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4/08 23:34
SK텔레콤 T1 팀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더불어 함께 멋진 경기로 모두를 즐겁게 해 주신 KT 롤스터 팀도 고생하셨습니다.
두 팀 모두 고맙습니다. 진짜 재미있었어요~~~ -_-)bbb
12/04/08 23:35
그런데 사실 에결인데 당연히 최고의 에이스가 나와야죠.
그동안 이영호가 맵이고 뭐고 씹어먹는 걸 한 두번 봤나요. 이영호의 출전은 나쁜 선택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12/04/08 23:35
sk 는 우승 축하하구
KT 선수들 정말 진심으로 너무너무 잘 싸웠습니다. gg 뜨는거 보고 바로 창은 꺼버렸지만 (ㅠㅠ;;) 고개 숙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잘 싸웠어요 이영호 선수도요!!!
12/04/08 23:35
아마... 중요대회 결승이라 상징적인 의미때문에 스스로 무리해서 떠안은것 같네요
그래도 진짜 어려운맵에서 강적을 상대로 경기력은 좋았다고 봅니다. 자신의 가치는 충분히 증명한것 같아요
12/04/08 23:38
솔직히 뒷길로 안가고 정면으로 당당히 갔으면 몰랐다고 생각합니다
컨트롤싸움에 모든것을 걸고 앞마당 근처까지 조였다가 조금 전진해서 2벙커 정도 짓고 앞마당을 깨버렸으면 몰랐는데 뒷길로 돌아가는 바람에 김택용 선수 본진을 마비시키긴 했지만 유닛의 길을 끊지 못해 역러쉬 당한게 컷네요 왠지 제갈량이 사마의와 대결하면서 전면전을 해야만 하는 무공 쪽으로 안나가고 안정적인 곳인 오장원으로 나간것이 떠오르네요
12/04/08 23:36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왜!!! 도대체!!! 제발... 다음 시즌 2에서도 스타 1으로 갑시다... 진짜 KeSPA가 이걸 보고 있다면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ㅠ_ㅠ
12/04/08 23:36
진짜 에결에서 기적을 일으키나 싶었으나 결국 그 기적은 발업질럿 한방에 무너졌네요
최고의 경기였어요 결승전 마지막경기 다운 긴장감이었습니다
12/04/08 23:36
에결 같은 경우 그렇게 지기도 힘들것 같아요 무슨말이냐면 졌지만 아무도 뭐라 못할정도로 엄청난 경기력이어서 졌어도 잘했다라는 말이 나오는......
어렵게 어렵게 스타리그가 진행되고있는데 스토리는 프로게이머들이 만드네요 진짜 말이안되는 에결이었습니다. 제가 볼떄 이건 최고의 에결이었다!!!!!!! 라기보다 3.3혁명 처럼 말이 안되는 경기였다! 라고 봅니다
12/04/08 23:36
스1프로리그 마지막날 드디어 성사된 천상계의 드립이 아닌 코랜드파일날!!!
정말 평생잊지못할 코랜드파일날....감사합니다! [m]
12/04/08 23:36
영호야 잘했어...
아무래도 마린이 적고 탱크만 있어서 좀 그랬는데 진짜 김택용 선수가 한타이밍만 늦게 들어갔으면 졌는데... 벌쳐 나오고 마인업 속업 하고 있었는데... 이게 드라마죠... 너무 재밌었습니다!
12/04/08 23:36
그래도 언제나 이영호원맨팀이라는 꼬리표를달고다녔는데
포스트시즌부터의 KT가 워낙 좋은모습보여줘서 다음시즌에 기대가되긴하네요. 특히 고강민선수가 기대가됩니다.
12/04/08 23:37
근데 생각해보니 코어가 깨져서 질럿 찍은거 같은데
그게 그렇게 연결되네요... 코어가 그대로 있었으면 그냥 질럿 드라 섞어서 뽑았을지도 몰랐을텐데
12/04/08 23:37
근데 정말 진짜로 스타 (스타2 말구요) 만의 프로리그는 이게 끝인가요???
정말로요??????????????????????????????
12/04/08 23:38
아 정명훈 진짜 속상하겠다 또 MVP 못받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04/08 23:38
김택용선수 응원하고 있었는데, 아둔깨지지마라 아둔깨지지마라 빌고 있었는데 다행히 발업이 됐네요. 코어보다 아둔이 먼저깨졌으면
이 맵에서 김택용을 이긴 테란이 나오는 거였는데 덜덜..
12/04/08 23:39
다음시즌은...프로리그가 없나요??? 이 엄청난 경기들이 아직도 나오는 스1 프로리그가요??
개인리그가 열리길래 프로리그도 그냥 가겠구나 했는데 프로리그 안하나요?? 아 진짜 눈물 날 것 같네 ㅠㅠㅠ
12/04/08 23:39
사실 김택용선수가 이맵에서 나오고 졌을때 당할 김택용+T1의 멘붕을 생각하면.... 꼼빠지만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택은... 개인리그가 없잖아요? 내가 토스팬을 관둔 이유인 애증의 택 어헣어헣... 갓이 2패하긴 했지만 상대 두 선수가 워낙 잘했고... KT도 꼬박꼬박 올라오면서 저그라인 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열받은 갓은 개인리그를 기대합시다!!
