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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01 14:54:01
Name 어강됴리
Subject 7월 스타크래프트2 주요 해외대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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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Story Cup V

일시 : 7/5 ~ 7/8
장소 :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크레펠트 Take의 아파트 스튜디오

홈페이지 - http://taketv.net/
주요 출전 선수 및 대회정보 - http://wiki.teamliquid.net/starcraft2/HomeStory_Cup/5


<지난 홈스토리컵에서 해설자로 분한 장민철 선수와 이정훈 선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정말 정말 특이한 대회 홈스토리컵이 다섯번째 시즌을 맞게 되었습니다. 대회주체가 기업이나 법인이 아닌 독일의 ESL TV 캐스터
Dennis "TaKe" Gehlen 이라는 개인이고 대회 장소도 컨벤션홀이나 야외무대가 아닌 Take의 집에서 합니다. 우리로 치면 전용준배 스타리그 라고나 할까요? 개인 가정집이라는 특성상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지만 가까운곳에 Gamer bar가 열려서 같이 경기를 시청하고 선수들과 함께 뒷풀이를 합니다. 대회 분위기도 정말 자유로운데 다른 선수들이 경기중일때는 삼삼오오 모여서 같이 포커를 치기도하고 다른 선수의 경기에 중계진으로 참여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기로 유명한 대회인데요 이번에는 XMG라는 스폰서까지 생겨서 상금도 두둑히 얻어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번대회에는 GSL 4회 우승자 정종현 선수도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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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L FightClub at Hot Import Nights!

일시 : 한국시간 7/8
장소 : 미국 LA 컨벤션센터
총상금 : $10,000

대회정보 -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347205



IPL이 미국 커스텀 모터쇼 HIN과 협력해서 이번에 개최한 이벤트 대회입니다. 박수호, 문성원, 송현덕, Illusion 선수가 $10,000의 상금을 놓고 경기를 합니다. Illusion 선수의 네임벨류가 조금 낮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나 이벤트전 치고 상금이 엄청 쎕니다. 게임과 자동차와 음악 그리고 미녀.. 남자들이 좋아하는건 다모았네요










North American Star League Season 3 final

일시 : 한국시간 7/15 ~ 7/16
장소 :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인터네셔널 센터
총상금 : $100,000

홈페이지 - http://nasl.tv/
주요 출전 선수 및 대회정보 - http://wiki.teamliquid.net/starcraft2/North_American_Star_League_Season_3


< NASL시즌2 의 우승자 Puma 이호준 선수>

Final 대진

김상준 Vs Ret
양준식 Vs Huk
이호준 Vs 장민철
Stephano Vs 송현덕

역시나 눈에 띄는건 NASL 시즌1의 우승자 준우승자끼리 8강에서 만났다는겁니다. 시즌1과 시즌2를 연달아 우승하며 상금 $90,000를 획득한 이호준 선수, GSL에선 계속해서 최종예선에 고배를 마시고 있는데 이번 시즌우승으로 GSL에는 진입할수 있을까요 Ret, Huk, Stephano 선수는 과연 한국선수들 사이에서 살아남을수 있을지 NASL 시즌3의 마지막이 캐나다에서 열립니다. 대회 시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Asia StarCraft II Invitational Tournament final

일시 : 7/22
장소 : 대만 가오슝 스타디움
총상금 : $ 40,000

홈페이지 - http://www.esports.com.tw/ASIT/#!/home/




대만 E스포츠 리그 TeSL에서 주최한 아시아 지역 스타크래프트2 팀리그 초청전 결승이 대만에서 열립니다.
8개국에서 초청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약 두달간 온라인으로 팀리그를 치뤘고 각조1위를 차지한 한국의 MVP팀, 대만의 Taiwan Blue팀이
7월 22일 E-sports 2012 TaiwanOpen에서 결승전을 치룹니다. 팀간의 전력 차이도 뚜렷하고 주최국인 타이완팀만 White, Blue로 나뉘어 대회를 치루는등 미숙한점이 없는것은 아니나 처음으로 맞게되는 아시아지역 스타2 팀들간의 국제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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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1 15:01
수정 아이콘
이호준선수랑 장민철선수는 해외대회에서 정말 자주 만나네요
인생은금물
12/07/01 15:20
수정 아이콘
NASL은 한국선수들 참가 거부하지 않았었나요?? SK랑 TL은 외국팀이고

