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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1/23 22:54:46
Name bigname
Subject 이신형, 제2의 염보성이 될것인가 아니면 제2의 이영호가 될것인가
염보성

프로리그에서는 여전히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에이스선수. 그러나 개인리그에서는 아무도 기대해주지않는 평범한 테란선수.
지금으로부터 딱 5년전, k.swiss 듀얼토너먼트에서 당시 S급 프로토스였던 강민상대로 5경기 모두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3:2로 격파하며 많은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선수. 이후 프로리그, 개인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앙팡테리블'이라 불리며 개인리그에서 항상 기대주로 꼽혔다.
이후 많은이들은 이선수가 임요환, 이윤열처럼 개인리그에서 대성하는 테란이 될줄 알았다. 그러나 이게 어찌된 일인가, 이 선수는 이후 거의 2년 동안 개인리그 16강에서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며 나중에는 '염16'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갖게 된다. 항상 프로리그에서는 매시즌 승률 70%의 S급 테란, 개인리그에서는 늘 다크호스였지만 프로리그와는 달리 개인리그에서는 종종 16강을 가는거 외에는 거의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면서 그는 이제 사람들에게도 우승권에서 까마득히 멀어져가고 말았다. 아이러니하게도, 항상 개인리그에서 큰일을 낼거라고 주목받았던 이선수의 개인리그 최고성적은 작년말 양대개인리그 8강행이었다.

이신형

STX 소울의 테란 1인자. 이제는 신인티를 벗고 당당한 A급 테란으로 비상하려고 한다.
2009년 12월. 네이트 엠에셀에서 그는 서바이버를 뚫고 이후 엠에셀에서 마xx를 뛰어난 플레이로, 그리고 김택용마저 과감한 올인성 플레이로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하며 많은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많은이들은 이 어린 선수에게 '리그브레이커'라고 폄하하였지만 나는 이선수가 왠지 정말 클거같은 예감이 들었다.
하지만 이후 이선수는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 반년이 넘게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한다. 0910시즌 프로리그에서는 막판에 정명훈선수를 플레이오프에서 잡긴했지만 그전까지의 성적은 주목할만한 점이 거의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지금 그의 프로리그 성적은 17승 7패. 테란 다승 3위.  
오늘의 이신형선수는 분명 굉장히 아쉬웠다. 우정호, 김성대, 김대엽선수를 상대로 3경기 전부 엄청난 경기력과 명경기를 연출하며 격파. 이전에 우정호선수에게 너무나도 허무하게 패배한 세명의 선배선수들의 앙갚음을 역올킬로 멋지게 하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많은이들로 하게끔 들게할정도의 굉장한 경기력이었다. 그러나 이선수는 역올킬의 마지막 관문에서 너무나도 허무하게 좌절하고 만다. 당대 최강 테란 이영호선수를 상대로 강력한 승부수를 던졌으나 이영호선수의 엄청난 눈치와 판단력에 의해 아주 깔끔히 막히고 결국 패배. 그것은 진짜 너무나도 허무하고 무기력한 패배였다.

이신형, 이 선수는 과연 어떤 선수가 될까. 염보성처럼 프로리그에서 항상 기대주이고 대성할것처럼 보였지만 결국에는 개인리그에서 아무런 뚜렷한 성적을 내지못하고 프로리그에서만 간판스타로 연명하는 그저그런 선수가될까. 아니면 오늘의 마지막경기 패배를 딛고 이영호와 같은 최강급 테란선수로 우뚝 서게 될까.

이번 프로리그와 다음 개인리그에서 이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 by big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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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카상
11/01/23 23:00
수정 아이콘
염보성급이라도 되면 다행이죠...한시즌 반짝 잘한다고 염보성급이면..-_-;;염보생은 2006년부터 한팀의 테란에이스인데(물론 2009년부터는 이재호가 좀 더낫다고보지만.)..그나저나 저도 이신형을 처음에 높게 봤었습니다. 마본좌잡는거보고요. 상대를 최대한 약오르게하는 테란플레이(테란의 종족 특성을 최대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는 정말 잘할거라고 느꼈습니다. 근데 창조성은 없습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11/01/23 23:54
수정 아이콘
이신형 선수 템포도 빠르도 결단력도 있는 것 같아서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성적 올릴 가능성은 있는것 같네요.

