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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27 12:22:59
Name 박대영
Subject 국산RPG의 자존심 창세기전을 아시나요?
제가 이게임을 처음 접한 것은 중3때인가 그때

맥컬리 컬킨이 광고하는 PC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네여. 심포지엄(?)인가?

암튼 컴을 사고 처음으로 정품게임을 구매한게

창세기전2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최고의 게임이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최고지만요.

그 이후 출시된게 외전으로 서풍의 광시곡과 템페스트 였죠.

서풍은 정말 저의 인내심을 테스트한 게임 이였지요. 그래도 엔딩은 봤다는-_-;;

템페스트는 훌륭한 게임이지만 소맥에서 너무나 많은 시도로 인해

게임전체의 평가가 그리 좋치 못했죠. 완전 육성 시뮬레이선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일 뿐 그래도 훌륭한 게임.

그리도 오랜 침묵을 깨고 창세기전3리가 출시!!!

정말 그래픽도 많이 향상되고 탄탄한 시나리오를 자랑했죠.

한10번정도는 엔딩을 봤습니다.

또 1년후에 창세기전 파트2가 나왔죠. 그랙픽도 좀 더 향상되고

필살기때는 화려한 3D그래픽이 연출되죠.

엔딩 그래픽도 파판(?) 못지 않게 나옵니다. 뫼비우스의 띠.....

돌고 돈다는^^;;

우리나라의 국산RPG로서 스퀘어와 대적할 수 있는 게임이죠.

그리고 창세기전과 맞설수 있는 우리나라 RPG로서는 손노리의

악튜러스가 천신만고 끝에 출시되었죠.

이게임은 창시리즈와 차이점이라면 창시리즈는 웅장하다면

악튜러스는 아기자기하고 개그적인 요소가 많이 있죠.

이게임은 하다가 중간에 포기했죠.

거의 서풍수준이다라는^^;; 암튼 2개다 훌륭한 게임.

친척동생들이 게임을 달라는데 아직도 주기 싫다는-_-;;

나이 21살인데 아직도 이게임들은 저의 보물1호랍니다.


