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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14 22:21:46
Name 히든과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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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이영한 선수 이어폰 미착용 아닌가요?







지금 스갤에도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인데첫경기 박상우 선수와의 대결에서는 이어폰을 둘다 끼었는데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 시작전 사진의 줄을 보면 안끼었다는 보실수있을 겁니다.

세번째 사진이 경기중사진인데 이때도 안끼었습니다.

제가김택용선수팬이나 이영한선수 안티라서이런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아무리봐도 이상합니다.

그리고 보고도 가만히 놔둔 심판도 문제있습니다.

규정에 없다고하는데 제5조 개인장구에  '선수는 내부이어폰, 방음용 헤드셋의 착용을 규정한다. ' 라고 분명히나옵니다.

추가
제가 너무흥분해서쓸때없는 것을 썼네요. 본문수정했습니다. 불쾌하신분들에게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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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4 22:24
수정 아이콘
심판의 오심도 경기에 일부분 이기 때문에 재경기는 무리일지 몰라도
경고 정도는 주어져야 겠네요
이영한 선수 경기를 앞두고 너무 긴장했나요..
09/10/14 22:24
수정 아이콘
설마 귀맵은 아니겠지요
DavidVilla
09/10/14 22:25
수정 아이콘
헐.. 뭐지..
09/10/14 22:25
수정 아이콘
아니 스타걸은 이런 것 지적하라고 들어가있는 것 아닌가요;

진짜 너무 멋진 경기 후에 이게 무슨 일입니까,,
앵콜요청금지
09/10/14 22:25
수정 아이콘
이런경우는 전례가 있나요? 없으면 규정은 있나요? 뭐 저것하나에 승패가 바뀌었을리는 없다고 생각되고 이어폰하나를 안끼면 게임소리를 못듣게되어 더 불편하지 않을까도 싶네요. 그리고 귀맵의 방음은 헤드셋과 게임부스로 충분히 되지않나요?그게 아니라면 이어폰을 굳이 안끼는 방법말고 대충걸치는 식으로 귀맵을 행할수가 있을테니깐요.
09/10/14 22:25
수정 아이콘
아..... 이제 택빠들 진짜 치졸하다고 느껴지네요

제17조 몰수패

① 심판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또는 선수단이 아래와 같은 규정위반을 하였을 경우 ‘Set 몰수패’또는 ‘전체 Set 몰수패’판정을 내릴 수 있다

1. 선수 또는 선수단이 경기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그에 준하는 목적에서 고의적으로 비신사적인 행위 또는 허위신고를 하였다고 판단될 경우

2. 선수가 직접 일시 중단(Pause)을 행하였을 경우

3. 공식 경기시작 시각까지 유니폼이 준비가 되지 않았을 경우

4. 금지된 버그를 사용하였을 경우

5. 경기의 승패에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되는 버그를 고의적으로 사용할 경우

6. 개인전의 경우 해당 선수, 단체전의 경우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 전체가 규정에 명시된 경기시작 시각까지 선수대기실에 도착하여 심판에 출전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7. 경기 일시 중단 요청, 경기포기의사 선언을 제외한 채팅을 하였을 시 심판의 견해로 경기에 영향을 주기 위해 고의적으로 채팅을 하였다고 판단될 경우

② ‘Set 몰수패’는 선수 또는 팀이 해당일, 해당리그에서 경기 중인 또는 경기 예정인 Set에 대한 몰수패를 뜻한다.

③ ‘전체 Set 몰수패’는 선수 또는 팀이 해당일, 해당리그에서 펼쳐야 하는 모든 Set에 대한 몰수패를 뜻한다.

④ 선수 또는 팀이 ‘전체 Set 몰수패’를 당했을 경우 이전 Set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3전제의 경우 0:2, 5전제의 경우 0:3, 7전제의 경우 0:4로 처리한다.

⑤ 몰수패 처리된 선수 및 선수단의 추가징계 여부는 ‘상벌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여기 어디에 선수가 이어폰 미착용/한쪽착용하면 몰수패/재경기가 되어 있다고 나와 있죠?
단지 5조에 "선수는 이어폰, 헤드셋 착용을 규정한다" 라고 되어 있을 뿐입니다.
즉 이어폰을 차지 않더라도 심판이 주의판정을 내리거나 이어폰 착용 명령을 내릴 수 있을뿐 몰수/재경기 등은 내릴 수 없다는 겁니다.

김택용의 광적인 팬이라서 김택용이 피시방 가서 지금 아노미상태가 된 건 이해하겠는데 없는 규정 날조해서 열심히 한 선수 비하하지 마시죠

애초에 이어폰 안낀다고 귀맵이 될리가 있다고 봅니까?

정말 추잡하네요
오즈의맙소사
09/10/14 22:26
수정 아이콘
택용선수 팬이지만 재경기나 몰수패를 바라진 않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조치는 있어야 할듯
azurespace
09/10/14 22:26
수정 아이콘
귀마개는 끼고 있고, 일차적으로 부스가 막고 있죠. 그리고 솔직히 귀맵논란 나올 구석이나 있었나요 오늘 경기에?

근데 한쪽 이어폰을 빼면 일단 게임 효과음이 잘 안들릴 텐데 본인이 눈치 못챈 것이 신기하긴 합니다
사실좀괜찮은
09/10/14 22:2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경우를 볼 때 재경기나 실격은 무리고... 경고도 줄 수 있을지 잘 모르겠군요.
확실한 것은 심판 징계는 가능하다는 것.

경기도 태풍, 경기 후의 후폭풍도 태풍... 은 되지 않길;;
09/10/14 22:27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까 타임머신에서 나오면서 이영한 선수가 오른쪽 귀를 계속 만졌던 것 같습니다.

귀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09/10/14 22:27
수정 아이콘
이미 경기는 끝났고 지금까지의 선례를 볼때 아마 징계정도로 끝날듯 싶네요.

그렇다고 참가를 박탈한다거나 이러지는 않을듯.....
09/10/14 22:27
수정 아이콘
저걸로 주의판정을 내리지 않은 심판에게 징계를 줄 수 있을 지 몰라도, 애초에 이어폰 한쪽만 착용한 게 실격패/재경기 규정도 업는 마당에 재실격패/재경기를 운운한다는 건 택빠들의 치졸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정말 치졸하고 옹졸하네요. 이러지 마시죠^^
azurespace
09/10/14 22:28
수정 아이콘
아닌게 아니라 스갤도 지금 이 문제로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까이는 건 거기서도 김택용 선수네요? -_-;;;;
headstrong
09/10/14 22:28
수정 아이콘
전태양선수는 이어폰이 아니라 헤드셋이였던 거 같네요. 심판 뭐하나요? 저런 거 확인 안하나요?
09/10/14 22:28
수정 아이콘
규정에도 없는 몰수패나 재경기를 그것도 경기 전 심판이 확인한 사항이고 문제 없이 넘어갓는데 경기에서 패배한 후에 요청하다니 참으로 수준 높은 소리군요. ?
바보소년
09/10/14 22:28
수정 아이콘
제목의 '수상합니다'라는 표현이 좀 거슬리네요...
어차피 방음용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에 한쪽 이어폰을 착용하지 않은 것이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이지
전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는 아닌것 같은데요...
DavidVilla
09/10/14 22:29
수정 아이콘
razhe님// 몰아가기 좀 하지 마세요.

모든 택용 선수 팬들이 다 그런 건 아니잖아요.
09/10/14 22:29
수정 아이콘
이에 관해 아무런 협의가 없었다면 실격 처분은 방관한 심판에게나 줘야죠..
사실좀괜찮은
09/10/14 22:29
수정 아이콘
귀마개도 있고, 경기 상황을 볼 때 아무래도 귀맵 얘기는 무리겠죠... 전략은 다 이영한 선수가 걸었으니;;
이어폰 끼고있는 것 자체가 효과음으로 정보를 들으려고 하는 것일텐데, 귀마개때문에 몰랐나요 - _-

멀쩡히 사진 올려놓은 포모스에서도 아무 얘기가 안 나오는 걸 보면 오늘 경기 임팩트가 확실히 컸던 듯... 아마 그래서 심판분들도 멍때리고 있었던 게 아닌가 합니다.
09/10/14 22:2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100% 이영한 선수의 오른쪽 귀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한쪽만 뺀 것 같습니다.

경기 다 끝나고 나오면서 귀를 계속 만지는 걸 봤거든요.

지금 확인하려는데 VOD가 아직 안 올라왔네요.
09/10/14 22:29
수정 아이콘
다른 김택용선수 팬들이 같이 말한 것도 아니니 택빠드립 치는 것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지만 최소한 이 글 쓴분은 치졸하네요.
headstrong
09/10/14 22:29
수정 아이콘
razhe님// 너무 흥분하신듯 하네요. 진정하세요.
09/10/14 22:30
수정 아이콘
제목이 확실히 자극적이네요
앵콜요청금지
09/10/14 22:30
수정 아이콘
요즘 하도 이해할수 없는 일들이 많다보니 이 사건도 내일 일어나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라는 말이 나올 결정이 내려질까 겁이나네요. 기우이길 바랍니다. 일부 팬때문에 경기에 지고 다시 욕얻어먹는 김택용선수 안타깝고 경기에 이기고도 좋은소리 못듣는 이영한선수 역시도 안타깝네요.
09/10/14 22:30
수정 아이콘
kEn_님// 다음팟에서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온겜쪽은 VOD가 좀 늦어요.
히든과스캔
09/10/14 22:30
수정 아이콘
다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저 택빠아닙니다.
릴리러쉬
09/10/14 22:30
수정 아이콘
심판이 젤 문제고 영한 선수는 너무 긴장했나 보군요.겜 하다가 이상하다고 느꼈을 법도 한데
사실좀괜찮은
09/10/14 22:31
수정 아이콘
바보소년님// 저도 좀 안타까운 표현이었다는... 본문에서 수정해주시면 불필요한 싸움은 막을 수 있지 않을지;;
양치기
09/10/14 22:31
수정 아이콘
이어폰 하나로 귀맵이 나올것이라 상상하는 분들....... 참 수준떨어집니다.

스타는 해보셨나요? 아니면 이어폰은 껴보셨나요?

이어폰은 방음용으로 끼는게 아니라, 소리 들으려고 끼는겁니다.

이어폰을 끼고 배경음을 꺼놓든, 이어폰은 안끼든 마찬가지죠.
완전연소
09/10/14 22:31
수정 아이콘
히든과 스캔님이 원문을 수정하신거 같네요.

제 생각에는 재경기나 몰수패는 아닌거 같고, 주의정도가 적절할꺼 같아요.

무엇보다 스타걸과 심판의 부주의가 아쉽네요.
DavidVilla
09/10/14 22:32
수정 아이콘
심판 측, 김택용 선수 측, 이영한 선수 측 입장을 모두 들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포모스나 기타 언론 사이트에 어서 인터뷰가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09/10/14 22:32
수정 아이콘
razhe/ 그따위로밖에 말을 못하시나요? 택빠로서 심히 불쾌하네요. 이영한 선수잘했고 재경기 바라지도않습니다. 주의 정도는 주어져야 했냐는거 아닌가요? 진짜 pgr 에서 이렇게 불쾌하긴 처음이네요.
이녜스타
09/10/14 22:32
수정 아이콘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수패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온게임넷이라면 할것같기도 하네요........-_-
azurespace
09/10/14 22:33
수정 아이콘
사실 이영한 선수의 오늘 경기를 보면... 심판이 정신줄을 놓고 있었다 해도 이상할 게 없죠... 그야말로 보는 사람의 혼을 빼놓는 영혼의 러시

전태양 선수의 경우 차음용 헤드폰을 착용하지 않아서 문제가 된 거고, 이영한 선수는 그 안에 들어갈 이어폰을 안 쓴 거죠.
한쪽 이어폰을 안 끼면 게임하는데 방해가 되지 도움이 될 수는 없죠. 이 문제를 두고 SKT가 요청해서 재경기를 한다거나 하면 전 진짜 SKT빠에서 안티로 돌아설 겁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DavidVilla
09/10/14 22:33
수정 아이콘
이녜스타님// 온게임넷은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죠.

모든 건 심판측, 즉 협회에서 결정합니다.
큭큭나당
09/10/14 22:33
수정 아이콘
경기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굳이 귀맵이나 다른 부정한 방법 쓰려면 티가 안나는 방법을 하겠죠.-_-;;
09/10/14 22:33
수정 아이콘
질문게시판에도 댓글 달았지만 이영한 선수가 손해면 손해지 좋을게 없어보이는데요. 의도가 있었다면 아예 두쪽 다 착용하고 볼륨 다 줄이면 되죠
사실좀괜찮은
09/10/14 22:33
수정 아이콘
19번님// 아까 본문은 몰수패 얘기도 있고 좀 달라서... 그래서 흥분하신 게 아닐까 합니다.
히든과스캔
09/10/14 22:33
수정 아이콘
19번님// 제가본문에잘못써서 그렇습니다.제잘못입니다.
완전연소
09/10/14 22:34
수정 아이콘
19번님// 원문쓰신 분이 처음에는 몰수패나 재경기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하셔서 그런거 같아요.

