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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02 15:46:06
Name 피로링
Subject 군단의 심장이 한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이하 자날)의 한국 공략은 절반의 실패, 혹은 절반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난항이 있었지만 어찌되었건 성공적인 리그가 생겼고, 스타2로 새로운 이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갈 기반을 만들었죠.
하지만 블리자드가 기대했던 피시방 시장, 패키지 판매량 등은 사실 블리자드의 기대이하였던것도 사실이죠.
아, 물론 자날의 한국 판매량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아마 10만장+a로 팔린걸로 예상되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근 몇년간 한국에서 팔린 전례를 찾기 힘든 수준이죠. 어디까지나 기대 대비 이하였다는겁니다.

일단 자날의 실패요인을 짚어가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한국내에서 한정하자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것은 가격일겁니다. 물론 6만 9천원이라는가격이 터무니 없을정도로 고가격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결코 싼 가격도 아니었죠. 이것뿐이었다면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 블코는 사상최악의 실수를 하게되죠. 바로 오픈베타입니다.

오픈베타는 싱글과 멀티를 다 풀어버린체로 한달이나 진행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자날은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오픈베타 기간이 끝나고 모든 컨텐츠를 다 즐긴 유저들은 선뜻 6만 9천원이라는 돈을 내고 싶어하지 않았죠.
이는 명백한 병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제 정신인 생각이 아닙니다. 자날이 아무리 멀티 위주의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싱글의 비중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 싱글을 다 풀어버리고선 제 값을 주고 살거라고 생각한 것이 이상한 것이었죠.

패키지 얘기 하니 처음에 게임을 온라인으로만 판다고 해서 욕을 먹은것도 기억나는군요.  뭐 결국 패키지로 내긴 했으니 별로 중요한 얘긴 아니겠습니다만.

어쨌든 가격과 오픈베타의 콤비네이션이 가장 큰 원인이고, pc방 쪽으로 이야기를 해보면 뭐 한숨나오죠. 지금 pc방에서의 해택이라고 하면 몇승에 따라 특별 초상화를 주는것 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것도 자날이 나온지 한참 뒤에나 나온 해택이에요.

pc방 해택이면 으레 있기 마련인 승점 추가라던가, pc방 전용 스킨이라던가 이런건 하나도 없습니다. 심지어는 18세 이상 계정에서 하면 폭력성 제한이 풀어져야 하는데 그것마저도 없어요. 얼마나 pc방 시장을 쉽게 생각했는지 알만한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pc방에서 스타2를 하려고 하면 스타1과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하는 법을 잘 아는 스타1에 비해 자날은 시작 지점이 다를 수 밖에 없었죠. 그런데 거기에다가 추가요금을 받고, 추가요금을 받는 주제에 해택은 없고, 가입하기는 힘들고 방만들기도 힘들고 해봤더니 유닛 잡아도 피도 안나고.

이럼 안하게 될 수 밖에 없죠. pc방에서 자날이 도태된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스타1의 성공에 너무 자신감이 넘친 나머지 한국시장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그 결과로 실패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근데 블리자드 코리아도 있는데 얘네들은 뭐한건지 모르겠어요. 뭐 때문에 사장도 짤리고 그러긴 했습니다만.(....)

자날 내의 문제점도 짚어보고 싶은데 그럼 글이 너무나 길어지겠군요. 그냥 간단히 하자면 일단 인기도 문제가 있겠고, 부족한 채널시스템 문제, 공개방을 만들기 어려운 문제등이 가장 크고, 기타 게임내 문제도(순삭전투, 밀집도, 밸런스등)있긴합니다만 이는 한국시장의 실패와는 별 관계가 없죠. 밸런스같은건 밸런스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에 따른 신규유저의 유입에 장애가 왔다는 점을 들수 있겠구요.(스타2 테란 사기라며? 안함 뭐 이런거...)

그럼 자날을 가볍게 훓어봤으니 군심에 대해 얘기해보죠. 군심에 대해서는 할 말이 적을 수 밖에 없는게 자날 반대로만 하면됩니다.(....)

일단 가격. 확장팩에 맞게 적당히 조절해야되겠죠. 제 생각은 3만원 후반까지가 마지노선인것 같습니다.

혹은 세개정도로 패키지를 나눌수도 있겠죠.
1)자날 구매자를 위한 군심 패키지.
2)처음 군심을 하는 구매자를 위한 군심 온리 패키지(군심만으로 멀티 가능)
3)이번 기회에 군심과 자날을 같이 하고 싶어하는 구매자를 위한 자날 + 군심 패키지.

