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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12 22:18:33
Name svNClvr
Subject 설마 마지막 스타리그는 이런 시나리오가 될려나요?
오늘 허영무선수가 4강에 진출하면서 이제 신대근/김명운, 이영호/이영한, 정명훈/어윤수 선수의 대진이 남았습니다만,
만약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김명운, 이영호, 정명훈 선수가 올라간다면 이런시나리오가 되는군요.

가장최근 스타리그 우승자 허영무 vs 마지막 MSL 준우승자 김명운
마지막 MSL 우승자 이영호 vs 가장최근 스타리그 준우승자 정명훈

예전에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때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죠,
"스토리를 짜도 이렇게 티나게는 안짭니다"라고요..

이정도가 되면 사실상 마지막 스타리그는 마지막 스타리그이자 왕중왕전이되는군요.
이전에도 여러 스타리그와 MSL의 통합챔피언전과 같은 것들이 논의가 되었고,
슈퍼파이트같은것도 열렸지만, 지난 ABC마트 MSL이 갑작스럽게 끝나면서
스타1의 마지막 스타리그가 라이벌없이 조금 쓸쓸하게 열린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물론 신대근선수나 어윤수선수, 그리고 갓을 만난 이영한선수도 마지막스타리그의 우승자를 노리는 만큼
이들을 소홀히 하는 건 아니지만, 조가 공정하게 추첨이 되어 이루어지는 것도 알지만,
이렇게 된다면 정말 마지막 스타리그로서 손색없는 4강 대진이 될거라는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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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2 22:19
수정 아이콘
헐... 생각지도 못했는데 성사되면 멋지겠네요
하늘이 돕는 스타리그인 만큼 마지막도 멋지게 마무리 됬으면 좋겠습니다
12/06/12 22:20
수정 아이콘
이영호 vs 정명훈 이 무산된건 아쉽지만,
저도 이 대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겜알못
12/06/12 22:20
수정 아이콘
허영무vs김명운, 정명훈vs이영호 4강이 되면 정말 재밌을 거 같습니다. 기대되네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12/06/12 22:20
수정 아이콘
인기 면에서 가장 흥하는 시나리오죠.
결승도 허영무 vs 이영호 선수면...
루스터스
12/06/12 22: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김명운 선수와 정명훈 선수가 올라가서 김명운 선수가 우승하는건가요?
12/06/12 22:20
수정 아이콘
그럴 듯 하고, 재미도 있겠네요!
하지만 저는 태풍의 우승을 은연 중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흑흑...
위메이드 출신들아 꼭 잘 되자 ㅠㅠ
12/06/12 22:22
수정 아이콘
허 이게 질게라니
12/06/12 22:22
수정 아이콘
잉 왜 질게로 왔지...
정명훈 선수가 우승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스1 한 경기 한 경기가 너무 소중하다고 말해준 게 너무 고마워서 흑흑
12/06/12 22:23
수정 아이콘
수정중이었는데 질게로 이동되었네요;
12/06/12 22:40
수정 아이콘
스토리상으론 신대근 선수가 올라가도 재미있죠.과연 제2의 김정우가 될수 있을것인가...
고마아주라
12/06/12 22:44
수정 아이콘
글쓴이님 운영진에 요청하셔서 다시 글 옮겨달라고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이게 왜 질게로 왔을까요..
율곡이이
12/06/12 23:03
수정 아이콘
신대근선수는 정말 절호의 기회네요...
8강은 8강 전패의 저그전이 약한 김명운선수 4강은 자신이 상대전적 앞서는 토스 허영무선수...
카네다 갱신했다
12/06/12 23:06
수정 아이콘
김명운 선수만 이긴다면
저 대진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죠
이영호에게 테란전이 그다지 강력하지 못한 저그....
팀킬+스1 극강의 포스 정명훈..
운체풍신
12/06/12 23:10
수정 아이콘
이 시나리오가 정말 최고겠네요. 그리고 결승에서 msl 챔피언과 osl 챔피언이 최후의 챔피언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이는게 마지막을 가장
멋지게 장식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초록나무그늘
12/06/12 23:15
수정 아이콘
김명운선수나 신대근선수 팬, 당사분께는 죄송하지만...허영무선수 vs 이영호, 정명훈선수가 붙으면 정말 시나리오도 잘 나오겠네요..
새강이
12/06/12 23:20
수정 아이콘
저 4강 대진이면 만족합니다.
아스날
12/06/12 23:27
수정 아이콘
대근신이 막을것같아요..
어차피 결승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허영무vs이영호!!
greensocks
12/06/12 23:29
수정 아이콘
일단 최고의 스토리를 위해 허영무선수는 무조건 결승에 가야합니다 ㅠㅠ
또르르
12/06/12 23:35
수정 아이콘
대근신모드로 4강 가고 4강에서 멋진 프저전 봤으면 좋겠네요. 저 역시 토스가 이기는 방향을 바라봅니다만...크크크...