P.s 이글은 제가 요환동에 올리고 방금 퍼왔다는-_-;;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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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03/12/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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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죠.^^ 소망이 있다면 온라인게임으로 나오면 좋겠어요.
Janzisuka
17/03/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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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왔습니다. 온라인 창세기전4 등장! 그리고 섭종!
03/12/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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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2와 서풍의 광시곡은 정말 최고 였습니다..^^乃
세레네이
03/12/27 12:30
수정 아이콘
템페스트는 버그가 압권이었죠...(..) 잦은 튕김이 압박이었음...(중후반부에 연속으로 노세이브 전투하는곳에서 버그먹고 2번인가 튕긴 쓰라린기억이...;;)
03/12/27 12:31
수정 아이콘
템페스트의 마지막 세이브 없는 9번 연속 전투에서 튕기기 버그의 압박!!!^^;;
신유하
03/12/27 12:31
수정 아이콘
서풍의 광시곡은 저 정말 열심히 플레이했죠[수많은 게임오버에도 불구하고 엔딩까지 꿋꿋이 봤던-_-v]
템페스트(.......)는... 캐릭터들이 예쁘고 그랬지만 버그가 장난 아니었죠. (정말 안좋은 추억이죠-_ㅠ)
세레네이
03/12/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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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2의 히어로는 하이델룬!! -.-
이뿌니사과
03/12/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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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매니아!! 저는.. 서풍은 하다 넘 힘들어서 포기 ㅜ.ㅜ 템페스트부터 했어요!!1 감동 감동... 창3파트1이 제가 해본 중 제일 걸작인듯...
그 담에 마그나카르타 사서 ㅜ.ㅜ 포장도 못풀러본..
세레네이님// 저 그 마지막 전투에서 20번쯤 실패한거 같슴다 ㅜ.ㅜ 한번은.. 마지막 깨고 앤딩화면 들어가는 거기서 팅기는 바람에 -0-! 눈물흘렸던 기억이.. 이틀동안 접고 안하다가 다시 잡구 했었어요 ^^
TheInferno [FAS]
03/12/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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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템페스트를 한번도 안튕기고 5시간가량 한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_-;;
그리고 저도 하이델룬 팬이에요 ㅡ0ㅡ)/
박대영
03/12/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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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시리즈중에서 최고의 완성작은 창2라고 생각되네여. 가장 탄탄한 시나리오를 자랑하죠. 성전투에서는 모니터를 부술뻔 했다는-_-;;
박지헌
03/12/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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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창세기전..제가 국산게임중에 거의 유일하게 플레이했던 게임..
정말 재밌게 했었죠.
저는 서풍의 광시곡은 중간에 포기하고 템페스트를 미국에서 1년살때 어쩌다 구해서 했는데요^^;; 미국에서 정말 템페스트 하는 재미로 겨울을 재밌게 나던 기억이 나는군요^^...근데 그때는 창세기전외전2인지 모르고 템페스트가 창세기전 2인지 알아서 스토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_-;; 나중에 깨달았지만^^;; 어쨋든 3도 엔딩보고 파트2도 모두 엔딩봤습니다^^...창세기전 2를 정말 꼭 해보고 싶네요....
그리고..소프트맥스..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마그나카르타의 실패때문에..온라인으로 돌아섰더군요..
아 그리고 템페스트에 대한 안좋은 기억^^ 남들은 버그땜에 힘들었다고 하지만..저는 스피커가 고장나서 2시간짜리 엔딩을 스피커없이 봤습니다 모두 음성처리된 그 2시간짜리 엔딩을.화면만 보면서..큭...
박대영
03/12/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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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흑태자의 팬이랍니다. 칼스타이너 최고의 카리스마 캐릭터죠. 그의 아수라파천무를 다시 보고싶네여.
