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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10 08:40:01
Name 스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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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온게임넷에서 CLG.NA의 배틀로얄 출전을 막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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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스터의 해당 글
http://clgaming.net/forums/board3-league-of-legends/board4-general/2515-ask-me-questions/index864.html

질문&답변
I heard that clg decides to stop battle royal against najin shield is this true?
-no ogn stopped us
if yes, are you afraid of getting analayzed by korean teams by playing battle royal bo5 or just thought it was worthless
-no idea why ogn thinks we would display something amazing at ngtv for an online weekly tourney
(bo5는 5전 3선승제를 뜻하는 단어로 알고있슾셉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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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이스게임tv 배틀로얄 나진 실드 vs Psw Ares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조금 관심있는분들은 나진 실드와 CLG.NA의 리벤지 매치를 기다리셨을텐데요,
경기 시작전 홀스형님이 'CLG.NA는 나오지 못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고 했습니다.
당연히 대회 경기를 앞둔 팀에서 부담감을 느껴 캔슬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모양입니다.

ogn측에서 CLG.NA의 출전을 달갑지 않게 여겼나봅니다. 혹은 규정이 있었겠지요.
스프링 시즌에는 배틀로얄도 나왔었고, 도중에 해외대회 출전도 가능했었는데 이번엔 배틀로얄 출전은 안되는 모양입니다.

기업가 입장에서야 아직 경기를 하지않은 참가팀이 이미 탈락한 팀에게 패배했을 경우의 리스크를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다고봅니다만..
그래도 섭섭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규정이 없었다면 온게임넷에 처사가 좀 아니꼽고, 규정이 있다면 규정이 졸렬하다고 느껴집니다.
엠겜도 없는마당에 나겜이랑 같이 좀 좋게 하면 좋을텐데.. 솔직히 엠겜때처럼 나겜이 경쟁사라고 불릴만한 규모나 파급력을 가진것도 아니구요

섭섭하네요. 항상 'e스포츠의 중심'이라면서 꽤나 기업가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피지알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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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스
12/07/10 08:43
수정 아이콘
나진실드가 떨어졌기 때문이겠죠

저번 주 스타테일 대 clg는 했고 이번 주는 안 했는다는 건

이미 떨어진 나진 실드에게 져서 안 그래도 불안한 clg의 평가를 생각할때

e스타즈 홀에서 하는 d조 경기의 상품성을 깍아내릴 도박을 온게임넷이 할 이유가 없죠

게다가 체류비는 온겜에서 대는 걸로 알고 있으니 권리도 있죠

이건 히로비닐캣 때문이죠 나진이 8강 갔으면 쿨하게 온겜도 하게 했겠죠
초록나무그늘
12/07/10 08:48
수정 아이콘
충분히 온겜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규정이 있다는 존재하에요)

나진 vs CLG는 충분히 매력적인 대진인데, 이미 탈락한 나진이 CLG를 이겨버리면 흥이 떨어지죠..
12/07/10 08:51
수정 아이콘
전 온겜넷쪽 편이네요.
나진이 누구에게 졌든 일단 16강에서 떨어진 팀인데 CLG 가 진다면...
비싼돈 주고 한국에 오게 했는데 괜히 이미지 떨어뜨리게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12/07/10 08:52
수정 아이콘
아쉬운 처사이긴한데 뭐 그럴수도있다입니다.뭐 16강 떨어지고나면 다시 나올수있겟죠
에반스
12/07/10 08:53
수정 아이콘
D조 경기가 그냥 용산에서 치뤄지는것도 아니고 E스타즈랑 연계해서 하는거니 뭐 이해는 합니다.
이미 만들어진 불판 일부러 식힐 기회를 주는거나 다름 없으니깐요.
불쌍한오빠
12/07/10 08:58
수정 아이콘
초청비를 받고 왔으면 나겜측에서 먼저 온겜한테 양해를 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온겜의사를 먼저 들어줘야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불곰도허리돌려요
12/07/10 09:03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는거죠... 나진도 저번 회차에 불참했으니까요 (스타테일 대 CLG.na)
전력 노출 문제가 없을수는 없으니..챔피언스에서 더 좋은 경기력 보여줄꺼라 믿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2/07/10 09:33
수정 아이콘
CLGNA가 전력노출때문에 자체적으로 참가를 못하겠다고 한것이라면 아무 문제 없고 이해합니다만,
지금 글만으로 보면 CLG는 참가의향이 있었는데 온게임넷 측에서 막은게 되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규정으로 막혀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 게임팬으로써 아쉬운것만은 확실하네요
바다밑
12/07/10 09:10
수정 아이콘
이건 그럴수도 있다보는데
불량품
12/07/10 09:11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네요
아티팩터
12/07/10 09:13
수정 아이콘
CLG에서 자진하차한게 아니라 온겜넷이 막았다는 모양새가 좀 그렇긴 한데...
뭐 아쉽긴 합니다. CLG.NA 가 지든 이기든 챔스경기는 그들의 몫이죠. 경기의 이름값이 떨어질 걱정을 하는건 미묘하긴 한듯.
본인들이 하려고 마음먹었었다면 하게 해주는게 좋을 거 같긴한데. 음.
아티팩터
12/07/10 09:15
수정 아이콘
실제로 WE나 몇몇 팀들은 챔스기간 도중에 다른 해외 대회 등에 참가할 생각도 있어보이는데
그걸 다 막을 수는 없지 않겠나 싶기도 함.
배틀로얄은 어디까지나 홀스씨가 운영하는 별개의 대회일텐데...
아무리 이것저것 지원해줬다고 해도 결국 다른 대회에 참가하는걸 막은 꼴이 아닌지. 흠.
타우크로스
12/07/10 09:17
수정 아이콘
16강에서 탈락한 나진에서 clg.na가 진다면
그 모양새가 어떨지... 누가 생각해도 당연한 결과일거라 생각합니다.
참가 안 하는게 좋았죠. 어떤면에서든 clg.na에게는
12/07/10 09:22
수정 아이콘
최근 배틀로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나진 실드와의 경기에서 3:0 셧아웃이라도 터질 경우
거품이다, 경기력 완전 어처구니 없다. D조는 CLG.EU, IM이겠네 등등.. 그다지 좋지 않은 소리가 많이 나올 수 있다고 보네요