무난하게 하는것보단 이것저것 다 하는 선수가 잘할거라 보기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시즌전에 STX에서 기대한건 다양한 저그라인(조일장, 김윤환, 김현우) 토스라인 (김구현, 김윤중)에

새로 들어온 김도우선수 (이 선수도 상당히 기대주였죠. 최근 경기력도 좋더군요.)가 얼마나 시너지를 발휘할까 였는데

뜬금없이 이신형 선수 포텐이 터질줄이야~

진영수 이후 늘 골치였던 STX테란라인에 숨통이 트이네요.
yangjyess
11/01/24 00:16
수정 아이콘
염보성은 역대 테란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힐만한 훌륭한 선수입니다. 이신형이 염보성급 테란이 될수 있다면 프로게이머로서 대성할수 있다는 뜻이고 글쓴이의 의도는 프로리그에만 치우치지 않는, 그리고 일반적으로 거론되는 A급 테란이상의 과장한다면 스타의 신이라 불리울수 있을만한 독보적인 존재로까지 이신형선수가 성장할수도 있다고 좋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신형선수를 데뷔때부터 지켜봐 왔는데 이런 글을 보게 되니 반갑군요.
엘푸아빠
11/01/24 01:17
수정 아이콘
글을 읽어보면 현재 이신형 선수가 매우 발전가능성이 높으며,
다만 염보성선수처럼 프로리그에 한정된 에이스가 될 것이냐
이영호선수처럼 전천후로 날아다니는 에이스가 되느냐 이런 문제를 이야기하신듯 합니다.

그런데, 무슨 염보성 선수 클래스 이야기가 나오고,;;; 그냥 실패하면 실패하는거고, 어쨌든 성공이면 성공이지만 성공의 두 부류를 나눈것 뿐인데, 너무 차가운 반응 또는 염보성 선수 비하되었다고 발끈하는 반응이 나오니 당황스럽네요 --;
골든보이
11/01/24 01:47
수정 아이콘
필자가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줄은 알겠지만 약간의 축소나 어느정도는 과장된 표현도 있네요. 염보성이 평범한테란이란 표현이 전자라면 프로리그에서는 매시즌 항상 70퍼센트에 육박했다는건 후자가 되겠네요. 사실 현역중에 개인리그,프로리그 합산해서 생각해도 염보성보다 낫다고 할만한 테란은 5손가락에 꼽히니까요.

반대로 연간단위로 진행된 이후부터 살펴보면 염보성의 프로리그 승률은 6할 초반정도죠. 08~09 시즌엔 5할 중반대 성적에 그친적도 있구요.

물론 잘나가는 프로리그에 비해 개인리그 활약이 참으로 저조하다는 상반된 결과를 강조하다보니 저런 표현을 하셨겠지만요. 염보성이 기대 만큼 못컸다는 전체적인 논지는 틀린게 없는 말씀이고...
다리기
11/01/24 05:56
수정 아이콘
그냥, 염보성의 길(개인리그 활약 미비, 프로리그 활약)이냐 이영호의 길(닥치고 활약)이냐
이신형의 앞으로의 행보는?
여기에 초점을 맞춘 글, 특히 이신형의 행보에 초점을 맞춘 글인데..
엉뚱하게 염보성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왜;;;;

아무튼 이신형 선수 은근 데뷔한지 꽤 됐지만 이젠 슬슬 라벤더 향이 느껴지죠.
팀의 에이스급으로 성장하는 느낌입니다. 기대 할만하죠.
11/01/24 09:11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을 지켜봐야 할 듯 보입니다.
일단 오늘 경기는 일단 앞 세 경기가 너무 길었습니다. 전부 상당한 장기전을 기록했죠.
그로 인해 이영호 선수와는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간절해서 도박을 걸었다고 봅니다.
뭐 이른바 신의 한수에 막히긴 했지만요.