근데 이건 좀 복잡하고, 사실 가장 좋은건 자날 구매자는 대충 업적이랑 초상화 던져주고(...) 군심 온리로 게임을 할수 있게 만드는겁니다. 자날 판매량이 기대 이하이기 때문에 군심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에 문제가 있어요. 확장팩이니까.
일반판은 가격을 최대한 줄이고, 그 손해를 한정판 판매로 매꾸는거죠. 한정판 전용 스킨이랑 아트북 같은거 넣어서요.

어쨌든 요점은 1.일단 싸야합니다. 2. 군심만으로 멀티가 돌아가야 합니다. 이 둘로 압축해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오픈베타는 당연히 안해야하는데...디아3보니 안할거 같고 실제로 안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건 다행입니다.

pc방에 대해서는 위에서 말했듯이 pc방 해택을 주고, pc방에서 방을 만들고 서로 하기 쉽게 시스템을 개수하고, 18세 계정을 구분하는등의 노력을 하면 될것 같네요.

게임 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바꿀 예정이라니 딱히 할말이 없겠네요. 일단 자날에서의 대규모 패치도 있고, 군심베타도 보면서 생각해 봐야할 문제 같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인기도 만큼은 확실히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써놓고 보니 글이 꽤 기네요. 어쨌든 군심에서는 자날에서의 실수를 거울삼아 한국시장에서 성공하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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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2 15:48
수정 아이콘
전세계 자날 판매량 최소 500만장 판매했는데 스탠드얼론으로 낼 것 같지 않습니다. 한국은 좀 배려해서 해주면 고맙겠지만요.
12/05/02 15:51
수정 아이콘
모든 블리자드 패키지 게임으로 봤을때 군심만으로 멀티가 될 확률은 현실적으로 0%
이미 군단의심장 공식 홈페이지 정보등을 봤을때도 군심만으로 멀티가 될 확률은 0%

입니다. 이건 아마 논외로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우리나라만 특별히 확팩없이 멀티가 될 가능성도 없구요.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피로링
12/05/02 15:59
수정 아이콘
전작이 그렇기 때문에 가능성이 0%라는건 좀... 그래도 그것이 최선이라는거죠. 뭐 저도 전 세계에서 그러기엔 무리라고 보고, 한국이나 중국에서 그렇게 할수 있지 않겠냐는거죠.(둘다 패키지 시장이 죽어서...)
위에 적었듯이 그게 무리라면 합본팩을 최대한 싸게 내놓는것이 차선책이겠고.
12/05/02 15:52
수정 아이콘
머 군심 스탠드얼론판은 5.5 자날 군심 업글팩은 3.8 이렇게 낼 수도 있다고 봅니다.
Sky날틀
12/05/02 15:54
수정 아이콘
자유의 날개 오픈베타는 정말이지 와.. 였죠.
모르겠습니다. 스타2를 보다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었겠지만 문제는 그게 돈으로 가지는 않았던 것 같아
그냥 아쉽더군요.;
12/05/02 15:55
수정 아이콘
순삭전투,한방전투 많이 개선되었다곤 하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이제 밸런스 싹 갈아엎을텐데 유닛간 이동속도를 전체적으로 조정해서 전투 시작해도 후퇴가 용이하게 만들고, 유닛 뭉치는 정도를 줄여야 해요.
Siriuslee
12/05/02 15:57
수정 아이콘
가격은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koei price 정도되면 문제지만..)
스타2의 최대 단점은 배틀넷 0.2입니다.

이 부분은 디아3에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죠.