어제 유머게시판에서 CJ와 CLG.NA의 경기결과 스샷이 하나 올라왔던거로 기억하는데, 시작도 전에 김빠지는 일이 생길 수 있기도 하고. 보이보이사건도 있는지라 어느정도 악명높은(!?) 한국의 인터넷 문화로부터 선수 보호를 시전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근데 온게임넷이 일부러 막을 필요까진 있었나 싶다는게 생각입니다. 나진이 16강 탈락을 한게 못해서 탈락한건 아니었으니까요.
김연우
12/07/10 09:25
수정 아이콘
어떤 규정이 있길레 출전을 막을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팀에서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는데.
아티팩터
12/07/10 09:25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 전 좀 과도한 간섭인거 같기는 해요.
WE가 해외대회 나가서 예선탈락하면 경기의 이름값이 떨어지니까 해외대회 막는 수준의 일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다른대회 나가서 탈락하면 우리대회 이름값 떨어지니까.. 라면.
CLG 명성이 떨어진다 하는데 CLG 스스로 나갈 마음 먹고 있었으니 그건 그들의 몫이었죠.
상대가 나진이든 아니든, 배틀로얄이 챔스 하위대회도 아니고 그냥 별개의 대회(이벤트전?) 일 터인데.
12/07/10 09:27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개인 방송으로 스크림 하는거 보여주기도 하지 않나요??
그냥 좀 옹졸한거 같네요. clg가 나진에게 지는 모습 보여주는게 두려우면 선수들 개인 방송도 못하게 해야죠
12/07/10 09:28
수정 아이콘
좀 별개이긴한데 해외대회 참가랑 국내체류시 국내 대회참가는 좀 다르게 적용해야하는것같긴합니다.
어쨋든 국내 체류비용을 ogn에서 지불하고있는것이기도 하고 해외대회는 그들의 비용으로 따로 나가서 하는거니까요.
국내대회 출전제한은 뭐 충분히 수긍할수 있는부분이긴한데 좀 아쉽긴하죠. 그리고 향후 다른팀 초청에도 영향을 줄것으로 보이고요.
외국팀들은 기본 규정에 충실하지만 대회 출전까지 제한하는것에 그리 긍정적이지않을텐데 어떻게 될지 모르겟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2/07/10 09:29
수정 아이콘
규정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굳이 막을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아쉽기도 하고......
나진이 탈락해서 혹시나 CLG가 질까봐 그랬다고 하기에는 나진이 국내 톱의 강팀이라는거 누구나 다 알고있는데 무슨상관인가 싶기도 하고,
라이벌회사에서 하는 대회도 아니고, 온게임넷리그의 하위리그에 가까운 NLB를 하고있는 동업자 나이스게임티비에서, 더구나 약간 이벤트형식으로 하는 경기인데 무슨상관이냐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그리고또한
12/07/10 09:31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해도 CLG가 나가지 않는 걸 선택한 거랑, 온게임넷이 막았다는 건 느낌이 꽤 다를 텐데요?
본인이 직접 온겜이 막았다고 코멘트까지 한 이상은요.

여기서 어떤 해석이 나오든 NA가 배틀로얄에 나갈 의지가 있었던 건 사실이잖아요.
12/07/10 09:32
수정 아이콘
아쉽긴 하지만 2가지로 보시면 이해는 가능할 걸로 봅니다.

국내 대회 참가 - OGN에서 체류비를 다 대주고 있습니다.

해외 대회 참가 - 해당 해외팀이 자비로(또는 해당 대회 주최측의 지원으로) 참가합니다.

WE가 해외대회에 자비로 참가한다거나.. CLG가 자비로 참가하는거에 대해 신경쓰진 않지만

OGN에서 대주는 체류비 받으면서, 타 대회에 참가하는건 인정할 수 없다.. 로 보면 될듯하네요..
다레니안
12/07/10 09:3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경기에 대한 기대감 하락때문이 아니라 전력노출을 방지하려고 막은 것 같습니다.
온게임넷은 D조에서 CLG 2팀의 진출을 바라고 있는 것 같네요. 저번시즌은 프나틱, CLG가 8강에서 2:0광탈로 죄다 짐싸버렸으니 -_-a...
온겜은 내심 한국팀 vs 외국팀 결승 대진을 바라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게 더 흥행도 먹히고 할테니까요.
레인드랍
12/07/10 09:33
수정 아이콘
........음 이게 사람들한테 먹히는 논리군요. 제가 보기엔 게시판 반응이 참 신기하네요;;

세상엔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는 법인데... 질거면 우리대회에서만 져라 이건가요?

이 논리대로라면 온게임넷은 우승팀이 져서 탈락하기전까진 아무 대회도 못나가게 막아도 되겠네요.
래몽래인
12/07/10 09:36
수정 아이콘
나진에게 clg가 져도 무슨 문제가 있는거죠?
아 진짜 A조가 죽음의 조였구나
이거 밖에 없지 않나요?
정말 온게임넷에서 막은거라면 휴 한숨이 나오네요.
12/07/10 09:38
수정 아이콘
그냥 온게임넷이 대인배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체류비와 같은 여러 부분을 직접 부담하고 있는데... 그 돈은 우리가 내고
대회 참가는 정작 다른 대회에 참가하는걸 원하진 않는듯 하네요..
Bayer Aspirin
12/07/10 09:38
수정 아이콘
이건 말이 안되지 않나요?
사실 국내에 롤판이 좁아서
온겜과 나겜뿐이지만
나겜 리그 출전도 아니고
그냥 연습삼아 출전할 수도 있는거지
그걸 온겜에서 막을 자격은 없어 보입니다.
CLG입장에서 질 수 도 있지만, 게임이야 지고 이기고 하는건데 그게 무서울 리는 없고
CLGNA입장에서 국내 최정상 실력을 가진 싈드와 온라인 방송을 통해서 5전 3선승을 한다는 건
이겼을 때 상금 문제가 아니라 좋은 연습 기회입니다.
그것을 막는건 머랄까 스타리그 16강에 올라간 S급 선수가
인터넷 방송 중계되는 피시방 초청 이벤트전에서 16강 A조에서 3위로 탈락한 친한 S급 선수와
붙으려는데 온겜에서 막은거와 비슷한 경우 아닌가요?
요새 괄약근이 풀려있는 핫샷이지만 핫샷의 사랑이 모쿠자짱인데
그걸 막다니 너무 슬프네요.
12/07/10 09:40
수정 아이콘
체류비를 온게임넷이 전부 제공하고있다면 뭐랄까 에이전트 같은 기분인데

뭐 온게임넷입장에선 '그쪽엔 나가지 말아달라' 정도 부탁은 할 수도 있지않나 싶네요

물론 스포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할만한 부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화잇밀크러버
12/07/10 09:41
수정 아이콘
나가지 말아달라는 부탁이었는지 강요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찝찝하네요.
나영공
12/07/10 09:51
수정 아이콘
체류비를 온게임넷이 내주는게 맞다면 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리라고 봐요. 자기네 대회 나와달라고 체류비까지 주면서 초청했는데 다른 대회까지 나간다면 온게임넷 혼자 체류비를 부담할 필요가 없었죠. 다만 아쉬운건 나겜하고 어느정도 협력관계인데 대인배스럽게 허용해줬었음 하는거 정도? 앞으로 있을 경기의 판이 식을까봐 막는 이유는 좀 아닌거 같구요. [m]
그리고또한
12/07/10 09:53
수정 아이콘
체류비는 자기 대회에 나와달라고 내주는 거고...

저런 것까지 간섭하려면 아예 스폰서를 해야죠. 우리 돈으로 먹고자면서 딴짓하는게 맘에 안들면 랭겜에 스크림은 왜 통제 안하고 냅둡니까.
레알마드리드
12/07/10 09:55
수정 아이콘
너무 과한 간섭인것 같네요
다다다닥
12/07/10 09:58
수정 아이콘
나겜이 오프라인 대회도 아니고, 국내 온라인 대회인데,
"국내에서 체류하기 때문에 온게임넷이 배틀로얄 출전을 막을 수도 있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말씀이 와닿지는 않네요.
오프라인 대회라면 그렇겠거니 하는데, 나겜이 무슨 온겜처럼 부스 안에 들어가서 겜하고 그런거 아니잖아요?