염보성 선수의 성장이 매우 아쉽긴 합니다.
그건 선수의 능력차이에요. 개인리그는 상대 한 선수랑 상대하기 때문에 준비하는 노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프로리그는 평균적인 수치문제이기 때문에 프로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들은 기본적인 실력은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래서 프로리그만 잘하는 선수들이 존재하는 것이고, 염보성 선수나 신노열 선수가 그 대표적인 예라 볼 수 있겠죠.
이신형 선수가 그러한 면을 벗어나려면 적어도 다음시즌 개인리그에는 8강까지는 들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 정도 해준다면 좀 더 급성장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으나 그러지 못한다면 염보성 선수와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에휴존슨이무슨죄
11/01/24 09:14
수정 아이콘
그냥 쉽게말해서 가능성을 두고 말씀한거라 생각합니다. 염보성이 지금도 훌륭한 테란이지만, 사실 초반의 기대에 비해선 너무 못미치니까요. 초창기엔 임이최를 이을 테란이라 했었는데...
11/01/24 09:15
수정 아이콘
;;염보성이 훌륭한 선수가 아니다에 초점을 맞춘게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110% 보여주고 있는 이영호가 될것인가 아니면 80%밖에 못 보여주고 있는 염보성이 될것인가 라는 글인거 같은데..개인적으로 이신형선수가 가진 재능은 염보성선수나 이영호선수의 것 보다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염보성' 정도만 되어도 대박일거같습니다.
율곡이이
11/01/24 09:25
수정 아이콘
이신형정도의 단기적 활약해주는 선수는 많아서...사실 이신형보단 전태양을 두고 쓰는게 더 맞지않나 생각되네요...전태양의 경우 팀 선배 박성균처럼 이영호 대항마로 활약하다 실패 한후, 프로리그에선 꾸준히 에이스로 잘해주지만, 개인리그는 인연이 없으니..
루크레티아
11/01/24 09:54
수정 아이콘
아직 염보성 선수의 팬들이 이 글을 읽지 않으셨나 봅니다.
'프로리그로 연명하는 그저그런 테란'이라는 표현이 저는 상당히 무례하고 선수나 팬에게도 썩 좋게 읽힐 수가 없는 표현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프로리그의 위상이 개인리그보다는 한참 아래로 처진다고 하더라도 프로리그 역시 선수가 팀을 위해 온갖 전략을 짜가며 연습하는 경기입니다. 그런 선수들 사이에서 염보성 선수의 성적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훌륭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단지 '연명'이라는 표현을 쓰며 폄하하는 것은 경기를 준비한 선수와 그를 응원하는 팬들을 모독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염보성 선수가 기대 이하의 성장을 보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성장을 기대 이하라고 이야기 할 망정, 그 동안 선수가 쌓은 업적에 대해서까지 폄하하는 것은 단순히 선수에 대한 비난일 뿐 입니다. 김택용 선수가 요즘에 계속 팬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듣는 이유는 개인리그에서 광탈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프로리그에서는 최강의 토스 그대로입니다. 이를 두고 아무도 '김택용이 이제는 프로리그로 연명한다.'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레니안
11/01/24 10:00
수정 아이콘
"그저그런선수" -_-.....

개인리그 성적 못내면 죄다 그저그런 선수인가요?

"연명"

말이 안나오네요 참;;

위에 분들 중 대다수 분들은 본문을 모두 안 읽으신건지 아니면 정말 저렇게 생각하시는 건지 궁금하군요
살찐개미
11/01/24 10:16
수정 아이콘
염16 이라는 별명은 저만 처음 들어보는건가요? 크크크크크
그나저나 마재윤은 볼트모트도 아니고 맨날 마XX 이러는것도 웃기고.. 크크크크크
하늘의왕자
11/01/24 10:18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 팬이 아니라서 딱히 글을 읽고..뭐 그럴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표현중에 염보성 선수를 깍아내리는 듯한 표현이 있는것은 조금 수정할 필요는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왠지 댓글에서 건전한 논쟁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울듯 하네요..
11/01/24 11:58
수정 아이콘
이신형 선수는 2월에 열릴 차기 개인리그 예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스타리그 결승이 이번주니까 차기 스타리그는 설 지나고 2월중순이나 2월말에 예선이 열릴것 같고 MSL결승은 2월중순이라 차기 서바이버 예선은 2월말에 열릴것 같은데 여기에서 이신형 선수가 어느정도의 성적을 거두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만약에 양대예선을 통과해도 스타리그 36강과 서바이버토너먼트를 치뤄야 하지만 차기 개인리그 예선 통과여부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잔혹한여사
11/01/24 12:07
수정 아이콘
... 전 보류할랍니다.

제2의 이영호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그런데 왜 염보성 선수가 어쩌다 이런 신세가 되었는지..
한때 프로리그의 왕자라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던 선수였는데..