다른 분들도 좀 릴렉스 하세요.
파비노
09/10/14 22:34
수정 아이콘
19번님// 지금은 글쓴분께서 본문글을 수정해서 맞는 처분을 부탁한다고 한것이지, 원래 글에서는 몰수패, 또는 재경기가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09/10/14 22:34
수정 아이콘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다 싶어서 클릭했더니 댓글이 더 자극적이네요.
azurespace
09/10/14 22:34
수정 아이콘
19번님// 원래 본문은 그런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을 내용이었습니다.
찌으니와쭈너
09/10/14 22:35
수정 아이콘
이 문제는 스타걸과 심판의 문제입니다.

스타걸은 얼굴마담이네요.이제보니....
09/10/14 22:35
수정 아이콘
저도 원글 봤습니다. 그런데 왜 택빠를 죄다 몰고가서 옹졸하고 치졸하고 추잡한 팬들로 몰고갑니까?
09/10/14 22:36
수정 아이콘
19번//본문은 이영한에게 아예 재경기/몰수패 시켜야 한다고 하는 글이었는데요? 제가 저런 말 해도 본문 글쓴이는 저런 말 들어도 할말 없다고 봐요
게다가 수상하다고까지 글을 썼고 말이죠
azurespace
09/10/14 22:3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두고 하는 우스개가 한둘이 아니었죠. 같은 맥락인 겁니다. SKT의 현 리더고, 김택용 선수는 여러모로 임요환 선수와 겹치는 부분이 많으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뭐..
감전주의
09/10/14 22:38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본문 내용 수정하셨으면 본문 중에 수정했다고 알려주셔야 댓글 읽는데 오해의 소지가 없을듯 하군요..
체념토스
09/10/14 22:3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오늘 귀맵 나올만한 경기양상이 아닙니다.
사실좀괜찮은
09/10/14 22:39
수정 아이콘
흠... 그런데 주의 규정을 찾아보다 보니 규정이 바뀐 게 있었네요. 저만 모르고 있었는지...

제12조 경기포기의사 선언
① 경기 중 선수가 채팅창에 ‘gg’, ‘GG’를 입력할 경우 해당 심판은 경기포기의사 선언으로 인정한다.
② 경기포기의사 선언 시 영문/한글 키 혼동으로 인한 ‘흐흐’를 입력할 경우 ‘구두주의’가 주어진다.
③ 특정 선수에게 2회의 ‘구두주의’가 누적될 경우 ‘주의’가 주어진다.
④ ‘gg’, ‘GG’, ‘흐흐’ 이외의 경기포기의사 선언 시 ‘주의’가 주어진다.

어젠가 그젠가 나왔던 ggyo가 몰수패가 아니군요...
바보소년
09/10/14 22:40
수정 아이콘
razhe님, 19번님//
두 분 다 이제 그만 릴렉스 하시면 좋겠네요...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에 razhe님이 발끈하신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히든과스캔님이 원문을 수정하시면서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되구요...

감전주의님// 원문 수정하셨다고 댓글 다셨습니다.
09/10/14 22:40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이정도 반응이 나왔다면 아예 지우고 다시 올리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댓글 vs 댓글 싸움이 되고있으니까요 ㅡㅡ;; 본문글을 수정한다고 해서 될문제가 아닌듯하고 타이밍도 늦은듯 하네요.
더 큰 싸움 일어나기전에... 수정할꺼 다 수정하고 다시올리시는게 좋으실듯..
09/10/14 22:41
수정 아이콘
원글은 그런말 들어도 될 수준이었는데요 뭘...
수상하다느니 몰수패라느니
오늘 정말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를 대놓고 깍아내릴려는 글로 밖엔 저도 안보였었으니까요.
팬들이 선수 아끼는 마음은 알겠지만 분명 잘못된 방법으로 표출된 글이었습니다.
수정은 되었지만 원문을 봐서 그런지 썩 달가운 글은 아니네요.
이녜스타
09/10/14 22:43
수정 아이콘
본문이 수정은 되었지만 이글은 김택용 선수에게 전혀 도움이 되는 글같지는 않습니다.
우유맛사탕
09/10/14 22:43
수정 아이콘
양치기님 말씀이 맞는것 같은데요.. 이어폰은 소리를 듣기 위함이지.. 귀맵 차단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어폰 끼고 소리 줄이는건 그런것도 그럼 문제가 될까요..
헤드셋과 부스가 귀맵 차단을 하는 역할이고.. 이어폰은 그냥 선수들 경기할때 스피커 역할이 주 목적 아닌가요.
사실좀괜찮은
09/10/14 22: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주의를 주기도 어려운 것이... 이어폰 미착용은 사례가 많지도 않을 뿐더러(전태양 선수는 헤드셋이었구요) 이를 강제하거나 처벌하는 규정이 없습니다. 가능한 것은 이것 뿐인데요.

제15조 주의
① 심판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또는 선수단이 아래와 같은 규정위반을 하였을 경우 ‘주의’ 판정을 내린다.
9. 기타 경기를 임하는 선수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을 경우

이 경우에도 확실하게 적용하기는 어려운 감이 있어서...
WizardMo진종
09/10/14 22:43
수정 아이콘
그 뭐냐;;; 엄히 다스린다. 라는 말 자체가 왕이 죄인한테 하는 말 아닌가요.
히든과스캔
09/10/14 22:44
수정 아이콘
azurespace님// 프로리그, 스타리그, MSL 다 보니까 차명환선수 이어폰양쪽다끼는데요?
이녜스타님// 딱히 김택용선수를위한 글은아닙니다.
파비노
09/10/14 22:45
수정 아이콘
이런 소동은 이영한 선수가 오늘 너무 멋지게 이겨서 생기게 된거죠^^
졌으면 이런말 안나옵니다.

어쨌든 오늘의 승자는 이영한 선수....
09/10/14 22:45
수정 아이콘
razhe / 다음부턴 글쓴이한분만 무시죠..? ^^ 그리고 직접 본인이 쓴 댓글 한번 읽어보시죠... 글쓴이를 단한번이라도 언급하고 있는지. 욕하고 있는 당사자가 불특정 다수 택빠들 이었습니다.
azurespace
09/10/14 22:45
수정 아이콘
확인해봤더니 아니군요.
히든과스캔
09/10/14 22:46
수정 아이콘
------------------
선수는 내부이어폰, 방음용 헤드셋의 착용을 규정한다.
---------------------------------

규정에 있네요.
azurespace
09/10/14 22:46
수정 아이콘
19번님// 피지알에 그런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다른 커뮤니티 가보면 택용선수 팬들이 난리도 아니었어요.
09/10/14 22:46
수정 아이콘
핀드님//헐.... 소리를 안듣고 어떻게...
09/10/14 22:46
수정 아이콘
azurespace님// 차명환 선수는 중이염 때문에 인조고막 넣어서 연습 때는 이어폰 안 끼고 하고 경기장에서는 소리작게 켜놓고 한다더군요 안좋아도 소리는 들어야 되니깐요.
DavidVilla
09/10/14 22:48
수정 아이콘
azurespace님// 저같은 경우는 다른 스타 사이트 전혀 안 갑니다. 여기서까지 택용 선수팬들이 욕먹을 필요가 있을까요?
처음 자극적인 댓글을 다신 분은.. 저격의 목표 자체가 잘못 되어 있었어요.
사실좀괜찮은
09/10/14 22:49
수정 아이콘
히든과스캔님// 그것 뿐입니다. 해당 내용을 처벌할 규정이 아직 없어요. 비신사적인 플레이라고 규정된 적도 없구요. 게다가 그 규정의 문제점은 헤드셋만을 방음용이라고 규정하고 있거든요.
09/10/14 22:49
수정 아이콘
히든과스캔님// 네. 그리고 그에 관련한 징계조항은 없죠.
09/10/14 22:50
수정 아이콘
azurespace님/ 저도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택빠들 택빠들 그러면서 개 까여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전 택빠지만 고작 이따위 일로 재경기가 나온다면 재경기를 허락한 택용이에게까지 실망할거 같군요.
DavidVilla
09/10/14 22:50
수정 아이콘
핀드님// 그렇죠. 그게 문제..
바보소년
09/10/14 22:5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러한 글이 특정 선수의 팬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 사이의 감정 싸움으로 번지는 건 언제나 그렇듯 아쉽네요...
까는 것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_-;;; 정말 이영한 선수의 한쪽 이어폰 미착용이 문제가 된다면
이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그들에게 이 화살이 돌아가야 되는거 아닌가요??
스타판에 애정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 머리를 식히고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보셨으면 합니다...
09/10/14 22:51
수정 아이콘
히든과스캔//
그래서 그 규정을 어기면 몰수패시킨다는 규정은 있나요?^^
그냥 한글 못읽으시면 얌전히 아닥하고 버로우나 타시죠. 정말 치졸하시네....
그러한 규정은 단지 주의나 경고만 내릴 수 있을 뿐이지 몰수패는 몰수패규정에 있는 경우에만 한정된답니다
09/10/14 22:51
수정 아이콘
이 문제는 스타걸과 심판의 문제입니다. (2)

끄응... 싸우지들 마시고 ㅠㅠ;; 이영한 선수의 따로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고 하니 심판, 스타걸, 선수들의 입장을 모두 들어봐야할 듯 하네요.
히든과스캔
09/10/14 22:52
수정 아이콘
razhe님// 네 아X하고 버로우하겠습니다. 몰수패를적은건 죄송하다고했습니다. 더이상리플안달겠습니다.
09/10/14 22:52
수정 아이콘
히든과스캔//
오히려 이영한이 불리하면 불리했죠.
한쪽만 사운드가 들린다면 당연히 평소와는 전투시 효과음이 완벽하게 들리지 않을 것이니까요.
애초에 이어폰은 소리 들으라고 있는거지 귀맵 방지를 위해서 있는게 아니거든요
headstrong
09/10/14 22:52
수정 아이콘
댓글이 산으로 가네요? 분명히 "들"이라고 표현한 건 잘못입니다.
그런데 택용선수 팬"들"께서 글 원래의 본문을 보고 욱하고 쓴 댓글에 달려드시면 뭐가 다른건가요...

서로서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서로 "님"자도 붙이시구 말이죠.
댓글들 보니 시비조네요. 그만들하세요.

왜 다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은 지..... 원..
김영민
09/10/14 22:53
수정 아이콘
심판진에게 미리 허락을 받은 상황일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케스파에서 한마디 던져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좀괜찮은
09/10/14 22: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어폰이 방음용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은 이상 비신사적인 플레이라고 규정하기도 애매합니다. 선수들이 이어폰을 방음용이라고 생각하는지부터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9/10/14 22:54
수정 아이콘
이어폰이 방음을 한다는 발상도 그렇지만
오늘 경기서 소위 말하는 귀맵이 영향이 있을만한 부분이 있었나요?

2경기의 빠른 지지가 판짜기의 연장선인지는 모르지만 시종일관 이영한선수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죠
이영한 선수에 대한 주의와 심판진에 대한 문책까진 이해가지만 그 이상은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좀괜찮은
09/10/14 22:55
수정 아이콘
전태양 선수가 이어폰으로 주의를 받았다는 내용부터 수정해주셔야 하지 않을지...
사실좀괜찮은
09/10/14 22:55
수정 아이콘
razhe님// 아닥이라는 표현은 레벨업 사유인 듯 싶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비웃는 용도로 이모티콘을 쓰시면 옛날처럼 이모티콘 금지하자는 얘기도 나와요.
ok_computer
09/10/14 22:56
수정 아이콘
이영한 선수가 김택용 선수보다 잘해서 이긴겁니다..... 더이상 이상한 방향으로 몰고 안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headstrong
09/10/14 22:57
수정 아이콘
razhe님// 말씀이 과하시네요. 언쟁을 일으키시려고 하는 것 같네요. 진정하시죠.
09/10/14 22:58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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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싸우지 말고, 이상한 댓글은 바로 운영진에게 신고하라는 운영진들의 권고사항이 있었습니다.
09/10/14 22:58
수정 아이콘
"전태양은 이 경기에서 헤드셋을 착용하지 않고 경기에 임해 한국e스포츠협회 심판으로부터 주의 징계를 받았다."
라고 나오네요..
물빛의 비
09/10/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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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he님//릴렉스 하셨음 합니다.
아무리 본문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으셨다해도 또 히든과스캔님의 댓글이 자기 생각과 다르다해도
너무 말씀이 지나치십니다. 본문의 내용이 눈살찌푸려져서 razhe님의 기분이 나쁘신만큼
거친 말투의 댓글로 인해 다른 사람의 기분 또한 나쁘게 할 수 있습니다.
09/10/1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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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BANG님// 전태양 선수가 미착용한 것은 헤드셋(방음용) 이고 이영한 선수가 미착용한 것은 이어폰입니다.
09/10/14 23:07
수정 아이콘
razhe님// 그렇게 싸울꺼면 여기서 하지 마세요.
글 댓글 잘읽다가 사람 열받게 만드시네요.
지금 그 용어들이 님한테 그대로 돌아가야 할 상황이란건 아십니까?
안드로메다
09/10/1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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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과 스캔님 이영한 선수 몰수패 운운하셨던거 보니 김택용 선수 팬분이신거 같은데..
몰수패 운운하는 글을 올리시지 않으셨다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요. 안타깝네요.
DavidVilla
09/10/1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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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님// 댓글 보시면 알겠지만, 글쓴 분 김택용 선수 팬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09/10/14 23:10
수정 아이콘
좀 이상한 사람이 있네요. 아닥이라니 -_- 수준이 뻔히 보이는 댓글이네요.
히든과스캔
09/10/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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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님// 다시한번사과드립니다.제가 흥분했었나봐요. 김택용선수팬은아닌데 스갤에서 논란이되니까퍼왔는데문제되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고,예선에서는이어폰만 끼고플레이하고, ESC보니까 예선장에 관계자들 소리도많이나고 그러던데 이어폰은 전혀방음목적이 아닙니까?
09/10/14 23:16
수정 아이콘
아이리스 재밌게보고 들어왔는데
이게 무슨글인가했는데
댓글보고 더 어이없네요 -_-;;

