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이런저런 일 때문에 피지알에 접속을 못했는데, 프로리그 유료좌석제에 대한 이슈가 있었나 보군요.
개인적으로 가끔 경기장을 찾는 입장으로는 제발 지정좌석제를 전제로 한 유료화에 적극 찬성입니다.
좋은 자리, 좋은 서비스는 둘째 치고, 지정좌석제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게 된다면 얼마든지 돈 낼 용의가 있네요.
경기장 갈 때마다 나름 일찍 도착한다고는 하지만, 일부 인원들이 자리를 맡기위해 자리위에 뿌려 가방이나 포스트잇 보면 솔직히 좀 그렇네요.

아무튼, 정작 OBT이후에는 LoL을 제대로 해보지 못했는데, 기사들을 보면 확실히 분위기가 좋은 것은 맞나보군요.
여기저기서 스타크래프트로 편중되었던 이스포츠의 새로운 대세 종목으로 예측하는 것 보면 심상치 않은 상승세인 것은 맞나봅니다.
이제 3~4개월 된 쪼렙유저이긴 하지만 어쟀든 한국 서비스 시작하기 전에 시작한 유저로서 왠지 모르게 기분은 좋네요~
기왕이면 e스포츠도 잘 되어서 지난 번 WCG결승전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EDG와 MIG의 라이벌 매치도 좀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개인적으로는 원감독님이 스타테일 화이팅!!)

접때 피쟐 채널 접속했을 때 너무나 많은 분들이 체류하고 계셔서 놀랬는데, 다음에는 게임에도 꼭 같이 참여하고 싶습니다.
남들은 가렌으로 20킬 이상도 잘만 하시던데, 처음부터 줄곳 가렌만 했지만 늘지를 않네요. 누군가 좀 지도편달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그나저나 LoL에서 PC방 대회 이벤트를 실시하네요.
대부분 프로모션하면 방송사리그나 대규모 이벤트 위주로 하는데 비해 LoL은 PC방 이벤트를 먼저하는 것이 이색적이네요.
오히려 방송사 리그가 감감 무소식인 것이...좀...
집 근처 이기도 하고 이제 일이 좀 정리되어서 구경이나 가보려고 하네요.
대회 참가는 역시나 민폐일 것 같아서 구경만 하려는데, 라이엇모자는 참가자에게만 주는군요.ㅠ.ㅠ

http://leagueoflegends.co.kr/News/notice_view.php?idx=17714&vnum=70&page=1&keyfield=&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