테란에도 이런 신인은 있어야겠죠. 개인리그에서 이신형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고 판단하겠습니다.
TheUnintended
11/01/24 13:00
수정 아이콘
염보성 선수 보고 실망한 적이 족히 10번은 되는지라;;; 외적인 모습 보면 마음이 참 강할것 같은데 막상 게임들어가면 ;;
발업구글링
11/01/24 13:33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로 염보성 선수를 비유하신건지는 잘 알겠습니다.....그렇지만 사실 프로리그에서 반짝 좋은성적 내다가 사라져간 테란 게이머도 수두룩한거 생각하면 염보성 선수 급으로만 성장해도 대단한거라고 봐요;;

물론 염보성선수가 데뷔초에 받았던 그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물을 내지 못한건 사실입니다만(당장 다음 개인리그에서라도 어떻게 안되겠니? ㅠ)
흰설탕
11/01/24 15:48
수정 아이콘
비유가 적절치 않은건 사실이죠.

선수비하냐 아니냐를 떠나서 생각해 봅시다.

일단 이영호는 프로리그, 개인리그 둘다 최상급 성적을 찍은 테란

염보성은 개인리그는 기대 이하지만, 프로리그는 최상급 테란

염보성이 실패냐 성공이냐 그것을 떠나서

이신형의 차후 경우의 수는 둘밖에 없습니까?

프로리그 개인리그 모두 대박, 개인리그는 실패 프로리그만 대박 둘밖에 없어요?

개인리그는 몰라도 프로리그는 무조건 대박나는게 보장되어 있다는 건가요?

상식적으로 나머지 2개의 경우의 수도 고려해야죠.

프로리그는 실패 개인리그는 대박

그리고 프로리그 개인리그 모두 실패

일단 염보성이냐 이영호냐의 갈림길에 설려면

프로리그에서만큼은 염보성급이 되고난 다음에 이야길 해야죠.

기본적으로 A or B의 선택은

A는 찍어놓고 하는거죠.

이신형은 아직 A가 되기에도 한참멀었죠.

1. 프로리그도 잘하고 개인리그도 잘함

2. 프로리그는 잘하고 개인리그는 못함

3. 프로리그는 못하고 개인리그만 잘함

4. 프로리그도 개인리그도 별로 잘못함

솔직히 가장 가능성이 높은건 4입니다.

1은 커녕 2~3이라도 하는 선수 1년에 몇명안나옵니다.
헤나투
11/01/24 15:55
수정 아이콘
주제는 이신형선수에 관한글인데 염보성 선수 얘기를 하게 되네요 흐흐

프로리그내에선 항상 손꼽히는 선수였건만 이정도 평가밖에 못받는다는건 그만큼 염보성 선수가 엄청난 기대주였다는 이야기죠.

개인적으로 염보성 선수의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기회는 박명수(맞나?) 선수에게 져서 탈락한 스타리그 8강이였다고 봅니다.



이신형 선수는 일단 큰 약점이 없어 보여서 기대가 됩니다. 다음 개인리그에서 8강이상의 성적을 기대해봅니다.
11/01/24 18:39
수정 아이콘
본문중 "간판스타로 연명하는 그저그런 선수가될까" 이 몇단어로 인해서 댓글들은 이신형 선수가 아닌 염보성선수 이야기가 되버렸군요..

팬심이 아닌 일반적인 시각으로 5년동안 개인전 8강 한번이 최고이지만 프로리그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활약을 보여준다 라는게 사실이라면 프로리그로 연명하는 그저그런 선수라는 말이 그리 틀린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본문을 쓰신 분은 "간판스타" 라고 칭찬까지 하네요...
데프톤스
11/01/24 19:56
수정 아이콘
까칠한분들 많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문제없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 성적이 뛰어난데 개인리그에서 성적 안나오는 선수의 대명사가 염보성 선수가 아니고 누군가요?
불멸의황제
11/01/24 23:43
수정 아이콘
어떻게 염보성 선수를 그저 그런 테란으로 비유를 할수가 있습니까...프로리그 위상이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무슨 이벤트전도 주5일제의 정규리그인데 이 바닥에서 5년넘게 테란에이스로서 제 몫을 해오고 잇는 염보성 선수를 어떻게 프로리그로 연명하는 그저 그런 테란으로 비하를....염보성 선수 팬들이 보시면 통곡을 할 글이군요
불멸의황제
11/01/24 23: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 이신형 선수가 염보성 선수급으로 성장할수만 있다면 대박이라고 봅니다. 염보성 선수는 역대 테란을 비교해도 다섯 손가락안에도 들어갈수 잇는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불멸의황제
11/01/25 01:45
수정 아이콘
박성균 박지수 한동욱 선수가 염보성 선수보다 위라구요??
불멸의황제
11/01/25 01:46
수정 아이콘
이재호 선수는 프로리그 승수는 염선수보다 뒤지는 편이고 갠리그는 4강간거 하나빼고 다를거없죠
루크레티아
11/01/25 01:53
수정 아이콘
적어도 게임 게시판에 선수에 대한 글을 쓰려면 대상이 되는 선수에게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춘 후에 글을 써야하는 것이 도리 아닙니까?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모두 바치며 노력하고, 많은 이들의 큰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꽤나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선수의 인생을 순식간에 '그저 그런 생활'로 폄하하는 표현이 있는데도 참 몇몇 분은 쿨하시군요. 내 인생이 아니니 별거 없나요?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아니니 상관이 없는 것 입니까? 지엽적 부분을 가지고 꼬투리 잡는다고 이야기하기 전에 최소한 선수에 대한 예의부터 생각을 하시는 것이 적어도 스포츠판 팬질의 도리입니다.

