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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08 19:43:56
Name VKRKO
Subject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역대 스타리그 오프닝 모음
스타리그가 시작된지도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모두 33번의 리그가 진행됐고, 수많은 추억들이 각자의 마음 속에 남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역대 스타리그의 오프닝들을 한 번 쭉 정리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2000년에 열렸던 하나로통신 스타리그와 프리챌 스타리그는 오프닝을 못 구했습니다...
중간에 나오는 죽어버린 역사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MSL은 다른 글을 통해 올려보겠습니다 :)

1.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

우승 최진우, 준우승 국기봉, 3위 이기석, 4위 김태목

2.하나로통신 투니버스 스타리그 2000
우승 기욤 패트리, 준우승 강도경, 3위 최인규, 4위 변성철

3.프리챌 스타리그 2000
우승 김동수, 준우승 봉준구, 3위 박찬문, 4위 김상훈

4.한빛소프트 스타리그 2001

우승 임요환, 준우승 장진남, 3위 기욤 패트리, 4위 박용욱

5.코카콜라 스타리그 2001

우승 임요환, 준우승 홍진호, 3위 조정현, 4위 이근택

6.SKY 스타리그 2001

우승 김동수, 준우승 임요환, 3위 김정민, 4위 홍진호

7.NATE 스타리그 2002

우승 변길섭, 준우승 강도경, 3위 최인규, 4위 한웅렬

8.SKY 스타리그 2002

우승 박정석, 준우승 임요환, 3위 홍진호, 4위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9.Panasonic 스타리그 2002

우승 이윤열, 준우승 조용호, 3위 홍진호, 4위 박경락

10.Olympus 스타리그 2003

우승 서지훈, 준우승 홍진호, 3위 임요환, 4위 박경락

11.Mycube 스타리그 2003

우승 박용욱, 준우승 강민, 3위 박경락, 4위 박정석

12.NHN 한게임 스타리그 2003

우승 강민, 준우승 전태규, 3위 나도현, 4위 변은종

13.Gillette 스타리그 2004

우승 박성준, 준우승 박정석, 3위 최연성, 4위 나도현

14.EVER 스타리그 2004

우승 최연성, 준우승 임요환, 3위 박정석, 4위 홍진호

15.IOPS 스타리그 2004

우승 이윤열, 준우승 박성준, 3위 박태민, 4위 이병민

16.EVER 스타리그 2005

우승 박성준, 준우승 이병민, 3위 서지훈, 4위 박태민

17.So1 스타리그 2005

우승 오영종, 준우승 임요환, 3위 최연성, 4위 박지호

18.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우승 최연성, 준우승 박성준, 3위 박지호, 4위 한동욱

19.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Season 1

우승 한동욱, 준우승 조용호, 3위 홍진호, 4위 변은종, 5위 박성준(삼성전자 칸), 6위 변형태

20.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Season 2

우승 이윤열, 준우승 오영종, 3위 전상욱, 4위 이병민, 5위 박태민, 6위 박성준(삼성전자 칸)

21.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Season 3

우승 마재윤, 준우승 이윤열, 3위 변형태, 4위 한동욱, 5위 박성준(삼성전자 칸), 6위 이성은

22.Daum 스타리그 2007

우승 김준영, 준우승 변형태, 3위 송병구, 4위 이영호

23.EVER 스타리그 2007

우승 이제동, 준우승 송병구, 3위 김택용, 4위 신희승

24.박카스 스타리그 2008

우승 이영호, 준우승 송병구, 공동 3위 김택용,박찬수

25.EVER 스타리그 2008

우승 박성준, 준우승 도재욱,공동 3위 박찬수,손찬웅

26.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우승 송병구, 준우승 정명훈, 공동3위 도재욱, 김준영