배틀로얄에 출전하기 때문에 써머리그 본선의 경기가 질의 저하될 수도 있다는 것과 전력노출이 될 수 있다는 것.
이 두 가지가 걸렸다면 본인들이 출전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야 당연히 수긍하겠지만, 주최자가 뭐라고 이걸 막는지 의아하네요.
냉면과열무
12/07/10 10:01
수정 아이콘
온겜 입장에서는 부탁(?강요?)정도는 할 수 있다고 보지만 이스포츠의 중심이라는 타이틀은 땠으면 좋겠네요. 제발...
그랜드마스터
12/07/10 10:0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 떨어지고 난 뒤 배틀로얄에 출연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스프링 때도 8강에서 떨어지고 나서 배틀로얄 출연하는 것은 터치 안했습니다. 온게임넷이 대체 뭐가 졸렬하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돈은 전부 써가면서 자기들 대회에 출연하기도 전에 국내 다른 대회에 출연하도록 허락하는게 당연한 겁니까? 여기 졸렬하다고 하는 분들이 더 이상한 것 같네요. 이스포츠의 중심 타이틀을 떼라고 하는 사람들도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이스포츠의 중심 타이틀 달려면 대인배처럼 다 자기 흥행 카드 내주고 장사해야 되는 법이라도 있는지? 오히려 OGN 이 아니었으면 과연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대규모로 외국팀을 초청해서 방송할 곳이 어디있을까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이스포츠의 중심이 되고도 남습니다.

예를 들어 유명 가수를 초청해서 신장 개업 축하를 하는데, 차비랑 섭외 같은 거 전부 해놨더니 와서는 축하 공연 전에 바로 옆의 경쟁사에서 다른 이벤트에 급하게 모셔가서 공연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잘도 대인배처럼 넘어가겠군요. 오히려 CLG 에서 돈벌이에 혈안이 되서 자기 돈 대주는 OGN을 무시하는 꼴이 보기 안좋군요. 또한 나중에 온게임넷 리그에서 떨어지고 나서 배틀로얄에 섭외해도 충분한데 나이스게임티비에도 문제가 있네요. 상도덕에 맞지 않는 섭외였습니다.
그리고또한
12/07/10 10:07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그랜드마스터
12/07/10 10:08
수정 아이콘
뭐가 렛츠 파이어입니까? 말하는 걸 보니 수준이 딱 보이는 군요. 그리고또한 님같은 분이랑은 말 섞기도 싫습니다.
키스도사
12/07/10 10:42
수정 아이콘
CLG는 돈벌이에 혈안되있는게 아닙니다. 나겜에서 1승하고 수령해야될 상금 100만원도 까먹고 한국에 다시 입국해서 나겜 사장이 통보를 해줘서 기억한 팀인데 말이죠. M5나 TSM처럼 돈 문제 철저한 팀들은 이번대회 참가 안했죠. M5는 롤 챔스 준비보다 연말의 롤드컵 준비가 상금도 많고 좋다고 불참 통보를 했었습니다.(찾아보니 상금도 줄고 룰도 바뀌어서 참가 안한다 그랬다네요.)

이 문제에서 온겜의 대처가 이해가 가지만(본인들이 체류비를 제공하고 있다니 이런 통제는 권리죠) CLG.NA는 돈벌레고 나겜은 이를 이용해먹는 악덕기업은 아닙니다. 나겜에서 초청한게 상도덕이 아니라는 것도 말이 안되죠. 4월 22일 첫경기를 시작으로 총 11번의 게임을 진행했는데 그중 아주부 스프링시즌 진행중에 배틀로얄 참가팀은 총 4개팀입니다. 나진, 스타테일(당시 탈락확정), CLG.NA(당시 탈락확정), 제닉스스톰. 이렇게 4팀요. 그때까지 제제가 없었으니 나겜에서도 이전처럼 초청을 했는데 갑작스럽게 제제가 가해진거입니다. 만약 제제를 했음에도 초청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 이전까지 제제가 없다가 갑작스런 제제가 걸렸고 그를 수용하고 다른팀으로 교체한게 나겜입니다. 나겜이 여기서 욕먹을일은 전혀 없는데요.(온겜이 욕먹어야 된다는건 아닙니다. 위에도 썻지만 이건 온게임넷이 주장할수 있는 권리죠)

나겜 입장에서는 연승대회인 "배틀로얄"에서 CLG.NA가 배틀로얄에서 1승을 거두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대회진행이 변경되기도 했는데 한국에 입국했을때 다시 와서 연승전을 해주길 바랬던거죠. 갑작스럽게 바뀐 온게임넷의 대처도 아쉽습니다. 시즌 이전에 통보를 했다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텐데요. 만약 상도덕을 운운하려면 온게임넷이 오히려 다른 회사를 배려하지 않는 모습으로 까여야 겠죠.
타우크로스
12/07/10 10:08
수정 아이콘
다들 온게임넷이 clg를 '초청'해서 돈까지 다 '지원'해가며
clg가 대회에 참가중이라는걸 잊고 계신거 같군요.
온게임넷의 입장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근데 이렇게 얘기하니 제가 온게임넷 대변인이라도 된거 같네요.흐흐
위원장
12/07/10 10:0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충분히 요구할만한 걸 요구한 거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나진 실드 VS CLG NA의 경기를 보고 싶으신 마음들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온게임넷을 욕할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김동률
12/07/10 10:13
수정 아이콘
그런데 CLG NA까지 온게임넷에서 체류비를 지원해주고 있나요?

이번시즌은 CLG EU만 초청으로 알고 있는데...
Ovv_Run!
12/07/10 10:1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 아쉬움은 당연히 표현할수 있지만 졸렬하다니 치사하다는 반응은 이해가 되질 않네요.
12/07/10 10:20
수정 아이콘
일단 막을 수 있는 규정이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스프링때 경험으로 이 상황을 예견한건가
12/07/10 10:24
수정 아이콘
이건 졸렬한게 맞죠. 곰티비에서 해외 시드 선수에게 다른 리그 참여를 막았을 때 일어날 후폭풍을 생각해보면... 온겜은 팬이 많군요.
레인드랍
12/07/10 10:31
수정 아이콘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는 이정도의 결론이 나오네요

1. clg의 체류비는 온겜이 대주고 있다. 2. 나겜의 배틀로얄은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대회다 인걸 감안하면

clg 숙소의 인터넷 사정이 도저히 배틀로얄에 참가할 수 없는 수준이다 -> 아쉽긴 하지만 온겜의 대처도 이해할만 하다
clg 숙소의 인터넷 사정이 굳이 한국으로 오지 않아도 참여가능한 수준이다 -> 온겜의 처사가 졸렬하다

체류비를 대주는 만큼, 한국이 아니면 배틀로얄에 참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라면, 요구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그게 아니라면, 스타1으로 따지면 OSL 참가자는 MSL 참가를 막는 꼴이니 졸렬한게 맞구요

온겜의 처사가 아쉽긴 하지만, 체류비 등의 문제는 생각을 못해봤네요.
김동률
12/07/10 10:36
수정 아이콘
그냥 시청자 입장에선 양질급 경기를 볼 수 없어서 아쉽지만..