아무래도 마지막 결승이라면 허영무vs테란원탑 한번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그 테란원탑은 4강에서 가려지겠구요.
스웨트
12/06/12 23:50
수정 아이콘
무엇이 되든 마무리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화룡정점을 제대로 잘 찍었으면 좋겠어요.
클레멘티아
12/06/12 23:55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대진이 이렇게 걸리면..
정말 라스트 챔피언 이라는 말이 딱이겠네요...
Since1999
12/06/12 23:57
수정 아이콘
누가 정말 콩라인의 왕자냐 두고 한판 해야죠.
허영무 대 정명훈 가야 됩니다.!!
송병구가 콩라인의 진정한 왕자가 아님이 결정된 마당에
누군가는 마지막 까지 준우승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죠.
이경우에는
물론 우승도 콩라인 끼리 대결해서 얻은 것 이므로 콩라인은 유지 됩니다.
콩本은 개인적으로 정명훈이 됐으면 합니다.
12/06/13 00:01
수정 아이콘
제가 원하는 구도가 딱 저 4강에서 허영무vs이영호 결승이지만

정명훈vs허영무 결승 리매치도 정말 재밌을것 같네요

일단 허영무,이영호,정명훈선수가 저그전 5전제 준비잘해서 뚫었으면 좋겠어요
12/06/13 00:05
수정 아이콘
근데 징크스는 무시할수 없는거라 김명운선수가 8강 징크스를 깰수있을지 궁금하네요... 일단 1승이라도 해야할텐데;;
12/06/13 00:17
수정 아이콘
어쨌든 이영호 선수나 정명훈 선수 중 최소 1명은 오프라인 예선으로 떨어지네요 둘 다 떨어질수도 있구요. 기존 스타리그 16강만 진출해도 차기 듀얼 시드를 받지만 이번에는 스타리그 초창기 처럼 3위도 예선으로 떨어지니 까요. 송병구 선수도 다음스타리그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예선으로 떨어졌고 이영호 선수도 이번스타리그 결승 진출을 못하면 택뱅리쌍이 다음스타리그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예선에서 시작할수도 있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결승진출 못하면 데뷔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예선으로 떨어지고 정명훈 선수도 첫 스타리그 인크루트 스타리그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 예선으로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폴아둔!!
12/06/13 00:20
수정 아이콘
글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 결승장소는 장충체육관이면 좋겠네요.
최초의 스타리그 결승장소는 아니지만 임요환선수팬으로 스타리그에 관심을 가진 저에게는
최초의 임진록결승 장소인 장충체육관이 뭔가 남다른 느낌이 있네요.
당시 중학교 2학년 이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혼자서 TV앞에서 박수를 치던 기억이..
운차이
12/06/13 00:23
수정 아이콘
또 한가지 스타크래프트에서 볼 수 있는 종족전은 테프, 테저, 프저, 테테, 프프, 저저전이 있는데
대진표상 저저전과 프프전은 테저전은 8강에도 있고, 저프전도 4강에서 자연히 나오게 되죠...

스타리그 4강에서 허영무가 이기고 이영호와 정명훈의 4강전이 성사된다면 테테전과 테프전도 성사되니
마지막 스타리그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다전제에서 모든 종족전이 성사될 수 있겠네요. 아쉽지 않게요..
sHellfire
12/06/13 00:37
수정 아이콘
허영무 vs 김명운 4강에서 허영무가 힘겹게 3대2로 결승행!

이영호 vs 정명훈 4강에서 빅파일msl 을 능가하는 혈투끝에 이영호가 3대2로 결승행!

이런 시나리오가 나온다면 정말 재밌을듯 크크
그리고 결승은 제가 이영호 팬인만큼 이영호가 4회우승을 뙇! 찍으며 마무리했음 좋겠습니다
sad_tears
12/06/13 00:55
수정 아이콘
이영호 허영무 나오면 최초로 직관 간다
또다른나
12/06/13 01:01
수정 아이콘
이영호대허영무나오면 좋겠습니다... 이영호선수가 4회우승하고 스타1리그가 막내리면좋겠네요.
12/06/13 01:06
수정 아이콘
이영호의 4회우승!!
애정남
12/06/13 01:40
수정 아이콘
이영호 대 허영무, 이영호 4회 우승 대기록 작성으로 훈훈한 마무리를 염원하지만...
요즘 정명훈 선수 물이 오를 대로 올라서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12/06/13 04:54
수정 아이콘
와 이렇게만 된다면 정말 마지막스타리그 볼만 하겠네요.
단... 택신이 없는게 한이 됩니다. ㅠㅠ
후란시느
12/06/13 09:15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이렇게 되면 하늘이 돕는 스타리그의 마지막 답겠네요.....
데프톤스
12/06/13 09:33
수정 아이콘
이영호 4회우승!! 잠깐 스타2 쉬게 해주고 이번 스타리그 잘 마무리하게 올인했으면 하는데..
이건 제 욕심이겠죠..
그리메
12/06/13 12:57
수정 아이콘
저도 이영호의 4회 우승과 최초 7회우승으로 마지막 스1 전설로 남고 갔음 좋겠습니다. 본인도 가장 희망하고 있을듯
12/06/13 13:19
수정 아이콘
4강에서 정명훈 이영호 선수가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스1에 있어서 전설의 기록을 남기기 위한 이영호의 마지막 도전과 그를 넘어설 수 마지막 기회를 가진 정명훈.
서로 다른 절실함을 가진 선수들의 역대 최강의 명승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 절실한 자가 이기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정명훈 선수가 이기고 끝내 우승까지 해서 최후에는 최강자, 1인자라는 기록을 남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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