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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30 13:27:27
Name Nitin Sawhney
Subject [lol] 게임을 하다가 셧다운제를 찬성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다들 lol많이 하시죠?

그런데 요새들어 한국서버에서 플레이하다보니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

요새 유저들의 매너가 너무 안좋고 이런 매너속에서 플레이하는 많은 학생들은 정말로 안좋은 영향을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싸우고 afk하거나 트롤링 하거나 전체채팅 도발 등.. 저도 나이가 아주 많은건 아니지만 정말 이정도는 아니었었는데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지금 lol의 그런 유저가 옛날로 돌아가 다른 게임에서 같은 행동을 한다면 여러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겠죠

게임 자체의 폭력성은 아주 크지 않다고 봅니다만 이 게임에 만연해있는 분위기가 문제라는 말이죠

처음엔 그런 유저들이 소수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당한 유저들의 울분인건지 누구나 그런 행동들을 하더군요.

가끔은 정말 섬뜩해질때도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일지 이해를 할 수가 없는 유저들이 많더군요

한두번 장문의 리포트를 남겨본 적이 있는데 제대로 처리가 되고 있는지도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짚고싶은건 lol의 욕설 필터링 시스템이 너무 허술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처럼 정말 셧다운제가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아직 성장하는 학생이 이 게임을 한다고 하면 정말 무슨 짓을 해서라도 말리고 싶네요.

두서가 없는 글이 되었네요. 요근래 시간이 좀 남아서 lol을 많이 플레이했는데

북미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어서 이래저래 푸념같은 글을 남겨봅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요즘 유저들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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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30 13:29
수정 아이콘
법안 자체에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어짜피 그 시간에 게임하는 미성년자들은 주번을 빌려서든 뭐든 다 하죠.

근데 주말 lol이 더 개판인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진짜 평일 저녁 퇴근시간대(학원수업시간)에 하던 lol이랑 주말에 하는 lol이랑 너무 달라요...

추가로 초보존에서도 EU를 강요하는 것 등의 유저들의 행동이 한국lol 진입장벽을 너무 높이고 있습니다.

북미lol은 지금가도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되거든요. 상대도 그렇게 하니까 충분히 이기고...

30렙찍어도 노말은 자유로운 분위기고, 랭게임을 가야 좀 정형화된 스타일의 경기들이 나오는데

한국 lol은 그런 면에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lol을 가볍게 즐기시는 분이면 북미에서 시작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lol을 공부해가면서 하드하게 하실 분들이야 핑이 좋은 한국섭에서 하시는게 더 좋겠지만요.
RegretsRoad
12/04/30 13:36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셧다운제발동전전 팀들 평균매너랑 발동후 평균매너가다릅니다.. [m]
모리아스
12/04/30 13:44
수정 아이콘
옛날이나 지금이나 요즘 젊은 이는 버릇이 없죠 크크크

셧다운제 발동 이후 매너가 좋아지는 건 전체 유저수 자체가 줄어서죠
특정 층이 줄은 요인보다는 애초에 사람이 없으니 욕은 덜 나오는 겁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lol에서 욕하는 매너 안좋은 중고딩이 셧다운제를 지킬거라고 생각하시나요?
一切唯心造
12/04/30 13:45
수정 아이콘
진짜 셧타임전과 후가 다르긴 다른데 이게 또 나이랑 상관은 없어요
어제는 자기 군대간다고 게임하는 내내 욕하더라구요 가기싫다고
같은 팀인데 26이나되서 저게 뭐하는 짓인가 싶더군요
셧타임제적용이 정신연령으로 자르는 것도 아닐텐데 -_-;
신기하다는 생각이 [m]
12/04/30 13:46
수정 아이콘
필터링은 의미가 없죠. 사랑이 욕이라 필터링된다면 사1랑 이렇게 써버리면 그만입니다.
것보다 저는 리폿시스템이 작동이나 하는건지 더 의문입니다. [m]
박예쁜
12/04/30 13:47
수정 아이콘
연령층하고 상관없이 롤하면서 욕하는 사람이 많아요

제친구도 원래 게임하면서 화 안내는데 롤 시작하면서 욕을 달기 시작함
12/04/30 13:47
수정 아이콘
성인서버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성인이라고 게임하다가 욕 안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나마 낫거든요
12/04/30 13:48
수정 아이콘
게임시스템 자체의 문제도 크죠. 내가 잘하건못하건 무조건 남탓만 하면 정신승리할수 있으니까요. 그건 바로 욕과 남탓으로 이어집니다 [m]
꼬미량
12/04/30 13:58
수정 아이콘
새벽에 해도 저런사람이 있긴 있더군요....