12/04/08 23:39
어헣헣 정명훈 불쌍하다 .............................................갓을 이겨도 왜 MVP를 받지 못하니..
12/04/08 23:39
이렇게 재밌는데 이제 끝이라니 뭔가 아쉽네요
스1/스2 병행리그는 솔직히 보고싶지 않네요 스2로 아예 바꾸면 몰라도 이건 이도저도 아닌거라...
12/04/08 23:39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경기 하나하나 손을 꽉 쥐고 봤네요.
특히 마지막 이영호선수 응원하는입장에서 해냈다!!하는 말과 동시에 달리는 발업질럿이 씁쓸했지만 김택용선수의 그때의 그 빈집 신의한수가 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고 최고의 결승을 만들어주어 감사합니다
12/04/08 23:40
오늘 S평점 후보가 세명이네요...정명훈, 고강민, 김택용....김택용은 조금 무리일거 같긴하지만 앞에 두명은 정말 역대급 경기력이었습니다.
12/04/08 23:40
스1은 아직 유지해도 될 만한 컨텐츠라고 보는데요.
이렇게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데 괜히 병행하면 이것도 별로가 됩니다. 차라리 스타 2 군단의 심장이 나오면 그 때 가서야 병행을 하던가 하는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12/04/08 23:40
솔직히 MVP는 김택용이죠! 2승에 에결에서 이영호선수를 눌렀으니..
정명훈선수 MVP 정말 확실히 받으려면 이영호선수처럼 맵에 상관없이 에결에 나와서 이겼다면 누가 뭐래도 그땐 줬겠죠!!
12/04/08 23:41
제가 만약 감독이라도 이영호선수 보냈을겁니다.
힘들때 소년가장 역할 제대로 했고, 솔직히 7경기에 다른 선수 보내서 이겼어도..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남자답게 이영호선수를 에결에 내보내신 이지훈 감독님께 존경을 표하고 싶네요 이런 믿음이 있기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거겠죠
12/04/08 23:41
승자도 패자도 없는 명승부만으로 가슴 속에 품게 될 거 같습니다. 멋진 경기였습니다. 두 팀다 싫어하는 팀인데 오늘 부로 두 팀 다 좋아하게 될 것 같군요.
12/04/08 23:41
병행문제는 스폰문제때문에라도 어쩔수없는듯... 스폰이 안잡히니.... 경기는 참 재미있는데 오랜만에 봤는데 역시 경기는 참 재밌어요..
12/04/08 23:43
에결은 해변김 말대로 진짜 서로만 아니었으면 금방 끝났을지도 몰라요
그만큼 양선수 상대가 서로가 아니었다면 10번은 이기고도 남았을것 같은.....
12/04/08 23:44
2005년 전승준우승 했을때는 진짜 미친듯이 분했는데 오늘은 비록 졌지만 조금 아쉽다는 생각만 들고 분한 감정은 들지 않네요
아무래도 2번의 우승도 있고 저도 나이도 먹고 해서 그런가 보네요. 우승한 skt 축하드리고 kt는 다음에 우승하면 좋겠네요
12/04/08 23:45
진짜 오늘 이영호선수는 네오 체인리액션에서 테란이 할수 있는걸 다한것 같습니다;;
그걸 김택용선수가 이겨버렸으니 할말이 없죠....
12/04/08 23:49
스타1 단독 결승이 될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끝이 오리지널 양상으로 끝난건 나름 드라마틱 하네요.메딕이 몇기 나오긴 했지만요.
12/04/08 23:54
아 진짜 다음 시즌부터 스타2랑 병행하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
그냥 스타1 따로 스타2 따로 하면 안 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04/08 23:55
솔직히 아직은 무덤덤하긴 한데 결승전에서 패배 데미지는 보통 다음날에 가서야 제대로 느껴지더라고요;;
다른분들은 어떠실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정말 명경기였습니다~~
12/04/08 23:55
스타1 단일 프로리그의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대회의 결승전에서
3년간 같은 팀이 올라와 지겹다는 일부의 우려를 씻어내고 (아... 저도 솔직히 조금 깠습니다. 반성합니다.) 프로리그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를 만들어내었습니다. 오늘 진짜 역대급 경기가 몇개가 나온건지... 12년째 스타 보고있지만, 아 진짜 이렇게 재미있는 것을 왜... 후우.
12/04/08 23:55
현역선수라 누구보다도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잘 아는 이영호 선수는 정말 아쉽겠네요.
그동안 프로리그 우승의 최고 주역이었던 데다 3연속 결승에서 라이벌인 SKT를 꺾고 갓시대의 마지막 방점을 제대로 찍는 건데(개인리그가 있긴 하지만) 하.... 그리고 정명훈 선수는 mvp를 타지는 못했지만 이게 마지막 이영호와의 배틀이었으면 하지 않을지... 크크크
12/04/09 00:03
아아.. 맵순서를 보면서 애결가면 저번 위너스리그 결승 재연이 되나보다 했는데 정말 그렇게 될줄은...
그래도 이영호 선수가 아즈텍에서 한것보다 훨 잘했어요~ 정말 이보다 좋을수 없다고 할만큼..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