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랭겜은 무서워서 못하는 뉴비입니다... 제 레이팅을 아는것이 무서워서.
제가 요즘 자주 하는 리븐정글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크게 정글러는 세가지 타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초반 갱킹력을 바탕으로 초반을 지배하는 정글러, 대표적으로 리신, 우디르, 샤코등이 있죠. 하지만 후반은 좀..
두번째로 무난히 크면 한타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만 정글링이 조심스러워야 하는 정글러, 아무무, 피들스틱이 있죠
마지막으로 그런거 없고 정글링도 잘되는데 한타에도 존재감 있는 정글러, 쉬바나, 문도가 있죠.
개인적으로 노틸은 2번째와 3번째의 중간이라고 생각하구요.

제가 소개하려는건 리븐정글인데요. 처음할때는 탑솔자리를 픽못했는데 리븐은 하고 싶어서 시작한게 계기입니다.....
리븐 정글은 따지자면 첫번째과입니다.초반에 이득을 챙겨야 한다는거죠.. 그런데 무난히 커도 샤코등과는 다르게 좀 쓸만합니다... 대신 갱력이 약간 떨어지죠.
승률이 노말이지만 70%이상은 나오는거 같고 무엇보다.... 어딘가를 왔는데 당장 할게 없어서 심심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노말유저라서 이게 최선이라고 자신할순 없습니다만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리븐 정글 최고의 장점은 라이너가 호응을 잘 못해주거나 삽을 퍼도 혼자 잡습니다........
노틸러스 이런걸로 아! 왜 이걸 못잡아! 이런 경우가 거의 없죠..

룬
일반 탑솔 리븐룬과 같습니다. 왕룬과 빨강은 AD, 노랑은 고방, 파랑은 성마방

스킬트리
Q선마입니다. 다음엔 저같은 경우는 E선마합니다. W의 경우는 어차피 갱킹갈때 한번밖에 쓸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를 두번째로 마스터하는 이유는 대쉬력 상승과 혹시나 모를 다이브, 그리고 정글링시 피관리 때문입니다.

템트리
리븐정글 승률이 확오른 계기인데요. 예전에는 300갑+5포션했습니다. 그때는 그냥저냥 했던거 같네요.
지금은 선도란검 갑니다. 초반에 그렇지 않아도 강력한 리븐이 한층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선도란이 가능한 이유는 후에..
보통 선도란검->기본신발->브루탈->페이지->블써->2단계 신발(보통 전 헤르메스, 신발은 말렛 다음게 갈수도 있습니다)-> 프로즌말렛->가엔
퍼블을 따서 흥할시
도란검->기본신발->블써->페이지->브루탈->로 갑니다.
그런데 상대가 2AP라면 블써대신 멜모셔스로 가주세요

서모너 스펠
강타, 탈진
강타는 정글러의 진리이고, 리븐은 대쉬기가 4번입니다. Q세번, E한번. 벽넘어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플래쉬가 효용이 적습니다.
신발 업글이 늦는것도 이거 믿고 그런거지요. 탈진은 리븐의 갱킹력을 극대화해줍니다.

특성
9/21/0
SV라고 유명한 유저는 21/9/0을 쓴다고 합니다만. 그 경우는 왕룬이 흡혈입니다. 비싸죠..
그게 없으면 선도란검이 힘듭니다. 버프몹잡고 피가 반피면... 정글 못돌죠...
그리고 공격특성 21이라고 못잡을거 갱으로 잡고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리븐 자체가 강력해서요.
전 차라리 후반을 보고 방특21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특 21자체 효율도 떨어지구요