정말인지 이렇게 많이 맨붕 했던 게임이 없었는데..

저도 리폿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의심되네요

매주 공홈피에 활동정지를 받은 아이디 명단을 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12/04/30 14:01
수정 아이콘
게임을 즐기면서 해야하는데 목숨걸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목숨걸고 하니 한판 지면 욕이 나올수밖에요...
XellOsisM
12/04/30 14:05
수정 아이콘
멘탈을 위해 욕이 한마디라도 나오면 무조건 차단합니다.
무지개곰
12/04/30 14:09
수정 아이콘
별로 공감은 안되네요

중고딩이나 대딩혹은 그이상 이나 욕하고 트롤하는 사람들은 차이가 없습니다.
밸런스가무너지고
12/04/30 14:11
수정 아이콘
셧다운이고뭐고 리폿기능이나 제대로 해줬으면좋겠네요.
오히려 리폿 해보라고 하면서 욕하고 트롤링 하는게 더 열받아요 [m]
실버벨
12/04/30 14:13
수정 아이콘
확실히 늦은 시간에 lol을 하면 같은 팀원에 의해 멘붕 당할 확률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루크레티아
12/04/30 14:13
수정 아이콘
중고딩이 욕하는 거야 '어릴때는 다 그렇지' 하고 말지만, 다 큰 인간들이 트롤링에 욕질 하는 것을 보면 더 기가 찹니다.
오란씨캬라멜
12/04/30 14:37
수정 아이콘
저는 중고등학생이 많이 하는 시간엔 랭겜 안하기로 했어요. 특히 주말.
'요즘 청소년들이 문제다' 이런 얘기는 아니고,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으니 그들만의 특성이라고 이해하고픈데,
그냥 저는 상종하고 싶지 않네요. 같은 공간에 섞여서 놀고 싶지 않아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요. 왜 아까운 시간에 저러는지.
생각해보면, 제가 마음 편하게 했던 게임들은 비용이나 취향 때문에 청소년들이 진입하기 어려웠던 게임이었던 것 같아요.
운전을 하다 문득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LOL의 정신병자들이 게임처럼 운전도 쉽게 할 수 있었으면 도로는 지옥이겠구나.
이 글을 보니 셧다운제, 맘에 안들지만 폐지를 못할 바예야, 이왕 실행할거면 밤 10시로 당겼으면 좋겠습니다. [m]
Bayer Aspirin
12/04/30 14:51
수정 아이콘
어제 9:30분쯤 일반 게임을 하다가
우리편 원딜이 친구의 친구였음. 근데 초보였죠.
끝나고 들은 얘기는 할줄 아는건 잔나뿐...
원딜이 고른건 트리, 저는 알리, 정글은 마이충
상대편 봇은 애쉬, 블리츠.., 정글은 리신
기본 무빙부터 블리츠 그랩은 머 100% 맞게끔 무빙을 해서
퍼블부터 6렙전에 3번 죽고..
마이는 저와 트리가 어떻게든 3인갱을 커버하다가 피 다 빼놓으면 와서
트리플킬! 마이따위 크던 말던 봇은 패망의 길로..
그러나 갑자기 9:55분부터 상대 정글과 블리츠가 안보이기 시작하는데...
10시에 접속 종료를 하는데...

결과는 저희 승리 3:5라서.. 상대방이 수고하셨고. 리폿 좀 같이 날려주세요..
저는 현재는 셧다운 찬성입니다. 우리편에 해당사항이 없어서..
뚱그루
12/04/30 15: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생각한게 있는데 인터넷에 떠도는 고소장같은거 몇게 가짜로 만들어서 블로그에 올려논다음에 욕하는 애들한테 블로그 띄어주면서

다음 컬렉션이 니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요렇게 할까 생각 중입니다.
Cazellnu
12/04/30 15:29
수정 아이콘
셧다운제 자체가 옳다는게 아니라
더러운 (이말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요즘 저도 동화되는거 같아서 정말 두렵습니다.)
LOL 유저들의 매너가 문제입니다.

