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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03 11:49:21
Name Timeless
Subject PGR 회원 간 최소한 예의는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수 많은 생각들을 하나로 결론지을 필요 없습니다. 또 그럴 수도 없구요.

가치 판단에 대해 누가 옳은가를 논쟁하는 것이 의미없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예의는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비방, 인신공격 없는 논쟁이 실제로는 어렵다 할지라도 그것을 목표로 삼아 그렇게 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흥분하신 분들은 잠시 산책이나 차 한 잔 마시면서 여유를 가지는 것이 어떨까요?

-운영진 Timeless

PS. pgr 회원 간 상호비방에 대한 자제 공지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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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악당
09/08/03 11:52
수정 아이콘
이걸로 과열된 분위기가 좀 가라 앉기를..
탈퇴한 회원
09/08/03 11:52
수정 아이콘
옳소..
바꾸려고생각
09/08/03 11:52
수정 아이콘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부분은 동감합니다.

하지만 최연성 선수가 먼저 예의를 지키지 않았는데 PGR분들은 언제까지 성인군자여야 하나요..
돌려 말하고 애둘러 말하는것이 도리어 심적 스트레스가 쌓일것 같습니다.
09/08/03 11:53
수정 아이콘
언쟁하는건 좋고 토론하는건 좋은데 개인적으로 보낸 쪽지공개드립은 진짜 최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_-

후 다들 머리좀 식히세요~ 월요일부터..
Timeless
09/08/03 11:55
수정 아이콘
바꾸려고생각중님// 최연성 코치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pgr 회원간에 대한 내용입니다. 삭제된 글이나 아랫글들 보면 pgr 회원간에 상호비방이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어 이런 글을 작성했습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Chizuru.
09/08/03 11:56
수정 아이콘
바꾸려고생각중님 의견에 살짝 동감이 되기는 하는데
뭐.. 이미 터진 일이니 어쩌겠냐 싶은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사석에서 사과하는 것이 과연 분노한 PGR 유저들을 달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공석에서 사과 & 입장 표명은 사실 좀 과한 것 같기도 하고.. 괜히 다른 선수들까지 위축시킬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징계는 정말 좀.. 그렇고 -_-;;;;;;;;;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그러기에는 화승 팬도 아닌 제가 다 화가 난다는 점에서 좀 짜증도 나고.. 으음. -_-


뭐 어쩌자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쪽지공개 드립은.. 제가 당사자였고.. 별로 할 말이 없네요. .;;
지엽적인 문제로 괜히 일 커지는 것이 싫어서 쪽지로 보냈더니, 오히려 쪽지 공개로 파문을 더 크게 만든 꼴이 되어버려서,
이래저래 당황스럽고 죄송합니다. :(
쪽지공개 이후로도, 정말 상상치도 못한 대응에 자극받아서 좀 과하게 화를 낸 감이 없잖아 있네요. 죄송합니다.
sun-horus
09/08/03 12:21
수정 아이콘
바꾸려고생각중님// ... 탐리스님은 아무 잘못 없습니다..
바꾸려고생각
09/08/03 12:26
수정 아이콘
sun-horus님// 예. 제가 오해한 부분인가 봅니다.
C.P.company
09/08/03 12:46
수정 아이콘
자기가 혹은 자기생각이 진리라고 믿지만 않으면 될거 같습니다.
감전주의
09/08/03 13:39
수정 아이콘
자기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도 어려운데 타인의 생각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희망.!
09/08/03 14:01
수정 아이콘
타인의 생각은 (거의, lim무한으로)바꿀 수 없다고 봅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특히 그렇구요, 혹시라도 자신의 논리가 100% 맞아서 굴복시켰다(!)고 해도...
결국 맘에 안들면 땡이기 때문에 그저 다름을 인정하고 차분해 지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
임이최마율~
09/08/03 18:26
수정 아이콘
결승전엔트리 글까지 코멘트글 잠겼네요..크으...
아 이러한 사단을 제공한 최연성코치가 원망스럽습니다....쩝...
honnysun
09/08/03 18:41
수정 아이콘
엔트리글은 잘 잠겼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의 예상이 다 없어져버린 것 같아 안타깝긴 하지만 말이죠.
싸우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를 합니다. 예를 들면, 정부가 우리에게 하는 것에 대한 우리의 반응과 같은 부류로 말이죠.
하지만 때와 장소는 좀 구분해줬으면 좋겠네요. 죄송하지 않습니까? 몇몇분들에 의해 잠기는 많은 글들이로 다른 이들의 의견까지도 묻혀버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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