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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14 13:56:17
Name 아마돌이
Subject [LOL] 심심해서 쓰는 신지드 아이템트리 공략
이번이 3번째 도전 입니다. 2시간 넘게쓴걸 2번이나 날려먹었어요. 이번에는 안날려먹겠죠? 예전에는 하루에 한번 보기도 힘들었던 신지드가 요새는 꽤 자주 보이고 심지어 랭크에서 밴도 되더군요. 요새 핫하게 떠오르는 무상성챔프인 말파이트, 그리고 잭스의 약한 카운터급인데다 정말 답없는 카운터챔프 두세개  빼고는 어떤 챔프가와도 파밍에는 문제없는.. 그리고 약간 못커도 팀파이트로 극복할 수 있는 무상성에 가까운 챔프가 신지드가 아닐까 합니다. 각설하고, 이번에는 신지드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아이템트리에 대한 공략을 써 볼까 합니다.

신지드의 템트리는 기본적으로 크게 2갈래가 있습니다.
1. 흡총이후 라일라이를 첫 코어템으로 가는 싱선생님식 아이템트리
2. 카탈리스트 이후 영겁의 지팡이를 첫 코어템으로 가는 singtail님식 아이템트리

일반적으로 라일라이나 영겁의 지팡이 모두 신지드에게 굉장히 좋은 옵션만 가지고 있는데 두 개를 다 들면 좋겠지만 게임이 굉장히 흥하지 않은 이상 라일라이나 영겁의 지팡이 이후로는 방어템을 상황에 맞게 맞춰나가야 합니다. 신지드는 근접 스킬들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으면 주문력이 아무리 높아도 대로 바리케이트를 칠 수 없어 금방 전장을 이탈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제대로 딜도 못하고 탱도 못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게임이 굉장히 흥해서 적 누커나 원딜이 때려도 별로 아프지 않다면 저 두개의 코어템을 완성하기 전에 서랜이 나오는게 정상입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 라일라이나 영겁의 지팡이를 첫 코어템으로 하나 선택하고 이후로는 방어력과 마법방어력을 맞춰나간다' 이 것이 신지드의 아이템트리의 정석입니다. 반대로 라인전이 망한데다 타워가 일찍 밀려서 라인전이 빨리 끝났다면 첫 코어템을 포기하고 빠르게 방템을 둘러야 역전의 발판이 마련됩니다. 또는 상대 탑라이너와 상성이 안좋다면 첫 코어템을 상황에 맞는 방템으로 선택한다면 조금은 더 오래 라인에서 버텨낼 수 있습니다.

이번 공략에서는 1,2번 아이템트리의 장단점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요새 제가 연구하고 재미보고있는 아이템트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우선 싱선생님식 흡총->라일라이빌드는 4000G가량이 필요합니다. (1200G+3105G=4305G)
선로아빌드는 3035G면 완성됩니다. 약 1300G차이인데 라일라이 빌드에서 보통 흡총을 들어주는 이유는 라인유지력이 로아빌드에 비해 많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카탈리스트에 있는 레벨업당 체력, 마력 회복옵션은 라인전에서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거든요. 흡총->라일라이 빌드의 장점은 초반 높은 주문력으로 인해(라일라이가 완성되기 전 재료템에 주문력이 60이나 됩니다. 마법공학 리볼버의 주문력 까지 더하면 100이나 되죠) 딜교환과 파밍에서 유리하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라일라이의 고유 기능인 스킬데미지에 슬로우효과는 추격과 도주 모두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옵션입니다. 신지드의 독에 맞으면 최소 3초간 도트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4.5초동안 슬로우에 걸리게 되는거죠. 대신 로아 빌드에 비해 체력과 마력이 적고 마나관리가 힘들며 1300G만큼 방템 타이밍이 늦어지기 때문에 덜 딴딴하다는게 단점이 되겠습니다. 흡총 라일라이 빌드는 공격적인 템트리이기 때문에 팀에 탱커가 자기 혼자라면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로아빌드에 비해 초중반에 힘이 더 실리기 때문에 초중반에 이득을 많이 가져와야 합니다. 15분~30분정도에 괴물같은 몸빵과 생각보다 강력한 데미지로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극초반에 망하기도 쉽고 30분이 지나면 슬슬 전성기가 빨리 끝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2. 다음으로 신지드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선로아 빌드를 소개하겠습니다. 3000G로 높은 체력과 마력, 적당한 주문력을 보장받을 수 있어서 (패시브로 인해 마력은 곧 신지드의 체력으로 환산됩니다.)  방템을 빠른 타이밍에 두를 수 있습니다. 보통 15~18분 사이에 로아가 완성되는데 막 로아가 완성되었을 때부터 신지드의 쇼타임이 시작됩니다. 대신 카탈리스트-> 로아까지의 기간동안 데미지와 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초반에 는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요. 선로아 빌드 신지드의 전성기는 막 카탈이 나왔을 8~12분 정도와 로아에 700갑, 740음전자망토가 나왔을 25~35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방템이 빨리 나오기 때문에 중후반에도 역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지드를 많이 플레이 해본 경없이 없는 분들은 이 아이템트리를 추천합니다.