순수한
03/12/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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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2 엔딩노래가 정말 좋죠 ..
요즘도 그 노래를 들으면서 ..
처음 창세기전2를 했었던 때를 그리워합니다 /
박대영
03/12/2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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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엔딩 때 대략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더군요.
가슴이 아팠다는-_-;; 흑태자 가슴에 칼을 꽃을 때요.
김연우
03/12/27 12:48
수정 아이콘
주관적으로, 한국 최고의 RPG는 창세기전과 악튜러스-_-입니다.
박대영
03/12/27 12:49
수정 아이콘
악튜러스 7cd의 압박-_-;;
운차이^^
03/12/27 12:58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3.. 어제 깼습니다..-_-;; 시험도 끝나고 방학이라 할게 없는지라. 오랜만에 창세기전3를 다시 해봤죠~
전 템페스트,파트1,파트2 사고.. 나머진 친구한테 씨디 빌려서 해봤는데..
어려워서 못하겠더라구요-_-;;
흠흠, 아무튼! 창세기전3를 하다 하다 점점 어려워지는 전투에 그만 귀찮아진 나머지, igo + 킬링필드 라는 나름대로의 해법을 찾아서..
40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끝판을 깨버렸죠.
오랜만에 하니까 확실히 그래픽이 파트2보다 안좋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아.. 소프트맥스에서 새 패키지 게임이 나오면 좋을텐데..
Marionette
03/12/27 13:02
수정 아이콘
풀옵션을 갖춘 창세기전2(저가판아님!!)의 경우 옥션에 내놓을경우 10만원은 가볍게 넘겨버리는 괴물같은작품이죠.
저는 창1을 제외하고 전부 클리어했고, 전부 소장하고있습니다만.. 창3파트2에서 속칭 '메비우스 띠'의 순환론은 전작들의 세계관과 일부 맞지 않은 측면때문에 이해하기 힘들었고, 지금도 아쉬워하는부분입니다.
템페스트의경우 저는 그 공포의 9연속전투에서 한번도 튕긴적이 없는데, (5명엔딩봄) 이상하게도 마을만 나갔다하면 엄청난 로딩+9일째에 튕김 현상이 종종일어나 마우스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이 종종일어났었죠..
악튜러스는 저같은 방향치에게는 정말 극한의 인내심을 요구하죠. 특히나 종장에서 중심에 오망성이 그려진 신전은 정말..
03/12/27 13:09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시리즈중 최고는 역시 창2가 제일 재밌죠..어스토니시아스토리2도 해보고 싶은데.....-_-;;
포켓토이
03/12/27 13:09
수정 아이콘
악튜러스에서 가장 복잡한 지형은 황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악튜러스를 플레이하면서 다른 곳은 모두 완벽하게 탐사하고 모든 아이템을 챙겼지만 황궁은 결국 포기하고 그냥 대충 스토리 진행만 했습니다. 나중에 한번 더 가볼까 했는데 갑자기 유성이 막 떨어지더니만 황궁에 가는 길이 막혀버려서.. T.T
포켓토이
03/12/27 13:10
수정 아이콘
근데 악튜러스가 7CD나 됐던가요? 5CD 아닌가요?
박대영
03/12/27 13:12
수정 아이콘
창3는 세라자드와 살라딘의 슬픈 사랑이 가슴을 울립니다.
세라자드 정말 이쁜 캐릭이죠. 리노아보다 이쁘다는 쿨럭-_-;;
물빛노을
03/12/27 13:13
수정 아이콘
저도 창세기전2를 너무 좋아했습니다^_^ 제가 가장 좋아한 캐릭은 네메시스 이올린과 듀란이었죠. 특히 이올린을 정말 좋아했습니다('물빛노을, 난 게임 속 캐릭터 이올린을 사랑'파문-_-;). 어느 정도냐 하면 서광에서 이올린이 쪼그랑 할머니로 나오는 걸 보고 분노한 나머지 때려치웠습니다ㅡㅡ;; 뭐, 전 원래 GS씨는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_< 칼을 꽂을 때는 솔직히 눈물이 주루룩 흐르긴 했습니다만, 지금 남아있는 여운은 없군요(...) 하여간 이올린이 짱입니다(도망가자=3=3=3).
03/12/27 13:16
수정 아이콘
아아; 악튜러스의 미로는 그야말로 악몽이었습니다-_-;;
포켓토이님/전 그 황궁에서 아이템 찾는다고 돌아다니다가-_- 길잃고 한 삼일을 해맸던 기억이 나는군요-_-;;
창2는 지금 어렵게 구해서 해보는 중인데;; 인터페이스가 너무 어려워요;;
(왜 기술이 다 한문으로 되어 있는건지;ㅁ; 마법조합표는 프린터도 되지 않고;ㅁ;)
Marionette
03/12/27 13:16
수정 아이콘
포켓토이님// 지금생각해보니 신전이 아니라 황궁이 맞는거 같군요. 도대체가 지도를 보고해도 헷갈리는 그 미로는 어찌 빠져나가라는 소리인지.. (나중에는 지도없이 했는데 오히려 금방빠져나왔다는.)
03/12/27 13:16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2. 엔딩 보면서 눈물이 주르륵 [...]
플토리치
03/12/27 13:17
수정 아이콘
아 창세기전 시리즈 아직도 감동이죠ㅠㅜ;; 전 템페스트부터 시작했습니다. 1은 오빠가 하는걸 옆에서 봤었죠. 다시 하고싶네요^^;;
3는 감동적이여서 좋아했는데.... 살라딘이랑 그 노란머리 동생(누;;누구더라ㅠㅠ;;)얘기 맞나요~ 그때 성우들의 목소리가 자꾸 끊기게 나와서 오빠랑 스피커 잡고 난리부린 기억도 나네요..-_-;;
그후로 악튜러스도 정말 멋있더군요. 두 게임의 공통점이라면... 배경음악이 너무도 좋지 않습니까?-_-;; 정말 녹음해서 mp3에 담고싶은 심정 ㅠㅜ;

