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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26 21:58:46
Name 김연우
Subject 훨씬 나아진 패러독스 II PvsZ

조용호 선수의 결단력이 아쉬웠다, 조용호 선수가 대토스전 극강이라 저만큼이지 토스륻 도저히 이길수 없었다,등등 엇갈린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 승패와 상관없이 순수 맵 해석 차원에서 게임을 보았고 결론은

'패러독스I 보다는 훨씬 좋다'

입니다.



잠시, 예기를 딴대로 돌려보면,

전 테크와 상성으로 만들어내는 종족간 타이밍이, 스타크르프트 벨런스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이 스타크래프트의 장점이며 특징입니다.

예를들어 TvsZ는

저글링->화이어뱃,메딕->뮤탈,럴커->탱크,베슬->디파일러

의 종족간 유불리를 주고 받습니다.(물론 저거랑 많이 틀리지만, 단순히 표현하자면)

그래서 디파일러 뜨기 전에, 한방 병력으로 싸우려 하고, 화이어뱃, 메딕 나오기 전에 저글링으로 마린을 소모시켜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현재 테크상 유리한 종족이 우세를 유지하기 위해 싸움을 걸고, 수비적인 종족은 그것을 방어함으로서 후에 오는 자신의 유리한 타이밍을 토대로 역전을 하려 합니다.

만약 이런 테크적인 벨런스가 없다면 오로지 한방싸움입니다. 그래서 같은 종족 싸움은 대부분 한타싸움인 겁니다.(요새는 워낙 선수들이 공격적이어서 변하긴 했지만, 그래도 같은 종족 싸움은 한타싸움이 대부분 입니다.)


제가 앞마당 노가스맵 PvsZ의 붕괴를 주장하는 것은,

하드코어질럿->럴커조이기->울링

으로 타이밍을 노린 역전이 불가능 하도록 테크 관계가 아주 단순하게 짜여진 것입니다. 초반 질럿은 너무 쌔고, 럴커 조이기 뚫기는 너무 어려워, 기울어지기 너무나도 쉽습니다.



오늘 패러독스 II에서의 테크 싸움을 볼까요?

      커세어     ->   리버       ->   캐리어       ->     하이템플러
스콜지 -> 히드라     ->  디바우러      -> 디파일러
     P우세    Z우세  P세   Z우세   P우세   Z우세      P우세

비록 토스가 우세한 타이밍이 많고, 끝내 토스가 우세를 가진다는 점에서 토스가 유리하긴 합니다만, 저그가 유리한 타이밍이 분명 존재 합니다.

패러독스I에서 PvsZ가 깨진 이유는 저그의 테크가 토스보다 한박자씩 늦어서 그렇습니다.

커세어 ->  리버    ->   캐리어  ->  하이템플러
스콜지 -> 히드라 ->  디바우러 -> 디파일러
  P우세    P우세         P우세        P우세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답답하게 진다, 라는 인상을 보인 것입니다.

하지만 토스가 더블넥을 시도하면, 테크가 늦어 서로간의 타이밍 싸움이 되고, 더블넥을 시도하지 않으면 토스가 큰 우세를 가지긴 어렵기 때문에, 저그에게도 타이밍이 생긴 것입니다.


첫번째 표에서 보였듯이 조용호 선수가
히드라 드랍을 리버가 소수일때 부대단위로 드랍을 했다거나,
디바우러가 나오고 캐리어가 나오기 전에 심대한 타격을 입혔거나,
디파일러가 나왔을때 중앙장악을 했으면,
승리를 가져갈 수 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긴다고 장담은 못합니다만, 확실히 이길 수는 있었습니다.

조용호선수의 성향상 유리한 타이밍에 멀티를 가져가는 선택을 해서, 박정석 선수가 채취하는 자원이 없을때, 멀티 셋을 보유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박정석 선수가 차분히 템플러를 보유했기에 최종테크에서의 승리로 박정석 선수가 승리한 것입니다.

그 타이밍에 멀티당 스포어, 성큰의 숫자를 줄이고 중앙을 점령했다면 좀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중앙을 뺏긴 덕분에 세 멀티가 동시 타격을 받았으니까요.

