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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10 22:42:55
Name SKY92
Subject 오늘의 이런 감동이 다음주까지도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7월 17일 화요일

tving 2012 스타리그 4강 B조-용산 상설경기장 PM 7:30~

☞이영호(T) VS 정명훈(T)
1경기 네오 그라운드 제로
2경기 네오 일렉트릭 써킷
3경기 신 저격 능선
4경기 글라디에이터
5경기 네오 그라운드 제로



솔직히 오늘의 4강을 보고 다음주 예고에서 저 매치가 나왔을때......

이제 일주일간을 대체 어떻게 기다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니 사실 저번주 정명훈선수가 어윤수선수를 이길때부터 심장이 뛰기 시작하더군요.

그 동안의 테란내에서의 위치싸움.....  양대 통신사간의 자존심.....

그리고 빅파일 MSL에서의 대 혈투, 무엇보다도 스타 1 스타리그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


솔직히 이영호선수 팬이지만 이번 경기 승부처를 딱히 꼽을수가 없을것 같아요. 그냥 매순간 매순간이 고비가 될것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냥 유닛하나하나와 전투 하나하나를 유심히 지켜봐야된다는거......

그 동안의 기록같은것은 잠깐 잊고 경기를 봐야한다는 마음밖에 안듭니다.


너무나도 양선수의 경기력에 거는 기대치가 크기에 그 눈높이에 맞추지 못하는 경기력이 나오면 어떡하나라는 약간의 우려도 들지만....

그런건 다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그 동안 두 선수가 보여줘왔으니 만큼......

오늘의 이 4강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는 명경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어떤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가든 결승전도 그냥 어느경기가 승부처라기보다는 매순간이 고비가 될것 같습니다.

하여튼 오늘 허영무,김명운선수 정말 수고하셨고~

다음주 꼼덴록도 정말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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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강이
12/07/10 22:44
수정 아이콘
외계 고등 종족에 맞설 지구인 대표를 결정하는 결전이네요 누가 올라가든 좋은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불쌍한오빠
12/07/10 22:45
수정 아이콘
다음주 경기는 감동이라기 보단 자존심 싸움이죠
이번에 이기면 게이머생활 끝날때까지 따라다닐것 같습니다
DarkSide
12/07/10 22:45
수정 아이콘
오늘의 저플전 4강전은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 고마워요 ... 감사합니다 ... 허영무 ...
꼬깔콘▽
12/07/10 22:45
수정 아이콘
스2로 이어지는 듀얼.... 그리고 최강 테란 결정전... 그리고 결승...
아름답네요
블루 워커
12/07/10 22:46
수정 아이콘
한세트 만이라도 김철민-이승원-김동준 조합으로 중계해주면 안될까요?? 그들도 개인리그에 한이 많을텐데 결승전은 어렵겠지만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그들도 끝인사를 할 기회를 줬으면 합니다...
12/07/10 22: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지막 저플전이 이렇게 끝나서 다행입니다만...
마지막 테저전이 정명훈 어윤수 였다는건 좀 솔직히 아쉽네요....

테플전 결승전 흥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벤트전도...응 ?
겜알못
12/07/10 22:47
수정 아이콘
빅파일msl급, 혹은 그 이상이 나왔음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결과도 똑같이...
에반스
12/07/10 22:47
수정 아이콘
진짜 5대5라서 전략적인승부수가 크게작용할듯 싶습니다. 다전제니 한두경기는 양선수다 준비 해올텐데..
기대되네요.
후란시느
12/07/10 22:48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건 어떤 비장함과 감동이라기보다, 칼날을 득득 갈아온 선수들의 숨막히는 자존심 대결이 기대됩니다....
권유리
12/07/10 22:49
수정 아이콘
크 .. 오늘 정말이지 감동이었습니다.
두 선수 정말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물론 김명운선수가 결승에 못간건 아쉽지만..

2회연속 프로토스가 우승하는것을 꼭 보고싶네요.
루스터스
12/07/10 22:50
수정 아이콘
기대치를 너무 높여 높으면 실망할것 같지만 그래도

이영호 선수

정명훈 선수

두 선수의 최고, 최선의 실력이 유감없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12/07/10 22:51
수정 아이콘
SKT vs KT
테란의 최강자는 누구인가?

이영호 vs 정명훈
12/07/10 22:51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이 두선수가 이제서야 스타리그에서 만난것도 놀랍네요.... 아마 인크루트 스타리그부터 9시즌인가 연속으로 같이 스타리그 16강에서 계속 활동했을텐데......

끝까지 못만나는줄 알았습니다.
rechtmacht
12/07/10 22:52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가 드라마라면

다음 경기는 세계 최강을 가리는 메이저 기전 결승전의 느낌?
운체풍신
12/07/10 22:52
수정 아이콘
사실 그 동안 이영호 선수가 다전제 할 때 이영호 선수 팬 입장에서 그 동안 '설마 지겠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영호 선수가 이길거라고 반은 확신하고 이변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봐왔는데 이번만은 그런 확신이 서지를 않네요. 이제동 선수와의 결승전 이후 '제발 이영호가 이기기를' 기원하면서 본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그런 심정이네요
꼬깔콘▽
12/07/10 22:53
수정 아이콘
다음주 용산은.... 저기 옥상에서 의자깔아놓고 티비도 설치해야겠네요
아마..... 최다 관중이 몰릴듯...
엘디아이
12/07/10 22:53
수정 아이콘
이번주가 너무 대박이었네요.
그래서 담주는 3:0 셧아웃이 나올거 같아요;;;
제 기억으론 항상 이런식으로 반복되었거든요.. ㅜㅜ
12/07/10 22:54
수정 아이콘
레전드매치는 엠겜중창단이 할듯요.

왜냐 결승은 그 무게가 있어야 하는데 그전에 본 중계진이 개그분위기로 가면 결승긴장감이 빠지잖아요 크

걱정안하셔도 될 듯
KS Drizzle
12/07/10 22:54
수정 아이콘
전 왠지 3:0 나올거 같아요. 3연 bbs
12/07/10 22:5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셧아웃 나올 것 같아요. 왠지..
Marionette
12/07/10 23:07
수정 아이콘
4강 첫주차 명경기
4강 2주차 치킨이 배달되기 전에 끝나고
결승전은 눈물바다

왠지 익숙한데요??
DarkSide
12/07/10 23:11
수정 아이콘
EVER 스타리그 2004 3연벙 ....
sHellfire
12/07/11 00:44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됩니다.
물이 오를대로 올라 절정에 다다른 정명훈선수와
필사적으로 4회우승에 도전하는 이영호선수.

꼼빠로서 정명훈선수의 최근 기세에 못내 긴장되지만 그것보다 이영호선수의 최후의 스타리그에서의 경기력에 무게추가 기우네요.
두 선수 후회없는 한판승부 벌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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