비꼬는식의 이모티콘은 욕과다름없다고봅니다.
몇분때문에 댓글읽는모든분들까지 기분나쁠필요는없죠.
09/10/14 23:17
수정 아이콘
히든과스캔님// 윗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방음의 목적보다는 게임 사운드를 듣기위한 목적이죠. 그냥 말해서 이어폰 끼더라도 게임 사운드 없애는 설정하면 이어폰 착용만으로 귀맵자체는 막을수 없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방음 방과 방음용 헤드셋을 쓰는 것 아닐까요.
Chizuru.
09/10/14 23:17
수정 아이콘
농담 아니고, PGR 회원 '아무나' (연령이고 성별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데려다가 저 자리에 데려다놔도 현 심판들보다는 잘할 것 같다는건
과연 저만의 생각일까요.
스타걸 2명 포함한 많은 스태프들, 전부 눈 감고 경기진행했나요..
부심 둘에 주심 하나, 3명이나 되는 심판들은 돈 받고 경기 구경하는 관중인가요.
진짜 하다못해 규정이나 외우고 저 자리에 있는건가요..
깎아먹은 이미지 회복할 생각은 안하고 이건 뭐..

이어폰 미착용한 다른 이유가 있다면 빨리빨리 공지를 좀 해주던가..
소통은 엿바꿔먹은 아름다운 케스파.
다레니안
09/10/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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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역시 너무나 허술하네요 -_-;;

아직 관련 글도 올라오고 있지 않고.. 내일쯤에나 올라올려나요
다레니안
09/10/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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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궁금한게 심판 이제까지 욕먹은것만해도 10개도 넘을텐데 대체 왜 심판 안바뀌나요? ㅡㅡ

이스포츠계에 인재가 그렇게 없나요? 거참;;
히든과스캔
09/10/14 23:21
수정 아이콘
망상님// 그래도이스포츠는 정식스포츠를표방하는데 규정에 분명히 '선수는 내부이어폰, 방음용 헤드셋의 착용을 규정한다. ' 라고 나오는데 제가심한말을한건 사실이지만 공론화는필요합니다.


예선장의 방음은 어떻게처리하는지 궁금합니다. 감탄사도나오고그러던데 완전히 이어폰소리를 끄면감탄사가 다 들리지않을까요?
09/10/14 23:23
수정 아이콘
히든과스캔님// 스타방송 10년넘었는데 그럴리가요.. 결코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사실좀괜찮은
09/10/14 23:25
수정 아이콘
히든과스캔님// 예선에서 방음용 헤드셋을 착용하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방음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거죠. 이어폰은 그냥 소리 듣기 위한 겁니다. 주의를 주려면 단지 규정을 어긴 복장불량을 비신사적 플레이로 규정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오가사카
09/10/14 23:26
수정 아이콘
스타걸,심판이나 관계자들이 저런걸 못봤단 말입니까???
돈받고 E스포츠 일하시는분들 반성좀 해야될듯
09/10/1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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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한선수 아쉽네요..

멋지게 이겼지만, 만약 스타리그8강,4강을 간다해도

'귀맵논란'이라는 꼬리표가 계속 따라붙을테니...
사실좀괜찮은
09/10/14 23:2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마재윤이 '나는 이어폰 빼고 연습한다. 소리로 오는 정보가 없으면 더 극한 상황에서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던 게 생각납니다. 생각해 보니 본좌시절...
Chizuru.
09/10/14 23:27
수정 아이콘
히든과스캔님// 경기가 완전히 종료된 후에 심판의 오심을 근거로 확정된 승부를 바꾸거나 번복하는 프로 스포츠 사례는 아직 들어본 바가 없습니다. 심지어 그 영향이 경기 결과에 극히 미미한 것이 명백한 경우라면 더욱 더 그렇겠지요. 이어폰의 목적은 소음 차폐가 아니라 경기 효과음 제공에 있기 때문에 안끼면 오히려 선수 본인에게 손해죠. (헤드폰에서는 소리 안나옵니다) 심해봐야 주의 정도 주어질 것 같네요.

그리고 진짜 무능한 심판진부터 공론화 좀..
사실좀괜찮은
09/10/14 23:27
수정 아이콘
Yuki님// 그런데 스갤 빼고는 귀맵 논란 갈 정도로 떠드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이어폰 빼도 된다 하면 그런 얘기 쑥 들어갈 것이고, 아니면 약간 떠들썩하다가 잠잠해질 듯...
사실좀괜찮은
09/10/14 23:28
수정 아이콘
Chizuru.님// 그런데 애초부터 문제가 없는 거라면, 심판진 잘못이라기보다는 성명이 늦게 나오는 게 문제일 듯 합니다.
양치기
09/10/14 23:30
수정 아이콘
히든과스캔님//

애꿎은 심판과 스타걸은 왜 잡아먹으려고 합니까?

이영한 선수는 이어폰을 착용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소리를 듣기위해서요

한쪽귀에 꼽든, 양쪽귀에 꼽든, 이어폰은 자신이 소리를 듣기 위해 착용하면 되는거고,

귀맵을 막기 위해 필수적인 것은 방음용 헤드셋뿐입니다.

이어폰은 선택이고, 방음용 헤드셋은 의무입니다.

타임머신도 자체적으로 방음시설이 되어있구요.

근데, 도대체 왜 애꿎은 심판과 스타걸은 왜 잡아먹으려고 합니까?

방음용 헤드셋 벗었습니까??

또 공론화는 도대체 왜 필요합니까?

자신이 감정에 못이겨 합리적이지 못한 글을 썼으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셔야지.

애꿎은 사람들에게로 책임회피하는 모습은 옳지 않습니다.
09/10/14 23:30
수정 아이콘
헤드폰만 착용했으면 이어폰을 끼던 말던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는 내부이어폰, 방음용 헤드셋의 착용을 규정한다' 이 규정 역시 방음용 헤드셋에 좀 더 무게를 둔 규정으로 보이며, 따로 처벌 규정이 없죠.
Chizuru.
09/10/14 23:33
수정 아이콘
저 경기를 못봐서 그런데, 본 분들께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이영한 선수가 한경기만 저렇게 이어폰 빼고 진행한건가요, 아니면 김택용 선수랑 경기할때 내내 빼고 진행했나요? 한경기만 빼고 한거라면 경기 시작하고나서 이어폰 빠진거 뒤늦게 깨달았지만 중간에 이어폰 끼겠답시고 헤드폰 빼면 오히려 그게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이건 진짜 귀맵 소리 나올 수 있죠) 그냥 패널티 감수하고 경기했거나 아예 이어폰 한쪽만 꼈다는 것을 몰랐던 것 같고,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 내내 그랬다면 이어폰에 뭔가 문제가 생겼는데 미처 어필을 못해서 케스파측에서 처리를 안해준 것일수도 있고.. 음. 이런저런 추측만 난무하게 하지 말고, 이런 중요한 사안은 빨리빨리 말 좀 해주면 덧나나.. 어휴.. 진짜.. 이젠 까기도 지겹고.. -_-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복장규정이 있으니만큼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심판이 뒤늦게라도 발견했으면, 하다못해 pp 치고 경기 중단시킨 뒤에 이영한 선수에게 이어폰 착용하라고 지시할 수 있는 사안이었다고 봐요. 심판 역시 자기 임무에 소홀했으므로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테란메롱
09/10/14 23:38
수정 아이콘
razhe님// 제가 지금 들어와서 본문은 읽지 못했지만 님 댓글 보면서 참 인상 찌푸리게 하시네요. 이어폰문제로 따질 마음도 없지만 저도 택빠고 님 댓글보는순간 울컥하게 만드네요. 물고늘어지려면 글쓴님만 물고늘어지세요 뜬금없이 '택빠들 진짜 치졸하다고 느끼네요'가 뭡니까 택빠들이 불특정다수를 칭하는 말이 아니라고 하실건가요? 알아서 사과하시죠 정말 기분나쁩니다. 언제 불특정다수택빠들이 razhe님한테 욕먹을 짓을 했습니까?
히든과스캔
09/10/14 23:38
수정 아이콘
Chizuru.님// 박상우 선수 때는 세경기 모두 계속 착용한상태,김택용선수때는세경기 모두 한쪽이빠져있는 상태였습니다.
양치기
09/10/14 23:39
수정 아이콘
Chizuru.님 // 복장규정이 그렇게 딱딱하게 적용되야할 것이었나요?

예전에 딱딱한 채팅규정적용으로 인해 심판의 재량권이 필요하다는 것이 부각됐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영한 선수가 이어폰을 한쪽만 낀것은 경기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심판이 아무런 지적을 하지 않은 것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심판이 재량을 발휘한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오히려 바람직한 심판의 재량권 행사 아닌가요?
찌으니와쭈너
09/10/14 23:40
수정 아이콘
razhe <---이 분 탈퇴했네요.
댓글 신고하려고 했는데..이렇게 댓글 적어놓고 유유히 탈퇴...
안드로메다
09/10/14 23:42
수정 아이콘
헤드셋을 착용했다면 한쪽만 이어폰 착용한것은 큰문제 될일이 없다고 봅니다.
이어폰은 효과음을 듣기 위한건데 한쪽만 낀것은 오히려 불리함을 안고 경기한거라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뭐 다음에는 다 끼고 해라든지 주의정도는 줄 수는 있다고 봅니다.
09/10/14 23:43
수정 아이콘
razhe 이 사람 뭔가요..
간만에 짜증 제대로네요.
테란메롱
09/10/14 23:44
수정 아이콘
razhe님 탈퇴하길 잘하셨네요 다시 가입하셔도 당분간 댓글 못 적으실 테니까요
안드로메다
09/10/14 23:44
수정 아이콘
많이 화가나셔서 탈퇴하신거 같네요.
이영한 선수 승리가 기뻤었는데 몰수패 소리가 나오면서 승리가 폄하된거에 화가 나서 탈퇴하실수도 있다고 봅니다.
Who am I?
09/10/14 23:45
수정 아이콘
이문제는 이렇게 까니 난리가 날 이유가 있나요...소리를 듣기 위한 이어폰이고 방음은 헤드셋과 타임머신이 합니다.
이래저래 보기 안좋은 글들에 괜히 좋은 경기 보고 기분상하는군요.
Chizuru.
09/10/1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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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님// 그게.. 한경기만 그랬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세경기 모두 그랬다면 문제가 좀 있지 않나요. 세경기 모두 이어폰 빼고 경기했다면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이어폰에 문제가 있거나' 혹은 그냥 '아예 심판이 몰랐거나'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 같거든요. 설마하니 신인축에 속하는 선수가 김택용을 상대로 이어폰 한쪽 빼고 하는 여유를 보일리는 만무하고(만약 사실이라면 리쌍이고 뭐고 이영한 그가 본좌).. 이어폰에 문제가 있었다면 즉시 이어폰을 교체해줬어야 할 것이고, 이어폰까지 개인 장비에 속해서 교체가 불가능하다면 시청자들이 착오를 일으키지 않도록 심판이 경기 전에 해당 사실을 공지해줌이 맞는 것 같고, 심판이 아예 몰랐다면 그건 뭐 말할 것도 없고.. 결론적으로, 심판이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량으로 용인했다고 보기에는 뭔가 좀 납득이 안되는 상황 같습니다. 정말 잘봐줘서 심판이 재량으로 용인했다고 하더라도 '왜' 경기 중에 특정 선수가 패널티를 받는 것'을 용인해줬는지 밝히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책임을 물을 여지가 좀 있는 것 같구요. 혹시 제가 말한 것 이외의 다른 경우의 수가 나올 수 있나요? ;;
찌으니와쭈너
09/10/1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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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님// 많이 화가 난 건 아는데..저런식으로 댓글을 달면서까지 자기가 화났다는걸 보여줄 필요가 있는가 싶습니다.
양치기
09/10/14 23:50
수정 아이콘
다르게 생각해봅시다.

심판이 경기중에 이영한선수가 이어폰 한쪽 안껴져있는거 발견하고
경기도중에 이영한 선수 부스에 PPP치고 들어가서 이어폰 끼세요. 라고 한다면
여론이 어떻게 흘러갔을까요?