운영-  초반은 라인 특히 탑, 미드를 파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합니다. 보통 6렙전까진 탑, 미드에 주력합니다.
늑대->블루->2랩갱으로 시작합니다. 블루팀이면 탑갱, 퍼플팀이면 봇갱, 뒤로 돌아서 진입합니다.
여기서 갈리는데 2랩갱 성공시 보통 3렙이 찍힙니다 -> 미드갱-> 유령->레드->작골 ->다시 늑대
2랩갱 실패시 ->늑대 여기서3렙 -> 미드갱 -> 유령->레드->작골->늑대 입니다.
선블루를 가는 가장큰이유는 체력보존입니다. 보통 선블루시 라이너가 몇대만 쳐주고 가도 피가 80%이상 유지가 됩니다
선레드를 갈시 레드 버프때문인지 피가 많이 깍입니다. 피가 50-60%이상이면 갱킹 가기가 꺼려지죠. 정글링도 부담스럽고
미드갱을 들를시에는 꼭 플래쉬를 뺄수 있는 경로를 잡으세요. 뒤로 돌아가면 왠만하면 빠집니다. 그후에 4-5렙을 찍고 다시 가면
높은 확률로 잡을수 있습니다.
초반에 탑,미드에 주력하는 이유는.
봇은 서포터의 존재로 와딩이 대부분 밝혀잇습니다. 처음 2랩갱할때는 와딩이 되있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그후는 대부분입니다.
미드, 탑은 처음 리콜전에는 와드가 없습니다. 미드의 경우는 보통 6렙을 찍기전에는 리콜 타는 경우가 거의 없고 있으면 견제를 많이 당한경우죠.
탑은 초반에 꼭 죽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탑의 특성상 초반에 우위를 가져가면 역전하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그리고 6렙이후에는
탑갱이 약간 부담스럽습니다. 용싸움 때문에요.
그리고 탑갱은... 성공률이 높습니다. 흐흐...
6렙전에 2킬정도를 해버렸다 하면 이제 탑은 신경꺼도 됩니다.. 어쩌다 심심할때 한번씩 가는걸로 이미 탑은 결판 난거죠.
미드는 성공률은 약간 적습니다만. 우리 라이너가 라이즈 같은 경우 성공률이 급상승합니다. 그리고 미드를 평정하면
게임은 8부 능선을 넘은겁니다.. 미드가 압도할경우 카정은 적극적으로 해주세요. 상대 정글에 와드 박고 카정해도 이경우는
대부분 우리가 이득입니다.
6렙 궁극을 찍은 이후에는 봇에 주력합니다.
틈틈히 카정도 가주시구요. 유령정도는 빼먹어도 왠만하면 빠져나올수 있습니다. 상대가 아무무나 피들같은 경우는
상대 정글에 와딩해놓으면 킬딸수도 있습니다. 1:1 최강급 리븐....
이건 잘풀릴시 이야기구요.

초반에 꼬일 때가 있습닌다. 탑퍼블을 따러 2랩갱을 갔는데. 라이너가 호응을 잘 못해줬는데 마음은 급해서...타워 다이브해서 1킬 헌납해주신경우... 상대 정글이랑 정글에서 마주쳐서 넌 죽었다 하고 패는데 상대 미드가 빠르게 지원와서 죽는경우 등등 변수가 있죠.
보통 그러면 힘들어지는데.. 왜냐하면 그걸 복구하고 갱킹을 가려고 하면 이미 와딩이 되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럴 경우 마음을 편히 먹으시고 신발후 바로 오라클을 가주세요.
대신 이때는 운영을 안정적으로 해야합니다. 카정은 자제하시고 모든 와딩을 제거하며 우리 정글을 열심히 도세요
리븐 Q선마는 정글링이 빠릅니다. 거기다 E때문에 피가 깍이지도 않죠. 정글몹이 안남았다. 그럼 이제 아까 와드를
지운 경로로 갱킹을 가줍니다. 시간은 어느정도 지나있어서 적 라이너도 긴장이 풀렸고. 아직 와드를 다시 사고올 시간은 안된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에 와딩은 안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와드가 또 되있다? 또 와드 제거하고 정글링하면서 다른 라인갑니다.

팀조합의 경우 리븐정글이 힘을 받을수 있는 조합은
탑캐릭이 몸이 좀 되고 서폿은 레오나, 알리, 블릿츠가 좋습니다.
이건 후반을 보는거고 사실 초반에 압도적인 킬뎃으로 우위를 벌리는게 더 좋습니다.
리븐은 탱템을 가면 제 힘을 못받는다고 생각해서요. 전 보통 말렛후 가엔으로 가버립니다.

리븐 정글을 할때의 마음가짐은.
초반은 탑,미드를 부숴버린다. 상대 정글이 후반지향형이면 정글을 먼저 부순다
중반부터는 봇에 주력하고 용을 먹게 될시 다시 탑에 가준다
초반에 우위에 서면 선블써같은 강력한 공격력으로 갱으로 파괴하거나 오라클을 먹음으로 상대의 시야를 좁혀놓는다.
안풀릴시는 오라클을 아끼지 말자. 대신 몸은 약간 사리자.
무엇보다 갱킹 경로를 잘짜야합니다. 내가 봇에 있는데 탑이 계속 핑을 찍는다?
정말 시급한 경우 아니면 바로 달려가면 손해입니다. 경로의 정글은 쓸어담으면서 가세요. 정글링도 빠르고 그냥 가면 손해입니다.
그런데 상대 정글이 안보이고 우리라이너가 타워링하는데 피도 적다. 하면 바로 가주세요. 역관광 더블킬 할수도 있습니다.
애시당초 그냥 탑은 우위에 서게 초반에 잡아버리는게 사실 마음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갱한다고 부쉬에서 시간낭비하는건 정말 확신이 없으면 하지 마세요.
그리고 우리 라이너들이 와드를 너무 아끼면 질타를?? 하고 아쉬우면 직접 박는다. 적정글에 박아서 이동경로 파악하면
리븐 자체가 1:1이 강하기 때문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