마치 기산을 점령한 제갈량에 사방의 위나라 성들을 공격할수 있었던것 처럼,
중앙을 점령한 박정석 선수가 2시, 5시,10시를 골고루 견제해 줄수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아직도 저그가 토스에게 상당히 어렵긴 합니다만 '이길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패러독스I에 비해 비교할수도 없을만큼 비약적으로 상승할듯 합니다.


*ps 패러독스 II는 패러독스가 대체한 비프로스트의 정 반대되는 벨런스를 가질듯 합니다.
TvsZ 저그 조금 우세
ZvsP 토스 우세
PvsT 테란 조금 우세
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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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테란김
03/12/27 14:08
수정 아이콘
수호천사칭구님//스타우트배 승자 8강 채러티에서 벌여진 전태규선수와 조용호선수의 경기를 보시길 바랍니다 .
03/12/27 14:12
수정 아이콘
지금의 패러독스 정도면 아직은 밸런스 붕괴 논란이 일어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엔 어제 경기만 해도 저그가 이길 타이밍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동익
03/12/27 16:16
수정 아이콘
디바워러를 이길 유닛은 '스카웃'이죠.
예전에 yg클랜에서 스카웃 66기 vs 디바워러 100마리 싸움에서
디바워러가 아슬아슬하게 이기더군요. 인분수 차이는 있지만
가격대 성능으로 온리스카웃이 온리 디바워러를 이깁니다.
하지만 온리스카웃은 스컬지에게 무지무지(!)약하고 비싸고 업글많고
저그가 체제 변환해 버리면 별 소용이 없죠.
하긴 스카웃까지 좋아버리면 섬맵에서 저그 답이 없겠죠.^^
양창식
03/12/26 22:21
수정 아이콘
빗나간 예기입니다만, 페럴러 라인즈는 또 어땠을까요..?
03/12/26 22:42
수정 아이콘
저도 김연우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패러독스II 정말 잘 만들어진 맵이라고;전 생각합니다. 조용호선수가 디바우러를 과도하게 만든게조금은 ㅠㅠ;; 전 차라리; 마법+디바러+뮤탈 로 갔으면 어땠을까;;하는;;(물론, 커세어의 압박이 심했지만여;) 그리고 김연우님 말씀대로 하셨다면 조용호선수 더 유리하게 갔었을거라는 ㅠㅠ;; 아 조용호선수 정말 최고의 저그인데 결단력이 아쉽네요;조용호선수 힘내세요~
03/12/26 22:46
수정 아이콘
비록 섬맵이지만; 드디어 징크스를 벗어난 리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여태까지 몇전이었는지 모를 징크스.
그리고 저는 디바우러 한부대 보고 리치는 이길수 없는걸까,
이러고 채널 확 돌렸었습니다. 그런데 이겨서 기분 좋아요^-^;
물론 초짜도, 앞으로 화이팅입니다!
겨울이야기a
03/12/26 22:57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2 상당히 저그에게 암울함을 없애준것 같습니다
본진 2가스와 2미네랄은 저그에게 최소한 커세어 조금 모였을 타이밍에 멀티를 해야된다는 압박을 없애줄 분더려
구석에 또 멀티를 할수 있는 공간이 있죠
그 자원을 바탕으로 디바우러 테크를 간다면 공중장악에서도 플토에게 밀리지 않게 되고
상당히 괜찮아 진것 같습니다
저그유저들의 과제는 하이브테크 올라가기전, 커세어와 리버의 조합을 막는 것일듯 합니다. 그것만 막히면 저그의 페이스로 끌고갈 여지가 생기는 것이지요
이번 경기에도 여지없이 나타났지만
패러독스는 중앙 장악이 승패에 지름길이라고 보였습니다.
v퍽풍v
03/12/26 23:24
수정 아이콘
컥;; 이맵보고 잘 만들어진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줄이야;;
패러독스1보단 그나마 나아진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저그유저로써 경기보면서 내내 욕이 나오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조용호선수가 플토상대로 워낙 잘해서 이런경기가 나온거지, 비슷한 실력이라면 저그가 이기기 힘들다고봅니다. 미국대 이라크 전쟁도 아니고, 내내 커세어에 휘말리다가 끝장나는 모드,, 이 맵만 아니었어도 홍진호선수, 챌린지 바닥으로까진 안떨어졌을텐데, 대체 누가 만든맵인지~