그런데 셧다운제를 돌리면 조금이라도 완화되는게 체감상 느껴집니다.
그래서 찬성합니다.
(물론 LOL 유저들의 더러운매너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는것은 압니다.)
사케행열차
12/04/30 16:01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셧다운 되기 전과 후가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셧다운제 되고 나니까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주말오후와 평일심야는 극과극인것같아요. 물론 욕하고 트롤링하는 성인들도 있지만 성인은 사회적 책임을 겪어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무래도 청소년보다는 안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12/04/30 16:04
수정 아이콘
밤이나 낮이나 매너 더러운 건 똑같은 거 같아요
이기고 있으면 상대 조롱하는 애들 천지고, 지면 남탓에 서로 싸우고.. 제가 적지 않은 나이인지라 그냥 무덤덤하게 넘기기는 하는데..
간혹은 정도가 심해서 이게 게임을 즐길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욕할려고 겜을 하는건지 분간이 안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분명 나이 어린 학생들이 더 막나가는 경향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LOL 하면서 느끼는게 나이가 많든, 적든 이건 인성의 문제 같습니다.
하얀새
12/04/30 16:12
수정 아이콘
저도 욕듣는것에 질려서 북미에서 합니다만
일단 노말은 대놓고 트롤링하지 않는이상 딱히 욕하진 않더라구요
그렇게 목숨걸고 하고 싶으면 랭겜이나 하던지
한국섭에서는 봇전에서도 EU타령 하는거 보고 질려서 접었습니다
Dr.faust
12/04/30 16:16
수정 아이콘
한국섭에서는 EU스타일 때문에 픽할때 부터 서로 싸우고 시작하기가 태반이라...... 요즘에는 그냥 북미에서~ 흐흐
또다른나
12/04/30 16:28
수정 아이콘
롤은 남탓하기바쁜게임이죠. 저는 채팅을거의안하는편입니다만 꼭 자기가똥을싸놓고 남탓하는종자들이있습니다.그냥아무말하지말던가.... [m]
Zakk WyldE
12/04/30 16:29
수정 아이콘
AI에서 CS 막타 먹지 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뭐 힘들다고 -_ -
청소년이면 이해라도 하지..
다레니안
12/04/30 16:32
수정 아이콘
밤에도 이상한 놈들 많지만 낮에 비하면 엄청나게 쾌적합니다.
저도 롤덕분에 셧다운제 찬성이 되어갑니다. 이제는 시간을 더 떙겼으면 할 정도에요. -_-a...
The)UnderTaker
12/04/30 16:34
수정 아이콘
새벽에도 넘치고 넘치고 평일 오전오후에도 넘칩니다.
상대방 조롱하는거나 같은팀한테 시비걸고 욕하고 이런거 비슷비슷합니다.

그리고 북미섭이라고 크게 다른거 없어요.
12/04/30 16:35
수정 아이콘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중고딩이없는) 게임을하고싶은마음에 셧다운을 찬성하는건가
지금 자라나는 청소년들을위해 욕설이 난무하는게임을 접하지않게하기위해 셧다운을 찬성하는건가
글내용이랑 댓글들이랑 셧다운을 찬성하는 목적이 다르네요 크크크크
테란상향좀
12/04/30 17:43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의 깊은 빡침에 저도 심히 공감하는 바이지만
이건 셧다운제로 풀 문제가 아니라 게임 내에서 제재를 강화해서 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을 중에서도 좋은 매너를 가진 친구들도 있고
어른들중에서도 트롤러가 있기 때문에
셧다운제만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긴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롤의 규정을 조금 더 명확히 하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애매한 원칙과 거의 의미없는 신고제가 이 게임에 비매너를 양산하는것 같습니다..
12/04/30 17:44
수정 아이콘
이때까지 했던 모든 온라인 게임중에서 수많은 일이있었지만 lol 은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그냥 아주 신물이 납니다. 쓰레기장에서 게임하는 느낌이에요..