그치만 제가 제일 처음으로 접해보고 즐긴 게임은 역시 추억의 어스토니시아스토리입니다ㅠㅠ;; 아직도 그 풋풋한 배경음악과 전투시스템이 기억 나네요.
따라라~ 따따라라라~ 따다라~ 라~ (에잇... 왠 추태야!!)

아 옛날 게임 말하고 나니까.. 영웅전설도 생각이 나고-_-;; 어렸을때 486개인 컴퓨터가 처음으로 생기고나서 너무도 기쁜마음으로 즐겼던 게임 ^^;; 영웅전설 시리즈 몇인지는 생각이 안나고, 특징이라면 자신의 조작으로 인한 전투가 아니라는거죠. 몬스터를 만나면 지들끼리 알아서 싸운다는...-_-;;; 그게 왜그렇게 재밌었는지 ^^;;;
박대영
03/12/27 13:18
수정 아이콘
이올린도 멋진 캐릭이죠. 블지자드 스탐~~~ 처음에 몬스터 해치울 때는
이걸로 제거했죠. 창3에서는 죠엘이라는 노인이 쓰죠
물빛노을
03/12/27 13:23
수정 아이콘
컥 죠엘이라면 2에서 초록색모자 쓰고 다니던 궁사;;
03/12/27 13:24
수정 아이콘
플토리치님// 영웅전설3 -하얀마녀-로군요. 제 생에 최고의 게임입니다. ㅠ_ㅜ
헬로^^
03/12/27 13:25
수정 아이콘
저는 창세기전을 서풍부터 플레이했었죠. 그리고 나서 보니 창세기전2가 진정한 대박이었다는.. 늦게나마 해보려고 하지만 시각적으로 한 번 높아져버린 눈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손이 잘 안가더군요.
헬로^^
03/12/27 13:26
수정 아이콘
후후 젤 처음 접했던 RPG가 아마란스2.. 정말 재밌었는데;;
그랜드슬램
03/12/27 13:27
수정 아이콘
포가튼 사가가 재미있었는데..
Grateful Days~
03/12/27 13:27
수정 아이콘
샤쿠바리 화이팅ㅡㅡ++
Marionette
03/12/27 13:27
수정 아이콘
영웅전설의 자동전투시스템.. 적어도 저에게는 그리 좋은 기억만 있는것 같지는 않군요. 도대체가 hp1남은 박쥐를 때리지 않고, 구석에서 hp회복하고있는 아군들..
특히나 폰독수리(맞나??)하고 처음 싸울때는 도대체 이넘을 어떻게 이겨??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고생했죠.
알퀘이드♤
03/12/27 13:44
수정 아이콘
하하...; 저도 폰독수리에서 몇 번의 좌절 후-_-;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서 배 타기 전에 크리스 레벨을 4까지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03/12/27 13:45
수정 아이콘
마리오넷님// 하아..영웅전설3 전체에서 따져서 가장 어려운 적이죠, 폰독수리 -_- 쥬리오가 몸빵을 하고 벌을 부르거나 진공검만을 써야하니.. ㅠ_ㅜ
03/12/27 13:47
수정 아이콘
죠엘이 쓰는게 아니라 바리사다II 껴야 블리자드 스탐 쓰는거 아니었나요;
개인적으로 2를 못해봐서 템페스트가 가장 좋았습니다. 전 일요일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안튕기고 계속 했던적도 있었죠; 튕기는건 이제까지 4번 겪어봤군요. 처음 샀을떄;
하얀 악몽
03/12/27 13:53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1, 창세기전2, 템페스트, 창세기전3...
인생 역전 죠엘! 일개 쫄병의 피와 눈물 그리고 사투. -_-;;
템페스트에서 다시 봤을때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반가워서 -_-;;
03/12/27 13:56
수정 아이콘
저는 서풍 - 템페스트 - 창2 - 창3 파트2- 창3 이라는 순서로; 묘하게 게임을 했군요;;
어쨌거나 여자여서 그런지 템페스트도 재밌었습니다.;
창세기전은 한번 붙들면 엔딩볼때까지 손을 못 놓는 것이-_- 참.;
창세기전 시리즈 최고의 흠이라면-_-
어마어마한 버그와 어마어마한 용량-_-
더불어서 시간이 지날때마다 이상해지는 아수라파천무-_-;;;
하얀 악몽
03/12/27 14:00
수정 아이콘
아! 템페스트 하고 싶어 죽겠으나 XP의 압박으로 못하고 있다죠? T_T
예전에 쓰던 컴으로 중간정도까지 클리어했었는데...
아쉬울뿐입니다.
꽥~죽어버렸습
03/12/27 14:02
수정 아이콘
전 어제부터 새로 시작하고 있는걸요? ^^ 감회가 새롭더군요
물빛노을님// 죠엘은 흰옷입은 쫄병녀석입니다 -_-V 그런 녀석이 정말 인생역전이죠 -_- 고유 케릭터가 생기다니
The Pure
03/12/27 14:03
수정 아이콘
저도 창2가 아직 기억속에서는 최고의 게임입니다 ^^
이올린...ㅠㅠ
박대영
03/12/27 14:03
수정 아이콘
피쥐알에 글올리고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린적은 첨이네여^^;;
피쥐알은 글올리기 부다스럽다느-_-;;
역쉬 창시리는 최고의 게임이네여
03/12/27 14:18
수정 아이콘
창2의 엔딩송을 정말 좋아했었죠. '땅과 하늘 사이 영원한 안타리아~' 였던가;;
방랑자크로우
03/12/27 14:23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도 창세기전을 좋아하시는분들 많군요.창세기전 광팬으로 얼마전에 수능끝나고 창세기전2 11번째 깼습니다.다시해도 재미있더군요.^^
천령님//창2당시에는 블리자드 스탐은 엑스칼리버를 장착한 이올린만 사용이 가능했고요 서풍때는 잘기억하지못하겠지만 창2이후에는 특정검을 장착하고 능력이 된다면 검의 필살기를 사용할수 있습니다.그리고 바리사다II는 설화난영참이란 필살기가 봉인돼어 있습니다.블리자드 스탐은 엑스칼리버에 봉인돼어있고요.
그랜드슬램
03/12/27 14:23
수정 아이콘
박대영님// 코멘트이지만 , ~여 체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박대영
03/12/27 14:30
수정 아이콘
앗 지성지성 그랜드슬램님^^;;
역쉬 부담-_-;;
하얀 악몽
03/12/27 14:39
수정 아이콘
칼스...그리운 이름입니다. -문뜩 생각나서 :D -
멸살지옥검의 진정한 주인이죠.
창2 플레이할때 조금이라도 더 칼스를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피라미드 정리할때랑 최후의 결전 외에는 쓸 수가 없다죠. ㅠㅠ
03/12/27 14:48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2를 넘어가면서 고유의 초필살기들이 무기만 있으면 다 쓸수 있게 되어서 아쉽더라구요..^^;;;

