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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08 20:36:01
Name SKY92
Subject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결승전, SKT vs KT #4
장소 : 잠실 학생 체육관

SK Telecom T1 - 감독 : 박용운 / 코치 : 권오혁 차지훈 / 주장 : 이승석
김택용 도재욱 정경두 정윤종 정명훈 최호선 정영재 어윤수 박재혁 방태수 이예훈 이승석

KT Rolster - 감독 : 이지훈 / 코치 : 강도경 김상훈 김윤환 / 주장 : 박정석
박정석 우정호 김대엽 주성욱 김태균 이영호 황병영 박성균 고강민 김성대 임정현

1경기 : 김택용(P) VS 주성욱(P) - 네오 체인 리액션 김택용 승
2경기 : 정명훈(T) VS 이영호(T) - 그라운드 제로 정명훈 승
3경기 : 미정 - 제이드
4경기 : 미정 - 저격 능선
5경기 : 미정 - 네오 아웃 라이어
6경기 : 미정 - 네오 일렉트릭 써킷
7경기 : (ACE 결정전) 미정 - 네오 체인 리액션

* 생방송 보기 : http://sports.news.nate.com/esports
        http://www.ongamenet.com/ongame/ognLive.tl
        http://www.youtube.com/user/ESportsTV/featured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명경기끝에 정명훈이 잡았네요!!!

분위기가 SK쪽으로 완벽히 넘어갔어요!!!

과연 KT가 역전을 할수가 있을까요 이영호 잡히고 0:2로 밀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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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8 20:36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재미있는 경기 봤네요 ~~~

이로서 SKT는 엄청나게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실버벨빠돌이
12/04/08 20:36
수정 아이콘
간만에 가슴떨리는 경기였네요
와... 눈물나 이맛에 스타보는거야ㅠㅠ
12/04/08 20:36
수정 아이콘
본진밀리고나서 1시에 스타포트만 지어서 레이쓰 올인간게 신의한수네요
작업의정석
12/04/08 20:36
수정 아이콘
4:0 예상합니다 너무 기울었네요
sgoodsq289
12/04/08 20:36
수정 아이콘
수준 미친듯이 높네요... 대단합니다.
지니-_-V
12/04/08 20:36
수정 아이콘
아... 이영호선수까지 저버렸으니까 이제 좀 암울하게 되었네요.. ㅠㅠ
12/04/08 20:36
수정 아이콘
정말 명경기였네요..

KT는 정말 위기입니다.. 이영호가 졌어요..
소주의탄생
12/04/08 20:36
수정 아이콘
손에 땀을 쥐네요. 보는 내내 제가 땀이 나네요. 정말.... 이영호선수는 신의 한수로 역전할뻔 했는나 결과론적으로 12시쪽 두개의 멀티를 못깬게 패인이 된것 같네요.
이노리노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3저그의 힘을 믿어봅니다. 에결 가야죠 오늘은!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이영호 패인이 뭘까요?? 본진드랍으로 완전 밀어버릴때만해도 거의 잡은줄 알았거든요..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역시 정명훈 대 이영호가 제일 재밌는듯..
폴스콜스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세상에....정말 너무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m]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다음팟 프로리그 사라졌네요?ㅠㅠ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SK는 5부능선 넘은것같은데요... 3세트 잡으면 거의 80프로는 넘어갈듯한데... KT최대 위기에요..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테테 프프 저저 최고의 선수끼리 싸우면 테테가 가장 재밌는 듯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어윤수 출격
sad_tears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발키리 왜만드나 싶었는데 신의 한수가 될 수있었는데

정명훈. 정말 단단하네요.
잠수병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절정에 다다른 선수들이 벌이는 수준이 이런거네요 대박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드랍병력으로 12시 12시반 때리고 1시 드랍병력 안가고 5시 지켰으면 이겼죠 상대 지상군이 아예 없었으니까요
포프의대모험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발키리 살리고 드랍십헤딩 안했으면 어쩄을까 싶었는데..ㅠㅠ
데미캣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였으면 진즉에 끝났을 경기를 이영호라면을 발휘해서 버티고 버텨냈네요.
명경기를 연출해낸 두 명에게 박수를.