3. 이번에는 제가 요새 사용하며 재미를 보고있는 템트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무엇인고 하니 사실 별 것 아니고 카탈리스트 이후 라일라이 템트리입니다. 이 템트리의 장점은 싱선생님식 템트리에 비해 선 카탈리스트를 가기 때문에 초반에 망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라일라이의 재료템이 많이 사용되는 아이템인데다 성능도 좋아 상황에 따라  아이템트리를 유동적으로 가져가기가 편하다는 점입니다. 카탈 이후 라인전이 수월하게 풀렸다면 주문력을 먼저 가고, 라인전이 쉽지 않다면 거인의 허리띠를 먼저 갑니다. 카탈리스트에 거인의 허리띠까지 나오면 그 타이밍에 죽기도 쉽지 않지요. 체력보정이 800정도 되니까요. 그리고 다른 라인이 망해버렸다거나 용싸움이나 로밍에서 망해버렸다면 로아 이후 워모그 트리로 바꿔서 후반을 노려보는 방법도 있겠네요. 카탈리스트는 풀템이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오래 들고 있어도 되고 적 누커가 잘 컷을 때 밴쉬의 장막으로 바꿔도 좋습니다. 후반에 잘풀렸다면 로아로 바꿔도 좋고요. 로아는 첫템으로 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늦은 로아의 옵션도 굉장히 훌륭하기 때문에 늦게가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난하게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첫 코어템으로 완성합니다. 방어력과 마법방어력이 낮기는 하지만 카탈리스트의 체력, 마력 보정효과때문에 흡총->로아빌드에 비해 전장을 더 오래 활보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흡총->라일라이 템트리를 기본으로 하지만 극초반을 쉽게 넘길 수 있고 초중반 한타에서는 여전히 강력하며 중후반을 도모할 수도 있는 안정적인 템트리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아이템을 바꾸기 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 템트리는 상황에 따라 자기가 갖춰야 할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판단력이 필요하므로 초보자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로아 빌드에 비해서 난이도가 크게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첫 코어템을 완성했다면 방템을 선택해야하는데, 방템을 선택하는 기준은 상대방 원딜과 누커 중에서 누가 더 위협적인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원딜을 물어야 할 상황이라면 당연히 700갑을 가서 얼어붙은 심장을 만들거나 파수꾼의 갑옷을 갑니다. 누커가 괴물처럼 잘 큰 상황에서는 음전자망토 이후 상황에 따라 포오네 혹은 밴쉬의 장막을 만듭니다. 르블랑같이 스킬 하나하나가 아픈 경우거나 말파이트, 갈리오처럼 cc가 위협적일 때는 밴쉬의 장막이 좋고 스웨인, 아리처럼 지속적인 딜링이 가능한 누커상대로는 포오네가 좋습니다.우리팀에 ap챔프가 많거나 ap누커가 잘 못큰 경우라면 심연의 홀도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단지 팀원과 중복해서 들지 않도록 하세요. 팀이 너무 망해서 ad, ap가 모두 위협적이라면, 혹은 라인전이 너무 망해서 몸이 안되는 상황이라면 워모그를 갑니다. 방템 두르는것 보다 워모그 들고 궁켜주는게 더 오래 살 수 있습니다.