지금 그나마 주의나 아무런 징계도 없었기에 사람들의 여론이 "이어폰 한쪽 안낀것은 경기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쪽으로 흘러가는거지.

만약 이영한 선수가 이어폰 때문에 몰수패도 경고도 아닌 아주 어중~~간한 '주의'라는 조치를 받게됐다면.

아마 이 글을 쓰신 히든과스캔님같은 분이라면

"어차피 경기에 영향을 주지도 않는건데 주의를 받을 이유가 없지 않느냐?
그로므로 이영한 선수가 이긴건 귀맵영향이 있다."

라는 주장을 충분히 펼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양치기
09/10/14 23:55
수정 아이콘
Chizuru.님// 일반적으로 이어폰 한쪽을 빼고 한다면, 평소에 양쪽을 다 끼는 사람의 입장에서 불편하지요

한쪽에서는 소리가 들리는데 한쪽에서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평소와 다르게 신경쓰이구요.

근데 그건 이영한 선수의 입장이기 때문에,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습니다.

어차피 자신의 경기를 불합리하게 유리하도록 만든 요인이 못되니까요.

"설마하니 신인축에 속하는 선수가 김택용을 상대로 이어폰 한쪽 빼고 하는 여유를 보일리는 만무하고(만약 사실이라면 리쌍이고 뭐고 이영한 그가 본좌)"라고 하셨죠?

이영한 선수는 김택용 선수를 상대로 이어폰 한쪽을 빼고 하는 불리함을 딛고 이겼으니 Chizuru.님 마음속에 이영한은 본좌네요.

근데 전 이영한이 왜 본좌인지 모르겠네요.. ^^
헌터지존
09/10/14 23:55
수정 아이콘
규정을 어긴거 사실인거 같고, 경기끝나고 발견되었기 때문에 경기중에 발견못한 심판의 잘못이 우선 적용되겠네요. 이영한 선수는 아무런 징계는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줄만한 요소도 없었기때문에 구두로 주의조치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Chizuru.
09/10/14 23:57
수정 아이콘
양치기님//

그게.. 딱 1경기만 그렇게 했다면 납득이 됩니다만, 위에 어느분께서 말씀하시길 3경기 내내 한쪽 이어폰을 빼고 경기했다고 하니까요. 경기와 경기 사이에 분명히 텀이 있기 때문에, 심판이 해당 사실을 인지했다면 경기 끝난 뒤에 들어가서 이어폰 착용하라고 말만 해줬더라면 최소한 이후 경기에서는 말이 나오지 않았을텐데요.. 게다가 딱 1경기만 그랬다손 치더라도, 방송으로 분명히 시청자들에게 알려졌을 내용이므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경기 후에 심판이 직접, 혹은 케스파나 온게임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어폰 미착용은 경기에 영향주지 않으므로 문제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라고 이야기해주는 것이 심판과 주최기관의 본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일언반구 말이 없어서 빚어지는 이 혼란을 보세요. ;
헌터지존
09/10/14 23:5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스타리그 결승인가 준결인가..암튼 선수의 합의하에 이어폰만 끼고 헤드셋을 벗은 선례가 있기때문에 부스안에서 귀맵은 있을수 없는거 같습니다..부스안의 방음장치가 잘되있다는 거겠지요.
09/10/15 00:00
수정 아이콘
아직 글이 남아 있고 계속 논쟁이 되고 있었군요.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이 글의 댓글이 아직도 달리고 있던건 복장규정에 대한 논란이라기보다
감정적인 글로 인해 유발된 댓글들과 그 댓글로 인해 또 유발된 감정싸움이라 생각합니다.
아니 원문을 본 사람입장에선 안그러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히든과스캔님// 지금도 전 솔직힌 그렇습니다.
원본글을 본 상황에서 '글 수정되었으니 그런가보다.' 하지 못하는건 저 개인적인 문제겠습니다만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에게 축하의 말은 단 한마디 없이
그저 복장규정의 준수만을 운운하며 처분이 있어야겠다는 말만 있는글이
특정 선수 팬이든 아니든간에 보기좋은 글이 될수 있습니까?
수정된 글에도 그런말은 없군요.

처음 작성된 글은 솔직히 말해 택용선수가 실력으로 진게 아니다는 글이었죠.
의도하시지 않으신건진 제가 알순 없습니다만...

양치기님 말씀처럼 공론화가 필요해보인다는 말로 책임회피하시지 마시고
솔직하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잘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제가 봐선 그 전달방법이 아주 잘못되었습니다.
정말 규정문제와 관련해 공론화가 하시고 싶으셨다면 스스로가 더 오해가 생기지 않게 글을 써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Chizuru.
09/10/15 00:03
수정 아이콘
양치기님 //

그리고 주의조치와 승부 결과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주의조치는 그냥 구두경고 수준의 조친데요, 뭐. 공식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일에는 어디까지나 절차라는게 있는 법이고, 이영한 선수의 행동은 실로 경미하기는 합니다만, 그 절차에 있어 다소 소홀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지각하면 경고 받듯이, 혹은 채팅 잘못 치면 경고 받듯이, 경기 결과와는 무관하게 절차 소홀이라는 이유로 받을 수도 있는 조치라고 봅니다. 물론 별 조치 안받아도 상관 없겠지요. 주의조치까지는 생각해볼 수도 있겠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하긴, 근데 뭐.. 케스파도 '착용하라' 라고만 했지 '양쪽 다 바르게 착용하라' 라고까지는 이야기 안했으니 별 문제 없나.. 라지만 그런 식으로 늘어지면 헤드폰도 구체적인 착용규정이 없으니 심지어 과거 지영훈 선수처럼 뒤집어 껴도 별 문제 없다는 이야기로까지 비약시킬 수 있으니까, 어쨌든 논란이 될 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물며 패배시킨 상대가 천하의 김택용인데요 뭐.

사실 진짜 문제는 이영한 선수보다 심판과 케스파, 온게임넷에 있는 것 같은데..
그 이야기는 이상하게 별로 나오지 않는 것 같네요.

진짜로 '이어폰 한쪽에만 껴도 별 문제 없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건가.. -_-;;
09/10/15 00:08
수정 아이콘
헌터지존님//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 결승전에서 이윤열 선수와 오영종 선수가 양선수 합의 하에 이어폰만 끼고 경기 했었습니다.
양치기
09/10/15 00:11
수정 아이콘
헌터지존님// 경기중에 발견했더라도 굳이 이어폰을 끼라고 말할 의무가 있나요? 경기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건데, 그리고 규정을 잘 살펴보시면, 이어폰을 끼라고 나와있지. 양쪽 다 착용하라고 나와있지는 않습니다. 저 규정의 본질은 '방음'이고, 중요한건 '헤드셋'입니다.

Chizuru.님// 1경기만 이어폰 한쪽을 빼고 하든, 3경기 내내 빼고 하든, 나오는 모든 경기에서 이어폰 한쪽을 빼고하든, 상관없습니다.
경기에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누군가 심판에게 "왜 이영한 선수는 이어폰 끼지 않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었느냐"는 질문을 현장에서 공식적으로 심판에게 했다고 했다면, 그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이어폰 미착용은 경기에 영향주지 않으므로 문제없다고 판단했습니다."라는 답변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 행위에 대해 심판이 굳이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나요?

예전에 이윤열 선수가 방음용 헤드셋을 벗고 경기를 했을때라든지, 전태양 선수가 방음용헤드셋을 벗고 경기를 했을떄는 경기에 영향을 주는 행위가 될 수 있으므로 심판이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볼때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 행위에 대해 심판이 굳이 무대 위에 올라와서 왈가왈부한다면
명백히 경기의 흐름을 끊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선수들은 경기에만 집중할 권리가 있습니다.
관계자든, 선수들이든, 관중들이든,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예전 박태민선수의 a채팅사건때는 재량권도 없냐고 욕먹더니,
이제는 경기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는 요소를 지적하지 않았다고 심판을 욕을 먹으니,
그 심판은 참 어느장단에 놀아나야할지 고민이 되겠군요.
사실좀괜찮은
09/10/15 00:15
수정 아이콘
Chizuru.님// 그런데 경기 종료 이후라, 설사 잘못된 일이라도 이번 건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도 안될 겁니다. 그리고 진짜 문제는 사람보다는 애매한 규정 그 자체죠. 다음 게임 규정이 나오면 커뮤니티에서 한번 오류검사 쭉 하고 나오는 게 좋을 듯.
09/10/15 00:15
수정 아이콘
이영한선수의 멋진 경기를 보고 기뻐했던 마음이 이글을 보고 싸늘하게 식는 느낌이네요.
사실좀괜찮은
09/10/15 00:17
수정 아이콘
양치기님// 크크크... 또 규정대로 하면 그렇네요. 한쪽만 끼고 있어도 착용하긴 한 것이니 규정대로 한 거네요. 헤드셋은 착용하려면 어쩔 수 없이 양귀착용이고...
Chizuru.
09/10/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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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님//

지금 논란이 되고 있으니까 문제죠. 가타부타 말이 없으니 억측만 쌓이고 감정의 골만 깊어지잖습니까. 위에 어느 분은 탈퇴까지 하신 것 같네요. 그리고, 현장 상황을 직접적으로 체감하지 못하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혹은 온전히 모든 이어폰을 착용하는 선수들에게 익숙해져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한쪽 이어폰을 끼지 않았다는 것은 충분히 문제삼을 수 있는 내용이라고 봅니다. 남들 다 하는 것을 안하고 있는데 의문을 제기하는 것도 사실 당연하지요. 귀가 안좋은 차명환 선수 역시 어쨌든 공식경기에서는 이어폰을 양쪽 모두 끼고 경기하니까요. 그걸 문제삼는다고 거칠게 타박하는 양치기님의 행동 역시 이 글 쓰신 분의 처음 심정과 별 차이 없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에 대한 일방적이고 과격한 배척으로밖에 비춰지지 않습니다. 더불어 제가 남긴 리플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애초부터 이영한 선수에게는 별 문제 없고 굳이 문제가 있다면 논란이 빚어졌을 때 그에 대한 대응이 느린 주최측에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아냥에 격한 어투 등 상당히 전투적으로 리플을 남기고 계신데, 여태까지는 별 생각 없이 계속 유하게 써드렸습니다만, 슬슬 자극 받네요. 계속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저도 더이상은 곱게만은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_-
찡하니
09/10/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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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에 대해서 규정에 애매하다는 건 어떤 부분인가요?
지금 있는 규정대로 장비 착용 고지만 있으면 되지 거기다 무엇을 더 첨가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09/10/1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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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에 주의 줄 수있다고 위에 분이 그런것 같은데 주의 받으면 되겠네요.
주의받는다고 승패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개인리그에서 불이익 받고 시작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해드셋은 몰라도 이어폰은 상관없는 것 아닌가요?
사실좀괜찮은
09/10/1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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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하니님// 전 헤드셋이나 경기 준비 전 과정에 대한 주의 규정이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 문제라는 생각이... 분명히 헤드셋 미착용이 주의를 받았다고 들었으니까요. 이어폰이 그 규정에 말려들어가서, 주의를 받아야 하는 게 아니냐 하는 말이 나오고 있고... 제가 예전에 열심히 씹던 승패 규정은 좀 달라져서 좀 곱씹어봐야겠습니다만.
사실좀괜찮은
09/10/1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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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규정이 많이 나아지긴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지지요도 몰수패가 아니라 주의만 받아요.
찡하니
09/10/1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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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양측 선수들 합의에 의해 해드셋을 벗고 하는게 용인될 정도라면
현장의 방음시설이나 상황에 따라서 심판의 판단에 맡길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있는 규정만으로도 충분한거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Chizuru.
09/10/1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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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규정에 '흐흐' 있는거 보고 좀 웃었..
가츠79
09/10/1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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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만으론 스타걸이나 심판을 뭐라고 하긴 이르지 않나요?
이영한 선수가 사전에 심판진에 양해를 구하고 이어폰을 착용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으니깐요.

지금은 시간이 늦어서 밝혀지긴 어렵겠지만, 관계자들이 귀를 막고 있지 않은 이상 내일이면 심판이 못 본건지,
미리 양해를 구한건지 밝혀질듯 싶으니깐, 그때 가서 까던가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지금 여기서 얼굴 붉히고 이야기 해봤자 정답은 없고, 서로 감정만 상할뿐이죠.
09/10/1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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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어폰을 양쪽다 빼고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여도 이런 논란이 나왔을까요?
그럼 저 선수는 게임 사운드 안듣는 선수인가 보다. 이렇게 생각되지 않았을까요?