27.BATOO 스타리그 2008

우승 이제동, 준우승 정명훈, 공동3위 김택용, 조일장

28.박카스 스타리그 2009

우승 이제동, 준우승 박명수, 공동 3위 문성진, 정명훈

29.EVER 스타리그 2009

우승 이영호, 준우승 진영화, 공동 3위 김윤환, 이영한

30.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1

우승 김정우, 준우승 이영호, 공동 3위 박세정, 김구현

31.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2

우승 이영호, 준우승 이제동, 공동 3위 송병구, 윤용태

32.박카스 스타리그 2010

우승 정명훈, 준우승 송병구, 공동 3위 김윤환, 김현우

33.진에어 스타리그 2011

우승 허영무, 준우승 정명훈, 공동 3위 신동원, 어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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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ityBites
11/10/08 20:05
수정 아이콘
곳곳에 남아있는 조작범들의 흔적이 가슴을 에리게 하네요.
11/10/08 20:30
수정 아이콘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2008년 쯤 부터 제작팀이 바뀌기나 한 것처럼 컨셉이 아예 달라지네요..
그리고 진정한 오프닝의 황제는 박정석이네요.
11/10/08 20:33
수정 아이콘
에버 스타리그 2007이 개인적으로는 제일 마음에 듭니다.
같은 방식으로 한 번 더 오프닝을 만들었으면 합니다만 역시 어렵겠죠?
라키온
11/10/08 20: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2007다음스타리그의 박정석이 제일 간지나네요..
지아냥
11/10/08 20:4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포함해서 멋진 오프닝들은 정말 많았지만 역대 가장 임팩트 있는 '장면'으로는 박정석 선수의 헤드셋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봐도 전율이 솨르르...

그리고 2010 박카스 스타리그 오프닝 진짜 멋있게 봤거든요. 음악도 멋있었고 음악에 맞춘 선수들의 동작... 그리고 마지막부분의 단체컷에서의 움직임과 이영호 선수의 지퍼.. 근래들어 정말 멋있는 오프닝이었습니다.
버터스
11/10/08 21:00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온게임넷 OAP팀의 창의성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네요.
11/10/08 21:01
수정 아이콘
전 박카스 2010이랑 아이옵스가 참 좋습니다 흐흐
LikeAMiu
11/10/08 21:28
수정 아이콘
박정석 헤드폰이 최고군요 크크 [m]
포프의대모험
11/10/08 21:39
수정 아이콘
박정석은 진짜 헤드셋만 썼는데 오프닝이 되는 ㅡㅡ;
11/10/08 21:57
수정 아이콘
에버 2007 정말 멋지네요. 지금봐도 하나도 촌스럽지 않고..
zephyrus
11/10/08 22:29
수정 아이콘
msl의 오프닝은 나올 때 마다 스타리그에 비해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었죠.
07 다음스타리그 개막하기 좀 전에 msl이 개봉했는데 당시 오프닝을 보면서 (저 포함) 주위의 사람들은
'msl도 오프닝 잘 뽑았네. 온겜 긴장 좀 하겠는데?'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당시 오프닝이 키보드 등이 배틀크루저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cg를 사용한 오프닝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며칠 후 2007 다음 스타리그의 오프닝 티저영상(=헤드셋)이 공개되고 msl 오프닝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었습니다;;;
씨밀레
11/10/09 00:32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멋지게 우승자를 맨 처음에 등장시켰나 했더니 본격적인건 질레트 강민 선수부터군요.

영상을 쭉 보다 느낀건 온게임넷의 박정석 선수 사랑..크크
그리고 택뱅리쌍의 조금의 편애..
택뱅리쌍이란 이름이 생기고 스타리그 다 같이 올라온적이 거의 없나보네요?
보통 네 선수 중 스타리그 올라오면 단독 샷은 한번 이상 남들보다 길게 잡아주는데 다 같이 보이는건
2010년 대한항공 시즌 2밖에 없군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스타리그 오프닝 명장명 2는...
1.박정석 선수의 헤드셋
2.최연성 선수 1vs23 의자씬이고

스타리그 최고의 오프닝 곡은 박카스 시즌 1인 것 같네요.
(그전과 다르게 분위기가 너무 밝아서 좋았습니다. 박카스가 주는 스폰서 이미지와도 어울리고)

그나저나 앞으로도 계속 이런 오프닝을 볼 수 있었음 좋겠네요.
11/10/09 01:27
수정 아이콘
오프닝 종결자 박정석!!!!!
릴리러쉬^^
11/10/09 02:25
수정 아이콘
질레트에서 몽상가가 돌아 보는 장면이랑 영웅 헤드셋이 진짜 멋지죠.
11/10/09 09:22
수정 아이콘
1대 23 정말 멋졌어요
아마 계속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m]
화잇밀크러버
11/10/09 15:24
수정 아이콘
2007 에버 오프닝때 김택용 선수 뒤에 케리어뜨니까 왠지 웃기네요. 흐흐. [m]
아라베스크
11/10/10 08:12
수정 아이콘
2004 프로리그 첫화면에 박정석 선수도 멋있게 나오죠 크크. 오프닝 본좌 박정석!!
타이밍승부
11/10/11 00:07
수정 아이콘
2007 에버 같은 느낌의 오프닝을 한번 더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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