ps. 사실 싱선생님이나 singtail님이나 항상 똑같은 아이템을 가지는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갑니다. 가끔 이분들 전적을 검색해 보곤 하는데 singtail님은 요새 영겁의 지팡이 대신  라일라이를 거의 가시더군요. 싱선생님은 돈템을 그렇게 좋아하시네요.... 제가 싱선생님식, singtail님식 이렇게 이름을 붙인 것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지 실제로 이분들이 그 아이템을 선호한다거나 그 아이템트리만 간다는 말이 아니니 오해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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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4 14:04
수정 아이콘
저도 맨처음 아마돌이님 공략보고 싱드를 시작했네요 크크크
짧은 싱드 경험으로 저도 한마디 적어보자면...
리븐이나 다리우스같은 좀 빡센 ad딜러들을 상대할 때는 닌자타비->빙하의 장막->라일라이를 갑니다. 어차피 파밍만 하고 죽지 않으면 싱드는 무조건 좋으니까요. 그리고 나머지에는 흡총 라일라이를 가요. 로아는 정말 안간지 오래 되었습니다. 흡총 라일라이가 나온 전후에 용싸움이 일어나기 마련인데 어차피 ad딜러들은 싱드가 궁, 고스트 쓰고 쫓아가면 달아나기 바쁩니다 크크 한번 넘기고 독 묻기 시작하면 슬로우때문에 답 없구요. 스펠은 텔포 고스트 씁니다. 딴거는 생각도 안해봤... 자르반이 있을경우에는 텔포 플래쉬도 쓰긴하네요.

룬은 왠만하면 마관에 고정방어 성장주문력 고정주문력왕룬 이렇게 쓰네요. 이렇게 들고가면 1렙 주문력이 16입니다.
랭겜에서 싱드를 선픽하면 70~80%정도 블라디가 상대로 나옵니다. 상대법은 1렙 때 신발 3포션으로 시작해서 q를 찍고 골렘 2마리 1분 40초에 드시고 본진 귀환 후 와드 사서 텔포로 라인 복귀합니다. 미니언 보통 3마리정도 놓치는데요.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2렙이 훨씬 빨리 찍히기 때문에 2렙 딜교환 시도하시면 블라디 최소 반피 빠져요. 와드때문에 갱도 면역된다는건 보너스구요. 그 뒤부터는 싱드도 흡총이 같이나와서 정말 할만합니다. 은근 블라디들이 싱드를 소위말해서 맛집으로 생각해서 방심하는 경우가 많아서 퍼블도 꽤 따봤구요.

여러분 싱드하세요. 두번하세요~ 정말 좋습니다 크크크 죽기 자체가 너무 힘든 챔피언이에요. 안죽어요 정말.