한쪽 이어폰을 뺀게 무슨 문제거리가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사실좀괜찮은
09/10/1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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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하니님// 오늘처럼 태클이 들어오니까 그렇죠... 실정법과는 달리, 스포츠 규정은 명확하면 명확할 수록 좋습니다. 딴지걸 게 점점 적어지죠.
사실좀괜찮은
09/10/1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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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zuru.님// 그래도 흐흐... 도 너무 많이 하면 경고 받고 벌금이라는;;
Chizuru.
09/10/1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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웩님// 그건 진짜 문제가 될텐데요.. 장비규정에 이어폰은 어쨌든 끼게 되어있습니다. 지키라고 만든 규정인데, 어겼을 시에 처리규정이 없다고 안지켜도 상관없다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_-;;
09/10/1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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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을 뺐다고 귀맵이 가능할런지도 모르겠네요.
그정도로 방음이 안된 부스인가도 의심스럽고요.
다음부터는 안그러도록 주의정도만 줬으면합니다. 규정을 아예 어긴것도 아닌듯한데..
그나저나 차명환선수 의외의 사실을 알았네요. 귀가 안좋았다니...
양치기
09/10/1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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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zuru.님// 절 이 글을 쓴 분과 마찬가지인 과격한 배타주의자로 내모시는군요.
우선 당황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이어폰 한쪽을 안낀것은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는 주장과
'이어폰 한쪽을 안낀것은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없다'라는 주장의 합의점이 '협회와 심판에 대한 비난'인가요?

그러한 비겁한 책임회피성 합의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저는 배타주의자로군요.
09/10/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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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하니님// 그 경기는 용산 이스포츠 경기장이 아닌 제주 특설무대에서 열린 경기였고 당시 현장의 방음상태가 워낙 좋았다고 했습니다. (관중이 적었던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지요. 소음이 적으니...)
역대 통틀어 방음 헤드셋을 벗고 한 경기는 그 결승전이 유일하죠.
Chizuru.
09/10/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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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um님// 방음부스는 모르겠고, 헤드폰을 이용한 음차폐 시스템을 직접 접해본 적이 있는데.. 방음부스가 일반적인 스튜디오급 방음 능력만 된다면, 귀맵은 커녕 옆에서 폭탄이 터져도 모를겁니다. 쏴아아하고 진짜 미세한 소리가 귓가에서 맴돌면서 아무 소리도 안들려요 ; 제가 좀 소리에 민감한 편이라 들리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나마 그 쏴아아하는 소리도 안들린다고 하더군요.
찡하니
09/10/1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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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님// 저는 규정에 대해서 말하는 겁니다. 현장의 상황을 감안해서 심판이 용인하고 넘어갈수 있는 문제라면
지금의 규정이 애매한건 아니겠죠. 처리에 대해서는 심판의 판단에 맡기면 되니까요.
09/10/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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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he님 진짜 재밌는 사람이네요.크크 아닥이란말 피지알에서 듣게될줄은 흐흐흐흐 유게에서도 못본 단어같은데 ^^;
Chizuru.
09/10/1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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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님//

참자참자하니 도저히 못참겠군요. 요새 자꾸 언쟁에 휘말려서 좀 자제해야겠다 싶었는데, 결국 불을 댕기시네요.

대체 누가 이어폰 한쪽 안낀게 경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습니까? 남의 댓글은 안보거나 선택적으로 읽고 자기 할 말만 하면서 정신승리만 하십니까? 제가 썼던 리플 그대로 붙여넣기 해드릴까요? '공식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일에는 어디까지나 절차라는게 있는 법이고, 이영한 선수의 행동은 실로 경미하기는 합니다만, 그 절차에 있어 다소 소홀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지각하면 경고 받듯이, 혹은 채팅 잘못 치면 경고 받듯이, 경기 결과와는 무관하게 절차 소홀이라는 이유로 받을 수도 있는 조치라고 봅니다. 물론 별 조치 안받아도 상관 없겠지요. 주의조치까지는 생각해볼 수도 있겠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결과에 별 영향 못준다는 것은 제가 스스로 체감해봐서 잘 압니다. 단지 절차상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논의하기에 따라서 아무 조치 받지 않을 수도 있고, 뭔가 받는다고 해도 주의 경고 수준에 그칠거라고 말했습니다.

제발 부탁인데, 남 닉네임까지 거론해가면서 말 거실 때에는 남기는 리플 좀 똑바로 보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_-
양치기
09/10/1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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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2032 님 //

"헤드셋도 이마랑 뒤통수로 끼면 낀건 낀거겠네요."라고 예를 드셨는데,
예로 드신게 틀렸네요.
위 예는 이어폰을 한쪽만 낀것과 비교가 될 수 없는 예입니다.

이어폰은 한쪽만 낀것도 낀겁니다.
규정이 왜 생기는지, 목적을 모르시나요?

이어폰은 선수가 소리를 듣기 위해 끼는 것이고, 선수의 필요에 의한 규정입니다.
헤드셋은 방음을 위한 것이므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강제되는 의무에 따른 규정입니다.

규정이 만들어지는 목적을 생각하시면서,
다른 합리적인 예를 들면서 비판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어느멋진날
09/10/1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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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빼고 한것도 아니고 더구나 경기 도중에 귀맵 논란이 나올만한 상황도 보이지 않았구요; 적어도 '귀맵 논란'은 들어갈 일이 없다고 보네요. 규정을 적용하는 문제도 해당 규정이 심판의 재량을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다고 본다면 심판이 개입할 필요성을 못느꼈다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저것 자체가 심각한 일도 아닌듯 보이구요.
찡하니
09/10/1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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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비 미착용은 징계 사유가 아니고 주의 시정해야 할 부분이라면
어제와 같은 상황을 목격했을때 경기 진행을 어떻게 할지는 심판에게 맡기면 되는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요. 이어폰은 개인장비중에 하나인데요.
개인장비에 대해서라면 착용 금지해야 할 장비가 아니라면 선수에게 강제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9/10/1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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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맵논란에서 규정논란으로... 그리고 감정적인 다툼...... 이건 뭐 리플은 이미 산으로..
양치기
09/10/1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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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zuru.님//

주장을 명확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저 위에 댓글에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심판과 케스파, 온게임넷에 있는 것 같은데..
그 이야기는 이상하게 별로 나오지 않는 것 같네요.
진짜로 '이어폰 한쪽에만 껴도 별 문제 없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건가.. -_-;;]


그리고 이번 댓글에서는
[경기 결과에 별 영향 못준다는 것은 제가 스스로 체감해봐서 잘 압니다. 단지 절차상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다가 중간쯤 댓글에서는 저에게 '과격한 배타주의자'라고 인신공격도 가미해주시고,

어찌됐건 Chizuru.님께서 말씀하시는 문제가 된다는 포인트가 도대체 뭔가요.
협회가 이어폰이 경기에 영향을 못준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하다고 하시는건지,
이어폰이 경기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시는건지,
협회의 대응이 늦다고 비판하시는건지,
아니면 절차가 어떻게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시는건지,

도대체가 모르겠군요.

주장을 구체적으로 명료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09/10/1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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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영한선수의 행동이 경기에 영향을 줬을 것이냐 아니냐가 주된 논쟁인데...
한 밤에 이렇게 감정싸움 하셔봐야 답은 안나옵니다.
별 기대는 안하지만 협회에서 뭔가 해답을 주겠죠.. 징계를 주든, 관계가 없다고 발표를 하든.. 뭐.. 진짜 별 기대는 안합니다만......
그냥 내일을 위해서 감정 추스리시고 다들 주무시는게 빠를듯합니다..
09/10/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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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님// 어느 누구의 의견에 크게 반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규정이란 건 애초에 의무나 제한된 허용의 범주일텐데, '~할 수 있다' 가 아닌 이상 의무의 규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좁은 예이지만 핫팩을 부스내에 지참할 수 있다고 해서 핫팩 지참을 규정하진 않겠죠. 심판의 사전 허가가 있었다면 아무 문제없는 사안이지만 아무 말이 없었다면 규정내의 비신사적인 플레이에 대해서는 제제할 수 있다는 구절에서 보더라도 심판의 재량권을 인정하는 흐름에서 심판의 그 재량이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하는 일이었다고 봅니다.
또한 고의로 이어폰 착용 규정을 어겼다고 판단된다면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몰수패도 내릴 수 있겠죠. 이번 일과는 상관없어보입니다만..
Chizuru.
09/10/1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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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님//

그럼 댁이 제게 리플 남길 때 다짜고짜 사용했던 과격한 어투와 비아냥은 뭐라고 설명하실겁니까? 애초에 전 당신에게 말 걸지도 않았고, 댁이 먼저 제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것도 굉장히 도발적으로 말이죠. 하지만 분명히 처음 몇번은 참아드렸고, 심지어 웃으며 좋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참다 못해서 자제해달라고까지 했습니다만,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비아냥대며 공격적으로 말씀하셨지요. 그래서 참다 못해 한마디 한거고, 그것도 어디까지나 댁처럼 노골적으로 까대지는 않았습니다. 최소한 그때까지는 정중함이 남아있었지요. 왜, 남한테 막말할 때에는 통쾌하다가도 정작 날카로운 말 한마디 들으니까 거슬리시나봅니다? 허허.

그리고, 협회의 무반응을 탓하는 것이 문제될 사항입니까? 그럼 이어폰 한쪽만 끼는게 문제 있나 없나라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논쟁한 사람들은 무슨 바보 천치들입니까?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엄연히 있고 답해주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협회는 '이어폰은 여기다가 쓰는거고 헤드폰은 저기다가 쓰는거니까 이어폰 한쪽 안끼워도 별 문제 없어. 우리가 아니까 남들도 다 알겠지' 하고 앞으로 계쏙 묵묵부답해도 된다고 주장하시고 있잖습니까, 지금? 그리고 아까부터 계속 규정을 편리하게 해석하시는데, 기가 차는군요. 규정상에 장비 관련 규정은 딱 한줄뿐입니다. ''선수는 내부이어폰, 방음용 헤드셋의 착용을 규정한다.' 이게 끝입니다. 이어폰과 헤드셋의 구체적인 목적과 메커니즘, 착용형태까지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근데 댁은 그 규정에서 그 모든 것들을 다 찾아서 설명하고 계시군요. 이어폰은 게임 효과음을 들려주기 위함이기 때문에 한쪽만 끼워도 별 문제 없고, 헤드셋은 차폐용이라 꼭 알맞게 끼워야 한다는 규정은 대체 어디서 발견해서 설명하고 계십니까? 물론 저야 이어폰과 헤드셋이 어떻게 쓰이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설마 스타리그 보는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그래서 이번 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댁 말마따나, 규정이 왜 생긴지도 모르고 설쳐대는 바보 천치들이라 이겁니까? 어처구니가 없군요. 멀쩡한 남의 의견 속에서 혼자 헤메지 마시고, 냉수 마시고 정신이나 차리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위에 어느 분 말마따나 1부리그 드립이나 계속 하시던지요.
찡하니
09/10/1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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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listo님// 심판의 재량권을 아무리 적용해도 이 문제가 몰수패까지 되진 않죠.
이어폰 미착용이 어느 규정에서 비신사적인 플레이에 포함될수 있다는 건가요?
사실좀괜찮은
09/10/15 00:59
수정 아이콘
레벨업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릴랙스...
09/10/15 01:00
수정 아이콘
Chizuru.님// 규정의 해석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어폰을 끼는건 그 위에 헤드셋을 착용하면서 게임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규정이라고 봅니다. 물론 규정 그대로의 해석이라면 이어폰의 착용이 필요하겠지만, 규정의 목적을 생각해본다면 이어폰이 큰 문제가 될 거 같지는 않네요. 규정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문장 그대로의 의미보다는 규정의 방향을 고려해서 해석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부분은 법이랑도 연관된거 같으니, 은별님이 혹시 보신다면 대답해주시면 좋을거같네요 ^^;
Chizuru.
09/10/15 01:05
수정 아이콘
웩님// 예. 저도 근본적으로 따져보자면 전혀 목적성이 다른 두개의 도구를 한 규정에 합쳐놓고 상세성까지 결여된 협회의 규정 정리 미숙이 빚은 결과라고 봅니다. 까놓고 말해서 이어폰 착용 안해도 공정한 경기하는데는 지장이 없으니까요.. 소리 안듣고 하겠다는데 뭐가 문제겠습니까. ;; 저렇게 같이 묶일 성질의 도구는 아니죠. 엄밀히 말하자면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헤드폰은 필수 장비지만, 이어폰은 필수 장비라고 보기도 애매한데 말이죠.. -_-;;

어쨌든 문제가 발생했으니 다음에는 gg 문제처럼 규정 개정해서 좀 상세하게 정리했으면 좋겠고, 제발 부탁인데 앞으로는 같은 논란 안벌어지게 심판들 잘좀 하든지, 하다못해 논란 벌어진 뒤에 후속처리라도 빨리빨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대체 모니터링 할 곳이 몇군데나 된다고 어휴..
azurespace
09/10/15 01:05
수정 아이콘
흠 여담인데, 차음용 헤드폰은 아마 음파의 성질을 이용한 것일 겁니다.