온게임넷의 대처가 이해가 안가지는 않네요.
Calvinus
12/07/10 10:47
수정 아이콘
대인배적인 행보를 보이지 못한게 아쉽지만(또는 대인배가 아닌게 아쉽지만)
충분히 그럴권리가 있다 정도 생각됩니다.
12/07/10 10:49
수정 아이콘
나진에게 3:0으로 안지면 되는거아닌가요?
그날 그날 컨디션따라 다를 수 있다지만 실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이기고 더 기대감을 가지게 할 수도 있을텐데...
온겜넷에서 clg.na의 실력을 못믿나 보군요.
뭐,전략노출이라면 이해는 됩니다.(이쪽 주장일 확률이 높겠군요.)
반대로 말하면 나진을 온겜넷입장에선 이젠 상품성 떨어진 뒷방할아버지 취급하는 느낌도드네요.
나진한테 이겨봐야 이제 얻을것도 없다는 그런?
아마추어한테 지는것도 아니고 blaze랑 할때 we보다 잘싸운 나진인데....

나겜tv입장과 나진쉴드입장에선 불쾌하겠네요.
실루엣게임
12/07/10 11:01
수정 아이콘
배틀로얄에서 TPA가 나진에게 3:0으로 깨진 뒤 TPA에게 졌던 WE의 평가가 급하락했던 전례가 있고, 체류비를 온게임넷이 대주고 있으며, 16강 D조 경기가 e스타즈에서 특별 진행될 정도로 벼르고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온게임넷이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닌데...

그래도 아쉬운 마음이 들기는 합니다. 그런 것까지 포함해서 전부 흥미요소이고 해외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clg vs 나진의 경기를 볼 수 없어서 아쉬운 마음도 들구요.
12/07/10 11:04
수정 아이콘
일단 최근 대회들을 통한 Fact만 정리해보면 될거 같은데요.

1. A조 매치(그러니까 대회 개막전)가 시작되기 전에 열렸던 배틀로얄에는 CLG.NA가 참가했습니다.
2. 대회 개막 이후 진행된 배틀로얄에 나진 쉴드는 참가했습니다.
3. CLG.NA측은 온게임넷측에서 7월 9일 예정된 배틀로얄 참가를 막았다고 알렸구요.
4. 챔피언스 섬머 개막 이후 열린 nVidia 대회에는 챔피언스 참가팀들 나진 실드, 제닉스 스톰, 스타테일 등등.. 이 참가했으나 온게임넷측에서 제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5. CLG.NA측은 온게임넷에서 국내 체류비를 지원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챔피언스 대회 참가에 대한 이유로)

뭐 결론은 체류지원 받고 싶으면 배틀로얄 참가는 안해줬으면 좋겠다. 배틀로얄 참가하려면 체류방법 별도로 구해보는 조건 하에 허락하겠다 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국내 다른 팀들은 온게임넷 측에서 딱히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을거구요.
찬물택
12/07/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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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지 써가면서 해외 유명팀 초청해서 대회를 만들었는데, 이런걸로 졸렬 소리까지 듣다뇨.
12/07/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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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겜넷 빠는 아니지만 충분히 이해 되는 일입니다.

clg가 나진에게 3:0으로 지면 충분히 기대감 꺾일 꺼 같은 저같은 사람도 있고
위에 댓글 보니 아니라는 분도 있네요. 서로 그럴 수 있다 인정하면 되지 뭘 이런걸로 싸우시는지....;;;

clg가 자력으로 한국와서 온겜넷 도움없이 생활하는데 온겜넷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도 아니고
돈 대주는데 저정도는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온겜넷이 돈 대주는 이유는 롤 챔스 섬머의 흥행을 위해서 이고 그 흥행을 저해하는 (혹은 저해할 수 있는)요소는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거죠.
12/07/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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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겜만 불쌍해지네요
12/07/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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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조작터지고 팬만 믿는다고 하더니만 팬을 생각하는 수준이 이 수준이군요. 그러면서 e스포츠의 중심 드립은 왜치는 지 모르겠네요. 선거때만 국민찾는 정치인들 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여문사과
12/07/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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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게시판 반응이 의외군요. 타커뮤니티 둘러보면 이거 관련해서 부정적인 여론이 대부분인데 말입니다.
Cazellnu
12/07/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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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점 몇가지는 배틀로얄의 참가로 인해서
승/패의 유무에따라 온게임넷 리그오브 레전드 리그의 흥행이 결정될 수 있나 하는 의문이고
배틀로얄은 온겜처럼 정식 리그라기 보다는 이벤트전이나 팀간의 다전제 스크림 정도로 취급되어지는게 사실이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별개로 느껴집니다.)

이해할수 없지만 거기까지 생각이 들었다 하더라도 온게임넷이 CLG팀에게 참가 거부를 권유했다는건
쉽게 납득을 할 수는 없어보입니다.
물론 CLG 입장에서야 체류비를 지원받고 있는 입장에서 사이가 틀어지거나 심기를 거슬리게 할 이유는 없으니까
받아들인것이라고 생각은 됩니다만 온게임넷의 진실한 입장을 알고싶네요.

제 생각으로는 단순히 저 이유만으로 온게임넷이 CLG에게 참가거부 권유를 하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무언가 어른들의 사정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타우크로스
12/07/10 11:39
수정 아이콘
예를들어 어떤 학교에서 교수 한명을 모든 생활을 지원해주며 초청해왔는데
그 교수가 옆 학교 강의까지 뛰겠다고 한다면
학교 입장에서는 난감하죠. 지원은 자기 학교에서 해주는데 강의는 옆학교까지 듣게 생겼으니.
옆 학교에서 그럼 그 교수에 대해 지원금을 보태주나요?
학생 입장만 고려할 수는 없어요. 땅파서 장사하는거 아니니까요.
Bayer Aspirin
12/07/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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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겜 챔피언스가 대회이니 1학기 강의라면
나겜 배틀로얄은 저녁에 하는 만찬내지 강연정도밖에 안됩니다.
이것을 못하게 하는 건 졸렬하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CLG NA 현재 상황으로는 장운동이 활발해서
16강도 광탈할거라고 예상되는 바가 큽니다.
위원장
12/07/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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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G NA가 광탈해버리면 배틀로얄보다 플레이 경기수가 적어질 수도 있습니다.
1학기 강의와 강연 한번 정도의 수준이 아닙니다.
12/07/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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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CLG.NA가 경기를 치뤄야 할 16강 D조는 아직도 약 3주가량 남았습니다.
이 기간의 체류비를 1인당으로 계산하면 적은 돈이 아니구요. 대회 이전 입국 포함하면 16강만 하고 돌아가도 최소 5인에게 1달의 체류비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서로 미리 이야기가 되었어야 하는데 급작스럽게 이야기가 된거 아닐까 싶구요(사전에 확실히 정리를 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아마 지난주 배틀로얄 참여하고 난 다음 그제서야 문제제기가 된듯 합니다.)

온게임넷이 LOL리그를 미는건 맞는데, 뭔가 좀 부실한 면이 지속적으로 보이는건 아쉽네요. 잡음이 생길만한 일들은 사전에 좀 잘 막으면서 진행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나름 자기들이 생각할때 새로운 e스포츠로 갈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계속 구설수에 오르네요.