프로게이머들과 관계자들이 언제나 주시하는 pgr인데 그들이 본다면 잘도 따뜻한 팬들의 인식으로 여기겠습니다.
불멸의황제
11/01/25 07:53
수정 아이콘
秀///더 기분나쁜건 님댓글이 아닌가 싶은데요...이글 하나로 2006 시즌부터 기복없이 꾸준히 활약해온 강력한 테란에이스 염보성은 졸지에 프로리그로만 연명하는 그저그런 선수가 되어버렷으니까 팬입장에선 굉장히 기분나쁠수있는 글 아닌가요?? 무슨 인생을 매도한다 이렇게까지는 아니라도 말이죠. 말리는 시누이 드립은 상황과 전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불멸의황제
11/01/25 07: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이신형 선수는 아직 염보성 정도의 선수랑 비교하기에는 보여준게 너무 없죠...염보성 선수의 활약은 2005년부터엿고 그때부터 거의 6할 이상의 프로리그 성적을 보여왓는데 반해 이신형 선수는 최근 몇개월이 전부죠..한참 이릅니다 아직 염보성과 비교하기에는 말이죠..적어도 2012년에도 이신형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여전히 지금처럼 좋은 활약을 해준다면 그때 비교가 될련지 모르겟습니다.
불멸의황제
11/01/25 08:30
수정 아이콘
秀 적당히 비꼬시지요...지금 최고 테란을 가리자는 얘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평가는 정명훈 선수가 염보성 선수보다 높은 평가를 받을지 모르나 다승.승률면에서 현역 선수 가운데 염보성 선수만한 선수가 전종족을 통틀어도 사실 별로 없고 이런 데이터적인 면에서 따져보면 염보성 선수가 밀릴 이유가 없죠. 그리고 님은 염보성 선수가 프로리그로만 "연명"하는 그저 그런 테란이라고 글에서 표현하신데 적극 동의한다고 하신 분이 염보성 선수 기분 운운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되네요..갠리그에서 아무리 쳐져도 5년동안 팀의 에이스고 한때는 트리플 60, 지금도 트리플 60에 근접한 몇안되는 선수인데 프로리그에서 연명하고 다니는 그저 그런 선수라?? 허허 참..
엘푸아빠
11/01/25 09:18
수정 아이콘
다들 일부러 한 선수를 빼먹고 쓰시는 듯한 착각이..

온게임넷 우승
wcg 우승
프리미어에서도 꾸준한 활약 (처음 리그떄 9승 2패로 2위였죠 1위는 전승의 이윤열)
그외 양대리그 꾸준히 올랐고 밥먹듯이 4강을 갔던 한 사나이.
그렇다고 프로리그 팀리그때 못했나? 아님. 팀리그는 최소 3위안에 들게 활약을 했었고 프로리그 역시 에이스였음.
곰tv 시즌 3까지 4강에 들고 다음시즌까지 양대리거였음.