흑태자의 아수라파천무
라시드와 크로우의 설화난영참
알시온의 XXX(1:1 최강의 필살기였죠..-_-;; 무조건 원샷원킬..;;;)
슈리의 광룡파천
이올린의 블리자드 스탐
(아르시아의 필살기도 있었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는군요..ㅠ_ㅜ)
창세기전2 의 최고의 개그는..;;;

외눈의 용병 시나리오에서 랜담이 던전에서 궁그닐을 얻으면서
이 창에서는 이상한 힘이 느껴지는군 과 비슷한 말을 하고 장착하면
필살기가 생기지만..

그 궁그닐은..-_-;; 그 전부터 상점에서 팔고 있었다는 것... 이었습니다..;;;

창세기전2와 서풍의 광시곡이 스토리는 가장 좋았고 캐릭터성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창세기전3와 파트2에서는 크리스티앙의 캐릭터가..ㅠ_ㅜ

p.s 아수라파천무의 연출은 파트2가 최고였습니다..=0=;;;]

마지막에 출현하는 흑태자의 압박!!! 완전 흥분의 도가니였죠..^^
ChRh열혈팬
03/12/27 15:14
수정 아이콘
전 템페스트와 서풍의 광시곡밖에 못했는데, 왜일까요? 전 템페스트하면서 한번도 튕긴적이 없었습니다-_-;; 서풍은 질릴정도로 튕기더군요. 한칸가고 세이브하고 한칸가고 해야..;;