초청까지 했는데 WE의 인터뷰 오역도 그렇구요 아쉬움이 많네요.
위원장
12/07/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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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e-spots의 중심이라고 하는 거 가지고 뭐라하는 건 좀...
MBC가 만나면 좋은 친구라고 한다고 해서 정말 좋은 친구는 아니잖아요... 그냥 붙이는 말인데요...
Cazellnu
12/07/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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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유를 대건 그다지 좋은 인상을 주기는 어렵죠
나름 협력관계라고 하는 나겜에도 이렇게 비협조적인걸 보면
냥이풀
12/07/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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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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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이트 대다수반응이 이번일에 있어선 좀 더 객관적시각으로 보이네요.
일주전부터 예정된 매치업이었는데..
왜 이제와서...
차우스터가 저런글 올린글보면 온겜넷에서 친절한 설명도 안해준듯 하네요.
12/07/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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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이트랑 항상 의견이 같을 이유가 있나요?
거기에 이런문제 보면 위에서도 보이듯이 표현의 제약이 굉장히 강한 PGR에서조차 굉장히 감정적인 반응들이 보이는데 이에대한 제한이 별로 없는 다른 사이트에서 괜히 온게임넷 옹호하다가 맹폭격맞을 이유가 없죠. 여기는 분위기가 팽팽하게 돌아가니 자유롭게 자기 생각 얘기하는거고.
거기에 "이상할 정도로", "케스파" 이런 단어선택보니까 온게임넷 직원취급하는거같은데 참... 팬들 사이에서도 생각이 다를수도 있다는걸 인정 못하시네요
냥이풀
12/07/10 13:58
수정 아이콘
.
12/07/10 14:12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들에서 옹호하는 반응이 없는 이유가 내는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분위기가 그래서 못올리는거란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두줄은 현재 케스파가 E-Sports팬들의 공공의 적(...)비슷한 위치에 올라와있는 입장에서 싸잡아 같은취급당하는 기분이라 기분이 별로 안좋았습니다. 하지만 "온게임넷 직원" 단어선택은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이상하네요;; 이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the hive
12/07/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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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온겜이 잘못한거 아닌가요?
자신들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움직인다면 K리그에서 울산 임직원들 편하려고 경기장 바꾸는것도 비판하면 안돼겠죠.
잘못한부분은 충분히 고쳐나가야지 되도않는 쉴드로 옹호를 하면 혐오감만 생길뿐입니다
비밀....
12/07/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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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방송사팬들이 한창 치열하게 싸울때도 느꼈지만 PGR에는 올드팬이 많다보니 친방송사 입장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편인 것 같네요. 저도 온겜 개국전부터 스타리그 봤고 온게임넷 좋아하지만 평소 온게임넷이 표방하는 슬로건을 생각해보면 이해는 가지만 졸렬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XellOsisM
12/07/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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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그렇네요.. 뭔가 이유가 있겠지만..
Marionette
12/07/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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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티비가 나진으로 바뀐 것 뿐 예전하고 달라진게 없죠
아니군요... 행동 주체가 달리지기는 했네요
RegretsRoad
12/07/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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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정적이네요 [m]
the hive
12/07/10 12:58
수정 아이콘
좀 다르게 생각해서 문광부측에서 온게임넷측에'행사열테니 그때 일정잡힌거 캔슬하고 전용경기장 비워주셈, 안그러면 전용경기장 지원해줬던 예산만큼 회수함'이런소리하면 여기사람들은 어찌생각할까요?
토쿄일파
12/07/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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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긴하는데요. clg.na가 진짜 덜떨어진게 아닌이상 중요한 전략을 노출할리가 없고. clg.na 솔직히 기대 안되다가 얼마전에 배틀로얄에서 진짜 멋진 경기력을 보여줘서 기대가 됐는데.. d조에 흥행카드가 부족한것도아니고.. clg.na는 초청팀도 아니고 와서 경기를 시킬려니 어쩔수없이 체류비 대주는것 같은데. 뭐랄까 진짜 좀 짜증나는 행태네요.
12/07/10 13:19
수정 아이콘
'다른대회 나가면 체류비 없다' (가 암시된 요구)

이게 완곡한 요청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는게 놀랍습니다..그냥 협박으로 들리는데요..
게다가 스프링때는 없던 제약이고..물론 규정에 그런게 있을리 없고. 선수들 반응을 보면
알수있죠. 미리 조율한것도 아니고. 그냥 나진이 탈락하게 되면서 부랴부랴 막은듯한 모양새..

체류비를 대고 있으니 정당한 요구다..라는것에도 반대합니다. 모든 계약에는 조건이 있는것이고..
그건 계약전에 미리 고지해야 정당한겁니다. 계약후에 사전에 없던사항을 새로 요구하게 되면
불공정한 요구가 되는것이죠. 심정적으로 납득이 갈만한 요구라고 해도 그렇습니다.

이건은 분명히 온겜의 처사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12/07/10 13:25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있다는 반응은 이상한데요 온겜넷 소유팀도 아닌데 고작 온라인대회가지고 태클이라니요
나겜도 더구나 명색이 협력사인데 호구로 보는건지... 아직 시작인데 이런 형태면 나중에는 타 대회 보이콧도 시켜 볼 생각도 하려나...
샨티엔아메이
12/07/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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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온겜이 GJR인거 같습니다.

스크림도 공개되는와중에 대회도 아니고 하루 5판3선승경기 출전제재라니....
12/07/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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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규정상으로 금지 조항이 있었다면 모를까, 챔스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놔뒀다가 나진 탈락하니 부랴부랴 CLG 출전을 막은거면 그림이 더 안좋은거죠. 배틀로얄 기대하던 많은 lol팬들은 안중에도 없이 자사 리그만 잘나가면 장땡이다라는 마인드인데요.
정성남자
12/07/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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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경기하나에 꺅꺅 거리고 호들갑떠는 사람들이 문제죠

제가 온겜넷 관계자고 pgr사이트만 봤어도 배틀로얄 출전하는걸 말렸을거같네요

힘들게 오프 준비하는데 잡소리 나오는건 제가 관계자여도 짜증날거같습니다
12/07/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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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떠나서 공격에 물어 뜯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네요.