음파 역시 파동이기 때문에 다른 음파와 간섭 현상이 일어납니다. 차음용 헤드폰은 외부 소음과 모양은 같지만 위상이 완전히 반대인 음파를 생성해서 쏩니다. 그러면 착용자 귀에는 아무 소리도 안 들리게 되죠. 아주 민감한 사람만이 상쇄간섭 이후 남은 미세한 소음을 들을 뿐..
찡하니
09/10/15 01:06
수정 아이콘
이어폰이 정말 방음을 위해 착용이 필요한 아이템이라면
이어폰을 개인장비에 포함시키지 말거나 일일이 검수하는 등 분명한 규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사운드 음량을 몇 이상 해야 한다라는 것 까지 말이죠.
이제껏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어제 일만 문제가 된다라고 보는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azurespace
09/10/15 01:10
수정 아이콘
가만.. 그러고 보니 경기장의 타임머신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 원리는 스피커로도 적용할 수 있는 거라 헤드폰도 사실 꼭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Chizuru.
09/10/15 01:12
수정 아이콘
azurespace님// 이중 노이즈 캔슬링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헤드폰이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고, 타임머신 역시 방음벽 + 노이즈캔슬링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헤드폰은 체감을 해봤는데 부스는 체감을 못해봐서.. 어느 분 말씀으로는 그냥 부스에서는 음악이 나온다는 분도 있는데 그건 사실 좀 말이 안되는 것 같고 (..)
09/10/15 01:12
수정 아이콘
azurespace님// 옹겜은 철제구조물에 방음판을 덧데고 유리는 방음유리고,
엠겜은 목제구조물에 방음판을 덧데고 방음유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양치기
09/10/15 01:12
수정 아이콘
Chizuru.님//
제가 규정을 편리하게 해석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지금 다신 댓글을 읽어보니,
[물론 저야 이어폰과 헤드셋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고 있습니다만]
라는 문장에서
저와 반대되는 입자이라고 자칭하시는 Chizuru.님도 제 규정 해석에 또한 동의하고 계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뭐가 문제입니까?

''선수는 내부이어폰, 방음용 헤드셋의 착용을 규정한다."라는 규정이 딸랑 한줄 있기에 무책임해보인다는겁니까?
헌법에서는 인간의 잠잘 권리를 적어놓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기본권을 포괄적으로 인정해줍니다. 인간을 위한 법이니까요.

케스파 규정 또한 생긴 목적대로라면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규정입니다.
그러므로 심판이 선수들이 최대한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불필요한 터치를 하지 않는 것 또한 합리적인 규정집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찡하니
09/10/15 01:14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논란이 괜한 규정을 또 만들어 내지나 않을지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이어폰 미착용에 대해서 이렇게나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협회의 규정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다간
협회가 또 어디로 튈지...
이제껏 논란속에서 나온 규정중에 잘 신설된것도 있겠지만 신설되고 더 욕먹는 사태도 있었으니까 말이죠.
다시한번 강조하는데 지금 있는 규정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양치기
09/10/15 01:16
수정 아이콘
Chizuru.님// 일방적인 인신공격은 그만하셔도 될 듯 합니다. ^^

아무리 그러셔도 전 그 더러운 진흙탕에 들어가지 않을테니까요.
Chizuru.
09/10/15 01:23
수정 아이콘
양치기님 //

죄송합니다만 헌법에서는 생존권을 포함한 인간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 착용 문제는 규정과 설명의 미비로 인해 절차의 문제로 해석될 여지가 있지만, 생존을 위한 잠은 규정과 설명의 미비로 인해 절차의 문제로 해석될 여지가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해야하는 겁니다. 말도 안되는 비유를 들어놓고 어쩌자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근데 뭐, 이건 중요한거 아니니까 패스하죠.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케스파의 업무 중 하나입니다. (이견의 여지는 없겠지요) 그런데, 경기 종료 후 오만가지 말들이 다 나오는 이런 상황이 케스파가 원하는 환경으로 보이지는 않는군요. 이어폰을 한쪽만 낀다는 것은 케스파라는 조직이 생긴 이래 벌어진 공식경기 사상 유래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분명히 공지를 해줘야하는 돌발상황이었습니다. 자기들이 안다고 시청자들이 모두 다 아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공지할 때에는 해주는 것이 심판의 역할입니다. 굳이 경기를 중단할 필요도 없고, 한경기 끝나고 사이에 쉬는 시간에 잠깐 나와서 설명해주고 들어가도 되는 일입니다. 그게 선수들의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행위라고는 도저히 여겨지지 않습니다. 뻔히 보이는 상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책을 선택하지 못한 케스파를 탓하는 것이 대체 뭐가 문제라는 것인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쪽 의견에 반한다는데, 솔직히 까놓고 말하자면 그쪽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쪽 의견이 뭔지 알고 싶지도 않고, 안중에도 없어요. 제가 이 글에 첫리플 남긴 시점이 리플 90개 넘긴 시점이었고, 댁이 제게 시비걸기 전에 무슨 말을 했는지 찾아본 적도 없습니다. 이 리플 쓰고 한번 찾아보든가 하죠. 저는 그냥 글 슥 읽어보고 '케스파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하고 가려는데 뜬금없이 달려들어서 이빨 들이밀길래, 그저 '이 사람 뭐지' 뭐 이런 마음 뿐입니다. 이영한 선수의 승리를 폄하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런 비슷한 말조차 적은 적 없습니다. 오히려 VOD 찾아서 보고 싶을 정도로 경기 잘 한 것 같더군요. 그렇다고 SK빠나 택빠는 더더욱 아니고, 오히려 PGR에서 SK에게 안좋은 말 몇번 했다가 논쟁에 휘말려든 적이 몇번 있어서 상당히 꺼리는 팀에 속합니다. 이쯤되면 제가 오히려 물어봐야겠네요. 대체 뭐가 거슬려서 달려드시는 겁니까? 케스파 까는게 싫으신건가요? 그렇다면 이거야말로 진정한 삼삼오오군요.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는 말이 있죠. 똥통에서 뒹굴고 계시니 진흙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건 뭐, 구린내가 진동을 하는군요. 먼저 시비걸어놓고 참다참다 한마디 쏘아대니 인신공격 드립이라니. 역시 훌륭한 1부리그 드립퍼 답습니다. 껄껄.
양치기
09/10/15 01:34
수정 아이콘
Chizuru.님//

네. 전 처음부터 시종일관 쭈욱 재량권을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한 심판을 비판하는게 불합리하다고 말했습니다.
WizardMo진종
09/10/15 01:40
수정 아이콘
지나가다 의견이 대충 나온거 같아서 한마디 거듭니다.

재량권 사용이냐 체크 못함이냐로 갈리는거 같은데
과거 행보에 비춰볼때 재량권이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a치면 몰수패
ggg도 몰수패 기존
세레머니 규정 신설

등등등 각종 규제를 생성하는걸 얼씨구나 반기는 케스파라면 저걸 재량권으로 넘길리 없습니다.
그리고 이어폰 안끼는 분들 은근히 있습니다. 그분들도 경기 나올때 이어폰 끼죠.

이어폰 착용이 애초에 재량으로 될꺼였다면 착용의무를 할 이유가 없고, 착용의무를 명시했다면 재량권으로 쉽게 넘어갈 부분이 아닙니다.
몰수패를 말하는게 아니라 경고 구두주의 혹은 재량으로 인해 유보라는걸 명시 해줘야죠.
Chizuru.
09/10/15 01:40
수정 아이콘
양치기님 //

그럼 저도 이렇게 되돌려드리죠.

그 재량권인지 뭔지를 용도에 맞게 잘 쓴 결과가 이 글과 각종 사이트에서 벌어진 이어폰 논쟁입니다. 이야. 참 잘썼네요.
그리고 재량권 잘썼다손 쳐주더라도 이후 논란 발생에 대한 주최측의 대응이 늦는 것도 문제지요.
케스파건 온게임넷이건 누구건 한마디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만.

결론은? '여러분 오늘도 참 잘했어요'.

거기다가 이런 논쟁들마저 '왜 일어나는지 모르겠다'고 무가치하다고 하신다면, 도대체 한타에 몇명을 까시게 되는건지 모르겠군요. 양치기님이 안다고 전국의 모든 스타리그 시청자들이 아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양치기
09/10/15 01:41
수정 아이콘
Chizuru.님//

그리고 제가 비꼰것이 뭐가 있나요?

Chizuru.님 께서
[설마하니 신인축에 속하는 선수가 김택용을 상대로 이어폰 한쪽 빼고 하는 여유를 보일리는 만무하고(만약 사실이라면 리쌍이고 뭐고 이영한 그가 본좌)]

라는 애매한 문장을 통해 먼저 이영한 선수를 이어폰을 빌미로 교묘하게 깎아내린 것 아닌가요?

전 이 기분나쁜 문장이 Chizuru.님께서 이영한 선수를 비꼬아서 한 말이 아닌 진심이라면
"이영한 선수를 Chizuru.님 마음속의 본좌로 생각하셔도 좋다."라는 말씀 밖에 안드렸습니다.

만약 Chizuru.님께서 이영한 선수를 비꼬아 저런 말씀을 하셨다면
제가 드린 말씀 또한 비꼰 것으로 들릴 수 있겠네요.
양치기
09/10/15 01:43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a사건 이후로 협회는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온 규정에는 게임 내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이상 심판의 재량에 따라 경기를 진행시킬수 있다는 규정으로 완화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새로 나온 규정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심판의 재량권을 강화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같은 맥락에서 이번 일도 심판의 재량권을 행사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09/10/15 01:44
수정 아이콘
양치기님// 몰수패 운운한 부분은 어디까지나 '이어폰 착용' 규정을 어겼다고 해서 처벌할 근거가 없다는 것에 대한 반론이었습니다. '비신사적 플레이'란 항목은 제재에 관해서 심판의 재량을 폭넓게 허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경기를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 어느 규정을 어겼다면 몰수패도 가능하겠지요. 이어폰 미착용에 대해서는 아무리 궁리해봐도 유리하게 적용될 여지는 없어보입니다만 '그럴 수 있을 경우'를 상정한 상황입니다. 정확히는 양치기님께 드릴 말씀은 아니었네요.
그 전까지의 리플 부분은 해당 규정을 어디까지나 '지켜져야 할 규정'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지켜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사전의 심판 허가가 있어야 할 부분이고(그래서 사전 조율이 되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반드시 어떤식으로든 심판과 선수간의 접촉이 있었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구요. 아무리 재량권이 있다고 하더라도 명문화된 규정까지 근거없이 심판 마음대로 해서는 안되니까요. 원칙적인 이야기 였습니다.
이 의견에 대해서는 규정이 명시된 이상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만 조금 더 벗어나서는 저 역시 이어폰 미착용이 경기에 유리하게 작용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당 규정 삭제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제가 볼땐 양치기님께서도 규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시기 보다는 해당 규정 자체를 문제시 삼는 게 바람직한 방향일 것 같네요.
ps.'이번 일과는 상관이 없어 보인다'는 의견까지 추가했었는데 제 리플을 지엽적으로만 보신게 조금 흥분하신 것 같아 안타깝네요.
WizardMo진종
09/10/15 01:46
수정 아이콘
양치기님// 재량권과 운영미숙을 판단할 방법이 있습니까? 과거의 사례란건 무시될수 없습니다.
재량권을 행사한다음에 공표하지 않고 넘어간적 있었나요? 없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을 볼때 재량권행사라는건 좋게 보려는 주관적인 판단이라고 밖에 볼수없습니다.
Chizuru.
09/10/15 01:50
수정 아이콘
양치기님 //

...................................... 저기요, 솔직히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고 써놓은 리플입니까? 그쪽이 퍼온 딱 그 한줄만 떼어놓고 봐도 도저히 이영한 선수를 까는 발언으로는 안보이고, 그 문장 포함된 리플 전체를 보면 더더욱 까는 것으로는 안보이고, 댁이 남긴 리플과의 전후관계까지 살펴보면 댁이 다짜고짜 제 닉네임 부르면서 날 선 말투로 말해대길래 릴렉스하라는 의미에서 다소 부드럽고 익살스럽게 말한 것이 명백한 부분인데요. 그렇다고 그 익살스러운 부분에 이영한 선수를 폄하하는 요소가 들어있는 것도 아니고. (설마 이영한 선수를 신인이라고 했다고 그러는 것은 아닐테고.)

제가 이영한 선수를 교묘하게 깠다구요? 너무 교묘해서 저게 이영한 선수를 까는건지 안까는건지 글쓴 당사자인 저조차 모르겠습니다. 으허허.

그리고 제가 지금 이 시점에서 이영한 선수를 정말로 '깠으면', 보는 눈이 몇갠데 제가 욕을 안먹을 것 같습니까? 이미 이 글 자체가 이영한 선수를 다소 비하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었기에 수많은 분들이 리플로 숱하게 까셨는데, 거기다가 제가 또 이영한 선수를 깐다구요? 무슨 불난 집에 폭탄 투척합니까?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위메이드 팀에 별 관심이 없어서.. 관심조차 없는 선수였습니다만. 아니 대체, '신인 선수가 몇번이고 우승컵을 거머쥔 베테랑 상대로 이어폰 빼는 여유를 보이는게 말이나 되느냐'는 말이 어떻게 신인 선수를 교묘하게 까는 말이 됩니까? 대체 왜 당신만 제게 죽어라고 달려드는 겁니까? 교묘하게 이영한 선수를 까는 제 화술을 간파할 능력자가 당신 혼자뿐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까? 나 참.. -_-

그리고, 제가 이 글에 처음으로 남긴 리플이 주최측의 무반응을 까는 글이었고, 두번째로는 이 글 작성자인 히든과스캔님께서 이영한 선수가 뭔가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하시길래 '이번 일은 오히려 이영한 선수에게 불리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이영한 선수의 승리다' 라는 내용의 말을 남겼습니다. 의심나시면 제 닉네임으로 직접 검색해보시죠. 애초에 시작부터 이영한 선수의 승리가 맞다고 말하고 들어갔는데 제가 왜 뜬금없이 이영한 선수를 폄하합니까? 제가 갑자기 중간에 두뇌를 갈아끼우기라도 했답니까?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_-;

진짜 할 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이쯤되면 그냥.. 구차합니다. 어우.. 그냥 그만하겠습니다. -_-
양치기
09/10/15 02:03
수정 아이콘
Ublisto님// 우선 전 Ublisto님께 답변을 단적이 없기에 제가 했던 어떤말에 대한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Ublisto님의 댓글을 보며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명문화된 규정이란 "이어폰과 헤드셋을 착용한다."라는 것이지요.