근데 이게 셧다운제와는 좀 별개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뭐랄까 게임 장르의 특수성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태랑ap
12/04/30 17:45
수정 아이콘
상당히공감이갑니다 전 주말에는 롤안합니ㅏ다 시간대에따른
유저평균매너 차이가상당하다고 느낌니다
군인동거인
12/04/30 18:21
수정 아이콘
끝나고 나서 '너 때문에 졌다'는 이유로 "너는 그거 하지마라 정말 못하네" 그런 소리좀 제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남이 무슨 캐릭터를 하든 무슨 상관일까요 대체... eu스타일을 깨고 트롤링 한것도 아니고 게임 하다보면 말리는 판도 있을 수 있는거고 질 수도 있는건데 그놈의 남탓은 정말... 이 글 댓글들 보니까 pgr분들하고만 lol하고싶네요
눈물이뚝뚝T^T
12/04/30 19:14
수정 아이콘
lol은 해보지도 않았고, 잘 모릅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보건데,
예전에 스2를 하면서 좋았던건, 확실히 스1과 달리 중고등학생 유저층이 빈약해서 그런지
욕설이나 버그를 쓰는 플레이가 없단 겁니다.. 예전에 스1 할때 생각해보면
불리하다 싶으면 맵핵? 드립나오고 디스걸고,
이건 뭐 양반이죠 각종 핵을 쓰거나.. 암튼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성질 더러워지는게
가장 바보같은 짓이라 생각하기에, 욕설 난무하는 게임이라면 그닥 하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네요.
푸르미르
12/04/30 19:49
수정 아이콘
이 겜은 특성상 우리편이 못하면 이기기가 힘들죠. 그래서 더 욕설이 많은 듯 합니다. 무료겜에 아이디 만들기도 쉽고요. 제제도 없어 보입니다.
저는 게임할때 원래 채팅을 잘 안하는데 남탓에 욕설 유저들 덕분에 키워가 되가고 있습니다(?) [m]
PizaNiko
12/04/30 21:23
수정 아이콘
lol이 참 게임이 사람의 정신을 피폐하게 해서 그렇지 딱히 청소년들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 그래도 사회생활을 하면 참을성은 조금 늘어났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받아넘기는 게 성인 쪽이 조금 낫다는는 것은 저도 압니다만...
포프의대모험
12/04/30 22:04
수정 아이콘
낮이나 밤이나 똑같던데요
주말이라고 매너가 딱히 나쁜거같지도 않고 열한시 넘었다고 트롤러 귀한것도 아니고
세시 네시 이런 새벽은 트롤러도 자느라 바쁘고 진짜 게임하고싶어서 일어나 있는 사람만 있어서 그런지 게임이 무난합니다만. 한명씩 트롤은 아닌데 진짜 몰라서 못하는 x맨들이 껴있어서 그것대로 밸런스가 --;
네오크로우
12/05/01 05:28
수정 아이콘
혼자서 게임하는 것이면 아무런 상관이 없고 차라리 mmorpg의 레이드 플레이 같은 경우야 한 두명이 응가를 하면 어떻게든 치우는 게
가능하지만 lol은 5:5 정해진 팀플에 단 한 명이 헛짓하면 정말 과하게 그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지라 뭔지 모르게 굉장히 예민해서들
게임을 하게 되더군요. 심정은 이해하는 게 누군들 승패가 정해진 게임에서 지고 싶겠습니까... 또 반대로 초보 친구라고 양해는 구합니다만 고렙이 파티 맺고 저렙 데리고 방들어와서 고렙 조차도 자기 밥 벌이에 전전 긍긍.. 당연히 저렙은 ......... 이런 상황이면 또 즐기면서 시작했음에도 화가 나는건 당연한 심리라고 봅니다. 이 게임의 장르의 특성상 버그 플레이나 치트 프로그램 사용이 아닌 이상
이런 비매너 문제는 결코 나아질 수 없다고 생각드네요.
ㅠ.ㅠ; 그래서 전 국내 서버 두 달 플레이하고 다시 북미섭에서 채팅 다 끄고 눈치껏 게임합니다. 흐흐흐

그리고 제 가게에서 보면 제가 그나마 일찍부터 북미섭을 한 경력(?)이 조금 되니까 학생들 lol하면 뒤에서 구경도
하고 조언도 하는데 채팅 내용 보면.. 어휴... 그게 그 학생들의 인성이나 뭐 그런 거 보다는 그렇게 대화하는 것이
그 아이들의 문화(?)더군요. 마이클 조던과 같이 '적 (상대)을 트래쉬 토크로 멘붕 시켜서 게임에 이득을 가져가야 겠다.' 뭐 이런 게 아니고 그냥 그러더군요. '야, 모르는 사람인데 채팅할 때 매너는 지켜라' 한 마디 해도 얘네 들은
자신들의 채팅 내용이 비매너인지 모릅니다. 정말로요.. 허허허

성인 네티즌들이 나름대로 말할 때 자정하려고 하는 부모님 드립이나 패드립 등등 나름대로 거르려고 하는 것들은
학생들에게 그냥 재미있는 놀이 거리일 뿐인 것이죠.

그저 동네 피방 사장으로 어쨌든 제 중, 고등학교 모교 앞에서 장사하는지라 혹은 선배의 마음으로 그런 것을
좀 고쳐보려고 조금이나마 바로 잡아보려고 신경은 써봤는데 굉장히 시간 낭비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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