그리고 드디어 이영호를 잡아낸 정명훈을 보니 뭔가 짜릿한 무엇가가 차오르네요.
OneRepublic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어우 쩔어요~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둘다 판단력이 장난이 아니네요.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명경기였습니다. 명경기.... 진짜....
본진 핵폭탄 드랍때만 해도 라면 생각이 났으나...
정명훈이 라면 끓이는거 엎어버렸네요
더이상은무리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와.... xx 할말을 잃었습니다.. 너무 잘하네요...
노을진오후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11시반 12시반 타격을 안한게 크나큰 실수로 보입니다만 정명훈도 마찬가지였어요. 6시반 5시반 무주공산이였는데 한동안 놔뒀거든요. 두 선수다 긴급한 상황에서 할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보여집니다. 모든걸 다하면..인간이 아니죠..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어윤수vs김성대
kim908908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아왜 한시로 무리하게 바로드랍가서 ㅠㅠㅠ
11시로 팩토리장악병력이랑 같이1시갔으면 이겻을텐데...
sgoodsq289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이럴수가 있나요;;; 정말 대단하네요. 감탄 계속 나옵니다...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궁금한대
왜 2경기때는 자원이랑 인구상황 안나온거에요?????????????????
왜요???????/ㅠㅠ
마이너리티
12/04/08 20:37
수정 아이콘
방금 테테전은 프로리그 결승 역사상 가장 재밌는 경기 아니었나 싶네요.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이야 운영 판단 스피드 그냥 정명훈이 압살하네요
토어사이드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아 다 좋은데 또 동족전;;
블루나인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명훈마드리드가 드디어 그것도 결승에서 영호셀로나를 정면으로 무너뜨리네요. 후반 초반 메시 벼락골 맞았으나 결국 마지막에 골 넣으면서 2:1 승 킄
마프리프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지긴했지만 진짜 명경기였내요 이영호 정명훈이 붙으니까 진짜 가슴떨리는 경기가나오내요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여기서 3:0 되면 거의 끝나는건데요
또다른나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멀텟이 다른때보다는 좀 안좋은것같았지만 정명훈선수가 너무잘했네요.
초반부터 수싸움에서 밀린적이 한번도 없었던것같네요. 정말 칼을갈고 준비한것같습니다..
소주의탄생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정명훈선수의 경기력이 너무 좋네요.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제이드에서 저저전이라니;;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어윤수 VS 김성대네요..
4월3일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굴드찡 ㅠㅠㅠㅠ 제발 이겨줘!!!!!!!!!
마바라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으아악!! 최강의 2인자!!

아직 1인자와의 차이는 엄청나게 멀지만.. 그래도 이제 이영호라는 이름에 쫄지않고 맞설수 있겠네요.
빅토리고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본진이 밀렸어도 정명훈 선수 병력이 센터쪽에 워낙 많이 남아있었죠..... 본진 수비 안하고 그 병력 운용을 잘한게 승리 요인인듯...
이노리노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어윤수 대 김성대!
김성대 대 어윤수!

김성대의 팀의 운명을 걸고 나왔어요.
방과후티타임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프프, 테테, 저저!
토어사이드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설마 4경기 도재욱 vs 김대엽 나오는건 아니겠지;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뭐야....전부 동족전이네 ㅠㅠ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제이드 저저전 처음 아닌가요?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본 스타크래프트 경기가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대단하네요.
그나저나 이제 KT는 이영호선수 없이 3승 1패를 해야 합니다.
엡실론델타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팬으로서 7차전까지 꼭가서 이영호선수가 다시나왔으면!
이제동선수도 그랬겠지만 이상태로 이영호선수는 잠못잡니다...
비상대책위원회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미네랄상황 화면에 안 보여줬지만, 쌓인 자원차이가 엄청났던거 같애요. 본진밀렸지만 금새 복구하고 이영호선수 자원줄 말린게 승리요인인듯..
12/04/08 20:38
수정 아이콘
이영호vs정명훈이라는 이름값때문에 대단해 보이는건가요? 제가보기엔 이름 가려놓으면 그냥 그런경기 같은데요..
목캔디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아아 이거 이영호가 이겼어야 진짜 대박이었던 건데 아쉽네여 크크 엄청 잘하네요.. 정명훈 후덜덜...
서주현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3경기 빌드 싸움 정말 중요합니다. KT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요.
一切唯心造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3연 동족전인데 각 종족별로 나오네요
SK는 기세가 올랐어요 KT는 2연승 정도 해야 분위기 따라갈 수 있어요
수퍼쪼씨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제발 이영호선수 경기력이 안좋았다란 말좀 안 나왔으면~
상대선수 팬 입장에서 그거만큼 맥빠지는게없습니다 [m]
스웨트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진짜 오랜만에 소름돋는 경기 봤네요.
이영호의 그 되받아치는 판단이나, 마지막 수를 내다보는 정명훈의 전술이라던가
최고들이 맞붙으면 최고가 나옵니다.
위원장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오늘 동족전만 죽어라 나올 거 같습니다.
남은 카드가 정윤종, 도재욱, 기타저그 1 VS 김대엽, 고강민, 임정현이라...
한 경기 정도 타종족전 나오겠네요.
짱구™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이건 스타 역사상 까지는 감히 언급을 못해도 역대 프로리그 최고의 명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둘다 괴물입니다. 우와...
Sviatoslav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둘 다 토스 저격 생각하고 나온 느낌이네요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빼꼼... (' ' ) ( ' ')

정명훈 대~~박.. 정말 재밌는 경기였네요..