예전에 PP사건때도 보았듯이, 심판이 모든 규정을 외운다고 할수는 없어도, 그때 그때 찾아보는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PP사건때도 신상문선수가 PP를 치고 난후, 규정을 찾아본 후에 P가 3개가 아닌 것을 알고 실격패처리했지요.

오늘도 이영한 선수가 이어폰 한쪽을 뺀 상황을 심판이 보고나서 규정집에서 "이어폰과 헤드셋을 착용한다."라는 명문화된 규정을 찾았다 하더라도
이 규정에서는 심판이 '제재를 가해야하는 근거'뿐만이 아닌 심판이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을 근거' 또한 찾을 수 있습니다.
이영한 선수는 이어폰 한쪽을 꼽고 있었고, 그 부분만 본다면 이어폰을 착용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규정의 해석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심판의 재량권이라고 생각합니다.
히든과스캔
09/10/15 02:09
수정 아이콘
전례를찾았습니다. 쏘원스타리그결승 2경기에서 오늘같이 이어폰한쪽 미착용으로경기가 중단되었고,제대로 착용후에 추가로주의징계 받고 경기를속행했습니다. 해당기사입니다.

오영정은 이날 2세트에서 내부 이어폰을 착용하지 않은 데 이어 5세트에서는 디지털사운드가 ‘off’로 돼 있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경기에 임한 후 ‘Pause’(경기 중지)를 요청해 두번의 주의를 받았다.
WizardMo진종
09/10/15 02:09
수정 아이콘
양치기님// PP사건때 P연타라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실격패라고 처리한 행위 자체가 삽질입니다.

또한 명문화된 처벌규정이 없다하더라도 재량권을 발휘해야할 상황이 온다면 그걸 통보하고 공표하는게 정상입니다.

지금 모든건 재량권 갔다라는 양치기님의 추측에 불과합니다.

과거의 상황에서 예상할수있는 상황이 있을때

그에 정반대되는 추측과
아귀과 들어맞는 추측중 어떤게 더 설득력이 있을까요?

님이 말하는 재량이란건 단순 추측 이고
많은 분들이 말하는 스탭과 심판의 운영미숙이란건 과거에 대비해 나온 추론입니다.
양치기
09/10/15 02:11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
WizardMo진종님께서는 심판이 재량권을 행사한다음에 공표하지 않고 넘어간적 없었다고 단언하시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재량권이란 심판이 '경기를 원활하게 진행시키기 위해' 행사하는 권한입니다.
그렇다면 심판이 그러한 재량권을 행사한다면 반드시 눈에 띄는것일까요?
WizardMo진종
09/10/15 02:12
수정 아이콘
또한 과거 오영종 VS 이윤열 상황에서 비슷한 상황이 나왔지만 그때는 서로간의 합의 하에 해당 내용을 공표했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나온게 없는데 이걸 재량이라고 추측하는건 근거없는 쉴드로밖에 볼수 없네요.
재량이라고 생각하거나 의심할 근거가 하나도 없습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재량을 발휘한적이 저의 기억엔 없고.
같은 상황에서 운영미숙으로 경기 지저분하게 만든게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WizardMo진종
09/10/15 02:13
수정 아이콘
양치기님// 그렇습니다. 재량권을 행사하면 공표를 합니다. 일례로, 확인 되지 않은 버그가 발생하거나 할때는 설명하고 재량권을 발휘하여 재경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밀가리
09/10/15 02:14
수정 아이콘
댓글이 너무 많아서 어디 끼어들어가기가 힘드네요.
그냥 저의 우려를 말하자면, 보통 선수들은 소리를 들을 때 이어폰으로만 듣는거아닌가요? 헤드셋은 말그대로 방음헤드셋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양치기
09/10/15 02:15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헤드셋은 방음을 위한 것이고, 상식적으로 누가 보더라도 승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입니다.
헤드셋 착용여부와 이어폰 착용여부를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양치기
09/10/15 02:16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확인되지 않은 버그등은 승부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요소죠.
오늘처럼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요소에 대한 재량권 행사 중에서 예를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히든과스캔
09/10/15 02:16
수정 아이콘
양치기님// 제가말한 쏘원결승의 사례는어떤가요?
WizardMo진종
09/10/15 02:16
수정 아이콘
또한 오영종 이윤열의 경기에서 규정과 다른 셋팅을 경기를 할떄도 서로간의 합의가 있었고 그를 인정하는 케스파에 재량권 발휘와 동시에 그를 공표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알고있겠죠?)

재량권 행사한것중에 모르는것도 있겠죠. 그건 재량권 발휘로 인해서 아무런 이견없이 깔끔하게 진행되었을때 얘기입니다.
cutiekaras
09/10/15 02:18
수정 아이콘
월척이군요 왠지 또 이슈를 불러 일으킬만한 글이 올라오는게

느낌이 별로 좋지 않군요
WizardMo진종
09/10/15 02:23
수정 아이콘
상식은 누구의 상식인가요?

상식적으로 판단한다 라는 추상적인 문맥은 아예 없는것과 같습니다.
처벌규정과 룰을 만드는곳에 그렇게 절대권력이 들어갈수가 없죠.
말이 상식이지 상식이란 절대 권력입니다. 모든걸 결정할수 있으니까요.

헤드셋과 부스는 방음을 위함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가끔 이의 제기하는거 아시죠? 거기서도 큰소리 들리면 들립니다. 게이머들이 느끼죠.
이어폰자체가 방음의 효과를 위한게 아니라지만 그걸 끼지 않으면 밖의 소리가 아주 조금이라도 더 크게 들립니다.

상식과 재량이라는 말로 모든걸 해결하기에는 기존의 행보와 어긋남이 많고 애초에 그정도의 권력은 월권입니다.


룰과 셋팅에 재량과 상식이라는게 들어갈수는 있겠지만 그건 모두가 인정할수 있는 상황에서 입니다.

파일런 두개 남은 토스와 올멀티 저그의 경기에서 드랍이 됐다면 재량권 발휘해도 됩니다. 상식적으로 끝난경기니까요.
근데 마린 세기와 원파일런 원질럿 3프로브에 테란 승이라고 불러주는건 모두가 인정할수 없습니다.
토스손을 들기도 하고 테란손을 들기도 하거든요.

지금은 그런상황입니다. 이어폰착용이 외부음 차단에 1%도 관여하지않는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아~주 조금은 관여를해요 그게 상식입니다.

그상황에서 착용을 하지 않았다면 집고넘어가야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SK가 이의제기하면 어쩔껀가요.
그걸 잡아주는게 심판입니다. P가 몇개인지 새기위해서 존재하는 심판이 아니니까요.

어제 저녁에 내가 3질럿으로 저글링 11마리에게 털려서 자원없는상태에서 저그승을 외쳐버리면(재량권발휘)
토스가 너무 억울하죠. 재량권이란건 그런겁니다.

모두가 암묵적으로 인정은 하지만 규정에 의해서 걸려버렸을때

그때 넘어가라고 만들어놓은거죠.
은비까비
09/10/15 02:26
수정 아이콘
이건 누굴위한 싸움인가요..??

그건그렇도 저기위에 댓글 ㅡ_ㅡ 정말 거슬리네요 택빠들 어쩌구저쩌구 딱 포모스 댓글이랑 비슷하네요
몇몇사람들 때문에 알지도못하면서 한번에 싸잡아 김택용선수 팬들한테 욕을하면 안되죠 여기는 pgr입니다
포모스가 아니라는것을 명심하세요 수정 한거같은데 글을쓰기전에 한번더 생각하시고 글을쓰세요

이어폰같은경우 헤드셋이 있기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선수들 전부다 귀마개를 끼고 부스안에
들어가있기때문에 정말 집중 안하는이상 헤드셋 빼도 잘 안들릴겁니다 사격할때 귀마개 제대로끼고 사격하면
사격소리박에 안들립니다 옆에서 보조하는 간부말도 잘안들리죠
예전에 MSL 경기에서 헤드샷 거꾸로 끼고 한선수도 있었죠 -_-
양치기
09/10/15 02:28
수정 아이콘
히든과스캔님// 그건 위에서 말씀드렸구요.

WizardMo진종님//
주장이 바뀌셨군요.

"재량권 행사한것중에 모르는것도 있겠죠. 그건 재량권 발휘로 인해서 아무런 이견없이 깔끔하게 진행되었을때 얘기입니다."

맞습니다.

오늘 일은 충분히 아무런 이견없이 넘어갈 수 있는 일입니다.
WizardMo진종
09/10/15 02:29
수정 아이콘
양치기님// -_-? 주장 안바뀌었습니다?

아무런 이견없이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왜 짤방이 돌아다니고 이 많은 사람들이 가타부타 떠드나요?
WizardMo진종
09/10/15 02:30
수정 아이콘
나~중에

'아 그때 그런일이 있었어? 그게 재량권 행사였어? ' 이런게 일반인은 모르게 진행된 깔끔한 재량권 행사죠.
양치기
09/10/15 02:30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새로운 주장이시네요.

"이어폰 착용이 외부음 차단에 관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전 "심판이 합리적인 근거에 따라 재량권을 행사했으므로 어떠한 제재도 가해져서는 안된다."라는 제 주장을 포기해야죠.
양치기
09/10/15 02:32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첫번째 댓글에 [재량권을 행사한다음에 공표하지 않고 넘어간적 있었나요? 없었습니다. ]

두번째 댓글에 [재량권 행사한것중에 모르는것도 있겠죠. 그건 재량권 발휘로 인해서 아무런 이견없이 깔끔하게 진행되었을때 얘기입니다.]

이 둘은 서로 다른 주장입니다.

그러므로 주장이 바뀌셨다고 말씀드린겁니다.
WizardMo진종
09/10/15 02:33
수정 아이콘
양치기님// ;;;;;;;;;;;;;;;;;;;;;;;;;;;;;;;;;;;;;;;;;;;;;;;;;;;;;;;;;;;;;;;;;



이글 두번째 댓글에 다른분이 언급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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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2009-10-14 22:24:18)
설마 귀맵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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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많은 사람들이 뭐때문에 이렇게 머리대고 타이핑을 했다고 생각하신건가요;;;;



벙찌네요.


혹여나 귀맵과 관련된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채 그많은 댓글들을 달으셨다면 얼굴붉힌 분들한테 어떻게 하시려고 합니까.
애초에 전제조건이 다른데,,,,

다른분들은 이어폰 미착용으로 인한 귀맵 발생 가능성때문에 지금 대화를 하는데 대뜸 이어폰은 소리듣기위한거니 착용안한게 뭐가 대수냐 재량권이다. 라니요.........................................
WizardMo진종
09/10/15 02:38
수정 아이콘
자꾸 말꼬리 싸움이 되가는데;;;

재량권을 행사한다음에 공표하지 않고 넘어간적 있었나요? 없었습니다.
-> 당연한겁니다. 발휘하고 공표안하면 모릅니다. 내친구가 나한테 거짓말 했는데 고백하기전엔 모르죠.
이걸 주장이라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님은 공표하지 않은 재량권행사에 대해 아시는게 있습니까? 심판만 알죠 ㅡㅡ;;;

재량권 행사한것중에 모르는것도 있겠죠. 그건 재량권 발휘로 인해서 아무런 이견없이 깔끔하게 진행되었을때 얘기입니다
-> 이건 주장이 아닙니다. 이럴 경우엔 우리가 모를수도 있다 라는 얘깁니다. 저건 이러이러하면 착각할수도 있다라는 예외상황입니다.