정말 BGM에 관해서는 서풍의 광시곡이 최강인것같습니다. 요즘 악튜러스를 하고있는데, BGM은..; 그리 좋지는 않더군요. 대신에 전투시스템이 재미있습니다^^ 니뽄스탈 RPG(약간 순서바꾸면 PGR^^)와 한국식 SRPG의 중간쯤이라고 해야할까요? 지금 1장을 하고있는데, 공략집을 보니, 아직 남은 스토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_- 이걸 계속 해야할지, 때려치워야할지 고민됩니다.ㅡ_ㅡ;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창세기전은 국산 게임의 자랑입니다. 창세기전2, 그래픽만이라도 쫌 깔끔하게 해서 리메이크판 내놓아도 충분히 흥행할것 같습니다. 서풍의 광시곡은 정말 대단한 BGM과 사람을 감동시키는 스토리(실버 죽을땐 울뻔했습니다;)가 대단했고, 템페스트는 상당히 깔끔해진 그래픽과 약간 쉬워진 인터페이스때문에 재미있게 했습니다.(전 템페스트 캐릭터중에서 리나가 제일 맘에들더군요. 그래서 베넷 아이디도 리나 맥로레인)

저도 창3파1과 파2하고픈데, 돈이 없군요. 국산게임은 정품으로 삽시다! -_-/
시니컬리즘~*
03/12/27 15:35
수정 아이콘
와우...창세기전..!!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인데...서풍의 광시곡은 칼이 오이-_-부러지듯 부러지고 템페스트는 캐릭터들이 귀엽긴 하지만 버그로 인한 재미의 부재-_-로 인해 끝까지 안가고 결국은 에디트로 마무리 했던 아픈 기억이...ㅡ.ㅜ
창세기전 파트 1, 2는 엔딩을 봤을땐 눈물이 주르륵...(물론 오바..-_-;;)
롤플레잉 겜 중에서는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겜입니다...
참고로 전략게임은 C&C 레드얼럿...>.<)=b
세츠나
03/12/27 16:31
수정 아이콘
저의 최고의 알피지 게임은...

Ultima Ⅵ : The False Prophet !!!