이영호 선수 수고 많았습니다..!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KT는 김성대 선수가 분위기가 좋은데 저그전이 변수라서 4:0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여지는 엔트리입니다.
목캔디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과연... 김대엽 김성대 고강민이 3승을 해줄수 있을까요......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4:0 냄새가 농후하다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동족전이 나오려니까 제이드에서 저저전이 다 나오네요.. 이쯤되면 운명이려니 해야겠어요.
노을진오후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뭐 당연한 이야깁니디만 그래도 kt 이길려면 김성대가 해줘야합니다. 티원도 딱히 쓸만한 테란이 이제 없다는점에서 고갓민의 1승을 기대해 볼수 있고 대엽신도 남았거든요.
sHellfire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이거 역이영호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는한... kt 암울합니다
토어사이드
12/04/08 20:39
수정 아이콘
어쨋거나 kt는 3경기 저저전에서 그나마 뒤지고 있는 형세를 만회해야 합니다 여기서도 지면 그냥 결승 끝나는거예요!!
12/04/08 20:40
수정 아이콘
다른걸 떠나서 정명훈 선수가 정말 필요한시기에 디펜시브로 시간끌고 디펜시브 들이 박으면서 뚫어낸것들은 너무좋았네요.. 타이밍이 상당했고... 이영호는 1시가던 드랍쉽만 안끈겻어도.... 통한의 드랍쉽... 11시에선 대박났는데..
사티레브
12/04/08 20:40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fd테란님과 한니발님의 후기가 궁금해지네요 *.*
12/04/08 20:40
수정 아이콘
저저전이니만큼 정찰운과 빌드운이 중요하겠네요
포프의대모험
12/04/08 20:40
수정 아이콘
근데 왜 티비팟에서 이번 결승 중계 안해주죠?
운체풍신
12/04/08 20:40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 그동안 수없이 역전 당하고 오늘도 역전당하나 했지만 오늘은 기어코 이기네요
수요일
12/04/08 20:40
수정 아이콘
레이쓰를 왜 몰랐지.. 팩 다깨져서 나올건 레이쓰밖에 없었는데.. 아쉽네요.
12/04/08 20:4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정명훈 선수 안경 벗으니까 임요환 선수 분위기가 물씬 나는군요.
一切唯心造
12/04/08 20:4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결승전의 정명훈은 최고네요
리쌍과 붙어서 무패에요
CounSelor
12/04/08 20:40
수정 아이콘
리플 안보여주고 그냥 하이라이트로 때우는건가요?
꼬깔콘▽
12/04/08 20:41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 2경기 보고 목이 갔습니다 아아 [m]
12/04/08 20:41
수정 아이콘
KT는 김대엽 고강민 김성대 임정현 남았네요.. 이 넷이 3승을 해야되는데
Go_TheMarine
12/04/08 20:41
수정 아이콘
본진드랍은 신의한수였는데 그 다음에 드랍쉽 잡힌게 너무 아쉬웠네요
이영호선수
Dementia
12/04/08 20:42
수정 아이콘
이정도 해야지 졌지만 잘 싸웠다는 말을 들을만 할 것 같네요.
sgoodsq289
12/04/08 20:42
수정 아이콘
제일 감탄나오는 장면은
이영호 선수의 드랍쉽이 몰래가는 것도 아니고, 상대 탱크 옆쪽으로 죽 맞으면서 본진까지 밀고 올라가는 장면이었네요.
어떻게 그런 판단을 하지;;;
12/04/08 20: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 안심하기엔 이른거 같습니다. 일단 원투펀치 다 썼고, KT는 저그라인+김대엽선수가 남아있으니까요.
New)Type
12/04/08 20:42
수정 아이콘
KT는 김대엽이 2승해줘야 우승하겠네요
폴스콜스
12/04/08 20:42
수정 아이콘
패패승승승패승 케이티우승을 예상했는데 굴드찡!!ㅠㅠ [m]
12/04/08 20:42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12시 12시반을 안깬건지 미지수네요. 오늘 갓 컨디션이 영 별론거같은데.. 스캔 반응 타이밍도 그렇고 벌쳐에 일꾼
안피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구요.
노을진오후
12/04/08 20:42
수정 아이콘
오래 기다린 만큼 최고의 경기로 보상 받는것 같아 기분 최고네요! 역시 스타만큼 재밌는건 없는거 같애요 크크
12/04/08 20:42
수정 아이콘
티원저그가 이제 한건 해주면 되요