참고로 koei 최신작 삼국지 12는 한정판 15500엔, 일반판 11500엔 정도 입니다.
한정판 22만, 일반판 16만이요.
12/05/02 16:02
수정 아이콘
배틀넷 0.2 때문에 유즈맵 망한거 생각하면 참...
피로링
12/05/02 16:09
수정 아이콘
개임 내적으로는 그게 가장 큰 병크였죠.
도대체 같은 유즈맵의 신버전이 나와도 인기도 때문에 교체가 안되는건 진짜.-_-;
그럭저럭하루
12/05/02 16:02
수정 아이콘
전세계에서 한국만 유일하게 오픈베타한 이유는 블리자드 인터뷰에서도 나왔듯이
스1을 사랑해주신 한국유저들을 위해 특별히 오픈베타했다고 말했었죠.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입니다.
그리고 지금 스2는 사실 1:1래더말고는 할게없는게 현실이죠. 어짜피 스2 유저중 70%가량은 캠페인유저이고(켐페인만 깨고 안하시는분들 즉 유령 유저입니다.) 래더/팀플/유즈맵 이정도일텐데 팀플 유즈맵은 사실상 죽었습니다. 래더만 활성화중이죠.
군심에서는 유즈맵 아케이드쪽에 신경쓴다고하니 기대해볼만 하네요.
피로링
12/05/02 16:06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결과가 처참했으니 실수가 맞습니다. 의도적이라고 해도 오픈베타 이후의 판매량 추락까지 의도한것은 아니었겠죠.(....) 사실 그렇게 고마웠으면 pc방쪽 해택이나 어떻게 제대로 하라고 했을거 같아요. 블리자드가 가장 수혜받은게 pc방인데... (pc방도 블리자드 수혜를 받았지만)
그럭저럭하루
12/05/02 16: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맵핵유저좀 제발 제발 잡았으면 좋겠어요.
요즘 너무 맵핵유저들이 더 늘어난느낌이에요.
12/05/02 16:14
수정 아이콘
베틀넷때문에....하기도 싫어져요
일단뜰려면
엄청난 유즈맵이 나와야합니다
프로게이머가 활약하고 이런거 소용없습니다
유즈맵 재밌는게 나와야합니다
헌데 이제 디아3에 lol에 도타2에 블리자드 도타에..
성공 가능성은 거의없다고 봅니다.
물론 어느정도 중박은 치겠지요.

전 유즈맵 재밌는게 나오지 않는이상 대박은 안할거같습니다.
12/05/02 16:16
수정 아이콘
스2에 대해 관심 많은 유저들은 전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네요. 저대로 됬으면 정말 좋긴하겠는데, 저렇게 되도 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긴 힘들 것 같아요. 워낙 재밌는 새로운 게임들이 쏟아져나오고 있고, 초창기에 한 번만 유저들을 많이 사로잡으면 장르와 유저 수를 따져서 계속 사람들이 몰리거든요. 스2는 그걸 놓쳤어요.

'확장팩이 나온다는데 스2 해볼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2하던데, 나도 해볼까?' 해야하는 그림이 나왔어야했는데... 심지어 전자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까도 의문이네요. 그래도 기대해볼만한 변수로 케스파의 스2 전환, 그걸 포장해주는 온게임넷이 있겠네요.
허저비
12/05/02 16: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블리자드에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은 해야겠죠
jagddoga
12/05/02 16:3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말로는 스타1 때문에 한국을 위한 감사의 의미였다...라고 하지만,
저도 베타는 결과적으로 악수였다고 봅니다. (날짜라도 짧게 잡던가...)
진도희
12/05/02 16:40
수정 아이콘
타격감이 시급합니다.
타격 이팩트도 중요하지만 일단 타격사운드가 좋아야 합니다.
저글링은 때릴때 사각거리고 뮤탈은 헥헥 거리고 있죠. 히드라도 때릴때 볒짚해집는 소리밖에 안나죠
시즈탱크 타격음도 스1의 그 박력에 비하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닛이 죽을때 소리도 더 박력 있어야 해요.
눈을감고 시청해도 전투의 유불리를 알 수 있을정도로 타격감(사운드)를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피로링
12/05/02 16:44
수정 아이콘
흐흐 SE 얘기도 꼭 나오죠. 전 테란쪽은 괜찮고, 저그쪽이 전체적으로 불만이고.(암만 그게 더 리얼하다고 해도 게임인데...)프로토스는 광전사 정도가 좀 어색하더군요.
12/05/02 16:51
수정 아이콘
아예 온라인 게임으로 변하지 않는 이상, 더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는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장르 특성상 어쩔 수가 없다고 봅니다. 왠만큼 저렴하게 판매하고 이것 저것 서비스해준다고 해서 유저 수가 더 늘어날 것 같진 않습니다. 그만큼 RTS가 가지는 한계가 명확하고요. 유즈맵이니 배틀넷이니 하는 것도 결국은 부차적인 요소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리자드 DOTA도 엄청난 인기를 끌 작품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굉장히 가벼운 수준의 게임이라고 보고, 기존 스타2 유저와 DOTA류 게임의 진입장벽을 넘지 못하는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 작품이라고 보고요.