반정도 보다가 접었습니다. 옳은 내용(댓글)이라도 끝까지 보기가 힘듭니다;;
엘런드
12/07/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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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이 케이블로 챔스 중계만 찾아보고 인터넷 방송을 따로 보지 않는 입장에서는 온겜넷의 행동이 이해가 되네요. D조 같은 경우 전력이 어느정돈지, 뜬금없이 대박 전력의 팀이 나타나는건 아닌지 설레이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나겜에서 나진이랑 CLG 팀이 붙어서 누가 어떻게 해서 이겼다더라 졌다더라란 말이 나오면 김 빠질거 같은데요? 대회를 운영하는 입장에선 당연히 나겜에서의 매치를 기다리는 lol 팬들보다 저처럼 케이블에서 챔스의 빅매치를 기다리는 lol 팬들을 신경써주는 것이 이상해 보이진 않습니다. 물론 챔스가 진행중이지 않는 상황이라면 온겜넷이 CLG에게 해라 마라할 권리가 당연히 없지만 지금은 챔스가 진행중이죠. 결정적으로 체류비를 온겜넷에서 지원하구요. 5명의 체류비를 한달 이상 지원하는 정도의 지원이라면 대회 중 타 대회 참여 금지 정도는 무리 없는 요구 아닐까요. 물론 lol의 빅매치를 최대한 많이 보고 싶어하는 팬들 입장에선 서운한 점이 있겠지만 졸렬한 처사라거나 문제있는 처사라고까지는 생각되지 않네요.
샨티엔아메이
12/07/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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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배틀로얄이 형식을 갖춘 대회도 아니고 넓게보자면 공개적 스크림이라고 볼수 있는데
스크림에대한 결과는 심심치않게 공개됩니다.
대회때 해설도 "어디가 어디를 스크림때 얼마만큼 이겼었다더라~"라고 말하기도 하잖습니까?
a조 마지막경기전에 we가 blaze와 연습경기때 많이 패배했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었고요.
12/07/10 13:58
수정 아이콘
돈 내주면서 데리고 온건데
그 팀의 전력을 구지 다른쪽에서 먼저 선보일필요 있나요?

그것도 대회가 개막한 시점에서?
온게임넷도 수익을 내는 방송사인데
무슨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까리워냐
12/07/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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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게 왜 싸울거리가 되나요;;

제가 보기엔 온게임넷 조치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고 그렇다고 저번시즌에도 배틀로얄 참석했던 CLG NA를 초청한 나겜도 상식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진 않은데요;;

졸렬하다느니, 상도덕이 없다느니... 이건 뭐 숨어있는 안티들이 기회다 싶어서 물어뜯는 꺼리 생긴것도 아니고 너무 심한데요
12/07/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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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분이 잊고 계신것 같은데..

CLG는 이미 저번주에 스타테일과 배틀로얄을 나왔었습니다.
저번주는 되고 이번주는 안되는 이유는..
나진 탈락밖에 없습니다.

온게임넷이 타대회를 못나가게 막은게 주제가 아니라는겁니다.
막지도 않았었구요. 스프링 내내..저번주 까지도 아무 터치 안했었는데..
갑자기 탈락한팀과의 대전을 '규정도 없이 급하게' 막은게 주제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온게임넷의 태도에 찬반을 따지는것은
1. 탈락한팀과 아직 탈락하지 않은 팀의 차별 (스타테일과 나진)
2. 사전에 없던 규정과 방침을 뒤늦게 요구해서 타방송사의 방송에 차질을 빚게한것

에 대한것입니다. 미리 얘기만 해줬어도 방송당일 출전팀이 바뀌는 사태는 막을수
있었을겁니다. 게다가 나겜은 직접적인 경쟁자도 아닙니다. 협력사에 가깝죠
찬물택
12/07/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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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해서 옹겜이 돈써서 CLG국내초청 안했으면 CLG가 배틀로얄에 나올수 있었을까요? 에휴 그냥 옹겜넷은 헛돈쓰지말고 해외팀 초청 안하는게 낫겠네요. 기껏 투자해서 판 좀 키워보려는데 이제는 e-스포츠중심 소리도 거슬린다니까 그냥 국내팀들로만 하죠,
까리워냐
12/07/10 14:25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코어팬위주의 LOL 대회는 경기를 꼼꼼히 챙겨보는 시청자가 많은 편이고 배틀로얄은 꽤 관심도가 높은 대회입니다

TPA와 나진쉴드의 경기가 있었는데 나진쉴드가 TPA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팬들은 '뭐야 이거 중화권 최강팀이라더니(We와 함께)' 하는 생각을 했죠. 더구나 최근 대회에서 TPA가 WE를 결승에서 꺾었었기 때문에 A조 시작하기 전에 WE 또한 경기력이 좋지 못할거 같다 라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소위 김이 빠진다 이거죠.

그 무엇보다도 흥행을 중시하고 이야기가 만들어지길 원하는 온게임넷 입장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윤주한
12/07/10 14:27
수정 아이콘
{}
레인드랍
12/07/10 14:31
수정 아이콘
PGR 반응이 하나 이해가 안되는건, MBC게임 폐국에는 그렇게 기업논리로 인한 폐지에 반대하고 안타까워했던걸로 아는데

지금은 OGN은 기업이다라는 분위기네요;; 엠겜 폐국 때 온겜도 팬 여러분의 사랑이 e 스포츠의 근간입니다 뭐 이런 이야기를

했던거 같은데 말이죠. 대상이 다르면 반응이 다른게 당연한걸까요. 그렇다 쳐도 꽤나 이중적인거 같네요.
The)UnderTaker
12/07/10 14:38
수정 아이콘
이게 긍정적인반응이 나올수도.. 있군요
12/07/10 14:45
수정 아이콘
사기업 사기업 하는데 나겜은 그럼 공기업인가요? 나겜측에서 직접 섭외한건데 자기 방송사 대회중이라고 막는것은 정말 졸렬해보이네요. 체류비 명목은 있으니 계약서에 다른 대회 나가지 말라고 명시된것도 아닌데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하루치 체류비 팬들이 모아서 온겜 주면 배틀로얄 나가게 해주나요?
예전 스타리그때 자기 리그 우승자 MSL나갔다가 떨어지는거 보기 싫다고 나가지 말라고 하지 않은게 참 고마울 지경이네요.
아티팩터
12/07/10 14:48
수정 아이콘
그럼 근데 WE 해외대회 나가는건 왜 안막는거에요? 거기서 예선에서 발리고 오면 온게임넷 챔스 흥미도가 떨어질텐데?
12/07/10 14:49
수정 아이콘
관련 규정이 없었다면 체류비를 이용한 횡포고
관련 규정이 있더라도 무게감 있는 대회도 아니고 협력사의 이벤트 전인데
좀 유연하게 대처할 수 없었나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물론 나진한테 압도적으로 패배한다면 대회 흥행에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반대로 clg.na가 승리했다면 오히려 흥행에 도움이 됬겠죠.
12/07/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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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명예회복하겠다고 CLG전 준비했을 나진쉴드 입장은 뭐가되나요?
일주일전부터 매치 기대한 펜들은? 급히 통보 받은 나진 관련자분들은?
김빠진 사람들이 한둘인가요?