10-11 위너스때는 이승석선수의 3킬이 빛나서 이겼지만 09-10 10-11 프로리그 결승 딱히 티원저그 큰 활약 없었는데 지금이 기회예요~
포프의대모험
12/04/08 20:43
수정 아이콘
온겜넷 유튜브 네이트 전부다 끊기고 난리네요;
하늘이어두워
12/04/08 20:43
수정 아이콘
양선수다 경기력 매우훌륭했어요.. 6시반드랍쉽벌쳐 반응이늦은건 이영호선수가 눈치보면서 상대병력규모,방향을 확인하지않으면 까딱하다간 5시라인이 밀릴수도있는 상황이었기때문에 그런 난전상황속에서 드랍쉽벌쳐를 밀어넣은 정명훈 판단이 이영호선수보다 한단계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안건증이싫어
12/04/08 20:43
수정 아이콘
경기 보면서 눈물 나올뻔한적은 처음이네요! 정명훈 감동입니다 크크
sHellfire
12/04/08 20:43
수정 아이콘
적은 병력수로 회심의 한방드랍이었기 때문에 다른곳 동시멀티타격은 좋은 선택이 아니었을겁니다.
RealityBites
12/04/08 20:43
수정 아이콘
정명훈이 이겨도 이영호가 검색어 1위하는 불편한 진실 ㅠㅠ 역시 갓이 져야 흥합니다.
아트라스
12/04/08 20:43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왜 못해보였야고요? 정명훈 선수가 완벽하게 중반이전에 조여버려서 압박을 해버렸기 때문에 이영호 선수가 더이상 어떤 플레이를 할수가 없었던 겁니다. 정명훈 선수가 너무 잘했습니다. 그 와중에 본진 장악 판단은 최고의 판단이였구요.
12/04/08 20:43
수정 아이콘
1시 드랍 시도에 대해서는 이영호가 본진 장악 후 12시쪽 멀티 삭제 실패하고 정명훈의 레이스 블러드가 시작되려는 시점에서 이영호가 취할 방법이 1시 타격밖에 없었죠. 이영호가 본진드랍 성공하는 와중에도 정명훈의 멀티견제는 계속되고 있었고 자원상황은 여전히 정명훈이 압도하고 있었으니까요.
couplebada
12/04/08 20:44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천하의 이영호선수를 당황하게 만든 정명훈 선수의 병력운용이 최고였다고 봅니다.. 다른 선수들은 이영호 선수 상대로 이렇게까지 기민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해서 이영호 선수가 다 막았다면 오늘 정명훈 선수는 계속해서 찔러댔고 결국 그게 통했죠. 또한 드랍을 갔었을때도 정명훈 선수는 계속해서 이영호 선수의 본진을 위협했고 결국 그게 냉정한 상황 판단을 못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12/04/08 20:44
수정 아이콘
정말 만족스러운 경기네요! 기분이 좋아서 웃음이 다납니다~
Sviatoslav
12/04/08 20:44
수정 아이콘
KT가 고강민 김성대 임정현 김대엽 넷이서 3승 정도는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죠.


결국 KT저그가 도재욱을 잡느냐 마느냐에 따라 에결 갈 수 있는지 없는지가 갈리지 않을까 싶어요.
RealityBites
12/04/08 20:44
수정 아이콘
택뱅덴리쌍....이제동 위험해요 ㅠㅠ
위원장
12/04/08 20:45
수정 아이콘
좀 그렇네요. 이영호선수 지니까 또 컨디션 난조 이야기 나와서... 이영호는 이겨야 돼
소주의탄생
12/04/08 20:45
수정 아이콘
분명한건 결승전에 걸맞는 아니 그 이상의 경기력이 나오고 있는건 확실한것 같네요
마프리프
12/04/08 20:45
수정 아이콘
치킨시켜놓고 치킨먹는것도 까먹고 발광하며 보는 경기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내요. 본진드랍 떨어졌을때 으악-으익-으억 거리면서 이영호 잡았구나 했는대 ㅜㅜ
12/04/08 20:45
수정 아이콘
김성대선수가 여기서 저번 결승과 같은 경기 이번에도 보여주면 kt 재기 불능의 상태가 될지 몰라요;;; 부담감 장난 아닐듯;;
12/04/08 20:45
수정 아이콘
12시 12시반 소수병력으로 타격하고 9시까지 타격하면서 1시드랍 안갔으면 무조건 이겼을겁니다.. 레이스 나오기전이라 12시 12시반 공격이 일꾼만 잡고 실패한다고 치더라도 지상군이 7시 본진이나 5시 앞마당으로 진격 못했겟죠.
12/04/08 20:4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승패 예상 이벤트 글 어디갔죠?;; 제가 어떻게 썼는지 까먹었네요..
내가 니남자친구다
12/04/08 20:45
수정 아이콘
어떻게보면 본진드랍으로 수비 병력에서 공백이 좀 난것같기도하고..
아 오랜만에 눈물 나오네요 정명훈ㅠㅠ
RealityBites
12/04/08 20:46
수정 아이콘
임정현 고갓민 김대엽이 있어서 아직 KT엔트리가 전혀 빈약해보이지 않는데요? 오히려 티원은 남은 엔트리가 도재욱 말고는 그닥...(어윤수는 동족전이라)
12/04/08 20:46
수정 아이콘
SK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3:1에서 역전당한적도 있었으니... 그나저나 오늘 SK우승하면 정명훈이 MVP겠죠? 오늘마저 다른 선수면...;;;;
진중권
12/04/08 20:46
수정 아이콘
정명훈은 정말 잘했고 이영호는 오늘 살짝 아쉬웠네요.