솔직히 정명훈보다 이 선수가 더 위라고 생각합니다 -_-; 결승만 정명훈이 3번가서 그렇지, 4강이나 기타 양대리그 성적을 합치면 훨씬 위입니다.
불멸의황제
11/01/25 09:3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팬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사실 공군을 갔다온 선수가 주전선수로 제대로 뛰는 사례를 아직까지 본적이 없어서 뺐습니다..염보성 선수는 아직까지도 프로리그 에이스고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향후 몇년간은 더 활약할수잇는 가능성이 남아잇죠..그리고 다승 승률만 비교하면 염보성 선수가 임이최갓 바로 뒤인건 사실입니다...프로리그 아무리 잘해봐야 어차피 갠리그를 못하기 때문에 정명훈 한동욱 박지수 박성균 변길섭 서지훈 선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뭐 어쩔수없는거죠..데이터가 모든건 아니니깐요. 저는 글에서 염보성 선수를 그저그런 연명테란이라고 한데 분개해서 염보성이 역대 테란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는 댓글을쓴건데 이거 하나 때문에 아주 된통 털리는군요..제 댓글에서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서 트집을 잡기보다는 이 글 자체를 보시길 바랍니다..
엘푸아빠
11/01/25 09: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위에 염보성이 그저그렇지 않다도 꼬투리 잡기입니다. 전체적인 맥락에서 본다면 프로리그 활약에 비해 개인리그에서 떨어지는 활약을 보이는거죠. -_-; 오죽 답답했으면 제가 저렇게 적었겠습니까. 자기의 글에서는 전체적인 맥락을 봐달라 그러고 남의 글에서는 꼬투리 잡으시는데, 그렇다면 윗글도 전체적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괜히 다른 선수들 깎아내리시지 마시고요
이녜스타
11/01/25 12:08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이신형 선수의 행보에 관심이 갑니다.개인적인 생각인데 선수가 각성을 하면 어떤 느낌이 오는데 지금 이신형이 그런 느낌을 강하게 주더군요. 최근 몇경기를 보니까 이영호의 스타일을 벤치마킹 한 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흰설탕
11/01/25 17:3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글쓴이는 이정도로 댓글이 달리면

뭔가 반응이 있어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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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01 Sony Ericsson GSL 2011 Jan. - Code S, 4강 2경기 [128] kimbilly4298 11/01/23 4298 1
43800 Sony Ericsson GSL 2011 Jan. - Code S, 4강 1경기 [215] kimbilly4402 11/01/23 4402 2
43799 10-11 위너스리그-3R 3주차, STX-KT, 폭스-MBC게임 [468] 프테전의신화5467 11/01/23 5467 2
43798 프로리그는 위너스 이전 이후로 나누어집니다. [31] 엘푸아빠8080 11/01/22 8080 1
43797 택뱅 무너지지 않는 아성을 꿈꾸다. [3] 영웅과몽상가5654 11/01/22 5654 1
43796 스타를 보는 색다른 재미 강라인..(약간 스압) [18] 하늘의왕자7206 11/01/22 7206 1
43795 오늘 김택용 선수도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25] 마빠이8312 11/01/22 8312 1
43794 10-11 위너스리그 3R 3주차 공군vsSKT1 화승vs하이트 [481] bigname6590 11/01/22 6590 1
43793 Storkest Song! [14] becker6721 11/01/22 6721 9
43792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 정명훈 VS 송병구 맵 순서~! [3] CrazY_BoY6318 11/01/22 6318 1
43791 이윤열.............. [7] awnim7710 11/01/22 7710 1
43788 오늘 송병구선수의 의미있는 기록!! [40] 마빠이8058 11/01/21 8058 1
43787 역대 양대리그 셧아웃(shutout) 일지 [12] 개념은나의것6221 11/01/21 6221 2
43785 박카스 스타리그 2010 4강 2회차 김현우 vs 송병구(3) [326] 하늘의왕자6195 11/01/21 6195 1
43784 박카스 스타리그 2010 4강 2회차 김현우 vs 송병구(2) [220] 하늘의왕자4884 11/01/21 4884 1
43783 박카스 스타리그 2010 4강 2회차 김현우 vs 송병구(1) [317] 하늘의왕자4608 11/01/21 4608 1
43748 2010 Starcraft Award in PgR21 투표를 시작 하겠습니다. [5] kimbilly5659 11/01/16 5659 2
43781 최근 프로토스들의 승이 왜 많아졌을까요??? [21] 영웅과몽상가7391 11/01/20 7391 1
43780 피디팝 MSL 2010 8강 1회차 불판(2) [271] 하늘의왕자5745 11/01/20 574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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