제 글을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은데 제 주장은

과거에 비춰보았을때 이번 사건은 재량권 행사라고 보기 어렵다. 라는겁니다;;;
그리고 위에 들어주신 두가지는 저의 주장이 아니라. 단순 논리적 사실과 문맥상 오해하기 쉬운부분의 예외상황 풀이입니다;;
WizardMo진종
09/10/15 02:42
수정 아이콘
늦었네요. 대충 마무리 된거 같으니 전 자러 가야겠습니다. 시험공부한다고 컴터 앞에앉아서 뭔 뻘짓을 한건지 모르겠네요...
Chizuru.
09/10/15 02:44
수정 아이콘
.. 저 사람이랑 이야기하다보면 결국에는 벙찌게 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어떠한 공식 발표도 없는 지금 이 시점에서, 결국 서로 자신의 추측만을 말하고 있을 뿐인데, 한쪽은 '이럴 수도 있지 않겠냐' 라고 말하는 반면에 한쪽, 아니 한사람은 마치 자신이 당시 심판인양 '이게 사실이야 다른 의견은 다 헛소리' 라고 말하니 그게 곱게 보일 턱이 있겠습니까. 근데 정작 본인은 그걸 모르고 끝까지 곧죽어라 '내가 옳다 내 말만 따르라 이견은 모두 즐' 해대며 공분을 자처하고 있으니 원. 어지간히도 오래살고 싶으신가 봅니다. 거기다가 꼬투리 하나 잡으면 날카로운 매의 눈빛으로 죽어라 잡고 물고 늘어지고, 반면에 반론 들어오거나 대답하기 껄끄러운 이야기는 선택적으로 걸러서 넘겨버리고.. 아주 그냥 말뽄새가 청와대 서생원님 못지 않군요.



저야말로 진짜 야밤에 무슨 뻘짓을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괜히 원양어선에 낚여서.. 에휴..
히든과스캔
09/10/15 03:06
수정 아이콘
이해가안되는데 다른분들말씀대로 방음문제가아니라면 왜쏘원 결승에서는 오영종이 한쪽만이어폰 끼니까 중단시키고 이어폰 한쪽더착용하게 하고 주의를주었을까요? 결승전이라서그런건가요? 제가 처음에쓴몰수패그런건 오버고 죄송하다고했지만 낮은단계의 주의징계는부여하는게 원칙에 맞지않을까요?
09/10/15 03:14
수정 아이콘
...뭐 어려가지 의견이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몰수패나 재경기는 말도 안되지요.

그외에는 주의를 주든, 구두주의를 주든, 그냥 넘어가든 이스포츠 협회가 알아서 결정할 일이고, 그러한 후속조치와 경기결과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이영한은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고, 김택용은 떨어졌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오늘 36강의 결과는 확실하고, 이어폰 한쪽을 꼈고 안꼈고는 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없고, 미쳐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로서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귀맵 논란도 이미 경기 결과가 확정된 지금 시점에선 무의미하지 않나 싶습니다.
09/10/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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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만 봐도 귀맵할꺼리도 없었죠..
사랑합니다
09/10/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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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님 말 처럼 경기내용만 봐도 귀맵할꺼리가 없었죠...(2)

이영한선수의 실수도 문제지만 저런 행동을 놓친 심판이 주의나 경고 같은것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게임에 집중하다 보면 실수를 할 수 있지만.. 심판들은 뭐하고 있었는지 참....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사실 비교 할수 없겠지만.. 제가 어느대회 결승에서 해설소리가 어느정도 들리는데 게임했었는데... 게임초반에 해설의식하고... 나머지는 게임에 푹 빠져서 끝날때까지 해설소리가 안들리더군요..(들렸던 1판은 졌습니다 -_-;;;나머지는 의식안하고 하니까 이겼구요..)
오늘 경기내용중에 귀맵논란 일으킬만한 사항 하나도 없었다고 봅니다. 뭐 날빌도 아니였고.. 거기다가 귀맵한다면 가장중요한 초반에는.. 저그라 토스에 오버로드로 다 보고있는데 말이죠...
그냥 앞으로 이영한선수 주의하시고... 심판 정말 똑바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재밌는 경기가 이런 논란이 된다는 게 씁쓸합니다.

네야님// 몰수패나 재경기는 말도 안되죠.(2)
09/10/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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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님 뭔가 말씀을 잘 이해 못하시는듯..
도련님.
09/10/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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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과스캔님// 쏘원때랑 지금이랑 시설차체가 틀리지 않나요? 쏘원이 언젯적얘긴데 그 사례를 가지고 판단하시려하는지.
방음시설이 훨씬 더 좋아졌다고 들었는데. 택빠아니라고 말씀은하셨지만 집요하게 그러시는걸 보니 참 알만하네요.
09/10/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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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님// 경기 내용으로 봐도 귀맵이 없었다고 단정짓는 건 무리가 있는게, 그런 힌트를 얻었기 때문에 그렇게 주도권을 얻었다고 봤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전략을 쓰느냐 쓰지 않느냐를 아는 것 자체도 상당한 힌트가 되죠.

귀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경기내용으로 봤을 때 귀맵은 없다" 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Courage[GG]
09/10/15 09:56
수정 아이콘
그냥.. 이글 지우세요;; 그러는편이 나을거같습니다.
Special.One
09/10/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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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제목도 내용도 많이 부드러워진 것이지만,
원글을 처음 보았을 때 글 쓰신 분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쓰신 것인지 누구나 알 수 있을만큼 자극적인 글이었습니다.

요즘 따라 이런 논쟁글 하나 생기면 적잖이 씁쓸합니다.
09/10/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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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귀맵인데요? 부스안에서 이어폰+겉에 네모난거써도 사운드 낮추면 해설소리들려요.
그런데 한쪽을 아예안꼇다니 말다했네요.
세잎클로버
09/10/15 11:10
수정 아이콘
심판분이...이런건 좀 캐치해서 해주셔야 하는데..

이건뭐 축구 하닥 반칙햇는데 못보고 넘어간경우..

심판은 관전자가 아니라구 생각합니다. 아주 주의깊게 선수 하나하나를 봐야하는데..
개념은?
09/10/15 11:38
수정 아이콘
Muse님// 선수이신가요?
저기서 한번이라도 경기해보셨나요?
어떻게 소리가 들리는지 장담하시는지..
이미 저기 들어가면 선수석 자체에서 방음처리가 되고 거기다가 해드셋 착용까지 했으니 소리가 들리는 일은 없죠.
그리고 소리가 들린다고 한들 경기중에 그 소리에 집중하고 있는것은 더더욱 말이 안되고요.
아무것도 안끼고 게임해도 집중하면 옆에서 뭐라 하는지 하나도 안들리는데... 하물며 저게 과연 들릴까요..?
개념은?
09/10/15 11:40
수정 아이콘
몰수패나 재경기는 말도 안되죠.(3)

설사 잘못이 있더라도 이것은 이영한선수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그것을 캐치못한 심판의 잘못입니다.
설사 이영한 선수가 정말 의도적으로 일부러 귀맵을 하려고 이어폰을 하나 뻇다고 하더라도(그럴일은 없겠지만) 그것은 그것을 캐치하지 못한 심판의 잘못이죠. 어떤 스포츠에서 어떤선수가 파울을 범해도 그것을 잡지 못하면 그건 선수의 잘못이 아닌 심판이 잘못인것처럼요.
심판의 잘못을 선수에게 덮어씌워 몰수패나 재경기를 선언한다면 그건 누가봐도 비웃을만한 일일 것입니다.
플로엔티나
09/10/15 11:46
수정 아이콘
Muse님// 또 이상한 떡밥이나 투척하시고 가시는군요...
예전에도 프로토스에게 맵이 너무 불리하다고 부커들 이야기하시던분이 또 끝나가는 이야기에 불필요한 이야기를 남기고 가시나보네요..
09/10/15 11:53
수정 아이콘
DavidCoverdale
09/10/15 12:49
수정 아이콘
심판이 제일 문제네요.
우유맛사탕
09/10/15 12:56
수정 아이콘
Muse님 말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사운드 소리 최대한 줄이고 경기하면 되겠군요.
사실좀괜찮은
09/10/15 13:01
수정 아이콘
Muse님 천잰데요?

'사실 모든 플레이어들은 맘만 먹으면 귀맵 가능하다'

그리고 이 댓글은 222번째 댓글입니다.
이제동네짱
09/10/15 13:15
수정 아이콘
Muse님// 해설소리 '안' 들려요.
선수도 아니고 부스에 앉아보지도 못하셨을 것 같은데-
초능력이라도 가지고 계신가요? 경험해보지 못한게 자기껄로 막 느껴지시는?

요즘 방음이 잘되어 있어서 어지간해서는 소리 안들린다고 보면 될건데요.
핥핥핥
09/10/15 13:50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런 글을 왜 써서 아무 잘못 없는 김택용 선수 안티를 양산하는지............

저도 김택용 이제동 둘 다 좋아하는 팬이었는데,

얼마전에 올라온 김택용, 이제동 현재 전적 커리어 비교글 보고

김택용은 플토니깐 마일리지줘서 이제동보다 김택용이 더 대단하다는 일부 김택용 팬들 때문에 안티로 돌아섰습니다.

팬심을 나타내도 정도껏 해야지...원~~~~~

어떻게 재경기하자, 몰수패다 라는 말을 할 수가 있는지....
09/10/15 13:54
수정 아이콘
Muse님// 부스에 들어가보셨나요? 저는 딱 한번이지만 들어가봤습니다.
물론 문만 닫고 있었는데... 밖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 안들리더군요.
해설자들 목소리 높여봐야 스피커에서나 크게 들리지 옆에서는 크게 안들립니다.
허느님맙소사
09/10/15 14: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택빠 아니라고 전제깔아놓고, 반례 끝끝내 찾아서 리플로 다는거 보면 글쓴이 의도는 뻔히 보입니다. 이 글 삭제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몇몇 눈여겨본 워리어 or 떡밥러 이때다 싶으니 또 출몰... 어휴.
09/10/15 14:59
수정 아이콘
부스겜 해봤는데요? 이어폰+귀마개 다해도 좀씩 들렸어요. 그땐 해설이 지금스타리그처럼 바로옆에서 하는거아니고 스피커 통해서 나오는것 같았는데 스타크래프트 게임사운드 낮게하면 분명히 들렸어요. 근데한쪽이어폰 아예안끼고있으면 들린다고 밖에볼수가없는데
09/10/15 15:05
수정 아이콘
Muse님// 온게임넷은 해설이 항상 무대 한가운데서 하는데...???
저는 부스안에 있을 때 함성소리도 거의 안들리던데...
엠겜은 부스안에 소리가 들린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기사가 나왔더군요. 나무로 만들어져서 금속으로 만들어진 온겜에 비해서 방음이 나쁘다고...
아직 안고쳐 졌다고 알고 있구요.
09/10/15 15:11
수정 아이콘
keycup님// 용산e스포츠스타디움에서했었는데 들리는데요. 운영자가 그때 사운드 올리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때 저말고 같이간사람들 물어봤더니 다들 사운드안키우면 좀씩 들린다고 했어요.
원시제
09/10/15 15:14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이어폰은 선택이고 헤드셋은 의무다" 라던가
"헤드셋 쓰면 이어폰은 안써도 된다." 라던가
"이어폰의 목적은 방음이 아니라 배경음을 듣기 위함이다." 라던가 하는 이야기는
근거가 명확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이야기같군요.

자신의 의견과 사실을 구분해서 이야기했으면 합니다.
헤드셋 쓰고 부스 안에 들어가면 밖의 소리가 들리는지 안들리는지 실제로 경험해본 사람이
피지알 안에 몇명이나 될까요?
그런데 글 보면 100% 확정적으로 단언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단언하지는 맙시다.
09/10/15 15:14
수정 아이콘
Muse님// 흠 저는 팀플 한다고 말주고 받을려고 헤드셋 벗고 했었는데 소리가 시작할때 함성말고는 안들리더군요.
해설자들도 스타리그처럼 한가운데서 해설했거고, 해설소리는 전혀 소리가 안들리더군요.
그래서 빨리 엠겜도 금속부스로 바꾸었으면 했는데...
09/10/15 15:22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어쨋든 게임하면서 해설 전체를 다 듣기는 어려워도 시작할때부터 이어폰 저렇게 안끼고있었다면 해설자가 위치 말하는거정도는 100%들리고 함성소리같은것도 당연 들려요.
제네식
09/10/15 15:28
수정 아이콘
Muse님// 그 경험을 언제 하셨던것인지 대략적이라도 써주시면 좋겠네요. 최근에는 방음이 좋아졌다고 하니까요.
경험한 시기를 적어주시면 더 설득력 있는 주장이 될것 같습니다.
09/10/15 15:29
수정 아이콘
제네식님// 2006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네식
09/10/15 15:30
수정 아이콘
Muse님// 제가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2006년과 지금은 시설상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3년이나 지났는데요.
혹시 그 타임머신이 온게임넷에서 준비한것이었나요? 그런 자세한 상황까지 곁들여주시면 더 이해하기 쉬울것 같습니다.
09/10/15 15:32
수정 아이콘
제네식님// 저는 2007년 3월이였던것 같습니다.
09/10/15 15:34
수정 아이콘
제네식님// 그때 개관한지 얼마안됬을때같았는데 비시즌 기간에 아마츄어 대회들이 거기서 열렸어서 안에서 몇겜해봤어요. 타임머신은 외관상은 지금이나 차이가 없는 것 같구요
09/10/15 15:35
수정 아이콘
Muse님// 제가 알기로도 그리고 온게임넷 부스는 용산에 와서 위치조정은 몇번 있었는데
특정 방음시설을 더 추가한 것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랬다면 온게임특성상 기사도 날리고 이슈화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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