하나 더 첨언 하자면 아이템에서 포오네는 왠만한 극후반 아니면 잘 안가요. 옵은 정말 완소옵이긴한데 조합비가 너무비싸요. 체젠펜던트 2개의 돈도 좀 아까운데 조합비 천원은 정말...ㅠㅠ 그냥 조개로 버팁니다 크크크
아마돌이
12/08/14 14:14
수정 아이콘
부처님 반갑습니다 ^^; 제 글에 댓글 꾸준히 달아주셔서 참 고마워요! 그런데 성장주문력 쓰시는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전 블라디 상대할 때 왕룬 파랑룬 고정마방에 노란색에 성장 체력회복으로 합니다. 그리고 첫귀환에 400망토를 사서 나중에 헤르메스로, 두번째 귀환에 음전자망토를 삽니다.... 이렇게 무식하게 마방에 체력회복으로 세팅하면 아예 견제 포기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렇게 피관리를 하고있다 아군 정글러가 갱킹왔을 때 유체화 점화로 한방에 보내버립니다. 제 생각에 블라디가 답이 없는건 초반이 아니라 e가 슬슬 아파지면서 흡총이 흡책으로 업글되는 10렙 이후 시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때 흡총에 심연의 홀 정도면 맞파밍은 할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블라디는 피하고 싶습니다.
12/08/14 14:15
수정 아이콘
저는 카탈리스트 -> 닌자 신발 -> 영겁의 지팡이 -> 대자연의 힘으로 주로 갑니다.
대자연의 힘 맞추면 진짜 안 죽는데...
맞고치는아콘
12/08/14 14:18
수정 아이콘
카탈리스트 이후에 워모그 가면 비효율적으로 안 좋나요??
PoeticWolf
12/08/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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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드 배우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전 신지드=탱커라고 들어서 무조건 전부 모조리 탱템만 갔었어요;; 각종 갑옷 다 입고 뒤집기 위주로만 했는데;; 무식한 방법이었군요.
방과후티타임
12/08/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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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지드가 주캐인 입장에서 잘 봤습니다.
한동안 흡총빌드 좀 파봤는데 생각보다 까다롭더라고요. 카탈리스크를 뽑는거에 비해 마나량이라던가 체력이 낮아서 라인전이 어려워서 관뒀습니다.
북미시절에는 로아vs라일라이로 한창 논쟁이였는데 전 로아 지지자로서 시험삼아 아마돌이님이 쓰신 카탈-라일라이 이후에 카탈은 밴쉬로 업글! 빌드 좀 해봤는데 막 발리다가 다시 선로아 빌드로 돌아왔어요. 크크크
12/08/14 14:29
수정 아이콘
흡총빌드는 개인적으로 싱선생이 아닌이상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일반 신지드 유저는 일단 카탈을 띄우는게 급선무인거 같아요.
신지드 숙련도가 절정에 이르면 흡총띄우고도 라인유지&딜교환이 되지만 일반유저들이 저 빌드 따라갔다가 상대는 흡책이 나오죠 -_-;
루크레티아
12/08/14 14:3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올라프로 상대 신지드를 진짜 극한의 디나이를 시킨 적이 있는데, 11렙 찍고 타워 부시고 전 합류를 했는데 싱드가 탑에서 극한 파밍을 하더니 끝내 왕귀를 해서 섞고 돌리기를 시전하더군요. 싱드는 진짜 인내의 챔프 같습니다.
花非花
12/08/14 14:53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부터 싱선생 플레이를 상당히 많이 봐왔는데, 흡총 다이렉트로 먼저 가지 않습니다. 상대가 예를 들어 리븐이라면 먼저 닌탑 올리고 700갑 이후에 흡총 라일라이, 상대가 블라디라면 돈이 부족하면 740 마방조끼 하나 많으면 헤르메스 후에 둘 다 갖추고 흡총 라일라이 이런 식으로 올립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흡총은 생략하고 바로 라일라이 가는 경우도 있었구요.

요즘은 라인 스왑을 즐겨해서 그런지 흡총 대신에 2돈템(하오골, 케이지)가고 나서 입맛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라일라이를 가구요. 자벨 후에 그냥 란두인 가기도 하고 심홀 올리기도 하고 흡책 혹은 프하를 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흡총 빌드를 쓰시려면 물론 마나 관리가 중요하겠습니다만 싱선생식 운영을 익혀야 가능합니다. 그게 뭐냐면 별거 아니고 이그나이트 대신에 텔포 들고 작골이나 레이스 빼먹은 다음 2렙을 먼저 찍어서 공격적으로 피교환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라인 푸쉬해서 빠르게 라인 초기화 시킨 다음에 집에 일찍 갔다와서 또 라인 계속계속 밀고 와딩하고 타워 뒤로 가서 파밍하고 상대 정글도 빼먹고 뭐 이런 시나리오입니다. 이렇게 하면 6렙까지 약한 구간을 상당히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고 초반에 와드를 사오기 때문에 갱킹 면역이 되며 집에 자주 갔다오는 것과 궁극기를 통해서 모자란 마나를 채울 수 있습니다.
FernandoTorres
12/08/14 15:19
수정 아이콘
신지드 쉬운 줄 알고 전부터 조금씩 파보고 있는데

