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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17 15:11:10
Name 삼성전자홧팅
Subject 프로리그가 시작한다 해서 관전 포인트 몇개를 적어보겠습니다.
1.KT 롤스터 이번 시즌에도 우승이 가능할지?
일단 KT는 저번시즌에 저그라인의 활약 과 이영호 선수와 김대엽선수의 원투펀치의 활약 덕분에 SKT1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번시즌에는 저번 시즌의 유일한 약점이었던 테란라인과 프로토스 라인의 백업이 없다는게 단점이었는데.. 이번에 박성균 선수와 주성욱 선수를 영입을 하면서.. 강력한 백업카드를 만들면서
완벽한 엔트리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5전제로 바뀜에 따라 강력한 선수층으로 인해 이번 시즌에도 우승후보 1순위팀이다..

2.SKT1 도재욱의 부활이 시급하다!!
저번시즌 김택용 선수의 택신다운 활약과 정명훈 선수의 활약과 어윤수선수의 활약 덕분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지만.. 결승전에서 도재욱 선수의 부진으로 인해 KT한테 져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영입한 선수들도 거의 신예선수들이라서.. 영입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5전제로 바뀜에 따라 김택용선수와 정명훈 선수는 크게 믿을 만하고 강력한 원투펀치이지만..
이번시즌에 도재욱 선수가 완벽하게 부활을 하지 못하거나 저그라인이 저번 시즌처럼 활약을 해주지 못하면 포스트 시즌에도 못 올라갈 수 있는 팀이다.

3.CJ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후보..
저번시즌에 투신(신동원,신상문 선수)와 프로토스 3인방의 활약 덕분에 정규시즌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 특유의 CJ본능 때문에 결승전에 못올랐다..
하지만 이번시즌에도 정규시즌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이다..
여전히 강력한 투신선수와 프로토스 3인방에다가.. 저번시즌 막판에 활약을 한 신예선수들과 다시 돌아온 매시아 김정우 선수가 돌아옴으로 인해 각종족별로 에이스가 1명내지3명이 있게 되어서..
다른 팀에 비해 강력하다..

4.웅진 프로토스 라인의 활약이 시급하다.
저번시즌에 창단 이래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에 오른 웅진 스타즈..
이번시즌이 웅진의 프로리그 개막한 이래 가장 큰 위기에 봉착한 듯 싶다..
저번 시즌에 프로토스 라인이 완벽하게 붕괴가 되었다.. 윤용태 선수는 완전히 부진해서 2군까지 내려갔으며 나머지 선수들도 승률이 말이 아니었다..
그리고 박상우 선수가 은퇴함에 따라 테란라인은 이재호 선수 이외에는 백업할 선수가 없다는게 과언이다.
저그라인은 다른 팀들과 비교하면서 전혀 밀리지 않지만...
이번 시즌 윤용태 선수의 부활과 테란라인에서 다른 신예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번시즌 포스트시즌에도 못 올라갈듯 싶습니다.

5.삼성 이번 이적시장에서 큰 효과를 보다.
저번시즌에 신구조화와 허영무 선수의 완벽한 부활을 거둔 시즌이지 싶습니다.
이번시즌에도 테란라인에서 김기현선수와 박대호 선수가 어느정도 활약을 거두고 프로토스 라인은 여전히 강력한 뱅허라인..
저그라인이 약간 불안했는데 차명환 선수의 공군입대로 인해.. 하지만 이번 이적시장에서 신노열 선수와 이영한 선수의 영입으로 인해 저그라인에서도 강력함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시즌 삼성의 활약이 기대되는 바이다.

6.STX 김윤환의 부활과 다른 신예선수의 발굴이 시급하다.
저번시즌에 김윤환 선수와 김구현선수의 부진으로 인해 엄청 부진한 시즌을 보냈지만.. 이신형 선수의 활약으로 인해.. 포스트 시즌에 오른 STX였다..
하지만 이번시즌에 김구현 선수의 공군입대로 인해.. 프로토스 라인에 커다란 구멍이 났다.. 그래서 프로토스 라인에서 김윤중 선수가 어느정도 하지 못하거나 신예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STX 꼴찌가 될 수도 있다..

7.제8게임단 해체된 3게임단의 에이스들이 뭉쳤는데 어느정도의 성적을 거둘지.
제8게임단은 해체된 3게임단의 에이스들이 뭉쳤으며 주훈감독이 돌아와서 사령탑을 맡게 되었는데.. 과연 어느정도의 조화를 거둘 수 있을지..
그냥 기대가 된다..

