이넌스15418 16/01/01 15418 28
58485 [LOL] NA의 두가지 소식 [24] 후추통9429 16/01/01 9429 1
58484 [기타] 영웅전설 벽의 궤적 한글패치가 배포되었습니다. [18] ZZeta14251 16/01/01 142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