너무 어려워요 -_-;
또다른나
12/08/14 15:24
수정 아이콘
흡총부터라니....
전 선카탈해도 캐릭상성이좋고 저보다 잘하는사람만나면 디나이당하던데...ㅠㅠ 흡총부터갔을경우의 라인운영법같은걸 보고싶네요.
Darth Vader
12/08/14 15:25
수정 아이콘
카탈이 코어긴 하지만 포기할줄도 아는게 좋습니다.
초식일수록 템트리에 유동성이 있어야하는데
제가 보는 첫템 선택지는
닌자타비(337) 현돌 2도란쉴드 카탈리스트 흡총 이렇게 추리는데 이 경우의 수를 잘 이용할줄 알아야합니다.
신지드의 장점은 어떤상황에서도 파밍을 할수 있다는 점이고 CS를 먹고 크는 챔프이며 가장 중요한건 때려맞으면서 라인밀고 집 자주가면 결국 이깁니다.
룬만 잘 챙겨가면 무상성으로 보는 챔프가 신지드기 때문에(케넨, 티모만 제외) 파고 들만한 가치는있는 챔프 일겁니다.
논트루마
12/08/14 15:41
수정 아이콘
싱드의 로아효율이 별로입니다. 그래서 카탈->라일 빌드라던가 흡총->라일 빌드가 창궐(?)한 것이구요. 아이템칸 6개 중 하나는 라일라이, 신발은 말할 것도 없이 닌탑 vs 헤르메스, 최종 빌드는 프하, 란두인, 썬파, 가시갑옷 중 택2, 심연의 홀, 밴시, 포오네 중 택2 정도로 보여지네요. 보통은 싱드면 상대가 2AP일 체제가 높기 때문에 마방템을 2개정도는 가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ldritch
12/08/14 15:49
수정 아이콘
로아 vs 라일라이
둘다 넘 좋아서 전 선로아 후에 라일라이 갑니다.
로아후 거인허리띠 사고 미니언 먹고 라일라이 나오면,
팀이 완전 망하지 않은 이상 한타에서 넘 좋더라구요.
o에코o
12/08/14 18:08
수정 아이콘
저 신지드 요새 그 중후반 강해져서 한타 합류해서 돌리고 섞고를 즐겨하는데요. 저는 도무지 럼블, 블라디는 답이없더라고요. 블라디는 특히나, 라인 일부러 자기 쪽으로 땡겨놓고 cs 챙기면서 올때마다 견제하고 이러면 정말 미치겠던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Paloalto
12/08/14 19:46
수정 아이콘
전 가끔 상대가 쉬우면 카탈->흡총->로아를 타는데 이것도 나쁘진않은거 같더라구요. 몇번해본적은 없지만 더 손쉽게 적을 이기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블라디 상대로는 한번 수비적이기 시작하면 끝이없고 초반에 공격적으로 가서 딜교환을 해줘야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쟤는 날 때리는데 난 못때리기 시작하면 끝까지 괴롭습니다. 쟤가 때릴때 나도 때려서 피교환후 파밍하고 나도 집에갈테니 너도 집에가라는 마인드가 좋은거 같아요. 딜교환이 초반에 이루어지면 파밍을 손쉽게 할수있어서 cs서 심각하게 차이가 안나게되고
카탈과 6렙이후엔 2~3웨이브 맞으면서 먹고 견제할때 플링을 하던가 w를 쓰게 만들어서 체력손실을 만들어내면 꾸역꾸역 따라갈만하더라구요
물론 둘다 동실력일경우 블라디가 훨씬 유리한건 맞지만 죽을만큼 힘들다는 느낌은 몇번 느껴본적없네요
Paloalto
12/08/14 19:5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저는 거의 텔포를 듭니다. 이그나이트도 좋은건 아는데 저는 작골섭취 혹은 적레이스 섭취이후 귀환 1와드1포션후 텔로 탑간후 바로 2렙찍고 딜교환하는 게 너무 좋아서 텔포를 못버리겠네요. 블라디 상대도 2렙훨씬빠르게 찍은후 플링한번만 넘겼으면 그다음부터 프리파밍 가깝게 할수있는거 같아요.


ps. 전 싱드가 주챔은 아니지만 되게 자주애용하는데 자기가 플레이하기에 제일 재밌는 챔프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특히 적 타워넘어서 파밍, 적작골 파밍하다가 적들이 싱드잡으러 올때 역관광 혹은 3~4명갱올때 궁고스트쓰고 봇쪽으로 타워맞으며 도망가서살아가는 플레이가 너무 짜릿해서 버릴수가 없는 챔피언입니다 흐흐 전 그래서 와드 2~4개 적 정글에 다 박아놓고 미드까지 내려가서 레이쓰까지 다먹어요 크크크...
이헌민
12/08/14 22:49
수정 아이콘
로아나 라일라이 선택은 취향이고
템트리를 보고 따라가는게 아니라 자신이 이해하고
선택해서 가는거라면 선프하던 뭐든 다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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