슬레이어스는 비 연맹팀이라 참가했나보군요..
하루빨리
12/07/01 16: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NASL 안망하는게 신기...
一切唯心造
12/07/01 17:25
수정 아이콘
NASL리그에 무슨 문제 있나요?
하루빨리
12/07/01 23:01
수정 아이콘
보증금 문제도 있지만 NASL같은 경우 여러모로 특이한 대회라서요. 신기하다는건, 꼭 망해야 할 나쁜대회란게 아니라, 시즌3까지 연게 대단하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내용만 적어보자면, 처음 NASL대회 소식 나왔을때 GSL과 비등한 상금규모, 대회 규모, 그러나 스폰서가 있는지 없는지 베일에 쌓여있고, 선수들에게 소정의 참가금(온라인으로 조별리그 치뤄서 결선 대회를 미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치루는데, 세계대회라 오프라인을 통과하더라도 결선에 선수가 불참하는걸 막기위한걸 방지하기 위한 명목으로 걷는 보증금이였죠. 결선에 참가하면 2개월 이내에 반납하는 조건), 그리고 해외 커뮤니티에서 운영상의 의문점을 찌르니깐 나오는 운영위원의 불친절하고 도발적인 대응 방식 등등, 여러 논란이 많았던 대회였습니다. 뭐 여차 저차해서 총 10주가량의 풀리그 일정 안에 스폰서도 구하고, 결선도 무사히 치뤄서 대회는 어찌어찌 성공적으로 꾸려졌습니다만,

이후 시즌 2 개막 도중, 한국 당시 스타2위원회측(현 연합)에서 NASL운영위와 마찰이 있어서 결국 집단 보이콧을 하게 되고, 대진까지 다 짜여진 상황에서 보이콧이 들어와서 대회가 축소 운영되었었죠. 주된 마찰 이유는 역시 보증금, 그리고 결선때 미국에 가기위한 비행기값과 숙박 제공에 관한 건 등이였습니다. 이거가지고 어느 한쪽편을 들기가 힘든게, NASL측에서는 처음부터 적은 돈만 가지고 온라인 예선 운영을 하고, 운영 도중 스폰서 잡아서 결선을 치루는 형식의 운영을 했기에 여유가 그다지 없었고, (NASL운영방식은 해외포럼에서도 당시 가장 핫이슈였었죠.) 한국게임단은 게임단대로 가난하던 시절이라 비행기값과 숙박비가 감당하기 힘들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당시 NASL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온라인 풀리그를 치루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경기를 해야 했었고, 스2 베틀넷 시스템상 중간에 호스트를 둘 수 없고 무조건 베틀넷 서버를 거쳐야 하니, 어느 서버에서 경기를 치루나에 따라 핑의 유불리가 심했었죠.(그리고 피해는 대부분 한국선수들이 받았고요.) 거기다가 보증금 제도가 역으로 풀리그 도중 결선에 도달할 포인트를 벌지 못하면 예고없이 예정 경기에 불참할 면죄부로 쓰이면서(주로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한 외국 선수들이 이런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포인트를 벌기위해 새벽동안 기다린 한국선수들을 물먹이기도 했었죠. 결국 이러저러한 이유로 NASL은 결국 해외팀에 속한 한국 선수나 비연맹인 슬레이어즈팀 소속 선수만이 참가하는 대회가 되었습니다.
12/07/01 19:25
수정 아이콘
홈스토리 컵 지난시즌에서 장민철선수의 생수중계는 아직도 잊을 수 없죠
자유수호애국연대
12/07/02 02:08
수정 아이콘
홈스토리컵은 이번에도 장민철 용돈벌이 대회가 될 것인가.
BlackDog
12/07/02 07:01
수정 아이콘
아파트에서 경기라니 .. 신기하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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