7탄 The Black Gate 와 Serpent Isle도 아주 걸작이었죠...ㅠㅠ
폭풍테란황유
03/12/27 16:33
수정 아이콘
허허허 저는 창세기전 2를 깰 때 아수라 파천무를 얻지 못했다는...
그래서 흑태자는 필살기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 흑태자가 필살기를 얻는 다리에서 클리어 조건이 다리 건너기 이길래 귀찮아서 다 건너뛰고 갔더니 필살기가 안생기더라는;; 그것도 버그였나봅니다. 그래서 마지막판에 파괴신들 다 건너 뛰고 제라딘 죽일 때 한 6시간을 한 것 같습니다.ㅡ.ㅡ;; 칼스 나올때 까지 어떻게든 버티고 칼쓰가 천지파열무 한번 써주면 흑태자가 아수라파천무 한번 쓰더군요. 그걸 보면서 '오오 봉인된 필살기가 나오는가?' 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다음에도 쓸 수 가 없더라는... 결론은 필살기가 아닌 때리면서 뚫고 지나가는 기술로 끝판을 깼더라는...쿨럭-_-;;
제 기억에도 창세기전 2는 최고의 게임중 하나 입니다. 그 외 성검전설2 파판5등이 있지만요.
김평수
03/12/27 17:00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제가 태어나서 가장 재밌게 한 시리즈랍니다.스토리는 서풍!이었지만 전투시스템이 너무나도 지루했었고 창세기전2는 모든면에서 최고라고 느꼈지만 일러스트 하나가 별로 맘에 안들었다는..ㅇ_ㅇ;; 템페스트나 창세기전3, 파트2 모두 정말 재밌게 했었습니다.
03/12/27 18:06
수정 아이콘
일러스트 때문에 구입한(김진님 팬입니다) 창세기전 2는.. 정말 최고의 게임이었죠ㅠㅠ 파랜드 택티스 같은 게임도 재미는 있었지만 창세기전 정말 다시해보고 싶습니다. 전 라시드(맞나요.. 이올린의 동생)와 이올린의 케릭터를 제일 좋아했죠.. 으흑.. 씨디라도 아직까지 있었더라면ㅠㅠ
세츠나
03/12/27 18:23
수정 아이콘
서풍의 광시곡은 일본에서도 계속 나오고 있는 작품...이번에도 뭔가 새 플랫폼으로 이식된 듯 싶던데, 일러스트가 Mad dog hell [...]
미러클얀
03/12/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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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서풍의 광시곡"은 재미있긴 한데 지루해서 때려치웠다... 라는 말을 하십니다. 저는 창2, 서풍, 템페스트까지 해봤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서풍을 최고로 봅니다. 그 당시, 그정도 그래픽과 중후한 일러스트, 깊이있는 스토리... 를 가진 게임은 흔하지 않았습니다. 서풍은 걸작입니다.^^ 어쨌든 국내 패키지 시장이 사장되면서 소맥의 패키지 게임을 볼 수 없다는 게 정말 아쉽습니다. 소맥이 꾸준히 게임을 만들고 있다면 정말 명작들이 많이 나왔을거라 믿습니다. 소맥이 플2로 만든다는 마그나카르타 후속작.. 나오면 살겁니다.^^
SallA_DiN
03/12/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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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게임을 너무좋아해서 아이디도 살라딘이죠^^
DeGerneraionX
03/12/2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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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창세기전은 전부 정품으로...(1은 빼고...)
서풍은 아직도 지도를 다 외우고 있습니다. BGM이 최강!
서풍은 정식으로는 할수없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파일을 삭제해가며 플레이 했다는...(서풍에서 유일하게 고속광룡탄을 볼수 있는 이벤트...)
템페스트는 한번도 안 튕기고 10시간정도만에 한번에 다 깼다는...
박지완
03/12/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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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칼스의 그 멋진 천지파열무가 그리워요~~ 창2에서 마지막 전투에서 불쑥 등장해서 천지파열무로 흑태자를 구해낸 칼스.. 정말 멋졌는데.. 죽었다는게 안타까웠다는 ㅠㅠ
intothestars
03/12/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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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품으로 창세기전2(저가판), 서풍, 창세기전3 파트1,2 있는데요. 창세기전2는 칭구가 준건데 인터페이스를 몰라서 못하고..ㅡ.ㅡ 서풍은 하다가 지겨워서 던져버렸고... 파트1,2는 나름대로 잼있게 했네요. 군대에 있을때 내무반 컴터루 두개다 엔딩봤죠. 맨날 컴터잡구 있어서 밑에 애들이 싫어했다는..ㅡ.ㅡ 창세기전 영화갔더라구요.. 웅장한 스케일의 이런 대작게임이 우라나라에서 만들어지다니...

영웅전설도 정말 잼있죠.. 제가한건 1,3,5(다 홀수네..) 그 중에 가장 걸작은 바다의 함가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모두 수저의 멜로디를 연주하면서 세계를 구하는 장면은 정말 감동~~ 나머지 1,3로 다 잼있구요

제가 최초로 한 RPG는 msx에서 한 이스2입니다. 해보신분 있으신지..제가 한건 1989년에 컴터학원에서였거든여.. 당시 컴터로 나오는 오프닝 애니매이션과 음악이 넘 신기해서 함 해봤었죠...(그때 초딩3학년이었는데..ㅡ.ㅡ)

IBM 계열로 한 최초 RPG는 젤리아드라는 액션 RPG입니다..정말 오래됐군요.. 1990년에 해봤으니.. 해보신분 있으신지..^^
WhiteDay
03/12/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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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웅전설4의 한글패치가 나올것 같죠... 기대 만빵입니다 ^^
RobZombie
03/12/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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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2는 그 당시 정말 최고였죠 , 템페스트는 암울합니다. 세시간 전투 끝에 일어나는 버그 라던가.. 세이브 없는 최악의 우울함. 더불어 쉬는날 (?) 콘웰성 전투를 하다가 마지막 전투에서 에러가 나서 잡고 울부 짖었던 기억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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