가격 할인 측에서는 저렴하게 갈 수도 있겠지만, 같은 회사의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보면 후속작이 나오는 블랙 옵스조차 가격 변동이 없는 수준이라서 그냥 그대로 갈 듯 싶기도 합니다.
피로링
12/05/02 16:5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는게, 워낙 싼 똥이(...)많았기 때문에 거기에 지재권 문제와 케스파의 병크마저 엮이며 팬들간의 반목까지 만들어서 판매량이 낮았던거지, 아무리 그래도 지금보다는 판매량이 많았을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보면 RTS 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PC게임중엔 그 해에 가장 많이 팔리기도 했구요. 적어도 50만장은 찍었을거라고 봐요.
그래도 물론 패키지 게임이기에 가지는 문제는 있습니다. 이를 최대한 줄이고 PC방 시장에 집중을 하는수밖에 없겠죠.

블리자드 도타같은 경우는 가볍게 낼것 같았으면 별개 클라이언트를 하지 않았을거라고 봐요.
RegretsRoad
12/05/02 16:55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스타는 거의 유즈맵만하는데 스투돈주고사놓고 캠페인만깨고 안하는게 베틀넷시스템이쓰레깁니다 어떻게 십년전 게임만도못한지모르겠어요 무슨 인기도 제도라는 어처구니없는제도만들어서 유즈맵을 할수가없습니다 이 배틀넷시스템 고쳐주지않는한 스투는 하지않을생각입니다 [m]
거간 충달
12/05/02 17:15
수정 아이콘
진심 자날 싱글플레이 딱 히페리온 등장하고, 제라툴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담에
다음플레이는 정식구매후 이용해 주세요 했으면 대박쳤을것 같아요
12/05/02 17:40
수정 아이콘
스2는 딴거 다 필요없고 배틀넷 0.2만 고치면 됩니다..
마이너리티
12/05/02 17:58
수정 아이콘
저는 스1에서도 유즈맵은 전혀 하지 않아서, 딱히 유즈맵을 못하는 불만은 없지만..
단순히 1:1 매칭을 하려고 해도 스타1의 가벼운 느낌과는 달리 뭔가 절차적으로 복잡하고 무거운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스타2리그를 조금씩 보고 있지만, 확실히 게임 속도가 너무 빠른 감은 아직도 느껴집니다.
래더나 방송경기때 fastest에서 faster 정도로 속도가 늦춰진다면 좋을 것도 같네요.
Marionette
12/05/02 19:55
수정 아이콘
케스파와 일부 언론들의 스2 대놓고 죽이기가 살아질 확률이 높아졌으니 이것만으로도 상황이 나아졌다고 할 수 있겠죠
이제는 베틀넷만 고치면 됩니다
빅토리고
12/05/02 20: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스타2가 하는 게임이 아닌 보는 게임으로서의 인기를 지금보다 늘릴려면 뭉치기 현상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할때야 뭉치든 말든 컨트롤 하기 바쁘지만 관전할때 뭉치기 현상은 대규모 전투때도 파리떼처럼 우글우글 거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리멤버
12/05/02 21:02
수정 아이콘
뭉침현상를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라고 만든게임인데 너무잘 뭉치니 유닛의 양이 적어보이고 자연스럽지 않아요. 추가로 해병이 공격후딜이 없어서 공격하면서 이동하는데 오랫동안 봐도 아직도 이상합니다. 물론 이런 변화가 있다면 이에 따른 다른 유닛도 수치가 변해야 겠죠.
12/05/03 03:08
수정 아이콘
뭉침현상도 해결하고(스1처럼 하는 건 너무 불편하니 약간만 해줘도..) 200제한도 넉넉하게 잡아서 250정도로 늘렸으면 하네요..
화면을 뒤덮는 물량전이 나오면 보는 입장에서는 좋겠죠. 지금도 200스케일이 그다지 작은 건 아니지만...
JuninoProdigo
12/05/03 11:20
수정 아이콘
스1과 똑같아야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저는 뭉침현상을 지금처럼 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뭉침현상을 극복하는 산개 컨트롤로 테란은 희열을 느끼니까요. 다만 인구수는 증가의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다만 지금의 밸런스로 이렇게 되면 테저전에서 저그가 많이 유리해진다고 보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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