v퍽풍v
03/12/26 23: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그 유리타이밍이 글쓴거처럼 존재하는거 같지 않은데,, 유리가 아니고 불리하다가 비슷해지는 타이밍이라고 봄,,토스가 캐논많이 박고 맘먹고 안정적으로 하면, 암울한건 마찬가지
김연우
03/12/26 23:31
수정 아이콘
어떤 지상맵이나 비슷한 실력 가지고 토스와 저그가 싸우면 저그가 압도적으로 우세하죠. 그렇다고 해서 비프로스트를 나쁜맵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분명 토스가 유리하긴 하지만, 아직은 지켜봐야 할텐데요
김연우
03/12/26 23:35
수정 아이콘
말로하자면 저그가 성큰럴커 밖고 울링만 띄우먼 대토스전 100%게요.
물빛노을
03/12/26 23:36
수정 아이콘
연우님//연우님다운 멋진 글입니다^_^ 그런데 연우님답지 않게 오타가 곳곳에 보여요>_<a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v퍽풍v님//글쎄요. 저도 패러독스의 폐지를 주장했던 사람이지만, 변은종 선수의 경기, 오늘 조용호 선수의 경기를 보면 저그가 그렇게까지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변은종 선수는 "저그맵이다. 저러독스다."라고까지 했다는데 말이죠. 님께서 엉망이라고 보더라도 다른 사람은 잘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죠. 참 입장은 같은데 표현이 좀 불쾌하네요.
카이레스
03/12/26 23:55
수정 아이콘
감정적인 댓글이 좀 보이네요.. 오늘 제가 봤을 때도 충분히 좋아졌다고 느끼는데....좀 더 지켜봤으면 합니다.
헤이! 스파이크
03/12/26 23:58
수정 아이콘
중반까지 분위기가 좋았나요.
저는 그렇게 안보이던데
조용호선수가 공중전에 비중을 들고 승부를 했지만
그에대한 대처가 박정석선수가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결코 저그가 공중에서 붙으면 이길 병력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박정석선수는 자신이 가장유리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용호가 이길수 있는 기회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박정석선수는 가장 안전하게 게임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커세어 상대로 다수의 디바우어는 저그에게 너무 많은 손해를 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육상유닛의 수가 적어지고 비싼유닛이기에 템플러나 다크아칸콤보에 당하기만 하면
힘들것 같더군여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섬맵에서 저그가 힘들기는 힘들군여
김연우
03/12/27 00:06
수정 아이콘
참고로...
공중에서 온리 디바우러를 이길 조합이 없습니다.
예전에 무한맵에서 재미삼아 친구랑 실험을 했는데요, 온리 커세어, 온리 스카웃, 온리 캐리어, 커세어+스카웃 모두 온리 디바우러에게 졌습니다.-_-
그리고 디바우러는 인구수 2를 먹죠. 커세어, 레이스와 같은 인구수-_-
물빛노을
03/12/27 00:23
수정 아이콘
방금 친구와 실험해보니 스카웃은 피차 컨트롤해주면 디바우러 잡아내던데요^^; 어택땅이라면 애시드 스포어가 퍼지면서 스카웃이 지는 모양입니다만>_<
냉장고
03/12/27 00:36
수정 아이콘
이전의 패러독스가 저그암울이었다면 지금의 패러독스는 저그불리정도인것 같습니다. 지상맵에서 토스가 저그에게 불리하고 다른 섬맵에서 저그가 토스에게 불리한 정도를 생각하면 이번 패러독스2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Kim_toss