초중반 신계에서 싸우던 두 사람이 후반에는 인간계로 내려와서 막싸움 하는 것이 볼만했습니다. 크크
잘못했서현
12/04/08 20:46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날카로운 반응속도가 이번경기에서 좀 무뎌져 보인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초반에 발키리를 5~6기나 뽑으면서 돈낭비하고 레이스 고작 4기 잡으려구요

물론 그게 다 초반 레이스 2~3기가 발키리 첫기 잡아서 그랫긴했지만

스캔반응속도도 그렇구 scv빼는 것도 그렇고

마지막 드랍십 조공이랑 11시 타격시에 골리앗 5기 스캔도 그렇고...

갓답지 않았다고 해야될까요... 근데 이렇게 안풀리는 경기가 가끔 나오는데

에결까지가서 꼭 다시 날카롭게 살아나길 바랍니다!!!
New)Type
12/04/08 20:46
수정 아이콘
KT는 에결을 가기 전에 남은카드 4장이 다 이기는 어려워보이고 에결을 바라봐야 할텐데.
그렇다면 에결에 이영호가 나올까요? 김대엽이 나올까요?
그래도 최고의 에이스 이영호?
토스가 강세인 맵이니 김대엽?
짱구™
12/04/08 20:46
수정 아이콘
아까 6시에 치킨와서 경기 지연으로 시작도 하기전에 욕하면서 다먹어벼렸는데

다행인것 같습니다.

이런 경기는 닭따위 먹으면서 보면 실례죠. 암요.
honnysun
12/04/08 20:46
수정 아이콘
영호선수가 지면 그놈의 컨디션타령...
New)Type
12/04/08 20:48
수정 아이콘
꼼빠지만, 평소의 이영호에 비해선 실망스러운 경기력이긴 했습니다.
그만큼 정명훈이 잘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컨디션 조절도 프로에겐 실력이죠
12/04/08 20:49
수정 아이콘
정명훈의 속도에 그냥 정신을 못차린거죠
RealityBites
12/04/08 20:46
수정 아이콘
정명훈이 본진점령 당했을때 패배 시나리오는 발끈러쉬가서 병력 다 잃는 시나리오였을겁니다. 해설진은 우왕좌왕한다고 말했지만 어쩌면 가만히 다른곳에서 재기하는편이 가장 현명한 판단이었을거 같아요.
블루나인
12/04/08 20:47
수정 아이콘
박용운 감독도 너무 대단한게, 결국 테테전 맞불을 놓을 생각을 하다니 아무리 정명훈이 대선수라지만 크크크크
12/04/08 20:47
수정 아이콘
12시 12시반 멀티를 어떻게 동시에 날립니까 센터는 정명훈선수가 장악하고 있었는데요.병력도 많았고요.
드랍십 1,2기 씩 나눠서 타격줘봐야 쉽게 제압당하죠.

이영호 선수가 바란건 정명훈 선수 막으러 오면서 주력병력 괴멸과 본진 장악을 동시에 꾀한건데 정명훈선수가 빠르게 판단한게
빛을 발한거죠.
Sviatoslav
12/04/08 20:47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가 워낙 기민하게 경기를 이끌어갔고

때문에 이영호 선수의 반응력, 판단력이 둔해지는 것은 필연적이었습니니다. 컨디션 난조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12/04/08 20:48
수정 아이콘
SKT는 남은 경기 모조리 동족전을 노릴듯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3경기 엔트리는 SKT가 잘낸듯하네요.
12/04/08 20:48
수정 아이콘
결승전에서의 라덴표 1인자 테러는 정말 무섭군요.
안녕하세요
12/04/08 20:4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못했다니요;;
정명훈 선수가 이를 갈고 나와서 어마어마하게 잘 한 거지요!
정말 명경기 잘 봤습니다 최곱니다!!!
포프의대모험
12/04/08 20:48
수정 아이콘
첫번째 벌쳐 잘막고 그다음 벌쳐에 흔들리면서 꼬이기 시작한거같습니다
두번째 벌쳐 왔을때 '이영호니까 당연히 본진에 탱크 남겨놓고 갔겠지' 했는데 어?
그때부터 좀 말리는거같더니.. 전진한 탱크가 레이스기습에 쌈싸먹히고 분위기가 완전히 가버렸죠
12/04/08 20:48
수정 아이콘
진짜 프로리그 결승의 정명훈은 누구도 막을수가 없다는건가요;;
짱구™
12/04/08 20:48
수정 아이콘
너무도 격렬한 경기였던 탓에 아무도 지적을 안하시는군요!