8.공군 저번시즌처럼 활약만 해주면 공군 최초 포스트시즌 꿈도 아니다.
저번시즌에 이성은 선수와 김경모 선수와 변형태 선수의 활약으로 인해 완전 성공한 시즌을 보낸 공군에이스였다..
이번시즌에도 저번 시즌처럼 이성은,김경모,변형태,임진묵등등의 선수들의 활약과 이번에 새로 들어온 차명환,김구현선수가 활약을 거두면..
이번시즌에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도 있다..

예상순위
1위 KT
2위 CJ
3위 SKT1
4위 삼성
5위 제8게임단
6위 웅진
7위 STX
8위 공군

희망순위
1위 삼성
2위 제8게임단
3위 공군
4위 웅진
5위 KT
6위 SKT1
7위 CJ
8위 S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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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7 15:18
수정 아이콘
Skt1 우승 Stx 꼴지 예상해봅니다. 공군이 올라갈 것 같아요.
11/11/17 15:24
수정 아이콘
전시즌 신인 육성에 대 성공을 거두고 새 코치를 영입한 삼성의 활약이 제일 기대되네요.
공군은 꿈에 그리던 포스트 시즌 진출도
5전제와 위너스 리그[확실한가..]가 폐지도 됬고
안기효 플레잉코치의 탄탄한 전략과 차명환 김구현의 신병 버프가 지속된다면
정말 가능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1/11/17 15:52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제8 게임단의 후원 기업을 찾아야 제 실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넉넉하게 지원해준다고 해도 심리적으로는 어느 정도 압박 받으리라 보거든요.
11/11/17 16:00
수정 아이콘
저번에 예상은 7전제일 경우로 생각하고 예상했는데 5전제이면서 에결이 사라지고 생각이 좀 바뀌네요.

좌측은 고정멤버 , 괄호안은 서브멤버
KT : 이영호 김대엽 (박성균 주성욱 고강민 최용주 임정현 김성대)
SK : 김택용 정명훈 (도재욱 이승석 정윤종 어윤수)
8게임단 : 이제동 염보성 박준오 전태양 (박수범 김재훈)
CJ : 신상문 신동원 장윤철 이경민 진영화 (김정우)
삼성 : 송병구 허영무 김기현 신노열 (이영한 임태규 박대호)
웅진 : 이재호 김명운 김민철 (윤용태 김유진 노준규)
STX : 김윤중 김윤환 조일장 이신형 (김현우 백동준)
공군 : 이성은 김구현 차명환 김경모 (임진묵 손석희 고인규 변형태)

이렇게 놓고보니 CJ는 선발 싸움이 엄청날꺼 같군요.. 덜덜
KT는 서브카드가 다양해져서 5전제어서 더 빛을 볼 수 있을거 같구요.(에결 영호가 아쉽지만..)
8게임단은 프로토스를 제외한 4명의 선수가 계속 나올거 같으나, 맵에따라 2토스가 투입 될 경기들도 있어보이구요.
5전제로 따지면 뭐 8개 팀다 쎄보이네요... 단.. 앞에 에이스 선수들이 다 이겨줘야 한다지만. 상대도 에이스들만 나올테니
정말 치열할거 같습니다.
운체풍신
11/11/17 16:15
수정 아이콘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에결이 없는 5전제이기 때문에 변수가 많아서 섣부른 순위 예측은 어렵네요. 거기다가 리그 기간이 짧기 때문에
예전과 달리 한 라운드를 말아먹으면 복구할 시간이 없겠네요. 우승후보 0순위인 kt도 지난 시즌 초반처럼 이영호외의 선수들이 갑자기
맛이 간다거나 하면 이영호 선수가 하루 2승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겠습니다.
Go_TheMarine
11/11/17 16:46
수정 아이콘
에결이 없으면 cj 우승이 적기라고 믿고 싶네요.
다들 잘해주었으면.....
11/11/17 16:49
수정 아이콘
에결이 없다는게 과연 어떤변수로 작용할지..
블루드래곤
11/11/17 16:58
수정 아이콘
닉넴과 적절하게 어울리는 희망순위 크크크..

저역시 삼칸빠지만..적절히 4위정도만 해줘도 굽신굽신..
11/11/17 18:50
수정 아이콘
7전제면 예상이 가는데 5전제로 프로리그가 진행되기 때문에 더 예상이 힘들어 졌다고 봅니다.
창자룡
11/11/17 21: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영호 선수는 경기를 뛸수 있나요? 요즘 스타소식을 너무 못들어서요 ㅠㅠ
KT팬이지만 STX의 선전이 있었음하는 바램이 큽니다 그래야 재밌는 리그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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