03/12/27 00:37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 말씀에 동의합니다..거의 제 생각이랑 같네요^^;;
v퍽풍v님..홍진호 선수 팬이시고 저그유저라서 안타까우신 감정은 알겠지만..
너무 감정적인 리플 같군요..제 생각엔 패러독스 충분히 잘 만든 맵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오늘 조용호 선수가 유리한 타이밍이 중앙에 캐논짓기 전까진 계속 됐던 것 같더군요
Something....
03/12/27 00:37
수정 아이콘
디바우러를 이길조합은 없지만
디바우러로 게임을 이길순 없죠...
이래나 저래라 패러독스는 정말빼야할맵입니다..
p.s 발키리는 이기지 않나요?
마법사기욤부
03/12/27 00:42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스타가 테란>저그>플토>테란의 밸런싱으로 이루어져있다면 섬맵이라는 것은 그 특성상 이런 밸런싱을 업셋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종족간의 대결에서 늘 저그에 휘둘리던 플토가 섬맵에서 저그를 이끌어 갈 수도 있는 것이고요. 저그만 죽어나는 맵이라면..(패러독스1에서처럼) 그 맵은 실패했다고 할 수 있지만, 2로 바뀌고 나서는 노력한다면 해법이 존재할 것이라 여겨지는데요..그런 다른 맵과 새로운 양상의 싸움에 대한 기대가 99년부터 스타를 계속 보게 만든 하나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패러독스2는 실험성 강한 맵이 이제 안정성을 가지느냐의 중요한 단계이겠죠.
지금여기에있
03/12/27 01:44
수정 아이콘
역시 패러독스 맵은
중앙을 장악한 자가 경기를 지배하는군요.
조용호선수가 먼저 중앙에 해처리 펴고 그곳을 기점으로 플레이 했으면
박정석 선수를 확실히 고사시킬 수도 있었을텐데...
[비러스]대발
03/12/27 06:11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2는 저그가 분명히 나아지기는 했으나, 프로토스를 이기기는 매우 힘든 맵인듯, 한 마디로 말하면 패러독스1 은 원사이드하게 밀리는 경기가 많이 나왔다면, 패러독스2는 잘싸우고 진 정말 아쉬운 경기가 많이 나올 것 같군요.
김연우
03/12/27 07:16
수정 아이콘
디바우러는 상당히 쌥니다. 디바우러로는 이길수 없었다, 하시지만 만약 조용호 선수가 유리한 타이밍 중 마지막, 즉 박정석 선수가 중앙 점령시도하고, 하이템플러가 나오기 전 타이밍에 퇴로쪽에서 달려들면서 교전을 시도했었으면... 이라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그런 전투에서 조용호 선수가 이길 수 도, 질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졌더라면 패러독스는 절다 안된다식의 리플이 많이 달렸겠죠)
하지만 승리 가능성이 적진 않았습니다. 커세어의 숫자만 줄여준다면, 저그의 장점은 '후속타가 빠르다''라는 장점을 이용, 추가돼는 스콜지로 다 잡아낼 수 있겠죠.
말로만 됄까요? 불가능 할까요? 박상익 선수가 전례를 보여줬습니다. 조용호 선수에 비해 상황은 훨씬 암담하긴 했지만, 조용호 선수보다 훨씬 잘 싸웠었습니다.
Tormento
03/12/27 10:03
수정 아이콘
음 패러독스2가 드디어 전형적인 섬맵 밸런스를 추구하게 되었다고 해야 할까요? 오리지날 패러독스야 저그의 무덤이자 실패한 맵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패러독스2의 저그 대 플토의 밸런스는 이제야 공평해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원래 섬맵에서 플토가 강하기에..) 저그 대 테란의 밸런스는 오히려 저그에게 좋아졌다고 표현 할 만큼이구요.
수호천사칭구
03/12/27 11:02
수정 아이콘
위의 내용과 상관 없는 글이지만 전태규선수의 대 저그전 섬맵 플레이가 보고 싶군요...안 그래도 저그한테 강한데 섬이라면 결과는...(참고로 제가 생각하고 있는 섬맵에서 가장 쎄다고 생각하는 선수가 전태규선수 입니다..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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