스카이구이님 3번째 불판이 두개입니다. 크크크
sHellfire
12/04/08 20:49
수정 아이콘
자신의 주특기를 살린 벌처드랍으로 이영호를 흔들면서 조금도 망설임없이 압박해나간 정명훈선수가 너무 대단했고
이영호선수는 그런 수세에 몰렸음에도 최고의 선수다운 방어와 역공을 가하는 모습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이영호선수 팬이지만 정말 멋진 경기였다고 생각해요
진중권
12/04/08 20:49
수정 아이콘
경기 시작할 때 되면 불판 또 갈아야겠네요. 크
마바라
12/04/08 20:49
수정 아이콘
이제는 껴줘도 되잖아요~

택뱅리쌍덴!!
12/04/08 20:4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컨디션 난조를 지적하지 마시고 정명훈 선수의 노력을 인정해주세요~;;;; 정명훈 선수가 진짜 잘한겁니다. 본진 털리고 뻔히 레이스인데 왜 모르냐고요? 1시에 팩토리를 지을지 스타포트를 지을지 어떻게 압니까?
一切唯心造
12/04/08 20:49
수정 아이콘
11시 본진 그 병력으로 서플라이를 밀었기 때문에 1시 멀티에서 바로 병력은 나오지 않을테고
12시는 중요한 멀티기 때문에 내가 본진 밀 동안에 수비가 되었을 것이다
버리면 안되는 병력이고 멀티는 밀어야 하기 때문에 중앙 병력이 12시 수비갔으면 9시는 비었을 것이다
그래서 9시 공격 어느 정도 일꾼은 줄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서폿이 빠르게 복구되었고 축적자원이 많아서 레이스가 많이 나왔을 뿐입니다

이영호선수는 시청자처럼 모든 맵을 보는게 아니라는걸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설마 우리도 할 수 있는 생각을 이영호 선수가 안했을까요
왜 안갔을까를 생각해보세요 -_-
안녕하세요
12/04/08 20:49
수정 아이콘
토스전과 달리 병력 나눠서 12시 12시반 치면 정명훈 선수 병력에 다 잡아먹히죠~
그래서 정명훈 선수 병력도 센터를 왔다 갔다 한 것이구요~ 무리하지 않은 정명훈 선수의 판단이 최고였습니다.
짱구™
12/04/08 20:50
수정 아이콘
헐 진짜 정명훈 검색어 1위 올랐네요 크크크크
누나전문깔대기
12/04/08 20:50
수정 아이콘
12시쪽 멀티타격안한건, 제 생각엔 정명훈이 그때 중앙에거 병력을 빙빙돌면서 이영호가 함부로 병력을 이동하지 못하게 만들었던거 같아요.
정명훈이 병력을 움직이면서 너가 그 병력 함부로 움직이면 너 본진을 밀 수도 있고, 5시쪽을 밀어버릴 수도 있고, 12시 멀티치는 병력 옆구리를 쳐버릴 수도 있다고 위협했고, 그래서 멀티를 공격하지 못한게 아닌가 싶네요.

실제로 정명훈 병력일부는 본진 압박을 하기도 했고요.
12/04/08 20:50
수정 아이콘
지난 결승과 초반 양상은 똑같지만 다른점은 이영호가 그때는 잡히지 않았고 이번에는 잡혔거든요~

KT는 저번 결승보다 더 최악의 상황인데 과연 남은선수들이 잘 이끌수 있을지
Sviatoslav
12/04/08 20:50
수정 아이콘
클래식 팬분들은 갑자기 왜 정명훈 지휘자가 검색어 1위를 차지했지? 하면서 어리둥절해할 것 같네요 크크
소주의탄생
12/04/08 20:50
수정 아이콘
통신사 더비 재미없다고 지겹다고 한 사람들 다 어디갔는지 궁금하군요
12/04/08 20:51
수정 아이콘
그동안 꼼덴록이 안 나와서 오늘 경기의 꼼덴록이 재밋는거지

통신사더비 자체는 재미없다고 생각합니다.
12/04/08 20:50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오히려 이영호선수의 경기력도 평소보다 빛나던데요. 웬 컨디션;
내일은
12/04/08 20:50
수정 아이콘
2경기는 이영호의 컨디션이 문제라기보단
정명훈 선수의 벌쳐 등 순간 움직임이 이영호 선수가 제 컨디션임에도 못 따라 갈 정도로 훌륭했다고 봐야죠.
경기 초반 4벌처+2벌처 공격 때 정명훈 선수의 득점이 상당했습니다.
RegretsRoad
12/04/08 20:51
수정 아이콘
근래에 OME만보다 보니까 눈이정화되네요 [m]
홍시마
12/04/08 20:51
수정 아이콘
오늘 잠실에 몇명정도 온건가요??
12/04/08 20:51
수정 아이콘
그놈에 컨디션 탓..
정명훈선수는 실수 안했나요? 무리하게 뚫을려고 하다가 손해보고,
5시반 멀티 무주공산인데 거기 들어가지도 않고 자원계속 캐게 만들고

어째서 이영호선수가 지면 컨디션탓이 나올까요..