급하게 적용한 룰 돈써가며 해외팀초빙하고 부흥을위해 애쓰는건 이해하지만 이번건 넘어가고 애초에 그담부터 사전에 철저히 통제했으면 지금과는 반응이 달랐을겁니다.(사전 언질이 있었다면 차우스터가 저런글을 남기지도 않았겠죠)

이번 일은 솔직히 이해는 한다쳐도 융통성있는 일처리는 아닌거같네요.
엘런드
12/07/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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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부분이 있는게 만약 온겜넷이 CLG를 지원해주지 않아서 한국에 오지 않았다면 나겜에 출전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즉 "나겜 출전가능 환경"은 "온게임넷 지원" 덕분에 이루어진거죠. 그래서 온겜넷이 일정한 권리를 가지고 있는거구요. CLG가 지금 당장 2박 3일로 자비로 유럽가서 유럽 대회 참가한다 그러면 온겜넷은 할말 없죠. 막을 권리가 없으니까요. 결국 OSL에 참가하니까 MSL 참가하지마! 이런 주장과는 상당히 상황이 다르죠.
샨티엔아메이
12/07/10 15:02
수정 아이콘
일례로 인벤대회때 인벤측이 라일락선수와 TIG의 가까운관계를 이유로 인벤대회 출전을 금지시켰을때 반응은
'인벤이 졸렬하다' 였습니다.
엘런드
12/07/10 15:04
수정 아이콘
스타로 치면 스타대회를 성대하게 치를려고 기욤패트리랑 베르뜨랑을 체재비 지원해서 데려왔더니 개막도 하기 전에 "이왕 온거 MSL도 참여하겠슴"하면서 MSL에 "먼저" 나간 격인데...이걸 막는게 왜 졸렬한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다양한 매치업을 보고 싶은 "이스포츠 팬"들을 위해 호구가 되어야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12/07/10 15:08
수정 아이콘
체류비를 온겜이 대고 있다면 할만한 조치긴 하죠. 욕먹는것 까지야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실제 CLG는 스프링 탈락 이후에 해외로 출국 하고나서는 핑문제로 배틀로얄을 계속할 수 없기도 했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허락하지 않은 온게임넷이 졸렬하다.'는 비판을 하는거야 뭐 개인 자유지만 체류비를 지원하는 입장에서 자사 대회에만 집중해주길 바라는게 딱히 잘못된 것 같진 않습니다.
12/07/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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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소설이 가미되어있으니 참고하고 읽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나이스게임티비에 드리는 건의입니다.

배틀로얄 MIG Frost vs 나진 실드의 경기에서 블라인드 선수라는 전대미문의 방송사고급 진행이 나타났죠, 게임을 진행하기로 한 시간에 양 게임단측의 대립때문에 진행은 안되고 급하게 불끄고 정리를 하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행히 나진 실드측에만 누구인지 알려주는것으로 정리하고 게임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MIG측에서 나이스게임티비(이하 나겜)측에 우리 탑은 블라인드로 해도 되겠죠? 라고 문의했고, 나겜측은 그냥 그상태로 대회 준비를 하고, 예고를 올린 뒤 해당 경기 진행일이 되었을때 양측에 상대팀 선수의 리스트를 전달했고, 이때 나진측에서 블라인드 픽이 어디있나. 이대로는 경기 진행할 수 없다. 는 결론을 내보냈죠.

이게 경기 몇일 전에 벌어진 일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나겜측은 MIG에서 요청을 했을적에 나진측에 알려주고 확인을 한 후에 서로간의 협의를 할 수있도록 해서 만약 서로가 수긍하지 못하면 경기를 취소하고 다른 팀을 섭외하는 일이 있더라도 그렇게 진행을 했어야 할겁니다.

하지만 결론은 경기 진행 당일에 그 시간이 되어서야 사건이 그렇게 되었죠. 배틀로얄 프로그램 자체가 과연 섭외나 준비가 제대로 되고 있는가? 라는 부분에서 의문이 많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해외 팀 같은 경우도 TPA섭외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연락이 잘 안된다는 등의 이야기로 섭외이야기가 간혹 살짝살짝 나오기도 하는데 공식적으로 정확하게 준비하는게 아니고 예고를 일단 던져놓고 상황에 따라 해외팀 섭외가 미스(WE였나요, TPA가 결국 경기 당일까지 연락 두절되어서 다른팀으로 교체)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전후사정으로 볼때 7월 2일 경기가 당초 나진 실드와 CLG.NA였을 수 있는데 그주에 경기가 있으니 나진 실드가 보류를 요청했고 스타테일대 CLG.NA의 경기가 이뤄 진것으로 보이구요.

이 경기의 종료 후에 CLG.NA측과 정확히 의견 교류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다음주 경기에 CLG.NA는 참여하는 식으로 구두적인 진행을 했을 거라고 봅니다. (사실 WE, TPA등도 구두적으로 했을테고 공식 서류로 참여를 한다 서명을 했다라고 보긴 어려울것 같구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예고는 일단 나진 실드와 CLG.NA로 내보냈을겁니다. 나겜측에선 문제 없을거라고 봤을거구요. 이 상황에서 온게임넷은 제동을 겁니다.

사유는 CLG.NA 체류비 우리가 지원하고 있으니 대회 기간동에는 타 방송국 대회에 참여하는데 있어 제한을 두겠다. 라는 것이었을거구요 이 부분이 사전에 있었던 것인지 없었던 것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나겜은 온게임넷측과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섭섭했을겁니다. 아마도 어떤 사유가 되었든 나진 실드와 CLG.NA의 배틀로얄은 상당한 이슈가 될게 분명한 매치업이었으니까요.


나름 공식적으로 두번의 문제가 생긴 나이스게임티비의 배틀로얄 프로그램도 섭외에 있어 신중을 기하고 공식적인 문서화를 할 필요가 있을거라고 보여집니다. 국내는 얼굴 볼 수 있는 팀들이지만 해외의 경우는 얼굴을 못 보고 진행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더더욱 정확한 일처리를 해야 할것으로 보이구요.

요즘 나이스게임티비 컨텐츠가 많이 늘어난 것은 기쁜 일이지만 전반적으로 운영이 부실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불안합니다 배틀로얄 대진이 경기 끝나고 예고할때랑, 홈페이지에 예고 올라올때랑 경기 당일까지 이게 100% 유지된다는 보장을 할 수 없다는건 시청자 입장에서 불편한 문제입니다.

나이스게임티비 배틀로얄 홀스사장님이 사비 들여가며 최고의 매치업 만들어주느라 고생하시는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이런 부분에선 온게임넷, 곰티비를 제외한 국내 최고의 게임방송국이라는 모습을 프로답게 보여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타우크로스
12/07/10 15:27
수정 아이콘
근데 다 떠나서 clg 자체가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이유니까
그냥 참석 안 한거 아닌가요?
clg 본인들은 입장표명도 없는데
소설부터 시작해서 왈가불가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No.10 梁 神
12/07/10 15:28
수정 아이콘
온겜넷의 조치가 아쉽긴 하지만 이해못할바는 아니다. 정도로 받아들입니다.
12/07/10 15: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체류비 관련해서 몇줄 더 적어봅니다.

만약에 CLG.NA가 체류비 관련해서 '너네 배틀로얄 나가지 마' 라는 것을 계약할 당시에 인지했다는 근거는 있을거라고 봅니다.