그냥 정명훈선수가 잘했습니다.
12/04/08 20:51
수정 아이콘
초반 입구 조이기 당했을때 정명훈 선수가 졌다고 생각했는데
9시 앞마당 언덕위에 드랍쉽으로 시즈를 박고 추가 병력을 끊은 뒤에 레이스로 고립된 병력 먹어버리는 판단..
진짜 놀랍네요
빅토리고
12/04/08 20:51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발키리를 너무 많이 모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발키리 숫자가 적었으면 더 빨리 드랍쉽에 끝났을듯......
12/04/08 20:51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화를 애써 삭히는 모습;;;
Sviatoslav
12/04/08 20:52
수정 아이콘
방금 탱크 잡아먹는 장면을 보면 테테전이 바둑과 비슷하다는 말이 무슨 소리인지 이해할 수 있지요.
마프리프
12/04/08 20:52
수정 아이콘
9시인대 2경기끝났내요 에결가면 대체 몇시야
내일은
12/04/08 20: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경기 중반-후반 이영호 선수의 주력은 탱크+발키리 정명훈 선수의 주력은 탱크+벌처+레이스 였는데
당연히 탱크+벌처+레이스를 운영하는 선수의 병력 움직임이 탱크+발키리 운영하는 선수의 병력 움직임보다 좋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최최최고의 컨디션이라고 해도 이건 어쩔 수 없는 병력 조합의 한계였죠.
12/04/08 20:52
수정 아이콘
근데 사전에 정명훈이 이영호 이겼다는 이야기 듣고 찾아보는걸텐데 실시간으로 정명훈 석자 쳐봐야 뭐 더 나온다고 검색하나요 =_=;
포프의대모험
12/04/08 20:52
수정 아이콘
승승승승승 -0-
Sviatoslav
12/04/08 20:52
수정 아이콘
최근 5경기 승승승승승...
New)Type
12/04/08 20:52
수정 아이콘
KT가 우승하려면 김성대는 진짜 무조건 이겨야됩니다.
팀린스컴
12/04/08 20:52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를 어떻게 이겨야 이영호선수가 컨디션이 안좋았다는 소리를 안들을수있을까요
RegretsRoad
12/04/08 20:52
수정 아이콘
만약 애결가면 이영호 경기력 무섭겠네요 [m]
12/04/08 20:52
수정 아이콘
아 노래좀 제발
Dementia
12/04/08 20:53
수정 아이콘
김성대, 고갓이 이겨주고 김대엽이 도재욱 이겨주면 됩니다 ㅠㅠㅠㅠ 이영호 없이도 이길수 있어야 우승할만한 자격이 있죠
안녕하세요
12/04/08 20:53
수정 아이콘
불판 갈아야겠네요!!
12/04/08 20:53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컨디션이 안좋았던 것이 아니라
이영호 선수가 컨디션이 안좋게 보일정도로 정명훈 선수가 잘했다가 정답일 것 같습니다.

컨디션이 안좋았다면 이정도 끌고 가지도 못했을 겁니다.
노을진오후
12/04/08 20:53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컨디션 나빠보인건 아닌것 같은데요.;; 딱히 초반 견제는 이영호가 못해서 당한게 아니라 정명훈이 잘해서 당한거로 보이구요. 그 이후 5탱크 1골리앗 진출은 결국 애매한 판단이 되었습니다만 그런 변칙적인 진출은 이영호 선수가 늘상 하는 전술이고 성공률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그 이후 운영은 두 선수다 최고 였구요. 컨디션 따질 경기가 아니였는데 왜케 컨디션 애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율곡이이
12/04/08 20:53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의 판단력을 가지고 논하기 뭐한게...정명훈선수가 너무 완벽하게 경기를 이끌어와서..
여태까지 봐온 정명훈선수의 경기 중에 제일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멘탈붕괴
12/04/08 20:53
수정 아이콘
정명훈 병력이 센터에 다있는데 거기서 12시치는건 힘들죠.. 그냥 본진팩 다정리하고 9시깬것만해도 잘한거였습니다. 문제는 1시에 무리하게 드랍쉽가다가 다잡힌거였죠.. 그게좀 아쉽긴하네요. [m]
12/04/08 20:53
수정 아이콘
그 천하의 이영호가 SCV를 잘 빼지 못할정도로 경기가 정신 없었다는 이야기인듯;;
12/04/08 20:53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때는 이영호선수가 팩장악 하는순간 정명훈선수가 바로 모든 방어병력을 본진에서 빼더라구요 그러면서 미니맵을 유심히 봤는데

센터에서 병력이 이상할만큼 병력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보통 팩장악하면 유리했던 선수는 병력 모아서 한쪽 뚫어버리는 판단이

정석인데 말이죠. 가만히 있으면 내팩 내서플만 날아가고 나만손해 이러다 역전 그러니 뭐 어떻게든 해야지 해서.

이영호선수는 본진 팩드랍하는 순간. 오기만해봐 어떤 뚫기도 막아줄테다 했는데. 정작 정명훈 선수는 아무런 움직임이 센터에서 없더라구요

보니까 정명훈 선수 생각을 알겠습니다.