계약 후에 온게임넷이 '너네 나가지 마' 라고 하면, CLG.NA는 그 말을 무시하고 배틀로얄을 나가도 그만입니다. 서류적인 근거가 상호 존재하면 체류비를 끊을 수도 없구요. 끊게 되면 더 큰 피해를 보는건 온게임넷이죠 비정상적인 리그 진행에 대회 참여팀한테 강요를 했다는 수준이 될테니.
HardLuck
12/07/10 15:34
수정 아이콘
약간은 전에 있었던 선택과 집중 사건과 유사하다고 생각됩니다.
선수 혹은 팀에게 지원을 하는 갑(SKT1, 온게임넷)이 자신들의 이익(프로리그 성적, 대회에 대한 집중)을 위해 선수나 팀에게 다른 대회(개인리그, 배틀로얄)에 대한 제약을 하는 것이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온게임넷 측에서는 자기네 돈으로 데리고 온 팀에 대해서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협력사인 나겜이나 그 경기를 기대한 시청자들에게는 아쉽게 느껴지는 결정입니다.
피로링
12/07/10 15:38
수정 아이콘
체류비를 지급한다고 해서 다른 온라인대회에 참여하지 말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그런 규정이 정당했으면 처음부터 우리대회만 참가해라 그랬겠지요. 게다가 온게임넷 대회는 텀이 굉장히 긴 대회인데...권유도 아니고 일방적인 통보라면 비판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보네요.
12/07/10 15:41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일방적인 통보인지 권유인지 계약상에 있었는지 밝혀진것이 없는데 "강한"수준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는거죠. 뭐 챠우스터 글보면 선수들이 사전에 인지하진 못한것 같지만... 소통의 오류가 있을수도 있는거고 일단 아쉽다정도의 반응을 보이면서 추후 정보가 밝혀지길 기다리는게 옳다고 봅니다. 아직은 누구의 잘못이고 욕하고 비난할만큼의 정보가 없죠. 나중에 전체적인 윤곽이 그려지면 그때 논의하는것이 좋겠죠.
12/07/10 15:42
수정 아이콘
피스컵 열었더니 기껏 초청한 토트넘이 김용만씨랑 사진 찍고 가서 피스컵 이미지가 추락한 것 같은 상황인가요...?
바보소년
12/07/10 16:03
수정 아이콘
이 불판(?)의 모양새가 온라인 대회까지 챙겨보는 매니아계층 vs. 온게임넷으로 주로 LOL을 접하는 라이트팬이네요.
제가 보기에는 온게임넷이 CLG의 이미지 소비를 두려워해서 소심한 행동을 한 건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굳이 그 행위에 대해 비판하거나 옹호하고 싶지는 않고, 그냥 이스포츠 팬의 한명으로 좀 섭섭하네요...
나이스게임티비를 그냥 응원할 따름입니다.
세이젤
12/07/10 16:30
수정 아이콘
여기분들 말하는거보면. 이건에 대해선 온게임넷 스스로가 우리는 이래도 되겠내? 라고 생각할꺼라고 보여지는지라.
아주 씁쓸하네요.
이것도 좀 한소리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보는대? 온겜넷은 MVP화이트 출전 금지. 이후에 두번째 섬머시즌 큰 삽질 하나 제대로 했다고 보이는데 저만 그렇게 보이는건가?

분명히 뭐라고 해야 할 사항이라고 보는데.
일단 나겜은 협력사아닌가요? 거기다가 온라인 게임대회이고 이것의 결과가 대회에 흥행을 미친다고?
보자 이번주 말고 이주나 시간이 남았다구요.
거기다가 이런식으로 처리 하기 시작하면 앞으로 해외팀은 잘 안오려고 할 게 뻔히 보이는데 말이죠. 이번경기 안온 해외 유명팀 M5라던가 이런팀은 아예 온겜넷 리그에 에 오지도 않을거 같네요.

나진이 3:0으로 셋업을 했다고 쳐도. 이기면 효과가 반증될꺼고.
반대로 나진을 이기면 . 예네들 기대되는데? 가 될탠데?
Smirnoff
12/07/10 16:32
수정 아이콘
뭐 있을수 있는 일인것도 맞고 온겜이 권리를 가진 쪽에서 해선 안될 짓을 한건 아니라고 보지만 온겜의 처사에 배려가 부족한(나쁘게 말하면 졸렬한) 것도 맞죠 힘이 있으면 맘대로 해도 누가 뭐라 못하지만 누구나 그러진 않고 그것에 대한 평가는 본인들의 몫이 아니겠습니까.

협력단체인 나겜을 그냥 하청업체 정도로 보고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온겜이 힘이 워낙 세니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홀스형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오늘 NLB 매치업 보고 템페스트가 그냥 이기겠지 하고 안볼랬는데 추천이라도 한번 더 눌러주고 방송도 봐야겠습니다
루크레티아
12/07/10 18:59
수정 아이콘
졸렬하다는 등급까진 가지 않더라도, 온겜이 많이 불안하긴 한가보군요.
CLG는 배틀로얄에서 깨졌다고 평판이 하락할 만큼의 팀이 아니죠. 그럴 거였으면 진작에 지난 시즌에 팀이 박살났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사정이 안 좋아서 몸사리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일언반구의 입장 표명도 없이 협력사의 대회를 태클거는 것은 모양새가 영 나쁩니다.

그리고 이유를 발표 안 해서 쓸데없이 의혹 증폭시키고 음모론 나오게 하는 것은 엄연히 온겜 잘못입니다.
희노애락..
12/07/10 19:06
수정 아이콘
이 상황이 긍정적인 의견이 이렇게 많을 수가 있네여...
위쪽에 댓글들을 조금 보다가 정말 이해할수가없어서 바로 내렸네여...
일주일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이많은 시청자들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출전을 막은것을 이해할수 있다라...
뒷짐진강아지
12/07/10 19:13
수정 아이콘
섬머리그 진행을 위한 체류비를 대주고있어서 그러한 "요청"을 할 수 있는 권리는 가지고 있다라고 볼수 있으나...
그러나, 결과적으로 출전 금지 요청을 하게되었고, 온게임넷의 보여지는 모양새가 아주 좋지 않게 되었습니다.
("강요"를 하기위해서는 "규정"이 있어야하고... 애초부터 "규정"이 있었다면 아래의 이야기는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글은 "규정"이 없다라는 가정하)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점들을 살짝 언급만 하고,
위와 같은 요청을 하지 않고 clg가 출전해도 괜찮다 모습을 보여줬다면
clg도 경기를 할 수 있었으니까 이득이고(경기를 하고 싶어했고),
온게임넷도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줘 역시 "E스포츠의 중심 온게임넷!" 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었는
결론적으로 둘다 win-win 하는 것으로 갈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됬죠...

그리고 아직 경기를 할려면 2주나 남았는데...
clg.na가 섬머리그에서 쓸 전략을 베틀로얄에서 다쏟아 부을 바보들도 아니고,
2주 사이에 몇번 더 패치가 될 것인데, 크게는 아니만 그 사기에 전략이 조금은 바뀔것인데...
온게임넷측의 조금은 성급한 판단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D조의 clg.na팀에 더욱더 관심을 같게한 이유중에 하나가 지난주 베틀로얄 경기이었고,
이번주 베틀로얄에서 경기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더욱더 관심을 받게 할수 있었는데 그러한 기회를 온게임넷 스스로 차버린
모습이 되어 안타까울따름입니다.
탱구와레오
12/07/10 20:46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혹시라도 나진에게 clg가 져서 기대감이 떨어져서 팬들이 실망한다 부분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러면 지금 clg선수들이 솔랭방송이나 스크림방송을 통해서 기대보다 못한 방송이 나오면 그것도 그러면

팬들이 실망하니 그만둬라 할껀가요????

그리고 누가 이기든지 3:2의 명경기가 나오면.. 오히려 사람들이 clg에 대한 기대가 커질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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