잠깐 침착해. 내가 팩토리와 서플이 다 날라가지만 그래도 불리한건 아냐. 자원은 내가 더 많이 먹었고 물량도 많아. 지금 가장 위험한건

꼴아박고 병력 다 잃었을때 팩장악한 병력이 멀티 다 날리는게 제일 위험해. 그래. 지금 팩과 서플 손해가 많지만 침착해. 다 날아가도

불리한게 아냐. 이영호는 분명히 추가 멀티 타격을 할꺼야. 인내하면서 병력을 유지하자. 멀티를 까려고 병력을 나누면 다 제압하고. 아니면

자리잡고 유리함을 이어간다.
위원장
12/04/08 20:53
수정 아이콘
근데 이영호선수가 귀신같은 판단력으로 명경기를 만들어 줬다고 봅니다.
원래 처음 판짜기에서 완전 당하고 시작한 거니까요.
skt팬이지만 이영호 대단하다라고 생각 여러번 했어요.
원퓌스
12/04/08 20:53
수정 아이콘
아 동족전.............
마에스트로 박
12/04/08 20:54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무너졌군요 의외로 시르즈가 빨리끝날수도 있겠네요
kt는 이번에 지면 거의 끝입니다
12/04/08 20:54
수정 아이콘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컨디션...

그냥 오늘은 이영호가 정명훈보다 못한거죠 그게 인정하기 힘드시나요??

정명훈이 잘했습니다
Sviatoslav
12/04/08 20:54
수정 아이콘
김성대 선수가 패배하면 95%쯤은 여기서 끝납니다. 반드시 승리해야 해요.
마에스트로 박
12/04/08 20:54
수정 아이콘
또 동족전?
12/04/08 20:54
수정 아이콘
3세트 시작합니다~~ 불판 갈죠~
Go_TheMarine
12/04/08 20:54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도 잘했지만 정명훈선수가 더 잘했다고 봅니다.
초반 5기 탱크진출했을 때
9시로 탱크2기로 자리잡고 나중에 결국 레이스로 다 잡아먹은게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 뒤로는 계속 정명훈선수의 우세였고
이영호선수가 본진드랍으로 만회하나했지만.... 못했죠
하늘의이름
12/04/08 20:55
수정 아이콘
kt가 가볍게 이길 줄 알았는데..
마에스트로 박
12/04/08 20:55
수정 아이콘
아 진짜...짜증나네요 좀 또 동족전 어쩔수 없지만요
하늘의이름
12/04/08 20:55
수정 아이콘
근데 동족전 이제 그만 했으면 하네요.
12/04/08 20:55
수정 아이콘
정말~~~~오랫만에 스타보는데, 여전히 재밌는것 같네요
12/04/08 20:55
수정 아이콘
제이드에 저저전이 나온적 있나요?
12/04/08 20:55
수정 아이콘
본진드랍도 멋졌지만
초반 레이스 3개가 진짜 전율이었네요
넌 내 손바닥 위에 있다고 말하는거 같았네요
블루나인
12/04/08 20:55
수정 아이콘
선수가 컨디션 관리 똑바로 안한것도 자기 탓이죠. 뭐 난조탓 할 거 없고
KT가 선수관리에선 이 판 일인자팀인 만큼 정말 컨디션이 안 좋았다기보단 정명훈 움직임이 이영호의 예상을 넘어선게 맞죠.
12/04/08 20:56
수정 아이콘
붕어빵!
sHellfire
12/04/08 20:56
수정 아이콘
크크크 많이 닮았네요
Dementia
12/04/08 20:56
수정 아이콘
김성대 아버지 힘좀 쓰시게 생겼네요..
12/04/08 20:56
수정 아이콘
방금 오른쪽 여성분 예쁘네요..
내일은
12/04/08 20:56
수정 아이콘
또 하나 본진 폭탄 드랍후 왜 멀티 순삭을 못했느냐고 하지만
이게 경기 초반의 본진이 아니라 후반의 본진이라 정명훈 본진에 건물이 너무 많았습니다. 당장 벽에 쫙 붙여 지은 서플 깨는데만 해도 한세월이고 팩토리가 8-10개 정도로 보였는데... 그게 꺠는데 어쩔 수 없이 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 정명훈 본진에 핵 드랍을 하기 위해서 본진 병력 나오는 입구 조이기를 허용했는데
그것 때문에 나중에 이영호 본진에 병력이 동맥 경화 일으킨 장면들은 못보셨는지요. 팩토리마다 탱크가 2개 정도 붙어서 옴짝달싹 못하던데... 폭탄 드랍은 정말 신의 한수 였지만 애초 그 폭탄 드랍 이전에 경기가 불리했고 폭탄 드랍을 하기 위해서 희생해야 했던 것도 있습니다.
12/04/08 20:57
수정 아이콘
오늘 이영호 선수 반응속도가 안 좋았던게 아니라 정명훈 선수 멀티태스킹에 밀린거죠.....
정명훈 선수가 드랍했을 때 화면은 그것만 잡아줬지만 미니맵 보시면 항상 그 외 2곳 이상에서 병력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고윤하
12/04/08 21:01
수정 아이콘
아 김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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